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렘 크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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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국제 사이모에 리그 (남자) (다이아몬드)
2017 - 카미조 토우마

2018 - 빌렘 크메슈

2019 - 토가시 유타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2. 2부
3. 능력
4. 기타


1. 개요[편집]


빌렘 크메슈 / ヴィレム・クメシュ / Willem-Kmetsch
CV: 아라이 료헤이[1] / 마이카 솔러소드.

라이트 노벨 종말에 뭐 하세요? 시리즈의 1부 종말에 뭐 하세요? 바쁘세요? 구해 주실 수 있나요?주인공이자 주요 화자.[2] 황금요정들을 관리하는 요정창고 2위 주기기관이다.

생일은 1월생 나이는 1부 기준 18세 ~ 19세[3] 이지만 정확히 약 500년 전에 태어난 인물로 실제나이로 치면 545세다. 2부 초반 기준 태어난지 551년, 후반에는 556년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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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부[편집]


적성 엘크하르스트텐 토벌 전날 자신이 자랐던 보육원에서 자신의 [4]에게 소극적인 징크스가 아닌 좀 더 확실한 것에 매달려달라고 더 알기 쉬운, 다시 여기에 돌아올 이유를 가르쳐 주고 가라고 하자 딸에게 자신의 생일날 버터 케이크를 만들어 달라고 약속하고 토벌에 나선다. 허나 적성 엘크하르스트텐을 지키는 세 명의 지신 중 흑촉공(이본 캔들)을 단신으로 토벌에 성공하였지만 금주를 난발한 반동으로 527년 전에 석화된다. 그리고 그 약속은 지키지 못한다.

525년 후 지상에서 그릭의 샐비저 그룹에 발견되고 석화를 해제시키는 데 사용된 약 18만의 빚을 갚기 위하여 '표식 없음'에 대한 반발이 심한 28번 섬 그룸쟐 시에서 죽은 듯이 살아가고 있었다.

거리를 지나다 위에서 한 소녀가 떨어지는 걸 목격하고 한가로운 오후에 별로 어울리지 않는 사태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여 소녀를 받아내기 위해 몸을 날렸지만 깔리고 만다.

"미. 미안해요! 다, 다친 데 없어요?! 틀림없이 살아 있나요?! 장이 뭉개지지는 않,,,앗."

소녀는 전력 질주를 하던 중에 그랬는지 아니면 떨어질 때였는지. 깊이 눌러쓰고 있던 모자가 어느새 사라지고 없었다. 그 소녀는 투명한 푸른색 머리카락을 지닌 '표식 없음'이었다.

소녀가 주위의 시선에 몰아세워져 그 자리를 떠나려고 하지만 빌렘은 소녀의 손목을 잡고 분실물[5]을 돌려준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모자를 벗어 소녀의 머리에 씌워준 후 그 자리를 벗어난다.

그 후 모자 가게에 들어가 모자를 사주고 그 소녀는 어딘가 가고 싶은 곳이 있었는지 빌렘에게 길 안내를 부탁한다.[6]

소녀를 마을 전망대까지 길 안내를 해주고 잠시 후 거구의 파충인(렙트레이스)이 소녀를 데리러 왔다. 소녀는 떠나며 자신에 대하여 잊어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리고 저녁 약속이 잡혀 있는 식당으로 가서 그릭과 만난다. 그리고 약 18만의 빚 중 일부를 갚으며 그릭에게 호익군 비밀병기 관리자라는 일자리를 추천받는다.

처음에는 군과 관련된 일이라서 거절했지만 그릭의 집요한 부탁[7]으로 수락한다.[8]

추천받은 일을 하러 68번 부유섬에 도착하지만 시간 계산을 실패하여 밤에 도착하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습지를 이동하는 도중 웬 작은 습격자에게 습격당하고 공격을 피하면 뒤에 있는 습지로 빠질것을 염려한 빌렘은 공격을 받고 같이 빠진다. 그리고 전에 28번 섬에서 만난 소녀가 나타난다.

욕실을 빌려 진흙을 씻어낸 후 소녀에게 안내를 받아 한 방에 도착을 한다. 그리고 그 방에도 아는 사람이 있었다. 이름은 나이글라토이며 자신이 지상에서 발견됐을 당시 그릭과 같은 샐비저 그룹에 있던 여자이며 식인귀(트롤)[9]이다. 그녀에게 여러가지 설명을 듣고 있던 와중 나이글라토가 방문을 열자 갖가지 머리카락 색[10]을 가진 어린아이들이 쓰러진다. 그리고 나이글라토에게 협박당해 도망친다.

설명을 듣고 방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던 와중 또다시 문 앞이 소란스러워 문을 열자 아까 그 어린 소녀들이 방안으로 쓰러졌다. 그 소녀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던 중 열려있던 문으로 전에 만난 소녀가 들어와 아이들을 쫓아낸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이 크톨리라 말하고 빌렘은 여기는 호익군의 비밀병기 창고인데 왜 어린아이들이 있냐고 묻자 자신들이 그 비밀병기라며

"그럼 이제부터 잘 부탁해, 우리의 관리자 씨."

라는 말을 남기고 방문을 닫고 떠났다.

창고[11]에 도착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창고에 있던 아이들과 거리가 좁혀지지 않고 자신을 보고 도망치는 모습을 보자 방을 나오는 일 자체에 죄책감을 느끼게 되자 몇 달이나 이렇게 보낼 수도 없다며 시가지로 나간다. 행인들이 '표식 없음'에 대해서 특별한 감정을 보이지 않는걸 신기해 하며 점심을 먹을 겸 가까운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는 얼굴이 다가왔다. 크톨리와 또래 소녀 두 명 그 소녀 중 한명이
"이쪽의 시끄러운 녀석이 아이세아고, 저쪽 내 길을 간다는 느낌인 게 네프렌,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라며 자기소개를 하였다.

자신은 폐 끼치지 않고 이곳에 있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를 약 사흘 하지만 아이가 자신에게 겁을 먹는다는 사실을 더는 견딜 수 없어서 식사 당번에게 부탁하여 주방을 빌려 디저트를 만들었다. 효과는 성공적으로 디저트를 먹은 아이들과 친해진 빌렘은 공놀이를 가르쳐 준다.

경기 중 바람에 날아간 공을 쫓아가던 소녀는 발이 미끄러져 덤불 속에 머리를 박고 말았다. 중상을 입을 정도의 사고를 겪었지만 실수라며 웃으며 일어섰을 때는 한순간 안도했다만 중상 정도의 상처를 입은 걸 보고 경기를 당장 중단하자 한다. 허나 그 소녀는 곧 역전 할 수 있다고 경기를 더 하려고 하자 빌렘은 일방적으로 경기를 중단하고 소녀를 안아 들어 의무실에 들어가 나이글라토에게 소녀들에 대한 진실을 묻는다.

그 소녀들은 황금요정족(레프러콘)이며 예로부터 인간(엠네트위트)들을 따라하기를 좋아했던 종족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엠네트위트)이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다. 그 소녀들은 성검(카리용)[12]을 들고 짐승과 병기로서 싸운다 "그 녀석들이 너희의 지금의 파트너구나"라는 독백을 한다.

자신에 대하여 생각하며[13] 항만 구획을 산책하던 중 비공정 한대에서 아이세아크톨리가 내렸다. 창고로 돌아와 의식이 없는 크톨리를 의무실에 눕히고 크톨리가 깨어나기를 기다렸다. 크톨리는 깨어나자마자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이상한 말을 한다.

"만일, 만일에 말이야, 내가 앞으로 닷새 후면 죽는다고 하다면, 좀 더 상냥하게 대해줄 거야?"

빌렘은 무슨 말을 하는것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여 저도 모르게 되물었다.

"만약의 이야기라도 좋으니까 대답해. 마지막 소원 같은 거. 들어줄 거야?"

