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주니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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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브라질 국적의 레알 마드리드 CF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윙어.
2. 선수 경력[편집]
2.1.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국가대표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국가대표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자세한 내용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플레이 스타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기록[편집]
4.1. 대회 기록[편집]
- 레알 마드리드 CF (2018~ )
- 라리가: 2019-20, 2021-22
- 코파 델 레이: 2022-23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020, 2022, 2024
- UEFA 챔피언스 리그: 2021-22
- UEFA 슈퍼컵: 2022
- FIFA 클럽 월드컵: 2018, 2022
- 브라질 U-15 축구 국가대표팀
- 남아메리카 U-15 챔피언십: 2015
- 브라질 U-17 축구 국가대표팀
- 남아메리카 U-17 챔피언십: 2017
- BRICS U-17 풋볼컵: 2016
4.2. 개인 수상[편집]
- FIFA FIFPro 월드 XI: 2023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21-22, 2022-23
- UEFA 챔피언스 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 2021-22
- FIFA 클럽 월드컵 골든볼: 2022
-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2022
- 라리가 올해의 팀: 2021-22, 2022-23
- 라리가 올해의 골: 2021-22
- 라리가 이달의 선수: 2021년 11월
- 레알 마드리드 올해의 선수: 2022-23
- 레알 마드리드 이달의 선수: 2021년 8월ㆍ10월ㆍ11월, 2022년 8월, 2023년 2월ㆍ3월ㆍ4월
- 남아메리카 U-17 챔피언십 MVP: 2017
- 남아메리카 U-17 챔피언십 득점왕: 2017
- 소크라테스상: 2023
4.3. 통산 기록[편집]
4.3.1. 클럽[편집]
- 2022-23 시즌 종료 기준
4.3.2. 국가대표[편집]
5.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대한 헌사[편집]
비니시우스는 자질과 재능이 뛰어난 선수다. 그는 브라질 축구 미래의 가장 큰 기대주이다. 모든 선수들이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는 것을 꿈꾸며, 이제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희생해 왔다는 것을 보여줄 기회가 왔다.
비니시우스는 현재 브라질 최고의 선수다.
비니시우스가 더 빠르고 순수한 윙어에 가깝다. 1대1 상황에서는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라고 말하고 싶다.[7]
2021-22 시즌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나 카림 벤제마의 발에 닿는 모든 것은 황금이 되고 있어요.
저런 플레이는 레알 팬들이 메시에게서나 보던 플레이거든요.
펠레같은, 네이마르같은, 크루이프같은 여러 플레이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가 아르헨티나 국적의 선수였었더라면 참 좋았을 것 같다. 그는 나를 떠올리게 한다.
비니시우스가 하고 있는 것은 이미 잠재력을 알아봤기에 나에게는 놀랍지 않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를 창조할 능력이 있다. 축구에 집중해야 하며, 헌신하고 야망이 있어야한다. 위대한 선수들은 늘 증명해야 하며, 집중력을 놓치면 안 된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의 훌륭한 재능있는 선수이다. 레알 마드리드라는 위대한 팀에서 뛰고 있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일 거라 확신한다. 그는 브라질 축구뿐만 아니라 세계 축구의 기대주이다.
비니시우스는 매우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그는 나에게 매일 훈련에서 슈팅 연습을 하자고 요청했었다. 비니시우스는 자신이 개선해야 할 것을 알고 있었고 야망이 있다. 지금 우리가 보는 것은 3년간의 노력의 결실이다.
비니시우스는 매우 좋은 선수야. 최고의 재능을 지닌 선수.
비니시우스는 훌륭한 선수이다. 그는 향후 몇년간 핵심인물이 될 것이다. 난 그에게 많은 애정이 있으며, 그가 높은 수준에서 플레이하고 있어 행복하다.
비니시우스는 역사를 만들고 싶어하는 소년이다.
축구에 기쁨을 가져다주고 차이를 만드는 선수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선수다.
현재 세계에서 비니시우스보다 뛰어난 선수는 없다.
때때로 그는 패스를 잘못 주었지만 점차 발전해왔다. 자연스럽게 그는 경기를 통해 향상되고 성숙해졌다. 매 경기마다 그의 경험이 향상되고 있다.[9]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비니시우스이다. 분명히 네이마르도 놀라운 선수지만, 나는 비니시우스가 더 좋다.
