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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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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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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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운 진화에 동참하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90번째 챔피언
아리

빅토르

세주아니


빅토르, 기계화의 전령관
Viktor, the Machine Herald


파일:viktor_Classic.jpg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파일:Mage_icon.png
마법사

-
파일:롤-자운-엠블럼.png
자운

{{{#f0f0e7 파일:롤아이콘-RP.png 880

파일:롤아이콘-BE.png 4800[1]}}}
기타 정보
출시일
2011년 12월 29일
디자이너
헤파스토펠레스(Hephastopheles)[2] / 솔크러시드(Solcrushed)[3]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광수[4] + 장민혁[5](아케인) / 파일:미국 국기.svg Owen Thomas[6] / 파일:일본 국기.svg 시로쿠마 히로시

2. 능력치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영광스러운 진화(Glorious Evolution)
4.2. Q - 힘의 흡수(Siphon Power)
4.3. W - 중력장(Gravity Field)
4.4. E - 죽음의 광선(Death Ray)
4.5. R - 혼돈의 폭풍(Chaos Storm)
5. 영원석
5.1. 시리즈 1
5.2. 시리즈 2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7. 역사
7.1. 2011 ~ 2014 시즌[7]
7.2. 2015 시즌[8]
7.3. 2016 시즌
7.4. 2017 시즌
7.5. 2018 시즌
7.6. 2019 시즌
7.7. 2020 시즌
7.8. 2021 시즌
7.9. 2022 시즌
7.10. 2023 시즌
8. 아이템, 룬
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중단 (미드)
9.2. 상단 (탑)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2. 기타


1. 배경[편집]


파일:Viktor_Render.png


“기계 심장은 박동을 멈추지도, 감정으로 흔들리지도 않아. 그러니 누가 약해 빠진 인간의 육체 따위에 자기 목숨을 맡기겠는가?”


새로운 기술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전령 빅토르는 인류의 진보에 평생을 바쳤다. 인류의 지식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자 하는 이상을 마음속에 간직한 채 기술의 영광된 진화만이 인간의 잠재력을 완전히 발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는다. 강철과 과학의 힘을 빌려 기계 인간으로 거듭난 빅토르는 인류의 밝은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한다.

장문의 배경은 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편집]



제이스와는 대학 동문이자 라이벌. 천재라는 점을 제외하면 사상부터 성격까지 극과 극으로 달라서 공동 연구를 여러 번 했지만 끝내 친해지지 못했으며, 이후 일어난 굵직한 사건들로 인해 아예 반목하는 원수가 된다.

블리츠크랭크는 빅토르의 발명품이다. 사람들을 돕는다는 이상은 같지만, 방식의 차이로 현재는 헤어진 상태이다.

이외에도 신지드가 그의 스승이였다.

2. 능력치[편집]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파일:롤아이콘-능력-기본공격.png
기본 공격
파일:continumgraph09.png
파일:롤아이콘-능력-스킬.png
스킬
피해 유형
마법

파일:롤아이콘-능력-난이도.png 난이도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파일:롤아이콘-능력-피해.png 피해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파일:롤아이콘-능력-방어.png 방어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파일:롤아이콘-능력-군중제어.png 군중 제어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파일:롤아이콘-능력-이동.png 이동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파일:롤아이콘-능력-보조.png 보조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파일:롤아이콘-체력_신규.png 체력
600(+104)
2368
파일:롤아이콘-체력재생_신규.png 체력 재생
8(+0.65)
19.05
파일:롤아이콘-마나.png 마나
405(+45)
1170
파일:롤아이콘-마나재생.png 마나 재생
8(+0.8)
21.6
파일:롤아이콘-공격력_신규.png 공격력
53(+3)
104
파일:롤아이콘-공격속도_신규.png 공격 속도
0.658(+2.11%)
0.894
파일:롤아이콘-물리방어력_신규.png 방어력
23(+5.2)
111.4
파일:롤아이콘-마법저항력_신규.png 마법 저항력
30(+1.3)
52.1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사거리
525
525
파일:롤아이콘-이동속도_신규.png 이동 속도
335
335

가장 난이도 높은 마법사 챔프 중 하나로 책정되어 있다.

기본 공격까지 활용해야 하는 Q 때문인지 원거리 챔피언 중에 코르키, 미스 포츈과 더불어 매우 부드러운 평타 모션을 지녔고, 투사체 속도 또한 우수하다. 리메이크 전에는 무언가 '힘껏 받아내는 반동 모션' 때문에 미묘한 선딜레이가 있었는데 업데이트가 되면서 고쳐졌다. 대신 이 모션은 치명타와 Q 강화 평타로 재활용되었다. 타격감이 굉장히 찰지기 때문에 평가가 높다.

특이하게도 기본 방어력이 바닥을 치는 대신 성장 방어력이 최상위권에 속한다. 물론 기본 방어력이 마법사답게 낮기 때문에 18렙이 되어도 딜탱보다는 조금 낮지만.

트위스티드 페이트, 말자하, 제라스와 함께 미드 춤 4대 패왕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신명나는 춤을 춘다. 모션은 셔플댄스.#


3. 대사[편집]



음성 변조와 울림 효과 때문에 게임상에서 대사를 알아듣기가 힘들다.

선택

"영광스러운 진화에 동참하라."


공격

"열등한 물건들."

"한물 간 놈들이군."

"적응하지 못하면 멸종할 뿐!"[9]

"파괴는 발전의 어머니다!"

"육체는 연약하다!"


이동

"최단 거리로 가지."

"내 설계에 따르라."

"진보를 받아들여라."

"처리방법 분석 중."

"힘은 형태에 우선한다."

"길을 터라."

"난 시작에 불과해."

"세상은 곧 뒤바뀐다."

"금속은 완벽 그 자체다!"

"육체는 포기하도록."


도발

"강철은 모든 결점을 보완해준다(웃음)."

"네놈들은 업그레이드나 먼저 받아라(웃음)."


농담[10]

"만물의 영... (톡) 아 뭐지... 그거야말로... (톡) 나 건드리지 마!"

"잘 듣도록... (톡) 난 중요한... (톡) 이래서 근사한 덴 못 데려간다고 했지!"


혼돈의 폭풍(R) 사용

"똑똑히 보아라!"

"소멸!"

"말살!"

"진정한 힘이여!"



4. 스킬[편집]


파일:viktor_S.png


4.1. 패시브 - 영광스러운 진화(Glorious Evolution)[편집]


파일:viktor_P.png
{{{#f0f0e7 빅토르가 적을 처치할 때마다 마공학 파편을 얻습니다. 마공학 파편이 100개 쌓일 때마다 빅토르의 사용 스킬이 영구적으로 업그레이드됩니다.
미니언 처치 시 마공학 파편을 1개 얻습니다.
공성 미니언 처치 시 마공학 파편을 5개 얻습니다.
챔피언 처치 관여 시 마공학 파편을 25개 얻습니다.}}}
기본 스킬을 모두 업그레이드해야 궁극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정밀 트리의 전설 룬과 비슷한 매커니즘을 통해, 빅토르의 스킬들을 강화시키는 기본 지속 효과. 미니언 및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챔피언 처치에 관여하면 마공학 파편 중첩이 쌓이며, 100중첩을 쌓을 때마다 기본 스킬 중 하나를 선택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미니언 처치 시에는 1개, 공성 미니언 처치 시에는 5개, 챔피언 저치 관여 시에는 25개를 얻는다.

스킬 증강은 카직스의 스킬 진화와 같은 인터페이스와 구성을 따르며, 궁극기 레벨을 올리는 대신 마공학 파편 스택을 소모해 업그레이드하는 버전으로 이해하면 된다.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스킬 아이콘 위에 조그만 증강 아이콘이 생기며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스킬 아이콘이 붉은색 증강 스킬 아이콘으로 변경되며 강화된 부가 효과를 얻는다. 증강은 카직스카이사의 스킬 진화와는 다르게 별도의 딜레이 없이 즉시 이루어진다. 모든 일반 스킬을 전부 증강하면, 궁극기가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가 된다.

다소 아쉬운 감이 있는 빅토르의 스킬들은 증강을 통해 전반적으로 그 효과가 강화되어, 게임 플레이의 편의성이 개선된다. 빅토르의 성장 곡선은 스킬 하나를 증강시킨 이후부터 급격히 상승하는 고로, 라인전 단계에서는 이 마공학 파편을 열심히 쌓아 빠르게 100중첩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말인 즉슨, CS를 놓치면 그만큼 강해지는 타이밍이 확연히 늦어진다는 것. 빅토르의 성장 난이도를 까다롭게 만드는 주 원인이며, 빅토르는 라인전 견제력은 괜찮아도 주도적으로 킬 캐치를 하기 힘들어 첫 번째 증강은 사실상 CS만으로 일궈내야 한다고 보아도 좋다. 만약 초반에 킬 관여를 하면 안정적인 파밍을 도와주는 E 진화가 굉장히 쉬워지기 때문에 절대 게임 초반에 잠수타지 말고 팀원이 만약 인베나 늦베 등을 간다고 하면 가서 어시스트를 주워먹는 것이 좋다.

증강 순서는 본인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지만, 죽음의 광선이 제일 먼저 선택되는 것이 거의 대부분이다. 여진의 추가 피해로 푸시력이 더욱 강화되기 때문. 죽음의 광선의 증강을 마치고 나면 파밍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다음 증강에 박차를 가해준다. 그 다음에는 이동 속도 증가 옵션이 붙은 힘의 흡수를, 마지막에는 모든 스킬 피해에 둔화를 주는 중력장을 증강하는 것이 보통. 취향에 따라 나머지 두 순서를 반대로 증강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궁극기는 모든 스킬을 증강하면 자동적으로 업그레이드되므로 신경쓸 필요가 없다.

10.23 패치 이전에는 게임 시작 시 '프로토타입 마공학 핵'이라는 아이템이 제공되었고, 이 아이템을 골드를 소모하여 업그레이드하면 스킬을 증강시킬 수 있는 효과였다. 마공학 핵은 레벨에 따른 주문력과 마나를 제공했으며, 비용은 각각 1150 / 2150 / 3000골드였다. 지금보다 스킬 3개를 모두 증강시키는 타이밍이 확실히 빨랐고 완성형 마공학 핵까지 올리면 제공하는 능력치가 가격 대비 엄청나게 높았다.[11] 하지만 첫 귀환 타이밍을 반드시 1150골드로 강제하고 하위템 보정도 없고 첫 코어로 뽑아야 하며 아이템 칸 하나를 소모하는 계륵같은 존재기도 했다.[12]

다소 나사빠진 아이템이기도 했는데, 이 아이템이 제공하는 마나를 고려하여 빅토르의 성장 마나 능력치가 낮게 잡혀있었기 때문에 초반 라인전 유지력이 무척 나빴던데다 스킬 가속이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옵션조차 달려 있지 않았다. 여러모로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 족쇄에 가까운 아이템이었고, 실제로 별다른 조정 없이 이 아이템의 의존도만 없애준 패치 직후 빅토르는 1티어 챔피언으로 거듭났었다. 시즌 11에서는 신화급 아이템을 먼저 올리는 게 매우 중요해지면서, 스킬 진화를 위해 다른 챔피언보다 신화급 아이템을 뽑는 시간이 크게 늦어질 것을 염려했는지 지금의 효과로 바뀌었다.

4.2. Q - 힘의 흡수(Siphon Power)[편집]


파일:viktor_Q1.jpg
{{{#f0f0e7 빅토르가 적에게 폭발을 일으켜 마법 피해를 입히며, 2.5초 동안 보호막을 얻습니다.
3.5초 안에 기본 공격 시 마법 피해를 추가로 입힙니다. }}}
파일:viktor_Q2.png
업그레이드 시: 2.5초 동안 60% 증가한 보호막을 얻고 이동 속도가 30% 증가합니다.

파일:롤아이콘-마나.png 45 / 50 / 55 / 60 / 65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600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9 / 8 / 7 / 6 / 5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폭발 피해량: 60 / 75 / 90 / 105 / 120 (+0.4 주문력)
파일:롤아이콘-보호막_신규.png 27 ~ 105파일:롤아이콘-레벨.png (+0.18 주문력)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기본 공격 피해량: 20 / 45 / 70 / 95 / 120 (+1.0 총 공격력) (+0.6 주문력)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총 피해량: 80 / 120 / 160 / 200 / 240 (+1.0 총 공격력) (+1.0 주문력)
파일:롤아이콘-이동속도_신규.png + 30%
파일:롤아이콘-보호막_신규.png 48 ~ 184파일:롤아이콘-레벨.png (+0.32 주문력)



적에게 타겟팅 투사체를 날려[13] 마법 피해를 입힌 후 3.5초 이내의 다음 기본 공격 1회를 강화[14]하는 딜링/온 넥스트 힛 스킬.

증강: 터보 충전을 업그레이드하면 사용 시 이동 속도가 2.5초간 30% 증가하고, 보호막이 60% 늘어난다.

스킬 하나에 정말 많은 요소들이 뭉쳐있는 다재다능한 기술. 일단 투사체 피해와 강화 평타 피해를 전부 적에게 적중하는 것을 상정하면 상당히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주문력 계수가 총합 1.0로 무척 높은데, 리치베인으로 안 그래도 강한 스킬을 더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포텐셜이 엄청난 스킬이다. 게다가 증강까지 하면 상당한 수치의 보호막과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딸려오기 생각보다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심지어 쿨타임마저 엄청나게 짧다.

수치적인 스펙 외에도 기타 좋은 요소들이 많은 우수한 스킬이다. 강화 평타가 바람 장막류 스킬에 막히지 않는 즉발 광선 판정으로 바뀌는 것도 좋고, 보호막과 평타 강화가 스킬 시전 즉시 들어오는 것도 아주 좋은 요소다. 모션도 짧은 편이라 버벅거림이 없는 편이고, 2번에 걸쳐 피해를 입히는 스킬인데도 쿨타임이 시전 즉시 돌아가기 시작한다는 것도 DPS를 높이는 장점. 평타의 1.0 총 공격력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도 전부 마법 피해로 바뀌기 때문에 마관의 효율까지 높고, 증강 시 이속 버프까지 추가된다.

이런 엄청난 스킬인 만큼 단점도 명확한데, 바로 사거리가 짧다는 점. 멀리서 카이팅을 하는 스타일의 전형적인 메이지인 빅토르가 강화 평타까지 넣기 위해 525 거리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은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빅토르가 안정적인 딜각을 잡기 위해서는 앞 라인에서 어그로를 끌어 줄 아군의 존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도 결국 빅토르의 중후반 캐리력을 책임지는 스킬. 라인 푸시력의 문제로 2번째로 마스터되는 스킬이나, 스킬의 레벨과 주문력이 증가할수록 성능이 급상승하여 주력 스킬이 된다. 다른 장거리 스킬과의 연계성이 엄청나게 낮음에도, 이 스킬 하나만으로 인파이터형 메이지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니 이 스킬이 가진 잠재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다만 아칼리의 패시브와 같은 판정이므로, 강화 평타는 적 구조물에 추가 피해를 주지 못한다. 강화 평타 지속 시간 동안 적 구조물을 공격할 시 이펙트는 강화 평타로 나오나 딜은 일반 평타와 같다.[15][16]

강화 평타의 타격감이 출중한 편이다. E 스킬의 레이저와 함께 빅토르의 상징으로 여기는 사람이 있을 정도.


4.3. W - 중력장(Gravity Field)[편집]


파일:viktor_W1.jpg
빅토르가 중력장 감옥 장치를 배치해 4초 동안 안에 있는 적을 둔화시킵니다. 안에 1.5초 동안 있는 적은 1.5초 동안 파일:롤아이콘-군중제어_기절.png기절합니다.

이 스킬로 기절한 적들은 뒤로 밀려납니다.
파일:viktor_W2.png
업그레이드한 기본 지속 효과: 빅토르의 기본 스킬이 1초 동안 20% 둔화시킵니다.

파일:롤아이콘-마나.png 65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800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17 / 16 / 15 / 14 / 13
파일:롤아이콘-군중제어_둔화.png 28 / 32 / 36 / 40 / 44%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범위: 800
시전 시간: 0.25
지연 시간: 0.75




장판형 CC기. 빅토르가 넓지막한 중력장 생성기를 배치해 그 위에 있는 적 유닛을 둔화시킨다. 중력장은 0.5초마다 둔화를 중첩시키며, 둔화가 3번 중첩된 적 유닛은 1.5초 동안 모든 행동을 멈추고[17] 기절한다. 한 번 3중첩이 쌓여 기절한 적에게는 더 이상 둔화 중첩이 쌓이지 않으므로 그 중력장의 방해 효과를 받지 않는다. 중첩이 쌓이던 중 중력장 범위를 이탈하면 중첩이 초기화되어 다시 밟는 순간 중첩이 시작된다.

증강: 자기장으로 업그레이드하면 기본적으로 둔화 효과가 있는 중력장과 궁극기를 제외한 빅토르의 모든 스킬 및 루덴의 메아리 효과로 적에게 둔화 효과를 묻힐 수 있게 된다. 사실상 라일라이의 수정홀 효과.

1.5초 광역 기절이기 때문에 성능 자체는 강력하지만, 단독으로 효과를 보는 것은 어렵다. 사거리는 꽤 길고 범위도 넓지만 딜레이가 너무 길어서 실제로 기절을 넣기 위해서는 이동기가 없는 상태에서 중력장 한 가운데에 떨어져야 하기 때문에 근접하지 않는 이상 단독 히트는 어려운데, 근접한 상태라면 그만큼 빅토르도 위험하기 때문이다. 대신 적의 접근을 제한하고 동선을 차단하는 용도로서는 굉장히 우수한 스킬이다. 빅토르의 전매특허인 카이팅을 보조하는 스킬로서 가치가 높다. 근접 챔피언을 상대할 때 이 중력장을 제대로 활용할 줄 안다면 상대 입장에서는 뚜벅이일 뿐인 빅토르가 이동기를 가진 딜러보다도 물어죽이기 어려운 대상이 되어버린다.

아군과 호흡을 맞춰 CC기를 연계하는 상황에서는 더 강력한 위력을 보인다. 이미 CC기를 맞은 상태라면 점멸이나 존야 등의 강력한 생존기를 소모하지 않는 이상 회피가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기절 성공률이 훨씬 올라가고, 빅토르가 최소한 2코어 이상을 갖춘 중반 이후 한타에서 중력장 기절이 터졌다면 Q평 + E 풀히트 + R의 딜량이라면 적 한 명 이상을 없애기 충분하기 때문.

결과적으로 초중반에선 높은 활용도를 가졌다 보기 어려운 스킬이지만 중후반 이후의 대규모 난전에서 높은 성능을 발하는 스킬이다. 일단 대규모 전투에선 소규모 교전에 비해서 신경써야 할 요소가 많고, 그 와중에 깔리는 빅토르 W는 적에게 굉장히 성가신 스킬이 아닐 수가 없다. 게다가 설치기이기 때문에 아군들의 CC기와 연계 시 궁극기 이상의 파괴력을 보이는 것도 가능하다.

증강 시 효과가 변경된 스킬이기도 한데, 과거에는 기절에 걸린 적을 중앙에 모으는 효과였다.


4.4. E - 죽음의 광선(Death Ray)[편집]


파일:viktor_E1.jpg
빅토르가 선택한 방향으로 죽음의 광선을 발사하여 적중한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파일:viktor_E2.png
업그레이드 시: 죽음의 광선을 따라 여진이 일어나며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파일:롤아이콘-마나.png 70 / 80 / 90 / 100 / 110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하단 참조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12 / 11 / 10 / 9 / 8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70 / 110 / 150 / 190 / 230 (+0.5 주문력)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시전 거리: 525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레이저 길이: 500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여진 피해량: 20 / 50 / 80 / 110 / 140 (+0.8 주문력)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총 피해량: 90 / 160 / 230 / 300 / 370 (+1.3 주문력)



빅토르의 주력기. 럼블의 이퀄라이저 미사일(R)과 동일한 사용 방식의 스킬로, 시작 위치와 레이저가 뻗어나가는 방향을 지정해 시전하면 기계팔에서 그 지점부터 지정한 방향으로 적을 관통하는 레이저를 발사해 지면을 태워 그 위에 있는 적에게 마법 피해를 준다. 증강 시 레이저로 지진 곳에서 잠시 후 다시 소규모 폭발이 일어나 이에 맞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준다.

정말 강력한 스킬이지만, 익숙해지기 꽤나 어려운 시전 방식을 가지고 있다. 동일한 시전 방식을 가지는 스킬로 럼블의 이퀄라이저 미사일(R)이 있기는 하지만, 럼블은 궁극기라서 사거리도 길고 범위도 넓은데다 쿨이 길기 때문에 집중해서 신중하게 사용하면 끝인데 빅토르는 일반 스킬이면서 주력 딜링기라서 게임 내내 수십 번씩 난사해야만 한다.

하지만 어떻게든 이 벡터 타겟팅에 익숙해질 수만 있다면 최상급의 AP 딜링 스킬이라 잘 큰 빅토르가 우물 레이저[18]를 쏘고 다니게 해준다고 평가받는 스킬인데, 이유는 아래와 같다.

