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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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비금도(飛禽島)는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에 위치한 섬이다.
2. 상세[편집]
비금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바다와 아름다운 기암절벽이 해안을 따라 펄쳐져 있다. 인구는 3,471명.[1]
기암절벽들이 바다로부터 섬을 감싸며 곳곳에 빼어난 풍광을 지닌 이 섬은 새가 날개를 펼친 형상이다. 바위 위에 자역적으로 생겨난 줄사다리, 색의 조화가 오묘한 바위들이 홍도의 비경에 버금갈 만한 비금도는 곳곳의 절경에서 느껴지는 감탄과 함께 호젓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이다.
비금도는 천일염, 시금치 등으로 유명하며, 그 중 시금치는 섬초라는 특허와 브랜드를 쓰고 있다.
비금도는 광대리, 용소리, 도고리, 가산리, 지당리, 그림리, 신원리, 고서리, 덕산리, 죽림리, 내월리, 수대리, 수치리 13개의 리가 있다.
2번 국도의 마지막 퍼즐이 비금도와 추포도를 연결하는 연도교인데, 2021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다리가 연결되면 한반도와 도로로 직접 연결된다.관련 기사
3. 여담[편집]
- 아래에 위치한 도초도와 서남문대교로 연결되어 있다.
- 강한 해풍을 막고, 바람 방향을 분산시키는 과학적인 기능을 지는 비금 내월 우실
- 비금도 우실은 거리상으로 마을과 조금 떨어져 있는데 마을로 들어오는 해풍을 막아주는 역할이 강한 사례이다.비금도 내월 마을은 전통적인 섬마을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 마을 돌담문화가 특히 발달되어 있는데, 마을과는 조금 거리가 떨어져 있는 곳에 우실이 조성되어 있다.이마을을 감싸고 있는 산의 건너편은 하트모양 해변으로 유명한 하누넘 해수욕장이 위치한다.
- 내월마을은 이 하누넘에서 불어오는 '재냉기(재넘어에서 부는 바람)' 로 인해 농사를 망치는 사례가 빈번했다.
그래서 산 능선을 타고 바람이 불어오는 길목에 돌로 담을 쌓고 바람을 막아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마을의 재앙을 막기 위해 시도한 것이 현재의 내월리 우실이다.
- 남아 있는 우실의 규모는 길이 40m, 높이 3m, 폭 1.5m이며 자연석을 이용하여 축조하였다.
- 비금면 내월 우실은 주변의 풍광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민속자원으로서 가치가 매우 크다. 비금도 해안 일주도로의 개설과 함께 관광객의 접근성도 개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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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년 6월 주민등록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