"오늘부터 닷새 후에 15번 부유섬을 커다란 <여섯 번째 짐승(티이메레)이 습격할 거야"

크톨리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은 후 크톨리가 다시 소원을 들어줄 거냐고 물어보지만 타당치도 않은 소원을 말하자 닷새밖에 안 남은 목숨을 그런 거에 걸고 싶은 거냐며 꾸짖자 크톨리가 토라진다.

마력 중독으로 인하여 이상한 말을 하는 거 같으니 증상을 완화하는 시술을 한 후 자료실의 종이산[14]에서 자료를 찾기 시작할 무렵 문 앞의 회색 머리의 소녀가 물끄러미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네프렌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봤지만 네프렌은 없다며 자리를 떠났다.

배고픔을 참으며 책상에 엎드려 있었을 때 네프렌이 찾아와 보급품[15]을 보급해주었다. 그리고 렌[16]과 같이 <여섯 번째 짐승>에 관한 서류와 유적 병장 (더그 웨폰)의 관한 서류를 찾는다.

날은 이미 밝았을때는 렌은 쇼파에 앉아있는 빌렘의 무릎을 베고 자고있었다. 그리고 크톨리가 찾아오고 상태가 좋아진 크톨리에게 아침 운동을 좀 하자 하며

"크톨리, 너 여기 있는 꼬마들을 좋아해?"

"뭐?"

"죽을 각오를 했다는 건 그 녀석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야?"

"그...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잖아."

라는 말을 한 후 유적 병장(더그 웨폰)을 들고 대련을 한다 그리고 빌렘의 예상은 맞았다. 요정병들은 유적 병장(더그 웨폰)을 제대로 된 기능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힘으로만 싸워왔다. 빌렘은 크톨리와의 대련이 끝나자마자 크톨리를 인정하는 말을 한 후 기절한다.

500년 전 자신의 최후에 대한 꿈을 꾸다 의무실에서 깨어나고 나이글라토와 현재의 몸 상태에 대하여 말을 하고. 나이글라토는 아이들에게 빌렘에 대하여 이야기한다고 하고 자리를 떠났다. 몇 분이 지나고 꼬맹이들이 찾아와서 시끌벅적해졌다. 그리고 나이글라토가 찾아와 농담[17]을 하여 꼬맹이들을 쫓아냈다. 그리고 아이세아가 빌렘에게 확인하고 싶은게 있다며 들어온다. 빌렘이 인간족(엠네트위트)라는 말을 듣고 왜 자신들[18]에게 신경을 쓰는거냐고 기분 나쁘다며 물어본다. 그에 빌렘이 여자애한테 잘해주는건 당연하다며 종족이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건 '사랑받고 싶다' '보호받고 싶다'라는 본질이 그렇게 만드는거라며 반박을 하자

"종족 전체가 어리광쟁이라는 겁니까 기관님이 소녀 취향[19]

이라는 것까지 계산에 넣는다면, 확실히 이치는 통하는군요"

라는 다소 이상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빌렘이 인간족(엠네트위트)라는 말을 듣고 가출한 크톨리가 호익군 정찰정에 있다는 말을 듣고 나이글라토와 이야기를 한 후 유적 병장(더그 웨폰) '세니오리스'를 들고나가 부유섬 변두리에서 조정을 시작한다. 크톨리가 돌아오고 싸움에서 살아 돌아오면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그러자 크톨리는

"그럼 버터케이크, 구울 수 있어?"


빌렘이 과거 자신의 딸에게 지키지 못하였던 소원을 500년이 지난 하늘에서 자신들[20]의 길을 걷는 소녀가 자신과 같은 소원을 말하는걸 보며

"알았어, 알았어, 오케이야, 속이 쓰릴 정도로 먹여주지. 그러니까 알고 있겠지. 반드시 살아서 돌아와."

라는 자신의 딸이 했었던 말을 약간 변형 시켜 한 후 세니오리스의 조정을 끝내 돌려줬다.

그리고 결전의 날이 왔지만 배웅을 가지않고 그릭과 밥을 먹고 있었다. 그리고 여태까지의 이야기를 들은 그릭이 왜 배웅을 가지 않았냐며 따지자 해줄 수 있는건 다 해줫다며 걱정하기 시작하면 몸이 못견딘다며 밀가루와 버터가 싼 가게를 물어보며 약속을 지키기 위한 준비를 한다.

요정창고로 돌아와 놀아달라는 아이들의 항의를 뒤로한체 빌렘은 주방으로 향한다. 버터케이크를 굽는 연습할려하자 갑자기 "아빠...."라는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린 것 같아 목소리의 주인인 딸(알마리아)을 찾아보지만 애초에 그 목소리의 주인은 이미 이 세상에 없다.

"미안해"

500년전 딸(알마리아)과 동료들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왜 살았을까 왜 깨어나자마자 자살하지 않았을까 하며 자신을 책망한다.

하늘을 향해 머리 숙여 사과하며 자신은 머물 곳이 없지만, 자신을 머물 곳으로 삼아주는 자가 있으면 어서와라고 말해주기 위하여 이곳에 있겠다며 다짐한다.
소식이 없는 크톨리네를 걱정하며[21] 며칠이 지난다. 그러던 와중 티아트[22]가 징조의 꿈을 꿔 코리나디류체 시에 있는 시료원으로 가게 된다. 시료원에서 단안귀(키클로페)의사와 대화하던 도중 파열음이 들리고 의사에게서 "멸살 봉사 기사단"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티아트의 검사 결과가 나오고 의사는 "좋은 요정병이 될 거다"라고 말을 남긴다. 조정을 하기 위하여 티아트를 시료원에 남겨두고 지휘관용 휴게실에서 하룻밤 지내게 된다.

휴게실에서 일어나 밖을 걷던 중 낭징인(류칸트로포스) 여성과 부딪힐 뻔 해 그 여성과 대화를 하던 중 갑자기 주위가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크톨리네가 싸우고 있던 15번 부유섬의 전투 결과가 들어온거였다. 결과는 패전 15번 부유섬을 지키는 데 실패하였기 때문에 그녀들도 죽은 거로 오해하지만 들어본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에 있는 그녀들을 보고 앵찬붕질을 사용해 엄청난 속도로 접근한 다음 크톨리를 끌어안는다. 이성을 잃은 빌렘을 네프렌과 아이세아가 진정시키지만 크톨리에게 뺨을 맞는다.

작전실에서 전투 중 있었던 일에 대하여 듣던 도중 갑자기 전에 만난 낭징인(류칸트로포스) 여자[23]가 석회암의 피부(라임스킨)에게 부탁할 게 있다며 작전실을 찾아온다. 석회암의 피부(라임스킨)는 그 부탁을 빌렘한테 떠 넘기지만 거절당하자 크톨리에게 그 부탁을 넘긴다.[24] 할 수 없이 부탁은 수락하고 선약이 있기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는 티아트를 데리러 가며 듣는다. "멸살 봉사 기사단"이 필의 아버지이자 코리나디류체 시의 시장을 암살 하려 하자 그걸 막아달라고 부탁하는 거였다만 호익군은 바깥에서 오는 침략자를 대비하기 위한 조직이지 내부의 사정에 간섭하면 안 된다고 거절한다.

필의 소개로 랩드 램을 먹고 시료원에 도착하여 조정이 끝난 티아트를 데리고 관광을 한다. 그리고 묘한 시선을 느껴 필에게 인적이 드문 곳을 소개해달라고 하고 "소원의 우물"에 도착한다. 그리고 오늘따라 조용한 크톨리에게 말을 걸고 크톨리의 웃는 얼굴을 보고 반할 뻔 하지만 애써 버틴다. 그리고 묘한 시선의 주인을 낚는다. 그 시선의 주인은 "멸살 봉사 기사단" 필을 납치하기 위하여 시료원에서 계속 따라온 거였지만 빌렘에게 한순간에 제압당하고 자신을 이용했다는 이유로 필한테 뺨을 맞는다.

