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리 야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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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독일의 축구선수.
2. 클럽 경력[편집]
2.1. 경력 초기[편집]
SV 발트호프 만하임,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 FC 샬케 04, 함부르크 SV 등 여러 유스팀을 거쳐 2014년, RB 라이프치히에 입단하였다.
그는 5년 계약을 채결한 뒤 라이프치히에 있는 기간 동안 리저브팀에서 뛰었으며, 1군에는 한번도 콜업되지 못했다.
2.2. VfL 보훔[편집]
2017년 1월 9일, 보훔으로 18개월간 임대를 떠났고, 20경기를 출전한 뒤 시즌이 끝나고 완전이적에 성공했다.
2.2.1. 2018-19 시즌[편집]
완전 이적 후, 2019년 2월까지 5경기 출전에 그치며 험난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가, 22라운드 잉골슈타트전부터 차츰 입지를 회복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 안가 외전근 파열로 시즌 아웃되면서 9경기 출전으로 마무리했다.
2.2.2. 2019-20 시즌[편집]
지난 시즌과 달리 10월부터 11월까지 한 달동안 대기명단에 머문 기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경기에 나섰으며, 출전한 리그 24경기 중 19경기를 선발로 출전하였다.
그는 보훔에 있는 동안 주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는 몰론이고, 왼쪽 윙어, 센터백 등을 소화했으며, 심지어 19라운드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전에서는 경기 후반 골키퍼로 출전하는 등 이 분에 버금가는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2.3. 브렌트포드 FC[편집]
2.3.1. 2020-21 시즌[편집]
}}} 2020-21 시즌, 브렌트포드 FC로 이적했다.
크리스티안 뇌르고르의 부상으로 인해 주전 미드필더로 뛰며 철벽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11월 28일, QPR전에서는 데뷔골도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다가 미들즈브러 FC전에 브렌트포드 소속 2번째 골을 넣었다.
2월 12일, 레딩 FC전에서도 풀타임 출전, 출전 시간만 1,600분을 넘는 대기록을 세웠다.
뇌르고르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에도 좋은 기량으로 주전에서 밀리지 않으며 꾸준히 출전 중이다.
리그 28R 스토크 시티 FC 상대로 파포스트 쪽 중거리포로 동점을 만들며 승리를 이끌었다.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 1차전에서 브렌트포드 선수 중 그나마 제일 나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데에 야넬트의 수비 가담의 공이 크다. 하지만 0-1 패배를 막지 못하였고 승격을 위해서라면 홈에서 펼쳐지는 2차전을 역전해야만 한다.
그리고 2차전, 야넬트는 중거리 슛으로 팀의 두번째 골을 넣었고, 팀은 3-1로 승리하며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2-0으로 승리함에 따라 74년만인 팀의 승격의 업적에 동행하게 되었다.
2.3.2. 2021-22 시즌[편집]
}}} 리그 6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팀의 3:3 무승부에 기여했다. 이 경기는 한지 플릭 감독이 직관을 하고 있었는데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셈. 또 항상 빅매치에서 중요한 골을 넣는다는 공식이 이번에도 성립하며 징크스 아닌 징크스를 이어가게 되었다.
리그 7라운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전에서 선발 라인업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워밍업 중 부상으로 프랑크 오니에카로 대체되며 경기에 뛰지 못 했다. 후에 이는 허벅지 사두근 부상으로 밝혀졌다.
리그 8라운드에서도 제외되며 부상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가볍게 출장했다가 부상이 길어지는 것보다 안전한 것을 택한 결정이다.
리그 10라운드, 팀이 3-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 출전하였다. 이후 시원시원한 경기력으로 팀의 죽어있던 템포도 끌어올렸고 좋은 크로스로 만회골의 기점이 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안정적인 선발 자리를 꿰차며 팀의 핵심이 되어가고 있다.
리그 16라운드 왓포드 FC전 에단 피녹의 급작스러운 코로나 확진으로 출전이 불가능하자 본인이 직접 스토퍼 자리에 섰다. 하지만 그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꿨고 오히려 그가 공격 시에는 수시로 가담까지 하여 그 이상의 효과를 냈다. 또 코너킥으로 동점골의 기점이 되는 등 만점짜리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19라운드 브라이튼전 직전에 다시 코로나 19 양성판정이 발표되며 이후 몇 경기들을 결장한다.
연기되어 1월 12일에 치러진 18R 사우스햄튼 FC전에서 멋진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넣었지만 팀은 사우스햄튼에게 4골을 먹히며 무너졌기에 패배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리그 31라운드 첼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시즌 내내 박스투박스, 홀딩, 중앙, 맨마킹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은 물론 측면 미드필더나 스토퍼로도 활약하여 팀의 성공적인 첫 시즌의 큰 지분을 갖고 있는 그야말로 언성 히어로이다. 중요할 때 골을 넣어 경기를 환기시키고 승점을 쌓아주는가 하면 든든한 수비와 볼 리커버리로 안정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롱볼 전개 등 패스 플레이에도 윤활유 역할을 해 핵심적인 활약을 했다.