비니시우스는 언제나 방해 요소가 된다. 그에게 약간의 공간을 주고 물러서서 수비해야 한다. 내가 비니시우스와 맞붙었을 때보다 지금 그의 실력이 더 좋아졌다. 비니시우스는 뛰어나고, 정신력까지 갖추고 있다.
호르헤 미라몬
그는 아주 좋은 선수다. 팀에 필요한 것들을 해내는 선수.
내 기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현재 세계 Top3이다. 나는 그가 이 수준을 유지할 것이고 당연히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세계 최고의 선수이다.
엄청난 재능을 지녔다. 동 포지션 최고다. 비니시우스를 상대하는 건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6. 사건 사고[편집]
6.1. 비니시우스를 향한 인종차별 사건[편집]
비니시우스는 2022-23 시즌 라리가 35R 발렌시아 CF 원정 경기에서 경기 내내 '원숭이(mono)', '검둥이', '죽어라' 등 인종차별에 끊임없이 시달렸으며 후반에는 결국 퇴장당했다.[10]
경기 시작 전부터 발렌시아 팬들이 원숭이 울음소리를 내며 인종차별을 자행했으며, 경기 중에도 그라운드에 투척된 외부 볼[11] 을 에라이 죄메르트가 일부러 비니시우스 쪽으로 정확히 패스해 그를 고의로 넘어뜨린 것 같은 정황이나 71분 경 프리킥 준비 중 관중들이 비니시우스를 향해 라이터, 쓰레기 등의 이물질을 던져 경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등 인내심을 자극하는 행위들이 있었다.
인종차별이 도를 넘자 72분 비니시우스는 관중을 향해 삿대질을 하며 격하게 항의했으나 발렌시아 팬들의 인종차별은 더욱 거세졌고, 감정이 격앙돼 있었던 비니시우스는 이후 후반 추가시간 3분 경 일어난 선수들 간의 분쟁에서 자신의 뒤에서 목을 조른 우고 두로의 얼굴을 가격해 결국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12]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발렌시아에게 0-1로 패했다.#
경기 이후 비니시우스는 인스타 스토리에 "인종차별주의자에게 받은 상은 퇴장이었다, 이건 축구가 아니다. 라리가다.[13] "라는 일침을 남겼고, 이후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입장문을 남겼다.
처음도 아니고, 두 번째도, 세 번째도 아니었습니다. 인종차별은 라리가에서 평범한 행동입니다. 라리가와 협회는 그것을 정상적이라고 생각하고, 상대들은 그것을 부추깁니다. 나는 마음이 아픕니다. 한 때 호나우지뉴, 호나우두, 크리스티아누, 메시가 뛰었던 라리가는 오늘날 인종차별을 일삼는 이들에게 속해 있습니다.
스페인은 아름답고, 저를 환영해 주었고 제가 사랑하는 나라이지만, 인종차별자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퍼트리는 것에 동조했습니다. 동의하지 않는 스페인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오늘날, 브라질에서, 스페인은 인종차별자들의 나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매 주 벌어지는 일로 인해, 저는 그러한 인식에 대해 아니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는 강하고 끝까지 인종차별에 맞서 싸울 것입니다.
긴 여정이 되더라도 말이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다음은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 성명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우리 선수인 비니시우스를 상대로 벌어진 사건을 가장 격렬하게 반발하며 규탄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의 사회 민주적 법 상태의 공존 모델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을 구성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러한 공격도 증오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법무장관실, 특히 검찰청에 증오범죄와 차별에 대해 해당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책임을 면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헌법 124조는 합법성, 시민의 권리 및 공익을 수호하는 정의로운 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검찰청의 기능을 확립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그리고 발생한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레알 마드리드는 시작된 절차에서 사적인 고발로 보이는 것에 대한 편견 없이 법무장관실에 출두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CF
이에 동료 선수인 네이마르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 카일 워커 등은 물론이고 리오 퍼디난드, 차비 에르난데스와 같은 전설들 역시 비니시우스를 지지한다고 선언했고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스페인 평등부 장관 및 총리 등이 인종차별을 거세게 규탄하자 검찰이 수사하기로 했다. 관중 3명이 체포되었으며, 1월 비니시우스 유니폼을 입힌 인형을 마드리드의 다리에 교수형을 시킨 10~20대 4명도 같이 체포되었다.#
이후에는 미국 국무부까지 비니시우스에 대한 인종차별을 규탄하기에 이르렀다.
