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창세기전 시리즈)

제국 7용사의 아가시와 더불어 대표적인 발탄족 전사 중 한 명이다. 실버 애로우에서 계속 활약하며, 비행이 가능한 유닛이라 초중반부 큰 활약을 한다. 다만 체력도 적고 방어력도 낮기 때문에 궁수나 마법사에게 저격당해 비명횡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용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물론 역으로 상대 지상군들을 무시하고 이 궁수나 마법사를 저격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아무튼 쏠쏠한 활약을 펼치는 캐릭터.
실제로도 아가시를 제외한 발탄 용병 중 가장 강하다. 물론 게임 자체가 마법이랑 초필로만 미는 게임이라 도토리 중 좀 나은 정도....

클래스는 발탄족 최고위급인 발탄 로드 특이하게도 이올린루트에서는 고유 조형과 높은 피통과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데 GS루트를 타게 되면 일반 발탄족 전사의 조형을 갖게 되며 그나마 갖고 있던 클론 일러스트마저 사라지고 능력치도 매우 하락한다.

사드가 사는 발탄족 마을을 방문하는 이벤트가 원래 창세기전 2 패키지에는 들어 있었으나, 이후에 발매 된 주얼판에서는 이 이벤트가 삭제되었다.

사드는 이후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에서 라시드로부터 다카마의 후작으로 봉해져 워릭 가문의 시조로 묘사되며, 투르와의 50년 전쟁 당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워릭 가문은 사드의 직계 후손이 아닌 사드가 입양한 전쟁고아의 후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