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요뿌요 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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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시스템
3.1. 피버모드
3.2. 새로운 뿌요 모형
3.3. 캐릭터간 뿌요 패턴과 캐릭터 타입
3.3.1. 패턴
3.3.2. 타입
4. 캐릭터
4.1. 히든 캐릭터
5. 기타


1. 개요[편집]


ぷよぷよフィーバー
뿌요뿌요 시리즈의 다섯번째 작품이며, 세가로 넘어가서 제작된 두번째 뿌요뿌요.[1] 개발팀은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로 유명한 소닉팀. 제목은 'fever'가 'five'와 발음이 비슷하다는걸 이용한 말장난...으로 추정된다. 2003년 11월 26일에 오락실 게임으로 가동되었다. 사용 기판은 NAOMI.


2. 상세[편집]


기존 컴파일의 뿌요뿌요와는 분위기가 전혀 다르며, 기존의 마도물어 세계관이 아닌 새로운 세계관이며, 아르르 나쟈카방클을 제외하고는 전부 물갈이됐다.[2]

뿌요뿌요 SUN 이후 신 시스템이 계속해서 까이고 실패하고 있던 가운데, 연쇄가 뿌요뿌요의 알파이자 오메가임을 깨달은(...) 소닉 팀에서는 연쇄를 사용한 새로운 시스템인 '피버 모드'(밑에서 설명)을 도입하였으며, 역시 호불호가 갈렸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평을 받았다. 또한 전작에서 떠나간(...) 어린이 유저층을 위해 다시 SD형태의 캐릭터 디자인으로 바꾼 등의 노력을 통해, 뿌요뿌요 SUN을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이 작품은 유저들이 컴파일파와 세가파로 나뉘어 논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아케이드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2를 시작으로 드림캐스트[3], 게임큐브, 엑스박스, 게임보이 어드밴스, 닌텐도 DS, PSP, PC, Mac OS X[4], 일본 모바일, 심지어 Palm OSPocket PC로도 이식. 사실상 그때 당시 모든 기종으로 나왔다고 보면 된다(...). 다만 플레이스테이션 2판과 이를 기반으로 이식된 게임큐브, 엑스박스판은 조작감이 나빠 욕을 얻어먹었다. 드림캐스트판과 이를 기반으로 한 나머지 이식판은 이게 개선되었다는 듯.

엑스박스 이식판은 일본 내에서 900장이라는 처참한 판매량을 기록.(PS2판은 17만장 팔렸다.) 결국 이 때문에 이후 뿌요뿌요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열 게임기로 발매되지 않았었다가, 뿌요뿌요 테트리스XBOX ONE으로 출시되면서 10년만에 재발매가 이루어졌다.

PC 이식판은 유일하게 온라인이 지원되는데, 잘 나가다가 몇년 뒤에 서비스를 종료하고 2.0으로 새로 오픈, ID를 유료로 발급받아야 하는 제도로 바뀌었다.[5]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이디 몇개 발급받고 유저들이 돌려쓰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는 이야기(...). 그리고 2014년 12월 18일 16시에 2.0도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여담이지만 캐릭터 디자이너는 사쿠라 대전의 서브 캐릭터 디자인이나, 미츠메테 나이트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타케나미 히데유키. 해당 게임 문서들을 보면 알겠지만 그림체의 괴리감이 매우 심하다(...).

세가가 기를 팍 잡고 폭넓은 발매 플랫폼에 영어판까지 출시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작품이 한동안 해외 발매를 끊기게 만들었다(...). 다양한 플랫폼의 해외 발매가 실패한 이후, 뿌요뿌요 피버 츄-!부터는 플랫폼 수를 줄이고 철저히 내수용 타이틀이 되어버렸다. 다시 해외 발매가 시작된 것은 뿌요뿌요 테트리스의 해외 정발부터.

