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슈트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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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슈타펠 최상급집단지도자
빌헬름 슈트라세
Willhelm Strasse


본명
빌헬름 슈트라세
Wilhelm straße / Willhelm Strasse
이명
데스헤드 장군
General Deathshead

계급
독일 국방군 육군 원수 (이전)
슈츠슈타펠 최상급집단지도자 (이전)
직책
첨단연구부 장관 (이전)
오퍼레이션 나이트선 총책임자 (이전)
출생
1860년 10월 31일, 독일 (100세)
신체
167cm, 48kg
소속
독일 제국군국가방위군 (이전)
독일 국방군 육군, 슈츠슈타펠 (현재)
국적
[[독일 제국|

독일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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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파일:독일 국기(3:2 비율).svg 바이마르 공화국 → [[나치 독일|

나치 독일
display: none; display: 나치 독일"
행정구
]]
제3제국
담당 배우
드와이트 슐츠 (Dwight Schultz)
등장 게임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
울펜슈타인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




1. 개요[편집]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메인 빌런.


2. 상세[편집]


희대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이자 아돌프 히틀러가 자랑하는 제3제국의 내로라 하는 거성급 수뇌부들 중 한 명으로, 별명은 데스헤드 장군(General Deathshead). 본인은 부적절하게 들린다며 독일어로 토텐코프라고 불러주길 원한다. B.J. 블라즈코윅즈에게는 사실상 불구대천의 원수.

특징이라면 독일 육군원수 계급과 첨단연구부 장관, 그리고 슈츠슈타펠의 상급대장 계급을 전부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현실 역사에서도 하인리히 힘러가 슈츠슈타펠 국가지도자와 내무장관을 전부 역임하고 있기는 했으나, 슈트라세처럼 독일 국방군까지 손을 뻗고 있지는 못했다. 그가 제3제국에서 얼마나 대단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전형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 늙은 외모나, 대머리 등등... 다른 거성급 수뇌부 동지들 못지않은 나치에 대한 충성심이 아주 강한 편이며 그런 만큼 나치의 적이자 레지스탕스와 반 나치주의자들의 우상인 블라즈코비츠에게 적개심이 강하다. 더욱이 RTCW 당시 블라즈코비츠에게 자신의 프로젝트들이 털린 전적이 있어서 더더욱 블라즈코비츠를 증오한다. 오컬트를 신봉하고 과학 기술을 멀리하는 하인리히 힘러와는 달리 과학 기술에 대한 믿음이 강하고 오컬트 등의 초자연적인 것들을 극도로 불신하는 경향이 있다.

생김새나 행적을 보아 베르사유 조약을 교묘히 피해 독일군 재건의 기반을 닦은 한스 폰 젝트를 모델로 한 듯하다.[1] 물론 젝트는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아니라 엘리트 독일 귀족 장교고, 나치의 독일 재무장을 우호적으로 바라보긴 했지만 윤리적으로 슈트라세에 비견될만한 악행을 한 적은 없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편집]


하인리히 1세의 부활 계획인 오퍼레이션 레저렉션(Operation Ressurection)에 쓰일 제물인 "슈퍼 솔져"를 제작한 것이 그였다.[2] 그리고 슈퍼 솔저가 쓰는 테슬라 건(Tesla Gun)이나 미니건과 비슷한 총인 베놈건(Venom Gun) 등 하이테크 무기들을 개발한 것으로 나온다. 이후 테슬라 건은 TSL43 블리츠슐라크와 발트해의 눈으로, 베놈건은 MG46으로 발전한다.


3.2. 울펜슈타인[편집]


2009년판의 성우는 영국인 배우 로빈 앳킨 다운스. 폴아웃: 뉴 베가스의 각종 목소리와 폴아웃 4의 핀[3] 그리고 팀 포트리스 2의 메딕 역을 담당했다.

울펜슈타인에서 블라즈코윅즈에 의해 사살된 빅터 제타 장군을 대신하여 오퍼레이션 나이트선(Operation Nachtsonne)의 총 책임자로 등장하며, 블랙선 차원에서 차원의 힘을 끌어 모아 현실 세계에 뿌려대는 파괴 병기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참고로 전투가 가능한 제타 장군과는 달리 전투 능력이 전무한 그를 위해 경호원이 파견되었는데, 그가 바로 한스 그로스. 황금 여명회의 수장 레오니드 알렉산드로프에게 제대로 베일 연구 알맹이를 제공받은 모양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다트 이슈드(Da'at Yichud)라는 집단의 기술을 탈취한 것이었다.

