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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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어형
3. 인테리어
4. 장단점
5. 여담



1. 개요[편집]


한 곳에 고정되어 이동할 수 없는 상태 또는 물건을 의미한다.


2. 어형[편집]


한국어 '붙박이'는 '붙다'와 '박다'가 합성된 것으로 보인다. 단, '붙박다'라는 동사는 없다. '붙다'에 '-박이'가 결합한 것으로 보인다.

영어로는 built-in(빌트인)이라고 한다. "안에 집어 넣어서 짓다"라는 표현이 수동태의 형태로 한 단어가 된 것이다.


3. 인테리어[편집]


벽 안쪽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벽을 파고 그 안에 공간을 만든 것이라 인식되지만, 실상을 가벽을 세우고 내부에 가구나 각종 물건을 수납하는 형식이다.

흔히 붙박이라 하면 벽면 안쪽에 고정되어 있는 옷장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고, 이를 붙박이장, 혹은 벽장이라고 부른다. 방 한쪽에 가벽을 세우고 문을 달아 그 안을 통째로 수납공간으로 사용한다. 이외에도 빌트인 가구로 자주 설치하는 것으로는 TV, 냉장고,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세탁기 등이 있다.

2020년대를 즈음하여 원룸에는 대체로 하이라이트형 전기레인지가 (주로 1구) 빌트인으로 설치되어있다. 주방 싱크대 테이블 밑에 세탁기가 빌트인으로 들어있는 형태가 정석적이다. 최근에는 빌트인 옵션을 선호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신축 아파트는 빌트인이 거의 기본 옵션으로 들어간다.


4. 장단점[편집]


빌트인이 되어 있으면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 번 설치하면 철거하기 전까지 자리를 옮길 수 없는 단점도 있다.


5. 여담[편집]


항성을 순우리말로 붙박이별이라고도 한다. 반댓말 행성떠돌이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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