3. 시스템[편집]


기본 룰은 뿌요뿌요 通을 따르지만, 변경점이 몇가지 있다. 덧붙여서 추가된 룰은 전부 후속작에 계승.
  • 가장 큰 변경점으론 후술하는 피버모드의 추가.
  • 컴파일작 시리즈에서는 왼쪽에서 세 번째 칸이 막히면 죽고 나머지 칸은 최상단부 이상까지 쌓여도 상관없었지만, 이 작품을 기점으로 오른쪽에서 세 번째 칸도 사망줄에 추가되었다. 즉 가로 6칸 중 가운데 2칸이 막히면 죽는다. 이것도 꽤나 큰 변경점으로 기존 팬들이 싫어하는 부분 중 하나.
  • 뿌요의 모양이 더 추가되어, 뿌요가 한개씩 위아래로 붙어있던 패턴만 나오던 전작들관 달리 뿌요 3개가 묶인 뿌요와 4개짜리가 뿌요의 추가. 이 뿌요들이 왜 추가 되었는지는 바로 아래 참조.
  • 컴파일 시리즈에서는 캐릭터마다 모습/목소리만 다르고 실질적인 성능은 똑같았다. 하지만 본작 에서는 캐릭터마다 떨어지는 뿌요모양이 각각 다르게 되었다. 이 시스템 덕에 캐릭터마다 더욱 뚜렷한 개성이 생기게 되어[6] 세가가 만든 시스템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잘 안까이는것중 하나이다(...) 자세한것은 후술.
  • 컴파일 시리즈에서부터 5색의 뿌요 각각마다 개성이 있었지만 미미한 수준이였고, 본작에선 그것이 더욱 강화되어 뿌요의 개성도가 더욱 올라갔다(.....) 잠깐 이거 별 상관없는 변경점 같은데
  • 뿌요가 내려올 때, 바닥이나 뿌요 위에 닿을 때의 모션이 미묘하게 달라졌다. 통 룰에서는 뚝뚝 끊기듯이 내려오고 바닥에 닿으면 두번 흔들리고 멈추는데, 피버 룰부터는 뿌요가 부드럽게 내려오며 바닥이나 뿌요에 닿을 시 크게 출렁인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이후 나오는 시리즈에서도 컴파일판 룰과 피버 이후 룰의 뿌요 모션이 항상 다르게 나온다.
  • 컴파일판 시리즈에서는 캐릭터마다 뿌요가 터지는 모션이 달랐지만, 이 작품부터는 모든 캐릭터의 뿌요 터지는 모션이 통일되었다.
  • 싹쓸이때의 보너스가 변경되어, 방해뿌요 30개를 추가로 보내주던 전작과는 달리 4연쇄를 할수 있는 뿌요뭉치가 내려오게 바뀌였다. 물론 이를 응용하여 더 많은 연쇄를 할수 있게 장치를 하거나, 아얘 싹쓸이를 연속으로 해서 단타로 상대방을 압사(...)시킬수도 있다. 활용에 따라 그냥 뿌요 뭉치로 남을수도 있고, 카운터의 시발점이 될수도 있다.
  • 모드 선택이 추가되어, 통 룰로 할것인지 피버 룰로 할것인지 정할수 있게 되었다.
  • 캐릭터마다 '타입'이 생겨서, 각각의 캐릭터가 확실하게 차별화 되었다.
  • 연쇄 주문의 패턴이 바뀌었다. 컴파일 작품에서 연쇄를 할시 단순히 짜여져 있는 대사를 1→2→3→4→5... 순으로 읽어나가는 식이였다면 이번 작품에서부터는 처음의 약 4연쇄 동안은 추임새(?)(에잇, 하앗 등)를 넣다가, 연쇄 가산주문[7]도 몇번 말하다가, 마지막은 반드시 마무리 주문으로 끝나는 구조로 되어있다. 물론 연쇄 횟수에 따라 마무리 주문은 달라진다. 사실 이렇게 글로 적어놓으면 상당히 복잡해보이지만, 직접 플레이해보면 무슨뜻인지 바로 알 수 있다. 연쇄횟수에 따라 달라지는 주문의 감상도 나름대로 묘미(?)
  • 스토리 모드에서 컨티뉴를 할 경우 횟수에 따라 최종 점수에 다음과 같은 감산비율이 적용된다.
컨티뉴 횟수
0회
1회
2회
3회
4회 이상
감산 비율
0%
-20%
-40%
-60%
-80%

빠진게 있을시 추가바람.

