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두증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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斜頭症. 머리가 일정하게 둥글지 않고 어느 한쪽으로 비대칭인 상태를 말한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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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아기들이 많이 걸리는 증세이다. 아기의 두개골은 아직 뼈가 다 붙지않아 유연해서 쉽게 모양이 변하고 성장도 빠르기 때문에 한쪽으로 머리가 계속 눌리면 두상이 변형되기 쉽다.

또한 아기가 태아 시절 산모 배 속에서 한쪽으로 치우져 있었거나 출산 과정에서 아기 머리에 압력이 가해져 발생할 수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 단순 사두증이 아닌 두개골 뼈들이 빨리 붙어 머리가 비정상적 모양이 되는 희소질환인 두개골 조기유합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사두증에 걸리면 양측 팔다리가 비대칭적으로 자랄 수 있고 얼굴뼈나 치아 불균형도 생길 수 있다.

사두증 진단은 영유아 검진 시기에 의사의 시각적 검사 및 측정으로 진단 받을 수 있다.

자세성 사두증을 예방하려면 아기를 눕힐 때 좌우, 위아래로 위치를 번갈아 가며 눕히고 아기가 한쪽으로만 누우려하면 반대로도 눕두록 자세를 바꿔준다.

가정에서 사두증을 교정하려면 아기를 침대에 눕힐 때 머리의 평평한 면이 아닌 튀어나온 면이 매트리스에 닿도록 눕혀야 한다. 이후 교정이 완료되면 양쪽으로 번갈아 눕히고 항상 같은 방향을 보지 않도록 머리를 주기적으로 돌려주는 것이 권장된다.

사두증이 심하면 헬멧 교정법으로 치료할 수도 있다. 헬멧은 4~6개월 사이에 착용하는 것이 좋고 하루 23시간씩 4~6개월간 헬멧을 쓰게한다. 12개월을 넘긴 아기는 머리뼈가 단단해져서 헬멧 교정 효과가 낮아진다고 하나 10개월까지는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