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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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언스
'Billions'
파일:billions_season5.jpg
장르
드라마
제작
브라이언 코펠맨, 데이비드 레비언, 앤드류 로스 소르킨
출연
폴 지아마티, 대미언 루이스, 매기 시프
방송 기간
2016년 1월 7일 - 방영 중
시즌 1: 2016년 1월 7일 - 2016년 4월 10일
시즌 2: 2017년 2월 19일 - 2017년 5월 7일
시즌 3: 2018년 3월 25일 - 2018년 6월 10일
시즌 4: 2019년 3월 17일 - 2019년 6월 9일
시즌 5: 2020년 5월 3일 - 2021년 10월 3일
시즌 6: 2022년 1월 23일 - 2022년 4월 10일
방송사
파일:Showtime(미국 방송) 로고.svg
링크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파일:TVING 로고.svg[1]
시청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초기.svg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
2. 예고편
3. 등장인물
4. 에피소드
4.1. 시즌 1
4.2. 시즌 2
4.3. 시즌 3
4.4. 시즌 4
4.5. 시즌 5
4.6. 시즌 6
5. 평가
6. 기타


1. 개요[편집]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득을 취하는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야심찬 연방 검사가 그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시작한다.

빌리언스(Billions)는 쇼타임(Showtime)에서 방영 중인 미국 드라마이다. 연방검찰 뉴욕 남부지검 검사장 프릿 바라라와 헤지펀드 매니저 스티브 코헨의 법정 다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2]

2016년 1월 7일 처음 방영한 이후로 많은 시청자와 평론가의 호평을 받았고, 현재에는 쇼타임을 대표하는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작중 OST는 ESKMO가 담당한다.


2. 예고편[편집]




캡션




3. 등장인물[편집]


미국 법조계와 재계를 동시에 다루면서 교차시키는 정치 드라마, 경제 드라마이자, 화이트 칼라 범죄물이기 때문인지, 작중에서 나오는 중심 등장인물들은 절대 선역도 절대 악역도 없다. 중심 등장인물들은 정치적 감각과 권모술수에 대한 이해가 평균적으로 높으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자신의 이득이나 생존을 위해서라면 그 누구든, 어떤 사건이든 이용할 수 있는 이기심을 드러내는 편. 당장 척과 액스는 언젠가 웬디도 불평섞어가며 지적했을 정도로 사고방식이나 성격이 굉장히 서로 닮은 구석이 많을 정도. 어떻게 보면 동족혐오에 더 가깝다.

풀네임은 찰스 로즈 주니어(Charles Rhoades Jr.). 척은 애칭이다.
시즌 3까지는 월가 금융범죄를 담당하는 연방 검찰(US Attorney)[3]뉴욕 남부지검 검사장, 시즌 4에는 뉴욕주 법무장관으로 선출되는 예일대학교[4] 출신 법조인. 모티브는 프랫 바바라와 엘리엇 스피처.
부동산 거부인 아버지 찰스 로즈 시니어 밑에서 자란 금수저 출신이며, 기본적으로 경제사범에 있어선 무패기록을 달리는 능력있는 검사장이다. 금융 재벌들이 무서워 하는게 천문학적 벌금이 아니라 헤지펀드 면허라는걸 알기 때문에 사법거래를 통해서 불기소 대신 밥줄을 끊어버리는 전략으로 능수능란하게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협상을 한다. FBI를 부하처럼 부리며 척 로즈의 사건이라고 하면 FBI 요원들이 자청해서 잔업이나 야근을 묵묵히 받아들일 정도로 평판이 좋다.
부인은 액스 캐피탈에서 퍼포먼스 코치로 일하는 웬디 로즈. 슬하에는 아들 하나와 딸 하나가 있다.
겉으로 아버지의 영향력과, 부인 웬디 로즈의 천문학적인 수입에 대해 심한 컴플렉스를 갖고 있는것 처럼 보이나 사실 이 양반도 부동산 재벌의 독자로 태어난 금수저 출신이다. 아버지의 후광으로 충분히 떵떵거리며 살 수 있는 금수저지만 자존심 때문에 아버지에게 경제적으로 손을 벌리기를 한사코 거부한다.[5] 그러나 평생 한 자리 해보지 못한 데 대해 열패감이 있는 아버지의 명예욕만큼은 그대로 물려받아 척 본인 역시 출세에 목이 말라 있는 상태. 그래서 공직에 집착[6]하고, 액스의 내부자거래 혐의를 제대로 기소해 유죄판결을 내려고 애쓴다. 공익에 대한 의무감이 없는 것은 아니고, 아무래도 집안이 거부이니만큼 뇌물같은 금전적 부패는 없으나 아버지와 아내의 직장덕에 이해충돌 곤란한 상황과 가족과의 갈등을 겪는다. 기본적으론 자신의 마조성향과 야망을 우선시하는 권력욕에 충실한 인물이다.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직권남용과 부당거래는 물론이고, 아무도 모르게 물밑에서 꾸미는 음모권모술수에 천재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 웬디의 표현을 인용하자면 내가 본 가장 뛰어난 사냥꾼이자 암살자이자, 최고의 전략분석가라고. 최종목표는 정계진출로서, 그 시작으로 뉴욕 주지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생활적으로는 천성적으로 마조히스트&서브미시브로, 부인인 웬디를 BDSM에선 주인님으로 모시고 있다. 얼마나 마조히스트냐면, 바닐라적인, 그야말로 평범한 섹스는 사실상 불가능[7]할 정도고, 웬디가 마조히즘을 풀어주지 못하거나 않으면, 허락받는 절차를 거친다지만 제 3자나 업소를 필요로 할 정도다. 이런 성향이 생긴 배경 또한 이래저래 아버지 탓[8]이 꽤 컸다는 모양. 천문학적인 신탁재산을 엑스로드를 잡으려 일부러 날려버리고, 헤드헌팅 업체에서 로펌 이직 조건으로 1년은 회사돈으로 그냥 놀고, 그 후 부터는 1년에 6달은 놀고, 나머지 6달만 전용기 타고 다니며 전화 몇 통씩만 해주면 전세계를 놀러다녀도 아내보다 더 많은 보수를 주겠다는 전관예우를 제안 받지만 결코 그런 호사를 누릴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는 척 로즈가 정의감에 불타서가 아니라 뼛속까지 마조히스트라 그런 호사를 즐기며 사는 생활을 역설적으로 고통스러워 견딜수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시즌 4때는 자신의 마조히즘&서브미시브 성향을 아웃팅시키겠다는 협박을 받지만 역시 그 성향이 발동해서 아내와 상의 없이 커밍아웃한다. 덕분에 부인인 웬디가 아웃팅을 당해버렸지만. 이 일과 여러 일들을 계기로 시즌 5에선 이혼하고 돌싱이 되어 예일대 교수와 사귀었다가 또 헤어졌다. 그 뒤엔 원형탈모와 전면탈모 이후 남은 금발 머리도 유지를 포기하고 새하얗게 센 머리로 가는 중.