3.1. 피버모드[편집]


본 작의 최대 특징중 하나로, 이후 시리즈로 쭉 계승되는 '피버모드'의 첫 등장이 이 작품이다. 뿌요뿌요 피버의 기본 인터페이스는 이전 시리즈들과 동일하지만, 양 필드 사이에 각각 7개의 구슬이 추가되었다. 이 구슬들은 처음부터 차있거나(아주 단맛일때 3개, 단맛일때 1개) 아예 채워져 있지 않은데,
이 구슬들은 상쇄를 할때마다 1개씩 채워지며 7개 전부 채워졌을 시에는 피버모드로 들어간다. 만약 상쇄로 7개가 전부 채워졌지만 연쇄가 진행 중일때는 연쇄가 끝난뒤 피버모드로 들어간다. 이때 상단부의 x표시가 시간을 표시하는 숫자로 바뀐다. 또한 피버모드에서는 보통때보다 공격력이 약해진다. 다만, '피버로 역전타입'의 캐릭터들은 오히려 피버모드에서 쎄진다.
  • 특수한 경우로, 싹쓸이가 됨과 동시에 피버에 들어가는 일이 종종 생기는데, 이때의 싹쓸이 보너스는 후술하는 '피버시의 싹쓸이 보너스'를 따른다.

피버모드는 기본적으로 15초이며, 상대방이 내가 보낸 뿌요를 상쇄했을 시에 1초씩 추가되고, 30초가 최대이다.[8] 피버모드에서는 미리 n연쇄[9]를 할수 있는 덩어리가 떨어지며, n연쇄만큼 연쇄하는데 성공했을 시에는 시간에 약간 보너스가 붙고 빈 필드에 n+1만큼 연쇄할수 있는 덩어리가 떨어진다. 피버모드는 이걸 반복해서 연쇄를 늘려가며 최소는 3연쇄이고 최대는 15연쇄이다. 만약 n연쇄만큼 연쇄하는데 실패했을 경우에는 두가지 처분이 있고, 다음과 같다.
  • n-1만큼 연쇄했을 경우엔 n연쇄 덩어리가 떨어진다.
  • n-1만큼도 연쇄를 못했을 경우엔 n-2연쇄를 할수 있는 덩어리가 떨어진다.
싹쓸이를 했을시에는 n+2만큼의 연쇄덩어리가 떨어진다.

플레이어는 피버모드에서 그냥 빨리빨리 터트릴 것인지, 아니면 자체적으로 연쇄수를 늘려 터트릴것인지 재빨리 결정해서 해야하는데... 사실 대부분 다 연쇄를 늘린다. 굳이 연쇄를 늘리는 이유는 뒤에 나오는 뿌요 덩어리의 연쇄 숫자가 더 커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4연쇄 덩어리가 떨어졌는데 늘려서 7연쇄를 했다면 다음엔 8연쇄 덩어리가 뜬다는 거다. 만약 싹쓸이까지 한다면 금상첨화. 이러다보니 빨리빨리 늘리는게 유리할수 밖에 없다. 하지만 피버모드에서는 한번 연쇄 끝나면 땡이고 [10], 시간제한도 있고, 무엇보다 원래의 연쇄모형을 해치지 않게 쌓아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실력을 요구하게 되었다.

연쇄를 늘리는 법을 익혀야 하는 이유는 비단 피버의 화력을 올리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아무리 피버 모드라고는 해도, 피버시에 생성되는 뿌요 모형을 즉시 기폭하기 위한 색깔과 NEXT뿌요의 색은 항상 일치해주지는 않는다. 최악의 경우에는 피버 모드의 연쇄 모형과 내려오는 NEXT 뿌요의 형태가 잘못 맞물리는 바람에 뭘 어떻게 해도 연쇄 실패에 이르러버리는 경우도 있다. 도저히 기폭이 안 되는 상황에서도 끌고 가야 되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통상 모드를 대충 버티고 뇌 없이 피버 즉시연쇄 연타로 어떻게든 해보자는 전법은 잘 안 통한다.

그리고 피버모드에서도 가운데 2줄 막히면 죽는건 마찬가지. 가끔 이거 잊어버려서 죽는 사람도 생긴다(...)

