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커플/등장인물

나기의 수양부이자 에리카와 사치의 친부. 36세. 양아치(반쵸) 출신이며, 현재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취미는 낚시.
어떨 때는 취미인 낚시에 나기를 억지로 끌고 갈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항상 나기가 정신적으로 힘들 때였다고 한다. 멀미가 심한 나기는 항상 힘들지만 마지막에는 쌓여있던 게 확 풀리게 된다고. 한없이 가벼워 보이지만 항상 자식을 바라보고 있으며 걱정하는 아버지의 모습도 확실하게 갖고 있다.

나기의 수양모이자 에리카와 사치의 친모. 남편과 마찬가지로 양아치(반쵸) 출신. 상당한 미인으로 손꼽힌다.

에리카의 수양부이자 나기의 친부. 57세. 일본 굴지의 호텔 경영자이자 엄청난 부자이자 나기와 에리카가 약혼을 맺게 한 장본인. 종잡을 수 없을 정도의 4차원스러운 성격 탓에 자신의 수양딸 에리카와는 잘 맞지 않을 때가 종종 있는데, 에리카의 해설에 따르면 아무리 본인이 싫은 것도 모든 상황과 조건들이 절로 아버지가 원하는 대로 되어버리기 때문에 그런 점이 거북하다라고...안 그래도 작중에서 의심스러운 분위기와 온갖 떡밥들을 던지는 인물이다 보니 독자들 사이에서는 이 인물을 두고 온갖 갑론을박이 오가는 편이다.

에리카의 수양모이자 나기의 친모.

히로의 어머니. 나기를 경계할 때가 있다. 야마토 나데시코 교육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그 때문인지 카리스마가 있다.

자칭 에리카의 팬이지만 사실은 그저 에리카에 집착하는 스토커. 매번 나기가 험악하게 쫓아내어 도망가기 일쑤다.

카마쿠라 소풍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나기, 에리카, 히로의 동급생인 남학생. 에리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114화에서 히로의 약혼자로 밝혀진 줄 알았으나 그냥 거짓말이었다. 일본 무용으로 유명한 가문의 정통후계자라고 한다.

나기의 소꿉친구로 어린 시절 중국으로 이사를 가면서 나기와 헤어지게 된다. 8권에서 일본으로 돌아와 나기에게 고백을 하면서 히로인 쟁탈전에 참가한다. 일본으로 돌아온 직후에는 정체를 숨기고 있었는데 사실 그녀의 정체는 인기곡 '누전'을 부른 인기 싱어송라이터였다.

나기의 친형이자 에리카의 비혈연 오빠.[1] 아직까지는 등장 없이 언급과 사진만 나온다. 주인공 나기와 형제이다 보니 완전히 빼닮았다. 여러가지 떡밥이 있다.
한동안 맥거핀으로 남아 있다가 135화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사치와 모종의 대화를 나누게 된다.
145화에서 밝혀지기를, 본인이 돌아온 이유는 본인 가족인 아마노 가를 박살내기 위해서라고 밝히며 이를 나기가 사치를 통해 알아내자 해결하려고 한다.

나기의 동급생 친구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