풀네임은 로버트 액슬로드(Robert Axelrod). 바비는 애칭이다. 하지만 정말 친한 사람들에게는 액스라고 불리는 편.
자신의 성을 딴 헤지펀드 액스 캐피탈(Axe Capital)의 펀드매니저억만장자[9]. 모티브는 유명한 헤지펀드 SAC Capital의 펀드매니저이자 뉴욕 메츠의 구단주 스티브 코헨.
아버지는 어머니와 자신에게 가정폭력을 벌이는 화이트 트래쉬인데다 결국 집을 나가고, 이후 어머니와 자란 한부모 가정에, 그야말로 쥐뿔도 없이, 어렸을 적부터 신문배달부터 시작할 정도로 온갖 일을 거친 흙수저 출신[10]으로서 자기 이름을 건 헤지펀드까지 만들어낸 입지전적인 인물. 대학은 호프스트라 대학교를 나왔다고 한다.
9.11 테러 때, 자신과 같이 일하던 금융회사 동료들이 있던 제1 세계무역센터에 비행기가 충돌한 그 순간, 마침 실적 저조로 해고절차를 밟게 되어 제2 세계무역센터에 있었던 그는 말 그대로 찰나의 귀신들린 타이밍을 잡아내서[11] 막대한 실적을 내고 살아남았던 것이 액스 캐피탈의 시작. 이 일 이후로 그때 있었던 9.11 테러의 희생자들과, 금융사의 유가족들을 위한 자선 사업과 장학금을 신경써서 매년 챙겨줄 정도로 각별히 여긴다. 부인인 라라 액슬로드도 9.11 테러가 일어난 혼돈 속에서 만났었다고.
흙수저에서 확 성공한 억만장자치고는 마약이나 성매매, 알코올 의존증같은 도덕적인 비행이나, 지나친 사치[12] 전혀 안 하고,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는 가정에 충실한 가정적인 아빠이자, 라라에게 헌신적인 남편[13][14]일 정도로 사생활에는 흠이 없을 정도다. 패션도 어지간해선[15] 소탈해보이는 옷[16]을 즐길 정도.
허나 비즈니스적으로는 동물적이고 예리한 직감적 투자감각은 물론이거니와, 강력한 자금력과 영향력, 인맥을 동원한 내부자거래뇌물, 지능적인 범죄적 공작 등을 동원해서 막대한 수입과 업계 내 영향력을 올리려 하는, 말 그대로 경제사범이다.
척이 전략분석과 물밑에서 거대한 음모를 꾸미는데 능하다면, 액스는 뛰어난 기억력과 높은 정보력을 완전히 사용할 수 있는 정보 분석력과, 보통 사람은 떠올리기 어려운 기발하거나, 실행하기 불가능해 보이는 발상을 기획하는 기획력과, 압도적인 재력과 정보력, 인맥으로 실현시키는 실행력이 무기다. 자신의 동료는 물적으론 최고로 챙겨주지만, 적에게는 그야말로 전력을 동원해 나가사키처럼 초토화 해버리겠다 폭압적인 분노의 화신. 그의 행동원리는 물욕 이전에, 더 높게, 더 많이 더 오래 올라가지 못하면 죽는다는 강한 확신에 기반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아득바득 더 성공하고,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더 오래 살아남아야 한다는 광기어린 강박을 갖고 있다.
과거사 덕분에 당연하겠지만 아버지에 대해 극도의 증오심을 갖고 있어서, 어머니가 아버지를 보고 측은지심에 바비가 선물한 렉서스를 줘버리고 혼다를 타는걸 알곤 엄청나게 화가나선 지금 이후로 아버지랑 만나거나 말이라도 했다간 엄마도 알거지로 만들어 길가에 버려버리겠다는 폭언을 해버릴 정도. 결국 그 문제의 렉서스는 발견하자 몰래 견인 후 폐차시켜 그 자리에 놔버렸다.
시즌 5에서 마이크 프린스와 척 로즈가 연합해 파놓은 함정에 제대로 걸려서 체포될 위기에 빠지자 액스 캐피탈을 마이크 프린스에게 20억달러에 급매하고 스위스로 망명한다.
시즌 6을 마지막으로 종영할 예정이였으나, 배우 대미언 루이스의 부인 헬렌 맥크로리가 암 투병 끝에 사망하여 심신을 추스리기 위해 시즌5를 마지막으로 급히 하차하고 애매하게 드라마가 종영하는가 싶었지만, 시즌 7제작과 함께 복귀가 확정 되었고, 12개 에피소드중 6개 에피소드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 마이크 프린스 (Michael Thomas Aquinius Prince) 역 | 코리 스톨 (Corey Stoll)
시즌 5부터 등장해 액스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다가 척과 동맹을 맺었으며, 시즌 6에서 액스를 대신해 2인 주인공 중 하나를 차지했다. 액스를 무너뜨리는 일에는 척과 손잡았지만 나중에 액스를 찾아가 '도망가게 해줄테니 액스 캐피탈을 내놔라.'라는 거래 제안을 하면서 사실상 척의 뒤통수를 쳤다. 이로 인해 시즌 6은 마이크 프린스와 척 로즈의 대립으로 이어진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대통령이 되려는 꿈을 품지만 척 로즈와 검찰청, 웬디 로즈와 왜그스, 그리고 테일러 메이슨과 바비 액슬로드 등 마이크 프린스의 적들이 이걸 막으려고 계휙을 꾸미게 된다.

