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안 졸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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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묘사
2.1. X차 시리즈
2.2. 알파 시리즈
2.3. OG세계의 비안 졸다크



1. 개요[편집]


ビアン・ゾルダーク

제2차 슈퍼로봇대전최종 보스. 시리즈 최초의 오리지널 최종 보스. 성우는 이이즈카 쇼조.

나이는 44세. 선견지명과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리더 타입으로, 로봇 개발에도 천재적인 박사이다. 딸로 류네 졸다크가 있다.

여러가지 관측 데이터로 외계인(이성인)의 지구침략을 예견하여 UN에 침략을 경고했으나 외계인의 존재 자체를 믿지 않는 UN 상층부에 절망해 디바인 크루세이더즈를 결성함을 통해 스스로 인류의 적이 되어 인류가 외계인에 맞서 싸울 전력을 키우게 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어느 시리즈에서든 이는 결과적으로 실패하고 마는 비운의 인물.

중증의 로봇 오타쿠인데다가 딸내미바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버지로써도 실패했다.[1]

탑승기체는 발시온.

전용 BGM 제목도 발시온.


2. 작중 묘사[편집]



2.1. X차 시리즈[편집]


제2차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이성인의 침략이 올 것을 알고 UN에 경고했으나 UN이 이를 무시하고 지구를 이성인에 팔아넘기려 하자, 남극 사건을 일으켜 협정을 파탄내고 티탄즈, 지온 공국, 닥터 헬 등등의 수많은 악당을 끌어모아 디바인 크루세이더즈를 만들어 세계를 정복해 이성인에 대항하려 했다. 그 또한 천재로서 인간들이 만들 수 있는 최대한도의 기술력을 지닌 기동병기 발시온을 만들어냈고, 그 기술력은 이성인들마저도 경악할만한 것이었다.

하지만 건담, 겟타, 마징가 팀이 주축이 된 화이트 베이스 대의 활약에 의하여 비안의 계획은 좌절되었다. 최후에 비안 졸다크 본인은 화이트 베이스 대의 힘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미래를 맡기고 죽게 된다. 비안의 죽음으로 DC는 붕괴된다. 그러나 평소 그가 주창했던 사상과 카리스마는 다른 정치 세력에게 이용당하게 되는 부작용을 세상에 남겼다.

제2차의 진실의 역사라는 설정의 스토리인 2차G에서는 실은 리가 밀리티아의 결성에 도움을 주어서 그들을 통해 화이트 베이스 대를 도와 지구를 지킬 젊은이들을 성장하게 했었다는 것도 밝혀진다. 그러나 연방정부에 의해 이 진실은 은폐되어 제2차의 스토리대로 발표된 것이었다는 것이 2차 G의 설정.[2] 하지만 4차의 타임라인에 해당하는 슈퍼로봇대전 F에 G건담이 '뉴페이스'로써 등장하는 등 모순되는 내용이 발생하자, 테라다 프로듀서가 직접 (스토리 상으로) 2차G는 없었던 걸로 치자고 말해버렸다[3].

제3차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자비家가 주축이 되어 우주의 디바인 크루세이더즈를 재건한다. 이성인의 침략이 본격화 되자 기렌 자비는 비안의 선견지명을 물리친 어리석은 연방을 성토하는 연설을 하고, 이 때문에 많은 연방군이 DC로 이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또, 바스크 옴이나 시로코 등 일부 무리는 오히려 싸워야 할 이성인과 내통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애너벨 가토 등 비안의 사상에 감명을 받은 DC의 구성원들은 론드벨과 함께 이성인에 맞서 싸우기도 했다.

아무튼 X차 시리즈에서는 2차에서는 선견지명이 있었다고는 해도 온갖 악당 세력을 끌어모아 디바인 크루세이더즈를 만들어 버린 탓에 3차, 4차(F·F완결편)에 이르기까지 DC잔당이 잔존하여 결과적으로는 엄청나게 폐가 되는 일을 해버렸다고도 볼 수 있다. 악당들만 끌어모은 것은 악당들이라는 내부의 적을 남겨 놓고 다른 패거리를 모으는 것보다, 악당이 될 놈들을 끌어모아 지구 내부의 큰 불씨를 없애고, 그 불씨들로 거대한 불길을 일으키려 했던 것이다. 선한 세력들은 독으로 독을 없앤다는 이런 방식에 참여할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 듯. 연방 등의 세력은 오히려 이쪽을 이용하려 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덤으로 나중에 슈우가 밝히지만 중증의 로봇 오타쿠. 발시온도 그의 취미가 들어갔다고 한다[4]. 그 외에도 직접 개발에 관여한 DGG의 컨셉이나 성능을 보면 그의 슈퍼로봇 사랑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거기다가 자기 딸을 위해 발시온을 개조해서 여성형 로봇(발시오네)으로 만드는 등 역시 천재는 싸이코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가 보다. 이 설정은 이후 시리즈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5]


