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관적 니트가 인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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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2.1. 노 네임
2.1.1. 나가토키 세카이
2.1.1.1. 아카샤
2.1.2. 리그
2.2. 헤르메스 하우스
2.2.1. 나가토키 호시노
2.2.2. 르메
2.3. 베오울프
2.3.1. 레이가 베오울프
2.3.2. 에라 베오울프
2.4. 니벨룽겐
2.4.1. 엘레노아 지크프리트
2.5. A∴A∴
2.5.1.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2.5.2. 앨런
2.6. 수메르 신군
2.6.1. 벨 마르두크
2.6.2. 무슈후슈
2.6.3. 아트
2.7. 코큐토스
2.7.1. 사탄
2.7.2. 루시퍼
2.8. 오메가 미드가르드
2.8.1. 리프
2.8.2. 후지와라노 스미토모
2.8.3. 비테게
2.8.4. 익
2.8.5.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2.8.6. 스타테이라
2.9. 타화자재천
2.9.1. 마라 파피야스


1. 개요[편집]


조아라에서 연재 중인 문제아 시리즈 패러디 소설. 작가는 용고령주[1]로 조아라 문제아 패러디 중에서는 1, 2위를 다투는 작품이다.[2] 특징을 꼽자면 원작을 존중하는 설정과 다양한 복선, 섬세한 기프트 게임 등이 있다. 작가가 신화와 역사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지니고 있는 영향인지 문제아 시리즈의 세계관에 어긋나지 않고 오히려 있을법한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자주 출현한다. 3년 전, 문제아 시리즈 1부까지 패러디했지만 흑역사 취급하며 삭제하고 새롭게 리메이크했다. 주인공인 나가토키가 멈추지 않고 신명나게 구르는 탓에 독자중에서는 검호입니DA와 함께 조아라 2대 굴렁쇠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작가는 나가토키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계속 굴리고 있다. 현재 언더우드 편을 끝으로 1부가 완결되었으며 2부가 진행중이다.

작가가 노벨피아로 간다고 하고 조아라에 있던 것들을 지웠으나 그 노벨피아에는 22년 4월 27일 기준 10화 이후로는 올라와 있지 않은 상태이다.

허나 2023년 4월 25일 연재가 재개되었다.

2. 등장인물[편집]




2.1. 노 네임[편집]




2.1.1. 나가토키 세카이[편집]


이 작품의 주인공. 201X년 12월 29일 모형정원에서 온 초대장을 받고 모형정원으로 초대되었다. 작중 신체 나이는 일단은 18세. 외모는 짙은 회색빛의 머리카락은 거칠게 뻗어있고, 눈은 썩었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겉보기에 인상이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조금 중성적이지만 쿨한 인상이 드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그런쪽으로는 내성이 없는지 이성의 과한 노출이나 스킨십에 약하다. 아이들이나 귀여운 동물 같은 것을 좋아해서 평소에는 정령인 아카샤도 고양이의 모습으로 바꾸어 다닌다. 왼손에 장애가 있는지 뜻대로 잘 움직이지 않는듯. 혐연자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만사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생로병사의 괴로움을 뼈저리게 실감하는 탓에 삶에 집착이 없지만 동시에 죽음을 두려워한다. 이는 그나마 개선되어 니트 성향 정도로 그친것. 모종의 저주 탓에 인간들에게 기피받아 개개인은 꺼리지만 인류라는 종, 혹은 군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처음에 백야차와의 일전도 뱀과 인간을 동일선에 놓고 깔봤기 때문.

기프트 카드의 색깔은 다크 그레이. 기프트는 "유사집합 팔식봉인(類史集合 八式封印)". 간디바나 수르트의 검 등 이름 없는 무기부터 신불의 무구나 신불의 권능의 일부를 장소를 불문하고 기록 구현하는 사기 기프트다.[3] 잔류물이라고 불리는 오로라와 비슷한 형체의 가시적 정보체를 생성하며 이것에 기록을 덧씌워 대상을 구현한다. 작중에서 분명 강하긴 강하지만 문제아 일행에게 걸려서 매번 고생하기 일쑤다. 흑토끼처럼 휘둘리는 포지션.