관광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호익군 헌병과 제 1위 무관이 찾아와 동행을 요청하지만 거절한다, 하지만 그의 입에서 "대현자 스완 칸데르"라는 말이 나오자 빌렘은 어쩔 수 없다며 말리는 크톨리를 뒤로한 채 만나러 간다.

대현자를 만나 지상의 멸망에 관한 이야기와 여태까지의 이야기를 듣는다. 더 만날 사람이 있다며 2번 부유섬으로 떠난다. 2번 부유섬에는 빌렘이 제일 만나기 싫어할 존재인 흑촉공(이본 캔들)이 있었으며 대현자의 말실수로 대현자와 흑촉공(이본 캔들)이 인위적으로 황금 요정을 발생시키고 있었다는게 드러난다.

서로의 감정이 격화되었을 때 헌병과 1위 무관이 찾아와 크톨리가 인격 파괴를 일으켜 쓰러졌다고 보고를 한다. 보고를 들은 빌렘은 빨리 68번 부유섬으로 떠난다.

도착한 68번 부유섬에서 아이세아에게 질책을 듣고 며칠이 지났다. 크톨리를 깨어나게 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시술을 하였지만 크톨리는 깨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나이글라토가 찾아와 나이글라토의 방에서 크톨리의 마음에 대하여 대화를 한다. 대화하던 중 문밖에서 티아트의 목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크톨리가 깨어나 있었고

빌렘: "잘 돌아왔어, 크톨리"

크톨리: "아...우아.......다녀왔어요"

잘 돌아왔다고 말해준다.

크톨리가 깨어나고 크톨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대량의 버터케이크를 구워[25] 크톨리의 방에서 크톨리에게 다시 한번 "어서 와"라는 말을 해준다.

빌렘: "어제도 말했고 여러 가지로 새삼스럽긴 하지만... 어서 와, 크톨리"

크톨리: "다녀, 왔습니, 다... 겨우, 말했다"

빌렘: "그러게. 겨우 들었다."

어느 날 밤 유성이 잔뜩 떨어지던 날 크톨리와 벤치에 앉아 예전에 왜 28번 부유섬에 있었는지 물어보지만, 답을 하지 못하는 크톨리를 보고 의아함을 느낀다. 의아감을 느끼기도 잠시 옥상 금속 난간에 체중을 싣고 있던 알미타라는 아이가 난간이 망가지며 떨어지기 시작한다. 어떻게든 받아내야겠다는 생각에 단거리 특화 기술을 사용하려 하자 뒤에서 크톨리가 환상의 날개를 펴 알미타를 받아낸다. 빌렘은 날개를 펴기 위하여 마력을 무리하게 일으킨 크톨리를 걱정하자 크톨리는 걱정하는 빌렘을 달래고 흙투성이가 된 알미타와 함께 씻으러 간다.

자료실 소파에서 잠을 자던 중 아이세아가 와서 아침이 바닥날 시간이라며 아침밥을 먹으라고 깨운다. 소파에서 몸을 일으키자 렌이 굴러떨어진다.[26] 아이세아가 크톨리에 대한 참견을 하는데 가능성은 처음부터 있었다며 말을 하고 식당에 가자 크톨리가 렌과 자료실에 자고 있었다고 빌렘을 다그친다. 그리고 자신과 나이글라토를 비교하며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거에 만족하고 자리를 떠난다.

나이글라토와의 회의에서 아침에 크톨리와의 대화에 대하여 나이글라토에게 말하자 나이글라토는 웃음을 터트리며 크톨리는 나이글라토와 같은 취급을 해준 거에 대하여 기뻤을 거라며 크톨리는 나이글라토를 사랑의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준다.[27]

그리고 며칠이 지난 뒤 68번 부유섬에 작은 식당에서 또 한 번의 회의가 열린다. 회의의 첫번째 주제는 이제 요정병이 아닌 크톨리의 처우에 대한 거였다. 그리고 해결방법으로 빌렘은 석회암의 피부(리암스킨)가 대현자에게 빌렘이 크톨리로 황금요정에 대한 연구를 한다는 보고를 올려 달라고 한다.[28] 크톨리가 빠진 후의 전력에 대하여 부담감이 생겨 생각하던 중 나이글라토가 지상 조사대가 짐승의 습격을 받아 비공정 '삭시프라가'가 격추당했다고 말한다. 갑자기 요정병과 상관없는 지상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의아해하며 물어보자 나이글라토가 빌렘이 모르는 성체 요정병 두 명이 지상에 있다고 말해준다.

며칠 뒤 49번 부유섬에 호출을 받아 호익군 기지에서 자소귀 1위 기관을 만나 설명을 듣는다.[29]

지상에서 올라온 K96-MAL지역 보고서를 보는데 빌렘의 고향인 고마그시의 지도가 있었고 그 보고서에 있는 한 성검에 빌렘이 관심을 가진다. 이름은 라피뎀시빌스. 흔들림 없이 생명을 굳게 지키는 검. 이 성검만 있으면 크톨리의 인격 파괴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성체 요정병 한 명을 동승시키고 싶다는 1위 기관의 부탁을 받으며 빌렘은 거기에 한가지 요청을 더 한다.

49번 부유섬에서 구매할게 있다며 따라온 크톨리와 데이트를 하고 벤치에 앉아 1위 기관에게 들은 이야기를 한다. 성체 요정병 한명을 동승을 요청했고 네프렌을 보내기로 했으며 거기에 더는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게 싫고 지상에서 발견된 성검[30]를 한시라도 빨리 손에 넣기 위하여 간다고 하고 크톨리에게 기억이 사라지고 있냐고 물어본다.

"요즘 네 태도를 보면 짐작이 가. 기억 몇 개가 사라졌지? 아니면 지금도 사라지는 중인가."

어떻게 알았냐는 크톨리에게 지상의 성검의 성능을 말해주며 크톨리의 기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기간은 열흘 정도라고 말해주자 크톨리도 따라가겠다고 억지를 부린다. 빌렘은 크톨리의 기세를 이기지 못하고 1위 기관에게 가서 동행 허락을 쉽게 받는다.[31]

지상에 도착하여 일단 가벼운 마력 중독에 걸린 노프트와 란트루크에게 마력중독 대처 시술을 한다. 그리고 란트루크는 빌렘이 인간족(엠네트위트)라는 이유로 지상의 멸망에 관하여 물어보며 빌렘은 대현자에게 들은 그대로 생물병기라며 말해준다. 그리고 비공정의 화물칸에 가서 성검 라피뎀시빌스를 찾아낸다. 노프트에게 노프트네 검을 받아 같이 조정을 한다. 검을 조정하던 중 노프트의 검에서 위화감을 느낀다. 노프트의 검은 데스페라티오 "킨 슬레이어"이다. 인간을 죽이는 데 특화된 검이지만 그런 검으로 짐승과 싸웠지만 망가지지 않고 기능은 정상이었다. 아까 란트루크의 말이 생각이 났다. "그렇다면 베이스로 삼은 생물이 있겠군요" 빌렘은 짐승의 베이스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려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진실이란걸 알아낸 빌렘은 지금 자신이 이 손으로 움켜잡을 수 있는 것을 잡자며 도시락을 전해주러 온 크톨리를 끌어안는다.

빌렘 : " 너, 좋은 여자네. "

크톨리 : " 미안. 잘 안 들렸어. 한 번 더. 가능한 한 큰 소리로. "

빌렘 : " 결혼해줘. "'

크톨리 : " 그게 아....냐, 에, 어라? "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못하고 돌아가야 할 곳에 돌아가지 못했던 자신이 우연히 크톨리를 만나 요정 창고를 방문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아 지켜주고 싶은 것이 생겼다. 그리고 크톨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소망에 매달리기 위하여 과거를 잊고 현실과 미래만 생각하고 싶다는 이유로 크톨리에게 고백을 한다.