  • 웬디 로즈 (Wendy Rhoades) 역 | 매기 시프[17] (Maggie Siff)
액스 캐피탈에서 심리상담을 해주면서 임직원들의 정신적인 문제를 듣고 극복시켜주는 퍼포먼스 코치를 맡고 있는 정신과 전문의. 액스 캐피탈에 고용되어 있지만 정신과 전문의인 만큼 출장 형식으로 다른 재계인사와 상담을 종종 할 때도 있다. 시즌 4에서는 액스 캐피탈 인사과장도 겸직한다. 척 로즈처럼 예일대학교 출신.
척 로즈와는 좋은 부부사이를 유지하고 있고, 척 로즈가 갖고 있는 천부적인 법조인적, 정치적 재능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액스와도 동료애적으로도, 우정으로서도 사이가 굉장히 깊다. 액스 캐피탈 임직원중 액스와 그냥 만날 수 있는 두 사람 중 하나. 액스는 액스 캐피탈의 개국공신[18]으로서 웬디를 꼽는데에 주저함이 없고, 그에 걸맞게 높은 연봉과 혜택, 선물[19]과 도움도 많이 줄 정도로 각별히 아낀다. 액스 캐피탈 내에서도 악역이자 실무적 조언자로서 왜그스가, 선역이자 정신적 조언자를 웬디가 맡는 식으로 포지션을 잡았기에 다른 임직원들의 신망도 굉장히 두터운 편.
다만 척과 액스가 법적으로 다투게 되면서, 양쪽 간의 관계때문에 매 시즌마다 척이나 액스와의 관계가 양극단으로 나빠졌다 좋아졌다를 반복하면서 그 사이에서 심한 줄타기를 하기도 했다. 특히 액스의 부인 라라 액슬로드가 정말 그녀를 싫어하는데, 라라 입장에서는 자신보다 더 액스의 마음 속에 깊이 들어와있는것 아닐까 하는 질투와, 척과의 대립이 시작된 후로는 척의 부인을 어떻게 믿냐는 불신이 섞여있다.
시즌이 가면 갈 수록 위선적인 면모와 함께 권모술수적인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정신과 전문의이자 금융업계 초일류 퍼포먼스 코치란 직업적 특성을 제대로 이용하여, 심리전문가로서 사람들의 심리를 읽고, 원하는 바를 잡아내어 호의를 능수능란하게 얻어낸 뒤, 자신의 의도대로 교묘하게 조종 및 이용해 낼 수 있다. 그 척과 액스의 갈등을 직접 삼자대면으로 중재하면서 둘을 연합으로 만든 건 바로 웬디가 만든 작품. 물론 그 이후 둘의 갈등을 간접적으로 불러있으키는것 또한 그녀다. 작중에서 그녀가 행한 심리조종을 간파한 사람은 테일러 메이슨 뿐이며, 그나마도 아버지와의 관계가 박살이 난후에야 간파하게 된다.
사생활적으로는 척 로즈와의 BDSM 부부관계에서 새디스트&도미넌트를 맡고 있는데, BDSM 클럽 오너에게 직접 배우고선 그 오너가 그야말로 천재적일 정도라고 평했을 정도. 하지만 바닐라적인 성향도 있기에 내심 그쪽의 욕구불만이 있으나 문제는 척이 천상 마조히스트&서브미시브라 해소해 줄 수가 없어서 척과의 갈등이 심각했을때는 그 불만을 다른 사람과 풀기도 했다. 거기다가 시즌 1때부터 척을 위해 배신했다 오해 받았을 때 액스에게 자신의 새디스트&도미넌트적 성향을 들켰어서 협박당한 적도 있었고, 기어코 시즌 4에선 척의 정치적 위기 돌파를 위해 아웃팅[20]을 당해버리기까지 하며, 이 일을 시작으로 결국 시즌 5에선 척과 이혼하고 돌싱이 되었고, 세계적 현대미술가와 연인이 되었다가 나중에 또 헤어졌다. 이후에는 액스가 자신에게 가진 이성적 호감을 자각했다.

  • 브라이언 코너티 (Bryan Connerty) 역 | 토비 레너드 무어[21] (Toby Leonard Moore)
풀네임은 브라이언 제임스 플린 코너티(Bryan James Flynn Connerty). 뉴욕 남부지검 형사부장이었다가, FBI 뉴욕지부 특별고문, 시즌 4에서는 척 로즈의 뒤를 이어 뉴욕 남부지검장이 되는 검사.
강한 정의감과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열혈검사로, 초반기에는 척의 왼팔로서 액설로드를 잡아넣기 위해 고군분투하였고 이후에는 액슬로드 수사를 전담하게 된다. 허나 척이 막후에서 계속 배후개입을 하고, 더불어 액스를 향한 심한 적대감으로 불법적인 공작을 하는 것에 실망하였다. 그러다 척과 액스, 웬디까지 얽히고 섥혀서 척이나 액스 중 하나가 고꾸라지는게 아니라 셋 다 고꾸라질 정도의 사건에서 진실을 밝히기 직전까지 갔으나 저 셋이 협력하여 사건을 묻어버리고, 척은 코너티를 남부지검에서 공개적으로 모욕하며 쫒아내버린다. 이에 척에 대한 적대감을 잔뜩 품고 FBI에서 특별고문으로 있다가 척이 법무부장관 족 제프코트와 관련하여 꾸미는 배후공작의 진면모[22]를 알자, '출세하여 힘을 가져야 정의를 실현할 힘도 생긴다'는 명분으로 제프코트와 결탁해 척에게 그대로 복수해버리고 척의 자리였던 뉴욕 남부지검장에 오른다.
시즌 4에선 뉴욕 법무장관으로 선출된 척을 제프코트 법무장관과 함께 고꾸라뜨리려 온갖 불법적인 공작까지 감수해가며 애쓰지만, 결국엔 코너티도 타락한 채로 지검장에서 불명예스럽게 검거당하고 만다.[스포일러] 시즌 5에선 교도소에 있었는데, 척의 공작 때문에 프로 도둑인 형의 힘이 필요하자 조건협상 중 척이 직접 동생 브라이언의 면회를 가달라 하여 등장, 수갑 풀리고 간수 가자마자 척에게 주먹을 날려 눈탱이를 만든 뒤 끌려가는걸로 등장 끝.