3.2. 새로운 뿌요 모형[편집]


앞서 서술했다시피, 뿌요뿌요 피버에서는 뿌요 3개짜리 모형 뿌요 4개짜리 모형이 추가되었다. 추가된 모형들을 대략적으로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이름은 작성자가 임의로 붙임.)

  • L자 모형
lo 또는 ol (후기 시리즈)
대충 이렇게(...) 생긴 형태. l은 같은 색의 뿌요 2개, o는 다른색의 뿌요 1개다. 보통 처리하기가 제일 골치 아프며, 대신 활용도는 상당히 높은편. 이후 시리즈에선 오른쪽과 같은 변종(?)도 나왔다.
  • 거대 뿌요 모형
ㅇㅇ
ㅇㅇ
뿌요를 4배의 크기로 불린 모양으로, 크기도 4배로 커진만큼 뿌요수도 4배, 즉 뿌요 4개짜리 모형이 됐다. 뿌요 하나로 보이지만 사실은 위의 그림과 같은 모양이다. 돌릴수는 없지만[11] 대신 색을 바꿀수 있다. 활용도는 그럭저럭 있는편. 싹쓸이후에 이게 나오면 쾌재를 외치자. 후술할 캐릭터간 패턴을 표시할땐 바로 아래의 4개짜리 모양과 헷갈릴까봐 보통 O등의 동그라미 모양으로 표시한다.
  • 더블 뿌요
ㅣㅣ
그림과 같이 서로 다른색의 뿌요 2개가 일직선으로 붙어있다. 2+2로 4개짜리 모형. 활용도가 가장 떨어지는 모형으로, 계단쌓기같은 모형을 쌓고 있지 않은 이상 처리가 좀 많이 힘들다. 아르르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의 패턴은 이 뿌요로 끝난다.

3.3. 캐릭터간 뿌요 패턴과 캐릭터 타입[편집]



3.3.1. 패턴[편집]


본작은 캐릭터마다 뿌요가 떨어지는 모양이 정해져 있으며, 이를 패턴 또는 쯔모라고 한다. 패턴은 뿌요가 16번 떨어질동안의 모양이며, 한 패턴이 끝나면 다시 처음 모양으로 돌아가서 게임 오버 전까지 무한루프되는 구조를 이루고 있다. 예를 들어 본작의 주인공인 아미티의 경우엔 뿌요 패턴이 2/2/2/3/2/2/2/O/2/2/2/3/2/2/2/4 이며 더블 뿌요가 나와 패턴이 끝나면 다시 첫번째로 돌아가며 뿌요가 나오는 식이다.[12] 이 때문에 캐릭터마다 다루는 방법과 공략법이 확틀려지게 되었다. 여기에 타입까지 따지게 되면서 뿌요뿌요는 2에 이어 전략적으로 큰 진화를 이룬다.
뿌요뿌요 피버 전체 캐릭터의 뿌요 패턴은 '캐릭터'란 참조.

3.3.2. 타입[편집]


타입이란, '어떤 상황에 대한 데미지 특화 그룹'이라고 할수 있다. 이 게임은 캐릭터마다 통상/피버시에 상대에게 주는 데미지가 다르며, 타입은 그것을 시스템화 한것이다. 타입으로 유저는 대략적이나마 캐릭터가 주는 데미지를 짐작할수 있으며, 이 캐릭터를 어떻게 굴려야 할지, 어떻게 공략해야 할지 알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타입의 도입으로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실력에 특화된 캐릭터를 사용해 뿌요 대비 데미지 효율을 더 올릴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타입은 밸런스 붕괴에 일조했단 점이나, 뿌요뿌요 시리즈 최초로 성능이 구려서 안쓰는 캐릭터를 만들어 낸점이 단점. 또한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어도 성능이 구리거나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눈물을 삼키며 다른 캐릭터를 써야하는것[13]도 단점 아닌 단점.
가끔 타입과 캐릭터가 안맞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래서 사람들이 룰을 더 좋아한다니까

타입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같은 타입에 소속된 캐릭터라도 각 캐릭터마다 차이가 있어 한 캐릭터는 통상에서 좀더 많은 데미지를 뽑거나, 다른캐릭터는 피버에 특화 되어있는 등의 차이가 있으니 인터넷 등지에서 데미지 테이블을 한번 찾아보도록 하자.(데미지 테이블 추가바람)

