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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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월러
Vincent Wa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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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빈센트 폴 월러
Vincent Paul Waller

직업
각본가, 애니메이터, 프로듀서, 블로거
출생
1960년 9월 30일 (63세)
텍사스 주 알링턴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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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소속
니켈로디언(1990~현재)
링크
파일:블로거(구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1. 개요
2. 상세
3. 평가
4. 기타



1. 개요[편집]


미국각본가이자 애니메이터. 1988년에 데뷔하여 존 크릭팔루시렌과 스팀피를 제작하였고, 시즌 12부터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공동 총책임자 자리에 앉게 된 인물이다.[2][3]


2. 상세[편집]


존 크릭팔루시와 같이 니켈로디언의 정신나간 애니메이션인 렌과 스팀피를 제작하였고, 이후 성인판까지 만들었으나 전작보다 더하고 과격한 화장실 유머, 역겹고 혐오스러운 시나리오, 난데없는 서비스신 남발로 신규 팬은 물론 원작 팬에게 마저도 까이고 외면받으면서 조기종영 하였다. 하필 존 크릭팔루시가 성추행 사건도 터지며 렌과 스팀피는 리부트 및 리메이크가 사실상 불가능해지기까지 할 정도.

그는 렌과 스팀피의 제작을 맡은 뒤, 네모바지 스폰지밥 시즌 1의 제작[4]도 맡았었는데, 시즌 1이 끝나자마자 바로 나갔다고 한다. 시즌 4에 다시 제작진으로 다시 합류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스폰지밥 제작진으로 일하고 있다.

스폰지밥 시즌 4에서 기존 감독인 스티븐 힐렌버그가 은퇴하고 새로운 감독인 폴 티빗과 같이 일했는데, 시즌 4에서 시즌 6까지는 나름 괜찮은 에피소드들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시즌 7부터 폴 티빗 체제의 스폰지밥은 욕을 먹게 되는데 캐릭터들의 설정 붕괴나, 그로테스크한 면이 더 강조되는 등.[5] 폴 티빗의 스폰지밥은 비난을 받고 있었고, 스폰지밥의 문제점은 점점 많아지던 시기였다.[6]

그러다 스폰지밥 3D 극장판에 은퇴했던 스티븐 힐렌버그가 스토리 작가로 복귀하였고, 시즌 9 190화부터 폴 티빗과 공동 총 책임자로 일하게 된다. 여기서 빈센트 월러는 마크 세카렐리와 194화부터 슈퍼바이징 프로듀서로 직위가 올라간다.[7] 이때 또다른 렌과 스팀피의 제작진들까지 합류하며 작품의 스타일이 시즌 1~8때와는 다르게 역동적으로 바뀌게 된다. 그렇게 돌아온 힐렌버그와 같이 일하다가 폴 티빗이 현장에서 은퇴하고 시즌 10부터 힐렌버그가 다시 단독으로 총책임자가 되었다.

그렇게 한창 제작하다 스티븐 힐렌버그가 루게릭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스티븐 힐렌버그의 뒤를 이어 마크 세카렐리와 시즌 12부터 공동 총책임자로 직위가 올라가 일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스폰지밥의 작품의 스타일은 완전히 변한다. 시즌 13부터는 제니 모니카도 합류하여 총 3인체제가 되었다.


3. 평가[편집]


시즌 10과 11은 스티븐 힐렌버그가 나름 중재를 하고, 스토리적인 부분들이 많이 발전되었지만, 현재는 캐릭터들이 악을 쓰는 비중이 늘어났고, 작은 일에도 너무 리액션을 너무 과하게 하며, 스폰지밥과 뚱이가 민폐를 넘어서 성격이 너무 정신이 없어졌다. 그리고 '섞어랜드로 배달이요'라는 에피소드에서는 그 절정을 보여주었는데, 바로 팬들이 만든 징징이의 자살에 나오는 자살한 징징이와 비슷한 모양의 얼굴이 그대로 나왔다는 것이다! 그 뒤 빈센트 월러는 트위터에서 제작진 중 한 명이 "제작진 중 한 사람이 어두워 보이려고 노력한 바보 같은 팬픽을 레퍼런스 하고 싶어 했다."고 언급했다.[8][9] 다행히 이 장면은 현재 방송심의 규정 때문에 아기 징징이 장면으로 교체되었다.

