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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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Vientiane[1] / 万象[2] /永珍[3]
라오스의 수도이자 최대도시. 라오어 발음은 위양짠(ວຽງຈັນ Wiang-Chan)
2020년 기준 인구 약 94만 8천 명으로, 대략 대한민국의 광역시보다 약간 못 미친다.
콩고 공화국의 브라자빌, 콩고 민주 공화국의 킨샤사, 파라과이의 아순시온,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 덴마크의 쾨벤하운과 같이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국경에 접해있어 메콩강을 사이로 태국 이싼 지방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이는 과거 이싼 지역이 라오스의 란쌍 왕국에 속해있던 지역이기 때문이다.
2. 연혁[편집]
이미 란쌍 왕국 건국 이전 소국 난립 시대부터 라오스 지역에서는 루앙프라방과 함께 자웅을 겨루고 있었고, 란쌍 왕국이 1353년 건국 될 때도 루앙프라방에 이어 제2의 도시라 할 수 있었으며[4] , 이윽고 세타티랏 왕(1520-1547)이 재위하던 시기인 1563년에 란쌍 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1713년을 기점으로 란쌍이 루앙프라방 왕국, 비엔티안 왕국, 짬파싹 왕국으로 나뉘었던 이후에도 1827년 비엔티안 왕국이 태국에 의해 멸망할 때까지 비엔티안 왕국의 수도로서 기능했다.
3. 관광[편집]
'승리의 문'이란 뜻의 빠뚜사이가 유명하다. '빠뚜사이(Patuxay Monument)'는 1958년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시멘트 건축물로, 프랑스 개선문의 디자인과 라오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 '키나리'의 모습을 일부 형상화해 만들었다고 한다. 입장료를 내고 위로 올라가 볼 수 있으며, 올라가는 중에 많은 기념품 가게가 있다.[5] 본 문서의 첫 사진이 바로 빠뚜사이이다.
그 외에 라오스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라오스의 국장과 지폐에 사용되고 있는 파탓루앙(라오어: ພຣະທາດຫຼວງ, Pha That Luang)이 알려져 있다.
태국 농카이 시와 인접해 있지만 정작 비엔티안과 태국 농카이를 건너는 다리는 비엔티안 시내에서 거리가 떨어져 있기에 자동차를 타고 태국으로 가려면 돌아서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일부 관광지에서는 남성같은 경우 복장은 상관없지만 여성같은 경우 무릎이 드러나는 차림으로는 입장이 제한되니 입구에서 긴 치마를 빌려줄때 그걸 입고 들어가야 한다.
4. 교통[편집]
4.1. 항공[편집]
왓따이 국제공항
4.2. 도로[편집]
중국 국영기업이 경영하는 비엔티안 보텐 고속도로[6] 가 있는데 일부분인 비엔티안 - 방비앵 구간이 지난 2020년 11월 15일 완공되었다.
4.3. 철도[편집]
태국 국경쪽에 태국국유철도 북동부선과 연결되어 있는 타날랭역(Thanaleng Station)이 있지만 방콕까지는 운행되지 않으며, 농카이역(หนองคาย Nong Khai)까지만 1일 2회 왕복 운행 중이다.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으로 건설된 중국 라오스 철도(China Laos Railway)가 2021년 12월 3일 개통되어 최남단 비엔티안역(万象站)이 신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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