먼저 벡터 타겟팅의 특징으로 인해 사거리가 길다. 최대 1025의 긴 사거리를 보유했으며, 폭도 넓은 편이다. 레이저의 속도도 그렇게까지 느리지 않고, 시전이 즉발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강력한 장점은 선후딜이 전혀 없는 무빙 캐스팅이라는 것. 심지어 똑같은 무빙 캐스팅 스킬인 신드라의 Q와 다르게 이동을 포함한 그 어떤 행동과 동작도 방해하지 않기에 매우 사용하기 편하다. 레이저가 나가는 도중에도 평타는 물론 다른 스킬의 시전까지 가능하다. 심지어 똑같이 기계팔에서 발사하는 Q 강화 평타도 제대로 나간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벡터 타겟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만 하면 맞히는 것 자체는 매우 쉬운 편이다. 상대에게 대처할 시간이라곤 오직 시전 후 레이저가 자신에게 오기 전 그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이동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무빙으로 피하기는 불가능하다는 게 중론이다. 심지어 프로들조차도 빅토르가 점멸없는 뚜벅이 상대로 E를 맞추지 못한것은 상대가 잘 피한게 아니라 빅토르가 잘못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롤에서 피하기 어려운 스킬로 손꼽힌다.

하지만 증강: 여진을 맞히지 못한다면, 순수 딜링 스킬이면서 피해량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기본 피해량도, AP 계수도 비교적 긴 쿨타임과 엄청난 마나 소모에 비하면 낮은 편이며, 빅토르의 둔화 효과 의존도가 높은 이유다.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는 쓰는 족족 맞춘다 하더라도 상대의 체력보다 빅토르의 마나통이 먼저 거덜나기 일수. 대신 마나와 스킬 가속이 충분히 확보되어 부담없이 사용 가능한 중반 시점부터는 악랄한 견제기로 거듭나게 된다. 모두 맞춘다는 전제하에서는 상대방이 어떻게 무빙으로 피할 수 있는 스킬도 아니기에 상대 입장에서는 도무지 대책이 안 서게 된다.

나약한 빅토르가 라인전에서 믿을 수 있는 유일한 보루. E의 긴 사거리를 이용해서 상대의 공격에 맞지 않는 선을 유지하며 딜을 누적시켜 체력 차이를 내 두어야 물몸 그 자체인 빅토르의 생존을 담보받을 수 있다. 다만, 상술했듯이 시전 방식이 정말 괴랄하기 때문에 맞기만 한다면 아주 강력하지만, 못 맞췄다가는 그 자리에서 반격을 맞기 일쑤다.

증강의 존재로 인해 조건부 딜포텐이 매우 높다. 증강 레이저의 발동은 심하게 느리기 때문에 맞히는 게 힘들긴 하지만, 1차 피해량 이상의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여진의 경우 깡딜이 낮고 계수가 높은 전형적인 왕귀형 스킬이라 중반 이후 CC기 연계로 여진을 맞히는 데 성공했다면 그 자리에서 한타를 파괴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

상술한 장점으로 인해 빅토르의 초중반 주력기로 활용된다. 마나 소모량은 높지만 정말 자주 사용하는 편. 라인전에선 특유의 적중도를 바탕으로 견제가 가능하고, 넓은 범위를 이용해 라인 푸시도 가능. 특히 증강만 하면 라인 푸시력이 무시무시한 수준으로 증가한다. 중후반에 접어들면 Q의 딜포텐이 급상하여 주력기 위치를 넘기는 편이나, 딜러에게 적중하기 쉬운 스킬이란 점으로 인해 여전히 위협적이다.

시전 시 특유의 웃음소리가 자동으로 출력되는데, 상당히 얄밉다는 의견이 많다.

4.5. R - 혼돈의 폭풍(Chaos Storm)[편집]


파일:viktor_R1.jpg
빅토르가 일정 지역에 6.5초 동안 혼돈의 폭풍을 일으켜 마법 피해를 입힌 후 주변 적에게 초당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폭풍은 최근 피해를 입힌 챔피언을 자동으로 따라갑니다.

폭풍이 나타나면 정신 집중을 방해합니다.
폭풍은 빅토르에게서 멀어질수록 속도가 느려집니다.
파일:viktor_R2.png
재사용 시: 빅토르가 직접 폭풍을 움직입니다.
파일:viktor_R3.png
업그레이드 시: 폭풍이 25% 더 빠르게 이동합니다.

파일:롤아이콘-마나.png 100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700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120 / 100 / 80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최초 피해량: 100 / 175 / 250 (+0.5 주문력)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지속 피해량: 65 / 105 / 145 (+0.45 주문력)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총 피해량: 490 / 805 / 1120 (+3.2 주문력)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폭풍의 지름: 325
파일:롤아이콘-이동속도_신규.png 폭풍의 속도: 200 ~ 300
파일:롤아이콘-이동속도_신규.png 폭풍의 속도: 250 ~ 375



원하는 곳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원격 조종 장판기. 지정한 위치에 드론처럼 생긴 기계가 튀어나와[19] 장판을 생성해 광역 마법 피해를 주고, 이 장판은 1초에 한 번씩 전기를 방출해 지속적으로 마법 피해를 준다. 장판은 궁극기 버튼으로 조종이 가능하고, 수동으로 조종하지 않으면 가장 가까운 적 챔피언을 대상으로 지정해 자동으로 이동한다. 자동 조종 기능은 빅토르가 죽어도 계속 작동한다.

최초 시전 시에는 정신 집중을 끊는 효과도 있어서 사미라, 카타리나의 궁극기 같은 정신 집중 스킬을 끊을 수 있으며, W가 즉발 CC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적의 정신 집중을 끊는 용도로는 더욱 적합하다. 순간이동을 끊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한 것은 덤.

궁극기의 업그레이드는 세 개의 기본 스킬을 전부 업그레이드하면 자동으로 증강: 가속도라는 이름으로 업그레이드된다. 혼돈의 폭풍의 이동 속도를 25% 올린다.

빅토르의 다른 스킬들이 그렇듯이 편의성이 높다. 일단 거의 즉발이고, 선후딜도 매우 짧다. 거기에 장판의 범위가 넓고, 적을 비교적 빠른 속도로 추적까지 하기에 장판형 지속딜 스킬의 약점을 크게 보완했다. 빅토르의 사거리 안에서는 폭풍의 피해를 회피하기 매우 어려운 편.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스킬인 만큼, 딜포텐이 엄청나다. 기본 피해랑, AP 계수가 전부 살인적으로 높다. 6.5초라는 긴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비교적 높은 적중도를 지닌 것을 고려해도 매우 강력한 피해량을 지닌 궁극기.

하지만 6.5초라는 긴 시간이 필요한 장판이란 것과 빅토르와 멀어지면 느려진다는 것은 큰 단점. 대다수의 미드 라이너를 상대하기에 여러 가지로 부적합하다. 궁극기의 성능을 다하기 전에 폭딜로 빅토르를 처치한다거나, 높은 기동성으로 범위를 벗어날 수 있는 챔피언에게 취약하다. 특히 카운터 플레이가 전부 가능한 AD 암살자에겐 매우 약하다. 궁극기가 라인전에서 활용하기 힘들다는 것으로 인해, 빅토르는 6렙이 넘어가면 라인 푸시 위주의 플레이를 하게 강제된다.

그 대신 중후반 한타 때의 위력은 가히 종결급. CC기가 많아지기에 W와 더불어 적중이 더욱 쉬워지고, 특히나 높은 주문력 계수로 인해 피해량도 급등한다. 적이 뭉쳐있는 곳에 던져놓으면 압도적인 피해량을 바탕으로 손쉽게 상대 진형을 붕괴시킬 수 있으며, 여기에 아군의 CC기 지원이나 중력장이 예쁘게 들어간다면 그대로 한타를 쓸어버릴 수 있다.

거기에 꼭 다인궁 대박을 노릴 필요도 없다. 한타에서 다인궁 각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냥 상대 원딜에게 뿌리고 타겟팅을 붙여놓자. 아무것도 못 하고 쩔쩔매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빅토르의 원딜 억제력은 메이지 최고를 달린다고 평가받는데, 그러한 평가의 절반 이상은 바로 이 궁극기에서 기인한 것이다. 잘 큰 빅토르는 대규모 한타에서 이 궁극기 하나만으로 상대 원딜에게 엄청난 압박을 심어줄 수 있다.

이현우 해설자는 이 스킬을 북미 원어 발음으로 '케이아스/케이어스 스톰'이라고 부르는 습관이 있다.


5. 영원석[편집]



5.1. 시리즈 1[편집]


파일:심판자_영원석.png 중력에 이끌림
W - 중력장으로 기절시킨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10 / 50 / 120 / 230 / 370

파일:전사_영원석.png 혼돈의 지배
R - 혼돈의 폭풍으로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2 / 8 / 20 / 40 / 70

파일:여왕_영원석.png 화력 행사
증강된 E - 죽음의 광선 하나에 2회 적중당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20 / 80 / 180 / 330 / 530


5.2. 시리즈 2[편집]


파일:수호자_영원석.png 에너지 효율
Q - 힘의 흡수 보호막으로 막은 챔피언 피해량

달성 목표 : 5,000 / 17,000 / 41,000 / ? / ?

파일:전사_영원석.png 열등한 기계
Q - 힘의 흡수 스킬이나 기본 공격으로 처치한 챔피언

달성 목표 : 4 / 14 / 34 / 59 / ?

파일:여왕_영원석.png 완벽
다수의 챔피언에게 E - 죽음의 광선 적중

달성 목표 : 20 / 70 / 165 / 290 / ?

6. 평가[편집]


빅토르 챔피언 집중탐구

최상급 성장성, 막대한 광역 딜링, 무빙 캐스팅을 통한 카이팅을 강점으로 하는 광역형 마법사(Battlemage) 챔피언. 스킬들의 계수가 높고 데미지에 비해 쿨타임도 짧은 편이라 기대 화력이 굉장히 높으며, 논타겟 스킬을 위주로 해 항상 스킬이 빗나갈 리스크를 안고 있는 다른 광역형 마법사들과 다르게 딜링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기에 대규모 교전에서 손꼽히게 뛰어난 존재감을 지니고 있다. 주 포지션은 마법사 역할군이 대부분 그렇듯이 미드지만, 궁합이 무척 좋은 아이템이나 룬이 출시되거나 또는 환경 자체가 유리할 경우에는 탑 통계가 잡힐 때도 있다.

빅토르는 성장 시의 화력이 위협적인데다, 증강을 마칠 경우 스킬들에 주어지는 어드밴티지도 커서[20] 팀의 메인 딜러 역할을 맡는 데 손색 없는 뛰어난 성능을 지니고 있다. 상기했듯 스킬들을 적중시키는 난이도가 무척 낮은 편이고[21] 또한 Q-평의 위협적인 딜링, W의 조건부 광역 스턴, E의 무빙 강제, 따라다니는 장판기인 R을 이용하여 상대의 포지셔닝까지 제한할 수 있으며, 스킬 적중 난이도 또한 쉬워 근원거리를 가리지 않고 손쉽게 적에게 그 화력을 끼얹어줄 수 있다.

그 대신 증강 전엔 약한 맞딜과 일방적 견제에만 특화된 스킬셋으로 인해 라인 밖으로 나갈 수 없어 초반엔 상대를 견제하다 상대가 사라지면 미아핑밖에 칠 게 없는, 굉장히 수동적인 라인전을 진행해야 하며, 이동기와 즉발CC기가 없고 딜량이 약해 갱킹에도 취약하고, 교전 유효 사거리가 짧은 편이라 상대의 포커싱에도 약한 모습을 보인다.

중거리 단일기와 광역 CC기, 장거리 광역 딜링기에 이동기의 부재, 포킹 및 카이팅의 요소 등 스킬 구성과 게임 플레이가 완벽할 정도로 마법사다운, 역할군의 교과서적인 챔피언이기도 하다. 초중반 합류전에서 대거 뒤처지는 픽이라서 솔로 랭크에서의 인식이 썩 좋지는 못하지만 태생적인 단점을 감안해도 사고가 많이 나는 솔랭에서 킬 관여를 하면 빠르게 강해진다는 특징과, 증강 이후 메이지 중 최고 수준으로 빠른 라인 푸쉬능력, 메이지 중 준수한 근접 대처 능력을 가져 정통 마법사 챔피언들의 위상이 오르는 시기에는 솔로 랭크와 프로씬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는 픽으로 자리잡고 있으며,[22] 마법사 챔피언의 숙련도를 올리기에 매우 적합한 챔피언으로 평가되고 있다.

6.1. 장점[편집]


  • 준수한 라인 클리어와 견제력
성공적으로 E 증강을 마친 빅토르는, E의 높은 풀히트 피해에 기반한 높은 라인 클리어 능력을 가지며, 따라서 불리하거나 수성하는 상황에서도 멀리서 스킬 한두개만 사용하여 라인을 지워버리기때문에 상대가 섣불리 압박하기 힘들다. 이는 즉 불리한 상성에서 자원을 라인클리어링에 투자한다면, 빅토르의 최대 단점인 갱 위협과 접근하는 적에 취약하다는 점을 회피할 수 있는 부분인 셈. 레이저는 라인전 상황에서는 사실상 피할 수가 없는 스킬이므로 견제력 또한 준수하여 콩콩이나 선제공격 같은 견제용 룬을 들고 E로 피해를 누적시켜 푸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프로씬에서는 대놓고 라인전 압박을 위해 픽하기도 하며 솔랭에서도 라인전 자체는 반반은 먹고 가는 선픽용 챔피언으로 사용된다. 라인전 약체라는 의식과는 달리, 견제와 라인클리어는 수준급이기 때문. [23]

  • 높은 성장 기대치와 안정성
빅토르의 계수 및 피해량 총합은 18레벨 기준 1730 (+1.0 총 공격력) (+5.5 주문력)로 굉장히 높고, 여기서 Q-평을 제외한 모든 피해가 들어가는 유효 사거리도 800 ~ 900대로 실전에서도 충분히 긴 거리다. 마법사 역할군에서 성장 시 화력이 강력한 챔피언은 많지만, 사거리가 짧거나, 적중이 힘들거나, 지속 딜 자체를 논외로 하고 한 콤보에 모든 것을 거는 챔피언이 대부분이며, 그런 챔피언들조차 빅토르보다 기대 화력이 강한 경우는 적다. 스킬들의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은 편이라 딜링 타임의 공백이 생기는 일이 거의 없으며, 지속 화력과 누킹 화력 모든 부분에서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24]

  • 높은 스킬 적중도로 인한 수월한 화력 투사
메타에서 도태돼 바텀에서 더 자주 사용되는 제라스, 럭스 등의 챔피언을 보면 알 수 있듯 마법사 역할군 챔피언에게 있어서 논타겟 스킬의 적중도는 화력의 편차는 물론, 현란한 이동기를 가진 챔피언들이 오는 미드에서의 상성과 라인전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빅토르는 스킬들의 판정이 매우 넉넉하다. 힘의 흡수는 모션이 짧은 타겟팅 스킬에 죽음의 광선과 혼돈의 폭풍 모두 지연 시간이 전혀 없는 즉발 장거리 광역 스킬, 중력장은 지정 위치에 깔아버리는 광역 CC기인 등 전반적인 스킬들의 적중 난이도가 매우 쉽다. 그럼에도 사거리 또한 결코 짧지 않으면서도 딜량 또한 강하기 때문에 빅토르가 근본적으론 중거리 전투를 선호하지만 카이팅이나 세미 포킹도 되는 챔피언임을 생각하면 엄청난 메리트로, 때문에 근중원거리 모든 부류의 전투에서 딜각을 재고 유연한 딜링 포지션을 얻을 수 있다.

  • 출중한 지역 장악 및 딜러 억제력
위협적인 광역 딜링 능력을 갖춘 챔피언이 으레 그렇듯 빅토르 또한 적의 움직임을 위축시키는 데에는 일가견이 있다. 혼돈의 폭풍을 비롯한 스킬들이 대거 광역기에 순간적으로 진입로를 차단하거나 적의 딜링 포지션을 방해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 이동기가 없거나 물몸 챔피언을 상대한다면 상대가 사거리에 들어오자마자 냅다 궁을 깔면 한두대는 맞게 되는데, 그 자체로도 상당히 아픈 수준에 거기서 딜을 더 하려다간 궁극기 지속딜에 맞아죽기 때문에 재 포지셔닝을 강요하며,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들이 해당 조건에 다 들어맞는다.[25] 이로 인해, 빅토르는 보통 조합의 핵심 화력 중추가 되는 적 원거리 딜러의 포지셔닝을 위축시키거나 프리딜 구도를 억제할 잠재력을 게임 내내 보유하고 있고,[26] 지역 장악 스킬인 W, R과 함께 상대에게 유리한 한타 구도를 제한하는 능력까지 갖추게 한다.

  • 우수한 카이팅 능력
사거리 자체는 짧지만 높은 데미지, 보호막을 제공하고 진화 시 이동속도까지 일시적으로 높여주는 Q 스킬과 시전 전 후 딜레이가 없는 E와 무빙캐스팅에 자동 타겟팅으로 움직리는 궁극기를 가지고 있는 빅토르는 아이템으로도 루덴, 부여왕, 우주의 추진력 등의 이동속도 보조 아이템을 채택한다. 쿨타임이 짧은 Q는 중후반부터 사실상 상시 이동속도 증가에 가까운 유틸을 제공하며, 그 이동속도를 받으며 자유롭게 레이저와 중력장을 펼치는 빅토르는 원딜과는 다른 방식의 카이팅을 선보인다. 계산 없이 들어오는 적들은 Q, E, R과 중력장에 의해 빅토르를 보조하는 아군에게 오히려 빨리거나 죽는 장면을 많이 만들어내며, 점멸이 있는 경우는 킬 캐치도 준수해 높은 성장성과 맞물려 엄청난 영향력을 갖게 된다.

  • 마법사 역할군 최상급 후반 잠재력
빅토르 픽의 의의이자 사실상의 모든 것. 빅토르는 원거리 딜러를 뛰어넘는 후반 영향력을 가진 몇 안 되는 마법사 챔피언이다. 스킬들의 높은 적중률에 힘입어 쉽게 딜각을 잡을 수 있고, 사거리도 길며, 쿨타임 대비 화력도 압도적인데 카이팅까지 가능하다.[27] 초중반 운용 난이도가 까다로운 편이지만, 성장이 진행될 때마다 화력 투사의 편의성이 개선되어 난이도가 시간에 비례하여 하락하며[28] 딜링 포지션이 유연하다는 특성상 안정성까지 높다. 이러한 장점들이 시너지를 내어 빅토르는 후반 지향형 마법사들 중에서도 단연 손꼽히는 강자로, 2코어 이상의 아이템을 구비한 순간 메인 딜러 그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주며 성장 궤도에 오른다. 빅토르가 프로씬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이유이기도 하다.[29]

6.2. 단점[편집]


  • 애매한 초중반과 어려운 성장 난이도
빅토르의 라인전 수행 능력은 견제와 라인 클리어가 동시에 가능한 죽음의 광선 덕에 준수한 편이지만, 말그대로 견제력만 세기 때문에 갱킹이나 라인 밖에서의 기습 상황에 매우 약해 미드 밖으로 섣불리 나설 수가 없으며, 제대로 된 파밍을 위해서는 죽음의 광선의 증강이 필요한데, 웨이브만 정리해서 증강을 하려면 총 14번의 웨이브를 오차 없이 깔끔하게 먹어야 한다.[30] 킬을 내기 힘든 빅토르로서는 첫 업그레이드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나 부담스러운 것. 어쩌다 킬어시를 주워먹게 되면 이런 딜레마는 사라지지만, 빅토르 쪽이 교전에서 이기기가 힘들기 때문에 사실상 불리한 싸움이고, 똑같이 킬을 먹는다 해도 여타 강력한 이동기나 합류전에 강한 챔피언들과 다르게 적극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해 게임 굴러가는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즉, 견제를 통해 푸시 주도권은 가져올 수 있지만 합류전이나 초반 소규모 교전에서 손해를 보기 쉽다는 뜻이며, 따라서 빅토르는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상대보다 훨씬 빠르게 합류하거나, 상대를 아예 합류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31]

  • 애매한 교전 거리로 인한 떨어지는 생존 능력
중력장이 즉발 형태의 CC가 아닌 것은 아쉽지만, 어쩄든 CC기도 있고 Q 힘의 파동이 보호막과 이동 속도를 제공하므로 메이지 중 생존력은 준수한 편이다. 그러나 빅토르의 딜링 방식은 어느정도 접근해야 힘을 발휘하는데, 포킹 플레이가 필요할 땐 E의 사거리가 포킹 스킬 중엔 짧은 편이라 앞포지션을 잡게 만들고, Q와 궁극기는 사거리가 짧아 적중시키기 위해선 본인도 같이 맞을 각오를 해야 한다. 물론 카시오페아나 라이즈처럼 지속적으로 앞포지션을 잡을 필요는 없이 Q-평-궁만 쓰고 Q 쿨타임이 돌아오기까지 뒤로 빠지면 되지만, 이 Q-평 타이밍의 사거리 525는 대부분의 돌진기 사거리 안이고 즉발 CC 또한 없어 머리를 박기로 작정한 상대를 회피하거나 저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특히 프로 레벨에서는 레이저 포킹을 위해 치고 나온 빅토르를 순간 CC 연계로 점사해 폭사시키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그렇다고 아예 뒤에서 사리고 있으면 변수 창출 능력이 사라지고 포킹도 안 되는 뚜벅이 메이지처럼 운영할 수밖에 없어진다.