조사 어드바이저를 화나게 했다며 주눅들어있는 1위 기관을 달래고 어드바이저를 만나러 가고 어드바이저는 그릭이였다. 빌렘을 따라온 크톨리와 함께 그릭은 보여주고 싶은 게 있다며 지하로 들어간다. 그곳에는 얼음덩어리가 있었고 그 얼음덩어리 안에는 심홍색 머리카락의 아이가 있었다. 그리고 그 아이는 세니오리스의 저주가 걸려있었으며 아이를 살펴보던 중 갑자기 등줄기에 전율이 흘러 뒤를 돌아보았다.

크톨리가 넋이 나간 얼굴로 마력을 일으키고 있었다. 마력을 억지로 멈추게 하기 위하여 크톨리를 기절시키고 지상으로 돌아간다.

다음날 티메레의 침공이 시작된다. 침공이 시작되고도 의식을 찾지 못하는 크톨리를 돌보며 자신의 마음속 어두운 곳의 뭔가가 속삭이는 소리를 부정한다. 그리고 자신은 크톨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냐고 생각하며 키스를 하고 싸우러 떠난다.

"미안. 잠깐 다녀올게"

티메레 한 마리를 처리했을 쯤 란트루크가 뒤에 있었다. 마력을 일으키지 않고 싸우는 모습을 본 란트루크는 믿을 수 없다며 물어본다 하지만 빌렘의 의식이 잠깐 끊겨 벽에 뚫린 구멍으로 떨어질 뻔하지만 란트루크가 끌어안아 잡는다. 그리고 란트루크는 예전에 했던 그 시술을 할 수 없냐고 물어보지만 불가능하다고 말해주며 또 싸우러 간다는 빌렘을 말리며 란트루크는 친구를 구실 삼아 자살하지 말라고 말한다.

시야 한구석 갈라진 외벽 너머로 떨어지는 네프렌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네프렌을 노리는 짐승들이 네프렌에게 다가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앵찬붕질을 사용하여 인사니아를 움켜잡아 인사니아의 핵을 억지로 뽑아내 네프렌을 짐승에게서 구출하고 지상으로 추락한다. 마력을 한계까지 일으켜 추락의 충격을 대부분 흡수하지만 남은 충격만으로도 몸이 산산조각날 만한 지독한 충격이 빌렘의 전신을 강타한다. 네프렌을 지키기 위하여 끌어안은 채 모래 위를 끝없이 구른다.

저멀리서 접근해오는 짐승을 보며 수만가지의 방법을 생각해보지만 모든 결론은 죽음뿐이어도 포기하지 않고 생각을 하지만 점점 의식이 멀어져 기절한다.[32]

티메레들과의 전투 이후 빌렘을 포함한 크톨리는 실종처리가[33] 되었고 빌렘의 위로금은 생전에 원했던 대로 요정 창고의 운영비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빌렘은 500년 전 고마그시에서 눈을 뜨게 된다. 이건 진실이 아니라며 부정을 하지만 알마리아를 보고 부유대륙국 위에서의 생활은 꿈이었나 생각하게 되지만 500년 전에 존재하지 않을 네프렌을 보고 꿈이 아닌 걸 알아챈다.

빌렘은 500년 전 고마그시에서 이 꿈을 탈출하기 위하여 네프렌과 대화를 하며 자신의 몸 상태가 정상인 걸 확인한다.

꿈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탈출할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아야 하지만 빌렘은 자신의 딸인 알마리아와 보육원의 아이들을 볼 때마다 흔들리게 된다.

네프렌과 꿈을 벗어나기 위하여 꿈 안에서 이상한 점을 찾아 다니고[34] 어느 카페 안에서 테드를 만난다. 테드와 여러 대화를 하던 중 살기를 느껴 테드에게 네프렌을 맡기고 밖에서 나부르테리를 만나게 된다.

나부르테리를 만나 이 꿈의 시점이 적성 엘크하르크스텐 토벌 후의 시점이며 그 전투에서 나부르테리와 릴리아를 제외한 모두가 죽었다는걸 알게 된다. 그리고 나부르테리에게서 진계 재상 성가대(트루 월드)의 잔당들 중 용사(브레이브) 내통자가 있다는 걸 듣는다.

꿈속에서의 평화로운 나날이 지나가던 와중 테드와 나부르테리에게 어느 꿈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35] 그리고 이 이야기를 들은 알마리아도 꾸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되고 이 알마리아는 가짜인 걸 알지만,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는 알마리아를 버리는 건 불가능하므로 꿈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서게 된다.

진상조사는 모험자인 테드와 루시에 그리고 네프렌과 같이 하게 된다. 혼수 상태에 빠진 오들을 시료원으로 옮기는 것이였다. 빌렘은 이 정도의 임무에 왜 준용사(콰지 브레이브)를 고용해야 하는 건지 의아함을 느끼지만, 오들의 집에 도착 후 이미 진계 재상 성가대(트루 월드)가 도착해 있는걸 보고 실력을 발휘해서 순식간에 제압한다.[36] 오들을 시료원에 보내고 돌아가던 와중 꿈의 재현도[37]에 대한 걸 생각해내고 이 꿈을 꾸는 사람은 빌렘 혼자만이 아니라 고마그 시의 인구수인 약 3,000명 정도이면 현실과 가까운 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어느 산책로에서 나부르테리와 만나 진계 재상 성가대(트루 월드)냐고 떠보며 사실인걸 확인한다. 진계 재상 성가대(트루 월드)가 현재 온건파[38]와 개조파[39]로 나눠져있다는걸 듣게 되며 나부르테리는 온건파인걸 확인한다.

알마리아가 감기에 걸려 알마리아를 재우려하지만 걱정을 하며 잠을 못 자는걸 보고 잘 때까지 옆에서 안심시켜 재우고 나온다만 알마리아는 다시는 일어나지 못한다.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나부르테리를 밖으로 나왔을때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들어 둘러보니 몇몇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우두커니 서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그 사람들이 <날카롭게 꿰뚫는 두 번째 짐승 (아우로라)>으로 변해가기 시작한다. 주위에 변하지 않은 사람들을 데리고 보육원으로 돌아가지만 돌아가던 와중 일행중에도 변해가는 사람들이 생기고 결국 흩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보육원에 도착했지만 보육원에는 아무도 없었다.

자포자기를 하고 <날카롭게 꿰뚫는 두 번째 짐승(아우로라)>으로 변했을 아이들에게 죽을 생각을 하지만 네프렌의 "그때는 나도 같이 죽을 테니까" 라는 말을 듣고 나가기 위해 노력 한다. 그리고 답을 얻은 순간 초인종이 울린다. 그곳에는 테드가 있었고 테드는 붉은 머리의 소녀와 성검(카리용)을 맡기고 보육원으로 들어오라는 빌렘에게 "전 이제 오래 버틸 수 없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달려가 버린다.

테드가 들고 온 성검(카리용)은 맨몸으로 싸울 수 있는 빌렘 보다는 네프렌이 사용하게 하고 붉은 머리의 소녀에게 보육원을 맡기고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며 보육원을 떠난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 용란겁정을 사용하여 광장의 포석을 뚫고 지하로 내려간다.

지하에는 진계 재상 성가대(트루 월드)가 연구한 흔적이 있었고 그 끝에는 잘게 조각난 <날카롭게 꿰뚫는 두 번째 짐승 (아우로라)>의 시체와 나부르테리가 벽에 등을 기대고 앉아 있었다. 나부르테리의 가슴 아래는 무수한 바늘에 찢 붉은 덩어리로 변해 있었지만 라피뎀시빌스의 특필 능력으로 겨우 정신을 붙잡고 있었다.