울펜슈타인에서는 공중에서 폭발하여 추락하는 비행선과 함께 죽었을 것 같았지만, 엔딩 크레딧이 끝나면 보너스 영상이 나오는데 파괴된 비행선의 잔해에서 기어나오는 괴력을 보여준다. 게다가 다친 데 없고 멀쩡하게 나온다. 그리고 그 직전에 Noooo!!라고 오열하는건 덤.


3.3.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편집]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그가 신뢰하는 헬가 폰 샵스와 데스헤드의 1등급 참모인 에메리히 슈라이너가 등장한다. 도입부분의 라디오에서 엄청난 오버 테크놀로지의 기술력으로 독일군의 승리를 이바지하는데 큰 공헌을 한다고 언급된다. 때문에 불리한 전황을 뒤집기 위해서 에이전트 원 웨슬리와 블라즈코비츠가 헬가 폰 샵스에게서 슈트라세가 있는 비밀기지 문서를 탈취하기 위해서 잡입하는 것이 이번 편의 이야기이다.

물론 작중에서 보면 헬가 폰 샵스의 발굴이 이렇다 할 진전이 별로 없자 데스헤드의 뜻을 대신해 심복인 슈라이너가 헬가의 직무유기 or 근무태만을 까러 등장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헬가의 계획이 하나부터 열까지 미신을 바탕으로 한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고 주장하질 않나, 술에 빠져 있을 때는 음주가 과하다고 근심하질 않나, 데스헤드가 절대로 감명받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RTCW와 울펜슈타인 때의 데스헤드가 맞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이는 헬가의 성과 자체가 미진하여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지 헬가가 데스헤드에게 발탁된 이유도 카이로에서 괴물의 근간이 되는 다트 이슈드의 생명 합성 기술의 발굴 때문이다.


3.4.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편집]


You call me 'DeathsHead'... I don't like it. I'm a... happy man, you see?

자네는 나를 '데스헤드'라고 부르는데... 난 그게 맘에 안 들어. 난 행복한 사람이라고. 알겠나?


To commission a portrait in service of your ego... General, you waste your paint.

초상화를 의뢰해서 당신의 자부심을 살리려 하다니. 장군, 당신은 페인트만 낭비한 거야.

기지에서 초상화를 본 B.J.의 평가.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서는 첫 등장부터 마지막까지 제대로 포스를 보여준다. 1944년의 사건으로 머리에 많은 흉터가 생겼으며, 한스 그로스, 헬가 폰 샵스, 루디 예거, 에메리히 슈라이너 등 부하와 참모들을 거의 모두 잃고 죽을 뻔한 상황에서 살아남은 덕분에 인생의 참맛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성격이 되었다.

알고 보면 엄청나게 장수하셨는데, 1960년 기준으로 무려 100세(...)[4] 전작에 비해서 매드 사이언티스트 성향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본작의 최대 흑막이다.

Yes. An astute selection. Young, unspoiled flesh, tender samples. Fatty tissues intact.

그래. 탁월한 선택이야. 젊고 잘 보존된 육체에 연한 표본이군. 지방 조직도 온전하고.

프롭스트 와이어트 3세 선택 시


Really? This One? I would have elected the other... But I will defer to your preference, Captain... Blazkowicz.

정말로? 이 자를? 나 같으면 다른 쪽을 택하겠지만, 자네 의견을 전적으로 존중해 주겠네, 블라즈코윅즈... 대위.[5]