RFEF가 발렌시아 CF에게 5경기 동안 홈구장 내 마리오 켐페스 스탠드를 폐쇄하고, 벌금 45,000유로를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 또한 해당 경기에서 비니시우스가 발렌시아 선수를 공격하는 부분만 있는 편파적인 영상을 주심에게 전달하여 비니시우스의 퇴장을 유도한 이그나시오 이글레시아스 비야누에바(Ignacio Iglesias Villanueva) VAR심 등 VAR실 담당 심판 6명이 시즌 종료 이후 전원 해고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 6명은 이 사건이 터지기 전인 4월 말부터 해고가 결정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사건을 대충 무마시키려는 라리가 측의 처리 과정이 더 비판받게 되었다.
RFEF, 라리가는 이후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중계진은 물론 선수들은 인종차별금지를 주장하는 완장을 차게 된다.
사태가 이 지경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큰 성찰 없이 인종차별을 옹호하는 듯한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 및 발렌시아 측의 입장문으로 인해 여론은 라리가 측에 더욱 냉소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라리가의 테바스 회장은 비니시우스가 라리가 전체를 인종차별주의자로 몰아가고 있다며 라리가를 모욕하지 말라는 적반하장식의 태도를 보였고 발렌시아 측은 일부 팬들의 인종 차별을 두고 모든 발렌시아 팬들을 인종차별주의자로 만들고 있다며 반성과 재발방지책은커녕 역시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으며 발렌시아 지역 언론 '수페르 데포르테(Super Deporte)'는 한 술 더 떠서 헤드라인에 BASTA YA!(이제 그만해!)를 적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주도하는 언론 플레이를 멈추고 비니시우스의 행동을 처벌해 줄 것을 주장하기도 했다.# [14]
한편 이후 비니시우스가 SNS에 올린 증거 영상에 의하면 발렌시아뿐만이 아닌 라리가의 여타 클럽 팬들 또한 인종차별을 자행하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이러한 행위가 한 클럽의 문제만이 아닌 라리가라는 리그 전체에서 공공연한 일상이라는 씁쓸한 현실을 재확인했다.# 이후 SNS에 추가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1997년 같은 국적의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인 호베르투 카를루스가 엘 클라시코에서 원숭이라는 말을 들으며 인종 차별을 당하는 영상이었다. 덧붙여 2000년생인 비니시우스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인종차별은 이미 실존했지만 지금도 바뀐 것이 없다고 언급하며 라리가의 인종차별 실태를 꼬집었다.[15]
해당 증거 영상에서 지난해 9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은 비니시우스를 향해 '비니시우스는 원숭이'라고 떼창을 했고, 심지어 1월 코파 델 레이 경기를 앞두고는 마드리드의 다리에 비니시우스의 인형을 목 매달아 놓는 섬뜩한 짓을 자행했다. 12월말 레알 바야돌리드 CF 팬들은 그를 향해 '멍청한 깜둥이'라고 소리치며 원숭이를 흉내내는 제스처를 취했다. 또한 RCD 마요르카 팬들 역시 그를 원숭이에 비유하며 '바나나나 먹어'라고 조롱했다. FC 바르셀로나 팬들은 지난 3월 '비니시우스 죽어라(Vinicius muérete)'며 도를 넘는 언사로 저주했고 리그 우승 후에도 비니시우스를 향한 공격적인 말들을 쏟아냈다.
이 중 발렌시아 CF와 RCD 마요르카는 이강인 선수가 거쳐갔고 특히 마요르카는 2023년 이강인이 주전으로 활약한 상황임에도 의식 없이 타 클럽에 대한 인종차별 행위를 여전히 자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스페인 국민들의 글로벌 의식과 평등에 대한 개념의 부재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짐작하게 한다.[16][17] 심지어 발렌시아는 지난번 무크타르 디아카비가 인종차별을 당해 피해를 입은 기억이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의 일부 팬들도 FC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에게 인종차별을 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종차별이 스페인 내에 만연해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7. 여담[편집]
-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가지고 있다. 2021년 1월 31일 기준으로 구독자수는 133만명이지만 영상은 많이 없다. 2022년 7월 기준으로 구독자수는 170만명이나, 영상은 2021년 5월 이후 전혀 업로드되지 않고 있다. 링크
- 네이마르 주니오르 이후 뛰어난 유망주가 나타나지 않았던 브라질에서 최근 주목받는 세대이다. 포지션은 다르지만, 유벤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르투르 멜루를 비롯해서 호드리구 고이스, 파울리뉴, 루카스 파케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헤이니에르 제주스 등 훌륭한 유망주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 세대에서도 특히나 기대를 모으는 유망주다.
