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뽀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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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강함
4. 성우

Popeye the Sailorman

1. 개요[편집]


뽀빠이의 주인공, 세일러복에 닻 문신을 한 굵은 팔뚝을 가지고 있으며,언제나 입에 콘콥 파이프를 물고있다.

성씨가 없으므로 작중에서는 단 한 번도 풀네임이 언급된 적이 없다.[1]

2. 특징[편집]


선원을 모티브로 한지라 문신이나 세일러복, 세라복전사 과장된 , 파이프가 트레이드마크로, 작중의 나이는 40세다.

시금치 통조림을 먹으면 강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한 손으로 시금치 통조림을 쥐어짜 받아먹는 모션은 그야말로 전설적이다. 언제나 한쪽 눈을 감고 있는데 원래는 애꾸눈이라는 설정이었지만 어느새 사라진 듯하다. 애니메이션판에선 깜짝 놀랄 때에는 잘만 두 눈 다 뜬다. 이건 늘 양쪽 눈 감고 다니는 윔피도 마찬가지다.

원래는 주인공이 아닌 단역으로, 주인공인 오일 남매와 그레이비가 보물을 찾기 위해 탄 배의 사공으로 첫 등장한다. 이때 캐스터 오일이 아무나 붙잡고 뱃사공이 맞냐고 묻자 댁은 내가 카우보이라고 생각하는 거요?('Ja think I'm a cowboy?) 라고 대답한 게 뽀빠이의 기념비적인 첫 대사. 이 대답에 캐스터는 뽀빠이를 고용하고는 함께 보물을 찾으러 나선다. 이때도 앞장서서 적과 싸우는 힘캐의 모습을 보였으며 인기를 끌게 되자 아예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파라마운트 애니메이션에선 "i`m popeye the sailor man"이라는 노래가 가장 유명하다. 원래는 베티 붑과의 콜라보레이션이기도 한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캐릭터를 소개하는 테마곡으로 등장했으나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뽀빠이의 테마곡 자체로 자리매김해버렸다.



이외에도 "blow me down[2]"이라는 말버릇이 유명하다.[3] 하지만 뽀빠이의 대사 중 가장 유명한 것은 "I am what I am and That's all I am"이다.

애인으로 올리브 오일이 있다. 저게 풀네임이지만 한국에서는 그냥 올리브로 불렸다. 대부분의 에피소드가 올리브 오일을 구하거나, 혹은 올리브 오일과 관련되어 있는 일이다. 애시당초 뽀빠이 캐릭터는 올리브 오일이 주인공인 만화에 등장한 단역 캐릭터였다#. 그런데 이 단역 캐릭터가 독자들에게 반응이 좋아서 나중에 따로 주인공이 되고 올리브 오일마저 뽀빠이의 여자친구, 즉 조연이 돼버렸다. 1999년 오션 코믹스의 뽀빠이 70주년 기념 헌정작 《The Wedding of Popeye & Olive》에선 결혼까지 했다.

또한 숙적이자 연적으로는 툭하면 깨지는 메인 빌런 블루토가 있다.[4]

참고로 마리오 시리즈의 주인공인 마리오가 얘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반대로 라이벌인 와리오블루토가 모티브.

3. 강함[편집]


시금치를 먹기 전에는 블루토나 다른 빌런들에게 털리는 경우가 많아 시금치를 먹지 않으면 약하다는 인식이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시금치를 먹지 않고도 막강한 전투력과 괴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작중에서도 종종 힘을 과시하는 장면이 계속 나온다.[5]사실 그의 직업인 선원이 애초부터 체력과 근력을 요구하는 직업이다.

