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처럼 (Like a Soap)

덤프버전 : r20200302


작사 : Kenzie
작곡 : Kenzie, 김정배
편곡 : Kenzie

그룹 동방신기의 국내 정규 6집 'Catch Me' 수록곡 (일반판 기준 4번 트랙, 리패키지반 기준 6번 트랙)

제대로 달달한 분위기의 모던 락 발라드로, Kenzie의 배우자이자 기타리스트인 김정배는 이 곡을 기점으로 작사를 Kenzie에게 양보한 채 작곡에 점차 관여하게 된다.

가사는 마음에 두고 있는 이성친구에게 그저 평범한 친구로만 취급받고 있는 자신의 처지를 하얀 비누에 빗댄 내용.

'How Are You'와 더불어 팬덤 내에서 크게 명곡으로 평가받는 트랙이다. 팬들에게 SMP 장르로 인해 지친 귀를 정화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 가사



1. 가사[편집]



전화기 너머 넌 화가 나 있지 그 자식 대체 무슨 말을 한 건지
넌 한참 싸운 얘기를 털고선 조금은 후련해진 건지 웃어

정말 평범한 목요일 밤 난 언제나처럼 전화를 붙잡고
너의 가장 편한 친구 정도로 그래 가장 가까운 어디쯤에 비누처럼 자릴 채워

Ah 마음이 아파 Oh Why 왜 못 보는 거야
너의 작은 방, 네 맘 속에 가장 특별한 구석, 거기에 앉고 싶어
Ah 너만 보는데 Oh Why 왜 아직 몰라
더 이상 존재감 없는 하얀 비누처럼 놓여 있기는 싫어

여긴 이렇게 속 타는데 넌 하품까지 섞인 목소리
난 오늘도 영 못 잠들겠는데 너는 "안녕 잘자" 그렇게 말해 꿈 속에도 보고 싶어

Ah 마음이 아파 Oh Why 왜 못 보는 거야
너의 작은 방, 네 맘 속에 가장 특별한 구석, 거기에 앉고 싶어
Ah 너만 보는데 Oh Why 왜 아직 몰라
더 이상 존재감 없는 하얀 비누처럼 놓여 있기는 싫어

점점 굳어 가나 봐 내 맘이 조각나나 봐
이렇게 지내다간 정말 우리 안돼 이젠 기다릴 수 없어

Ah 마음이 아파 Oh Why 왜 못 보는 거야
너의 작은 방, 네 맘 속에 가장 특별한 구석, 거기에 앉고 싶어
Ah 너만 보는데 Oh Why 왜 아직 몰라
더 이상 존재감 없는 하얀 비누처럼 놓여 있기는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