2.2. 알파 시리즈[편집]


알파에서는 건담의 1년 전쟁 스토리 도중 마크로스의 추락으로 양군이 궤멸되어 정전이 되었기 때문에, 마크로스의 존재로 비안이 주장하는 이성인과 우주괴수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덕분에 그 선견지명은 인정받았으나 연방군이 소극적이었으므로 독자적으로 디바인 크루세이더즈를 수립하여 침략에 대비한다. 하지만 몇년 후 「인류에게 도망갈 장소는 없다.」는 메시지와 함께 목성권에서 행방불명 되어버린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행방불명이 되어 등장하지 못했다. 정황을 판단해보면 당시 목성제국의 두가치에게 납치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딸인 류네도 그를 찾으러 갔지만 류네도 그 이후로 소식이 두절된다.[6] 연방에 주장이 인정받은 점은 조금 나은 듯 하지만 슈우에게 연구비의 대부분을 횡령당하고, 화성으로 도피하여 생활하게 되고, 출현은 겨우 한두씬에 그치는 등 그 상황은 처절할 정도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야 겨우 지구권으로 돌아와 소피아 네트와 대화하고 있었으며 우주괴수, 바르마, 버프클랜 등 강대한 세력들과 결전을 준비하는 알파 넘버즈를 격려했다. 또한 그는 지구인의 진정한 적은 이성인이 아니라 운명(아포칼륩시스)이 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알파의 DC는 단순한 연구기관에 가까웠기 때문에, 이 시리즈 한정으로 비안은 큰 민폐를 끼치는 일 없이 최종작까지 생존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원래는 비안이 발시오네를 만들고 → 라 기아스에서 발시오네R로 강화라는 단계를 밟는데 알파에서는 비안이 처음부터 발시오네R을 만들어준다. 그 때문인지 EOT로 강화했다는 설정이 있다.


2.3. OG세계의 비안 졸다크[편집]


외계의 기술을 연구하는 EOTI 기관의 우두머리인 박사.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를 만들어낸 인물이기도 하며 DGG나 그룬가스트 등 수많은 특기의 기술 발전에 많은 직간접적 공헌을 하였다.[7]

예전부터 외계인의 지구 침략을 예견하고 지구 연방에 메테오3를 근거로 지구의 병력을 강화할 것을 요청하지만 OG의 지구연방이 싸워보기도 전에 꼬리를 내리고 지구를 게스트에 팔아넘기려고 하자 분노해,[8] 이성인과 지구연방의 협상장에 테러를 가하는 남극 사건을 일으키며 협상을 파탄내고, EOTI 기관의 이름을 '성십자군' 디바인 크루세이더즈(줄여서 DC)라는 이름으로 바꾸며 봉기해 반란을 일으킨다.

이 싸움에서 비안은 DC의 중심전력으로 리온 시리즈를 사용했는데 리온은 같은 가격으로 연방군 표준기체 게슈펜스트 Mk.II보다도 성능이 뛰어난 데다가 자체적으로 비행도 가능했기 때문에 연방은 디바인 크루세이더즈에 깨져가면서 매번 고전한다. 결국 지구연방은 망하기 직전까지 몰린다. 그러나 하가네와 히류 改 팀만이 이 절망적 전황을 돌파해 결국 하가네隊가 비안의 발시온을 격파해 그의 계획을 좌절시킨다.

하지만 DC의 봉기가 사실은 비안이 콜로니 통합군의 사령관 마이어 V. 브란슈타인과 함께 용의주도하게 계획한 것이었으며 지구인들에게 '이렇게 정신놓고 살면 이성인보다 한참 못미치는 이 정도 수준의 병기와 전략에 의한 침략으로도 지구는 망해버리고 만다'라는 경고를 내리고, 지구인들에게 시련을 주어 성장시켜 이성인에 대항할 전력을 키우기 위한 비안의 실제 의도였다.