퍼거스 레이드 선택 시


프롤로그 미션부터 블라즈코윅즈를 만나고 동료들 중 1명을 희생하기를 강요한다. 이후 런던 노티카에서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한 설명 멘트 목소리(...)[6]로 만날 수 있다.[7] 전작과는 다르게 슈츠슈타펠 군복이 아닌 독일 국방군 육군의 장성급 장교 제복을 입고 있다. 모두 친위대 계급장 달고 나오는 뉴 오더&뉴 콜로서스 내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국방군 제복이다. 하지만 브레스트 이글의 형태는 영락없는 SS의 그것과 같다. 울펜슈타인 위키에서는 아예 반대로 SS가 국방군을 장악한 것이 아닌가 의심하기도 하는데, 이 사람 장군이면서 동시에 '선행연구부장관(Minister of Advanced Research)'이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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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미션에서는 울펜슈타인 3D에 등장하는 메카 히틀러를 오마쥬한 로봇을 타고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1차 보스전에서는 주변에 있는 비행선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아서 아무리 공격해도 실드를 회복하는데,[9] 주변의 철판을 뜯은 뒤 빨리 외곽의 88mm 대공포로 올라가서 비행선 양쪽을 격추시킨 뒤 공격하면 가운데 밑으로 꺼진다. 밑으로 내려가면 거기서 2차 보스전이 시작되는데[10] 2차 보스전에서는 실드가 없으므로 아무 무기로 공격하면 되며[11] 힘들여 가져온 MG60도 유효하다. 가끔 테슬라 수류탄으로 경직시켜주면서 공격하는 게 유효. 아무튼 메카닉을 쓰러트리면, 박살난 메카닉에서 기어나온 데스헤드는 블라즈코비츠에게 무릎을 꿇지 않겠다면서 일어선다.

너무 잘 속는군!!

"So gullible!!"

- 유언(슈류탄으로 블라즈코윅즈와 자폭하기 전...)


블라즈코비츠 역시 네놈의 내장을 선 채로 뽑아내주겠다면서 배때지에 칼빵을 놓아 배를 가를 준비를 하지만, 그 순간 데스헤드는 낄낄 웃어대며 수류탄으로 자폭해, 먼저 떠난 한스 그로스, 헬가 폰 샵스, 루디 예거, 에메리히 슈라이너의 곁으로 간다. 어쨌든 전작과 다르게 머리가 바닥에 굴러다니고 상반신 절반이 찢겨져 나갔으므로 확실히 죽었다.[12]

그러나 그의 유작인 슈퍼 솔저와 각종 기계들은 뉴 콜로서스에서 계속 발전해나가고 있었고 게다가 데스헤드의 심복들이나 데스헤드의 거성 급 수뇌부 동지들[13] 중 1명이 데스헤드의 유지를 이어받아 데스헤드 때보다 더 강력한 병기들(컨셉아트와 3D 모델로만 나오고 인게임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전차 포함)을 개발해 블라즈코비츠를 괴롭힐지도 모른다. 3명 말고도 더 있을 수 있지만 일단 데스헤드 후임으로 유력한 후보들로는 무인기 개발자인 루트비히 발트(Ludwig Wald), 60년형 판처훈트의 인공지능 개발을 담당한 에른스트 브란트(Ernst Brandt), 태양열을 에너지로 변환해 광선을 쏘는 하이테크 병기인 "조넨게베어(Sonnengewehr)" 우주병기 개발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는 한스 그룹스트(Hans Grubst) 등이 있다. 최근에는 영국의 매국노 아이작 애스터 박사가 등장하면서 데스헤드 후임 유력 후보가 4명이 되었다. 그러나 사실상 리부트 시리즈의 나치 문명을 쌓아올린 게 이 양반이고 다른 놈들은 거기서 크게 진보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므로 사실상 나치 문명의 발전은 거의 멈춘 셈이 되었다. 거기에 미래를 생각해보면 저 후임 후보 중 몇 명이나 살아남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블라즈코비츠가 나치가 승리하고 전세계를 지배하는 14년 뒤에서까지도 자신의 기지를 철저히 초토화시키고 쓰러트리러 오자 인내심이 바닥났는지 기지 내 스피커로 하루종일 떠든다. 내가 역사 상 존재했던 모든 문명 위에 설 문명을 만들었는데 왜 네놈은 파괴하는 거밖에 할 줄 모르냐며 사람은 자신이 파괴한 게 아니라 창조한 걸로 심판받는다고 하는데 그가 소속된 나치가 자신들 이외의 문명을 다 박살냈다는 건 무시하는 내로남불적 대사이다. 블라즈코비츠가 깊숙히 침투하자 너희 인종은 내가 직접 해부해 봐서 안다며 열등하기 짝이 없는 족속이라고 도발하는데[14] 14년 전에 굉장히 마음에 드는 표본이라고 칭찬한 건 기억도 못하는 점에서 자신이 이룬 걸 다 파괴하고 뚫고 올라오는 블라즈코비츠에 대한 위기감과 다급함이 느껴진다.

