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스워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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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스틴 파워의 등장 고양이
2.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 동물
2.1. 개요
2.2. 상세
2.5. 관련 문서


1. 오스틴 파워의 등장 고양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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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Bigglesworth. 오스틴 파워에 나오는 악당 닥터 이블이 키우는 스핑크스 품종의 고양이다.[1] 007 시리즈부터 내려온 '악역의 고양이'라는 클리셰를 잇는 동물이다.[2]

2.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 동물[편집]




2.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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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모델
TCG 일러스트
하스스톤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켈투자드의 애완 고양이. 낙스라마스에 입장하면 규식과 홀에서 이리저리 서성대면서 거미와 구더기를 공격해 죽이는 레벨 5짜리 고양이이다.

아마도 1번 항목의 패러디로 추정되는데, 원본의 품종이 스핑크스인 반면 이 녀석은 샴 고양이다. 낙스라마스에 살아있는 최후의 생명체라고 하는데, 이후 애완동물로 등장할 때는 언데드가 되어 있다.

하스스톤 전장 플레이버 텍스트에 따르면, 유기묘였다가 켈투자드의 눈에 띄어 영생과 무한한 생선을 얻었다고 한다.

2.2. 상세[편집]



"안 돼! 저주가 내릴 것이다. 침입자 녀석! 리치 왕께서 이끄는 군대가 널 추적하리라. 운명의 굴레를 벗어나지는 못할 것이야..."

(No! A curse upon you, interlopers! The armies of the Lich King will hunt you down. You will not escape your fate...)


일반적으로 노란색으로 표시되는 필드 동물은 비전 격류 등의 공격력이 없는 기술로 전투를 걸면 도망가는데, 이 녀석은 공격한다. 물론 공격력이 매우 낮아서 별 피해는 없지만 전투가 풀리지 않기 때문에 매우 성가시다. 그리고 이 고양이를 죽이면 켈투자드가 격분하여 위의 대사를 외치며 마구 저주를 퍼붓는데, 아마도 켈투자드가 애지중지하는 애완동물이었던 듯하다. 아이템 '동물 먹이'로 테이밍할 수도 있는데, 테이밍하면 잠깐 따라다니다가 사라져버린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죽이는 것이 금기시되었다. 드랍 아이템이 쓰레기로 바뀐다거나, 일반 몹이 아이템을 안 준다거나, 보스가 더 강력해진다거나 하는 루머가 돌았기 때문이다. 물론 근거 없는 말이고 실제로도 그런 페널티 따위는 없었지만, 오리지널 시절에는 인스턴트 던전의 정보가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다수의 공대들이 혹시나 싶어서 죽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비글스워스 씨를 죽이면 마이너스 포인트를 준다거나 심지어 쫓아내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스터에그 격으로 재미삼아 넣은 것이기 때문에, 던전 진행이나 보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오히려 요즘은 입장한 공대원들이 앞다투어 죽이려고 들며, 게다가 죽인 횟수가 업적에 기록된다.

윈터가드 성채에서 스컬지에 대한 공격을 브리핑하는 은빛십자군 병사들은 홀로그램으로 보스의 모습을 보는데, 이중 비글스워스 씨도 등장하며 다른 환영들과 달리 죽일 수 있다.

판다리아의 안개 5.1 패치 때부터 옛 공격대 보스들이 드랍하는 희귀 펫을 모두 수집하는 업적 '목줄 수집 공격대'의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애완동물 설명문은 "낙스라마스의 얼어붙은 죽음의 요새를 탈출한 비글스워스 씨는 곧 따뜻한 햇살 아래 긴 낮잠을 즐길 만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펫 유형은 언데드이며, 평범한 고양이였던 옛날의 비글스워스 씨와 달리 고양이 수염이 얼음 수염이며 냉기를 흘리고 다닌다. 그리고 5.1 패치에 추가된 메카 고양이 & 곰과 함깨 밸런스를 붕괴시키고 있다.

어둠땅 확장팩 지배의 성소 레이드에서도 다시 등장한다. 이번엔 그냥 고양이도 아니고 수액화된 고양이 상태로 등장한다. 첫 보스인 대지공포를 잡고 다음 보스인 간수의 눈을 잡으려 진행하는 길목 구석에 있는데, 쓰다듬으면 2층, 3층까지 올라간다. 3층에서는 켈투자드 방의 문 옆에 있는데, 쓰다듬으면 이동속도가 줄어드는 대신 비글스워스를 머리에 올린 상태로 전투에 들어갈 수 있다. 이 상태로 켈투자드와의 전투에 돌입하는 것이 켈투자드 업적 달성 조건.

2.3. 하스스톤에서[편집]


모험 모드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 최종 보스 켈투자드를 상대할 때 사냥꾼으로 야생의 벗을 사용하면 기존의 야수들 대신 소환되며, 야생의 부름을 사용하면 기존의 야수들에 더해 추가로 소환된다. 여기에서도 역시나 죽이면 켈투자드가 성질을 낸다. 사냥개조련사로 도발을 걸어도 그걸 무시하고 공격해오는 이스터 에그는 덤. 또한 켈투자드에게 패배하면 승리 대사로 "켈투자드의 승리다! 방금 들었니? 비글스워스 씨?"라고 자랑하는 대사를 들을 수 있기도 하다.

18.0.0 패치로 전장의 우두머리로 등장했다.

학장 켈투자드가 필드에 있을 때, 고양이형 야수로 필드를 채우면 비글스워스 씨가 내 손에 더해지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2.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편집]


켈투자드의 춤에 등장한다. 원래는 초갈의 킬로그의 눈처럼 켈투자드 전용 정찰기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개발 과정에서 삭제되었다. 이 시기 스펙은 60초 쿨다운, 60초 지속시간이고, 일반 공격으로만 죽지만 죽는 순간 켈투자드가 분노하여 10초간 기술 위력이 20% 증가했다고 한다. 이 능력은 삭제되었고, 대신 미사용 대사에서 이 비글스워스 씨를 파괴했을 경우 위의 대사를 읊는 것이 구현되어 있다.


2.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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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는 페르시안이었는데 해동 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털이 몽땅 빠져버렸다는 설정(...). 이에 분노한 닥터 이블은 부하 무스타파를 죽여버렸다.[2] 애초에 닥터 이블 자체가 에른스트 스타브로 블로펠드의 패러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