  • 낮은 접근전 대응 능력
빅토르는 포지셔닝의 유연함과 카이팅이 강점인 챔피언이지만,
즉발적으로 다가오는 적을 제지해줄 군중 제어기가 없기 때문에 이동기가 좋고 튼튼한, 상당수의 브루저 챔피언이나 CC기가 강력한 탱커 챔피언이 물기로 작정하면 대처할 방법이 없는, 일방적으로 때릴 때 강한 챔피언이다. 그런데 이동기조차 없어 적에게 물리면 스킬 다 쓰고 그대로 죽는 것이 최적의 대처이다. 하지만 사거리 525의 힘의 흡수를 맞히거나 광선을 통해 위협을 주어야 하므로, 어느 정도는 전열에 있어야 하는 딜레마에 시달린다. 전열을 잡기 힘든 난전이나 아군의 조합 자체가 케어와 거리가 멀 경우, 또는 상대가 더 잘 컸을 경우 빅토르의 장점인 포지셔닝은 빛이 바라고 만다. 같은 이유에서 상대팀의 갱킹이나 로밍에도 취약하다.

  • 까다로운 조작 난이도
스킬들의 구성만 보면 딱히 복잡한 조건을 요구하는 것은 없지만, 기묘한 매커니즘들이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이 된다. 핵심 딜링 스킬인 죽음의 광선과 혼돈의 폭풍이 무빙 캐스팅을 지원하는 대신, 뒤집어 보면 한타 도중 무빙과 시전을 동시에 해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과장 좀 보태서 마우스 커서는 하나인데 서로 다른 세 지점을 동시에 클릭해야 하는 셈. 혼돈의 폭풍을 적 경로 쪽으로 이동시키면서 연타하고, 그런 와중에 까다로운 시전 방식을 지닌 죽음의 광선을 지속적으로 긁어주되, 힘의 흡수를 써 주며 카이팅까지 해야 한다. 난이도가 극복될 때 빅토르의 스킬들은 적중시키기는 어렵지 않아 그 화력을 쉽게 발휘할 수 있지만, 이를 완벽하게 해 내는 것은 최상위권 플레이어에게도 까다로운 일이다.

  • 부족한 자체 변수 창출 능력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군중제어기의 부재는, 비단 빅토르 자신의 생존만의 문제가 아니다. 화력이 나오지 않는 상황의 빅토르는 마법사 역할군임에도 불구하고 유틸리티적인 영향력이 거의 전무한 챔피언이기 때문이다. 빅토르의 스킬 구성은 적중이 쉬운 화력 투사와 높은 성장성을 대가로 타 마법사들이 갖추고 있는 위협적인 준즉발 광역 CC를 갖추지 못한 딜 원툴 챔피언이어서, 그 딜로 적에게 위협을 줄 수 없을 때의 빅토르의 게임 영향력은 평균 이하다. 팀 상황이 좋지 않거나 조합에 문제가 있어 빅토르가 활약할 만한 상황을 팀이 잘 마련해 줄 수 없다면, 빅토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그저 미드에 붙어서 라인 클리어나 해대며 게임을 질질 끄는 것밖에는 없게 되고 만다.

  • 수동적인 운영 방식과 전술적 약세
단점을 종합하면 나오는 결론. 빅토르는 라인 클리어나 견제를 제외하면 미드 라이너에게 요구되는 갱 호응, 소규모 교전, 로밍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화력과 성장성 외에 대부분을 포기한 빅토르의 스킬 구성 때문이다. 성장을 마치더라도 사이드 스플릿을 맡거나 단독 행동을 하기에 어려움이 많아 운신과 동선의 폭에 제한이 걸린다. 고로 빅토르를 픽했다면 적에게서 푸시 주도권을 잃지 않는 상황을 만들고 합류전이 일어나지 않는 라인전 교착 상태를 유지하며 성장을 도모해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 전제가 성립하지 않을 때 빅토르가 있는 팀은 대부분의 초반 교전에서 손해를 보기 쉽고, 까딱 빅토르 자신이 적의 집중견제를 받아 말려버린다면 빅토르의 상기된 장점들이 대부분 퇴색되고 만다. 빅토르가 메타 적응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라인전이 수행 능력이 강력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고혈챔이라는 비판을 듣는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6.3. 상성[편집]


  • 빅토르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초반 라인전이 강력한 챔피언: 빅토르가 E 증강을 할 패시브 스택조차 벌 수 없을 정도로 초반 견제가 살벌한 챔피언들이다.
      • 오공: 탑에서 만나면 하드 카운터 수준의 상성. 오공의 E 사거리 안으로 들어가면 두들겨 맞으며, W로 한번 더 이동할 수 있어 중력장은 사실상 적중이 불가능하다. 궁극기로 에어본을 먹이고 은신을 이용해 일방적으로 빅토르를 두들겨 패는 오공은 사실상 빅토르의 입장에서는 대응 자체가 불가능하다. 다만 미드에서는 라인이 짧아 오공이 달라붙어 팰 정도의 거리가 나오지 않아 빅토르가 견제에 약한 오공을 역으로 이기는 상성이 된다. 어디 라인이든 초반에 맞딜을 허용하게 되면 그대로 집을 가야 하니 섣불리 사거리를 주진 말고, 오공이 원거리에서 뼈방패를 뺄 수단은 없으니 뼈방패 룬과 보호막 강타를 들고 가면 라인전에서 그나마 오공의 진입에 대응 가능하다.
      • 신드라 : 신드라는 QWE스킬 모두 광역기라 극초반부터 라인푸쉬력이 매우 뛰어난데 빅토르는 레이저 하나에만 의존해야 하고 그나마 있는 레이저도 증강 전에는 무조건 상대를 견제하는 데 사용해야 하므로 딜교든 라인 관리든 제대로 되기가 매우 어렵다. 거기다 신드라의 구체+E 스턴 사거리는 빅토르의 모든 스킬 사거리보다 더 길어 갱 호응도 좋다. 성장한 후 마주친다 가정해도 빅토르보다 신드라의 qe 사거리가 더 길어 맞대결을 걸기 힘들며, 빅토르의 총 딜량이 강하다 해도 어차피 서로 한방에 죽는 매치업에서 총 딜량은 별 의미가 없다. 마찬가지로 한타 상황에서도 멀리서 빅토르를 위협할 수 있다.

  • 기동성이 뛰어난 암살자 챔피언: 장판 설치형 스킬들인 중력장과 궁극기는 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한데, 기동성이 좋은 챔피언들은 그러기 전에 이동기를 써서 피해버리는 것으로 이를 무력화할 수 있으며, 빅토르 본인은 이동기가 없고 몸도 약하기 때문에 이들 챔피언들의 딜을 버티기 어렵다.
    • 피즈 : 이동기가 2개인 피즈라 중력장은 없는 스킬이고, 뚜벅이인데 Q를 사용하러 나와야 하는 빅토르 특성상 피즈의 궁극기는 까다롭다. 다만 라인전이 매우 약한 챔피언이니 라인전 약점을 공략하면 그나마 쉽다.[32]
    • 에코 : 널리 알려진 빅토르의 카운터. 빅토르는 붙는 챔피언에게 매우 약한데, 에코는 돌진이 2단이라 사거리가 긴 편이며, 패시브로 인해 빠지는 능력 역시 좋다. 에코의 E 돌진은 사거리가 길어 거리를 안 주기도 힘들고, 중력장 스킬 역시 에코의 기동력 앞에선 무의미하다. 견제력은 빅토르가 우위지만 말 그대로 견제력만 우위일 뿐, 라인 푸쉬는 오히려 에코가 더 빨라 선공권이나 합류 주도권까지 에코에게 있다. 에코 또한 강력한 성장성을 가지고 있어서 같이 큰다 해도 안심할 수 없다.
    • 이렐리아 : 대부분의 마법사 챔피언의 카운터. 빅토르가 제일 약한 구도는 맞딜 구도이며, 이렐리아는 빅토르의 콤보를 받아낼 내구성을 가지고 있고, 빅토르의 사거리는 이렐리아의 돌진 사거리보다 한참 짧은 525이며, 빅토르는 뚜벅이라 쌍검협무와 선봉진격검을 피할 이동기가 없고, 이렐리아가 가장 강한 구도는 상대를 무는 구도이다. 또한 이렐리아는 초반에 강력하며, 빅토르는 초반에 약하다. 즉, 이렐리아는 강점을 완벽히 발휘할 수 있으며 빅토르는 약점만이 나타나는 상황.
    • 아칼리 : 빅토르를 물기 좋은 최상급 기동성에, Q를 무력화하는 장막도 있다. 초반 라인전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마법 저항력과 체력은 높은 편이라 물몸 챔피언보다 몰아내기가 더 힘들다. 장막때문에 이렐리아처럼 한타 상황에서 포커싱하기 쉬운 적도 아니고, 벽도 여러번 넘을 수 있어 빅토르는 좀만 잘못하면 죽는데 아칼리는 잘못 들어와도 킬 캐치력이 부족하고 즉발 CC가 없는 빅토르를 상대로는 어지간하면 산다.
    • 제드 : 기동성이 좋고, 빅토르를 상대로 맞견제도 가능하다. 제드 상대법의 정석은 제드가 그림자를 빼면 파밍이 힘들게 압박하는 것인데, 빅토르는 애초에 제드가 사리건 말건 스킬은 무조건 맞힐 수 있으나 딜량이 약한 게 문제이며, 따라서 제드가 weq를 실패하고 빠져도 압박할 스킬이 Q-평타를 제외하곤 없다. 6렙 이후에는 weq 빠졌다고 앞에 나가서 견제하려다 제드가 궁을 쓰고 머리를 박으면 빅토르쪽이 대처가 더 힘들기 때문에 거리를 줄 수가 없다. 그나마 내구도는 약한 편이므로 콩콩이를 들고 e와 q로 꾸준히 견제를 누적시키다 보면 어느정도 성장에 우위를 점할 순 있다. 팁으로, 대포 라인에 체력이 70%정도 남은 제드가 weq를 사용했고, w가 사라졌는데도 궁극기 거리를 준다면 그대로 궁을 박고 라인을 밀면 쉽게 집타임을 잡을 수 있다.
    • 다이애나 : 초반에는 어떻게 비벼볼만 하겠지만 문제는 6렙 이후, 거리를 많이 벌리지 않으면 피하기 힘든 Q의 피해는 물몸인 빅토르에게 큰 부담이고 E로 들어와 킬각을 본다면 중력장과 궁의 침묵으로는 슬로우가 걸려 저지하지 못한다. 뚜벅이인 빅토르는 운이 좋아도 점멸을 빼고 살아가는 수준. [33]
    • 야스오: 이쪽은 파일럿이 숙련자라면 매우 힘들다. 야스오는 질풍검(E)을 통한 라인전에서의 기동력은 최상급이라, 초보자가 아닌 이상 중력장(W)에 기절을 걸려줄리가 없다. 또한 힘의 흡수(Q)와 죽음의 광선(E)은 바람 장막(W)에 막히며 빅토르는 야스오의 접근을 제지할 수단이 없고 사거리도 긴 편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모로 라인전에서 야스오를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후반에 가도 조합이 잘 갖춰져있다면 빅토르는 부서진 여왕의 왕관을 올린 게 아닌 이상 에어본에 맞으면 최후의 숨결(R)에 당하고 십중팔구 그자리에서 죽는다. 이는 사이드에서도 마찬가지. 다만 후반 성장성은 빅토르가 우위에 있기 때문에, 라인전을 버티는 것이 최선이다.
    • 카사딘: 편하게 파밍을 하며 초반을 보낼수 있고, 스킬들의 사거리가 짧은 카사딘을 일방적으로 팰 수 있으나 카사딘도 Q스킬에 붙은 대 AP 보호막과 패시브 마방으로 피해를 줄여 받을 수 있어 카사딘을 괴롭히는건 가능하지만 킬각을 보기는 힘들다. 그렇게 성장한 카사딘이 6레벨을 찍으면 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어 [34] 일방적으로 맞는 것이 아니라 딜교가 되기 시작하는데 이러면 빅토르 쪽에서 버티기가 어렵게 된다. 궁 있는 카사딘은 다이브도 잘하므로 타워에서도 안심할 수 없으며, 푸쉬력 차이를 이용해서 상호 파밍 구도로 만들고 후반 왕귀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해도 왕귀를 하는 것은 카사딘 또한 마찬가지. 미친 기동성으로 딜러진에 파고들어 피해를 입히는데 특화된 카사딘이 있으면 빅토르가 안심하고 딜할 수 있는 구도가 나오기 어렵고 카사딘이 사이드로 돌면서 운영을 하면 그건 그것대로 빅토르 입장에선 대응이 난감해서 게임 내내 시달리게 된다.
    • 나서스: 초반 빅토르의 저열한 데미지로는 아무리 나서스를 때려봤자 나서스는 패시브로 인해 계속 체력을 유지하고 오히려 빅토르의 마나만 바닥나게 된다. 아군 정글러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나서스가 빅토르의 견제를 계속 무시하면서 억지로 라인을 밀 수 있다. 게다가 나서스는 파밍에 소모되는 마나량도 크지 않으므로 아군 정글러 없이는 빅토르가 나서스를 먼저 귀환시키기도 거의 불가능하다. 설상가상으로 빅토르는 나서스의 쇠약에 매우 취약해 혼자서는 달려드는 나서스를 떨쳐내기가 힘들다. 나서스의 성장을 제어할 수 없다는 것도 눈물겨운데, 한발자국이라도 선을 넘는순간 궁을 켜고 쇠약을 사용하는 나서스에게 머리가 쪼개지기 십상.
    • 가렌: 탑이라면 꽤 까다로운 상성. 빅토르는 상대를 천천히 견제로 몰아내는 라인전을 하는데 가렌의 높은 스펙과 유지력은 상당히 부담스러우며, 미드에서야 거리를 안 주기 쉽지만 탑에서는 유체화를 들고 달라붙기로 작정한 가렌을 저지할 수단이 없다. 그렇다고 맞 유체화를 들기엔 뚜벅이에 초반이 약한 빅토르가 텔을 안 드는 순간 피갱이라도 당하면 라인이 박살날 것이며, 가렌의 라인클리어가 압도적으로 빠르기 때문에 극초반의 원거리 이점을 제외하곤 라인 관리 주도권조차 뺏기게 된다.
  • 빅토르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사거리가 짧거나 라인 주도권이 없는 AP누커: 첫 증강까지 어떻게든 버티게만 해주면 이후에는 빅토르가 대체로 유리하게 게임을 끌고 갈 수 있다.
    • 라이즈, 카서스, 카시오페아[35], 럼블, 리산드라[36], 말자하[37], 벡스[38], 아지르[39], 직스[40], 애니, 하이머딩거, 모르가나
  • 빅토르의 카이팅에 대처하기 힘든 근접 챔피언: 초반에 약한 빅토르지만 이런 상대들에게는 초반부터 우세를 점할 수 있다. 반반으로 가더라도 대부분 빅토르의 성장성이 훨씬 좋거나 맞먹는 편. 물론 정직하게 맞딜하면 빅토르가 지니 주의할 것.
    • 일라오이[41], 다리우스, 신지드
  •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 빅토르는 프로 경기에서도 인정받는 원딜 사냥꾼의 모범이다. 카이사나 이즈리얼을 제외한 대부분의 원딜을 상대로 빅토르가 선공권을 지니고, 그 선공에 당하면 빈사상태 혹은 사망이기 때문에 성장 차이가 크지 않은 이상 원딜 단신으로 빅토르에게 싸움을 거는것은 대부분 자살행위이다.

  • 기타
    • 사거리가 긴 챔피언: 빅토르의 스킬들은 상당히 강력하지만 사거리가 길지 않은 편이다. 라인전 자체는 E의 빠른 라인클리어 덕분에 얼른 밀고 포탑 뒤로 숨으면 맞파밍은 쉽게 가능하나, 포킹에 시달리게되면 체력 차이가 벌어져 주도권을 금새 내주게 된다. 답답하다고 억지로 붙으려다 cc에 맞게 되면 일방적으로 스킬 포화를 얻어맞고 끔살당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매치업. 그러나 빅토르에게도 반격의 여지는 있는데, 이들의 포킹 스킬은 무빙과 운에 따라 자신이 빗나가게 쏠 수도, 상대가 피할 수도 있는 반면 빅토르의 레이저는 압도적인 적중률을 자랑하는 스킬이라 꾸준한 딜 누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보통 딜 누적을 하기도 전에 빅토르의 마나통이 먼저 거덜나므로 빅토르의 라인전이 약한 것이지만, 이들은 체력등의 방어 스텟이 매우 빈약하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빅토르의 부족한 초반 마나통으로도 충분히 체력을 깎아낼 수 있다. 라인전 중 상대의 스킬을 몇 번만 피해내면 자연스레 체력과 마나상황이 빅토르에게 유리하게 변하고 주도권이 넘어오게 된다. 특히 E와 Q 두 개의 증강을 마치고 나면 오히려 빅토르쪽이 라인전을 압도하게 되는데, 미니언에 Q를 써서 증가된 이동속도와 쉴드로 상대의 스킬을 쉽게 흘려내고 접근하여 적중률 100%의 레이저를 그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길게 설명해 놓았지만 결국 상대 스킬을 잘 피하면 된다는 뜻이다

  • 애니비아: 레이저를 제외한 빅토르의 나머지 스킬들 사거리는 애니비아 교전 거리 내인데, 애니비아는 뚜벅이 챔프 엿먹이는 데는 롤 최고를 다투는 챔프라 섣불리 접근하기 어렵다. 얼음벽 사거리도 꽤 긴 편이라 까딱 실수하면 레이저 긋다가 그대로 벽에 퇴로가 막히고 애니비아 풀콤을 얻어맞게 되는데 그러면 그대로 R이 빠진다. 빅토르도 결국 딜을 하려면 Q를 써야 해서 레이저로 라인전은 우세하게 끌고 갈 수는 있지만 카탈리스크의 유지력 때문에 잡기는 꽤 힘들고, 궁이 없는 초반에는 빅토르도 단독으로 알까지 깨가면서 애니비아를 잡을 정도의 능력은 없고 그렇다고 갱을 부르자니 갱호응이 쓰레기라 보통 약우세정도로 마무리되기 십상이다. 또한 위의 빅토르에게 약한 근접 메이지와는 다르게 라클이 빅토르를 상회해서 애니비아한테 e한대 맞춰도 포탑에 라인이 박힌다. 상호간 상대승률은 엎치락뒤치락하긴 했으나 애니비아 유저수가 줄어 장인들 비율이 높아진 최근에는 빅토르가 심한 열세로, 돌진형 챔피언들이 많은 초반 개싸움 메타가 애니비아에게 웃어주고 있다.
  • 사일러스 : 라인킬 확률은 사일러스가 앞서고, 초반에는 주도권이 없는 빅토르를 상대로 힘쓰기 훨씬 수월한 챔피언이지만 문제는 한타. 한타를 하려면 무조건 진입해야 하는 사일러스 특성상 빅토르의 중력장에 굉장히 무방비로 당할 수 밖에 없게 되는 데다가 빅토르의 압도적인 딜량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터져버리곤 한다. 성장 포텐셜도 당연히 빅토르쪽이 훨씬 좋기 때문에 빅토르 쪽에서 킬만 헌납하지 않으면 무조건 빅토르쪽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사일러스의 아이덴티티인 궁극기 강탈도 빅토르를 상대로는 라인전에서 킬각을 잡는 데에나 유용하지 한타에서는 앞서 말한 빅토르의 중력장 때문에 사일러스가 빅토르의 궁극기를 빼앗아 쓸만한 각이 도저히 나오지 않는다. 한마디로 말해 빅토르가 킬욕심만 안내고 느긋하게 거리조절만 하면서 사리기만 해도 저절로 압도당하는 픽이다. 단, 5대 5 정면 한타가 아닌 2:2나 3:3의 소규모 교전에서는 이동기가 많고 유지력이 좋은 사일러스 쪽이 훨씬 활약할 여지가 많으니 미드 정글 2:2 교전 같은 건 피하는 것이 좋다.

  • 탐 켄치 : 탑 한정 카운터. 초반에야 빅토르가 q나 e로 툭툭 견제를 넣으며 선제공격으로 돈을 벌 수는 있지만, 애초에 탐 켄치는 두꺼운 피부 (e) 덕분에 견제를 넣어도 킬각을 잡을 수가 없으며, 문제는 6렙 후. q 한대라도 맞는 순간 w 평 평으로 3중첩이 쌓이며,중력장을 밑에 깔아도 궁으로 먹어버리고 기절이 풀릴 때까지 기다렸다 뱉으면서 q로 확정 슬로우를 넣어버리면 깔끔하게 잡혀버린다. 플을 쓴다 하더라도 궁이 돌아올 때마다 똑같은 짓을 당하며, 애초에 탐 켄치가 다른쪽으로 뱉어버리면 플을 써도 도망치기가 굉장히 힘들어진다. 애초에 이렇게 플이 빠지면 역으로 켄치가 플로 중력장을 피해 킬각을 잡아버릴 수 있다. 난입을 들어도 이러한 킬각에서 조금 살 확률을 높이는 것 뿐이지, 애초에 q-w 콤보는 난입을 터뜨릴 시간따위 주지 않고, 난입을 터뜨려도 제압 궁극기로 난입 지속시간을 뻐겨버리면 오히려 선제공격보다 더 의미가 없어진다. 물론 탐 켄치는 자타공인 한타 쓰레기니 최대한 q를 피하면서 라인전을 무난히 보냈다면 한타에서 빅토르의 존재감이 더 크긴 하다.