희생된 퍼거스나 와이어트의 뇌를 프로토타입 로봇에 넣으면서 하는 "인간의 지성과 로봇의 복종심의 융합을 보라!"는 그야말로 생산성, 효율, 복종을 강요하는 지극히 파시즘스러운 대사를 쳤다.

얼굴이 아무리 나이가 100세나 되는 노인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너무 기괴하다는 말이 있는데 뉴 오더 안에서 정보를 잘 찾아보면 2009년작 엔딩에서 비행선 추락으로 인해 큰 부상을 입은 탓이라고 나온다.


3.5.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편집]


작중에는 고인인지라 직접 등장할 일은 없고, 일단 극초반에 지난 줄거리와 분기점 선택 시 회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그 후에도 방송이나 문서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될 수 있다. 물론 그의 유작들은 상당히 발전했으며 그가 이루지 못했던 생명 합성 기술 과제는 휘하 과학자들이 맡아서 하고 있다.

뉴 오더에서 남긴 희대의 어록인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최후에 우리는 우리가 파괴한 게 아니라 우리가 창조한 것으로 심판받을 걸세. 라는 불길한 구절은 본작에서 데스헤드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현실이 되게 생겼다.

본인 딴에서야 '너희들은 부수기만 하지만 우리는 창조하고 결국 한낱 파괴자에 불과한 너희들이 조물주를 이기지는 못한다' 따위의 뜻으로 말했겠지만, 본작 기준으로는 인간개조의 궁극의 산물 그의 말을 빌리자면 인간의 지성과 로봇의 복종심의 융합의 인간형 버전인 60년형 슈퍼솔다튼은 뉴 콜로서스 프리퀄 코믹스에서 다트 이슈드의 멤버 에밀리 바그너 박사에게 해킹당해서 노예처럼 부려지고 있고 본편에서는 안드로이드 병사 위버솔다튼 2기가 크라이사우 서클에 넘어가 인체실험을 철저히 배제한 연합군의 기계 군단의 양산 발판을 마련해 주었고[15] 미국 방공망을 전담하는 루프트바페의 공중전함 Ausmerzer(말살자)[16]와 제해권을 전담하는 크릭스마리네의 U보트 기함 에바의 망치저항군에게 넘어간 상황이기 때문. 말이 씨가 되었다. 본작 최종보스였던 프라우 엥겔은 본인이 직접 최종전투에서 저항한 것도 아니고 다 이겼다고 착각하다 눈 앞에 나타난 블라스코윅즈를 보고 멘붕해서 권총이나 몇 방 갈기다(그나마도 달리면 쏘기도 전에 간다.) 도끼에 마빡이 까여 허무하게 골로 간 것을 보면 역시 데스헤드의 심복 급 후임은커녕 데스헤드보다 더 악랄하고 치밀한 수뇌는 울펜슈타인 세계관에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7]

본작에 등장한 히틀러마저 무슨 치매걸린 골방 늙은이로 묘사된 지금, 뉴 오더에서 명목상으로 2인자 자리였던 데스헤드는 사실 실질적으로 전권을 쥐고 있던 최고 권력자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거기에 이자가 닦아놓은 기술 수준이 엄청난덕분인지 울펜슈타인: 영블러드 시점에서도 유럽만큼은 여전히 나치월드이기도 했다.


4. 평가[편집]


세계관 최악의 사이코패스이자 인간말종이다. 하지만 막장 인성과 별개로 나치 독일의 전쟁영웅이자 국가영웅으로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그가 찾아낸 다트 이슈드 덕분에 나치 독일은 초월적인 기술력을 얻게 되었고,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압승하여 전 세계를 재패할 수 있었다.[18] 즉, 제3제국을 탄생시킨 일등공신이자 나치 독일의 총통인 아돌프 히틀러보다도 많은 업적을 세웠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 덕분에 독일 국민들에게는 총통에 버금가는 지지를 받고 있다. 당장 현실에서도 아돌프 히틀러가 프랑스를 점령하고 돌아왔을때, 독일 국민들이 반응이 얼마나 뜨거웠는지를 생각해보면, 전 세계를 손쉽게 제패한 슈트라세 장군이 국민들 사이에서는 신격화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슈트라세가 훈장을 지급하는 것만으로도 뉴스에 보도되기도 한다.