기본적인 영격은 4자릿수 정도. 신체적으로는 이자요이보다 아래지만 지혜와 경험으로 우위를 점한다. 기술 따위에는 재능이 없어 숙련도와 압도적인 경험으로 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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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정체는 바로 한 세계에서 인류사(人類史)의 기록자임과 동시에 인류사(人類思)의 대행자다. 1부를 통째로 쓴 말장난 당대의 대행자가 사망할 경우에 그 기록을 유아인 적합자에게 이어 계승시켜온 것. 나가토키는 383번째. 심미안이나 통찰력도 뛰어나다. 제석천이나 클로어가 한 것처럼 모형정원에 들어서고서 바로 아스카의 혈통에 대해 눈치를 채거나 한 눈에 상대나 물건의 본질을 간파하였다. 이는, '간파' 따위와는 격이 다른, 축적된 정보의 극한적인 연산으로 얻은 유사적인 '예지'에 가까운 진리를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4]

모형정원에 들어온 이후, 자신의 영격에 이변이 있었음을 알고 조율하기 위해 기록자로써의 영격은 봉인되어 있는 상태. 순차적으로 불문의 팔식에 해당하는 8개의 봉인을 해제하면 인류사(人類史)를 내걸고 있던 영격이 본질을 되찾는다고 하며 이때는 유사집합 팔식봉인이 "인류무의식의사집합총체 아뢰야(人類無意識意思集合總體 阿賴耶)"로 변한다.

대행자로써 지니는 은혜는 하나같이 초상급 은혜로 인과조차 뒤흔드는 사슬 "아카샤", 인류사(人類史)에 대한 접속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시간 조작의 정점에 달한 기프트 "아카샤 크로니클", 하나의 세계에서 인류사(人類史)의 시작을 연 누군가의 업적을 증명하는 창세 클래스의 에너지를 내는 '별하늘을 연 검' "알파(기점)", 인류사의 종언의 구현이자 인류사의 모든 것을 종점으로 이끌 수 있는 권한의 구현 "오메가(종점)"가 있다.

구작 후기에 따르면 능력의 모티브는 텐노지 코타로라고 한다.

쓸데없지만 현재까지 구현한 무구들(인도 신화의 간디바 몽골신화의 에르히 메르겡의 활 켈트신화의 프라가라흐 아서왕 전설의 성창 롱고미니아드 성검 엑스칼리버 스칸디나비아의 전설의 거인의 검 북유럽 신화의 그람 등) 무기는 아니지만 니벨룽겐의 노래에 나오는 용살자 지크프리트의 망토 불쥐의 가죽


2.1.1.1. 아카샤[편집]

긴 은색 머리카락이 인상적인 정령 소녀. 나가토키가 생성하는 사슬은 이 아카샤의 힘이다. 나가토키의 권속에 속하며, 인류사를 제어하기도 한다. 인류사의 첫번째 대행자였던 '시드'의 여동생이었던 랄레의 데이터를 인류사가 정령의 형태로 재현한 것으로, 나가토키를 위해서라면 기억조차 봉인하여 정신을 보호할 정도로 나가토키를 따르는 편. 나가토키의 기호에 따라 평소에는 고양이의 모습으로 지낸다.


2.1.2. 리그[편집]


자줏빛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지닌 멍한 인상의 소녀. 리그라는 이름은 북구 신화의 헤임달의 화신인 리그에게서 빌린 이름이다. 구 노 네임의 고참으로, 3년 전 마왕 습격 이후 커뮤니티 '베오울프'에 팔려나갔다가 나가토키가 게임에서 펼친 활약으로 풀려나 전속 메이드가 되었다. 호기심이 많은지 이것저것 들쑤셔보는 일이 잦고, 한편으로는 이런저런 일에 두루 능한 만능 속성을 지니고 있다. 평소에는 기프트 카드에 보관하는 수많은 마도서 위주로 싸우는듯. 보유 기프트는 All gif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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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판도라'로, 모형정원의 파괴와 재창조의 방아쇠 쯤 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르메나 시인 루이스 캐럴, 리그가 몇 겹이나 되는 봉인을 통해 리그의 심상세계에 봉인하고 있으며, 정당한 절차를 걸쳐 이를 해제했을 경우 퇴폐의 바람을 모형정원 전역에 소환해 모형정원의 폐기와 이설권을 부여받는다.


2.2. 헤르메스 하우스[편집]


작중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르메가 세운 고아원. 원작의 카나리아 패밀리 홈에 해당하는 장소로 묘사로는 눈과 별 차이도 나지 않는 순백으로 칠해진 건물. 설립자의 성격을 보여주듯이 꽤나 재미있는 모습이라고 하며 시대에 맞지 않는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로 겨울의 추위에 죽은, 새하얀 눈에 뒤덮인 정원에 둘러싸여 있고, 그 앞에는 전령신 헤르메스를 상징하는 지팡이에서 따온 한 쌍의 뱀이 서로 얽혀있는 듯한 조각상이 서있다. 평상시에는 주인공 나가토키 세카이가 이곳의 원장 대리로 있으며 몇몇 고아들이 있다고 한다.