나부르테리는 옛 저주가 흐려졌기 때문에 다시 한번 사람들을 저주해야 하지만 실패했다는 말과 "이방인"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말을 남기고 눈을 감는다.

나부르테리와의 짧은 대화를 끝으로 라피뎀시빌스를가지고 어느 방에 들어간다 방에는 <달에 탄식하는 최초의 짐승(샨토르)>이 있었으며 정체는 빌렘의 딸 알마리아였다. 알마리아는 누구보다 먼저 짐승이 되었지만 몇 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꿈속에 가두고 고마그시를 소중하게 끌어안은 채 돌아오지 않을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다. 빌렘은 라피뎀시빌스를 조정을 시작하여 자신에게 있던 언어 이해의 부적을 끼워넣어 라피뎀시빌스의 균형을 깨트리고 자신이 사용할 수 있게 개조한 후 <최초의 짐승(샨토르)>의 가슴에 찔러 넣는다

"미안하다. 약속, 지키지 못해서."

라는 짧은 사과를 하고 샨토르는 죄인을 용서하는 성인 같은, 아빠에게 어리광부리는 딸 같은, 미소를 지으며 붕괴했다. 붕괴하는 순간 거기에 남아있는 최후의 인간인 빌렘에게 그릇을 잃은 <최초의 짐승(샨토르)>의 정수가 흘러들어온다. 빌렘은 변해도 바로 네프렌이 처리해줄 거라며 눈을 감지만 갑자기 따뜻한 것이 빌렘을 끌어 안았다. 그 정체는 네프렌이였으며 네프렌은

"알마리아한테 부탁받았어!"

"아빠 성격에 언젠가 또 어디론가 가버릴 거라고! 그때 자기는 따라갈 수 없으니 나한테 맡기겠다고!"

"한심한 아빠지만 부디 잘 부탁한다고!"

"그러니까...그러니까...."

라는 말을 하며 같이 샨토르의 정수를 절반 받아들인다. 그리고 빌렘은

'아아.. 할 수 없지, 내 딸들은 왜 이렇게 착하고 강한걸까.'

'아이세아, 티아트, 란투르크, 노프트...'

'코론, 파니발, 라키슈도 이제 슬슬 싸울 수 있을지도 몰라...'

'조금 귀찮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너희가 처리해다오...'

라는 말을 남기고 짐승이 되어버린다.
파일:빌렘 짐승화.jpg

짐승화가 된 후 엘피스 국방국의 계략에 의하여 부유섬으로 끌려오게 된다. 끌려올 당시에는 비공정 안에서 특별한 결계에 제어 당한 상태로 끌려오지만. 어느 부유 바위와 비공정이 충돌하여 결계가 뒤틀려 파괴됨과 동시에 <달에 탄식하는 최초의 짐승(샨토르)>의 능력이 해방되어 비공정을 잿빛 모래로 회귀시켜버린다.

비공정이 추락 후 남아있는 인격을 어떻게든 유지하며 부유섬 외각으로 기어서 이동 하려 한다. 하지만 너무 늦어 <달에 탄식하는 최초의 짐승(샨토르)>로 회귀하려는 찰나 성신이자 스승인 닐스가 도착하여 닐스가 사용할 수 있는 성신의 기적 중 마지막을 사용해 빌렘의 기억과 함께 짐승을 봉인한다.

기억이 봉인된 자신의 이름을 듣고 기억상실증이라는걸 깨닫지만.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두통이 심해져 그냥 잠에든다. 스승 닐스가 엘크와 자신을 버리고 떠나버려 일자리를 찾던 중 여관 주인에게 일자리를 제의받아 여관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신세를 지게된다.

평화로운 나날이 지나가던 중 별안간 엘크가 쓰러진다. 엘크를 침대에 눕히고 어떻게 해야 하나 허둥지둥하던 중 엘크가 깨어나

"만약에 만약에 말이야 만약 내가 앞으로 5일쯤 후에 죽는다고 하면 좀 더 다정하게 대해줄 거야?"


라는 말을 하고 어딘가 들어본 적 있는 거 같다며 의구심을 느낀다. 그리고 엘크에게 자세하게 말하라며 캐묻자 엘크에게 "크톨리" 라는 이름을 듣고 뭔가를 떠올려 다시 두통을 느끼게 되고 다시 잔다는 엘크에게 쫓겨 나가게 된다.

엘크에게 쫓겨나 여관 주인인 아스타르트와 대화를 중 여관 밖에서 기척과 적의를 느낀 빌렘은 처리하겠다며 밖으로 나가 한 명을 기절시킨다.[40] 기절시킨 상대가 호익군의 복장인 걸 확인하고 생각에 잠겨 결국 나머지 호익군에게 포위된다. 그리고 호익군들이 발포를 하기 직전 어느 한 소녀가 호익군을 말리며 나와 빌렘을 껴안는다.

소녀에게서 요정창고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도와달라고 부탁을 받지만 빌렘은 기억을 떠올리거나 기억에 관련된 말을 들으면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기 때문에 거절한다. 그리고 그 거절하는 모습을 본 홍호백에게 기억을 봉인 당한 사실을 깨닫는다.

엘크와 장을 보던 중 어느 비공정[41]이 엄청 낮은 고도로 비행하는 모습을 보고 의구심을 느끼지만 무시하지만 순간 갑자기 폭음이 들려 반사적으로 비공정을 다시 본다. 그리고 그곳에는 <날카롭게 꿰뚫는 두 번째 짐승(아우로라)>이 있었다.

엘크와 함께 도망치지만 어느 거대한 병기가 <날카롭게 꿰뚫는 두 번째 짐승(아우로라)>과 싸우는 모습을 본다. 그리고 그 거대한 병기의 오른팔이 뜯겨 나가던 순간 빌렘은 어느 한 요정[42]이 빛의 입자가 되어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 요정의 모습에서 크톨리를 기억해내게 되며 전에 네프렌에게 들었던 부탁도 같이 생각해 떠올리기를 멈추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일부러 더욱 떠올려 <최초의 짐승(샨토르)>의 능력을 해방시켜

파일:요정병기.jpg
그 병기를 잿빛 모래로 회귀시켜버린다.

그 모습을 본 란트루크에게 <달에 탄식하는 최초의 짐승(샨토르)>의 아종인 걸 말해주고 요정 딸들과의 최종 전투[43]에 들어가게 된다.

란트루크와 싸우던 도중 아이세아가 참전 아이세아는 요정 창고를 살리기 위하여 자신이 악역이 되어 요정들에게 다시 역할을 주기 위하여 죽는 빌렘의 속뜻을 꿰뚫어 보고 란트루크에게 말해준다.

아이세아에게 진실을 듣고도 망설이는 란트루크에게

"이봐 란트루크 넌 창고의 꼬맹이들 좋아하냐? 목숨을 걸고 싸우는 건 그 녀석들을 위한거냐?"

라는 크톨리랑 대련 할 때 한 질문을 하고 답으로 예전 크톨리가 말한 말과 비슷한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잖아요!"

말을 하는 란트루크를 본 빌렘은

" 아아. 정말이지 너희들은! 너희들이란 녀석들은 정말!"

라는 말을 하며 마력(베네놈)을 일으키지 못하는 몸이지만 최선을 다하며 싸움에 나선다.

아이세아와 란트루크에게 합동 공격을 당하지만 아이세아를 한방에 리타이어 시키지만 귀여운 기합과 함께 티아트가 참전한다.[44] 그리고 티아트에게 정신팔린 사이 또 다른 하나의 검이 빌렘의 가슴을 관통한다.

