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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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9. 24에 연재한 김숭늉의 웹툰.

1. 특징[편집]


어느날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들이 좀비가 된다.
좀비들은 물렸을 때 똑같이 좀비가 되며 시체처럼 썩어가면서도 빠르게 달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이하게도 좀비가 되기 직전 했던 말을 좀비화 이후 계속 되뇌이게 된다.

2. 줄거리[편집]


잠깐 살고 떠나려 했지만 '고시원'이라는 임시거처에 주저앉은 인생들. '성호'는 고시원 거주민들과 같은 신세지만, 그럼에도 그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취준생이다. 마음만 먹으면 금방 이 꼬리칸 같은 곳을 탈출할수 있겠지!아니, 차라리 세상이 멸망해버리면 좋을까? 옆방에서 좀비가 나타났다, 밖에서 물고 물어뜯기는 괴성이 들린다. 나는, 아니 우리는 살아 남아야 한다.

3. 등장인물 및 특징[편집]



3.1. 대성고시원[편집]


1층은 편의점, 2층은 당구장, 3층이 고시원, 4층은 사장과 가족네 집이다.
좀비화 이후로는 좀비들을 막기 위해 1층 문을 가구들로 바리케이트들을 쳐놓아 막아 놓았다.

3.1.1. 성호[편집]


주인공. 대학 졸업 이후 취업에 번번히 실패해 편의점 알바를 하며 살고 있다.

3.1.2. 강장우[편집]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고 힘이 세서 고시원의 리더가 된다. 덕분에 좀비들을 제압하거나 사장을 데려오고 식량을 구하는 등 살아남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내가 아닌 남의 입장은 생각하지 말고 살아남는 것만 생각해야 한다는 극도로 이성적,생존주의적인 마인드를 가졌다. 다만 고시원 사람들이 오직 살아남는 것에만 관심이 있을 뿐 어떻게 사는지는 신경쓰지 않는다.[1]

3.1.3. 오종철[2][편집]


일용직으로 근근히 먹고 살고 있다. 과거에는 정상적인 직업도 있고 결혼도 했으나 IMF사태로 직장에서 잘리고 아내도 도망가 버렸다. 기본적으로 성격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고 감정적인 편인데다, 세희에게 작업을 걸고 나중에 오히려 이걸 꽃뱀처럼 몰아가고 그걸 뭐라 하던 장주현과 싸우거나 음식을 상습적으로 훔치다가 강장우에게 걸려 반 죽도록 맞자 그걸 본 민희를 일러바친 걸로 생각하고 화풀이로 패버린 끝에 우발적으로 죽여 버리고 좀비 사태 이전에도 빚까지 져서 매춘을 하거나 심지어 여자들을 상습적으로 불법촬영까지 하는 등 인성이 가장 나쁜 인물 중 하나다.

3.1.4. 사장[편집]


건물의 사장. 편의점 알바생이[3] 좀비가 된 채로 카운터에 그대로 있어 3일째 창고에 갇혀 나가지 못하다가 차소리에 좀비들이 전부 몰려나가자 전화로 성호 일행에게 본인을 알리고[4] 성호 일행이 홍수지 일행에게 좀비들의 주의를 끌게 한 덕분에 좀비들 몰래 창문에서 밧줄로 끌어올려 구조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오종철과 친분이 생겨 형 동생처럼 지낸다. 오종철과 함께 고시원 음식을 훔치다가 장우에게 맞았다.

3.1.5. 세희[편집]


대학생. 가난한 인물이였다. 오종철에게 작업당한데다 되려 꽃뱀으로 몰릴 뻔한 적도 있다.

3.1.6. 장주현[편집]


노래방 여자. 6년 전 임신했으나 남자친구가 도망쳐 버려 미혼모가 되어 아들을 낳았다. 주변에서 년들이라는 욕을 계속 듣고 살아온데다 심지어 초등학생 아들까지 친구랑 씨발년아라는 욕을 아무렇지 않게 주고받는 걸 보기까지 한 과거 때문에 여자를 괴롭히거나 차별하는 거에 꽤 민감한 성격이다. 현재는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데, 여기서는 딸이라고 언급된다. 설정오류로 보인다.

