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에용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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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의 아이】의 등장인물.

이치고 프로 소속의 '복면 운동계' 유튜버로[2], 특히 초등학생과 중학생들 사이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연수입 1억 엔[3]의 대기업 방송인. 방송에서의 모습은 상기 그림과 같이 동그란 병아리 모양 가면에 상의 탈의이며, 오리같이 꽥꽥거리는 목소리를 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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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제3장: 연애 리얼리티 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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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에서 "맡겨만 줘."라는 첫 마디를 한 직후 문을 열며 첫 등장. 처음 본 카나 曰 "벼.. 변태다~!!!" 사장 사이토 미야코의 부탁으로 호시노 루비와 아리마 카나의 유튜브를 통한 아이돌 데뷔 홍보를 맡게 된다. 유튜브 지명도는 유명 유튜버와 콜라보 이벤트를 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면서 아침 몰래 카메라를 제안하나, 루비가 거짓말은 싫다고 해서, 삐에용 가면을 쓰고 삐에용 부트댄스를 1시간 추면 얼굴을 공개하는 기획으로 바꾼다. 끝내 루비와 아리마가 진짜로 해내자, 원래 편집으로 늘려 1시간인 척하려고 했는데 대단하다면서 마음에 든다고 칭찬해준다.

2.2. 제4장: 퍼스트 스테이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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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에선 MEM쵸가 합류된 새로운 B코마치의 트레이닝을 돕게 되었다. 그러나 내용을 잘 살피면 이때의 삐에용은 진짜가 아니라 아쿠아가 삐에용 가면을 쓰고 변장한 것임을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호시노 아쿠아마린 문서 참고.

그리고 실제로 36화에서 아쿠아가 변장한 것임이 확실히 드러났으며 당시 진짜 삐에용은 휴가중이었다.[4] 아쿠아가 아이패드로 찍은 영상을 보고 전화로 조언을 전달하는 식으로 말을 맞추고 있던 것이다. B코마치를 워낙 마음에 들어했기에 휴가 중인데도 협력해줬다고 하며, 아쿠아가 자신으로 변장한 것을 아무도 못 알아보는 것이 은근히 충격이라고 말한다. 아쿠아에게 직접 응원할 수는 없느냐고 넌지시 물어보지만 이때 아쿠아의 대답은 저는 생각보다 약하다고...

3. 인물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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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외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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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계 유튜버답게 매우 단단하고 균형 있는 근육을 갖춘 남성으로, 방송할 때는 병아리 복면을 쓰고 팬티만 입은 모습이다. 복면을 벗은 모습은 36화에서 뒷모습만 나왔는데 짧은 검은색 더벅머리인 것만 확인된다.

병아리 복면은 어째선지 집에서도 쓰고 다닌다. 휴가 중에 벗은 것을 보면[5] 아마도 업무상 만나는 사람 앞에서만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쓰는 듯하다. 부트 댄스에 따르면 해당 복면은 통풍이 잘 안 된다고 하는데, 그러면서 그걸 두 겹 쓰고 운동하는 컨텐츠로 활용하는 진정한 크리에이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우락부락한 이미지에 비해 작화상으로는 그렇게까지 큰 몸집으로 나오진 않는다.

3.2. 유튜버로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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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에용: "나 연수입 1억 엔이야."

아리마 카나: "까불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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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22화(애니메이션 1기 5화)

유튜브 컨셉은 이른바 복면 운동계 유튜버이며 아리마 카나가 첫인상만 보고 인터넷에서 임팩트 승부를 하거나 예능 기획을 베낀 캐릭터 비즈니스라고 무시하는 말을 하고 이에 루비가 삐에용한테 그게 무슨 말투냐며 따끔하게 한 마디 해달라고 하자 다가가 연수입 1억엔이라는 한마디로 버로우시켰다(...). 현재 넷 탤런트 중심으로 전환한 이치고 프로의 간판이자 밥줄.[6]

이름과 외견은 게임 PIEN의 패러디인 듯하다. 여기에 일본의 병아리 울음소리 의성어 '삐요'를 섞어서 병아리 캐릭터로 바꾼 것. 애니메이션에선 초인기 유튜버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전용 스튜디오에 실버 버튼과 골드 버튼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이 나온다.