그 검은 "극위고성검 세니오리스" 사용자였던 크톨리로 착각하여 뒤를 돌아보자 라키슈가 있었다. 아직 특필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라키슈에게 세니오리스의 특필능력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며 직접 세니오리스의 특필능력을 사용하여 사망한다. 그리고 자신의 죽음을 보고 우는 아이들에게

"기뻐해 기뻐해 줘 너희들이 울면 내가 무엇 때문에 여기에 쓰러져 있는지 알 수가 없잖아. 이건 다 아이세아 때문이다. 그 녀석이 이상한 소리를 하는 바람에 멋지게 악역이 되려고 했던 내 계획은 엉망이 되고 말았다."

라며 독백한다. 빌렘의 사후 유해는 제 2번 부유섬(성역)에 보관되었다. 빌렘의 희생으로 요정병들은 다시 한번 "부유대륙국의 수호자"라는 자리를 얻어 티아트 세대까지는 조정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파일:빌렘 사후.jpg
그리고 빌렘은 사후세계와 비슷한 곳에서 인간인 빌렘과 <최초의 짐승(샨토르)>가 분리된 상태로 등장한다. 그리고 그 공간으로 찾아온 스승인 닐스에게 멸망을 피할 수 없는 이 별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자는 말을 듣지만 거절하며 샨토르에게 무언가 해보겠다며 남는다.

5권의 마지막 장 「곁에 있어도 되나요?」에서 한 청년이 요정창고로 오게 된다. 그는 리엘이라고 하는 어린 여자아이와 부딪히고, 요정창고로 안내받게 된다. 그리고 어떤 여자와 만나게 되는데, 그 여자는 그 청년이 살아서 돌아온 것에 놀라게 된다. 그 청년과 여자는 돌아왔다는 인사를 주고 받게되며 5권이 끝나게 된다. 2부 8권에서 이 장면이 재현된다.


2.2. 2부[편집]


크톨리와 함께 종종 언급 되며 서른 명의 여자애 하나하나에게 '너는 세상에서 가장 귀여워'라고 진지하게 말해줄 수 있는 남자였다고. 빌렘이 있던 시절에 요정창고에 있던 요정들은 사실상 빌렘을 아빠로 인정하고 있다. 작중에서 빌렘과 페오도르를 비교하는 표현이 굉장히 많이 나올 정도. 다만 페오로드는 크톨리와 빌렘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에게 조금 화를 내기도 하는데, 훌륭한 사람인건 인정하지만 이 두 사람의 자기희생적인 사랑때문에 후배 요정들까지 자기희생에 도취됐다는 이유.[45]

3권에서 여전히 죽어 있는 상태. 대현자의 유산이라는 소문이 있는 상자가 소금절임통(0번 기밀창고)으로 들어오자 <최초의 짐승(샨토르)>의 시체가 있다고 생각한 페오도르가 상자를 살펴보았고, 상자 겉에는 죽은 흑마노(블랙 아게이트)라고 쓰여 있는 상자 안에 빌렘으로 추정되는 것이 있었으며 빌렘의 유해와 눈을 마주친다. 그리고 어째선지 2부의 주인공인 페오도르가 티아트와의 싸움에서 빌렘의 기술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권 이후 술자인 본인은 몰랐지만, 라키슈에게 타귀종(임프)의 눈을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간인 빌렘과 접촉해버려서 빌렘과 페오도르의 정신이 섞이게 된거였다.

파일:빌렘 페오도르 1.png
거울을 통해 환영처럼 나타나 페오도르의 정신을 갉아먹지만, 한편으론 페오도르가 자신이 축적한 지식과 전투기술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5권 말미 드디어 페오도르에게 말을 걸면서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페오도르에 따르면 대화란 행동이 익숙하지 않아서 초반에는 그의 말을 따라하며 대화를 학습하고 있었다고 한다. 자신의 상황을 대략적으로 추측한 그의 말에 어느정도 놀라움을 표한 빌렘은 페오도르에게 힌트를 주어 자신이 세니오리스의 저주에 당했고 17종의 짐승중 하나임을 알려주며 자신의 한쪽눈을 금안으로 바꾼다.[46] 본인은 자신의 반신과 함께 이 세계가 종말에 이를때 까지 얌전히 죽어있을 생각이었지만 페오도르와 정신이 섞이면서 페오도르의 눈이 비추는 환상체임을 밝힌다. 능글맞게 대화를 이어나다가 마지막에 페오도르의 부유대륙국 낙하 계획을 듣게되고 협력을 부탁받는다.

부유대륙국을 추락시키기 위하여 짐승의 힘을 쓸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페오도르의 말에 거절하지만 휴업중이라는 말을 듣고 부유대륙국을 멸망 시키고 싶어하는 짐승이 아니냐는 페오도르에게 자신은 <최초의 짐승(샨토르)>의 아종이며 짐승의 자신을 품고 1인분의 인생을 살아온 자의 기억도 있고 빌렘이 "싸움을 하려면 상대의 얼굴을 보고 나서 하라"했다며 생존자들이 사는 모습을 지켜보겠다고 한다.

어느 여관에서 다시 대화하며 요정들을 지키고 싶어하는 페오도르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도와주겠다고 한다. 페오도르에게 자신과 깊게 연결되있기에 자신에게 힘의 사용을 부탁하면 마음껏 힘을 사용할수 있을거라고 밝힌다. 다만 총 3번이 한계로 페오도르가 능력을 사용할 때 마다 대가를 받아간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3번째 능력을 사용할 때에는 자신을 잃게 될거라며 경고한다. 대화의 끝에는 페오도르가 빌렘에 대하여 들려달라고 하고 빌렘에 일생과 빌렘이 알고있는 지식을 말해준다.

모우르넨의 아침이 터지고 페오도르는 라키슈를 멈추기 위하여 마지막 3번째 힘을 사용하지만 어떤 변덕에 의하여 페오도르에게 대가를 받아오지 않는다.

모우르넨의 사건이 해결되고 여전히 링크가 되어있는지 페오도르의 정신속에 수정의 형태를 한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상당히 인간의 감정을 습득한건지 페오도르의 기분을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모습을 보인다. 빌렘 자신처럼 육체는 멀쩡하지만 알맹이가 없는 시체상태인 페오도르에게 돌아가고 싶지 않냐고 물어보지만 별로 아쉬운 일이 없어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자 자신은 500여년간 빌렘과 함께 있었기에 그런 말은 통하지 않는다고 웃으며 반박하면서 빌렘과 페오도르는 꼭 닮았기에 미련이 남아있음을 안다고 언급하곤 사라진다.

그 후 소금절임통 (0번 기밀창고)에서 부활하였지만 불안정한 상태로 인해 백지상태로 깨어난다. 이후에 어느 신문기자를 만나 그의 집에 신세를 지게되고, 주위를 따라다니며 엄호를 하기도 한다.[47]

그와중에 페오도르가 일으킨 사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기존에 자신이 잘 알고 있던 파니발과 코론을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소금절임통(0번 기밀창고)에서 퍼지기 시작한 <열한 번째 짐승(크로와이언스)>을 <최초의 짐승(샨토르)>의 능력으로 막고 돌아가는 도중, 자신을 추적한 파니발과 만나게되어 전투(대련)를 하게 되었으며, 전투가 끝나고 파니발에 의해 현재 빌렘과 페오도르가 어딘가 섞여있는 상태라는 게 드러난다.[스포일러]

이 때의 부활은 단순히 우연에 가까운 것으로, 짐승의 영향 부분은 페오도르가 끌어간 탓에 하얗게 석화된 상태였으며 어디까지나 임시로 붙어있는 정도였다. 물론 육체는 세니오리스의 영향으로 죽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마력은 일으킬 수 없고, 이 때문에 검을 정비할 때도 자신의 마력이 아닌 동조석을 이용하게 된다.[48] 그러나 최후의 짐승 토벌전에서, <최후의 짐승> 토벌 직후 페오도르가 떨어져 나가고 짐승의 혼백체가 다시 빌렘에게 되돌아오게 된다.