2.2.1. 나가토키 호시노[편집]


긴 흑발과 적안이 특징인 소녀. 인류사의 개체가 보유한 매우 드문 혈육을 심지어는 쌍둥이라는 특성 탓에 세카이가 이어받아야 할 특성을 극히 일부 그녀가 계승받았다. 초 하이텐션에 슈퍼 브라콘으로, 세카이가 하는 말을 대부분 잘 들어준다. 가끔씩 우는 모습을 보이는데 가학심을 자극한다고 카더라. '헤르메스 하우스'에서는 나가토키를 제외하면 최연장자로 요리는 잘하는 편이지만 이상하게 차는 못 탄다고. 활발한 성격과는 달리 종종 존재감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기프트 탓인듯.

기프트는 노 이그지스토르, 노래하는 자[5]. 노 이그지스토르는 존재할 리 없었던 호시노가 지니고 태어난 기프트로 하위의 존재를 부정해 한순간이지만 대상을 노 포머로 만들어버린다고 한다. 노 포머의 의미와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해본다면 노 이그지스토르의 의미는 존재할 리 없는 자일 수 있다.


2.2.2. 르메[편집]


'헤르메스 하우스'의 원장으로 은발 적안의 미소녀인 구 '노 네임'의 맴버로 게임 메이커로써 능숙했다고 한다. 마왕 연맹 우로보로스 연맹에게 패해 다른 구 '노 네임'의 주력진과 함께 외계로 쫓겨났고 그녀의 경우에는 구세주(메시아)가 도래한 해인 율리우스력 46년 베들레헴으로 쫓겨났다. 정체는 바로 헤르메스 주의의 신앙의 결정체, 생 제르멩(생명의 비밀을 깨우친 자), 안나 슈프렌겔(실체조차 불확실한 자)로 동일시된 대 연금술사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만물의 진리를 깨우친 자). 생명의 비밀을 파헤쳤기에 겉모습에는 의미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디폴트는 긴 은발에 적안.

외계로 쫓겨나서 슬퍼하지만 바로 정신을 차리고 패러다임 시프트를 일으켜 퀸 핼러윈에게 구조 요청을 보낼 생각을 하던 찰나, 당시 인류사의 대행자 베다(Veda)와 만난다. 이후 얘기끝에 베다와 같이 행동하게 되었고 베다가 죽은 이후 다음 개체들과도 함께 행동했다. 베다와 만난 지 100년이 되던 무렵, 연금술을 비롯한 술수로 막대한 재산을 지니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영생과 재산을 밑바탕으로 개체를 돕기로 한다. 이곳저곳에 신분을 감추고 나타나 다음 '개체'를 거두고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 맡는 식. 나가토키 세카이의 경우 그가 태어난 일본에 작은 고아원를 차려 그를 도왔다.

기프트는 에메랄드 타블렛현자의 돌. 에메랄드 타블렛은 진리의 단편을 기록한 에메랄드 비문으로 우주원리, 인류사에서부터 원하는 답을 끌어내며앤서 토커, 현자의 돌은 생명의 극에 이른 현자가 창조한 보석으로 영원한 생명을 부여하며, 생명을 관리하는 힘으로 성령의 권능에 가깝다.


2.3. 베오울프[편집]


작중 등장하는 커뮤니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초대 베오울프가 설립한 커뮤니티로 2642외문에 본부를 둔 네자릿수 커뮤니티, 그리고 사우전드 아이즈의 간부를 맡고 있다. 대체로 호전적인 성격이며 드베르그와 버서커가 다수 소속되어 있고, 주요 수입은 무기 판매로 얻는 소득이다. 특하게 북유럽 신군과 히브리 신군 양측에 소속되어 있으며, 베오울프 서사시의 영문학적 가치를 통해 신앙을 확보한다.[6]


2.3.1. 레이가 베오울프[편집]


커뮤니티 베오울프의 현 리더로 최대 최대의 재능을 갖춘 리더라고 한다. 짙은 흑발의 청년으로 회색 코트 차림에, 곳곳에 금속제 보호대를 덧대고 있으며 평상시엔 점잖고 예의바른 모습이지만 내면에 광기를 감추고 있다고 카더라. 쉽게 말하면 전투광으로 영격을 봉인한 나가토키가 진짜 더럽게 세다고 인정하는 상대다. 작가의 발언으로는 총합적으로 교류와 동급. 기프트는 힘의 흐름을 간파하는 왕자의 견식과 베오울프가 사용했다던 무기 흐룬팅, 네일링, 트롤스베르드[7]


