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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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민간 시설
2.1. 국내
3. 군용 비행장
4. 관련 문서


파일:비행기주의.png
비행기 주의 도로교통표지판


1. 개요[편집]


/ Airfield, Aerodrome

항공기이륙착륙을 하기 위한 활주로와 항공기를 정비하고 격납할 격납고와 같은 시설이 존재하는 시설건물을 말한다. 공항과의 차이점은 공항은 여객들과 화물운송을 위한 비교적 큰 규모의 시설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제대로 된 화물 처리 시설과 터미널 등을 갖추고 있는 반면, 비행장은 공항과 달리 이러한 요소들이 없어 훨씬 규모가 작다는 차이점이 있다. 초창기에는 이러한 비행장과 공항의 구분[1]이 모호할 정도로 마땅한 기준이 없었지만, 공항의 기능이 국가 차원에서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고, 공항기능이 점점 발전하면서 일반적으로 '공항과 다른 비행장'과는 개념이 크게 달라졌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비행장 자체는 활주로와 비행기를 주차해 놓을 곳만 있으면 요건에 맞으므로 공항도 비행장에 포함되는 개념이기는 하다.


2. 민간 시설[편집]


파일:aerodrome1.jpg

보통 비행장하면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 일반인들이 주로 보게 되는 공항에 비하면 시설 수준이 부족해 보이지만 비행기가 뜨고 내리기에는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

주로 관광지에서 여행자들의 관광 프로그램 등으로 경비행기를 타고 이륙하는 곳이 많다. 그 외에도 항공사 등에서 파일럿을 양성하기 위해 만든 비행장도 있으며, 본래 공항으로서 개항할 목적으로 건설했다가 수요가 없어서 비행교육훈련원 등으로 대체한 곳도 있다. 그 외에도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크고 작은 규모의 비행장이 있기에 단순히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설비, 즉 활주로를 갖춘 곳이라면 모두 비행장이라고 할 수 있다.[2]


2.1. 국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착륙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비행장”이란 항공기·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의 이륙[이수(離水)를 포함한다.]과 착륙[착수(着水)를 포함한다.]을 위하여 사용되는 육지 또는 수면(水面)의 일정한 구역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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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시설법 제2조, 국토교통부 고시 이착륙장 설치 및 관리기준 제2조(정의)


현재 28곳이 있으며 일부는 공항처럼 아스팔트 혹은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비포장으로 넓은 잔디밭으로 만들어져 있다.

파일:ROK_Airfield.jpg

참고로 국내 대부분의 민간 비행장이 보기에 많이 빈약해도 함부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하루에 발착이 몇 번 없더라도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엄연한 비행장이므로, 활주로 역시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며 무단출입 시 항공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군용 비행장[편집]


공군 등 항공기를 운용하기 위한 전용 기지를 가진 군종에서 운용하는 비행장이다. 대한민국 공군오산 공군기지[3], 대한민국 해군목포공항 등이 대표적이다.

당연히 기지를 소유한 공군이 시설 전체를 관리하므로 대개 전투기 등의 군용기가 있으며 여러 비행단과 이를 경비하고 시설을 유지보수할 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이들 기지는 민간비행장과 달리 수많은 군용기를 수용하고 격납 및 정비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는 것은 물론이고 관제탑과 고성능의 통신장비나 레이더가 있어야 하므로 비행장의 규모도 크기 마련이다.

군용 비행장 건설 시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반발이 크기 때문에 건설이 쉽지 않다. 따라서 민간공항을 겸용으로 지어서 어느 정도 반발을 억제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 육군에서는 육군항공사령부의 예하부대들이 육군 비행장을 관리한다.[4]

지상군 페스티벌계룡대에 위치한 계룡대 비행장에서 개최된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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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발루의 푸나푸티 국제공항 같은 곳은 형식상의 국제공항이고 실제로는 '공항'이라기보단 비행장에 더 가깝다.[2] 물론 헬리콥터 등이 착륙할 수 있도록 만든 작은 구역은 비행장이 아니라 헬리콥터 이착륙장이라고 하는 게 맞다.[3] 오산시가 아닌 평택시 송탄에 있는데도 오산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주한미군 조종사들의 통신시에 '송탄'보다 발음도 쉽고 철자가 짧은 '오산'으로 택했다는 것이다.[4] 제21항공단의 경우 전주비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