  • 아트록스 : 전사치고 사거리가 길고 초반 화력도 좋은 다르킨의 검 때문에 초반이 약한 빅토르를 신나게 괴롭힐수 있으나, Q증강이 나올경우 잡기 매우 어려워지며, 실력이 받쳐줄경우 졸렬한 카이팅 능력으로 아트록스를 역으로 괴롭히는게 가능해진다. 하지만 여전히 아트록스의 교전사거리내에서 싸워야 하기 때문에 손싸움이 되며, 한타기여도도 굳이 비교한다면 빅토르가 더 높긴하나 아트록스가 그렇게까지 꿇릴건 없다.

7. 역사[편집]


AP 미드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챔피언이고 대회에서도 꾸준히 얼굴을 비췄던 챔피언이다. 출시 이후 성능이 일정 이상 오르면 대회와 천상계에서는 항상 왕귀 미드 메이지로서 연구가 꾸준히 되었고 그에 따라 픽률도 요동쳤던 챔피언. 그러나 빈약한 초반과 생각보다 어려운 컨트롤 때문에 솔랭에서는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7.1. 2011 ~ 2014 시즌[44][편집]


나사빠진 성능으로 출시 초기부터 승률이 밑바닥을 헤매었다. 일명 빅 고인.

스킬들의 기본 구성은 현재와 거의 같았고[45], 패시브의 명칭이 '진화하는 기술력'으로 많이 달랐다. 증강 효과는 아래와 같았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The_Hex_Core.png
마공학 핵
레벨당 주문력 +3
1000골드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Augment_-_Power.png
증강 : 힘
레벨당 주문력 +3
체력 +220
5초당 체력 회복력 +6
힘의 전이를 사용시 빅토르의 이동 속도가 3초간 30% 상승합니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Augment_-_Gravity.png
증강 : 중력
레벨당 주문력 +3
마나 +200
재사용 대기시간 10% 감소
5초당 마나 회복력 +5
중력장의 사거리가 30% 증가합니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Augment_-_Death.png
증강 : 죽음
레벨당 주문력 +3
주문력 +45
죽음의 광선에 맞은 적은 불타며 4초간 추가로 30%[46]의 피해를 입습니다.

대강 있을 거 다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문제는 저 업그레이드 중 딱 하나만 할 수 있었다는 것.

그마저도 효과를 보면 알겠지만 증강: 죽음 말고는 업그레이드가 좋은 것도 아니다. 증강: 힘은 체력 옵션의 가성비가 메이지인 빅토르에게는 별로 가치가 없고, 증강: 중력은 유틸리티는 올라가지만 스킬 강화 자체가 애매하기 짝이 없다. 애초에 둘 다 딜은 전혀 늘어나지 않는다. 라이엇이 처음 빅토르를 소개했을 때 상황에 따라 아이템으로 성장 방향을 정하는 챔피언이라고 했는데, 이건 그냥 답정너 수준. 결국 선택지는 증강: 죽음 하나뿐이였는데, 증강: 죽음도 초반에야 1000골드로 제법 괜찮은 성능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볼 수 있겠지만 중후반부부터는 다른 완성템과 비교하면 그리 성능이 뛰어난건 아니었다. 심지어 팔지도 못해서 후반부에는 애물단지 신세였다.

결국 스카너처럼 출시되자마자 고인 취급을 받았다. 어느 정도 상향을 받고, 연구가 된 뒤에는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초반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식으로 쓰였다. 증강 죽음을 사오면 라인 클리어와 순간 누킹이 무지막지해지고 어지간한 미드 챔피언들은 도저히 빅토르를 1:1에서 이기지 못했다.[47] 하지만 스킬 하나를 초반부터 빠르게 강화하는 대신 나머지 스킬들은 애매하기 짝이 없고 무엇보다도 대놓고 템칸 하나를 막아버린 셈이니 후반 캐리력이 너무나도 낮았다. 정말 극단적으로 초반에만 올인한 괴상한 챔피언이었던 것. 거기다 버그도 넘쳐나고 E의 특수한 사용법은 너무나도 어려웠다.

12년 12월 11일 즈음 빅토르가 있으면 애니의 궁극기가 활성화가 되지 않는 버그가 발생하자. 라이엇은 다음 패치까지 빅토르만 막았다. 원래 게임에 문제가 되는 챔피언이 있으면 픽을 못 하게 전부 막는데, 똑같은 비메타 픽이지만 애니는 자주 쓰이는 인기 챔피언이었고 빅토르는 고인챔이었기에 이런 일이 생긴 것.


7.2. 2015 시즌[48][편집]


그러던 중 4.17 패치에서 리워크가 되었다. 패시브의 명칭이 영광스러운 진화로 바뀌었고 아이템 마공학 핵은 3번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되었고 Q는 보호막을 사용 즉시 2.5초 동안 얻을 수 있지만 자체 피해량이 80 / 125 / 170 / 215 / 260에서 40 / 60 / 80 / 100 / 120로 낮아져 뒤에 강화 평타를 때려야 효율을 낼 수 있게 되었다. W는 발동 사거리가 625에서 700으로 늘어났고, E는 강화 효과가 도트 피해에서 여진 피해로 바뀌었으며, 궁극기는 피해량이 40 / 60 / 80에서 30 / 60 / 90으로 바뀌고 반경이 325로 넓어졌다.

무엇보다도 애물단지 패시브가 변경되어서 돈만 있으면 3가지 업그레이드를 모두 할 수 있게 되었다. 일부 능력치는 너프되었지만 강력한 강화 스킬이 훨씬 더 유용했다. 자세한 건 위에 패시브 목록 참조. 결국 이전과 비교해서 라인전은 약해졌지만, 후반 능력이 압도적으로 강력한 왕귀형 챔피언으로 변모했다.

하지만 당시 미드 메타가 르블랑, 신드라, 제드, 피즈처럼 빅토르보다 훨씬 좋은 기동성으로 전장을 휘저을 수 있거나 빅토르를 라인전에서 간단히 찍어누를수 있는 챔피언들이었기 때문에 빅토르가 설자리가 아직은 없었다. 그래서인지 리메이크 후에도 별로 주목을 못 받았다. 여전히 고인이라고 생각하거나 리메이크된지도 몰랐을 정도(...). 그러다 어느 정도 연구가 되면서 대세 미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Q를 통한 우수한 딜교 능력, E의 한 방 라인 클리어, 중력장과 궁극기의 한타력 등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며 솔랭은 물론 대회에서까지 인기 픽이 되었다. 특히 쿠로가 '쿠토르'로 불릴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후 마공학 핵의 기본 주문력이 삭제되면서 솔랭 승률이 급속히 추락한다.


7.3. 2016 시즌[편집]


팀 차원 운영에 약한 솔로 랭크 유저들은 가뜩이나 AP템들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오르면서 전반적인 AP 챔피언들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빅토르 또한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 특히 혼자서 잘 살아남아야 하는 중저티어 솔랭에서 체감 성능이 상당히 떨어졌는데, 시즌 5와 비교해 보면 혼자서 다 해먹던 그 성능이 나오지 않아 초반 너프가 뼈아프게 다가온다. 하지만 중후반의 운영이 중요한 프로 경기에서는 '웬만하면 라인전을 질 일이 없고 망하지만 않으면 한타 때 많은 활약이 가능한' 안정적인 빅토르를 자주 쓰고 있다.

빅토르를 라인전에서 찍어 누르겠다는 의미로 르블랑, 카시오페아 같은 챔피언을 픽하는 팀들도 있었지만, 대체로 위와 같은 유형의 챔피언들은 중후반 한타에서 빅토르보다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라인전에서부터 확실하게 괴롭히지 않으면 크게 의미를 보지 못 하기에, 저런 챔피언들이 자주 나와도 선수들은 빅토르를 가져가려고 한다. 거기다 빅토르는 라인 클리어도 빠르고 한타 광역딜도 좋은 편이라는 점은 여전히 변함이 없어서 선픽으로 가져가도 충분한 픽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준 해설은 라인전 찍어누를 생각 안 하고 반반 가도 좋은 챔피언이라는 평가를 내렸고 클템 해설은 "모든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 사이에서 얜 너프해야 된다 소리 나오는 게 빅토르입니다."라고 빅토르 너프에 대해 공감하는 견해를 내보이기도 했다.

2016년 2월 말 기준으로 1/4분기를 정산해 보면, 전반적으로 솔랭에서는 위에 서술한 단점을 보듯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하고 있으나, 대회 레벨에서는 2016 스프링 시즌 극초반 제드/리산드라/아리 등이 해외에서 반짝 빛을 보는 동안 주춤하다가 그 뒤로는 점차 승률이 안정되어 전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미드 라이너의 지위를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리산드라가 운영형 탑 라이너로 올라가고 제드와 아리가 대회 레벨에서 완벽하게 몰락한 것과 비교해 보면 시즌 6 메타가 공격적으로 변한 것은 물론이고 운영 레벨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대회 레벨에서 전 세계적으로 우물 레이저 뽑아온다는 드립으로 대표되는 강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 준 것 때문인지, 결국 6.4 패치에서 핵심 스킬인 E가 너프를 받았다. 이로 인해 꼬챔스 기준으로 6.4 패치가 처음 적용된 2주차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않게 되었다.

6.4 패치에서 E의 레이저 피해량이 70/115/160/205/250에서 70/110/150/190/230으로 내려갔다. 중반부 라인클리어와 딜링에 크게 악영향을 준 패치.

6.9 패치로 Q와 E, R의 대미지 분배가 바뀌는 소소한 변화가 있었다. Q스킬의 피해량이 40/60/80/100/120에서 60/80/100/120/140로 바뀌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10/8.5/7/5.5/4초에서 8/7/6/5/4초로 버프되며 투사체의 계수가 증가한 대신 강화 평타가 약해졌다. 또한 얻는 실드량이 기본 수치에서 최대 마나의 8%로 바뀌고 계수가 줄어들었다.

E의 레이저의 계수가 0.5로 줄고 여진 대미지가 20/60/100/140/180 (+0.7 주문력)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여진이 0.6초가 아닌 1초 뒤에 일어나고 레이저의 진행 속도가 1.5배 정도로 빨라졌다. 레이저는 더 맞히기 쉬워졌지만 제대로 딜을 넣으려면 여진까지 맞혀야 하게 바뀐 것. 피하는 입장에서도 레이저는 못 피하더라도 여진이라도 피하면 어느 정도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궁극기는 지속 시간이 1초 줄고 타격 주기가 길어진 대신에 폭풍의 피해량이 15/30/45에서 150/250/350로, 주문력 계수가 0.1에서 0.6로 매우 크게 늘어났다.

처음에는 관짝에 시멘트를 들이붓는다는 아우성이 있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빠른 라인 클리어가 다시 가능하게 되었으며 Q의 쿨타임 감소, 강화 평타 피해량 증가로 약했던 초반이 어느 정도 보완됨에 따라 다시 승률을 회복하고 대회에서도 쓰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6.14 패치 때 마공학 핵 MK-1의 비용이 1000원에서 1250원으로 늘어났다. 완성형 마공학 핵을 업그레이드할 때에는 1000원에서 750원으로 줄어서 총 비용은 변함없지만, E의 증강을 언제하는지 매우 중요한 빅토르 입장에서는 꽤 뼈아픈 너프로 다가왔다.

6.15 패치 때 혼돈의 폭풍의 이동 속도가 자신을 대상으로 지정했을 때만 이동 속도가 증가하도록 너프되었고 6.16 패치 때는 최저 이동 속도가 증가한 대신 최고 이동 속도가 감소하였다. 또한 자신에게 돌아올 때 이동 속도가 증가하지 않도록 너프되었다.

너프에도 불구하고 2016 롤드컵에서는 정라인 메타가 정립되며 빅토르보다 라인전이 더 강한 신드라, 카시오페아 등이 1티어로 떠올랐지만, 해당 챔프들이 밴을 당하는 데다가 빅토르가 라인전에서 갖는 안정성 때문에 한국팀 미드 라이너들의 후반 기여 능력을 극대화시켜주는 픽으로 대활약하고 있다.


7.4. 2017 시즌[편집]


6.24 패치로 라일라이의 수정홀의 능력치가 하향되어 빅토르가 여진을 쉽게 맞히지 못하게 변하고 카이팅 단점이 퇴색된 점이 부각되었다. 거기에 이번 암살자 리메이크로 인해 르블랑 이나 렝가와 같은 암살자들이 매우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주며 판을 치고 있어, op.gg 기준 빅토르의 승률이 49%에서 44%까지 내려갈 정도로 상당히 하락했다. 승률이 막장이 된 뒤에도 픽률은 높은 편이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낮은 승률에 버티지 못하고 픽률까지 몰락하는 중. 특히 패치를 통해 원거리 미니언들의 체력도 낮아져서 템만 조금나와도 어지간한 미드챔피언들도 손쉽게 라인클리어가 가능해서 빅토르만의 장점이였던 우월한 라인클리어능력도 빛을 잃었다. 대회에서도 미드라이너에게 딜을 요구하는 시간이 더 빨라지면서 주력 카드로서의 입지는 좁아졌다. 빈도는 줄었어도 여전히 유럽쪽 대회에서는 나오는 편이고 우리나라도 KT의 미드라이너 허원석과 삼성의 미드 이민호가 사용하는등 종종 등장하기는 한다.

7.6 패치 이후로는 르블랑, 렝가 등 암살자들의 심각할 정도의 너프로 숨통은 트인 상태... 였으나 이후 미드 라인에서는 아리신드라같은 챔피언들이 부상해버렸고 빅토르는 이들 상대로 라인전 상성에서 밀릴 뿐 아니라 기동성까지 뒤쳐져서 초반 운영을 제대로 해나가기도 버겁기 때문에 결국 부상하지 못하고 묻히고 말았다.

7.9 패치로 인해 협곡의 전령의 중요성이 매우 강력해졌고 이로 인해 미드와 정글의 극초반 스노우볼링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빅토르가 제대로 활약하기가 더욱 힘들어지는 바람에 안그래도 안좋았던 픽률과 승률이 더 내려갔다.

심지어 빅토르가 시그니처픽인 삼성 갤럭시의 이민호(크라운)선수도 MVP인터뷰에서 클템 해설위원에게 빅토르는 괜찮은 픽이지만 버프가 정말 필요한 챔피언이라고 어필을 했다. 그래놓고 다음 경기였던 아프리카전에서 3연속 빅토르를 꺼내들며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게임을 캐리한건 함정. 그러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빅토르의 승률은 여전히 최하위권이다. 그 이유는 유저들의 숙련도와 컨트롤, 그리고 성장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7.5. 2018 시즌[편집]


프리시즌 패치에서는 룬특성 개편으로 빅토르의 초반 라인전이 매우 수월해지는가 싶었으나 빅토르보다 더 큰 폭으로 프리시즌 패치 수혜를 입은 챔피언들이 넘쳐나는 바람에 별로 주목받지 못했다. 하위권이던 솔랭 승률 변동도 거의 없는 상황.

핵심 룬 중에서는 콩콩이와 유성이 주로 선택을 받고 있으나, 콩콩이의 경우 너프를 먹은데다 빅토르가 라인전동안 여러번 터뜨리기 어렵고, 유성의 경우 빅토르의 견제스킬에 CC효과가 없어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궁합이 애매하다. 그나마 영감 쪽 룬들이 불안한 빅토르의 초반을 보완해주고, 특히 외상이 증강템을 첫 귀환에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은 룬 개편 이후 호재.

8.3 패치에서 버프를 받았다. Q 힘의 흡수를 증강할 경우, 보호막 생성량이 60% 증가하게 된 것. 또한 궁극기 혼돈의 폭풍의 경우 스킬 레벨이 증가할 경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더욱 감소하였다. 궁극기 쿨감버프의 경우 애초에 한타 때에나 필요해지는 스킬이기 때문에 큰 버프는 못된다. 다만 증강 Q 보호막 양 증가 버프는 후반 기준 기존보다 300정도 많은 보호막을 제공하므로 꽤 괜찮은 버프. 그러나 고질적인 라인전의 약점은 고쳐지지 않아서 기껏해야 중하위권 승률.

그러던 중 북미에서는 기민한 발놀림을 들고 심연의 가면이나 얼어붙은 건틀릿을 들어 탱킹력과 유지력을 강화하는 템트리가 연구되었다. 한국에서도 기민한 유행을 타며 픽률이 엄청나게 상승해 10위권안에 진입하였다. 북미처럼 탱킹템을 더 올리지는 않았지만 기민한 발놀림의 유지력에 힘입어 첫 귀환전에 1250골드를 모아 레이저 업그레이드를 하기 수월해졌다. 하지만 승률은 높아진 픽률에 비해 별다른 변동없이 낮은 수준에 머물렀는데, 초반 정글러들의 바위게 신경전 단계인 3~4레벨에 힘을 못 쓰는 단점이 극복되지 않아 초반부터 정글 주도권을 내준채 무력하게 패배하는 게임이 많기 때문인걸로 보인다. 게임 통계를 보면 빅토르는 20~30분에 승률이 최하위권이고 35분부터 승률이 상승하는데, 당시에는 초반 운영 메타가 대세였기 때문에 빅토르가 이를 버틸수 없었으므로 묻혀버린 비운의 경우라 볼수 있다. 롤챔스에서도 한 번 등장했지만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8.5 패치에서 원거리 딜러(ADC)챔피언을 대상으로 한 기민한 발놀림 저격성 너프 패치 때문에 빅토르의 핵심룬을 콩콩이로 서서히 바꾸게 된다.

8.9 패치에서 도란의 반지와 사라진 양피지가 변경되면서 기본 마나 재생량과 기본 마나량이 증가한 대신 레벨당 마나 증가량이 감소하였다.

8.11 패치에서 Q 힘의 흡수 사용 시 기본 공격에 추가되는 마법 피해량이 스킬 레벨에 따라 보다 증가하였고, 궁극기 혼돈의 폭풍의 틱당 피해량의 주문력 계수가 0.1 증가하였다. 하지만 실제로 픽률만 미세하게 증가하고 승률은 잠깐 올라갔다가 바로 내려앉았다. 유저들은 빅토르의 근본적인 마나 소모를 줄여주던가 마공학 핵 1단계 업그레이드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한 대세로 떠오르기 힘들다는 의견 보냈다. 이 시기에 기민한 발놀림은 조정을 받았다. 체력 회복의 주문력 계수는 0.1 증가하였지만 원거리 챔피언이 미니언으로부터 받는 회복 효과는 30% → 20%로 감소되어 사실상 원거리 AP 챔피언에게는 간접적인 하향이었다. 이 패치 이후로 빅토르의 대부분 유저들은 콩콩이로 핵심 룬을 바꾸게 된다.

8.14 패치에서 W 중력장의 시전할수 있는 사거리가 기존의 700에서 800으로 늘어났다.

8.18 패치에서 마공학 핵 mk-1의 비용이 100골드 저렴해졌다. 대신 완성형 마공학 핵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의 조합 비용은 100골드 늘어났기 때문에 완성형 마공학 핵의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다. 어쨌든 경기 초반 마공학 핵의 업그레이드를 보다 빨리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버프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실제로 통계 집계 초기라 하더라도 op.gg기준 패치 이후 4일차(8.18로 갱신된지 얼마 안된)데이터에서 픽률이 큰 폭으로 올랐음에도 승률이 49%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 라일라이 너프 직전 빅토르급 승률은 확보했다.

그리고 이 버프 이후 도벽을 들고 탑 라인에 서는 얼건 딜탱 빅토르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트롤픽이라고 의심받았지만, 유명 스트리머들이 본격적으로 꿀을 빨기 시작하고 입소문을 타자 티어가 부쩍 올라 8.19에서 바로 1티어급으로 떡상했다. 8.19부터는 op.gg 기준으로 아예 탑라이너 태그만 붙게 되었고, 8.20 기준으로 전 세계 모든 서버에서 전 구간 탑솔러 평균 승률 1등을 찍었다. 이를 두고 진지하게 럼블의 상위 호환이 아닌가 평가하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이며, 롤드컵에 등장하기까지 했다. 사실상 탑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챔피언 상대로 무상성에 가까운 절대적인 승률을 자랑한다. 라인전이 어찌나 졸렬한지 티모가 정직해 보인다라는 평가를 받는 중.[49]

이렇게 빅토르의 여파가 엄청나게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8.21 기준 라이엇 측에서 빅토르를 건드릴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라이엇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이런 '원래 계획 의도를 벗어난 일방적인 딜교 방식'이므로 과연 너프를 언제까지 피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시즌2에 빅토르가 처음 등장했을 땐 탑에서 원거리 스킬을 이용한 AP딜탱으로 사용되는 것 또한 개발진이 의도한 바였다. 의도했던 사항이 무려 6년만에 쓰이는 셈이라 라이엇에선 당분간 지켜보는 것도 이상할 건 아니다.