그가 DC봉기를 하기 전에는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 및 EOTI 기관에서 만들어낸 연구 성과물 등 지구연방에 협력을 많이했었다. 하지만 지구측의 상층부는 나부터 먼저 살고보자는 태도로 지구 전체를 팔아먹으려고 했기 때문에 지구연방의 상층부의 부패한 지도자 칼 슈트레제만은 외계인과의 전쟁을 대비하던 지구연방군 및 비안 졸다크를 직간접적으로 그들을 방해를 해왔다.[9]

게슈펜스트와 같은 가격으로 더 뛰어난 성능을 가진 리온 시리즈의 양산형 라인을 마오 社보다 큰 이스루기 중공의 생산라인에 놓아 순식간에 리온을 양산할 수 있게 만든다.[10] 그외에도 류세이 다테 같은 강한 젊은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일부러 그들의 성장을 유도하기도 하였다. 어디까지나 상대는 연방군인 만큼, 주요 공격 대상은 연방군의 기지나 생산시설 등이었고 민간인 거주 지역에는 되도록 공격을 피했다고 한다. 그리고 하가네 부대가 일부러 아이도네우스 섬에 올 수 있게 교묘하게 일부러 길을 만든다.

만일 연방군이 패해서 자신들이 승리하면, 자신들의 힘으로 지구를 지킬 생각이었다.[11] 즉 그가 일으킨 디바인 워즈는 이기든 지든 완전히 그의 의도대로 흘러간 철저하게 계산, 계획된 전쟁이었다.

EOT와 트로니움의 근원이자 외계인 침략자들의 부비트랩일지도 모르는 메테오3를 감시하기 위해 그 운석에 중력 앵커 등 여러가지 안전장치를 걸어 두었다. 디바인 크루세이더즈가 전략의 중심지를 요새로서의 가치가 없는 아이도네우스 섬(훗날 제2차 OG 그랜드 크리스마스)에 위치하게 한 것도 이 운석을 감시하기 위해서였다.[12] 죽은 이후에도 자신의 딸 류네 졸다크가 조종하는 발시오네에 여러가지 유용한 데이터를 남겨 외계의 침략에 대비하게 하거나 DC가 자신이 죽은 뒤 폭주할 것을 대비해 젠가와 엘잠들에게 DC가 폭주하면 없애달라는 유언을 미리 남겨놓기도 했다. 디바인 워즈를 보면 젠가를 비롯한 엘잠이 아들러가 이끄는 DC잔당을 정리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가 부하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탓에 스쿨의 피해자를 비롯해 민간인과 죄없는 군인들이 죽은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며[13], 그것은 비안 본인도 매우 슬퍼하며 자책하고 있었다. 자신은 죄인이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었으며 죽음으로서 속죄하려고 했었다.

디바인 워즈에서는 지구의 푸르른 자연을 사랑하는 남자로서 그것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는 언급이 나오며, 실제로 최후에 지구의 자연을 찬양하는 시를 읊기도 하였다. OGs에서도 그가 젠가 존볼트와 만나 비슷한 내용의 시를 말해주며 자신의 심정을 고백하는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콜로니 통합군의 마이어와는 뜻을 같이하는 절친한 친구로서 죽기 전에 살아서 서로 만날 것을 다짐했으나 둘 다 죽어버려서 그 꿈은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외에 항상 거처에 딸 류네 졸다크의 사진을 두고 있는 장면이 디바인 워즈에서 추가되고 있는 것을 보아 딸을 상당히 사랑했던 것 같다.

어쨌든 수많은 악의 세력을 통합했던 제2차 당시처럼 수많은 개성적 인물들을 자신의 밑에 두고 완전히 통솔했으며, 그의 사상에 영향을 받아 그의 사후에도 그를 따르는 젠가 존볼트, 엘잠 V. 브란슈타인 같은 인물들이 두각을 드러냈다.

그러나 비안의 영향으로 이성인에게 대항할 것만을 생각하느라 지구의 평화를 생각치 못하는 반 바 츈, 로렌초 디 몬테냐코 같은 인물도 나왔으며[14], 아예 그의 사상이고 뭐고 관계없이 그의 정치적 영향력을 이용해 사욕을 채우러 했던 부총수 아들러 코흐 등등 그의 영향으로 사고뭉치 인물들이 다발하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제2차 슈퍼로봇대전처럼 그가 죽어서도 지구권에 계속 혼란을 조장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게하고 말았다.

하지만 반대로 젠가와 엘잠처럼 그의 진의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나오기도 한다.[15]

사족으로 딸 류네 말로는 스키야키를 좋아했었다고 한다.

마장기신2에서 나온 거로는 이 세계관에서도 별다르지 않은 오타쿠로 나온다. 어릴 때부터 류네에게 로봇 애니메이션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RoA에서는 '러쉬'라는 도베르만을 기르고 있었는데, 발시온과 함께 폭사한 후 엘잠이 비안의 저택에서 보호하여 류네에게 데려다 주었다.