  • 마이크 와그너 (Mike Wagner) 역 | 데이빗 코스타빌[23] (David Costabile)
액스의 오른팔이자, 액스 캐피탈의 COO로서 사내서열 2인자. 애칭은 왜그스(Wags). 은근 나이가 많음에도 아직까지 술, 담배, 여자를 밝혀대는 천상 쾌락주의자.
부하들을 매섭게 갈구는 악질상사처럼 보이지만, 이는 사내에서 웬디를 선역으로 놓고, 자신은 악역을 자처했기 때문이다. 한 번 화나면 어떻게든 조져버리려는 액스가 직접 화내는 것보다는 이러나 저러나 나으니까.
웬디가 액스 캐피탈과 액스에게 정신적인 조언자라면, 왜그스는 액스 캐피탈과 액스에게 실무적인 조언자다. COO인 만큼 액스가 중대한 사업적인 결정을 내릴 때엔 무조건 옆에 있거나, 최소한 사안을 제일 먼저 듣는 사람 중 하나. 당연히 액스와는 사적으로도 굉장한 우정을 갖고 있다. 액스 캐피탈 임직원 중에서 웬디와 함께 액스와 그냥 만날 수 있는 단 둘뿐인 인물.
헤지펀드 고위직 임원으로서 올리는 고소득 덕분에 대책없이 오늘만 즐기며 온갖 향락을 탐하고 사는 사람[24] 같아 보이지만, 이는 사실 가족도 없어서 홀로 맞이할 자신의 죽음과 말년의 무력해질 자신을 굉장히 두려워하기에[25] 이를 잊어보려고 향락을 더 탐하고, 묫자리도 아무나 못 묻힐 정도로 아주 비싼 데를 알아보기도 하고, 맨디라는 딸이 있는데 마약중독자가 되어 브랜디란 예명으로 스트리퍼가 될 뻔했다가 벗기 전에 빼내고 재활시설에 보낸 뒤에도 같은 예명만 보면 트라우마에 빠지는 등, 의외로 진지하고 어두운 과거가 있는 캐릭터.
의외로 시즌이 가면 갈 수록 액스 캐피탈 내에서의 개그지분 1인자가 된다. 시즌 3에서 탄생한 스피로스&달러 빌 개그 듀오보다 훨씬 깨게 터트린다. 그 중 최고의 백미는 금융업계 최상류 사교클럽 입단신고식으로 한 여장[스포일러2]과, 포옹 전문가에게 포옹받고 아주 꺼이꺼이 통곡한 일.

  • 케이트 새커 (Kate Sacker) 역 | 콘돌라 라샤드 (Condola Rashād)
뉴욕 남부지검 소속 검사. 뉴욕 남부지검의 환승의 달인.
지검장 척 로즈를 지지하는 흑인 여성 검사이자 코너티의 히로인 1 정도의 비중에서, 극이 점점 진행될수록 어떻게든 편을 바꿔가면서 살아남는데도 정작 상대에게 결정적인 원수는 또 지지 않는채로 유지하는 비범한 처세술을 가진 인물. 최종목표는 척처럼 정계 진출이다. 다만 그녀가 타격대상으로 삼는 대상[26]만큼은 나름대로 선악관에 기초하여 두고 있단 건 특이점. 시즌 5에서는 말 그대로 척 로즈의 오른팔에 가까워졌다. 재계에 큰 영향력을 가진 기업인 아버지 프랭클린 새커(해리 레닉스 분)를 두고 있으며, 그녀의 정치적 감각에 많은 도움을 주는 모양이다. 허나 그 아버지가 회사의 이익 및 태어난 곳 재개발 사업에 액스가 제일 맞다고 판단해 액스와 협력하기로 했단 것에 심란해하고 있다.

  • 테일러 메이슨 (Taylor Mason) 역 | 아시아 케이트 딜런[27] (Asia Kate Dillan)
극이 진행될수록 제 3의 주인공이자 빌리언스의 성장형 주인공. 시즌 2에서는 인턴으로 입사 후 빠르게 액스 캐피탈 인사과장까지 올랐고, 시즌 3에서는 액스 캐피탈의 CIO[28] 겸직, 시즌 4에서는 자기 헤지펀드인 테일러 메이슨 캐피탈의 펀드매니저가 된다. 북미 주류 창작물 역사상 최초로 논바이너리 젠더 설정을 공개적으로 가진 캐릭터.[29] 그래서 자신에 대한 3인칭 대명사를 남성형인 He/His/Him이나, 여성형인 She/Her이 아닌 They/Their/Them으로 불러달라 한다.
그 액스마저도 조건부적으로 능가하는 뛰어난 통찰력과 판단력, 그리고 가공할 만한 지능을 통해 액스 캐피탈에서 순식간에 떠오른 루키로서 인사과장에 올랐고, 시즌 2 마지막화때 액스에게 닥친 최대의 위기 속에서 액스가 구속되기 전에 왜그스나 매피, 달러 빌 같은 측근들을 전부 제치고 액스의 지시에 따라 CIO에 임명되었다. 액스의 혜안은 정확하여, 시즌 3에서 액스 캐피탈을 액스가 구속을 면한 뒤 복귀했을때 온전한 상태 그 이상으로 넘겨주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다. 허나 액스는 액스 캐피탈이 자신의 부재동안 자신 스타일대로가 아니라 테일러 스타일로 변한 것이 영 마음에 안들었기에 테일러에게 능력 미만의 대우를 하고, 의견에 대한 인정을 해주지 않고 자기 손에 묶어놓으려는 태도를 보였다. 이를 느낀 테일러는 갈라서지 않으면 단물만 뽑히다가 숙청당할 것이라 직감한다.
결국 독립하기 위하여 독자적으로 퀀트 프로그램을 확보한 뒤에, 액스의 투자자들을 비밀리에 포섭하여 자금 유치를 하고, 액스 캐피탈의 직원 중 유능한 믹 댄지그는 액스 캐피탈에 대한 도덕적 회의를 기반으로, 매피는 원래 테일러에게 중흥된 것과 테일러 메이슨 캐피탈에서 파트너십으로 포섭했다. 허나 벤 킴과 웬디도 포섭하려 했으나 각자 '끌어들이려고 일부러 상황조성 후 이용했다'는 배신감에 포섭에 실패한다. 이렇게 자기만의 헤지펀드 '테일러 메이슨 캐피탈'을 설립하여 액스의 뒷통수를 척 못지않게 까버렸다. 이는 시즌 3 결말에서 그 견원지간인 척과 액스가 동맹을 맺는 시작점이 된다.
능력이나 인격적으로 이미 완성된 척과 액스와는 달리 이런저런 사건들을 겪으면서 성장하기는 하지만, 시즌 4에서 일어났던 전개들이 결과적으로 테일러 메이슨이 표면적으론 액스 캐피탈에 합병되는 형태로 더 오래 살아남게 되는[30] 편의적 전개로 돌아갔다는 평도 있어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