탑 빅토르가 퍼지면서 빅토르를 전혀 연습하지 않아 스킬셋 이해도가 낮은 유저가 그냥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빅토르를 픽한 뒤 게임을 망치는 경우가 잦다. 빅토르는 난이도가 높아 스킬셋 이해도가 낮으면 레이저 한 번을 제대로 못 쏘며, 무엇보다 탑 빅토르는 Q와 딜탱템을 활용한 딜탱이지 극딜 마법사가 아니다. 극 AP를 가서 마법사로 활용하는 미드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대회에서는 탑솔러라는 편견을 역이용해 원래 가던 미드 또는 바텀에 보내기도 했지만 두 번 모두 패배했다.

결국 8.22 패치에서 작은 너프 소식이 들려왔다. Q 힘의 흡수와 R 혼돈의 폭풍의 피해량이 감소하고 계수는 오른것이다. 이 패치는 기본 피해량을 줄이는 대신 AP 계수는 증가시키는 것인데, 주문력이 300 후반대쯤 되면 예전보다 딜량이 증가하지만 초반에는 너프인 것은 맞다. 얼어붙은 건틀릿과 심연의 가면 등을 올리는 딜탱트리를 겨냥한 것이다. 단, 그 후에도 여전히 탑 라인 1티어로 군림하면서 탑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다이아 기준 30% 넘는 밴율로 손가락에 꼽히는 밴율. 낮은 숙련도의 유저가 잡아도 너무나 강력하고 파괴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너프가 필요하다.

프리시즌을 맞이한 8.23 패치에서는 룬이 개편되면서 착취의 손아귀와 보호막 강타 룬을 함께 드는 빅토르가 새롭게 연구되고 있다. 룬 변경 수혜를 확실하게 입어 이전 패치에서 너프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탑라인 승률1위를 재탈환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도벽이 스킬 이후 기본 공격에 2번씩이나 터지게 되면서 빅토르가 더더욱 미쳐 날뛸 환경이 마련되었다.[50] 때문에 다음 패치에 Q 너프 및 E 버프가 예정되어있다.

8.24 패치에서는 Q 힘의 흡수의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증가하였고, 기본 폭발 피해량이 전구간 감소했다. 대신 E 죽음의 광선의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하고 주문력 계수가 0.1 증가하였다. Q의 높은 깡딜과 짧은 쿨타임으로 깡패짓을 하고 있는 탑 빅토르는 너프시키되 주문력 위주로 아이템을 올리는 미드 빅토르에게는 힘을 실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패치의 여파가 컸는지 탑 빅토르의 승률은 52%에서 46%로 곤두박질쳤는데 문제는 깡딜 너프가 컸는지 미드 빅토르도 덩달아 승률이 떨어졌다. 너프의 타격이 점점 쌓였는지 티어도 확 내려가서 탑 빅토르의 시대도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되었다. 여담으로 8.24 패치에서 빅토르의 평상시 걷기 모션이 업데이트되었다. 기존에는 지팡이를 든 상태로 걸어다녔으나 이번 패치 이후로는 빅토르가 몇 발자국을 걸을 때마다 지팡이로 땅을 짚는다.


7.6. 2019 시즌[편집]


버프를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시즌 첫날 탑 1티어로 날아올랐고, 2 티어 정도에 위치했다. 덩달아 바텀 빅토르도 연구되고 있었는데, E의 견제딜량이 무시무시하고, 사거리 역시 왠만한 원딜 챔피언보다 긴데다가, 졸렬한 딜교환으로 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질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1티어 원딜인 루시안을 일방적으로 견제할 수 있어 고평가 받고 있다. 룬은 콩콩이나 유성을 들고 E선 진화후 루덴의 메아리를 올려 원거리 포킹 + 선푸시로 운영한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였으며, 시간이 지나자 순식간에 5티어로 추락하며 명불허전 고인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9.14 패치 기준 픽률은 매우 암울한 수준. 9.12 패치 때 대차게 너프먹고 승률 폭락을 보여준 사일러스보다도 아래인 유일한 챔피언이 되었다.

대회에서는 매 경기마다 망하고 패배해서 아예 빅필패 등으로 불린다. 2019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는 Griffin 바이퍼가 FPX 상대로 꺼내다가 처참하게 패배했고, 이후로도 LPL, LCS에서 탑 막픽으로 한번씩 나오지만 결과는 대부분 패배였다. 19 시즌 섬머 전세계 5대 리그에서 35번 픽되어 총 16승 19패를 기록했으며, 7월 26일 이후에도 추가로 6연패를 달성하면서 스카너 다음으로 함정카드임을 확실히 입증시켰다.

9.20 패치에서 가렌, 샤코와 함께 소규모 리워크를 적용시켰다. 아래는 패치 목록이며 담당자는 라이엇 재그와 imZhanos이다.

  • 마법 공학 핵의 레벨 당 능력치가 빅토르가 구입한 즉시 업데이트 된다.[51]
  • 힘의 흡수 보호막의 최대 마나 8% 계수가 삭제되고, 레벨에 비례한 고정 수치가 부여된다.
  • 중력장은 강화 시 중앙으로 끌어당기는 효과가 삭제되고, 대신 모든 스킬[52]에 20% 둔화를 적용하는 효과가 추가된다.
  • 죽음의 광선 스킬의 여진이 처음 투사체와 동일한 폭을 가지게 된다.[53]
  • 혼돈의 폭풍은 피해를 입히는 간격이 1초로 줄었고, 벽을 넘을 수 있게 되었다. 주문력 계수과 증강시 추가 이동 속도 또한 소폭 상향되었고, 이제 대상 챔피언을 지정하지 않았다면 1초 후 가장 가까이 있는 대상에게 자동 유도된다. 또, 빅토르가 사망해도 혼돈의 폭풍이 지정 대상을 잃지 않으며 끝까지 따라가게 된다.

그러나, 전체적인 성능이 폭발적으로 상향되어 1티어 최상위권으로 올라간 두 명과 달리 승률에 거의 변동이 없었다. 둔화효과는 카이팅할때 체감되고 궁극기의 성능개선은 꽤 이른 시점부터 체감되는 좋은 버프라고는 하나 결국 빅토르 본래의 고질병인 초반의 심각한 수동성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패치 이후 Q 스킬의 증강시 보호막량 +60% 옵션이 적용되지 않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는데, 이 버그가 중간에 핫픽스로 고쳐진 이후 날짜의 통계에선 리워크 이후 변함 없던 승률이 2%가량 올라 48.5~49.5%를 유지하게 되었다.

9.21 패치에서 다시 한 번 소폭 상향을 받았다. Q 스킬 투사체의 폭발 피해가 모든 스킬 레벨에서 10 증가하였고, 스탯 중 기본 체력과 공격력, 방어력의 소수점 수치가 올림하는 쪽으로 다듬어졌다.

이 패치 이후로 솔랭 승률은 중상위권으로 올라왔으나 이후 이어진 프리시즌 패치 이후로 승률이 다시 상향 이전으로 폭락하였다. 전체적인 게임 템포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면서 빅토르가 힘을 쓰기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

라이엇이 게임의 템포가 너무 빠르다는것을 인지하고 포탑골드 너프와 포탑골드가 빠질수록 방어력이 증가하는 패치를 하였고 이로인해 빅토르의 승률이 어느정도 회복됐다.


7.7. 2020 시즌[편집]


몇 번의 상향을 받았음에도 솔로 랭크에서는 아직 5티어이다. 요즘 대세 미드 챔피언들이 폭발적인 기동력으로 압도적인 시야 장악과 빠른 합류를 해대기 때문에 빅토르는 따라가기도 벅차고 시야 확보 또한 힘들다. 그리고 빅토르가 잘 컸다 하더라도 물몸 뚜벅이에 즉발 CC기 부제라는 점 때문에 혼자서 능동적인 플레이는 어렵고 파밍이 강제되는 수동적인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다. 또한 빅토르 픽의 이유인 한타 능력도, 고티어로 갈수록 구원과 솔라리를 위시한 서포터들의 칼같은 커버를 깡딜만으로는 뚫기 힘들게 되며, 훨씬 정확한 스펠 체크나 CC기 연계를 통한 점사에 바로 산화해버리는 등 의외로 힘을 못 쓰는 경우가 많다. 분명히 왕귀형 챔피언으로써 큰 잠재력이 있으며 매우 우수한 딜링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능동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재의 미드 메타에 정확히 역행하고 있다는 점이 치명적인지라 고인 신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10.2 패치부터는 프로리그와 천상계를 중심으로 점점 미드 빅토르가 연구되고 있는 추세인데, 단일 드래곤의 성능이 떨어져 장기전이 자주 벌어지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텀의 캐리력은 약해졌고 빅토르에게 약한 뚜벅이 원딜들이 기용되는 추세라 후반 메인 딜러 겸 뚜벅이 원딜 견제라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이다.

10.3 패치에서는 대회에서도 나오는 픽이 되었다. 허나 유저들 평은 썩 좋지만은 않은데, 실제 인게임을 다 관전할 경우 승리요소에 딱히 빅토르가 관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지라(...) 시청자들은 대부분 빅토르를 함정픽으로 분류하는 의견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도 AF의 플라이 선수와 T1의 페이커 선수가 좋은 플레이를 보이며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한 경기내에서도 극과 극인 모습이 나오는지라 아직은 지켜봐야 할듯. 대회에 나올 땐 빈약한 초반을 커버해줄 렉사이나 엘리스 등의 정글러와, 미스 포츈과 아펠리오스 등 광역 딜링에 특화된 딜러를 조합해 부족한 폭딜 능력을 보완해주는 전략으로 나오고 있다. 애초에 지금 메타에 얘네 둘 빼고 나오는 챔이 있나 싶긴 하지만 특이하게 대회에서는 난입 빅토르가 선호되고 있다. 어차피 유성이나 콩콩이로 딜링 조금 채우기보단 부족한 기동력과 생존럭 보완 및 한타에서의 포지션을 수월하게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10.6 패치 기준 승률이 1.1% 깎였다. 포탑 관련 스노우볼 패치가 있었고 무엇보다 10.5 패치 후반에 몰락을 올린 이렐리아가 급부상하면서 빅토르가 잡아먹힌 듯하다.이후 연이은 패치로 초반 용싸움과 스노우볼링 싸움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빅토르에게 불리한 메타로 변해가면서 빅토르의 승률이 한 번 더 깎였다.

10.10 패치 때 하드 카운터인 이렐리아가 상향이 되었기 때문에 승률이 또 깎였다. 거기에 빅토르가 상대하기 좋은 미드 챔피언들은 하나같이 티어와 픽률이 낮은 상황이고. 우리 빅토르 좀 살려주세요

빅토르가 심각하게 시궁창이 되어버린 걸 인지한 라이엇은 결국 10.12 패치에서 상향하였다. 버프 내용은 Q 힘의 흡수의 실드 AP 계수 15%에서 20%로 증가(강화 Q의 경우 24%에서 32%로 증가)한 것과 Q 시전 후 강화된 평타의 피해량 AP 계수가 55%에서 60%로 증가한 것이다.

서머 시즌에서도 AF의 플라이 선수가 픽했으나, 고질적인 수동성과 뚜벅이의 단점으로 인해 포탑 앞에 있는 데도 갱을 3번이나 당하며 여전히 할못챔이라는 것을 인증해 버렸다.

앞서 상술한 10.12 패치에서 버프를 받은 후 잠깐 4티어로 올라왔으나 도로 5티어로 돌아와버렸다(...). 아마 메타 자체가 빅토르에게 호의적으로 바뀌거나 어마어마한 직접적인 상향을 받지 않는 한 앞으로도 고전은 계속될 듯.

10.18 패치에서 녹턴, 말자하와 함께 VFX(시각효과) 업데이트가 적용되었다.

10.19 패치 기준 야스오, 요네, 탈론, 제드 같은 챔피언들이 1티어에 자리잡고 상대하기 힘든 사일러스, 이렐리아가 연달아 상향받으며 5티어에서 나올 생각을 안 한다. 빅고인


7.8. 2021 시즌[편집]


10.23 패치에서 레벨당 성장 마나량이 20 증가하였다. 그리고 프리시즌에 예고된 아이템 변경에 맞추려는 듯, 빅토르의 패시브에 대한 실험이 현재 계속되고 있다.
  • 마공학 핵 아이템이 삭제된다.
  • 마공학 핵이 삭제되면서 스킬을 증강시키는 방법도 새로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변경이 계속되고 있다.
    • 마공학 핵 삭제 후 처음 등장한 변경안은 코어템 하나당[54] 진화 포인트를 하나 획득할 수 있고, AP 수치를 진화 포인트당 10% 더 높게 받는 것. 이 때 보상 패치로 E의 마나가 전구간 20 감소, 레이저의 계수가 0.1 증가, 여진의 계수가 0.1 감소했다. 심지어 10월 6일 추가 변경점에선 E의 여진 피해가 미니언에게 50%의 피해만 입히는 변경안이 적용되었다. 이대로 적용된다면 다른 아이템 변화와 상관없이 고인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여겨질 정도.
    • 이후 다른 변경안으로 바뀌었는데 증강이 적 처치 시 1회, 6레벨 달성 시 1회, 신화 아이템 구매 시 1회를 할 때마다 스킬을 증강시킬 수 있고 전부 달성하면 궁극기를 증강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지금보다 훨씬 더 이른 타이밍에 풀증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다만 이전 변경 때 주어진 증강 주문력 10% 증가는 삭제되었다.
      • Q 증강 시 보호막 증가량이 60%에서 50%로 감소, 보호막 AP 계수가 20%에서 45%로 증가
      • W의 둔화율이 30~45%에서 30~50%로 증가
      • 궁극기 범위가 325에서 350으로 증가, 최소 폭풍 이동 속도가 200에서 225로 증가했으며 증강 시 획득 이동 속도가 25%에서 15%로 감소했다.
    • 10월 20일 PBE 영상에서 확인된 바로는 적 처치 관여시 1회, 총 3회 증강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최종적으로 라이브 서버에는 마공학 파편이라는 특수 자원을 스킬 하나당 100개씩(최대 300개) 수집해 스킬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마공학 파편은 미니언, 몬스터 처치 시 1개, 대형 미니언 처치 시 5개, 킬 관여 시 25개를 획득한다. 그리고 성장 마나가 20 증가하였고, 죽음의 광선의 광선 계수와 여진 계수가 각각 0.1씩 증가하였다.

위 패치가 본섭에 적용된 후, 빅토르의 픽률이 1%대에서 순식간에 두 자릿수로 진입하였고, 승률은 통계 안정화 이후 53% 가량으로 일명 '붐토르 빅'이라 불리며 순식간에 OP챔으로 되살아났다.

빅토르가 이렇게 사기챔이 된 이유는 여러 가진데, 일단 진화 시스템의 변경으로 귀환 타이밍이 자유로워졌다. 파밍만 무난히 해도 8~9분 정도면 E진화를 공짜로 할 수 있으며, 킬에 관여하면 이 과정이 훨씬 단축된다. 또한 주문력 템이 스킬 가속형 딜러[55]들에게 불리하게 변했다. 반면에 빅토르는 쿨감이 중요 스탯 취급은 받아왔지만 애초부터 이른 시점에 쿨감을 요구하는 챔피언은 아니었고, 2코어 타이밍에 20% 쿨감, 즉 스킬 가속 30 정도에 해당하는 정도의 수치만 맞추면 된다. 이는 깨달음과 루덴 정도로도 충분히 근접할 수 있는 수준이다. 때문에 타 AP 챔피언들에 비해 타격이 덜했고 오히려 리치베인이 개편되어 2코어로 가기에 적합해졌다. 그 외에도 전설급 AP템들이 라바돈을 제외하면 대부분 가격이 저렴해져서 빅토르가 필요한 유틸을 맞추기 편해졌다. 또한 미드 태불방 말파이트가 미드의 모든 AD 챔피언들을 잡아먹었는데, 빅토르는 이런 말파이트를 잡아먹을 수 있는 리안드리 메이지 3총사 중 한 명이다. 이런 과정들 속에서 빅토르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기 쉽게 되고, 솔랭에서 6렙까지는 뭔가 하기가 힘든 챔피언임에도 55%의 승률[56]을 보이게 된 것.

결국 패치 이틀 후인 11월 13일날 바로 죽음의 광선의 광선 계수가 0.1 깎이고, 여진 피해량이 높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 감소, 계수도 레이저 계수가 0.2가 깎이는[57] 엄청난 하향을 받았다. 게다가 리치베인의 계수도 0.6 AP에서 0.5 AP가 되면서 간접 너프까지 받았다. 루덴보단 낮은 선택률을 보이긴 했지만 종종 쓰이던 리안드리 또한 너프를 먹어서 리안드리를 선뜻 올리기 부담스러워졌다. 이후 승률이 48%까지 떨어졌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밤의 수확자 템트리가 가끔 연구되는 중. 패치 직후부터 직간접 너프가 이어졌음에도 마공학 핵의 삭제로 얻은 이득이 워낙 많다보니 프리시즌이 어느 정도 진행된 10.24 버전에서도 준수한 승률에 높은 픽률을 자랑하는 대세픽으로 자리하고 있다.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케스파컵에서의 선호도는 비슷한 포지션의 애니비아와 함께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부족한 기동성이 감점 요인으로 보이며, 그나마 애니비아와 달리 유칼이 출전 때마다 빅토르를 픽했기에 모습은 더 자주 비췄던 편.

11시즌 초반이 진행되는 동안 2티어~3티어를 오가면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 줬지만 11.10 패치 때 난입 너프의 영향인지 3티어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그래도 다행히 11.13 패치 때 마법사 아이템의 값이 싸지면서 다시 2티어로 올라갔다.

11.17 패치에 원거리 버프가 이루어진 기발을 칼질당한 난입 대신 채용하는 빌드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7.9. 2022 시즌[편집]


2022년 프리시즌이 시작되면서 새로 생긴 선제공격 룬이 떠오르자 단숨에 2티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 예전에 도벽이 유행했던 것처럼 선제공격을 바탕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먼저 때려야 하는 리스크는 있지만, 빅토르 자체가 Q를 이용한 선제공격 이후로 딜을 욱여넣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선제공격이 더 좋다는 평가가 있다. 무엇보다 빅토르의 사정거리가 의외로 길기 때문에 E로 먼저 딜을 넣고 그 다음에 나머지 딜을 우겨넣는 방법도 있다. 전체적인 평가는 당시 도벽보다 쓰기 어려워졌지만 견제기가 부족한 상대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미드 탑 2티어 진입에 성공하면서, 다시 탑에서 모습을 종종 픽 되고 있다. 프리시즌 초반 탑 라인은 픽률은 1.85%로 높은 편은 아니나 57.07%라는 매우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11월 21일 현재 픽률 3.9%대에 승률 51%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뀐 현상금 패치도 빅토르에게는 매우 웃어주는 모습인데, 초반에 아무리 게임이 터져도 각종 오브젝트 현상금을 주워먹다보면 게임이 비벼지도록 돼서 아주 오랜만에 빅토르가 원하는 메타가 오고있다.

그리고 현재, 무려 1티어에 등극했다. 그 어떤 버프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순전히 새로 등장한 룬-아이템과의 시너지만으로 전혀 다른 챔피언이 되어버린 셈. 빅토르의 최대 단점이었던 미약한 초반과 허약한 생존력을 선제공격과 부서진 여왕의 왕관으로 보충하자 엄청난 포텐셜의 딜러가 되어버렸다. 다만 독특하게도 오히려 브실골+플레티넘 구간에서 승률이 높고 다이아 이상에서는 승률이 떨어진다.

11.24 패치에서 부서진 여왕의 왕관, 우주의 추진력의 너프로 간접 너프를 먹었다. 또한 기존 선제공격 원툴에서 다시 난입과 갈라먹는 구도가 완성된건 덤. 이로써 부여왕과 우추, 선제공격에 힘 입은 빅토르 천하는 일단락됐으나, 여전히 2티어~3티어를 차지하는 강력한 픽으로 각광받고 있다.