시금치를 먹었을 때의 전투력은 그야말로 발군이며 블루토바다 마녀, 그 외 빌런들은 시금치를 먹은 뽀빠이에게 손도 쓰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털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자신 못지않게 힘이 센 블루토를 가지고 노는 것은 기본이고 온갖 사기적인 능력을 아무렇지도 않게 발휘하며 도적떼, 군인, 전투기, 괴조, 거인, 이종족, 심지어 일본군항공모함까지 가볍게 이길 수 있다.
일본군 전함을 작살내는 뽀빠이

시금치를 먹고 난 이후 기준으로 안그래도 강한 괴력이 더욱 더 강해지는데, 달려오는 기차를 펀치 한방으로 산산조각내거나 잠수함을 들고 야구배트마냥 휘두르고, 심지어는 펀치의 여파로 지구를 기울게 하는 등 어마무시한 괴력을 자랑한다.

여담이지만 코믹스 쪽으로 가면 뽀빠이의 전투력은 무려 우주 단위로 변화한다.우주가 삭제되어도 멀쩡한 뽀빠이

4. 성우[편집]


국내에서도 수도 없이 많이 더빙된 작품이다보니 성우도 때마다 많이 바뀌었는데, 역대 성우는 다음과 같다.

  • 황일청(MBC) - 한국 최초의 뽀빠이 성우[6]
  • 김현직(MBC) - 한국의 대표적인 뽀빠이 성우. 1982년판의 뽀빠이를 맡아 아직까지도 그 인상을 강하게 남겼다.
  • 장정진(투니버스) - 투니버스판으로 90년대에 리바이벌 상영된 뽀빠이 시리즈의 성우를 맡았다.[7]
  • 유동현(구 비디오판)[8] - 뽀빠이의 3-40년대 시리즈의 구 비디오판 더빙을 맡았다.[9]
  • 이인성(신 비디오판, 애니박스 극장판)[10] - 90년대 말에 재더빙된 신 비디오판 더빙 성우. 이후에는 뽀빠이 전담 성우로 고정되었다.[11]

미국 본토에서도 성우가 여러 번이나 바뀌었으며, 가장 유명한 성우는 윌리엄 빌리 코스텔로와 잭 머서[12]. 일본판 성우는 우라노 히카리, 타카마츠 시게오, 오가타 켄이치, 키모츠키 카네타, 나가시마 유이치(), 타카기 와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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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뽀빠이의 아버지와 아들도 마찬가지.[2] '놀라 자빠지겠네' 정도의 뜻[3] 원작에서는 가방끈이 짧은 뱃사람인 탓인지, 영문법이 엉망이고 유니크한 표현을 많이 쓴다. 당장 위에 언급된 첫 대사인 Ja think I'm a cowboy?만 해도 You가 아닌 Ja라고 말한다. 그리고 스위피까지 이 말투에 물들고 있다.[4] 60년대판에 등장하는 브루투스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이다. 다만 포지션이나 덩치 큰 캐릭터라는 점은 유사한데, 이쪽이 오히려 원조다.[5] 빌딩을 밀어버린다던가, 집을 통째로 들어올리던가, 한 손으로 코끼리 같은 무거운 걸 들고 있는 블루토를 손가락 하나로 드는 등.[6] 김현직이 최초로 알려져 있었지만, 황일청이 담당한 68년도판이 최초이다.[7] MBC판에서 뽀빠이를 맡던 김현직과 투니버스판에서 맡은 장정진 둘 다 고인이 되었다. 그리고 장정진은 살아생전 마스크와 함께 뽀빠이 역할을 너무도 하고 싶은 역할이라고 탐냈었는데 투니버스의 뽀빠이로 그 한을 풀었다는 여담이 있다.[8] 단편으로 출시되었다.[9] 이 시기의 브루토는 성우 이재용이 맡았다.[10] 장편 비디오로 출시된 뽀빠이 시리즈이다.[11] 브루토의 성우는 이종혁.[12] 윌리엄 코스텔로의 음역을 계승하면서 본인이 창작한 애드립을 붙여넣어 뽀빠이의 유명세에 폭넓게 기여한 성우, 1935년부터 해나-바베라 프로덕션 TVA All new popeye hour까지 반 세기 동안 뽀빠이의 성우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