  • 족 제프코트 (Jock Jeffcoat) 역 | 클랜시 브라운[31] (Clancy Brown)
시즌 3~4의 미국 연방법무부장관(US Attorney general). 텍사스에서 태어났으며 시즌3에선 뉴욕 연방남부지검장이였던 척 로즈의 상관이였으나 척 로즈의 뉴욕 연방남부지검에 대한 지친 간섭으로 인해 척 로즈와 사이가 틀어졌다. 시즌 3에서 척 로즈가 뉴욕 주법무부장관과 함께 자신을 사법방해로 쫓아내려 하자 이를 무마하며 오히려 척 로즈를 지검장 자리에서 내쫓았다. 후임 남부지검장으로 척 로즈의 오른팔이였던 브라이언 코너티(시즌 2후반, 시즌 3 초반의 아이스 쥬스 사건에 척 로즈의 가족이 연관되어있다는 사실을 척 로즈가 은폐하는 과정에서 척 로즈와 사이가 틀어졌다)를 임명하였다. 시즌 4에서는 브라이언 코너티와 함께 뉴욕 주법무부장관(State Attorney general)으로 선출된 척 로즈와 여러 사건에서 대립하였고 족 제프코트와 브라이언 코너티의 선을 넘는 행동(법무부장관의 지검에 대한 지나친 간섭 등)에 질린 케이트 새커가 척 로즈에게 도움을 주었고 이후 척 로즈에 의해 미국 연방법무부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4. 에피소드[편집]



4.1. 시즌 1[편집]


내부자 거래로 의심되는 사건을 수사하는 지방 검사[32]

. 하지만 그의 아내와 헤지펀드계 거물 간의 긴밀한 관계로 인해 상황은 복잡해진다.

시즌
회차
제목
러닝 타임
1
1
파일럿 에피소드
59분
1
2
작명권
54분
1
3
염타임
56분
1
4
쇼트 스퀴즈
56분
1
5
풍족한 삶
59분
1
6
협상
59분
1
7
주먹을 날리다
57분
1
8
공격의 기술
57분
1
9
도니는 대체 어디에?
56분
1
10
삶의 질
58분
1
11
마법의 상상
57분
1
12
대화
57분


4.2. 시즌 2[편집]


액스 캐피털을 다시 최고의 헤지 펀드로 만들려는 액스. 그를 끈질기게 뒤쫓던 척은 법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치명적인 후폭풍을 맞게 된다.

시즌
회차
제목
러닝 타임
2
1
위기 관리
56분
2
2
일시 회복
57분
2
3
최상의 시나리오
58분
2
4
맹세
58분
2
5
통화
57분
2
6
인디언 4
59분
2
7
승리의 한 바퀴
57분
2
8
킹메이커
58분
2
9
제국은 소멸한다
58분
2
10
당신이 있든 없든
56분
2
11
금개구리의 시간
58분
2
12
가혹한 게임
60분


4.3. 시즌 3[편집]


성공, 권력, 명예. 그리고 그 정점은 언제나 돈, 돈, 돈이었지. 욕망을 경배하고 욕망에만 복종하는 두 남자 액스와 척. 한층 과감한 스캔들과 한층 살벌한 대결로 돌아왔다!

시즌
회차
제목
러닝 타임
3
1
경기는 계속되어야 한다
58분
3
2
곤살레스 씨를 찾습니다
55분
3
3
불안한 세대
57분
3
4
짜릿한 인생
57분
3
5
데스 스타의 약점
55분
3
6
오르톨랑 세 마리
60분
3
7
당신은 아니야
58분
3
8
윌버리의 이름으로
58분
3
9
물꼬를 터라
52분
3
10
뜻밖의 만회
58분
3
11
협상 전략
58분
3
12
치명적 트릭
55분


4.4. 시즌 4[편집]


높이 더 높이 올라가려는 남자. 빼앗긴 내 것을 되찾으려는 남자. 원수를 갚고 욕망을 이루기 위해, 척과 액스가 한배에 올랐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는 순간, 브레이크 없는 잔혹한 게임이 시작되리라.


시즌
회차
제목
러닝 타임
4
1
찰스 로즈의 원대한 계획
53분
4
2
흥분의 기제
57분
4
3
치킨타운
55분
4
4
모 아니면 도
59분
4
5
적절한 배움
58분
4
6
오락은 여기까지
59분
4
7
무한 게임
58분
4
8
결전의 밤
55분
4
9
아메리칸 챔피언
58분
4
10
새해 첫날
59분
4
11
도망자
59분
4
12
배신 게임
59분


4.5. 시즌 5[편집]


그들이 사는 세계엔,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다. 끝내 전쟁을 선포한 액스와 척. 충격적인 음모와 이합집산이 난무하고, 웬디와 두 남자의 관계도 묘하게 변하기 시작한다.

시즌
회차
제목
러닝 타임
5
1
신흥 데카
60분
5
2
시험의 시간
60분
5
3
뒷돈, 떼, 그리고 주먹
58분
5
4
기회 특구
60분
5
5
계약
60분
5
6
성 노동
59분
5
7
각성의 맛
55분
5
8
코펜하겐
59분
5
9
내부 분열
55분
5
10
자유
52분
5
11
승리의 끽연
60분
5
12
내 집은 어디에
60분


4.6. 시즌 6[편집]


2022년 11월 기준, 티빙에서만 독점공개되며 넷플릭스에 올라오지는 않았다.

시즌
회차
제목
러닝 타임
6
1
CANNONADE
52분
6
2
LYIN' EYES
49분
6
3
STD
49분
6
4
Burn Rate
49분
6
5
Rock of Eye
59분
6
6
Hostis Humani Generis
53분
6
7
Napoleon's Hat
56분
6
8
The Big Ugly
50분
6
9
Hindenburg
55분
6
10
Johnny Favorite
60분
6
11
Succession
59분
6
12
Cold Storage
60분


5. 평가[편집]






6. 기타[편집]


  • 한국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시즌5까지 시청할 수 있다. 파라마운트 플러스가 티빙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빌리언스의 공개가 확정되었다. 파라마운트 플러스 브랜드관 오픈 이후 신규 시즌의 경우 티빙에서 독점 공개한다. (시즌6,7)