12시즌이 되면서 새로이 추가된 '현상금 시스템' 덕분에 간접적인 버프를 먹어 프로리그에선 주요 미드 라이너의 자리를 차지했다. 빅토르가 속한 팀은 좋든 싫든 초중반엔 약해질 수밖에 없는데, 이 상황에서 다소 불리해지더라도 현상금 시스템 덕분에 오브젝트 및 타워 현상금을 빨아먹고 충분히 역전각을 보기 쉽기 때문. 특히 빅토르는 철저히 사리면서 1~2코어에 진화만 잘 띄워도 우물 레이저를 빌려온다는 말이 나오는 정신 나간 화력을 뽐낼 수 있다. 이러한 기조에 힘입은 까닭인지 빅토르의 힘이 다소 빠진 3/29일에도 OP.GG 기준 미드 2티어, 탑 3티어라는 준수한 자리를 수성하면서 아성을 뽐내고 있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으로 1레벨 체력이 70, 성장 체력이 14, 성장 방어력이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만큼 증가했다. 대신 유지력 하향을 위해 Q의 보호막 흡수량이 30~115 (+0.2 주문력)에서 27~105 (+0.18 주문력)으로 감소되었다. 하지만 결국은 빅토르의 성장에 날개를 달아준 패치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이후 1티어 1등을 달성하며 OP 챔피언으로 군림하고 있다.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미드 AP 챔피언들 중 아지르와 함께 최상위권의 밴픽률을 보이고 있으며 밴이 되지 않으면 빅노잼-또지르 구도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7.10. 2023 시즌[편집]


직접적인 패치는 받지 않았으나 전 시즌에 비해 지표가 하락했다. 카운터인 카사딘, 제드, 이렐리아, 애니비아, 탈론 등이 모두 미드 주류픽이고, 갱킹형 정글이 주류인 메타에서 갱에 취약한 빅토르기에 지표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13.1 패치부터 영겁-대천사 빌드가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

8. 아이템, 룬[편집]


영감 빌드

파일:룬-영감-아이콘.png
핵심 룬 - 영감
다양한 방식의 전투 보조


파일:룬-영감-핵심-빙결 강화.png
파일:룬-영감-핵심-봉인 풀린 주문서.png
파일:룬-영감-핵심-선제공격.png
파일:룬-영감-기묘한 장치-마법공학 점멸기.png
파일:룬-영감-미래의 힘-마법의 신발.png
파일:룬-영감-기묘한 장치-완벽한 타이밍.png
파일:룬-영감-미래의 힘-외상.png
파일:룬-영감-미래의 힘-미니언 해체분석기.png
파일:룬-영감-기묘한 장치-비스킷 배달.png
파일:룬-영감-천상의 힘-우주적 통찰력.png
파일:룬-영감-천상의 힘-쾌속 접근.png
파일:룬-영감-천상의 힘-시간 왜곡 물약.png




파일:룬-마법-아이콘.png
보조 룬 - 마법
스킬 및 광역 효과 강화


파일:룬-마법-신비한 도구-무효화 구체.png
파일:룬-마법-신비한 도구-마나순환 팔찌.png
파일:룬-마법-신비한 도구-빛의 망토.png
파일:룬-마법-초월한 힘-깨달음.png
파일:룬-마법-초월한 힘-기민함.png
파일:룬-마법-초월한 힘-절대 집중.png
파일:룬-마법-힘의 결속-주문 작열.png
파일:룬-마법-힘의 결속-물 위를 걷는 자.png
파일:룬-마법-힘의 결속-폭풍의 결집.png


파일:롤 능력치_적.png
파일:롤 능력치_적.png
파일:롤 능력치_방.png




  • 영감
핵심 룬은 선제공격. 2022 프리시즌에 새롭게 추가된 룬으로, 사거리가 긴 빅토르에게 쏠쏠한 추가딜을 주는데다, 코어템을 띄우기 위한 골드를 많이 필요로 하는 메이지 특성상 안 좋을 수가 없다. 현재는 미드 탑 가리지 않고 주요 룬으로 쓰이며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중. 보조 룬은 마법의 신발-쿠키-우주적 통찰력 정도가 핫하지만 미해분-시왜물 등 나머지 룬도 골고루 사용되는 편으로, 취향 따라 선택하면 된다.

보조 룬은 주로 마법을 택한다. 초반 마나 수급을 위한 마나순환 팔찌, 스킬 가속을 보충하기 위해 깨달음을 사용한다. 취향에 따라 마나순환 팔찌 대신 폭풍의 결집도 나쁘지 않은 편. 지배를 택했다면 유지력을 위한 피의 맛과 부서진 왕관-리치베인-존야의 쿨을 줄여주는 영리한 사냥꾼을 드는 것도 승률이 높다.

파일:룬-마법-아이콘.png
핵심 룬 - 마법
스킬 및 광역 효과 강화


파일:룬-마법-핵심-콩콩이 소환.png
파일:룬-마법-핵심-신비로운 유성.png
파일:룬-마법-핵심-난입.png
파일:룬-마법-신비한 도구-무효화 구체.png
파일:룬-마법-신비한 도구-마나순환 팔찌.png
파일:룬-마법-신비한 도구-빛의 망토.png
파일:룬-마법-초월한 힘-깨달음.png
파일:룬-마법-초월한 힘-기민함.png
파일:룬-마법-초월한 힘-절대 집중.png
파일:룬-마법-힘의 결속-주문 작열.png
파일:룬-마법-힘의 결속-물 위를 걷는 자.png
파일:룬-마법-힘의 결속-폭풍의 결집.png




파일:룬-영감-아이콘.png
보조 룬 - 영감
다양한 방식의 전투 보조


파일:룬-영감-기묘한 장치-마법공학 점멸기.png
파일:룬-영감-미래의 힘-마법의 신발.png
파일:룬-영감-기묘한 장치-완벽한 타이밍.png
파일:룬-영감-미래의 힘-외상.png
파일:룬-영감-미래의 힘-미니언 해체분석기.png
파일:룬-영감-기묘한 장치-비스킷 배달.png
파일:룬-영감-천상의 힘-우주적 통찰력.png
파일:룬-영감-천상의 힘-쾌속 접근.png
파일:룬-영감-천상의 힘-시간 왜곡 물약.png




  • 마법
콩콩이 소환을 필두로 나머지 룬이 골고루 사용된다. 주력기인 E 자체가 후속타 개념이기 때문인지 적지만 온전히 다 맞힐 수 있는 콩콩이가 유성보다 채용률이 높다. 빅토르의 힘의 흡수로 생성된 실드에 콩콩이 룬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100% 활용할 수는 없다는 것은 유의. 천상계 및 대회에서는 난입을 선호한다. 난입만 발동시키면 사실상 갱 면역에[58] Q 증강의 이속 버프와도 시너지를 일으켜 부족한 기동력을 보조해주고 안 그래도 원활한 카이팅을 더욱 강화해준다.

보조 룬은 영감지배로 갈린다. 일반적으로 라인전이 건실하다는 평가를 받지는 못하는 빅토르이기 때문에 보통 유지력을 강화하는 피흡 룬이나 비스킷, 시간 왜곡 물약을 사용하는 편. 골드 이득을 볼 수 있는 마법의 신발이나 스킬 가속을 위해 우주적 통찰력을 찍을 수도 있다.

  • 정밀
11.17 기발 패치 이후 급격히 픽률이 늘어난 기민한 발놀림을 핵심 룬으로 기용하는 빌드. 이게 뭔 소린가 할 수 있지만, 다른 메이지와 달리 Q를 활용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기본 공격을 활용하는 빅토르는 원거리 메이지 중에서 기민한 발놀림을 가장 잘 써먹을 수 있는 챔피언이다. 적에게 Q평 견제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체력 수급을 할 수 있으며, 중반을 넘어가면 회복량이 100은 기본이고 200 이상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안정성이 크게 늘어난다. 또한 카이팅이 중요한 빅토르에게 소소한 이속을 제공해주고 하위 룬인 침착과 체력차 극복이 빅토르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덤.

룬 능력치 파편으로는 공격에서 공속을, 유연에서 적응형 능력치를 넣는 편.[59] 간혹 라인전이 정말 힘든 AD 암살자에게 맞서 방어력 파편을 2개까지 올리기도 한다.



시작 아이템
파일:롤아이템-부패 물약.png
파일:롤아이템-도란의 반지.png
파일:롤아이템-@시작[email protected]
추천 아이템
파일:롤아이템-루덴의 폭풍.png
파일:롤아이템-리안드리의 고뇌.png
파일:롤아이템-부서진 여왕의 왕관.png
파일:롤아이템-우주의 추진력.png
파일:롤아이템-리치베인.png
파일:롤아이템-존야의 모래시계.png
파일:롤아이템-모렐로노미콘.png
파일:롤아이템-그림자불꽃.png
파일:롤아이템-마법사의 신발.png
상황 아이템
파일:롤아이템-공허의 지팡이.png
파일:롤아이템-밴시의 장막.png
파일:롤아이템-라바돈의 죽음모자.png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미드에 설 때 주로 올리는 시작 아이템.

  • 부패 물약
탑으로 갈 때 주로 올리는 시작 아이템. 보조 룬 시간 왜곡 물약과도 시너지가 좋다. 보통 비스킷 배달 특성을 찍어 버티는 플레이를 할 때 자주 채용된다.

핵심 아이템

  • 루덴의 폭풍
빅토르의 딜링 능력을 극대화하는 신화템. 기본적으로 마법 관통력을 제공하는데다 전설템 하나당 마법 관통력을 추가로 또 제공하기 때문에 템이 쌓이면 쌓일수록 압도적인 딜이 나온다. 넉넉한 마나와 스킬 가속, 양피지라는 우수한 하위템을 가져 게임 중반을 쉽게 풀어나가도록 해 주는 역할도 한다. 사실상 정통파 메이지들은 마나와 스킬 가속을 제공해주는 코어템을 하나 이상 갖춰야만 비로소 챔피언 구실을 하게 되는데, 빅토르도 예외는 아니다. 비슷한 능력치를 가진 메이지 신화템들[60] 중 루덴의 폭풍은 가장 우수한 딜링 포텐셜을 제공하는 선택지다. 고유 발동 효과도 빅토르와 아주 잘 맞는데, 스킬 적중도가 매우 높고 사이클을 계속해서 돌릴 수 있는 빅토르 특성상 발동 효과의 추가 딜링과 이속 버프를 꿀같이 빨아먹을 수 있으며 특유의 카이팅 능력도 강화되는 등 좋은 시너지를 보인다.

  • 리안드리의 고뇌
상대 조합에 탱커가 많거나, 본인이 망해서 무력해졌을 때 안정적인 딜을 위해 가는 신화템. 12시즌 부여왕의 등장으로 다른 신화템들과 비교해서 경쟁력을 잃었던 신화템이었지만, 부여왕의 벨류가 떨어짐과 동시에 내구성 패치가 적용된 현재에는 그럭저럭 무난한 선택지가 되었다. 다른 신화템들보다 지속 딜링 능력이 뛰어나고, 신화급 지속 효과에서 빅토르에게 필요한 높은 스킬 가속을 재공해준다. 마관을 제공해주는 그림자불꽃이나 체력 퍼댐을 강화해주는 악마의 포옹을 2코어 타이밍에 올리면 고유 발동 효과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 부서진 여왕의 왕관
빅토르의 확실한 생존력을 보장하는 신화템으로, 다른 메이지 신화템에 비해 딜 포텐셜이 떨어져 극딜형 메이지들은 선호하지 않지만, 빅토르의 경우 잘 크기만 하면 어쨌든 딜 부족을 겪을 일은 드물기에 가능한 선택지다. 암살자의 누킹을 한 번 흘려낼 수도 있고, 한타 안정성 또한 크게 올려준다. 다만 부여왕은 실드가 없어진 상태에선 다른 아이템들에 비해 메리트가 크게 줄어드는데, 상위 티어로 갈수록 이를 의식하고 싸움이 열리기 전에 빅토르를 적극적으로 견제해 실드를 빼려고 한다. 예전처럼 무작정 올리는 것은 좋지 않고 한타 구도와 조합을 따져 필요성을 판단하고 채용해야 한다.

  • 만년서리
안정성과 딜링을 둘다 어느정도 챙기고 싶을때 가는 신화템으로, 부여왕만큼은 아니지만 약간의 체력과 즉발 속박 덕택에 빅토르의 최소한의 생존력을 보장하고 루덴만큼은 아니지만 신화급 기본 효과가 주문력 증가이기 때문에 딜량도 어느정도 챙길수 있다. 사실 가장 중요한건 즉발 속박으로 생존용으로는 물론 이니시 용도로도 좋으며 중력장(W)이나 광선(E), 폭풍(R)과 쉽게 연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이다.


공격 아이템

  • 그림자불꽃
보호막 대처와 상대 마저 대처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약간의 체력으로 안정성 또한 올려주며 아이템 자체가 가격에 비해 제공하는 능력치가 좋기 때문에 2코어 채용률이 높다.

  • 우주의 추진력
딜, 유틸을 모두 적절히 챙겨주는 범용템. 적 챔피언에게 E+Q+평만 해줘도 이동 속도 10%이라는 능력치를 전투 종료 시까지 얻을 수 있다. 패시브에는 쿨타임도 없기 때문에 효과가 끝나도 재사용이 어렵지 않다. 빅토르의 카이팅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아이템. 높은 수치의 스킬 가속은 루덴에서 데캡으로 이어지는 빌드에서 빛을 발한다. 하지만 우주의 추진력을 가는 순간, 존야의 모래시계 또는 공허의 지팡이 등의 후속 아이템을 미리 고민해 두어야 할 것이다.

  • 리치베인
Q 스킬과의 완벽한 상호작용을 가진 아이템. 딜적으로도 완벽하면서 뚜벅이에게 한 줄기 빛과도 같은 이동 속도까지 챙겨준다. 꿀 같은 스킬 가속도 붙어있어 버릴 옵션이 없다. 아이템이 쌓일수록 빅토르의 전투력을 기하급수적으로 상승시키는데, 레이저보다도 Q평이 주력 딜링기가 되는 후반에는 리치베인을 올렸느냐 안 올렸느냐의 차이가 상당히 나게 된다. 한때 부동의 2코어로서 그 입지가 확고했으나, 2022 시즌에 들어서는 아이템 선택지가 늘었기 때문에 상황과 조합을 보고 가는 아이템이 되었다.

  • 지평선의 초점
아이템의 고유 효과가 슬로우에도 발동이 되게 바뀌면서 빅토르에게도 상당히 쓸 만한 아이템이 되었다. 모든 스킬에 슬로우가 붙어있는 빅토르에겐 상시로 10%의 추가 피해라는 막강한 효과가 달려있는 것과 다름이 없다. 시야 제공은 덤.

  • 라바돈의 죽음모자
라바돈 자체가 주문력을 갖춘 후반에야 효율이 좋은 비싼 아이템이라 무작정 데캡부터 올리기 시작하는 건 좋지 않다. 다만 후반을 바라본다면 반드시 올려야 할 아이템. 특히 리치베인과 함께했을 때 굉장히 강력해진다. 완성하면 상대 원딜은 Q평 한 방에 터져나가고[61] E는 말 그대로 우물 레이저를 뽑아온 듯한 살떨리는 대미지를 갖추게 된다.

  • 마법사의 신발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여느 메이지 챔피언처럼 마관신의 인기가 가장 높지만, 스킬 가속이 부족한 경우 쿨감신을 선택할 수도 있다. 다만 스킬 가속은 다른 코어템으로 보충할 수도 있고, 딜 차이가 크게 체감되는 수준이기 때문에 쿨감신 선택의 승률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

  • 망각의 구 - 모렐로노미콘
회복과 흡혈이 넘치는 현 메타의 완소 아이템. 문도, 아트록스, 블라디미르 같이 회복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들의 상대가 아니어도 선혈포식자/정복자/생명력 흡수 같은 아이템과 룬들을 억제하기 위해 올린다. 이보다 빅토르의 스킬들과 시너지가 좋은 아이템은 널렸으나, 괜히 라이엇이 하위템인 망각의 구 단계부터 치감을 제공한 것이 아니며, 치감으로 인한 회복 억제력이 다른 스탯으로 얻는 추가 딜량보다 효율이 좋을 수도 있다.

  • 공허의 지팡이
마법 저항력이 높은 적을 상대할 때 사용한다. 상대에 마저템을 올린 챔피언이 많다면 반드시 뽑아주자. 특히 빅토르의 경우 뒷라인의 딜러들을 물기보다는 앞라인의 탱키한 챔피언을 뚫어내는 역할이기 때문에, 적 탱커가 마방템을 구비할 타이밍 즈음에는 공허의 지팡이를 가 주는 것이 좋다.[62]

  • 대천사의 지팡이 - 대천사의 포옹
여신의 눈물 상위 아이템. 마나 순환 팔찌와 양피지만 구비되면 마나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는 빅토르지만, 적 팀에 탱커가 많아서 마나가 부족하거나 상황이 맞춰졌을 때 간혹 간다. 만약 막힘 없이 업그레이드까지 했다면 성능 자체는 좋은 편인데, 추가 주문력, 체력, 스킬 가속과 생명선까지 빅토르가 좋아하는 옵션이 넘친다. 그럼에도 여신의 눈물을 가는 템트리이기 때문에 빅토르의 왕귀 속도를 늦추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상황을 보고 구매해야 한다.

방어 아이템

  • 밴시의 장막
적절한 마법 저항력에 스펠 실드, 준수한 주문력으로 좋은 시너지를 보여준다.

  • 존야의 모래시계
빅토르의 W와 궁극기는 시간을 두고 효과를 발휘하는 스킬이며, 존야의 경직 시간 도중 궁극기를 조종할 수 있기 때문에 나름 활용방안이 존재한다. 그러나 진입기도 탈출기도 없는 뚜벅이 빅토르의 입장상 존야가 2.5초 생명연장 이상의 효과를 보긴 어렵고, 존야를 핵심 아이템으로 삼는 다른 챔피언들처럼 어그로 핑퐁에 적극 동원하는 용도로는 쓸 수 없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제자리에 붙박혀 아무것도 못 하는 것은 끊임없이 쏟아내는 스킬과 카이팅이 장기인 빅토르의 장점을 스스로 포기하는 꼴이 될 수도 있다. 때문에 구입을 결정하기 이전 존야를 활용하는 것이 한타 구도에서 도움이 될지를 잘 생각해봐야 한다. 말파이트나 제드, 피즈나 아칼리 등과 같이 돌진 능력이 뛰어나서 곧장 빅토르에게 달려들 수 있는 챔피언이 있을 때는 필수적으로 올려줘야 하지만, 서로 탱커나 브루저를 앞라인에 두고 싸우는 정직한 한타 구도가 예상될 경우 존야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8.1. 비추천 아이템[편집]


  • 공격력, 공격 속도, 치명타 아이템
빅토르의 모든 스킬은 주문력 계수를 가지는 마법 피해다. 예전엔 힘의 흡수(Q) 강화 평타의 피해량 전체가 치명타를 적용받아서 치명타를 올리면 엄청난 깜짝 폭딜을 선사할 수 있었는데, 해당 효과는 오래 전 4.18 패치에서 막혔다.

  • 내셔의 이빨
빅토르는 아지르와는 달리 공속이 지속딜에 끼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 Q-평 때문에 이 아이템이 고려해볼 만한 아이템으로 보이겠지만, 실상은 평타를 지속적으로 때리다가 포지셔닝이 꼬여서 적에게 노출되는 어그로 때문에 딜로스가 유발되어 카시오페아와 같은 이유로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63] 쉽게 말해 평타를 여러 번 칠 시간에 그냥 하던 대로 스킬을 쓰면서 무빙으로 적 스킬을 피해주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

  • 라일라이의 수정홀
한때 빅토르가 대세가 되게 해 준 아이템. 모든 스킬에 둔화를 추가해서 오랫동안 핵심 아이템이었으나, 9.20 패치로 W증강 시 모든 단발 스킬에 둔화가 적용되면서 더 이상 갈 필요 없는 아이템이 되었다. 하지만 궁에도 둔화가 붙고 둔화율이 10%p 더 높다는 장점으로 차별화가 가능하며, 2022 시즌에서 주문력이 낮아진 대신 가격이 낮아져서 3, 4코어로 선택의 여지가 생겼다. 물론 라일라이의 전성기 둔화율 40%에는 못 미친다는 것을 명심하자.

  • 영겁의 지팡이
레벨링과 유지력 및 안정성, 심지어 이동속도까지 높여준다는 풀스택 메리트는 빅토르와 참 잘 맞는다. 그러나 왕귀챔이라고 알려져 있는 빅토르의 파워 커브 자체는 항상 50 이상인 편이고 E 진화, 1코어+2티어 신발이 갖춰진 상태라면 사실 빅토르는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하는 게 정석이다. 비슷한 이유로 양피지의 상위 아이템을 가는 게 이른 힘 행사에도 도움이 되며, 라인전 체급 자체도 훨씬 높다. 정 앞라인은 없지만 빅토르에게 충분히 시간이 있는 판이라면 영겁의 지팡이를 고려해볼 수는 있겠지만, 굳이 추천되지는 않는 선택지.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편집]


원래는 미드에만 가는 챔프였다. 이동기도 확정 CC기도 없어서 라인이 긴 탑에서는 불리한 스킬셋이기 때문. 그러나 언제부턴가 뚜벅이 근접 챔피언을 카운터치는 용도로 탑 빅토르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도벽이 재발견되면서 시즌 8에서는 미드보다 탑으로 더 많이 쓰이기도 했다. 이후 탑 빅토르가 지속적으로 너프를 먹고 미드 빅토르가 간접적인 상향을 받은 뒤로는 다시 미드의 픽률이 높아진 편. 또한 뚜벅이 원딜을 누킹으로 안티 캐리를 하기위한 목적으로 바텀 비원딜로 기용되기도 한다.

서폿은 정말 별로다. 마나 가성비가 좋지도 않고 유일한 CC기인 중력장은 즉발성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원딜 보호 능력도 안되는 데다가 아이템 의존도가 높아서 딜포터로 쓰기도 애매하기 때문. 차라리 브랜드나 벨코즈, 자이라 같은 챔피언을 서포터로 쓰는 게 훨씬 낫다.

