비가 오기 시작했지만, 낙엽은 이미 젖어있었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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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기 시작했지만, 낙엽은 이미 젖어있었다(약칭: 비낙엽)는 훈달미디어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로, 풍부한 OST와 컬러풀한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2. 발매 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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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순부터 텀블벅 펀딩을 진행하였다.펀딩 페이지 펀딩에 성공하여 퀄리티 향상을 위해 추가 작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그 결과 다음해인 2023년 출시하게 된다.

최초 펀딩 시에는 일러스트가 제대로 완성되지 않았고, 음악 퀄리티도 상당히 부족했었다. 텀블벅 펀딩 이후부터는 퀄리티를 높여 꾸준히 작업물을 업데이트 하였다.

2022년 말,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음원 사이트에 공개하였다.

2023년 4월, 배경이 된 원작 소설을 교보문고 등 인터넷 서점에 발매하였다.

2023년 5월, 스팀과 스토브에 데모 버전이 공개되었다. 일부 스토리를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플레이 타임은 30분 정도다. 테스트 버전 특성상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기능들이 존재하며, 플레이 타임도 길지 않다.

3. PV 및 게임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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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돌고 도는 계절이 있기에, 우리는 겨울의 시작을 준비하고 여름의 끝을 내다볼 수 있으니까.
비가 오기 시작했지만, 이미 젖어있는 낙엽처럼.

여러분의 학창시절에 존재하는 추억, 후회. 그리고 “성장”.

마치 한 권의 책을 읽듯이, 동시에 애니메이션을 보듯이. 어느쪽으로든 몰입하다보면 아름다운 스토리를 중심으로 수많은 게임의 요소들이 마음속으로 다가오는 게임입니다.

비가 오기 시작했지만, 낙엽은 이미 젖어있었다는 어린 청춘의 시기를 더욱 아름답게 보내기 위한 수많은 노력, 그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감성적 일러스트와 OST를 바탕으로 하는 비주얼 노벨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깊지만 심오하지 않은 시나리오가 특징이다. 따라서 부담없이, 예쁜 그래픽으로 즐겁게, 음악의 분위기에 맞춰 감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4.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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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서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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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이 학생회장 님이 직접 운영하는 동아리에 당첨된 걸 축하해."

카리스마 넘치는 전교 학생회장 선배. 자신에게 맞는 동아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던 주인공을 구원의 손길로 맞아준다.
성씨는 '서', 이름이 '린'이다. 작중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성을 제외한 이름만 나오는 것과 달리 서린은 성까지 함께 나온다.

4.2. 주윤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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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찬가지예요. 어릴 때 본 별이랑은 당연히 느낌이 다르죠."

엉뚱하면서도 깊은 생각을 가진 문학소녀 후배, 항상 밝고 긍정적인 파워가 넘친다.
주인공은 '오타쿠'라고 생각하지만 본인은 애써 부정하려는 편이다.

4.3. 이하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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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오늘처럼 웃을 수 있다면, 그걸로 난 좋으니까."

조용하고 말이 없는 같은 반 친구. 엉뚱한 면과 우아한 면이 공존한다.
어릴 적부터 제빵을 좋아해 디저트 만들기를 아주 잘 한다.

5.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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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배경은 한국이다. 이를 확실하게 하는 많은 언급이 작중에 등장하는데, 예를 들면 한국의 유명 브랜드명을 변형한 '럿데마트', 지명 '금호동'[2] 등.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작품이나 학교 등의 언급을 통해 작중 배경이 한국임을 암시한다.

다른 비주얼 노벨과의 가장 큰 차이점인데, 게임 도중에 보컬곡을 포함하는 OST가 담긴 영상이 여러 번 재생된다. 영상이 나오는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원작 소설 상의 한 장이 끝날 때쯤 나온다. 이런 영상을 통해 작품에 등장하는 음악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고, 가사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한 층 높인다. 물론 영상은 스킵할 수도 있다.

체험판 가격은 무료이지만, 정식 출시 후의 풀버전은 유료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6. 추가 콘텐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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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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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Sono0이 프로듀싱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스포티파이 유튜브 영상

데모 버전 출시와 함께 스팀에서 사운드트랙을 판매할 예정이다. 스팀 스토어 가격은 5600원.

6.2. 엑스트라 사운드트랙 Vol.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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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소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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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이 학생회장 님이

직접 운영하는 동아리에 당첨된 걸 축하해.”

새로운 학년과 학기,

그리고 동아리의 시작.

재미없는 도서부를 피해 새로운 동아리를 찾아보던 중,

학생회장 선배의 추천, 아니 강요로

<미정#3>이라는 동아리에 들어가게 된다.

“이제 그런 대형 프로젝트는 안 할래요.”

불평불만 다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참여하는

이런저런 활동과 프로젝트들.

“그건 ‘대형’도 아니야. 내가 올해 학생회장이 된 이상

이것보다 더한 프로젝트도 있을 거니까 각오해.”

나는 과연 이 동아리에서 도망칠……

아니 재미를 찾을 수 있을까?

2023년 4월, 원작이 되는 소설 단행본이 각종 인터넷 서점에 발매되었다.교보문고
원작과 비주얼 노벨은 장면이나 대사 등에서 차이점이 있지만 설정 상 동일하며, 기본적인 배경과 세계관을 공유한다. 가격은 16000원, eBook은 13000원대.

7.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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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기간은 약 1년 반이다. 최종 출시 시기까지 감안하면 2년 정도가 될 예정이다.

• 제 1회 광주 GOOD GAME 게임 오디션 공모전에 출품하여 수상한 작품이다. 당시에는 현재의 게임 이름이 아닌 임시명으로 출전하였다.

• 제작진인 정규영과 Sono0이 고등학교 3학년인 2021년에 개발을 시작하였다. 당시 수능을 앞두고 학교에서는 야자와 각종 보충수업을 실시했지만 싸그리 무시하고 개발에 열중했다고 한다.[3]
  게임 공모전도 수능 6일 뒤였다고 한다(...)

• 한국의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기에 당시 현역 수험생으로서 느낀 점들을 담았다고 한다. 정작 수능은 신경도 안 썼지만

• 앞서 언급한 대로 최초 공개 시에는 퀄리티가 좋지 않았는데, 스포티파이에 올라온 OST를 들어보면 알 수 있다. 음원 사이트에 공개한 뒤로도 계속해서 작업을 통해 업데이트하였다. 사실 제작진 본인들도 처음부터 수준급의 제작 능력을 가지고 시작했다기 보다 이 작품을 통해 아직도 셀프 학습을 하는 중이다. 나름대로 발전 과정이라면 발전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