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유희왕)

덤프버전 :


유희왕 DM의 분기별 보스
듀얼리스트 킹덤
배틀 시티 본선
노아
배틀 시티 결선
페가수스 J. 크로포드
-
카이바 노아
어둠의 마리크
빅5[1]
카이바 고자부로
도마
KC 그랑프리
왕의 기억
다츠
지크 로이드
대사신 조크
[ 각주 ]
[각주]



파일:external/static1.wikia.nocookie.net/Big5.png

BIG 5 / 구임원들

1. 개요
2. 설명
3. 멤버
4. 사용 카드
4.1. OCG화 된 카드
4.2.1. 안개의 제단


1. 개요[편집]


유희왕 DM의 등장인물들. 멤버는 다섯으로, 전원 성명에 큰 대(大)자가 들어간다. 대원방송 방영판에서는 이 멤버들의 이름을 전설 속에 등장하는 괴수 이름[1]으로 변경했으며, 빅5도 구(舊) 임원으로 번역했다.

파일:D-015_Pegasus_Big_Five_meeting.jpg
페가수스 회장과 몰래 거래 중이던 빅5 임원들

카이바 세토가 사장으로 있는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중역 간부들. 카이바 세토와 합심하여 선대 사장이었던 카이바 고자부로를 배신해 몰락시켰으나, 세토가 사장에 취임한 후 게임 산업에만 집중하고 자신들을 찬밥 취급하자[2] 분노하여 페가수스에게 세토와 어둠의 유우기를 쓰러뜨리면 카이바 코퍼레이션을 넘긴다는 내용의 뒷거래를 저지른다.


2. 설명[편집]


원작에서는 이름도 모습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퇴장한 인물들이지만,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중요성이 부각되며 비중이 높아진다.

듀얼리스트 킹덤이 페가수스의 패배로 끝나고, 세토가 페가수스와의 뒷거래를 증거로 빅5를 해고하려 하자 역으로 자신들과 세토의 처우를 건 게임을 제안한다.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버추얼 시스템으로 만들어낸 '듀얼 몬스터즈 퀘스트'를 클리어한다면 자신들이 군말없이 물러나겠다고 조건을 걸고, 자존심 강한 사장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이 놈들의 속셈은 처음부터 전뇌공간에 세토를 가두는 것이었다.

문제는 이 게임에 카이바 모쿠바의 부탁으로 무토우 유우기 일행이 난입하면서 계획이 꼬이기 시작한 것.[3] 그리하여 최후반까지 다다르자 최종보스인 F·G·D의 형태로 직접 나타나서 유우기 일행과 세토를 압박한다. 드래곤의 제왕의 일러스트가 있는 '드래곤의 성역'의 효과로 드래곤족 이외의 몬스터를 공격할 수 없게 만들고, 일행들은 각자 드래곤족 몬스터를 꺼내 대항해봤지만[4], 공격력 5000이라는 압도적인 능력치를 자랑했던 만큼 하나 하나 차례대로 소멸시켜버린다.[5] 남은 유우기와 세토까지 처리하려 했으나, 게임 속 전설의 문언을 실행하면서[6] 각자의 에이스 몬스터인 카오스 솔저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을 융합시켜 궁극룡 기사를 소환했고, 둘의 협공에 의해 F·G·D가 격파되면서 결국 패배했다.[7] 그리고 패배의 벌칙으로 자신들이 그 전뇌공간에 빠져버리게 된다.

버추얼 월드를 떠돌던 그들은 카이바 노아의 도움으로 기회를 얻어 덱 마스터로 지정한 각 몬스터들의 몸을 빌려 나타났다. 유우기 일행과 카이바에게 복수하고 그들의 육체를 빼앗아 현실세계로 다시 돌아가려 했으나, 오오타 소이치로가 3대 1 듀얼을 통해 혼다 히로토의 몸을 뺏어온 것을 제외하면 건진 것도 없었다. 결국 마지막에는 5명이 합심해서 유우기, 죠노우치 카츠야와 1(5) vs 2 듀얼을 하지만, F·G·D와 버서크 데드 드래곤이 파괴되면서 패배하고 만다. 되돌아와서 노아 밑에서 다시 기회를 달라며 굽신거려 보지만, 빼앗은 몸을 주겠다는 노아의 약속조차 거짓이었다. 혼다의 육체도 결국은 전뇌공간의 것. 처음부터 속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노아에 의해 비참하게 삭제당한다.

그렇게 존재 자체가 말소되나 싶었지만,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발매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8 파멸의 대사신'에서는 카이바 랜드의 로봇에 이식된 채 카이바맨 쇼의 악역으로서 재취직한 것으로 나온다.[8] 손해만 보는 역할이지만 현실 세계로 돌아온 것만으로도 이들에겐 다행일지도 모른다.