레이저의 조작 방식이 드래그 방식으로 다른 스킬들에 비해 특이한 편인데, 빅토르의 레이저를 잘 조작하는 플레이어라면 럼블의 궁극기도 잘 사용할 수 있다.

9.1. 중단 (미드)[편집]


일단 스펠은 텔을 주로 들지만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고 싶다 하면 점화를 한타때 강하게 하고 싶으면 유체화를 채용한다.
초반 라인전을 보자면, 1레벨에는 상대에 따라서 Q나 E 둘 중 하나를 찍는다. Q는 상대방이 근접이거나 사거리가 짧은, 또는 이리저리 회피하는 스킬이 있는 적에게 매우 효율적이다(선 E 찍은 야스오 등). 1렙에 좀 하드하게 디나이를 걸어서 체력 우위를 얻어야 그나마 이후 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져간다. E는 상대방이 먼 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하거나 견제가 잦은 적들에게 효율적이다. Q는 사거리도 짧고 미니언 어그로도 심하게 끄는데다 라인 클리어도 안되기 때문에 접근하면 되려 딜교를 손해본다. 똑같이 사거리로 승부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상황에 따라 원거리 미니언을 포기할 정도로 사리면서 E로 라인을 계속 밀고 집에 가기를 반복해야 한다. 어지간히 실력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라인전 솔킬은 포기한다는 마인드로 아득바득 벌어서 최소한 루덴까지는 뽑아두고 한타에서 클 생각을 해야 한다.

다만 이건 빅토르가 딱 자기 먹을 것만 먹고 숨어버리는 수성 전략인지라, 상대도 라인 클리어가 뛰어나다거나 빅토르보다 기동성이 훨씬 좋아서 초반 영향력이 큰 챔피언이라면 서로간에 5:5정도로 크는 것이 그나마 최선이다. 빅토르는 갑작스러운 전투에 취약하고 CC기 걸기도 힘들고 이동기도 없어서 로밍이나 소규모 교전에서 애매하기 때문. 상대 라이너가 자리를 비운 사이 타워를 미는 것도 강화Q는 타워에 적용되지도 않는데다가 뒤를 잡혀버리면 리스크가 크다. 그저 열심히 라인을 밀면서 미아핑을 계속 쳐주고 눈치를 봐서 알맞게 타워를 쳐야 하는 센스가 매우 많이 요구된다.

안전하게 파밍하며 드러눕되, 라인을 최대한 밀어붙이고 견제로 열심히 피를 빼놓아 상대도 미드에서 벗어나기 껄그럽게 만들어야 한다. 상대도 같이 미드에 드러눕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적극적인 로밍은 어렵지만 미드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교전이 있으면 꼬박꼬박 참여하고, 귀환마다 제어와드를 꼭 사서 주변부 시야장악을 돕자. 이 정도가 팀을 위해 빅토르가 해줄 수 있는 최선.

한타 단계가 오면 거의 만능 챔피언으로 돌변한다. Q로 카이팅하며 지속딜, 맞딜을 넣을 수도 있고, E, R로 광역 폭딜을 가할 수도 있다. W는 아군의 CC기에 맞춰 써야하는 조건이 붙지만 연계만 되면 성능이 어마무시하다. 물몸이기 때문에 우리 탱라인이 앞에서 버텨줘야만 제대로 포텐셜을 쏟아낼 수 있다는 조건이 필요하긴 하나, 그럼에도 AP 딜러 중 손꼽히게 딜각을 잡기 쉬운 축에 속한다.


9.2. 상단 (탑)[편집]


얼건 트리와 도벽의 효율이 주목받아 안티 뚜벅이 겸 딜탱으로도 쓰였다.[64] 대 뚜벅이 한정으로는 라인전이 매우 강하고, 후반 성장성과 성장속도도 빨라 코어템을 빨리 뽑아버리고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다.

탑 라인에서의 핵심스킬은 Q로, 마공학 핵 업글후 Q진화는 추가 이속 덕분에 어지간한 탑 라이너 상대로 일방적인 카이팅을 할 수 있다. Q의 메커니즘이 Q 타겟팅 투사체로 대미지를 준 뒤에 다음 평타에 또 추가 대미지를 주는 방식이기에, Q 투사체로 미니언을 먹고 빨라진 이속으로 상대 챔피언에 평타를 때려 딜교를 하면서 도벽을 터뜨리는 플레이는 당하는 입장에선 그야말로 환장할 지경. 원거리 스킬이 있는 챔피언이라고 할지 언정 Q에 붙어있는 마나 계수 실드 때문에 딜교가 성립되지 못한다.

얼건이 나온 직후 부터 존재감이 급상승하는데, 이쯤이면 Q스킬의 쿨타임이 거의 3초대로 줄어들어 Q스킬을 평타 날리듯이 쓰면서, 이후 평타 추가데미지 및 슬로우 효과, 그리고 Q스킬의 이속 증가 효과로 정말 말도 안되는 추노능력을 보여준다. 거기에 딜링도 무시무시하게 나오고 W스킬과 궁극기의 한타 효율도 좋다.

말그대로 전형적인 안티캐리 역할을 하면서도, 대부분의 안티캐리들이 유통기한이 심하게 오는 단점이 있지만 빅토르는 성장성 마저 좋아 후반 캐리력까지 매우 뛰어난것이 장점이다.

단점은 상성을 매우 심하게 타서 선픽보다는 후픽으로 내야 한다. 대표적으로 판테온, 렝가, 이렐리아, 올라프한테 취약하다. 라인전이 힘든걸 넘어서 최소 3코어 뽑아 한타를 열지 않는 이상 빅토르 입장에서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게 없다.특히 이렐리아와 올라프가 가장 큰 난적인데, 실드도 깨부수고 딜교도 답이 없는데 최악의 상황에는 다이브 까지 당해서 게임이 터질수가 있다.

또 태생이 뚜벅이 메이지인 만큼 갱에 극도로 취약하다. 중력장은 생존용으로 쓰기에는 하자가 많은 스킬이고 q진화전까지는 이속버프도 없어 갱오면 죽어야 한다. 이 때문에 섬세한 라인관리와 맵리딩이 안될경우 상대정글에 맛집이 될 수 있다. 탑 빅토르로 망한다면 100중 90은 갱에 말려서다. 이것 때문에 최근에는 탑보다도 원딜로 많이쓰이고 있다.

타워 깨는데 한세월이 걸리는 것이 큰 단점. 빅토르 꺼내는 이유부터가 한타를 하겠다고 쓰는 픽인 만큼 그냥 한타에 최선을 다하자.

8.22패치 이후로는 무적의 패왕급은 아니고 무난한 1티어 탑솔러 자리를 유지중이다.

뜬금없이 등장한 후에 점점 픽률이 상승하더니 미드를 넘어서서 주 포지션으로 올라섰다.

시즌 8 말기 마침내 탑 1티어 1위를 달성하였다.

프리시즌 이후 너프된 이후로는 딜탱쪽은 많이 안좋아진 편. 여전히 탑으로 가는 경우가 많으나 AP 트리로 가는 빈도가 늘고 있다.

9.20 소규모 리워크에서 자체 슬로우가 장착되고 Q실드의 마나 계수가 삭제되며 얼건의 효율이 바닥을 기게 되었다. 이젠 탑을 가더라도 극딜로 가야만 하는데 이러면 뚜벅인데다 갱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크게 부각되기 때문에 승률과 픽률이 많이 내려간 편. 미드 빅토르는 버프 이후 승률이 유의미하게 올랐으나 탑은 이전의 고인급 승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0 프리시즌 현재의 탑 빅토르는 도벽의 삭제로 인해 콩콩이 룬으로 거의 고정되었다. 헌데 초반의 첫 증강 전까지의 합류 싸움은 쓰레기 수준이고 예전 도벽 빅토르 때와 달리 현재의 탑 빅토르는 장점이었던 라인전능력도 약해셔서 라인을 반강제적으로 당길 수 밖에없기 때문에(라인을 밀면 갱 당하거나 적 탑챔프의 한방싸움에 터진다) 같은 팀 정글은 윗 바위게 동선을 포기해야하며 초반 주도권은 상대에게 그냥 내주어야한다.선 q증강을 하자니 라인클리어가 답도없이 느리고, e증강을 하자니 갱과 돌진형 챔프에게 너무 취약해져서 증강템 2개가 나오기 전까지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는 폐기물 픽이다.물론 증강템 2개 이후부터는 주도권을 가질 수 있지만 누가 그때까지 보고만 있어줄지? 굳이 탑 빅토르를 하고 싶다면 상대 탑 챔프도 초반에 주도권을 주고 시작하고 돌진형 챔프가 아닌 블라디미르나 케일 등의 '후픽'으로 써볼만 하긴 하지만, 이 외에는 디메리트가 훨씬 커서 시즌 중반쯤에는 결국 통계가 아예 사라지고 말았다.

2021 프리시즌 이후 탑 빅토르의 통계가 부활했으나 상대 탑 라이너가 위에 서술한 라인전 약캐인 경우 아니면 꺼내기 어려운건 여전하다.

2022 프리시즌에 도벽의 뒤를 잇는 룬인 선제공격의 등장으로 op.gg기준 51%의 승률에 3.91%의 밴률을 기록하며 무난한 2티어챔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편집]



10.1. 칼바람 나락[편집]


가하는 피해량 5% 감소, 받는 피해량 5% 증가의 하향이 되어있다.

2021년 12월 기준 승률 53.6%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긴 사거리의 레이저로 포킹과 부쉬 체크가 가능하고 좁고 진입 루트가 한정적인 맵 특성상 중력장도 잘 먹힌다. 원딜의 딜각을 방해하기 좋은 혼돈의 폭풍도 강력하다.

빅토르는 포킹도 좋지만 주력기인 레이저의 라인 클리어 능력이 매우 좋아서 포킹에 집착하기보단 라인에 긁어 주면 빅토르 본인을 포함한 아군의 포킹각이 더 잘 나온다. 원거리 근거리 2~3 마리 씩만 먹어도 들어오는 돈이 꽤 된다. 또한 스킬 강화를 빨리 챙기기 위해 CS와 킬을 초반에 우선적으로 챙길 필요가 있다.

빅토르의 룬과 아이템 빌드는 매우 유동적이다. 스펠은 중후방에 포지션을 잡는 빅토르 특성상 탈진이 가장 무난하다. 빅토르를 물려고 눈덩이로 돌진한 적 브루저/암살자를 바보로 만들 수 있다. 뚜벅이라는 약점을 커버해주는 유체화를 들어서 카이팅을 극대화 시켜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메인 룬은 어둠의 수확의 픽률이 압도적이나 선제 공격, 난입, 유성, 기민한 발놀림 등도 무난하다. 하위 룬으로는 침착과 최후의 일격의 픽률이 가장 높지만 체력 관리를 위한 피의 맛 + 보물 사냥꾼, 또는 마나 관리를 위한 마나 순환 팔찌 + 깨달음도 좋다.

신화템은 루덴의 메아리의 픽률과 승률이 압도적이나 상대 팀 챔피언에 피통이 큰 브루저나 탱커가 많다면 리안드리를 고려해볼만 하고 말파이트피들스틱, 암살자가 무섭다면 부여왕을 채택해도 된다. 2코어로는 리치베인을 주로 올린다. 12.3 패치로 스킬 가속이 붙어 밸류가 좋아지기도 했고, 리치베인을 올렸을 때 Q평 콤보를 통한 순간 폭딜은 상대 물몸을 앞점멸로 마무리하거나, 적 암살자나 브루저가 빅토르에 근접할 경우 모두 활용성이 매우 좋다. 신발 업그레이드와 함께 리치베인을 올리면 이동속도가 410을 상회하기 때문에, W강화를 위시한 스킬들의 슬로우와 중력장을 활용한 카이팅이 매우 원활해진다. 2코어 이후에는 상대의 챔피언에 따라 적절한 아이템을 선택하면 된다. 적에 물몸이 많다면 그림자 불꽃의 딜 기대치가 가장 높고, 극한의 카이팅을 위한 우주의 추진력도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며, 암살자가 있다면 존야의 모래시계나 치유 감소를 위한 모렐로노미콘을 섞기도한다. 4코어부터는 공허나 라바돈을 올리는 무난한 AP 트리를 올리면 된다. 적에 돼지가 많다면 공허 구매를 앞당기자.


10.2. 전략적 팀 전투[편집]


3시즌 중반에 신규 챔피언으로 등장했다. 함께 등장한 전투 기계 시너지에 따라 창조자 빅토르 스킨을 끼고, 기존 벨코즈를 대신한 4코스트 마법사 챔피언이다. 스킬은 협곡에서의 여진증강시킨 E스킬을 사용. 끝에 있는 적부터 반대쪽까지 한번 긋고 여진 효과로 다시 데미지를 주는 스킬이며, 기존 벨코즈가 궁극기를 사용해 딜이 모든 적에게 꾸준히 들어가지 못했던 단점이 해소되었다.

죽음의 사도 빅토르 스킨을 착용하고 망각/주문술사 2코스트 기물로 등장. 스킬은 기존의 Q를 사용한다.

화학공학/비전마법사 기물로, 무려 5코스트로 재등장했다. 스킬은 특이하게도 혼돈의 광선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징크스와 마찬가지로 협곡에 등장하지 않는 TFT 오리지널 스킬이다.


10.3. URF 모드[편집]


입히는 피해량 5% 감소의 하향이 되어 있다.

기본 공격을 요구하는 Q와 즉발성이 떨어지는 W, 오랜시간 딜을 해야하는 R 등으로 인해 순식간에 생사가 갈리는 우르프에서 약할 듯도 싶지만, 핵심 콤보인 E - Q - 평 자체는 우르프 기준으로도 아주 간결한 딜사이클이라 마냥 약하지만은 않다. 준수한 포킹능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의외의 강함을 갖추고 있는 챔프.

빅토르의 장기이던 카이팅능력이 우르프에선 더더욱 미쳐날뛰게 된다. 레이저를 이동하면서 난사할 수 있고 Q의 이동속도 버프와 쉴드를 끝없이 받을수 있기 때문에 이놈이 협곡에서 보던 그 뚜벅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미친듯이 뛰어다닌다. 그러면서 높은 계수빨로 아프기는 또 엄청나게 아픈지라 숙련된 유저가 조작하는 빅토르는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통계상으로도 픽률은 바닥을 기지만 승률은 상위권인 전형적 장인챔프의 모습을 보인다.

협곡에서 초반 라인전의 발목을 잡던 마나와 쿨감 문제가 우르프에선 모두 해결된지라 초반부터 라인전이 강하다. 상대가 근접 챔피언이거나 라인전 약캐이기라도 하면 미친듯한 레이저 견제로 CS 근처에도 못오게 할 수 있고, 라인전 깡패를 상대로도 킬을 절대 내주지 않으면서 자기 CS는 모두 챙겨먹을 수 있다. 킬을 먹고 커야 하는 깡패들을 상대로 맞라인을 선 뒤, 성장을 틀어막으며 강제로 반반을 유도하고 우르프 특유의 빠른 골드 수급으로 순식간에 왕귀를 마치는 것이 승리공식.

마나/쿨감 아이템에 발목 잡힐 필요가 없어 초반부터 관통력과 깡주문력을 무시무시하게 쌓아나갈 수 있고, 특유의 한타력과 추노, 카이팅은 우르프에서도 여전하기 때문에 왕귀가 끝나면 상당히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 미친듯이 아픈놈이 미친듯이 쫓아오고 물어죽일 간격은 안내준다.

요약하자면 일정부분 안티캐리의 역할을 겸하는 와중 왕귀가 무조건 가능하며, 왕귀를 마치면 상당히 강하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협곡에서도 그렇듯 따라붙는 능력이 우수한 챔피언 / CC연계를 통한 포커싱 등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때문에 상황을 봐가면서 까불어야 한다는 것. 강하긴 분명 강한데 마냥 패기부리면서 깡패짓 하고 다닐 수는 없다. 적당히 몸을 사리면서 카이팅에 신경쓰고 오히려 조심스레 운용해야 진정한 강함이 나오는 챔피언.

다만 2021 시즌 이후로는 마공학 핵이 사라져 레벨 비례 주문력도 없고, 패시브가 변경됨에 따라서 증강 타이밍도 늦어져 초반에 매우 약해졌다.


10.4. 아레나[편집]


매 라운드마다 패시브 25스택을 제공하는 시스템 보너스를 받았는데, 이게 상당히 큰 버프라서 정식 출시 이후로 줄곧 최상위권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첫 라운드에서 승리한다면 늦어도 3라운드에 증강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정도. 거기다가 스킬셋 특성상 자기 팀은 우수한 지역 장악력과 견제력을 가지면서 상대 팀의 진형을 능동적으로 붕괴시킬 수 있어, 좁은 전장에서의 포지셔닝에 적극적인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

여러 가지 시너지가 겹쳐 애매한 사거리를 지닌 원거리 챔피언이나 뚜벅이형 브루저 챔피언을 카운터치기 용이하고, 본인이 니가와를 시전할 수 있으면서 반대로 상대 팀의 니가와를 견제할 수 있는 등, 아레나 모드 자체가 빅토르와 여러 가지로 궁합이 잘 맞는다는 평가. 이 때문에 2주차 기준으로 59%대의 승률을 기록하며 1티어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11. 스킨[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스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기타[편집]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Viktor_Teaser.jpg
출시 예고.[65]

인간이었을 때, 그들은 나의 지식을 탐냈고

나의 창조물을 훔쳐갔지.

하지만 더 이상 인간이 아닌 지금...

모두가 나의 영광스러운 진화를 목도하리라!


챔피언의 성능과는 별개로, 현존하는 챔피언 중 인식이 가장 나쁜 챔피언 중 하나였다. 빅고인 워낙에 쓰는 사람이 없고, 출시 당시의 성능이 워낙 충격과 공포였기 때문. 출시되자마자 이틀 후에 핫픽스가 된 챔피언이기도 하다. 빅토르가 출시되고 나서 바로 이뤄진 패치는 빅토르 스킬 성능 대대적 상향과 버그 수정 패치였다. 앞서 말했듯이 출시 직후부터 고인급 성능에 갖가지 버그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등장도 하기 전에 신상이 모두 까발려져버린 불운의 챔피언이기도 하다. 챔피언 미리 보기가 뜨기도 전에 (심지어는 아리가 정식으로 등장하기도 전에) 챔피언의 모델링과 컨셉, 보이스, 심지어 대미지나 계수 등의 정확한 수치까지 유출되어버렸다. 게다가 IGN에서는 빅토르의 플레이 동영상도 공개했다. 덕분에 북미 공식 홈페이지의 빅토르 미리 보기 글에서 유저들이 보인 반응은 '우린 이미 모든 걸 알고 있었음.'

출시 당시에는 대놓고 인류를 기계화시키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빌런에 가까웠지만, 배경 스토리가 변경된 이후부터는 이상 자체는 숭고하지만 그 방식이 극단적인 입체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사실 초기 배경에서도 근본부터 악한 빌런이었다기보다는 '스탠윅 피디들리 교수'라는 작자에게 기술을 빼앗겨 흑화한 것이었고, 변경된 유니버스 배경에서는 라이벌 제이스의 불완전한 인간상과 빅토르가 바꾸고자 하는 자운의 열악한 현실이 공개되면서, 그가 '영광스러운 진화'라는 과격한 이상을 추구하는 것에 어느 정도 설득력이 붙게 된 것. 오히려 유니버스 이후에는 스탠윅 교수에게 기술을 빼앗긴 것에 대해 흑화한다기 보단 '인류의 진화'라는 목적을 우선시하여 씁쓸해 하는 정도에만 그쳤다.

상술했듯 자운의 가혹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자운의 현 실태를 외면하지 않고 자운의 비극적인 역사를 끝내고 변화시키기 위해 '영광스러운 진화'를 추구함을 알 수 있다. 필트오버에 대해서는 한 때 동경심을 가졌으나 그 진보가 자운을 희생해서 만든 결과이기 때문에 현재는 필트오버에 대한 동경을 접고 자신의 기술력을 통해 자운이 필트오버를 뛰어넘는 걸 바라고 있다.

과격한 성향과 진보의 방향을 떼놓고 보면, 빅토르의 지식과 기술력은 가히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라고 볼 수 있다. 블리츠크랭크라는 온전한 인조 인격체를 손수 창조했을 정도. 다만 유니버스에 따르면 빅토르가 블리츠크랭크를 처음부터 완전한 인격체로 설계한 것은 아니며, 어떻게 인격을 얻게 되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배경에서 그냥 천재가 아니라 노력하는 천재였음이 밝혀진다.

인간이 기계화를 통해 약한 육체와 감정에 얽매이지 않게 한다는 영광스러운 진화 사상을 전파하지만, 정작 빅토르 본인은 온전한 감정을 갖고 활동하며 필사적으로 사람을 살리려 한다거나, 따돌림 당하는 아이에게 자신은 달콤하고 따뜻한 우유를 끊지 못한다며 우유를 건네고 대형 스피커를 이용해 따돌린 아이들에게 겁을 주는 등 굉장히 인간적인 면모를 보인다. 이 시기는 빅토르가 완전한 기계화를 이루기 이전 즉 기계화를 한창 진행 중이던 시점이기에 완전한 기계화를 이룬 현재는 정확히 어떨지는 모른다. 라이엇이 롤 유니버스를 설립한 후 자주하는 일로 빅토르뿐만 아니라 단순 선악 구도였던 챔피언들을 전보다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인물로 묘사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빅토르의 캐릭터성이 많은 호평을 받아 인기가 급상승했다. 그리고 제이스와의 파트너십이 잘 그려져서 제이빅 커플링의 수요가 많아졌다.

