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파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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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ワード・ビクター / Victor Powered

무장연금의 등장인물이자 동시에 최종보스.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1. 개요
2. 작중 행적
3. 진실



1. 개요[편집]


LXE의 맹주 닥터 버터플라이가 숭배하면서 부활시키려 하고 있던 전 연금전단 소속 통칭 '배반의 전사'. 9월 30일생. 신장 250cm, 체중 200kg.

영국인인데 전투복은 왠지 네이티브 아메리칸 스타일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 무장연금은 그레이트 액스의 무장연금.


2. 작중 행적[편집]


본래는 100여년 전의 인물로, 배반의 전사라 알려진 그는 스스로 연금전단을 배신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3. 진실[편집]


연금술이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는 힘이라는 시각을 가졌던 호인이며, 전사장의 지위를 가지고 있던 전단 최강의 전사였다. 그러다 어느 날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치명상을 입게 되는데, 당대 최고의 전사를 잃게 두고 싶지 않았던 연금전단 측에서는 당시 한참 현자의 돌 연구 목적으로 연구되고 있던 검은 핵철을 심장 대용으로 이식하기로 한다.

그런데 이 검은 핵철의 이식 결과 상태가 회복된 것까지는 좋았으나, 부작용으로 제3의 존재가 되어 폭주하게 되고, 본의 아니게 동료들을 몰살시키고 아내 알렉산드리아 파워드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만다. 그 당시 거의 빈사 상태에 있었던 알렉산드리아가 본 것은, 동료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아내마저 불구로 만들어 버린 것에 대해 오열하는 자신의 남편의 모습이었다.

그렇게 빅터화되어 버린 그는 자신을 다시 한 번 죽이려는 재살부대의 추격을 받는데, 이 과정에서 연금전단 측에서 양산해 낸 인간형 호문클루스 부대를 상대하는 걸로도 모자라, 한 술 더 떠 자신의 딸인 빅토리아 파워드가 인간형 호문클루스로 개조되어 자객으로 파견되는 절망을 맛보고 연금술에 대한 모든 것을 없애기로 맹세한다. 연금전단의 정보조작으로 그는 '배반의 전사'로 알려져 있었지만, 사실 배반한 것은 연금전단이었던 것이다.[1]

그렇게 연금전단의 추적을 피하다가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쵸노 바쿠샤쿠를 만나게 되는데, 당시 바쿠샤쿠는 연금술 연구에 진전이 없어 고민하던 차에 제3의 존재였던 그에게서 흥미를 느끼게 되고 둘은 협력 관계가 된다. 빅터는 바쿠샤쿠에게 연금술의 지식을 공유하고, 대신 바쿠샤쿠는 당시 중상 상태였던 빅터의 몸을 회복시켜 주기로 한 것. 닥터 버터플라이가 은성 고등학교에 옮겨왔던 거대한 플라스크 속에는 그가 잠들어 있었으며, 이 수복 플라스크를 은성 고등학교까지 옮긴 건 은성고교 학생들의 에너지를 흡수해서 그를 부활시키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이러나 저러나 방해 공작이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어찌 됐든 닥터 버터플라이 덕에 빅터는 100여년 만에 긴 잠에서 깨어난다. 물론 완전히 잠에서 깼을 때에 닥터 버터플라이는 수염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지만.

연금술에 대한 뿌리 깊은 증오를 가지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선인이라 호문쿨루스 같이 인간을 먹이로 삼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에너지 흡수로 인해 인명 피해가 나오지도 않았으며[2] 세계 정복이나 인류 멸망, 신세계의 신 같은 목표도 없다.

100년만에 부활한 세계에서도 아직 연금전단이 똑같은 짓[3]을 하는 것에 분노하여 '제3의 존재'의 제3단계로 진화하여 연금전단을 궤멸시키고 다닌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에너지를 흡수하여 시체로 만들어 버린 각종 생물들의 시체를 대규모로 조작하여 거대화까지 하는 말도 안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 거대화된 육체가 바스터 바론의 일격에 박살이 났음에도 정작 코어라 할 수 있는 본인은 멀쩡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전세가 빅터 쪽으로 크게 기울게 된다.

소년이여, 그대도 나와 같은 몸이 되어 저들에게 죽임을 당할 뻔하지 않았던가! 그럼에도 나와 싸우려 한다면... 그것도 좋겠지! 페이털-!

- 자신과 똑같은 처지가 됐음에도 여전히 그와의 싸움을 택하는 카즈키를 향해 그가 자신의 무장연금을 준비하면서 한 일갈


그러다가 자신과 같은 처지가 된 무토 카즈키 일행과 싸우던 도중 카즈키 일행 측에서 준비한 와일드 카드인 하얀 핵철에 정통으로 직격당하게 되어 정화된다. 하지만 아무리 하얀 핵철로 정화가 됐다 하더라도 여전히 빅터는 제3의 존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고, 그 상태에서 자신과 똑같은 처지에 있음에도 자신과 싸우려 하는 카즈키를 향해 자신의 무장연금을 발동시키려 하나 그 순간 카즈키의 결사적인 작전으로 인해 무장연금을 발동시키지 못 하고 그대로 두 제3의 존재들은 달까지 날아가게 된다.

그 위성에서 약 1달에 걸쳐 끝도 없이 카즈키와 싸우게 되는데, 마지막 순간에 지키고 싶은 사람들을, 토키코를 지키려는 카즈키에게 감화되어 본래의 마음을 되찾게 된다. 이후에 그를 지구로 돌려보내려 했을 때 달 표면을 자신의 무장연금으로 전력으로 내려치지 않고 조용히 톡 건드린 것이 그 예시이다. 그렇게 자신의 무장연금으로 카즈키를 지구로[4] 돌려보내 주려 하지만, 카즈키는 "빅토리아가 기다리고 있다"면서 그를 설득하고, 이에 빅터는 "둘 다 이 위성을 못 빠져나가도 난 모른다"면서도 결국은 함께 달을 떠나 우주로 향한다.

그렇게 마지막 순간에 연금전단에 돌아온 빅터는 빠삐용 측에서 준비한 하얀 핵철 덕분에 완전히 정화되어 인간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렇지만 직후 빅터는 대전사장에게 부탁하여 딸과 마찬가지로 인간형 호문클루스가 된다. 이후 그는 호문클루스들을 데리고 지구를 떠나 달에 정착, 지구를 지켜보기로 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1] 빅터를 추적하기 위해 자기들 측에서 호문클루스를 양산했으며, 이게 떳떳하지 못 한 짓이라는 것을 본인들도 알고 있었는지 이에 대해 기록조차 제대로 남겨두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딸을 호문클루스로 만들었다는 말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할 말을 잃게 만들었으며, 쇼세이에게는 그 소년 무토 카즈키도 재살하려 하지 않았냐는 말로 입을 다물게 만들어 버린다.[2] 다만 에너지 흡수는 호흡 같은 생체 활동이나 마찬가지라 빅터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발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은성 고교에서 빅터가 갓 부활했을 때에는 에너지 흡수의 부작용으로 수많은 학생들이 탈진해 쓰러졌다. 또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대신에 빅터화 제3단계 상태에서는 일대 주변의 해양 생물들이 대거 이 에너지 흡수에 쓸려나가 그의 거대화 육신을 위한 재료로 쓰이기도 했다.[3] 자신과 똑같은 처지가 된 무토 카즈키를 다시 한 번 죽이려 하는 모습.[4] 정확히는 마중온 바스터 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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