- 한국 시간으로 2021년 7월 19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학생 교육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이름은 'Instituto Viní Jr'로 이 프로젝트의 첫번째 상품은 유소년 교육을 보다 쉽고 재밌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 애플리케이션이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 약 200만 유로를 사용했다.
-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충성심이 굉장히 높은 선수이다. 또 어린 나이의 선수이지만 개인사가 깨끗하고 팀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 실제로 골을 넣은 후 셀레브레이션을 할 때 레알 마드리드 팀로고를 가리키거나 키스하는 경우가 많다. 또 2022년 발렌시아 CF와의 홈 경기에서 달리는 도중 레알 마드리드의 엠블럼이 보이자 속도를 줄이고 점프하여 엠블럼을 밟고 지나가지 않는 등 여러모로 팬들에게 근본 넘치는 선수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 한심좌가 레알 마드리드와 비니시우스의 팬이라고 한다. 비니시우스도 2021-22 시즌 라리가 12R 엘체 CF 원정에서 선제골을 넣고 한심좌의 시그니처 제스처로 골 세레모니를 했다. 그리고 둘이 친분을 이어가 한심좌가 비니시우스의 경기를 직관하는 경우가 많다.
- 골을 넣으면 팀 내 브라질 멤버들인 호드리구 고이스, 에데르 밀리탕과 함께 메롱을 하면서 경기장 카메라를 향해 단체 포즈를 짓는 세리머니를 한다.# 브라질리언 특유의 흥이 돋는 다양한 세리머니를 많이 하는 편이다.
- 세르와의 인터뷰에서 2021년 페드리의 골든보이 수상에 대해 축하의 말을 건네고 바르셀로나에 대한 질문에 대해 최대한 존중의 모습을 보이는 등 나이에 맞지 않게 굉장히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 몸에 문신이 좀 있는 편인데 비니시우스 아버지는 문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그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모멘텀만을 문신으로 새길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한다.
- 비니시우스 팬들을 넷상에서 비닐맘이라 부르는데 아무래도 플레이 스타일이 화려하고 사랑받는 짓을 많이해 부진할때도 다른 선수에 비해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완전히 터져버린 지금은 레알팬 모두가 비닐맘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그 수가 많다.[18]
- 비니시우스가 과거 다녔던 학교를 2022년 2월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찾아갔었다. 해당 학교의 아나 파울라(Ana Paula) 교장의 말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항상 스포츠에 진념하는 행복한 소년이었으며, 그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늘 확신을 가졌다고 한다. 또한 비니시우스는 자신이 훌륭한 스포츠 선수가 되는 걸 꿈꿨지만 그렇다고 학업을 잊지는 않는 성실한 학생이었다고 하며, 매년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 엘 클라시코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기량을 만개하기 시작한 2021-22 시즌 전에도 엘 클라시코만 되면 맹활약을 펼치며 결승골도 기록하는 등 바르샤 킬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로날드 아라우호가 매번 우측 풀백으로 출전해 계속 만나면 완전히 지워지면서 바르샤 킬러도 옛말이 되는줄 알았으나 2022-23 시즌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에서 아라우호를 완벽하게 농락하며 백중세가 되었다.
- 리버풀 FC의 저승사자이다. 한창 폼이 안좋았던 2020-21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도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그 다음 시즌에는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리버풀에게 선제 결승골을 집어넣었고, 2022-23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2골 1어시에 이어 2차전에도 1어시를 추가하면서 만날 때마다 리버풀에게 결정타를 꽂아넣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이름이 유사한 비니시우스 토비아스가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로 임대 이적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2000년생 주니오르는 여자친구의 유무도 확실치 않은데, 2004년생 토비아스는 잘생긴 데다 10대 후반의 나이에 결혼을 했다. 한편, 토비아스는 주니오르의 존재에 의해 국내에서 '수비닐'과 '짭닐신'으로 불리고 있다.