리메이크 전에는 가면이 하도 기괴하여, 유저들은 일본 만화 변태가면을 닮았다고 얼굴에 팬티 쓰고 다니는 변태로 취급하기도 했다.

시간:교차 게임의 DLC로 나온 에코가 주인공인 코믹스에선 빅토르가 악역으로 등장한다. 코믹스에서 빅토르는 처음으로 잠시 가면을 벗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팩토리 우드 사건으로 몸에 불이붙어 심한 화상을 입은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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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리스타 출시 이후 가격 영구 인하[2] 디자인 담당[3] 4.17 패치 리워크 담당. 그 외에 소규모 리워크를 담당한 디자이너는 6.9 패치의 릭리스 어밴던(Rickless Abandon), 9.20 패치의 라이엇 재그(Riot Jag), 10.23 패치의 라이엇 어거스트(Riot August) 등이 있다.[4] 그레이브즈, 아지르와 중복.[5] 인게임에서 라이즈, 레넥톤, 말자하, 오공을 담당했다.[6]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중복.[7] 정확히는 4.17 리메이크 전까지[8] 정확히는 4.17 패치 이후[9] 밴할 때에도 해당 대사가 출력된다.[10] 뒤의 기계팔이 빅토르를 몰래 툭툭 건드리다가 빅토르가 화를 내는 모션이다. 창조자 빅토르 스킨에서는 기계팔이 빅토르를 건드리는 모션 대신 레이저 사출구가 회전하며 움직이는 모션이 나온다.[11] 18레벨 기준 450의 마나와 180의 주문력을 제공했다. 이조차도 시즌 4 리워크로 인해 가성비가 개선된 것이고, 그 이전의 빅토르의 마공학 핵은 형언할 수 없는 쓰레기 아이템이어서 '이 챔피언은 아이템창이 5개입니다' 같은 페널티 패시브라며 조롱이나 듣는 신세였다. 자세한 것은 역사 항목 참조.[12] 사실 리워크 직후에는 첫 번째 증강의 가격이 1000원이라 부담이 덜했다. 그만큼 빠르게 레이저 증강을 한 후, 빨라진 파밍 속도로 이후의 증강이나 템 구매를 진행할 수 있어서 단점이 극후반 템트리 고정이었는데, 너프로 인해 최초 증강의 가격이 올라가 단점이 추가되어버린 것. [13] 스킬 아이콘에 그려진 세 발 달린 부메랑이 나간다. 본래는 이 투사체가 빅토르에게 되돌아온 후 보호막과 평타 강화 효과를 얻었지만 스킬 시전 즉시 모든 효과를 얻도록 변경된 후 되돌아오는 이펙트가 삭제되었다.[14] 파일:viktorbuff.png 이런 버프 아이콘이 나타나며, 기본 공격이 지팡이에서 즉발 레이저를 발사하는 것으로 변경된다.[15] 그러나 강화 평타 지속 시간은 그대로 유지되어, 시간 안에 적을 공격할 시 강화 평타딜이 들어가고 지속 시간이 사라지게 된다.[16] 빅토르가 리치베인을 가지고 있을 경우, 강화 평타가 있을 때 포탑을 공격하면 리치베인의 딜만 들어간다. 이후, 적을 공격하면 적에겐 리치베인 딜을 뺀 강화 평타딜만이 들어가게 된다.[17] CC기에 끊기지 않는 가렌의 심판(E)도 애니메이션이 정지한다. 물론 스킬 자체는 멈추지 않는다.[18] 실제로 AP가 500을 넘기면 대미지가 1000을 넘는다. 마관까지 고려하면 물몸 딜러는 여진까지 히트 시 우물 레이저보다 아프게 맞게 된다.[19] 초기에는 블랙홀처럼 생긴 특이점(singularity)이라는 것이었다.[20] 증강을 마친 죽음의 광선은 2타 적중 시 타 메이지 스킬 1.5개 분의 딜량을 가하여 무빙 강제, 라인 푸쉬, 아군이나 본인의 CC와의 연계를 가능케 하며, 나머지 옵션들은 각각 둔화나 혼돈의 폭풍의 이동 속도 증가를 통한 스킬의 적중도 강화 / 적중 시 보상격인 이동 속도와 보호막 강화 등 화력 투사 시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방향이다.[21] 빅토르가 정말 끝자락에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죽음의 광선은 긁는 위치와 시작 지점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으면서 시전 모션도 없고, 피해가 적용되는 시간도 무척 빠르며, 궁극기는 거진 즉발로 지정 위치에 광역으로 장판을 깐다. 그런데 두 스킬이 사거리가 그리 짧은 편도 아니라서, 사실상 '보고 피하기'가 아예 불가능한 스킬들이다.[22] 특정 조합이나 상성인 적을 가정하지 않을 때 빅토르는 비슷한 조건의 기동성이 부실한 대신 광역 딜링이나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광역형 마법사 역할군 안에서는 스킬 적중률이나 포지셔닝 자유도 면에서는 사실상 정점에 가깝다. 그래서 메타가 빅토르의 성장 환경이 좋은 방향으로 흐를 경우 프로씬에서는 광역형 마법사를 기용할 때 빅토르가 가장 먼저 거론되게 된다. 빅토르의 플레이 스타일이 사리고 받아먹고 라인 밀고 등 소위 보는 맛이 없는 유형이고, 그런데 메타를 타면 픽되기는 또 엄청 많이 나오니 말 그대로 노잼인 것. 다른 말로는 또 빅토르가 픽이 되었다 해서 '빅또르'라고 불리기도 한다.[23] 지금은 삭제된 영감 룬의 도벽이 있던 시절의 탑 빅토르는 '기계화 티모'라는 멸칭으로 불릴 정도로 악랄한 라인전 견제력과 카이팅을 갖추면서도 성장성마저 높은 최상급 견제형 탑솔로 악명이 높았다.[24] 단적인 예시로, 리치베인을 올린 상태로 EQ평만 써도 470+2.0 AP(Q 1.0+리치베인 0.5+E 0.5)+ 1.75 총 공격력이라는 높은 딜링을 100% 수준의 적중률로 0.5초 이내로 우겨넣는다.[25] 비슷하게 성장한 기준으로, 원거리 딜러가 빅토르의 교전 사거리 안에 들어오게 되면, 빅토르의 교전 사거리가 더 길기 때문에 R-E를 맞고 곧바로 이동기나 점멸이 빠지거나 빈사상태가 된다. 어떻게 R-E의 딜 자체는 버텨내고 진입해도, 곧바로 Q-평이 날아온다. 따라서 빅토르가 상대 원거리 딜러 근처에 궁극기와 E를 날려놓기만 하면 상대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까다롭다. 이를 보여주는 장면 중 하나가 월즈 16 그룹 스테이지 TSM VS 삼성의 경기인데, 5/0/0으로 잘 성장해 4코어를 들고 있던 더블리프트의 루시안이 한타를 쓸어담고 반피가 남은 상황에서 타워옆의 체력이 30퍼 밖에 없었던 빅토르를 마무리하려고 몸을 들이밀었다가 힐을 쓰고도 빅토르의 QRE평에 적중당하며 약 1초만에 사망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잘 큰 빅토르의 사거리로 들어오는 순간 원딜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인데, Q평은 타게팅이고 ER은 즉발시전이라 일단 저 스킬 콤보 중에 원딜이 무빙으로 피할 수 있는 스킬은 하나도 없었다. 끽해야 E의 후속탁와 R의 추가데미지 정도. 사실상 사거리에 들어오면 1틱을 무조건 맞아야하는, 물몸 원딜에겐 저승사자가 되는 빅토르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장면. 여담으로 이 플레이 한번 잘못했다가 바론도 놓치고 그 경기를 놓치기도 했다.[26] 빅토르가 잘 성장한 게임에서는 E-Q평이나 E-궁극기 콤보만으로도 물몸 챔피언은 죄다 빈사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사거리가 더 길거나 딜을 버텨낼 수 있는 강력한 맞딜, 돌진 능력을 가진 챔피언이 아니라면 사실상 선공이 봉쇄된다.[27] 대부분의 포킹 챔피언들은 적중 난이도를 대가로 엄청난 딜과 사거리를 보장받는 픽들이다. 그런데 빅토르는 이 챔피언들과 비교해도 더 강력한 수준의 딜량을 확정으로 꾸준히 박아댈 수 있으며, 제라스같이 극단적으로 특화된 일부 챔피언을 제외하면 유의미한 화력을 넣기 위한 실질 사거리도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28] 빅토르처럼 화력과 카이팅, 긴 사거리와 높은 스킬 적중률을 지녔고, 심지어 빅토르에게 없는 변수 창출 능력까지 지닌 챔피언으로는 아지르가 있기는 하지만, 이쪽은 조작 및 운용 난이도가 매우 높으며 성장 의존도와 고점이 뜨는 시간대가 더 늦은 편이다.[29] 비교되는 정통파 마법사들 중 오리아나보다 딜레이가 빠르고 스킬 적중률이 높으며, 카시오페아와 라이즈보다 스킬 사거리가 길고, 신드라보다 지속딜이 뛰어나다.[30] 증강을 위해 필요한 마공학 파편은 미니언 및 몬스터에게서 1개, 공성 미니언에게서 5개, 챔피언 처치 관여 시 25개를 얻을 수 있는다. 14번의 웨이브는 일반 웨이브 10번으로 60개, 공성 미니언 웨이브 4번으로 44개에 해당한다.[31] 그나마 2021 프리시즌 이전마냥 첫 귀환에 무조건 1,150골드를 모아야 할 정도로 빡빡한 조건은 아니라는 게 위안. 실제로 프리시즌 패치 직후 빅토르가 순식간에 관짝을 박차고 1티어로 급부상한 데에는 마공학 핵의 삭제로 인하여 골드를 긁어모아 초반 가성비가 꽝인 마공학 핵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없어진 것도 한몫한다.[32] 피즈의 궁극기는 존야 타이밍이 뻔하므로 상대가 AD가 좀 있다면 존야를 2코어로 올려도 좋다. 또한 대부분 루덴을 올리고 원거리 스킬이 R밖에 없어 밴시를 뺄 수단이 없으므로 AP비중이 높다면 밴시를 올리자. 아예 점화를 들고 압박하면 피즈 입장에서 견제 몇번만 당해도 들어올 수 없으므로 상대 정글러가 갱킹이 약한 편이라면 그렇게 플레이해도 좋다.[33] 다이애나가 함부로 들어오기 어려운 6레벨 이전 타이밍에 딜교를 최대한 유리하게 해놓고, 첫 귀환 후부터는 Q 한대만 맞으면 다음 Q쿨에 솔킬각이 잡힐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라인전을 해야 한다. 한타 단계로 넘어가면 벽 너머나 부쉬 등지에서 기습적으로 진입해서 궁존야를 써 한타를 터트릴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유념하고 시야에 신경쓸 것. 빅토르 본인이 휩쓸리지만 않게 조심하면 빅토르의 한타력도 딱히 밀린다고 보기도 어렵고 오히려 다이애나 입장에서 빅토르가 부담스러운 부분도 이래저래 있기 때문에 초반에 망하지 않는 걸 목표로 하자.[34] 카사딘이 궁 점멸을 쓰면 1025의 거리를 이동하므로 빅토르의 레이저의 최대사거리에서 순식간에 빅토르의 바로 앞까지 이동하는 게 가능하다.[35] 이상 세 개 챔프와 같은 중거리 AP DPS형 메이지 챔프는 이들의 전투 사거리보다 빅토르의 레이저 사거리가 더 길기 때문에 라인전 내내 견제를 받아가며 cs를 챙겨야 하고, 이들은 필연적으로 한타에서 딜할 시간이 어느 정도 있어야 제 위력을 발휘하는데 중력장과 궁극기로 위협적인 장판을 두 개나 까는 빅토르는 이들의 한타 난이도를 극심하게 올려 버린다. 이론상의 데미지 기댓값은 빅토르를 상회하는 챔피언들이지만, 제대로 딜을 해보지도 못하고 죽는 구도가 많이 나온다.[36] 리산드라의 사거리와 푸쉬력보다 빅토르의 죽음의 광선(E) 사거리와 푸쉬력이 더 좋은 편이다. 정화 스펠을 들고가면 죽을 일도 없다. 무엇보다 딜 차이가 대단히 심해서, 리산드라가 분명 한타가 나쁜 편이 아닌데도 같이 컸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캐리력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게임 내내 빅토르가 유리하다고 말할 수 있어, 빅토르가 카운터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챔프.[37] 옛날에는 말자하도 계수가 대단히 높아 딜도 강했고 공허충 의존도도 지금보다 낮아서 훨씬 까다로운 적이었지만, 리워크를 몇 번 거치고 너프도 많이 된 지금은 특히 딜이 좀 부실한 편이라 빅토르에게 위협이 잘 안 된다. 현재의 말자하는 공허충에 딜과 푸쉬력의 대부분을 의존하므로 공허충을 뽑을 때마다 꼬박꼬박 잡아주면 라인전이 많이 쉬워진다. 레이저가 강화된 후라면 공허충 뽑는 것 보고 레이저 그어주면 깔끔하게 잡아버릴 수 있다. 특히 말자하의 첫 귀환 전 극초반 라인전은 한 줄기 풀에 가까운 수준의 약함을 자랑하므로 공격적으로 라인전을 해도 괜찮다. 리산드라보다 후반 데미지 기댓값 자체는 좀 더 높지만 캐리력 면에서 빅토르가 꿀릴 이유가 없으므로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이다. 말자하 궁을 맞궁으로 끊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면 좋다.[38] 빅토르가 뚜벅이라 벡스 패시브 충전이 안 되어서 라인전이 쉬운 편이고, 한타로 넘어가도 빅토르가 더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는 않다. 벡스도 광역 공포+궁 초기화로 한타 캐리력은 미드 상위권에 들어가지만 결국 물몸 메이지로 진입해야 한다는 태생적인 불안정성이 존재하기 때문. 장판챔인 빅토르는 본인 포지셔닝에만 좀 신경쓴다면 벡스가 잘 들어오더라도 오히려 역이니시각을 볼 수 있어서 벡스가 진입 타이밍을 잡기 매우 까다로운데, 그렇게 벡스가 우물쭈물하고 있으면 빅토르는 그냥 앞라인부터 때리면서 밀고들어가 버리면 그만이라..[39] 초반 라인전은 매우 불리하므로 초반에는 주의해야한다. 또한 6렙 이후의 토스는 점멸or1데스이므로 거리유지가 생명.[40] 서로의 원거리 견제기간의 적중 난이도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므로 이를 이용해 압박하기 쉽다. 한타 단계에서도 모든 스킬이 논타겟인 직스보다는 빅토르 쪽이 적중도가 좋아 상대적으로 편하다. 다만 직스 궁의 사거리/범위/화력이 모두 좋아 물몸 뚜벅이 빅토르를 압박하기 좋으므로 존야나 밴시 등의 방템 하나쯤은 필요할 것이다.[41] 그러나 일라오이의 E를 계속 맞다간 체력이 남아나질 않으니 주의하자. E만 조심하면 상대하기 어려울 점이 없다.[42] 극초반부터도 수면 후 최대거리 통통별 한 번만 맞으면 입이 떡 벌어지는 끔찍한 한방딜이 나오므로 정화를 들어주어야 한다. 사실상 암살자급 한방딜이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한다. 게임 시작부터 슈팅게임을 해야 하니 불합리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조이 입장에서도 스킬들이 맞히기 쉬운 것은 아니고 포킹챔이지 한타챔이 아니기 때문에 라인전만 잘 넘기면 한타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운 빅토르 쪽이 좋다고 봐야 한다. [43] 스킬들의 종합적인 사거리 자체는 럭스가 좀 더 긴 편이긴 하지만 빅토르 레이저 사거리도 맞싸움이 가능할 정도로는 충분히 길고, 적중 난이도 면에서는 빅토르가 훨씬 수월하며, 럭스의 Q속박 의존도가 너무 높아 정화를 들어주면 럭스 입장에서 껄끄러운 상황이 많이 나온다. 럭스의 소비 마나 대비 푸쉬력이 좀 애매한 부분까지 겹쳐서 라인전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쉬운 편이다.[44] 정확히는 4.17 리메이크 전까지[45] 차이점을 서술하자면 Q에는 기본 공격 강화 능력이 없이 투사체 발사뿐인데다 보호막이 반드시 투사체가 돌아온 후에야 생겼으며, 궁극기에 짧은 침묵이 있었고 한 방 대미지의 비중이 더 높았다.[46] 21 / 34.5 / 48 / 61.5 / 75 (+0.21 AP), 총 피해량 91 / 149.5 / 208 / 266.5 / 325 (+0.91 AP)[47] 물론 카사딘, 아리, 르블랑같이 빅토르를 가볍게 솔킬낼 수 있거나 기동성이 좋은 챔피언들을 만나면 도저히 이기지 못하는 쪽은 빅토르였다.[48] 정확히는 4.17 패치 이후[49] OP.GG 2티어 이내 탑솔러중 빅토르상대로 승률 50% 넘기는게 이렐리아, 렝가 단 둘이고 그마저도 고작 51%라 카운터라고 부르기 어렵다. 그 밑으로 내려가면 탑 카서스나 오공같이 픽률 1%도 안되는 챔프밖에 없다.[50] 바텀의 이즈리얼이 도벽을 들었을 경우에는 스킬 사용 후 평타를 2번씩이나 터트리기 어려울지 몰라도, 탑은 근접 챔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빅토르가 스킬 사용 후 평타를 2번 써주기가 상대적으로 쉽다.[51] 이전까지는 구입 이후 한 번 레벨업을 해야 능력치가 갱신되는 버그가 있었다.[52] 단, 궁극기는 첫 시전시 데미지에만 적용. 틱 데미지에는 슬로우가 묻지 않는다.[53] 이전까지는 레이저 폭이 90, 여진 폭이 80이었다[54] 신발, 그 외의 재료템들이 아닌 최소 전설급, 신화급 아이템이다. 다시말해 3000원당 진화 하나라는 말도 안 되는 변경점이다. 3개를 전부 진화하려면 3코어(최소 1만 골드)를 요구한다는 것.[55] 예를 들면 1코어 시점부터 꽤 높은 쿨감이 필요한 오리아나, 신드라 같은 루덴 메이지들, 그리고 여눈을 올리던 메이지들이 대표적인데 루덴은 신화템이 되면서 스킬 가속을 10%밖에 제공하지 않아 리안드리가 강제된다. 여눈 메이지들은 한술 더 떠서 대천사는 배리어가 삭제되고 영겁까지 삭제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때문에 살아남은 정통 메이지는 아지르, 빅토르, 말자하 정도가 다라고 봐야 할 정도.[56] 엄청난 지표다. 과거 17시즌 아지르의 리워크로 아지르의 통계 지표가 빅토르보다 약간 낮았지만 아지르는 시즌 8에 6개월 정도 너프를 내내 먹여서 고인으로 만들어서야 내려앉았을 정도. 대회형 메이지기 때문에 솔랭에서 이 정도 지표를 보여준다는 것은 대회에서 하늘을 날아다니고도 남는 수준이라는 것을 예측 가능하다.[57] 이번 패치 때 E 계수를 레이저 피해량과 여진 피해량을 각각 0.1 AP씩 올려줬는데 이걸 롤백하다 못해 다른 너프까지 더해서 체감 딜량 면에서 상당한 너프를 해버렸다.[58] 중력장에도 난입이 스택이 쌓이기 때문에 정글이 보인 순간 WEQ만 던져서 난입을 터트리고 나서 뒤도 안 돌아보고 달리면 된다.[59] 공속은 초반 CS 수급과 푸시 능력, 평짤을 강화하는 용도다. 초반 라인전이 상당히 편해지며, Q평이 더 부드러워진다는 소소한 이득도 있다.[60] 루덴의 폭풍 외 만년서리, 리안드리의 고뇌, 부서진 여왕의 왕관[61] 간단히 원거리에서 리치베인 에코의 E평타를 맞은 데미지라고 생각하면 편하다.[62] 참고로 고정 마법 관통력은 비율 마법 관통력 40%가 계산된 이후 들어가기 때문에 고정 마관 아이템과의 역시너지 걱정은 없다. 오히려 똑같은 20의 수치를 관통하더라도 100→80으로 관통했을 때 상승하는 딜보다 60→40으로 관통했을 때의 상승값이 훨씬 높기 때문에 시너지가 난다고 할 수 있다. 고정 마관을 많이 확보했더라도 상대편 탱커가 잘 컸다면 주저없이 뽑아주자.[63] 카시오페아 쪽은 평타 모션이 나쁜 것도 한몫한다.[64] 당하는 근접챔 입장에서 매우 짜증나고 빡치는데, 때문에 붙은 별명이 일명 '기계화 티모'.[65] 출처 - http://leagueoflegends.wik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