2.3.2. 에라 베오울프[편집]


커뮤니티 베오울프의 참모로 대영웅 베오울프의 후예이자 리더 레이가 베오울프의 여동생. 중성적인 매력으로 인기를 사고 있으며, 완력이라던가 용기라던가는 선조를 닮아 일품이다. 실제로 나가토키와 가볍게 악수하는 장면에서 본인은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지만 힘조절을 잘못해 단순히 악력으로 왼손 뼈를 금가게 만든다. 일단 전사로써도 어느정도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커뮤니티를 먹여살리는 입장으로써 곤란함을 겪고 있다. 여담으로 시인으로써의 재능은 그다지 없다.


2.4. 니벨룽겐[편집]


작중 등장하는 커뮤니티. 이름은 '니벨룽겐의 노래'에서 따왔다. 2345 외문에 본부를 둔 네자릿수 커뮤니티. 본래 '지크프리트'와 '시구르드'라는 개별 파벌이었으나 디스토피아 전쟁 당시 세력을 잃고 통합되었다. 북유럽 신군에 소속되어 있으며, 커뮤니티 베오울프와는 라이벌 관계. 주된 수입원은 광산에서 채굴한 광석들로, 리하르트 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를 통해 신앙을 얻는다.


2.4.1. 엘레노아 지크프리트[편집]


커뮤니티 니벨룽겐의 현 리더. 12살의 나이에 발뭉, 그람, 노퉁을 계승하고 리더가 되었다. 흑발 적안에 단신으로, 마이페이스적이고 멍하다. 기본적으로 호전적인 성격으로 레이가와는 라이벌인듯. 검술은 레이가보다 뛰어나다. 기프트는 최고의 용살 성능인 발뭉, 초대 시구르드가 고쳐 굳건한 그람, 신격 무구의 천적인 노퉁이 있으며 커뮤니티 이름과 같은 '니벨룽겐'이라는 기프트도 보유. 등의 일부분을 제외하면 무적이지만 용살의 기프트에는 약하고, 내상은 막기 어렵다. 보는 이를 매혹시키는 안드바리의 반지도 지니고 있으며, 이것을 매개체로 마룡 파프니르를 소환하며 황금을 만들어낸다.


2.5. A∴A∴[편집]


인류최악 아래로 인류의 환수 마법사들이 모인 마왕 커뮤니티. 리더는 신세대 마왕이자 20세기 최후의 대마법사 알레이스터 크로울리로 이름의 유래는 그가 창설했던 마술결사. 20세기 경 정립된 근대마술을 토대로 삼으며, 모형정원을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며 히브리 신군에 소속되어 있다. 매더스가 세운 커뮤니티 황금여명회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2.5.1. 알레이스터 크로울리[편집]


커뮤니티 A∴A∴의 리더. 배경이 배경인 탓에 백발적안의 미청년으로 악마에 가까운 대마법사. 애칭은 에드. 그 정체는 20세기 최후의 대마법사, 인류최악 따위로 불리우는 마법사 에드워드 알렉산더 크로울리. 적그리스도를 자칭하면서 실제로도 그러한데 묵시록에 등장하는 둘째 짐승으로 예언된 자다. 언급만 된 666의 영왕 솔로몬, 현자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 마도사 시몬 마구스와 격을 같이 하는, 인간 최고의 마법사다. 기프트로는 친구인 찰스 헬리 앨런 베네트에게 받은 앨런의 영혼이 깃든 지팡이 블라스팅 로드, 법칙을 뒤흔드는 마법을 행사하는 토트 타로, 적그리스도의 권능으로 하위의 신앙에서 기반한 기프트를 무효화하는 The Great Beast 666, 그 이외에도 시대의 경계에 선 크로울리의 기프트 에퀴녹스[8], 안티 지니어[9], 마스터 테리온 등 수도 없이 많은 기프트를 소유하고 있다.

이전의 '인류사'의 기록자였던 윈저 휴즈와 친구로써, 안나 슈프렌겔로써 접근한 르메를 통해 알게 되었다. 작중 시점으로부터 3년 전 모형정원에 들어와, 주목 받는 마왕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루시퍼의 이야기를 듣고 르메의 유산을 찾아 리그의 심상세계로 들어와, 나가토키와 재회하고 그를 도와 미궁을 헤쳐나간다.