사실상 폴 티빗 스폰지밥이 기괴했던 것도 당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이 사람의 역할이 컸다. 그 이유는 상술했듯이 그 악명높은 렌과 스팀피의 제작자이기 때문이다. 또한 현 제작진들 대부분이 빈센트와 같이 일했던 렌과 스팀피의 제작진들로 구성되어 있고 스폰지밥 팬들은 제작진들이 현재까지도 그 때의 스타일과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추정한다. 아마도 본인이 총책임자가 되었을 때는 그 누구도 본인을 막을 사람이 없으니 본인의 스타일로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나름대로 현실성 있는 에피소드를 만들고는 있지만, 수가 너무 적은 게 문제다.

안타까운 점은 그는 시즌 1에서 스티븐 힐렌버그와 일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다. 물론 본인이 들어왔을 땐 시즌 1이 끝나갈 시점이었고, 시즌 1이 끝나자마자 바로 나갔기 때문에 스티븐 힐렌버그 작품의 스타일을 이해할 만한 시간이 없었다. 또한 시즌 4에서 다시 제작진으로 돌아왔지만 그 때는 이미 힐렌버그가 나가고 폴 티빗이 감독이 되어 있었으며 그와 12년을 같이 일해왔기에 아마 폴 티빗 작품 스타일에 익숙해져 있었을 것이다. 본인의 트위터로 스폰지밥 시리즈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 얘기했지만 그가 총 책임자로 있는 현재, 스폰지밥의 미래가 어둡다.

폴 티빗은 스티븐 힐렌버그랑 시즌 1부터 같이 제작을 맡았던 PD로 활동했지만, 월러의 경우 폴 티빗의 해석을 너무 오랫동안 본 것이 문제가 되었다. 폴 티빗이 그나마 스폰지밥의 정체성이라도 지켰다는 평가를 듣지만, 빈센트는 자신만의 취향이 너무 과했던 탓에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 중요했던 풍자나 명대사, 교훈을 주는 말과 스폰지밥 특유의 분위기는 없애버렸다고 비판을 받았으며 에피소드의 진행 방향이 렌과 스팀피처럼 변해버렸다고 들을 정도였다. 사실 이 사람이 괴짜라서 그렇지 만화 제작 능력은 정말 뛰어난 편인 건 맞다. 경력도 오래된 사람일 뿐더러 신인 시절부터 렌과 스팀피를 감독해 대박을 터트린 장본인인데다 스폰지밥의 경우 기괴하고 역동적인 면에 뭍혀서 그렇지 그의 창의력과 독창성을 느낄 수 있는 면이 많다. 자신의 독창성이 과도해서 평가가 깎인 케이스.[10]

그나마 스핀오프 제작 논란에 대해서는 제작진들과 다 같이 해명을 했고, 새로운 사실들도 밝혀졌으며, 알려진 사실들 중에 잘못된 내용들도 있었기에 해당 문제는 사실상 해결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 곳을 참고.


4. 기타[편집]


  • 스폰지밥의 제작진들 중 유일하게 유튜브를 한다. 유튜브에서 스폰지밥을 만들때 스폰지밥의 초안이나 실사 부분을 만드는 제작 현장과 과정을 담은 영상들을 올렸었다. 현재는 총책임자가 되어 할 일이 많아진건지 2018년 12월 28일의 영상을 마지막으로 영상을 올리고 있지 않다.


  • 제작진들 중 본인의 트위터로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팬들과 자주 소통하는 인물인데, 본인의 트위터로 현재 애니메이션의 진행 방향, 에피소드들의 제작 비하인드[11] 등등 여러 정보들을 알려주어서 팬들과 소통하는 면에서는 정말 좋은 사람임을 알 수 있다.