이후 란투르크의 사령술을 이용해 '빌렘의 혼'을 '빌렘의 시체'에 빙의 시켜 시체 상태로 부활하고 네프렌보다 먼저 요정창고에 도착하게 된다. 그리고 네프렌 도착 후 2번섬의 짐승 토벌을 위해 요정창고에 '화살촉[49]'을 요청한다. 하지만 란투르크의 주장인 성검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요정병이 아닌 요정병 자기 자신이 가고 싶으면 가는 거고 안 가면 그만이라고 한다. 이후 나이글라토와 요정창고에 관하여 이야기 하는 도중 찾아온 유디아와 함께 유적 병장 보관창고로 가서 알미타의 '파쳄'과 유디아의 '프로디톨'을 본 후 여러가지 이야기를 한다.[50]

그러나 최종권에서 사령술을 이용한 부활은 오래 가지 못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유는 세계가 이물을 감지하고 지우려 든다는데, 문제는 빌렘에게 깃든 최초의 짐승의 존재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지우지 못하고, 역으로 시간이 지나며 빌렘이 세계를 부패시키게 된다고. 이걸 알고 있던 빌렘은 요정병들이 2번섬 토벌을 떠난 직후 네프렌과 함께 1번섬 성선으로 떠나 가디언들을 처리하고 성선을 강탈한다. 이후 2번섬 토벌 중인 티아트에게 배는 준비 되었으니 데리고 나오라는 말을 전하고 그 말을 따라 데리고 나온 세계를 부패시키는 짐승인 몬트샤인을 반쯤은 성신인 네프렌과 함께 성선을 타고 다른 세계로 떠나가게 된다.[51]


3. 능력[편집]


종말에 뭐 하세요? 시리즈의 최강자 라인이며 레벨은 81이다. 전성기에는 창조자인 성신(비지터스)급은 아니지만 지신(포토)급과 비빌만 했으며 목숨 걸고 금주를 남발하여 동귀어진이긴 했다만 단신으로 지신중 한명인 흑촉공(이본 캔들)을 쓰러트렸다.

평범한 인간이지만 노력[52]만으로 준용사(콰지 브레이브)까지 올라갔으며 결국에는 인류 최후의 방어선 7인에 포함되게 된다. 자신의 부족한점을 메우기 위하여 여러가지 기술을 배웠다. 그 중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은 마력 중독 대처 시술, 성검 조정술, 앵찬붕질, 용란겁정이다.[53][54]

여러가지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규용사(레귤러 브레이브)에는 도달하지 못하였다. 허나 작중 릴리아의 말을 따르면 릴리아 다음 정규용사는 빌렘으로 추측된다.[55]

500년 후 깨어나서는 금주 남발로 인한 부작용으로 힘든 모습을 보여주지만 죽을 마음으로 싸우면 단신으로 깊이 가라앉는 여섯 번째 짐승 (테이메레, 티메레)를 쓰러트릴 수 있었다. 그리고 샨토르화 되어 마력을 제외한 모든 신체 능력이 돌아왔을 당시에는 당시 부유대륙군 최종 방어선인 현역 요정병들을 상대로 주먹으로 싸우며 아이세아를 리타이어 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56] 과거에서는 점프를 하는것 만으로도 하늘을 나는거처럼 표현되었으며 용란겁정을 사용하여 지반을 무너트리기도 하였다.

작중 스승인 닐스의 말로는 검술 재능 자체는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는 있지만 빌렘에게는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재능'이 결여되어 있으며 그렇기에 닐스가 가르쳐주는 검술들은 대부분 인간의 그릇을 벗어나야 다룰 수 있어 다루지 못하였다고 한다.

2부 후반에서는 결국 재능있는 딸들에게 기량만은 검술은 파니발, 격투술은 코론에게 따라잡혔다고 한다.[57]

라이트노벨 공식 정보 사이트에서는

"제대로 된 용사가 되고 싶었지만, 결국 되지 못한 소년, 클래스 체인지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채 무작정 레벨을 계속 올리다보니 스테이터스와 보조 스킬들이 모두 카운터 스톱이 되어버린듯한 사람. 거기까지 열심히 했는데"이 무기는 스토리 사정으로 너한테는 못주겠어, 미안해?"라고 하면 그거야 무기력해진다 말이죠"

라고 설명하고 있다 양산형 성검이 아닌 고위 성검급[58]을 줬으면 어땟을까 라고 생각하게 된다.

최근 작가가 트위터에 적은 TMI에는 게임처럼 표현해서 릴리아와 비교했을 때 릴리아는 1포인트로 101가지의 마스터급 검술을 배우는 치트라면 빌렘은 노력만으로 101포인트로 101가지의 일반 기술을 배우는 식으로 강해졌다고 한다. 이런 모습을 본 릴리아는 "아니, 그, 치트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할 말은 아니지만, 혼신의 힘으로 치트를 따라오는건 정말 모르겠네"라고 평했다고. 또한 500년 후 석화가 풀리고 스킬이 전무해진 크톨리 시대를 본 빌렘은 운이 좋게도 자기 혼자 스킬 박람회 상태였기 때문에 현 상황에 필요할 것 같은 스킬을 가르쳐줘서 단기간에 파워업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4. 기타[편집]


  • 걸어다니는 플래그 메이커. 1부 5권 동안에서만 직접적으로 호감을 밝히는 레귤러 캐릭터가 5명이나 된다. 릴리아는 빌렘을 정규 용사로 만들지 않으려고 전혀 하고싶지도 않은 용사 노릇을 했으며 크톨리는 마지막까지 빌렘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나이글리토는 빌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며 직접 표현했고[59] 아이세아는 6번째라... 며 시간만 있었으면 본인도 쟁탈전에 참가하고 싶었다는 말을 남긴다. 겉으로는 빌렘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크톨리는 나이지만 나는 크톨리가 아니라며 독백하는 등 엘크 역시 좋아하는 상태. 네프렌은 조용히 빌렘 옆을 사수한다.[60] 다만 알마리아가 빌렘을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작중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는다.[61]

  • 상당한 딸바보다. 알마리아에게 접근하거나 관심을 보이기만 해도 바로 무력제제를 하려고 할정도(...) 알마리아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넌지시 말한 스완에게 살기를 내뿜는가 하면 정신세계에서 알마리아에게 작업멘트를 치는 전우 나부르테리에게 나와서 한판 붙자고 하고[62] 알마리아를 좋아해서 계속해서 대시하는 테드에겐 죽으라며 발차기를 날리면서 티격태격한다.[63]

  • 여담으로 작가가 빌렘과 릴리아의 재능 관계는 도라에몽의 진구와 영민이 간의 관계에서 모티브를 땄다고 한다.

  • 2부 마지막엔 성선을 타고 다른 세계로 떠났기 때문에 작가의 차기작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64].