디바인 크루세이더즈를 세운 목적이나 이후에 한 행동은 하록의 오마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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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학자로써도 아버지로써도 실패했다는 점에서는 D의 페리오 래드클리프도 비슷한 포지션이다.[2] 이 설정은 OG에서 구체화되어서 도입된다.[3] 전격 PlayStation Vol.106 17페이지 인터뷰 내용[4] 발시온은 전장 57.0m에 중량이 550.0t으로 컴배틀러V하고 똑같은 스펙이다.[5] 알파에선 좀 약하지만 OG에선 노골적으로 도입되고 있다.[6] 정황상 아무래도 라 기아스로 가버린 모양.[7] 슈퍼로봇 전문가인 이유는 그가 슈퍼로봇 애니 오타쿠이기 때문이다.[8] 당장 양산형 게슈펜스트가 별로 양산되지않은게 바로 연방 상층부 때문이었다. 싸울 생각은 커녕 스스로를 지킬 힘조차 기르지 않는 이들의 행태를 보면 비안이 봉기를 일으키는 게 이해가 갈 것이다. 그리고 이런 썩은 상층부는 이성인 입장에서도 쓸모없었다. 게스트에게 그랬듯 에어로게이터에게 지구를 팔고 자기보신을 챙기려던 이들은 결국 에어로게이터의 총구에 핏자국이 되어버렸다.[9] 우주거점이자 공장인 스컬헤드(OG 외전:헬게이트, 제2차 OG: 헤븐즈게이트)는 칼 슈트레제만을 필두로한 부패한 지구연방 상층부가 게스트에게 바치는 조공물이라고 한다.[10] 다만 게슈펜스트가 리온 시리즈보다 성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틀렸는데, 설정상 가리온에 와서야 게슈펜스트의 성능을 따라잡았다고 설명되고 있으니 리온과 그 파생형들의 성능은 게슈펜스트보단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럼 왜 성능이 더 뛰어난가?'라고 묻는다면 게슈펜스트와 달리 리온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비행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 각지형에 맞춰 육전형, 수중형, 우주형 기체까지 만들어놨으니 게슈펜스트로선 고전하지 않을 수 없던 것. 이 리온 시리즈는 대부분 테슬라 드라이브를 장비함으로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 것이기에 그만큼 테슬라 드라이브의 소형화 장착은 획기적이였다 할 수 있다. 이후 똑같이 테슬라 드라이브를 장비한 양산형 휘케바인 Mk-Ⅱ가 등장하고, 할로윈 플랜으로 게슈펜스트들이 전부 강화되면서 테슬라 드라이브를 기본 장착함으로써 리온 시리즈는 공중전의 우위를 잃게 되고, 이후 리온 시리즈는 사이리온같이 극단적으로 스피드를 강화시킨 기체나 마스커레온 같이 PT의 성질이 크게 반영되어 대 PT전에 특화되는 형태로 발전하는 등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식의 후계기들이 생산된다.[11] GBA판 OG에선 마이어와 마지막 대화를 보면 일부러 봐준 느낌이 들지만 OGS에선 하가네를 회유하지 못하자 전력으로 싸웠다.[12] 이 운석은 나중에 OG1의 최종보스 세프타긴으로서 모습을 드러낸다.[13] 스쿨의 일은 아들러 부총수가 총수에게 철저하게 숨겼다. 그가 스쿨의 실체를 알게된 것은 스쿨이 해체되고 나서다.[14] 그렇다고 이들이 섀도우 미러 같이 투쟁을 바라는 것은 아니고 연방정부의 방식으로는 지구를 지키기 힘들며 강압적일지라도 더 많은 군사력을 모으고 기술을 발전시켜야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던 것이다. 그들 역시 평화를 바라지만 거기에는 강력한 군사력이 뒷바침되어야 된다는 사상을 가진 것처럼. 연속된 전란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지못했다는 것이 문제였지만.[15] 반 바 츈도 비안의 진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다. 지구연방의 소극적인 정책을 받아들이지 못해 노이에 DC를 일으켜서 그렇지, 인스펙터가 나타나자 바로 연방과 동맹을 맺고 이성인을 처단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RoA에선 발시온 改를 탑승해 발시오네를 필두로한 강룡전대와 공투했다. 최후도 목숨을 바쳐 강룡전대의 퇴로를 만들어준 것이었으니 과격해서 그렇지 반 바 츈은 분명하게 비안의 뜻을 따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