2.5.2. 앨런[편집]


냉정침착하고 진중한 분위기를 풍기는 소녀. 본명은 찰스 헨리 앨런 베네트(Charles Henry Allan Bennett), 황금 여명회알파와 오메가에 소속되어있던 마법사이며, 크로울리의 친우이자 스승. 서구 사회에서 불문에 귀의한 초기의 인물이라고 하며, 평생 병약하였다. 이러한 육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육체를 화장시키고, 자신이 애용하던 예장 블라스팅 로드에 자신의 영혼과 정신을 봉인시켜, 친우인 크로울리에게 맡겼다. 에드는 때때로 그녀의 육체를 연성하여 혼을 불어넣어 그녀에게 육신을 부여한다.


2.6. 수메르 신군[편집]


이집트 신군에 비견되는 인류 최고(最古)의 신군.

수많은 신령들의 베이스가 된 고신들이 재적한 신군이지만[10] 현재는 제법 쇠퇴했다고. 같은 최고참 신군인 이집트 신군의 경우 그리스 신화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준 신군이지만, 수메르 신군의 경우에는 타 신화의 신의 베이스는 되었지만, 타 신화 체계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더군다나 이집트 신군의 경우 그리스 사람들이 남긴 기록에 의해 신앙이 사라졌어도 기록만은 남겼지만, 수메르 신군의 경우에는 기록조차도 제대로 남기지 못한 상황이다. 그렇지만 에누마 엘리쉬, 길가메쉬 서사시, 지우수드라 서사시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서구의 온갖 신군에게서 신앙을 조금씩 확보하고 있다고. 그리고 모형정원에서는 장수한 영격일수록 강해진다는 설정이 붙어있는지라 어디까지나 신앙의 감소로 인한 쇠퇴일뿐, 신령들은 강한 힘을 보유할 가능성 역시 있다.[11]


2.6.1. 벨 마르두크[편집]


수메르 신화의 주신 마르두크의 화신으로, 흰 머리카락과 붉은 눈을 지니고 있는 소녀. 이름으로 보아하니 흑토끼처럼 엔릴의 화신이기도 한 모양. 마르두크의 기억과 인격을 상당부분 소유하고 있으며, 기프트 또한 계승받았다. 마라의 위험을 깨닫고 리그를 마라에게서부터 지킬 사람을 찾기 위해 나가토키의 세계로 찾아와, 인류사의 대행자인 나가토키를 시험한다. 소지 기프트는 의사창성도인 '에누마 엘리쉬'. 0에서부터 모든 가능성을 이끌어 내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는 기프트다.


2.6.2. 무슈후슈[편집]


마르두크의 권속. 티아마트의 11 자식 중 하나인 바빌론의 수호룡. 벨이 르메와 이야기하는 동안 나가토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시답잖은 시비를 걸었으나 단번에 쓰러진다. 인간화했을 때의 모습을 보아 여성형인듯.


2.6.3. 아트[편집]


1부 에필로그에서 르메에 의해 언급. 이후 2부에서 등장한다. 금발 벽안의 청년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갖춘 구원자. 벨의 소개를 받고 헤르메스 하우스에 찾아와, 모형정원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르메를 도와 헤르메스 하우스를 처분한다. 르메의 판단으로는 후천적인 신령에 속하는데, 마라가 리그의 봉인을 풀 때 나타나 호시노와 르메, 헤카테를 모형정원으로 이동시킨다. 퀸 핼러윈조차 간섭할 수 없는 공간을 형성해 공간 째로 전송하는데, 이 기프트는 '배'로 묘사되며 아카샤 크로니클의 형제뻘이라고 밝혔다. 나가토키조차 기억이 희미한 시드에 대한 것을 알고 있으며, 정체는 성선(聖仙) 지우수드라.


2.7. 코큐토스[편집]


연맹 커뮤니티. 본래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저승의 강 이름이지만,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의 저서 신곡에 등장한 것을 계기로 그 이름이 성서 측에도 도입되었다.
타천사와 악마, 마수를 비롯해 신을 버리거나 버림받은 이들이 결성한 마왕 커뮤니티의 연합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다들 따로 논다. 맹주는 루시퍼이며, 현재까지는 사탄과 루시퍼만이 등장했다.