5. 여담[편집]


  • "윌하임 스트라우스"로도 알려져있으나 이는 오역으로, 이 인물의 제대로 된 이름은 "빌헬름 슈트라세" 정도가 된다. 이 사람의 이름은 Wilhel(i가 아니라 l(소문자 L)이다!!)m Strasse(Strauss(슈트라우스)는 2009년 작 울펜슈타인에서만 등장하며 일종의 설정오류라 할 수 있다)이다.

  • 이름은 베를린의 미테 구와 크로이츠베르크 구에 걸쳐있는 거리로 옛 독일 외교부가 있었던 거리인 '빌헬름가'(Wilhelmstrasse)에서 따왔는데, 공교롭게도 블라즈코윅즈의 이름인 빌리, 즉 윌리엄과 어원이 같다.[19]

  • 슈츠슈타펠 계급이 왔다갔다 하는 오류가 많은 인물이다.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에서는 대장(상급집단지도자) 계급장을 달고 있었으나, 후속작인 울펜슈타인에서는 갑자기 소위의 계급장을 달고 나오며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의 공식 프로필에서도 소위 계급장으로 묘사된다. 위장 계급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저 나이에 소위 계급을 위장 계급으로 쓴다는 것도 말이 안되기 때문. 일단 공식적으로 밝혀진 슈트라세의 최종 계급은 친위대 상급대장(최상급집단지도자), 독일 국방군 육군 원수이다.

  • 둠 2: 헬 온 어스 GBA판 비밀 스테이지에서는 히틀러 그림이 그려진 타일 대신 RTCW 시절 데스헤드의 그림이 그려진 타일이 사용되었다.

