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2세(뷔르템베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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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독일 서남부 뷔르템베르크 왕국의 제4대 국왕.
2. 생애[편집]
1848년에 프리드리히 왕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891년에 자식이 없었던 당숙부 카를 1세[2] 의 뒤를 이어 국왕이 되었다. 참고로 어머니 뷔르템베르크의 카타리나 공주는 빌헬름 1세의 딸이자 카를 1세의 누나로, 친사촌인 프리드리히 왕자와 결혼하여 빌헬름을 낳았기 때문에 카를 1세는 당숙부임과 동시에 외숙이기도 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중에 그는 독일군의 육군원수(陸軍元帥)가 되었으나, 1918년 11월에 독일 제국이 붕괴하자 그도 독일 영방의 다른 군주들과 함께 폐위되었다.
사생활은 소탈한 편으로 경호원 없이 두 마리 개와 함께 시내를 산책하는 것이 습관이었다. 두 번 결혼해 첫 결혼에서 1남 2녀를 얻었으나, 무사히 성인이 된 것은 맏딸 뿐이었다.[3] 그가 사망하자 프로테스탄트인 뷔르템베르크 왕가의 종가는 대가 끊기고, 가톨릭 신자인 알츠하우젠(Altshausen) 계통의 알브레히트[4] 가 뷔르템베르크 왕가의 당주를 계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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