- 2021-22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전날까지 콜 오브 듀티: 워존 퍼시픽을 매일 했다고 한다. 심지어 결승전 전날에는 개인방송까지 했다.# 사실 비니시우스만 유독 이 게임을 즐겨 한 것은 아니고, 동료 선수들과 친목과 팀웍을 다지는 차원에서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등 몇몇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과 함께 자주 즐겨서 했다고 한다.
- 방한 경기를 마치고 일본으로 건너간 뒤 일부 기자들의 악마의 편집에 의해 히샤를리송과 훈련 중 싸웠다는 보도가 뜨기도 했는데, 사실은 선수들끼리 놀던 중 벌칙 받기 싫어서 도망가는 히샤를리송을 팀 동료들이 잡고 장난치는 장면을 기자들이 왜곡한 것이다.[19]
- 루카스 파케타와 친하다고 한다.
- 2023년 1월 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에서 발표한 프로축구선수 시장가치 자료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4위를 기록했다.
- 마이애미 히트에게 굴욕을 당했다. NBA 파이널을 직관하러 온 비니시우스가 그와 같이온 네이마르와 폴 포그바는 전광판에 이름을 띄워주며 네이마르 옆자리의 비니시우스는 일반인인줄 알고 그냥 넘어가버린 것.[20]
7.1. 카림 벤제마와의 관계[편집]
비니시우스의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 카림 벤제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반면 비니시우스는 2018-19 시즌에 센세이셔널한 등장을 보인 것과는 무색하게 2019-20 시즌과 2020-21 시즌에는 별다른 스텝업 없이 단점만 더욱 부각되던 중이었다.
안타까운 것은 그동안 비니시우스가 벤제마를 띄워주는 트윗들을 올리면서 벤제마에게 존경심을 표해왔었다는 점이다. 프로의 세계에서 부진한 후배의 플레이를 베테랑이 라커룸에서 비판하며 방향을 잡아주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경기 중에도 끊임없이 의사소통을 해야되기에 조언을 해줄 수도 있다. 그러나 벤제마는 그러지 않고 상대를 면전에 두고 알아들을 수 없는 뒷담화를 까며 모욕을 했기에 도마 위에 올랐다. 거기다가 실제로 후반전에 비니시우스에게 연결한 패스가 0개로 집계되었다. 이건 패스하지 말라는 게 멘디와 주고받은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한 말이었다는 의미다.[21]
심지어 2022년 3월 10일 파리 생제르맹 전, 베르나베우의 기적에서는 마지막 해트트릭 역전골 상황에서 비니시우스가 골든 슈 골 세러모니를 해주자 이마에 키스(?)까지 해주는 등 전에 왕따 사건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그렇게 둘의 활약에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UCL 더블을 달성했다.
2022-23 시즌에도 둘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실제로 벤제마는 비니시우스가 인종차별을 당하자 위로를 해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한준희 해설위원을 필두로 SPOTV 중계진은 둘을 '비벤 조합' 또는 '비벤 라인'이라 부르고 있다.
7.2. 별명[편집]
- 비닐신: 2021-22 시즌에 마침내 포텐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치기 시작하자 본격적으로 불리기 시작한 별명으로 현재 비니시우스의 대표 별명이라고 할 수 있다.
- 찰흙갑: 문서에 상기된 사진에서도 옅볼 수 있지만 콧방울이 큼지막하고 입술이 두꺼운 얼굴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당시 찍은 사진 중 교정기를 끼고 웃는 사진이 이런 특징 때문에 좀 못나게 나오다 보니 해외축구 갤러리의 한 유동닉이 이를 가리켜 “문방구에서 찰흙 1개 사서 대충 몇번 내려쳐도 이것보단 잘생겼을듯” 이라고 대차게 디스를 한 글이 큰 웃음을 선사하여 개념글로 오르고 전파된 것이다. 링크 하지만 2021-22 시즌 굉장한 수준의 스텝업을 이뤄내자 한국 팬들은 갑자기 얼굴도 잘생겨 보이는지 얼굴로 축구하는 선수라는 의견들을 내고 있다. 사실 레알 입단 후 시간이 지나며 점점 주름살이 줄더니 이번 시즌은 주름이 눈에 띄게 줄며 더욱 젊어보이게 되었고 외모가 회춘한 비니시우스는 이후에도 라리가를 뒤집어놓는 활약을 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