2.7.1. 사탄[편집]


1부 최종 보스. 기X교 최대의 악마. 커뮤니티 '타우미엘'에 소속되어 있다. 백발 적안의 소녀로, 검은 날개(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과 유사한 형태의 날개를 보유한다. 이는 영격을 방출하는 장치. 구 노 네임의 멤버들과도 접점이 있지만, 사탄이 친한 척 하는 것과 달리 구 노 네임은 꺼린다. 기본적으로 유쾌하고 가벼운 성격이지만 분노를 상징하는 악마답게 화나면 말리기 힘들다.

친구인 루시퍼의 부탁을 받아 인류사인 나가토키를 시험하고 스카웃하기 위해 언더우드에 등장. 주최자 권한을 발동시킨 뒤 흑토끼의 심판 권한에 의해 휴전하게 되자 순순히 물러나는 듯 했지만, 의도치않게 클리어 조건 중 하나를 달성시키려 한 것으로 인해 게임이 재개된다. 이후 나가토키, 이자요이, 레이가, 엘레노아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싸우다가 나가토키의 기지로 크게 당하고, 분노하여 나가토키를 제외한 언더우드의 모든 것을 동결시켜버린다. 홀로 살아남은 나가토키와 단독으로 대치하지만 나가토키는 여덟 개의 봉인을 전부 해방하여 사탄에게 전력으로 맞섰고, 주최자 권한의 해방으로 영격을 급증시킨 나가토키의 '알파'에 당해 소멸한다. 이후 2부에서는 나가토키가 게임을 전부 클리어한 탓에 예속되어 노 네임에 소속되고, 메이드 조에 편입되나 일은 별로 하지 않는다.

작가의 발언으로는 서로 의사창성도를 배제했을 경우 아지다카하와 동급. 총합 3자릿수에 달하는 영격으로, 그 영격의 근본은 '유대 민족의 적대자'. 최종적으로는 홀로코스트가 벌어졌던 제 2차 세계대전까지 달한다. 그 외에도 모든 악마들에게 자신의 영격을 아주 일부나마 빌려주고 있으며, 반대로 모든 악마가 지닌 힘을 재현할 수 있다.

소유 기프트로는 '우노 타우미엘(첫번째 신의 부정)', '아포칼립스', 'Sin: Ira'가 있으며, 클리포트의 일원으로서 우노 타우미엘은 하위의 신격, 신성에서 비롯한 기프트를 무효화하는 무신론의 체현, Sin: Ira는 7대 대죄의 분노의 좌로서 지니는 기프트. 정신간섭을 차단하고, 분노할 수록 영격이 증대하여 최대치는 제석천과 동등한 영역에 달한다. '아포칼립스'는 의사창성도의 하나로, 역십자가의 형태이다. 아바돈 소환, 공격 반사, 신성 폄하, 별의 주권 봉인, 용종화, 신앙 무효, 리미터 해제 등의 기능을 지니고 있으나 한계치가 명확하여 3자릿수(전능영역)에 머문다.


2.7.2. 루시퍼[편집]


타천사. 아카샤와 쏙 빼닮은 은발의 소녀. 회색의 날개가 특징으로, 나가토키가 휘말리는 사건의 대부분을 뒤에서 계획하는 등 흑막으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소유 기프트는 자신의 존재를 은폐하는 트레스 사타리엘(세번째 신의 은폐), 하위의 영격을 복종시키는 Sin: Superbia, 모든 클리파의 능력을 행사하거나 모든 인과를 뒤집는 반전의 기프트인 의사창성도 클리포트가 있다. 그 외에도 미래시와 유사한 예지력을 지니고 있는데, 미래의 존재로서 과거를 되돌아보는 부류의 능력.

그 정체는 아카샤와 마찬가지로 시드의 여동생 랄레에서부터 기인한 정령. 허나 시드를 따라 인류사의 권속이 되기를 선택한 아카샤와는 달리 루시퍼는 그 소원인 인류사의 발전을 위해서 움직여 현재는 기X교에 속한 타천사로 이름을 올렸다. 방향성은 비뚤어졌지만 근본적으로는 나가토키를 위해 암약한다.


2.8. 오메가 미드가르드[편집]


언더우드 편에서 처음 등장한 세력. 공중성채를 공략하려던 일행을 상대로 기습을 걸거나 공중성채 내부에서 게임 클리어를 방해했다. 소수정예의 커뮤니티지만 전원이 역사나 전설에 이름을 남긴 영웅이며, 그 목적은 소원을 이뤄 인류사를 고치는 것인듯. 리더가 리더인지라 북구 신군에 소속되어 있다.


