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콘스탄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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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콘스탄틴
Bill Constantine
종족
테란
성별
남성
소속
테란 연합
직위
브론테스 IV 식민지 민병대 보안관 → 해임
인물관계
잭 프로스트(부하, 동료), 아티커스 카펜터(적), 츠나미(부하→적), 찰리 베인(부하), 의장(상관→적), 아우자(적)


1. 개요[편집]


스타크래프트: 인서렉션의 등장인물로 브론테스 IV 식민지 민병대 보안관(Marshal).

초상화는 일반 전투순양함과 동일하다.


2. 작중 내역[편집]


어느 날(캠페인 시작 시점), '낡은 시설' 근방에서 민병대 소속 순찰대가 실종되어 그들을 찾으려고 해도 연합으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했다. 콘스탄틴은 '중사'[1]가 이끄는 수색대에 정찰 임무를 주고 실종된 순찰대를 찾도록 하였으나, 수색대는 소속 미상 반란군의 습격을 받고 간신히 탈출하였다.

그는 다시 연합에 지원을 요청했으나, 연합은 '장막' 팀으로 알려진 소수의 정예 유령 요원밖에 보내주지 않았다. 그래도 '장막' 팀은 실종된 순찰대를 구출하고, 반란군들의 정체까지 밝혀내어 그에게 알려줬다.

하지만 이 이후로 연합에 어떤 도움도 요청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자 퇴역한 연합의 장교이자 전우인 잭 프로스트 중위를 불러 도움을 요청하고 콘스탄틴이 '구원의 주먹' 반군 기지에서 회수해 온 카펜터의 선전 영상을 보여주었다. 잭은 이미 은퇴해서 그의 부탁을 거절하려 했지만 마음을 바꿔먹고 한 번은 반란군을 처치했다.

콘스탄틴은 구원의 주먹 반군들이 앳킨슨 비행장에 있는 앳킨슨 기업의 항공기들을 탈취하러 온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이를 막으려 했으나, 잭은 자신이 할 일은 끝났다면서 빌의 요청을 거절하고, 콘스탄틴은 츠나미 대위[2]와 찰리 베인 중위에게 민병대 병력의 지휘를 대신 맡겼다. 그는 앳킨슨 기업이 반란군과 연관되어 있는지 조사하길 원했지만, 츠나미는 조사를 건너뛰고 관계자들을 모두 말살했다.

이후로 그의 지휘 사령부가 구원의 주먹에 포위되는데, 항복하라는 카펜터의 요구를 거절하고 전투를 지속했다. 다행히도 잭이 증원군을 이끌고 달려와 반군을 격퇴했고, 콘스탄틴은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콘스탄틴은 사문 의회에 불려가 '브론테스 IV 행성이 감염되기 전에 저그를 막지 못하였고 또한 이 감염이 브론테스 행성계 전체에 퍼질 빌미를 주었다'는 이유로 군직에서 해임당했다. 정작 콘스탄틴이 줄기차게 지원 병력을 요청했을 땐 귓등으로도 안 듣던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제대로 토사구팽된 셈. 그래도 의회가 잭에게 주려고 한 망치 기동타격대의 사령관 직위를 잭이 거부하자 해임되고도 열심히 잭을 설득해주곤 했다.

이후 그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브론테스 IV의 민병대 보안관으로서의 책임감이 강한 것을 보면 스스로 브론테스 IV에서 벗어났을 거라 추정되지 않고, 종당에 브론테스 IV가 저그의 수중에 떨어지니 연합으로 말미암아 추방되지 않은 한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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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마스터 한국어 공식 번역 기준으로 일반 시체매 조종사 계급이 하사임을 고려한 번역이다.[2] 한데 작중에서는 'Sergeant(부사관)'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