  • 밸런스 지향타입
문자 그대로 밸런스를 지향하는 타입. 통상이든 피버든 언제나 균등한 데미지를 뽑아준다. 거의 모든게임의 밸런스 타입이 그렇듯이 초보자에게 추천. 단점이라면 여기 들어가는 캐릭터는 본작에서는 3명이 끝. 그나마도 하나는 히든 캐릭터...
  • 꾸준한 단타타입
단타(5연쇄까지의 짧은 연쇄)의 공격력이 강하고, 대연쇄시의 공격력이 약하다. 초보자에게 딱 맞는 타입이지만, 이 게임의 대인전은 보통 10연쇄 이상이 서로 날아다니는 게임이기 때문에 서로 실력이 비슷한 초보자들 끼리의 대전이나 통 룰이 아니면 버려지는 비운의 그룹. 그나마 쓰는 초보자들도 실력이 늘면 버린다. 여기 소속된 캐릭터들이 불쌍할 따름(...).
  • 어쨌든 대연쇄 타입
이 게임 최대의 사기 타입.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시겠다면 타입의 이름을 곱씹어 보자. 어쨌든이라는 말에 걸맞게 6연쇄 이상부터는 통상이든 피버든 상당한 화력을 보여준다. 예외적으로, 이 타입에 소속된 호호우도리는 분명 이 타입인데 정작 데미지는 '피버 역전 타입'으로 나오는 괴이한 캐릭터이다(...).
  • 자력으로 대연쇄 타입
흔히들 말하는 고수전용 타입. 고연쇄 시의 파괴력은 굉장히 절륜하다. 다만 '자력'이란 말이 붙은만큼 피버모드의 데미지는 정말, 진짜로, 눈물나게 약하다. 이 때문에 이 타입의 캐릭터가 주력인 사람들은 선수필승을 항상 상기해야 한다.[14] 여담으로, 이 게임에서 이 타입에 소속된 캐릭터는 딱 한명이다. 크루크가 바르 그 주인공. 덕분에 크루크는 재수없다고 욕먹으면서도 메이저 캐중 한명이 되었다.
  • 자력으로 연쇄 타입
'자력 대연쇄 타입'의 마이너판. 대연쇄 타입보다 고연쇄시 올라가는 비율은 적지만 대신 적은 수의 연쇄에서도 보너스가 붙기 때문에, 마이너판이라고 해도 상당히 좋은 타입.
자력 대연쇄 타입과 마찬가지로 이 게임에서 이 타입에 소속된 캐릭터는 딱 한명이다. 리델.
  • 확실한 피버타입
통상의 공격은 2%부족한 느낌이 나지만, 피버로 들어가면 날아다니는 타입. '어쨌은 대연쇄 타입'만큼은 아니지만, 이 타입도 만만찮게 세다. 피버 특화인 만큼, 피버를 잘하는 유저들이 선호하는 편.
  • 피버로 역전타입
타입 이름이 성능과 딱 맞는 타입.
딱 봐도 '자력 대연쇄 타입'의 반대버전이다. 피버에서 '확실한 피버타입'이 커피라면 이쪽은 TOP이다! 다만 타입 이름이 말해주는 만큼 통상에서의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일발 대역전!식 플레이를 노려야 한다. 선수필승인 자력 대연쇄와는 달리 이쪽은 후공이 유리. 피버특화 타입은 통상특화식에 비해 다루기가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고수용 중 고수용.

캐릭터간 타입은 '캐릭터'란 참조.