사장을 팔아넘기려 한 배신자들인데다 이후로도 악행을 저지르긴 했지만 이들도 엄연히 카이바 세토에게 먼저 배신당한 피해자들이다. 세토가 사장 자리에 오르도록 힘써준 공신들임에도 적절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말 그대로 토사구팽 당했으니 원한이 생기지 않는게 이상하다. 하다 못해 이들이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뛰어난 수완가들이며 세토가 뭔가 정의감을 가지고 내친것도 아니고 그저 가치관이 맞지않아서 내쳤으니 한 회사의 사장으로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로서도 옳지 못한 행동이다. 더보면 토사구팽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원한만 사고 정작 영향력은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빅5에게 제대로 한방 먹었다. 여러모로 경영자나 지도자로써 좋지 않은 행보다.

굳이 세토를 위해서 변명하자면 게임을 중시하는 세토의 가치관과 어디까지나 이익만을 추구하던 빅5들의 가치관은 서로 달랐다. 그리고 이들의 조건을 모두 들어주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큰 지장이 생길 것이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세토는 전쟁을 굉장히 혐오하기에 그런 전쟁과 관련된 군수산업은 애초에 접을 생각이었기에 이 과정에서 관련자들을 숙청하는 건 필수적일 수 밖에 없었다.[9] 그리고 세토는 이들과 함께 사장 고자부로를 배신하고 회사를 얻어낸건데, 이 과정에서 이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실체를 파악했고 이후에 또 다시 배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을수도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약속했던 보수조차도 주지 않고 면전에서 조롱하는 등 이들 이상의 인간말종적인 행동을 한 건 별로 옹호의 여지가 없지만.

그리고 이 당시 세토는 마음이 완전히 망가진 악인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실제로 이후에 푸른 눈의 백룡을 강탈하고 유우기와 대결하는 과정에서 사람을 협박하고 목숨을 위협하는 온갖 악랄한 짓을 하다가 마인드 크러시를 받고 나서야 좀 정신을 차렸으니, 이 당시 세토가 빅5를 쳐낼 때 고압적인 독불장군 식으로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 할 수 있다.[10][11]

여담이지만 빅5는 마지막에 노아가 자신들을 속였다고 분노하다 사라지지만 사실 유일하게 노아가 소중히 생각하던 고자부로가 경영권을 박탈당하고 노아가 결국 현실세계로 돌아가지 못한 것에는 이들의 책임도 존재할 뿐더러 노아의 목적 역시 진짜 몸을 손에 넣어 다시 한번 카이바 코퍼레이션에 군림하기 위함인데 노아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다 이미 배신한 전적까지 있는 빅5와 공존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어찌됐든 숙청은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애니메이션 스토리에 따르면 이들이 숙청당한 것은 사실상 고자부로의 죽음[12] 때문으로 보인다.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주식 51%를 세토가, 49%를 고자부로가 갖고 있었다. 만약 고자부로가 끝까지 살아남아 지분율 49%를 유지하고 있었다면, 세토 입장에선 빅5를 토사구팽하기가 힘들어진다.[13] 섣불리 빅5를 숙청하려 들었다간 그들이 고자부로의 편으로 다시 배신할 가능성도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자부로가 사망함(?)에 따라, 고자부로가 보유하고 있던 49%의 지분마저 세토에게 상속되었고, 더 이상 견제 세력이 사라진 세토는 아무런 망설임없이 빅5를 처리해버릴 수 있었다.[14] 게다가 결국 고자부로와 함께 삭제되는 엔딩을 맞이하는 것까지,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의 흥망성쇠는 그야말로 고자부로와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멤버[편집]


전원의 성에 大가 들어간다. 대원판에서는 상술했듯 괴수들 이름으로 변경.
  • BIG 1 오오(大)시타 코노스케 / 라돈[15]
  • BIG 2 오오(大)타키 슈조 / 크라켄[16]
  • BIG 3 오오(大)오카 치쿠젠 / 오피온[17]
  • BIG 4 오오(大)타 소이치로 / 타라스크[18]
  • BIG 5 다이(大)몬 코고로[19] / 칼레신[20]


4. 사용 카드[편집]


5명이서 집결하여 혼다 히로토의 몸을 숙주로 삼은 상태에서 어둠의 유우기죠노우치 카츠야에게 듀얼로 재도전할 때 사용한 덱. 각 멤버들이 쓰던 카드들[21]이 섞여있는 것이 특징.


4.1. OCG화 된 카드[편집]


  • 덱 마스터
    • 심해의 전사
    • 펭귄 나이트메어[22]
    • 심판자
    • 기계 군조
    •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


  • 의식 몬스터
    • F·G·D -파이브 갓 드래곤-[23]


  • 함정 카드
    • 데몬과의 거래[24]
    • 그레비티 바인드
    • 폭설


4.2. OCG화 되지 않은 카드[편집]




4.2.1. 안개의 제단[편집]


파일:AltarofMist-OW.pn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지속=,
한글판명칭=안개의 제단,
일어판명칭=<ruby>霧<rp>(</rp><rt>きり</rt><rp>)</rp></ruby>の<ruby>祭壇<rp>(</rp><rt>さいだん</rt><rp>)</rp></ruby>,
영어판명칭=Altar of Mist,
효과1=이 카드는 모든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에 의해 파괴되지 않는다. 3턴 후에 덱에서 의식 마법을 패에 넣는다)]