[1] 한스 폰 젝트가 베르사유 조약을 피해 꼼수로 한창 독일군을 재건하던 시기에는 서방 연합국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 역시 불량국가로 낙인찍힌 소련의 영토에서 비밀리에 훈련을 하곤 했는데 데스헤드의 정예부대의 훈련소 역시 시베리아의 굴라그라는 점도 비슷하다.[2] 물론 슈트라세는 자신의 연구 성과가 이런식으로 사용되는 것에 매우 큰 불만을 품고 있었기에, 만약 오퍼레이션 레저렉션이 실패로 돌아가게 될 경우 총통에게 힘러가 아까운 자원을 낭비했다면서 일러바칠 거라고 오퍼레이션 레저렉션 계획서에다 써놨다.(...)[3] 굿네이버에 막 방문한 유일한 생존자를 삥뜯으려다가 존 핸콕에게 걸려서 즉결처형당한 양아치다.[4] 실제 모델인 한스 폰 젝트 장군과 6살 차이다![5] 이 대목에서 뜸을 들이는 이유는 일부러 블라즈코윅즈의 계급을 강조함으로서 죄책감을 유발하기 위해서이다. '이 전우를 굳이 지목하다니 대위는 맞냐?'며 조롱하는 것. 퍼거스는 굳이 죄책감 가질 필요없다는 듯 "괜찮네, 블라즈코. 이건 전쟁이잖나.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이 일상이지. 이제 내게 주어졌던 시간이 끝난 것뿐이야."라며 담담하고 비장하게 죽음을 받아들인다.[6] 자기에게는 로봇을 만들고 싶은 꿈이 있었으며 어쩌고 하다가 꿈을 가져야 승리할 수 있다는 말로 끝난다. 이 때 "저는 어려서 외로울 때 제 손을 잡아줄 로봇을 꿈꾸었죠"라고 말하는 걸 보아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따돌림당한 것 같다.그 당시 로봇이라는 개념이 있긴 했나 이후 달 기지에서 달 기지에 온 것을 환영하는 멘트로 다시 만날 수 있다. 다만 맨 처음 안내방송으로 들을 수 있는 목소리는 아이젠발트 감옥에서 수감자들에게 희망고문을 하는 목소리, 한 번 직접 들어보면 정말 재수 없다.[7] 설정상 전쟁에서 이긴 공로는 거의 이 사람이 다 가지고 있고, 제3제국의 기술력은 곧 그의 기술력이라고 할 만큼 그의 위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래서인지 수집 신문기사 중에는 히로인 아냐 올리바의 아버지 크르지토프 올리바 박사가 이 양반에게 훈장받은 게 기사거리가 될 정도. 물론 아냐의 부모님 역시 반 나치주의자들이라 그러한 자신들의 신세를 한탄하지만.[8] 다만 진지하게 보자면 실제로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면 현실의 제3제국처럼 철저히 경쟁관계에 있거나 집어삼켜도 국방군이 집어삼킬 가능성이 크다. 현실의 SA도 숙청당한 이유가 점점 세가 커지자 히틀러 본인이 집권한것처럼 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몰아낼까봐이다. 그래서 그들을 대체하고자 만든 SS는 철저히 커트라인이 높고 순수 아리아인에 나치즘에 충성적인 인간만 받아줄정도로 까다롭다. 뭐 전쟁후반에는 어중이 떠중이도 징집했지만 그건 인재난이 심각해져서 그런거고 이 세계관에서는 끝끝내 세계를 정복했으니 여유있게 심사기준을 높여 소수 최정예로 운용하되, 배신을 못하게 안전장치를 걸어둘 가능성이 크다. 아니면 슈트라세의 입지가 너무 커져서 총통인 히틀러 조차도 견제 못할 정도가 되었거나. 사실 적을 친위대로 설정함으로서 유저들이 일말의 동정심 없이 적을 도륙낼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9] 이때 하는 말이 가관이다. 아스가르드로부터 힘을 받는다는둥, 자신은 토르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둥...[10] 이때 원작 울펜슈타인 3D의 메카 히틀러 등장 시 대사를 오마쥬한 "개돼지새끼 연합군 귀축놈아 죽어라"("Die, Allied Schweinehund!)라고 외친다.[11] 다만 사격 시 중간에 신음을 하는데 이때는 피격판정이 잠깐동안 없어지니 유의하자.[12] 후속작인 더 뉴 콜로서스 IMDB 캐스팅 목록에서 드와이트 슐츠가 데스헤드를 연기함이 확인되었기에 기계와 생체의 융합을 찬양하던 모습과 맞물려서 기계로 부활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샀으나 초반의 퍼거스/와이어트 타임라인 선택지에서 회상으로 등장하는게 전부다. 프리덤 크로니클즈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13] 하인리히 힘러 등의 오컬트파 수뇌들은 과학 기술을 멀리하거나 불신하므로 논외.[14] 퍼거스나 와이어트가 해부당한 걸 생각하면 노린 도발이다.[15] 울펜슈타인: 영블러드의 VR 외전 울펜슈타인: 사이버파일럿의 주인공 사이버파일럿이 이렇게 저항군의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만들어진 안드로이드 파일럿이다.[16] 이놈은 무려 핵 포격을 견딘다. 직격이 아니라 빗맞은 거라고는 해도 열선과 폭풍에 어느 정도 데미지가 들어가야 정상이거늘 몇 번 흔들리는 게 끝. 1951년에 건조가 완료되어 취역했다고 본작에서 언급되는 걸 보면 이 녀석도 데스헤드의 작품이다. 본인 물건으로 본인의 업적을 죄다 때려부술 판국.[17] 그나마도 재능이 좀 있다 싶은 상급 지휘관들(대표적인 케이스가 프리드리히 바움가르트너와 다니엘 에크슈타인.)은 사이드 미션 올 클리어 기준으로 블라스코윅즈의 손에 죄다 골로 갔다.[18] 다트 이슈드의 기술력은 당시 인간 문명을 아득히 뛰어넘는 것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슈트라세는 울펜슈타인 시리즈 최고의 천재답게, 이걸 보자마자 이해해서 수많은 전쟁병기를 제조해냈다. 즉, 슈트라세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발견했다면 뭔 소리인지 이해할 수가 없어서 제조를 시작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19] 작중에서도 데스헤드가 직접 "자네와 나는 이름도 같네, 윌리엄... 빌헬름..."이라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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