  • 부유층 및 상류층의 이야기를 다루다보니 등장차량들이 꽤나 화려한 편. BMW메르세데스-벤츠는 기본에 메르세데스-AMG GT, 맥라렌, 부가티, 페라리, 람보르기니 같은 슈퍼카도 PPL로 나오며, 벤틀리,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포르쉐, 알파 로메오, 마세라티, 랜드로버, 재규어, 애스턴 마틴 등등... 안 나온 고급차 브랜드가 되려 적을 지경이다. 렉서스, 인피니티, 링컨, 캐딜락 차량도 출현했지만, 저 화려한 라인업엔 쭈구리로 느껴질 지경. 대중차 브랜드중에선 현대자동차 차량도 출현했다.
  • 매 시즌마다 유명인사들이 까메오로 출현한다. 메탈리카, 아프리카계 미국인 최초의 체스 그랜드마스터 모리스 애쉴리,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큐반, 한국계 미국인 셰프 데이비드 장 , 마리아 샤라포바, 록밴드 더 홀드 스테디, 케빈 듀란트, 솔트 배, 족코 윌릭[33], 베키 린치, 체스 그랜드마스터 히카루 나카무라 등등...
  • 선불폰 같은 게 아닌 이상 작중 인물들은 모두 iPhone을 쓴다. 당연히 협찬이다. PC와 랩탑도 모두 애플제품.
  • 은근히 오리엔탈리즘을 띄이는 드라마로 비빔밥, 뚝배기불고기 같은 한식들도 심심찮게 나오고 코너티가 일본 바둑 용어에 빗대어상황을 설명한다거나 왜그스가 고급 일식 레스토랑의 스시 장인에게 보이는 존경심과 예찬은 그렇다쳐도, 결정적으로 카미카제 정신을 부르짖는 백인 퍼포먼스 코치 캐릭터가 나온다던지[34], 어느정도 있긴 하지만 위에 나온 한국 대기업 최고책임자급 엔지니어 자살사건도 한국식 기업문화보다는 일본식 기업문화에서 흔한 일이다.
  • 의외로 그동안 작중에서 일어난 온갖 권모술수에도 불구하고 그 권모술수나 등장인물들에 의해 직접 살해당하거나 자살한 사람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애시당초 주역 등장인물들이 워낙 지능적이고 권모술수가 뛰어나다보니 물리력이나 외압으로 사람을 죽이는 수따윈 쓰지 않고 협박 후 침묵시키기, 사법거래로 회유, 외국으로 쫒아내기, 생명을 연명시킬 방법이 있지만 그 방법을 차단하여 죽음을 유도하는 등의 우아한(?) 방법을 더 잘 사용한다. 그나마 있었던 물리적 폭력이라는 것도 액스의 아들들을 차태워주며 놀아주기로 한 액스의 지인이 액스 아들들을 태우고 음주운전을 한걸 듣고 격분해서 수영복 차림으로 차 몰고 달려가서 얼굴에 주먹을 휘갈긴 거거나[35], 러시아 올리가르히(존 말코비치 출현)가 배경설정상 자기가 원하면 다 폭력으로 뺏는다면서 다리가 잘린 피해자를 등장시키고 이런 정도의 폭력을 행사할 성깔이 있다는 연출만 하거나[36], 스피로스가 타던 포르쉐를 달러 빌이 SUV로 쳐박아 차만 망가뜨리는 무력시위를 했다던지, 베키 린치가 웬디 로즈와 잠깐 싸운건 액스 캐피탈에 특강하려고 보여준 쇼일 뿐이었다.
  • 2020년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펜데믹의 여파로 시즌 5가 조기종영되었다. 2021년 추가 촬영분이 당초 시즌 6로 방영되기로 한 계획과는 달리 시즌 5로 편입되어 방영되었다.