2.8.1. 리프[편집]


긴 금발과 녹안의 앳된 소녀. 자신만만하고 굳센 성격으로, 커뮤니티의 리더를 맡고 있다. 그 정체는 이자요이, 전하와 같은 원전 후보자이며, 라그나로크 이후 신인류의 조상이 된다는 여성 리프다. 나가토키의 회상에서 등장했고, 떠돌고 있는 비테게를 스카웃하기 위해서 나가토키의 세계에 개입해 접촉한다. 마침 비테게를 회수하기 위해 찾아온 와일드 헌트와 맞닥뜨려, 디트리히 폰 베른의 기사 하이메의 분신과 승부한다. 허나 장소가 도심지였기에 압도적인 스펙을 지니고 있었음에도 하이메에게 농락당했고, 겨우 시간제한까지 버텨내는 데 성공. 와일드 헌트가 물러난 뒤에는 비테게와 직접 대면하여 스카웃한다.

언더우드에서는 상황이 종료된 이후 잠시 전하와 만나 대치하고, 얼마 뒤에 황염의 도시에 출현. 루시퍼와의 거래를 위해서 황염의 도시에 왔다가 이자요이와 대결했으나, 뒤이어 제육천마왕과 연이어 맞닥뜨려 계층 지배자 일행과는 임시 휴전하고 마라 파피야스가 소환한 펜리르와 싸운다.

기프트로는 신살 속성의 검 알파 미스틸테인이 있으며, 위그드라실의 각 가지가 뻗어 있는 아홉 세계에 맞춘 힘을 재현하는 의사창성도 위그드라실 엠브리오가 있다.


2.8.2. 후지와라노 스미토모[편집]


검은 머리카락의 쾌남. 정체는 타이라노 마사카도와 함께 죠헤이 텐교의 난을 일으킨 반역자인 해적왕 후지와라노 스미토모. 리프와 함께 나가토키의 세계에 나타나 비테게를 스카웃하려 하지만 번번히 퇴짜를 맞고, 교전하게 되지만 나가토키와 호시노의 개입을 받아 실패. 이후 와일드 헌트의 공세에서부터 비테게를 보호한다. 황염의 도시에도 출현하여 이자요이, 전하와 공투하여 마라 파피야스가 소환한 마하발리와 교전한다.

주 무기는 두 자루의 일본도. 해적인 탓인지 스사노오의 화신으로 설정되어, 간접적으로 우두천왕, 제석천의 화신으로 취급되어 폭풍과 번개의 기프트를 다룬다.


2.8.3. 비테게[편집]


은빛 머리카락을 가진 무표정의 소녀. 정체는 디트리히 폰 베른의 12 기사 중 하나이자 대장장이 뷜란트의 자식인 비테게. 베오울프나 엘레노아와는 달리 후손이 아닌 본인이며, TS되었다.

어쩔 수 없는 사정에 의해 디트리히를 배신하고, 싸움 중에 디트리히의 동생을 죽인 탓에 디트리히의 분노를 샀지만, 디트리히를 사모하였기에 싸움을 포기하고 강물에 뛰어들어 자살하였다. 허나 어찌된 영문인지 나가토키의 세계로 흘러들어 오랜 세월 방황하다가, 자신을 찾아온 스미토모의 스카웃을 거절하고 교전하게 되었지만 곧 자신을 모형정원으로 소환하기 위해 나타난 와일드 헌트의 개입을 받고 도망친다.

그렇게 도망치다가, 와일드 헌트의 일원으로 참가한 옛 동료 하이메를 보고 정신적으로 큰 동요를 받아 전의를 잃고 제압당하고, 때마침 끼어든 리프에게 도움을 받으며 본인은 스미토모에게 구출된다. 상황이 전부 정리된 뒤에는 리프와 맞대면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커뮤니티에 가입한다.

검의 극한에 이르러, 검과 일체의 경지에 도달했다고까지 평가 받으며, 보유한 기프트로는 아버지인 뷜란트가 벼린 명검 미뭉이 있다.


2.8.4. 익[편집]


반인반조의 현인. 언더우드에서 나가토키 일행을 기습한다. 정체는 우왕을 도와 치수에 성공했다는 익.


2.8.5. 미나모토노 요시츠네[편집]


검은 머리카락의 소녀. 언더우드에서 나가토키 일행을 기습한다. 정체는 겐페이 대합전에서 활약한 영웅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TS당했다.