4. 캐릭터[편집]


히든 캐릭터도 있으니 스포일러 주의

  • 아미티 - 2/2/2/3/2/2/2/O/2/2/2/3/2/2/2/4 밸런스 지향타입
  • 라피나 - 2/2/3/2/2/O/2/2/2/3/2/2/3/2/2/4 어쨌든 대연쇄 타입
  • 크루크 - 2/2/3/2/3/2/O/2/3/2/O/2/3/2/2/4 자력으로 대연쇄 타입
  • 리델 - 2/2/2/3/2/2/O/2/2/3/2/2/O/2/2/4 자력으로 연쇄 타입
  • 멋쟁이 해골 - 2/2/2/2/3/2/2/2/2/O/2/2/2/2/2/4 피버로 역전타입
  • 아코드 선생 - 2/3/2/3/2/3/2/O/2/3/2/3/2/3/2/4 어쨌든 대연쇄 타입
  • 도토리 개구리 - 2/2/2/3/2/2/2/4/2/2/2/O/2/2/2/4 꾸준한 단타타입
  • 오니온 - 2/2/2/2/2/O/2/2/2/2/2/3/2/2/2/4 확실한 피버타입
  • 타루타루 - 2/2/3/2/2/O/2/3/2/2/O/2/2/3/2/4 꾸준한 단타타입
  • 호호우도리 - 2/2/2/3/2/2/2/3/2/2/2/3/2/2/2/4 피버로 역전타입어쨌든 대연쇄 타입
  • 물고기 왕자 - 2/2/2/3/2/2/3/O/2/2/3/O/2/2/3/4 피버로 역전타입
  • 프랑켄[15] - 2/2/3/2/2/3/2/O/2/3/2/3/2/3/2/4 꾸준한 단타타입
  • 유우쨩 - 2/3/2/O/2/3/2/O/2/3/2/4/2/2/2/4 확실한 피버타입
  • 아르르 - 2/2/2/2/2/2/2/2/2/2/2/2/2/2/2/2 밸런스 지향타입

아르르를 제외한 전체 새로운 캐릭터

4.1. 히든 캐릭터[편집]


  • 포포이 - 2/2/3/2/2/3/2/2/3/2/2/O/2/O/2/4 확실한 피버타입
  • 카방클 - 2/3/O/2/4/3/2/O/2/3/4/2/O/3/2/4 밸런스 지향타입?[16]

5. 기타[편집]


뿌요뿌요 시리즈 문서와 이 문서의 맨 윗쪽에도 서술되어있듯, 작화가 은근 팝픈뮤직이 생각나는 귀여운 SD풍이다. 역시 호평받기도 하고 까이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론 귀엽다는 평. 한국에서는 통칭 '피버체', 일본쪽에서는 'フィバ風(피버풍)'라고 부르며, 이 그림체를 따라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편. 그 예로 픽시브에서 フィバ風이란 태그로 검색하면 나오는 그림수가 꽤 많다.

본 작품이 소닉 팀의 작품 아니랄까봐 일본어 버전과 영어버전이 함께 수록 되어있는데(게임 속 옵션에서 바꿀 수 있다.), 게임 속의 언어가 바뀌는건 물론이요, 캐릭터들의 목소리들도 모두(!) 바뀐다.[17] 다행이도(?) 둘다 더빙의 질은 좋지만 문제는 각 버전의 더빙의 차이가 너무 많이나서 어느 쪽을 먼저 들어도 다른 버전에서 상당한 충격과 공포를 느낄 수 있다는 것(...). 그래도 대다수 유저들은 영어버전이 훨씬 안 어울린다고 한다(...). 특히 아르르는 충격과 공포를 넘은 컬처쇼크 수준.

일부 버전에 한해서 뿌요가 연쇄할 때 갑자기 시점이 바뀌는 경우가 있다.

DS버전에는 스토리모드에서 적을 쓰러트린 뒤 이기든 지든 여부에 관계없이 캐릭터들의 대사가 뜨는 특징이 있다. 근데 이걸 영어버전으로 설정하고 플레이하면 아르르를 이겼을때 아르르가 He(!!!!)로 지칭된다.TS S하나를 빼먹은 탓에 나온 엄청난 오역. 덕분에 몇몇 양키들은 혼란상태에 빠졌다(...). 이 캐릭터는 분명히 치마를 입고 있는데... 하긴 보쿠 소녀이긴 하지[18]

위에 서술된 특전(?) 말고도 DS버전은 화면이 2개라는 특징상 남은 한 화면을 땜방하기 위해 캐릭터들의 모습이 있는 동그라미 2개를 화면 위(혹은 아래)에다 배치시켜 놨으며, 공격을 하거나 방어를 할때 등 특정 상황에서는 동그라미가 움직이며 일러스트가 바뀌는 시스템을 채용해 놓았다. DS버전에서만 볼 수 있는 재밌는 특징. 배경또한 자신이 유리할 때는 자신 → 상대에게 광속으로 움직이고, 자신이 불리할땐 반대로 움직인다. 이 시스템은 2011년 1월 기준으로 최신작인 7에까지 쭉 계승. 움직이는걸 보면 상당히 모에하다귀엽다.