[1] 신인으로, 이 작품이 최초의 주연작이다. 그럼에도 상당한 연기 실력을 보여주어 이후 기대가 되는 성우.[2] 가끔 화자가 바뀌나, 주요화자는 빌렘이다.[3] 4권부터는 19세[4]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5] 브로치[6] 빌렘은 이 경험을 그냥 한 아기 고양이의 산책을 도와준거 같다고 한다.[7] 그릭은 빌렘이 제대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 줬으면 좋겠다며 추천을 한다.[8] 만약 이 부탁을 거절했다면 앞으로 일어날 모든일이 일어나지 않았거나 나중에 일어났을 것이다.[9] 이 세계관에서의 트롤은 힘이 다른 '표식 없음'과는 다르게 힘이 세며 인간이 멸망하기 전에는 인간을 먹는 걸 좋아했다.[10] 주황 초록 보라 벚꽃색[11] 창고라는 이름의 기숙사[12] 지금은 유적 병장(더그 웨폰)이라 불린다[13] 한때 정규 용사(레귤러 브레이브)를 지향했으며 준용사(콰지 브레이브)로서 성검(카리용)과 함께 있었던 자. 그리고 싸움 끝에 그 자격을 잃고. 지금은 텅 빈 껍데기처럼 살고 있는자. 라고 지칭한다[14] 약 10년 치 정도가 쌓인[15] 샌드위치와 커피[16] 네프렌이 이때부터 렌이라고 불러라고 했다.[17] 아이들 시점에서는 협박[18] 황금요정(레프러콘)[19] 로리콘[20] 용사들[21] 심지어 악몽도 꾼다.[22] 초록색 머리의 소녀[23] 이름은 필라콜리비아 도리오 애칭은 필[24] 크톨리에게 넘기면 빌렘이 알아서 그 짐을 대신할 걸 예상한 판단[25] 크톨리는 남들 앞에서는 달달한 음식을 안 먹기 때문에 크톨리의 방을 찾아가 따로 준다.[26] 렌은 추운 계절이라며 감기 걸릴 수 있다고 모포 대신 빌렘의 몸 위에서 자고 있었다.[27] 실제로 나이글라토는 빌렘을 마음에 두고 있다.[28] 크톨리를 돌보게 해달라는 요청을 대놓고 대현자에게 보이는 것.[29] 설명 중 1위 기관이 실언하는데 그 실언을 듣고 빌렘이 살의를 발산하자 새가 하늘에서 떨어지고, 고양이가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며, 같은 건물에서는 오한을 느끼거나 의자에서 굴러떨어지고 비명을 지르는 병사들이 생겼지만, 눈앞의 1위 기관은 느끼지 못한다.[30] 라피뎀시빌스[31] 다른 사관들도 연인을 비서관이라는 명목으로 데려갔을거라고 한다.[32] 기절하기 직전에 누군가 내려온 거 같다고 한다[33] 네프렌은 요정병이기 때문에 병기 취급 성검들과 함께 전투중 잃어버린걸로 처리됨[34] 초반에는 꿈의 주체인 빌렘이 모르는 책의 내용 같은 것들이 있는 걸 본다.[35] 그 꿈은 500년 후의 지상의 모습을 보는 꿈이며 어째서인지 굉장히 그리운 느낌이 든다고 하며 이 꿈을 꾼 사람은 나중에는 혼수상태에 빠진다고 한다.[36] 하늘에 날아간 검이 땅에 떨어질 정도의 시간[37] 현실과 가까운 재현도[38] 이 세계를 유지해야 한다.[39] 이 세계를 파괴하고 본래 있어야 할 모습으로 되돌려야 한다.[40] 기절 시키는게 너무 능숙하여 과거 자신이 암살자였나 하며 생각하게 된다.[41] 자세히 보면 소속기관이 "멸살 봉사 기사단"이라고 한다.[42] 크톨리와 비슷한 밝은 물색의 머리카락을 가진[43] 대련[44] 티아트의 검인 이그나레오의 특필 능력을 벌써 잘 사용하는 걸 보고 기뻐한다.[45] 그래서 라이트노벨 공식 사이트에 있는 관계도에서는 페오도르가 빌렘과 크톨리에게 적대감을 느낀다.[46] 즉 페오도르 속의 빌렘은 빌렘 본인이 아니라 샨토르다.[47] 엄호도중 만난 적에 대하여 예전 진계 재상 성가대가 만들어낸 키메라들과 감촉이 비슷했다고 말한다.[스포일러] 전 버전에서는 페오도르와 성격과 지식이 섞여있는 상태라고는 하지만 링크의 휴유증으로 기억이 섞여있는 상태라고 보인다. 그리고 다음 권인 8권 작가 인터뷰에서도 나온다. (빌렘의 인격에 페오도르의 기억이 섞여들어가 기억상실이 생겼다라나 뭐라나) 정확히는 '석화되어 발굴팀에게 깨어나기 직전까지의 빌렘'과 '소금절임 통에서 <죽은 흑마노>를 보기 직전까지의 페오도르'의 기억이 혼재.[48] 빌렘이 좋아하는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49] 라임 스킨식 표현[50] 남 일처럼 이야기하지만 사실 아무짝에 쓸모없는 불량검 프로디톨는 빌렘의 전용검이었다. 용사니까 네임드 검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받았다고.[51] 이 때 닐스의 제안을 떠올리며, 어디선가 다시 만난다면 "거절하더니 결국 그 꼴이냐" 라는 말을 할 거라 회상한다.[52] 일으킬수 있는 마력량도 평균 이하, 깨울 수 있는 성검도 양산형 성검, 주적은 간단한 것도 힘드며 용사 적성도 낮은편이다.[53] 작중 발언된것만 해도 마력 중독 대처 시술, 성검 조정술, 아지랑이 보법, 앵찬붕질, 용란겁정, 서 가르망드 곡도술, 혁장, 웅장, 호미, 침주, 희종철고, 심연안, 북성, 보적, 절대 분쇄 아빠 펀치[54] 성검 조정술에 대해서는 독자들 사이에 말이 많은데 일단 사기급 기술이 맞다. 수정전에는 "인류가 멸망하기 전에는 정비할 수 있는 정비술사가 따로 있어서 사기급 기술이 아니다"라고 하지만 국가가 직접 키워온 기술임으로 인류가 멸망하기 전에도 무형문화제 같은 느낌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극히 적었을 것이다. 그리고 ex에서는 빌렘에게 직접 가르쳐준 스승도 전장에서 조정을 하는거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재주가 아니라고 한다.[55] 수정전 정규용사가 되지 못한 이유를 너무 행복한 삶을 살아버렷기 때문이라 하지만 밖으로 보여야할 용사는 이런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야지 강한게 이해가 된다. 이런 식의 논리라고 작중에 표현된다.[56] 심지어 당시 아이세아는 마력의 방어막을 뚫고 한번에 리타이어 시킨거다.[57] 하지만 빌렘은 자기보다 훨신 달인들의 상대로 싸워왔고 거기에 숙련되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어렸을 시절보다 더 제압하기 쉬워졌다고. 실제로 7권 막바지에서 불완전하게 부활한 빌렘과 파니발이 검술로 붙었는데 파니발은 매우 빠르고 기술적으로 정교한 딱봐도 재능이 뛰어난 자의 검술이었으나 빌렘은 얼핏보기엔 어설퍼보이고 그리 빠르지도 않은 검술을 구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렘에게 쉽게 제압당했다.[58] 대표적으로 라피뎀시빌스, 인사니아, 발걸리스 등등[59]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지만 연애감정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라고 한다. 그냥 인생의 파트너로 해도 좋다는 애정과 호의정도.[60] 다만 사랑은 아닌 동질감에서 비롯된 호감. 500년 후에 깨어나 어디에도 소속될 수 없고 공허했던 그와 삶의 실감을 느끼지 못하고 공허한 자신과 닮아서, 곁에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다.[61] 확실한건 아니지만 빌렘을 아빠라고 부르고 빌렘이 좋아했던 여자에 대해 이야기할때 좋아하면서 못된딸 노릇을 해볼까라고 한것을 보아 알마리아는 빌렘을 연인의 감정보다는 가족으로 보고있을 확률이 높다.[62] 빌렘왈, 묘비에 새길 코멘트 정도는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63] 하지만 이렇게 티격태격해도 빌렘은 나름 테드수준에 맞춰서 발차기를 날리는거고 내심 테드를 인정하는지 나없이도 알마리아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냐고 물어보기도 한다.[64] 예로는 빌렘의 스승인 닐스도 설정상 작가의 전작 세계관의 인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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