2.8.6. 스타테이라[편집]


자신을 샤한샤라고 자칭하는 소녀. 창검을 능숙하게 다룬다. 정체는 다리우스 3세의 딸인 스타테이라 2세.


2.9. 타화자재천[편집]


모형정원 36 외문에 위치한 커뮤니티. 제육천마왕의 궁전이기도 하며, 평소에는 마라가 옥좌에 앉아 오랜 잠을 청하고 있다. 때때로 루시퍼가 찾아오는듯.


2.9.1. 마라 파피야스[편집]


2부 최종보스. 제육천마왕파순. 전권영역의 마왕. 모형정원에서 '마왕'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계기가 된 존재로, 어째서인지 나가토키와 쏙 빼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다만 좀 더 밝고 자신만만한 인상인듯. 기본적으로 오만하며, 쾌락주의자인 탓에 온갖 여흥을 즐기나, 최근 몇 년 동안은 잠에 빠져있다. 라스트 엠브리오 이상의 마왕으로 평가받기도 하며, 천계에 있던 시절의 백야차와 막상막하로 싸우거나 디스토피아 전쟁의 최전선에서 활약했고, 태양주권전쟁에 참여했으면 사태가 좀 더 심각해졌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모형정원의 모든 마왕의 영격은 거슬러 올라가면 마라에서 나온다고 할 정도로 영향력 있는 존재. 불문의 창시자인 그분조차 쉽게 손을 대지 못한다.

언더우드 사건에서 나가토키의 존재를 인지한 후, 서로 엄청난 적대감을 드러내더니 연맹기 편에서 직접 등장. 전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고, 흑토끼의 범석창을 가볍게 잡아내는가 하면 전하를 도주시키려던 맥스웰의 마왕을 단번에 소멸시켜버린다. 뒤늦게 나타난 나가토키와 서로 주최자 권한을 발동하며 싸움에 들어가고, 리그의 봉인을 풀어 언제라도 퇴폐의 바람이 모형정원을 멸망시킬 수 있게 상공을 퇴폐의 바람으로 가득 채운다. 이후 나가토키와의 대화에서 마라의 육체는 나가토키의 혼이 담겼던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전권영역 답게 무지막지하게 강해서, 8개의 봉인을 전부 해방한 나가토키와 호각세로 싸울 정도. 자신을 견제하러 온 제석천과 제천대성을 한꺼번에 무력화시키고, 이자요이를 비롯한 원전 후보자들도 우습게 볼 만큼의 저력을 자랑한다. 육망성의 형태인 의사창성도 육도윤회를 소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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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령주의 일종.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Fate 시리즈도 패러디로 파고 있다가 인기를 못끌어 매일같이 터뜨린다[2] 사실 문제아 패러디는 많은 편이 아니며 더군다나 대부분 원작을 복사해서 붙이는 경우가 많긴하다. 결정적으로 화룡탄생제 이후로 진행되는 경우도 드물다. 이만큼 오래 잡고 쓰는 작품이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자...[3] 다만 나가토키의 영격의 규모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지는 탓에 엿가락처럼 부러지는 일이 잦다.[4] 작가가 후기에서 비유하기를, 순수한 연산기의 성능으로는 트리 다이어그램이나 문 셀 오토마톤 이상. 작중에서 이자요이와 오목, 장기, 바둑으로 승부했는데 가볍게 압살해버렸다.[5] 시인과 같은 개념의 기프트로 추정.[6] 양쪽 신군에 소속된 이유는 아무래도 8세기경 베오울프 서사시가 정립되는 과정에서 영국 수도자들에 의해 기독교적인 내용을 담게 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7] 흐룬팅은 피를 머금을수록 강해지고 예리해지며 가장 애용, 네일링은 용살, 트롤스베르드는 한 기프트 게임에 한번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시 니플헤임의 냉기가 세계를 뒤덮는다.[8] 적그리스도인 본질에 걸맞게, 묵시록의 짐승과 동등한 영격을 해와 달이 동시에 떠있는 동안에만 획득한다.[9] 10개의 반지를 통해 행사하는 기프트로 영체로 이루어진 존재를 강제로 예속한다.[10] 이슈타르만 할지라도 금성의 여신이자 사랑, 전쟁의 여신 등 다양한 신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리스 신화의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비롯해 여러 여신의 원형이 된다.[11] 천군 자체가 기원전 15세기의 고대 아리안의 주신 디야우스의 개념 아래로 묶여있지만, 수메르 신화의 경우 길가메쉬 서사시만 하더라도 못해도 기원전 24~25세기 무렵에 정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