사룡부활의 의식을 서치할 때 사용한 카드. 작중 긴장감을 유발하기 위해서인지 턴이 지나야 의식 마법을 서치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의식의 준비소닉 버드가 존재하는 이상 OCG화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또한 파괴에만 대응할 뿐 바운스나 제외 등에는 무력하다는 것도 맹점.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22:21:29에 나무위키 빅5(유희왕)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다이몬 코고로의 경우엔 혼자만 소설 속에 등장하는 괴수로 바뀌었다. 혼자만 大를 음독으로 읽는 것을 반영한 듯.[2] 오오타 소이치로는 자신이 일평생을 바쳐 만든 군수공장을 세토에 의해 강제로 폐기해야만 했고 다이몬 코고로는 최측근으로 오랫동안 함께 일했건만 약속한 지분도 못 받고 아예 토사구팽을 당했으며 오오타키 슈조는 펭귄들의 낙원을 만드려는 꿈을 조롱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공통적으로 이들 모두 세토와 가치관이 다르다는 이유로 밀려난 것이다.[3] 애시당초 게임 자체가 듀얼리스트 킹덤의 듀얼 데이터를 응용해 만든 것이었다. 그런 까닭에 게임에 도전한 유우기는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벌인 듀얼을 힌트로 게임을 쉽게 클리어할 수 있었다. 게다가 본인들은 몰랐지만 테스터로 고용한 쿠자크 마이가 유우기 일행과 일면식이 있어서 조력자가 되어주었다.[4] 세토는 당연히 푸른 눈의 백룡, 유우기는 커스 오브 드래곤, 마이는 해피의 애완드래곤, 죠노우치는 붉은 눈의 흑룡을 소환했다.[5] 심지어 당시의 킹덤 룰 중 하나였던 다이렉트 어택 불가 규칙까지 위반하고 무방비 상태인 모쿠바도 가차없이 공격했다. 다만 모쿠바는 잘만 했다면 소멸당하지 않을 수 있었는데 유우기가 게임 속 전설의 문언을 실행하기 위해 카이바에게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을 소환해달라고 부탁했었지만 세토는 오히려 나한테 명령하는거냐며 화를 내며 그 말을 무시했던 바람에 빅5가 공격할 틈을 주고 말았고 세토한테 향한 공격을 모쿠바가 대신 맞아주며 모쿠바도 소멸한다.[6] 최강의 용과 전사가 모였을 때, 사악한 신은 멸망한다.[7] 궁극룡 기사는 효과로 모든 필드와 묘지의 드래곤족 몬스터 1장당 공격력이 상승한다. FGD 본인도 드래곤족이라서 궁극룡 기사의 스텟 상승에 영향을 준다.[8] 이식된 로봇들은 원작에서 덱 마스터로 사용한 몬스터들의 모습을 하고 있다.[9] 다만 군수산업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빅5는 오오타 소이치로 한 명 뿐이었다.[10] 사실 마음이 완전히 망가진 악인이니 뭐니해도 고자부로를 재끼고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실권을 잡은 시점의 카이바는 고등학생조차 되지못한 어린 나이였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더군다나 세토는 그때까지 자유로웠던 적이 없었으나 고자부로를 넘어서면서 난생처음 해방감을 만끽하게 되었을 테니 이런 폭주는 필연적이었고, 때문에 빅5에 대한 일처리가 미흡할 수 없었다. 상술되었듯 사상이 달랐다고해도 고자부로를 넘고자 포섭한게 빅5였으니, 토사구팽을 한다면 확실히했거나, 아니면 최소한 단결하지 못하도록 갈라치기를 했어야하나 난생처음 자신의 뜻대로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해방감에 젖은 세토는 이런 판단이 불가능했다.[11] 당시 카이바는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모쿠바에게조차 냉혹했다.[12] 정확히 애니에선 자살한 게 아니라 시름시름 앓다가 전뇌세계에 정신을 옮긴 것으로 일반적인 죽음과는 다르다. 다만 표면적으로 사망으로 알려졌으니 정상적인 상속 절차는 밟았을 듯.[13] 불과 1%이상의 지분만 이동해도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다.[14] 물론 이러한 행동은 빅5가 단결해 카이바에게 죽창을 꽂는 것으로 돌아왔다. 이러한 전개는 고자부로가 의도한 일이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천재라해도 새파랗게 어린 세토의 행보는 고자부로의 손바닥 안이었을테니, 자신의 사후 세토와 빅5의 대립이 벌여질 것을 읽고 컴퓨터에서 자신을 배신한 배신자들의 골육상쟁을 감상할 작정이었을지도 모른다.[15] 황금사과 나무를 지키는 용.[16] 바다의 괴물.[17] 그리스 신화의 뱀신.[18] 마르타에게 교화되었다는 용.[19] 혼자만 大의 읽는 법이 다르다.[20] 어슐러 K. 르 귄어스시 시리즈에 등장하는 용.[21] 전설의 어부나 중강갑 거북,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의 경우는 누구 소유였는지는 불명이나 정황상 오오시타가 소유했을 가능성이 높다.[22] 애니메이션에서는 바람 속성으로 나왔다.[23] 여기서는 의식 몬스터로 등장.[24] 여기서는 함정 카드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