3.3. 댄서로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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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 댄서로서 아이돌의 안무 선생님(振付師)도 맡은 적이 있다. 실력이 꽤나 좋은지 B 코마치의 트레이닝을 맡았을 때 아쿠아가 보내는 영상만 보고도 정확하게 멤버들의 기량을 파악하고 수정해야 할 부분을 적절히 조언해 그녀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하게 만들었다.

3.4. 성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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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이 매우 넓고 친절한 성격. 신생 B코마치와의 첫 만남 때 아리마에게 면전에서 험담을 당했는데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식으로 넘겼고, 휴가중에 본인에게는 아무런 이득이 없음에도 단지 개인적으로 좋아서 하는 일이라는 이유로 아쿠아의 작전을 도와준 건 물론이고 자신으로 변장해 임시로 활동하는 것까지 허락하는 등 대인배 속성도 보유하고 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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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육질에 도량이 넓고 자상한, 주인공들보다 연상의 남성 캐릭터란 점에서 카구야 님의 카제노와 비슷한 면이 있다. 짧은 올백머리라는 헤어스타일도 비슷하다. 이 작품이 애니메이션화하면서 해당 성우가 동일하게 캐스팅되었는데 공식적으로 세계관이 같은 작품이고 둘 다 근육계라 동일인물임을 암시하는 캐스팅이 아니냐는 설도 있다. 다만 아직 동일인물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다.

• 단행본 4권 발매 기념 첫 공식 굿즈 세트에 호시노 가족, 아리마 카나와 함께 등장한다. 다른 캐릭터들이 주인공에 준하는 인물들이라는 걸 생각하면 MEM쵸나 아카네를 제치고 조연인 삐에용이 첫 굿즈를 차지한 것은 엄청난 대우이다. 인기가 나름 괜찮은 캐릭터이긴 하지만, 그보다는 만들기가 쉬우니까 빨리 만들어 끼워넣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 애니화 시에도 삐에용 콜라보 굿즈가 나오는 등 사실상 비공식 마스코트 취급이다.

• 애니메이션 컬러판을 보면 눈은 보라색으로 보인다.

• 근육이 많고 선이 많아 그리기 힘든 캐릭터라고 하며 그래서 애니메이션은 삐에용 전담 애니메이터가 따로 있다고 한다.

• 해당 분기 화제작이 뜨면 트위터 같은 SNS에서도 작중 대사나 타이틀의 해시태그나 단어 인기 트렌드에 자주 올라가곤 한다. 삐에용의 애니메이션 첫 등장화 방영일에도 어김없이 「#ボク年収1億ダヨ」(나 연수입 1억이야) 같은 대사가 트위터 트렌드가 되었는데, 문제는 이 해시태그가 뜨자마자 작품과는 관계없는 관심종자를 비롯하여 사기 바이럴 같은 온갖 악성 계정들이 꼬여들어 돈다발 인증사진을 올리며 링크로 유도하는 낚시질을 해대는 사단이 벌어졌다는 점이다. 때문에 평소처럼 애니메이션 관련 태그인 줄 알고 관람하려던 트위터 유저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4.1. 삐에용 부트 댄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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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5화[7]에 방영된 장면. 특유에 중독성 있는 댄스와 노래로 흥행되었다. 방영 직후 안무 버전과 1시간 버전이 공개되었다.

방영 후 인기를 얻자 실사 버전이 공개되었다. 영상 우측이 호시노 루비역의 이고마 유리에 성우. 삐에용 역할을 맡은 사람은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의 오프닝 お願いマッスル[8] 실사 뮤비에 출연한 바 있는 보디빌더 요코가와 나오타카이다.

실제로 1시간 동안 이 춤을 출 경우 약 37회의 삐에용 댄스를 춰야 한다. 위 영상에서도 37회를 추니 1시간을 조금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