3.1.7. 총무[편집]


대성고시원 총무. 좀 소극적이고우유부단한 성격이다

3.1.8. 양만희[편집]


준 웹소설 작가. 웹소설 연재처가 망해서 연재를 그만뒀다가 좀비 사태가 터진 이후 다시 웹소설을(연재는 아니지만) 쓰게 된다. 좀비화된 순태를 불쌍히 여긴다. 이후 오종철과 사장이 음식을 훔치는 걸 우연히 보는데, 이후 이 둘이 장우에게 걸려 반 죽을 정도로 맞자 오종철이 그녀를 장우에게 이른 걸로 생각하고 폭행하는데 이때 그녀가 종철의 팔을 물어 버리자 제대로 폭발해서 벽에 여러 번 박아 결국 사망한다. 이후 종철은 그녀의 팔을 일부러 물고[5] 본인이 물린 건 긴팔을 입어 가림으로서 그녀가 좀비에게 물려 우리에게 달려들었고 그걸 막다가 죽이게 되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3.1.9. 순태[편집]


생활고 때문에 목을 매 자살한 직후 좀비가 되었다. 죽기 전에 했던 '엄마 미안해요'를 좀비가 된 이후로도 계속 말하고 있다. 이후 장우에게 제압당해 옥상에서 결박당한 채 좀비의 특성,약점 등을 알아보기 위한 일종의 연구용으로 쓰이고 있다.

3.1.10. 할아버지[편집]



3.1.11. 커플[편집]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커플.


3.2. 고시원 외부[편집]



3.2.1. 강기천[편집]


알콜중독자 노인. 노환으로 사망한다. 이후 좀비가 된다.

3.2.2. 홍수지[편집]


여고생. 한 빌라에서 동생 수동과 함께 버티며 창문으로 글을 써 구조 요청을 하고 있었다. 성호 일행이 사장을 구하기 위해 소리로 좀비들 관심을 끌어달라는 부탁을 들어주지만, 그 때문에 좀비들이 집까지 쳐들어와 아랫층으로 도망치던 중 동생 수동이 떨어져 좀비가 되고 혼자 살아남는다. 성호 일행은 상황 되면 구해주고 아님 말고 식으로 판단했던 걸로 보인다.[6] 당연히 이 때문에 성호 일행에게 큰 원한을 품고 복수할 생각을 하게 된다. 이후 정의철 일행에게 구조되어 같이 가던 중 다리 추락으로 정의철이 크게 부상을 입고 PC방에서 그를 간호하게 된다. 원래는 이들을 이용해 성호 일행에게 복수할 생각이였으나 정의철이 상태가 나빠져 버리자 결국 배신하고 혼자 총을 들고 가게 된다.

3.2.3. 홍수동[편집]


수지의 초등학교 남동생. 좀비들이 집으로 쳐들어와 누나와 함께 아랫층으로 뛰어내리던 중 떨어져 그대로 좀비들에게 물려 좀비가 되고 만다. 달리를 뜯어먹히고 강기천에게 매달려 있다. 좀비 이후 직전 했던 '누나 살려줘'를 중얼거린다.

3.2.4. 정의철[편집]


군대 분대장. 외노자들을 좀비 미끼용으로 써서 좀비들을 모으고 폭탄으로 몰살시키는 방법으로 좀비들을 처치하고 여고생인 홍수지를 구조한다며 데려가는데 이때 묘사를 보면 성적인 목적으로 데려온 걸로 보인다. 이후 복귀하던 중 자신들이 죽인 외노자 중 한 명의 친구 때문에 이동하던 건물에서 그대로 떨어져[7] 다리에 크게 부상을 입고 만다. 홍수지에 의해 본인들이 아는 PC방으로 가게 되지만 부상에다 감염 때문에 가면 갈수록 상태가 악화된다.

3.2.5. 신상섭[편집]


병장. 이동하던 중 건물에서 떨어졌을 때 머리부터 떨어져 그대로 사망한다.

3.2.6. 장춘기[편집]


상병. 정의철이 외노자들을 미끼용으로 쓰거나 여고생 홍수지를 데려오려는 행동에 대해 옳지 않다는 식으로 나름 설득하려 하지만 무시당한다. 나중에 미끼용으로 데려온 외노자들을 풀어줘서 정의철에게 반 죽음이 되게 쳐맞는다.

3.2.7. 권용택[편집]


이병. 이병이여서 그런지 좀 어리버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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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종철이 세희에게 작업을 걸어 싸움이 일어났는데 피해자인 세희와 주현까지 처벌을 내린다.[2] 작중에서는 그냥 오씨라고 불린다.[3] 성호와 교대근무하는 다른 알바생이였다.[4] 이전까지 폰도 두고 와서 전화도 못 했기 때문.[5] 원래 좀비가 된 순태에게 물게 하려고 했으나 안 물었다.[6] 좀비들이 집까지 쳐들어오자 수지가 그대로 소리로 관심을 끌어 도와달라고 외쳐 성호가 그러려 했으나 장우가 그랬다간 우리까지 죽는다는 이유로 막아 버렸다.[7] 건물 옥상들 사이에 다리를 놓아서 가고 있었는데 그걸 밀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