● 미드만 봐도 '미국 검찰에게 수사권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다'의 좋은 예가 되었다. 극중에서 척은 검찰 자체적으로만 수사를 개시하고 종결하며 수사권의 범위는 제한 되지 않는다. 미국의 사법제도 역시 완전하지 않으나 국내 일부 진보들이 말하는대로 검사를 선출직으로 뽑지 않으며, 지역 자치와 납세자의 세금을 아끼려는 취지로 지자체 유급 공무원을 두지 않는, 즉 주민 인구가 수십 수백명 규모의 시골의 경우, 시장 처럼 보안관이나 의용 소방서장 선출직 내지 명예직으로 선출하는 경우가 있으나, 조금 큰 규모로만 가도 보안관은 정부 월급을 받는 공무원으로 동네이장이나 청년회장 데려오듯 아무나 선출하지 못하며, 중대 범죄가 빈번한 도시나 광역 단위 주 정부 규모로 가면 얄짤 없다, 법치를 훼손하며 직접 민주주의라는 명목으로 떼법으로 검사나 사법기관장을 선출하는것이 아니라 주지사나 시장이 임명한다. 선거시에 대체로 러닝메이트 처럼 전직 경찰이나 검사 내지 사법기관 출신을 임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법당국의 수장들은 임명직의 한계로 정치적 압력으로 수사권이 영향 받을 수 있기에, 수사 실무는 조직내에서 승진한 차장 (Deputy)가 실질적인 책임자이며, 임명직 장관 (長官), 청장(廳長)은 정치적 책임과 공보 역할만 담당하는 것이 관례이다.[37]
● 자료 출처 제이콥 임 미국 LA 지방검찰청 검사보( Deputy District Attorney), 한인검사협회(KPA·Korean Prosecutors Association) "미국 검사 수사권 없다는 주장 거짓", 미국 검찰에‘수사권’이 있나, 없나? "분명히 말하지만 미국 검사들은 수사(Investigate)를 하고 입건(charge)을 하고 그리고 기소(prosecute)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스티브 데스카노, 페어팩스 카운티 검사장) 미국 한인검사회 회장 제이콥 임을 비롯한 100여명의 한인 검사 들은 한국의 형사법 제도에 대해 한국 법조인 만큼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우려를 표명했다. 전세계적으로 영미권은 수사- 기소권이 분리 되어있고, 대륙법 계열의 독일 프랑스 일본등이 기존의 한국과 같은 형사 소송법 제도를 유지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작 미국에서는 검사의 권한이 광범위하며 전혀 제한이 되지 않고, 한국의 검찰보다 더 독립적이다. 이는 미국에 연수내지 유학을 다녀온 민변, 참여연대, 경실련 등 범진보 계열을 포함한 법조인들도 부인하지 못하는 사실이며 진영 논리와 상관없이 진보 계열에서도 검수완박을 반대한 논리적 근거였다. 출처 : 검수완박, 진보단체 반대 의견 귀 기울여야(서울 경제)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 변호사. 그리고 정작 일부에서 검찰의 권한을 부인한 영미계 국가들도 미국은 검찰 수사권, 영국 검찰은 경찰에 대한 수사 지휘권이 보장 된것으로 드러나 망신을 사기도 했다. 주요국 검찰 수사 및 지휘 (형사법의 신동향 57호, 수사- 기소 분리 형태의 모범으로 불린 영국은 과거 수사- 기소 분리에서 첨단 사건, 금융 범죄, 국제적 사건 내지 중대 범죄에 기존 체제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하에 1980년대 중대비리수사청(Serious Fraud Office, SFO), 조직범죄는 국가범죄수사청(NCA, National Crime Agency)을 신설하여 경찰의 독점적 수사 지위를 박탈하여 검찰의 수사를 참여 시키고, 2000년대 들어 경찰의 기소권을 아예 박탈하여 검찰에게 독점기소권을 인계 했으며, 사실상 선진국에서 검찰이 수사권이 없는 국가는 기존 영국 법 체계하의 식민지에서 독립한 캐나다와 호주가 유일하다. 이 나라들 에서도 경찰의 과도한 업무 부담과 사건 지연, 인권 보호와 피해자 권리 부재, 전문성 부족등으로 비판이 많다. 주요 선진국 검찰 권한 비교 (정웅석 한국형사소송법학회장) 따라서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이 영국계 국가 검찰의 수사 협조 권한 마저 박탈한 한국형 검수완박을 선진국 제도라고 호도하는건 사실 무근이다. 영국 중수청 ‘SFO’ 與-檢 진실게임…학계, 검찰 손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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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6 독점 공개[2] 실제 스티브 코헨이 운영했던 SAC Capital은 높은 수익률로 업계를 선두하는 헤지펀드였다.[3] 일반 형사 사법권은 주 검찰에 있으나 대형사건이나 첨단 금융범죄는 연방검찰이 담당한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 내지 대검찰청 옛 중수부나 현재 반 부패부 포지션[4] 폴 지아마티예일대를 졸업했다.[5] 공직에 있는 동안에는 아버지의 유산에 절대 손대지 않겠다고 공개 서약했다.[6] 오죽하면 웬디랑 같이 참석한 저녁식사 약속에서, 기어코 일할 때 그대로 입은 쓰리 피스 수트에 미국 공직자만 착용하는 성조기 뱃지 끼고 나와서 웬디가 그렇게나 안꿇리게 보이고 싶었냐는 식으로 질색한 적이 있다. 이는 척이 외모 컴플렉스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은 탈모에다가 배나온 중년 아저씨이니 남들 앞에서 미모의 여성인 부인 웬디 옆에서 비웃음을 당하지 않고 함께 서기 위해, 유일한 내세울 거리인 고위 공직자임을 강조하려고 쓰리 피스 수트와 뱃지를 차려입었던 것이다.[7] 웬디와 척이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BDSM 클럽 오너에게, 웬디가 '혹시 남편도, 듣기론 역할 바꾸기(스위치) 같은 거 있다던데 되지 않겠느냐?'라고 물어보자 클럽 오너는 '그런 사람들도 분명 있는데 척은 그야말로 천성적이라 절대 못바꾼다'라 단언할 정도로 마조히즘&서브미넌트 취향이 확고하다.[8] 조금씩 드러나는 찰스 로즈 시니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면 척은 심각한 가정폭력을 당했는데, 여성은 지배받기를 원하는 본성이 있답시고, 평온한 가정이란 당연한 것이 아니란 걸 각인시키기 위해 일 년에 두 번은 일부러 이유없이 척의 어머니에게 가정폭력을 자행했고, 이런 이유로 행했다는 얘기를 척에게 들려주질 않나, 친척이 멋대로 데려간 사창가에서 척의 동정을 강제졸업 시켜놓았는데 그 배후에 아버지가 있었다고 하질 않나....[9]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한 언급은 안나온다. 하지만 한 분기 적자를 면하기 위해 환율 투자를 하는 에피소드에서 50억불 까지도 넣겠다고 말하자 다른 헤지펀드 업자가 전재산의 절반을 투자 한 건에 집어넣느냐고 경악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걸로 전재산은 100억불 정도, 즉 대한민국 원으론 12조 원 가량으로 추정된다.[10] 과거회상에 따르면, 금융업에 종사하게 된 루트 자체가 평소의 행실과, 행운에다가 실력까지 따라준 결과다. 경마장에서 일하다가 경마장에 온 한 금융 매니저의 눈에 들어서(대신 단순한 친분이 아니라, 경마에 대한 날카롭고 정확한 분석력이 눈에 들었다고 한다) 증권맨 커리어를 시작했다고 한다.[11] 작중 동료들이 1타워에서 죽어나가는 데에도 바로 옆 2타워에서 유럽시장 항공주 공매도를 신나게 쳤다고 한다. 