2.3.3. 2022-23 시즌[편집]
4R 에버튼 FC전 코너킥 상황에서 시즌 첫 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안겨줬다. 야넬트의 골은 모두 중요할 때 들어간다는 공식 아닌 공식이 시즌이 지나도 이어지게 되었다.
5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 환상적인 크로스로 요안 위사의 극장골을 어시스트했다.
17R 토트넘 홋스퍼 FC전 프레이저 포스터 키퍼의 실수를 잘 얻어채가면서 선제골을 뽑았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각 급의 연령대 대표팀을 거쳐왔으며, UEFA U-21 챔피언십을 앞두고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U-21 팀에 뽑힌 뒤 2021년 6월 7일, 포르투갈 상대로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유로 U-21 우승 멤버가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주로 3선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중원에서 활기를 불어넣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이자 왼발 킥과 패스를 통해 후방을 조율하는 레지스타 역할까지 소화 가능하다.
왼발 킥력이 좋은 편이라 양질의 장단패스를 통한 방향 전환 및 후방 조율에 강점을 드러낸다. 시야가 넓고 주변 상황 판단이 빨라서 공격 시 상당히 간결하고 정확하게 공격을 전개할 수 있다. 좋은 패스 센스를 바탕으로 허를 찌르는 스루패스를 보내줄 수 있으며, 본인이 전진해 있을 때에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한다.
체력도 좋고 활동량도 많아서 중원에서의 활동 범위를 상당히 넓게 가져가며, 압박과 탈취를 시도하는데, 위치를 선점하는 능력이 좋아서, 상대보다 먼저 자리를 잡은 후 공을 걷어낸다. 공이 없을 때에는 끊임없이 움직이며 공을 점유하도록 하며, 빈 몸으로 침투 움직임을 가져가는 등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왕성한 활동량을 보인다. 게다가 부상을 잘 안 당하는 철강왕이라는 것도 야넬트의 장점.
다만, 수비를 너무 저돌적으로 시도해서 경고 수집량이 상당하다.
5. 여담[편집]
- VfL 보훔에서 브렌트포드 FC로 이적할 당시, 계약이 10월 중순에 성사되었을 만큼 지체되었었다. 그 이유는 보훔이 브렌트포드가 책정한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만약 계약이 딜레이되어 2021년 겨울 이적시장에 넘어 왔을 수도 있었을 텐데, 선수 본인이 2020년 안에는 이적을 하고 싶다고 요구하였고 그렇게 팀에 합류하였다.
- 야넬트의 영입 과정에서도 브렌트포드의 구단주, 매튜 벤엄의 뛰어난 구단 운영 능력이 보여진다. 철저히 계산적인 스카우트 프로젝트로 당시 VfL 보훔에서 몇 차례 뛰지도 못한 선수를 굉장한 안목으로 데려와서 잘 육성시켰다. 결과적으로 야넬트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브렌트포드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
- 2020-21 시즌 정규리그가 끝나고 구단 인터뷰에서 어떻게 바로 이적 첫 시즌에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고 뛰어난 활약을 했는지에 대한 비결을 이야기했다. 우선 챔피언십이 피지컬 자체는 독일 2부와 다를게 없었다지만 공중볼, 세컨볼에 대한 부담이 꽤 크다고 했다. 하지만 이 문제도 금방 적응하며 해결했다는 패기를 보여줬다. 또 좋은 트레이닝 세션과 친근한 팀 분위기로 더 잘 녹아들 수 있었다고 한다.
- 런던에서 거주 중이라고 하는데 집이 트레이닝 그라운드와의 도보 5분 거리라고 한다. 여담으로 브렌트포드의 트레이닝 그라운드는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약 2km 떨어져 있다.
- 2020-21 시즌 승격 PO와 유로 U21 2020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일주일 새에 2개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 비탈리라는 이름으로 추정컨대 러시아계 독일인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족 3형제가 모두 V로 시작하는 이름을 돌려쓰는 것이기에 과연 슬라브쪽과 연관이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축구 클럽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고 밝힌바 있다.
- 3형제가 있고 본인은 그 중 막내이다. 세 명 모두 축구선수이고 모두 함부르크의 바르크펠더 SV(Bargfelder SV)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 맏형 빈센트 야넬트는 현재 독일 5부 오버리가 함부르크의 SV 쿠르슬락노이엔감므(SV Curslack-Neuengamme) 소속이고 둘째 빅토르 야넬트는 독일 6부 페어반츠리가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의 SG 엘멘호스트트렘스뷔텔(SG Elmenhorst/Tremsbüttel) 팀의 공격수이다. 독일은 5부 이하부터 아마추어 리그이므로 현재 3형제 중 전업 축구선수는 비탈리 본인 뿐이다.
6. WAGs[편집]
여자친구가 있으며 2021년 6월 28일 약혼했다.
7.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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