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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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스(Bilis)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타갈로그어로 '빠름, 쾌속'을 의미한다. 2006년 태풍이 중국에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혀 제명되었으며, 이후 '말릭시'로 대체되었다.
2000년 8월 19일부터 8월 23일에 걸쳐 서부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한 태풍으로 중국, 대만을 거쳐 한반도로 북상하였다. 8월 23일 열대저기압(TD)으로 약화되고 1일 뒤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 당시 최저기압이 920 hPa, 10분 최대풍속은 57 m/s(204 km/h)이었다. 등급은 사피어-심프슨 허리케인 등급을 기준으로 5등급의 슈퍼태풍, 일본 기상청은 맹렬한 태풍으로 관측하였다.
'빌리스'는 중국과 대만에 엄청난 재산피해를 남겼는데, 이는 중국에서만 57명이 사망하고 5억 3400만 달러의 재산피해를 남겼으며 대만에서 14명이 사망하고 1억 3400만 달러의 재산피해를 기록했다. 태풍의 세력이 상당했고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되었음에도 중국 동부를 비와 바람으로 휩쓴 뒤 한반도에 직격하여 약 4일에 걸쳐 폭우가 쏟아졌다.
열대폭풍 세력임에도 엄청난 양의 비를 동반하여 중국과 대만, 필리핀에서 총 859명의 막대한 사망자와 재산피해를 발생시켰으며 이로 인해 결국 제명되었다.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중국 후난성에서는 홍수와 산사태로 526명이 사망했으며, 현지에서는 100년간 보지 못했던 최악의 홍수라고 한다. 또한 광시에서 39명, 광둥성에서 183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전문가들은 태풍이 내륙에서 약화되면서 정체한데다가 남중국해의 몬순과 겹친 것이 대폭우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 태풍은 우리나라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는데, 발생부터 소멸 이후까지 장마전선에 막대한 수증기를 공급하면서 2006년 장마가 기록적인 습한 장마로 남는 데에 기여했다. 이후 발생한 태풍 개미 역시 비슷한 경로를 타면서 장마전선을 강화시켰다.
1. 개요[편집]
빌리스(Bilis)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타갈로그어로 '빠름, 쾌속'을 의미한다. 2006년 태풍이 중국에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혀 제명되었으며, 이후 '말릭시'로 대체되었다.
2. 2000년 제10호 태풍[편집]
2000년 8월 19일부터 8월 23일에 걸쳐 서부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한 태풍으로 중국, 대만을 거쳐 한반도로 북상하였다. 8월 23일 열대저기압(TD)으로 약화되고 1일 뒤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 당시 최저기압이 920 hPa, 10분 최대풍속은 57 m/s(204 km/h)이었다. 등급은 사피어-심프슨 허리케인 등급을 기준으로 5등급의 슈퍼태풍, 일본 기상청은 맹렬한 태풍으로 관측하였다.
'빌리스'는 중국과 대만에 엄청난 재산피해를 남겼는데, 이는 중국에서만 57명이 사망하고 5억 3400만 달러의 재산피해를 남겼으며 대만에서 14명이 사망하고 1억 3400만 달러의 재산피해를 기록했다. 태풍의 세력이 상당했고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되었음에도 중국 동부를 비와 바람으로 휩쓴 뒤 한반도에 직격하여 약 4일에 걸쳐 폭우가 쏟아졌다.
2.1. 진로 경과[편집]
3. 2006년 제4호 태풍[편집]
열대폭풍 세력임에도 엄청난 양의 비를 동반하여 중국과 대만, 필리핀에서 총 859명의 막대한 사망자와 재산피해를 발생시켰으며 이로 인해 결국 제명되었다.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중국 후난성에서는 홍수와 산사태로 526명이 사망했으며, 현지에서는 100년간 보지 못했던 최악의 홍수라고 한다. 또한 광시에서 39명, 광둥성에서 183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전문가들은 태풍이 내륙에서 약화되면서 정체한데다가 남중국해의 몬순과 겹친 것이 대폭우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 태풍은 우리나라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는데, 발생부터 소멸 이후까지 장마전선에 막대한 수증기를 공급하면서 2006년 장마가 기록적인 습한 장마로 남는 데에 기여했다. 이후 발생한 태풍 개미 역시 비슷한 경로를 타면서 장마전선을 강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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