실제로 본인은 물론, 전 세계가 1타워가 테러당하는 것까진 항공사고로 생각했으니, 항공기가 세계무역센터를 정면으로 박는걸 두 눈으로 보았기에 액스에겐 확실함을 넘어선 정보였다.[12] 전용 헬기나 개인 제트기 소유, 엄청난 대저택 및 다수의 호화저택 보유, 자동차/오토바이 수집, 매일 출장하는 전속 셰프를 둔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그의 천문학적인 수입과, 보유 재산을 생각해볼때 다 무리없이 가능한 범위다. 개인의 수입 전체적으로 안 맞거나 높은 지출을 요하는 소비를 사치라고 하지, 액스 같은 거부가 회사 돈을 횡령한 것도 아니고 자기 돈으로 취미와 소비생활 무리 없이 하겠다는데 누가 어쩌겠는가?[13] 다만 이 부분은 액스가 육욕에 관심이 없다기보단, 라라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과, 위에서 나온 아버지의 가출을 겪으면서 '나는 내 아빠처럼은 되지 말아야지' 하는 심리에서 나오는 것. 작중에선 라라와 싸웠다가 라라가 아이들을 데리고 훌쩍 하루 내내 사라져버리자, 음성메시지 여러번 보내면서 달래고 어르고 하는 메시지 보내며 참다참다가, 전혀 대답 없고 어딨는지 알 수 없는 것에 결국 화가 끝까지 나서 '나도 이럴 줄 알았으면 존나 바람피우고 문란하게 살걸 그랬다!' 라는 식의 음성메시지를 남겼었다. 허나 라라가 돌아오고, 그 사라졌던 동안 휴대폰을 완전히 꺼버렸기 때문에 음성메시지를 아직 확인 안 했다는 것을 알고 몰래 다 지워버렸다.[14] 라라와는 시즌 2부터 자주 싸우다가 액스의 구속 때에 결정적으로 틀어졌다. 왜냐면 구속이 눈앞이지만 뒷정리는 다 깨끗하게 하고 가족하고 마지막 시간 보내다가 구속되겠다 약속했지만, 결국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토록 닮기 싫었던 아버지처럼 된 셈. 결국 시즌 3에서는 이혼하고 재산분할 및 양육권을 라라에게 넘겨주고 양육비를 매달 부치는 돌싱이 된다. 정작 돌싱이 되고 시즌 3의 재판도 무사히 넘긴 뒤 왜그스랑 문란한 파티에 가서 놀긴 하지만, 콜걸들의 애무를 받으면서도 굉장히 허무하고 부질없어하는 표정이 포인트. 이후 라라와 아이들은 캘리포니아로 이주해서 살게 되었고. 대신 액스가 경호인원은 붙여주고 있다. 현실적으론 라라 역의 배우가 하차하기에 이리 처리한 것이겠지만[15] 파일럿 에피소드때엔 캐주얼 수트를 입었다지만, 시즌을 거치면서 액슬로드는 정말로 엄청 중요한 일이 아닌 이상 포멀한 수트를 입지 않는다.[16] 어디까지나 그렇게만 보일 뿐이지, 시즌 전체적으로 입는 검은 후드집업은 캐시미어 가득 들어간 로로피아나후드집업으로, 심플한 스타일과 디자인을 가진 고가(2,295$)의 고급 후드집업이다역시 부자는 티 안 나는 고급 옷을 입는다더니...[17] 썬즈 오브 아나키의 히로인인 타라 놀즈를 연기했던 배우.[18] 9.11 테러로 미국 전체가 공황상태에 있을 때부터 액스와 함께했다. 9.11 테러로부터 얼마 안 지난 난리통 속에서, 액스에게 완전히 폭락한 자산 어떡할거냐고 고객들이 폭동 직전까지 갔을 때 모두의 앞에서 액스를 믿어보던지 아니면 그냥 좆된채로 남아있으시던지 결정하라며 일갈했던 때부터 액스는 웬디를 제일 고마운 사람 중 하나로 꼽는다.[19]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액스가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를 웬디 눈 앞에서 즉석으로 선물해준 적이 있다.[20] 척에게야 커밍아웃이지만, 성향을 밝히기를 거절했던 웬디에게는 아웃팅이다.[21] 존 윅에서 요제프의 친구 빅터를 연기했으며 데어데블 시즌 1에서 킹핀의 비서를 연기하기도 했다.[22] 당시 척은 자기 수사권을 멋대로 조종하려하는 법무부장관 족 제프코트를 쓰러뜨리고야 말겠다는 생각으로 음모를 꾸미고 있었고, 코너티는 척이 제프코트와 결탁했단 생각에 파보려 했었다.[스포일러] 어떻게든 척에 대한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합법적인 도청을 하긴 하였으나, 도청 내용 중에서 코너티의 청취가 제한되는 부분 속에 척의 결정적 위법증거가 있을거라 판단한 그는 결국 유혹을 못 이기고 제한된 도청기록을 몰래 들었다가, '지금 이 얘기를 듣고있다면 모든 도덕적 기준과 법적 기준을 어기고 있단 거겠지 코너티' 라는 경악할만한 내용을 듣는다. 척이 법무장관으로서 행했던 불법적 공작이 처음부터 척이 전부 계획한 함정이란 걸 깨달은 그 순간, FBI에게 체포당하고 만다.[23] 브레이킹 배드의 화학자인 게일 베티커를 연기한 바 있다.[24] 실제로 엄청나게 많은 자식들이 있다고 한다.[25] 자신이 한창 젊고 업계 초짜였던 시절, 자신을 포함한 부하들을 아주 잘 대해주고 잘 가르친, 왜그스 말론 업계에서 정말 좋은 사람인 헤지펀드 매니저 밑에서 일하면서 굉장히 존경하고 따랐는데, 어느새 업계에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어서 의아해하던 중 우연히 길거리에서 다시 만났다가, 심한 알츠하이머 환자가 되어서 자신은 물론, 아무도 못 알아보는 폐인이 된 것을 알고 그때부터 엄청난 충격과 공포에 시달리게 되어 더 쾌락적인 삶으로 잊어보려고 하게 된다.[스포일러2] 사실 좋은 묫자리 차지하려고 원래 예약했던 사람을 권모술수로 포기시켰던 거였는데, 그 사람이 사실 이 금융업계 최상류 사교클럽 회원이어서 회장과 함께 왜그스한테 복수하려고 가짜 입단허가증을 써준것. 당연히 왜그스는 클럽 멤버들에게 공개적으로 망신당하게 되었다.[26] 초기에도 지금도 당연히 액스, 그리고 척의 기소권에 대한 간섭이 이유라곤 하지만 확실히 무죄인 사람을 사법적 절차로 병사를 유도하려는 법무장관 족 제프코트 등.[27] 존 윅 3: 파라벨룸의 심판관을 연기한 배우.[28] Chief Investment Officer. 즉 최고 운용 책임자.[29] 이는 배우인 아시아 케이트 딜런이 논바이너리이기 때문이다.[30] 당연하지만 시청자들은 그 척과 액스가 연합해서 테일러를 조져버리겠다는데 어느 한쪽은(가급적이면 메이슨이) 확실히 고꾸라지게 될 화끈한 초전개를 기대했기 때문.[31] 쇼생크 탈출에서 간수 바이런 해들리, 스타쉽 트루퍼스에서 짐 상사, 존 윅 4의 최고회의 소속의 전령인 하벤저 역을 맡았다. 또한 네모바지 스펀지밥에서 집게사장의 성우로 활약했다.[32] 지방검사가 아니라 연방 검사(US Attorney)로 뉴욕 남부지검은 극중에서나 현실에서나 월가의 저승사자로 불리며 한국의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의 롤모델이 뉴욕 남부지검이었다.[33] 은성훈장, 동성훈장을 받은 네이비 씰 3팀 출신 작가 겸 팟캐스터.[34] 다만 이런 모습이 엑스 캐피털의 인물들에게 지속적으로 부담스럽게 여겨지고 검찰에서도 일뽕에 찌든 홍보물을 보고 정말 만나야 하는지 고민했으며 그나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건 위에서 언급한 일본 장인의 오마카세를 사겠다고 웨그스한테 말한 때 뿐이라는건 감안해야겠다.[35] 결국 맞은 지인은 액스에게 너 고소를 시전하려 들었지만 액스의 인맥과 기억력으로 당시 현장을 아이폰으로 찍은 사람에게서 원본 영상을 확보, 이후 언론에 먼저 뿌려서 지인을 사회적으로 매장시켜 고소를 취하시킨다.[36] 엑스가 테일러와 갈등을 겪을 때 테일러를 죽여줄 수 있다고 슬쩍 떠보긴 했는데, 이득 대비 손실이 크고 불필요한 약점을 잡힐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 엑스가 고심 끝에 거절했다.[37] 최근 BLM 이후로 미국 경찰에 흑인들이 너무 없고, 인종 차별적이라는 비판과 정치적 압력 때문에 주요 도시 경찰 수장들이 대거 흑인 청장들로 대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