뿌요뿌요 피버 터치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 되어 2009년에 아이폰아이팟 터치판이 출시되었으며, 2010년 12월에 안드로이드판이 출시되었다. 내용상 크게 바뀐 것은 없고, 그래픽을 아이폰/아이팟 터치에 맞추고 인터페이스도 터치식으로 바꾼 것이다. 일본 스토어에만 올라가 있어서 한국에서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대신 2010년에 한글판이 안드로이드 T스토어에서 출시되었으며, 84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호소야마다가 한국 출시 기념으로 인사말을 남겼다고 한다.#

또한 일본에는 피처폰으로 이식되어 발매한 전력이 있다.


[1]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모두의 뿌요뿌요'(뿌요 팝)가 첫번째이지만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세가의 대격변이 일어난 것도 피버부터이기 때문에 보통은 피버를 첫번째 세가작 뿌요뿌요로 쳐준다.[2] 트윙클스타 스프라이츠에서도 이 게임 못지 않게 캐릭터 물갈이가 있었지만, 이쪽은 시스템의 큰 변화가 없었기에...[3] 세가의 마지막 드림캐스트 발매작. 드캐 자체는 슈팅게임이나 에로게 이식 등으로 명맥 매우 가늘게 유지하다 2007년 카라스가 최종 소프트가 되었다.[4] PowerPC 맥 시절에 나온 게임이라 당연히 현행 인텔 맥에서는 플레이 불가. 스노 레퍼드 까지의 버전을 쓰면 로제타로 돌릴 수 있긴 하다.[5] 2.0 이후 새로 발매된 패키지는 ID가 포함되어 있다.[6] 물론 캐릭터 다루기 어렵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7] 아르르의 '다이아 큐트'에 해당하는 주문. 주문과 주문 사이에 들어가며, 본래 다이아 큐트의 특징인 '말한 횟수만큼 주문의 첫글자를 반복해서 말한다'도 반영되어 있다.프로그래밍상 어쩔수 없이 똑같아 진거겠지만[8] 주의할점은 플레이어가 피버모드인 상태에서 상대방이 상쇄했을 시에는 시간이 추가되지 않는다. 이점 유의[9] 기본 4연쇄[10] 예를들어, 연쇄를 쌓다가 실수로 1연쇄가 났으면 그걸로 땡. 처음부터 다시+2연쇄 다운이란 엄청난 디메리트를 떠안게 된다.[11] 애초에 돌려도 모양이 그대로다(...)[12] 아르르는 제외. 아르르는 컴파일 시리즈와 동일한 2/2/2/2/2/2/2/2/2/2/2/2/2/2/2/2 패턴이다. 덕분에 다루기는 쉽지만 대신 뿌요 물량에서 제일 달린다.[13] 물론 근성으로 패턴을 익혀 애정캐릭터를 쓰거나 실력/성능이 구리든지 말든지 꿋꿋히 쓰는 사람들도 존재. 애정은 무섭다.[14] 후공으로 가면 상쇄와 동시에 피버로 바뀌기 때문이다.[15] 원문은 こづれフランケン, 아이를 데리고 있는 프랑켄이란 뜻이다. 보통 팬들은 '프랑켄'이라고 줄여서 말한다.[16] 원문이 정말 저렇다(...) 뭐 어때 맞는 말인데 데미지 테이블에 따르면 피버쪽에 좀더 특화된 밸런스 타입인듯 하다.[17] 카방클은 굿구구 거리니 예외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그런 거 없다. 대신 '굿구구-!'하는 말은 '타다타다다'로 바뀌었다(.....). 이 목소리 갭이 상당한 편.[18] '보쿠'는 일본에서 남자들이 주로 쓰는 1인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