  • 시즌 11 '그림 스폰지밥' 에피소드에서 어느 한 텍사스 주[12]에 살고 있는 사람이 실사로 나오는데 이 사람을 빈센트 월러 본인이 연기했다. 여기서 땅콩을 먹고 있다가 다람이가 포탈을 이용하여 그 땅콩을 뺏어가자 땅콩 도둑놈이라며 화내는 연기를 하였다.[13] 이렇게 스티븐 힐렌버그[14] 와 폴 티빗[15]에 이어 세 번째로 직접 실사로 출연한 총책임자가 되었다.[16]

  • 그 역시 폴 티빗 만큼 오랫동안 스폰지밥 제작진으로 있었는데, 그가 제작진으로써 14년을 일했고, 현재 총 책임자로 일하고 있는 1년까지 더하면 약 15년 동안 일하는 중일 것으로 추정된다.

  • 도널드 트럼프를 매우 싫어하는건지 그의 트위터에서 그를 까는 트윗들이 수없이 많다.


  • 현재는 위의 사진과 다르게 안경을 끼고 머리를 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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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의 캐릭터는 드래곤 길들이기투슬리스로 보인다.[2] 다른 한 명은 마크 세카렐리. 시즌 13부터는 올드 시즌의 제작진이였던 제니 모니카도 합류했다.[3] 스티븐 힐렌버그가 루게릭병에 걸리고 난 이후부터 실질적인 제작은 빈센트 월러와 마크 세카렐리가 맡았다.[4] 시즌 1 후기에 일했었다.[5] 이는 전작이었던 렌과 스팀피에서 이미 강하게 제기되던 사안이었는데, 현재 그가 감독인 스폰지밥의 분위기를 생각한다면 우려가 앞선다.[6] 빈센트 월러는 시즌 1~3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데릭 드라이먼이 제작진에서 나가고 시즌 4부터 그의 뒤를 이어 2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였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역할과 권한은 꽤 강한 편인데 무려 애니메이션과 애니메이션 제작진을 관리하고 책임지며 회의를 하고, 큰 틀과 제작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아이디어를 걸러내어 제작 시안을 만드는 등의 역할을 한다. 스폰지밥이 시즌 4부터 분위기가 변한 이유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데릭의 실력이 아주 뛰어났음을 알 수 있는 면이다. 어드벤쳐 타임의 황금기인 시즌 1~2를 감독한 사람도 바로 이 사람이다.[7] 왜 바로 슈퍼바이징 프로듀서가 되지 않았냐면 마크 세카렐리가 잠시 제작진에서 나가있었기 때문이다.[8] 다만 이것이 완전히 부정적으로만 볼 수 없는 게, 일부 팬은 '징징이의 자살을 의식해주다니 최고의 에피소드였다'라고 하거나 '최악의 에피소드이다'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기 때문이다.[9] 심지어 원래 계획했던 연출은 징징이의 무서운 얼굴이 점점 다가와 클로즈업되는 거였다.[10] 또한, 이 사람도 바보는 아니다. 왜냐? 스폰지밥 코랄캠프에서는 나름대로 애들 취향적인 얘기를 쓴다. 예를 들어, 달콤이 주스와 같은 사례처럼 순화된 내용도 쓴다. 따라서, 함부로 사람의 단점만을 가지고 판단하면 안된다. [11] 스폰지밥 최고의 생일 에피소드의 각본을 짜는 단계에서 스티븐 힐렌버그는 생존중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고, 핑핑이의 가출 에피소드에서 원래 핑핑이는 할머니에게 잡아먹히는 결말이였다는 사실과 스티븐 힐렌버그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에피소드는 '노래하는 수련(Pineapple RV)'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12] 월러의 출신지도 텍사스 주이다.[13] 다만 연기는 빈센트 월러가 한 것이 맞지만, 목소리 부분은 스폰지밥의 성우인 톰 케니가 담당하였다.[14] 시즌 3 스폰지밥, 날다! 에피소드에서 상자 속에서 나와 해적 패치에게 스폰지밥 미방영 에피소드의 비디오 테이프를 건내주는 인부 역을 맡았다.[15] 시즌 5 '석상의 비밀' 에피소드에서 달의 얼굴로 합성되어 등장했다.[16] 차이점이 있다면 스티븐 힐렌버그와 폴 티빗은 총책임자 시절에 실사로 출연했다는 것이고, 빈센트 월러는 정식으로 총책임자가 되기 전에 출연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