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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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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3세대에서 추가된 포켓몬. 주로 하트비늘 셔틀로 쓰인다.
모티브는 디스커스+키싱구라미. 하트모양의 몸과 더불어 몹시 귀엽게 생겼으며 그 모양으로 인해 연인을 상징하는 포켓몬으로 쓰인다. 트레이너들 중 러브러브커플이 이 사랑동이를 주력 포켓몬으로 쓰는 경우도 많다.
3. 스토리[편집]
스피드가 97로 상당히 높으나, 종족치 총합이 처참해서 내구도 없고, 화력도 없다. 종족치 총합은 모든 최종진화형 중 약어리(단독의 모습), 껍질몬, 루브도, 메타몽 다음으로 낮고[2] , 딜리버드와 동급이다. 굳이 좋은 점을 찾자면 스피드만은 제법 빠르며, 쓱쓱 특성을 가졌단 거지만, 쓱쓱 특성의 가호를 받는다고 화력이 딱히 좋아질 일도 없다. 기본 화력이 얼마나 처참하냐면, 풀보정 하이드로펌프로 피카츄도 못잡으니[3] , 여기서 1.5배 한다고 사용할 수 있을리가. 미진화체가 아니라 당연히 휘석 보정도 없다.
결국 사용할 방법은 그나마 빠른 속도와 변화기를 이용하는 것인데, 상대가 물리 어태커라면 애교부리기를 써 주고, 공통으로는 천사의키스를 써주는 방법이 있다. 헤롱헤롱과 유혹[4] 도 있지만 이건 성별과 관련된 기술들이라 사용에 난점이 있다. 여기다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맹독과 그림자분신, 뽐내기 등이 일단은 있기는 한데, 재미로 굴려보는 거야 가능하지만 그것 이상의 의미를 찾기 힘들다.
사랑동이가 등장하는 XY, ORAS, 썬문과 울트라썬문 모두 상위호환이 넘쳐나지만 상위호환의 존재를 따지기 이전에 기본적인 종족값 문제 때문에 차라리 다른 타입 포켓몬에게 물 기술을 배우게 하는 편이 훨씬 낫다.
소드실드에서는 그나마의 존재 의의었던 하트비늘이 사라져 존재 의의를 완전히 잃었다. 사랑동이 자체도 소드실드에 존재할 수 없어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녀석마냥 되고 말았다.
스칼렛ㆍ바이올렛에서는 남팔데아해에서 무리 지어 다니는 걸 볼 수 있다. 쓰러뜨리거나 잡으면 유실물 '사랑동이의비늘'
4. 대전[편집]
앞에서 언급했듯이 내구도 화력도 없어서 실전에서 쓰는 건 기본적으로 무리이다. 같은 쓱쓱 특성을 가지고 있고 주로 어태커로 쓰게 되는 플로젤과는 달리 서포트 기술을 많이 배우니, 굳이 쓴다면 기띠를 달고 비팟의 스피드가 빠른 서포트 포켓몬으로 굴릴 수밖에 없다. 그나마 차별점으로는 6세대에서 신규 유전기로 동료만들기를 배우는데 이걸로 쓱쓱을 다른 포켓몬에게 넘겨주는 것. 물론 이렇게 굴리는 것도 일단 비가 안 오면 끝장이다. 내구력은 거의 없는 수준에다가 비가 내리지 않을 때의 사랑동이의 스피드는 결코 낮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굉장히 빠른 수준도 아니다. 웬만하면 따라잡히지 않지만 구애스카프를 낀 친구가 나오면 따라잡히는 게 부지기수.
9세대에서는 그나마 내세울 수 있었던 차별점인 치유파동과 동료만들기를 몰수당해서 이제는 서포트용으로도 쓸 수 없게 되어버렸다.
5. 하트비늘[편집]
실전에서 쓸 수 없을 정도로 폐급인 능력치를 가진 포켓몬이지만, 이 포켓몬의 진정한 존재 가치는 바로 이것의 비늘인 하트비늘. 야생 사랑동이는 설정에 걸맞게 그 어떤 시리즈에서도 50%의 높은 확률로 하트비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아이템을 뜯어내기 위해 사랑동이를 찾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하트비늘은 잊어버린 기술을 되살릴 때 쓰는 중요한 아이템으로, 포켓몬에 따라서는 이것으로 되살려야만 배울 수 있는 기술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오늘도 수많은 사랑동이가 트레이너들에 의해 남획되거나[5] 비늘을 탐내는 누군가에게 도둑질을 당하며 빈사상태에 처해 있다. PDW에서 허구한날 미아가 되기도 한다.
게임에 따라서는 이 하트비늘 셔틀이라는 존재가치마저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바로 다음 작품인 FRLG는 1세대 리메이크에다 3세대 포켓몬은 하나도 안 나와, 대신 파라스에게서 버섯을 뜯어내 교환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HGSS부터는 픽업 특성으로 하트비늘을 장만할 수 있게 되었으나, 사랑동이 대량발생 때 모으는 게 더 쉽다. 낚시할 필요 없이 파도타기만 하면 나온다. 5세대에서는 워낙 맵 이곳저곳에 다우징머신으로 찾을 수 있는 하트비늘이 뿌려져 있는데다가 이것들이 주기적으로 재생까지 된다. 또 물풍경시티에서 매일 하나씩 하트비늘을 공짜로 주기까지 하니 하트비늘이 정말 급하게 필요한 거라도 아닌 이상 굳이 힘들게 사랑동이 낚시를 할 필요가 없다. 7세대 와서는 식당에서 식사를 함으로써 하트비늘을 대량으로 습득할 수 있어 더욱 입지가 좁아졌다. 8세대에선 사랑동이 본인이 불참했고, 9세대에는 사랑동이가 존재하지만 하트비늘 자체가 없어져 결국 이 포켓몬의 유일한 아이덴티티마저 사라지고 말았다. 비늘을 얻을 수는 있으나 이름이 '사랑동이의비늘'로 표기되어 이제는 물의맹세나 하이드로펌프, 하이드로캐논 기술머신의 재료 의외에는 의의도 없다. 이 때문에 8세대부터는 기술 떠올리기를 무상으로 할 수 있다.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6.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편집]
아단이 꺼냈는데, 본작의 약한 모습과 달리 무려 지우의 나무돌이를 KO시키는 위엄을 보였다.[6]
6.2. 튀어올라라! 잉어킹[편집]
일정 확률로 무리와 갈라져서 길을 잃은 사랑동이가 등장하며, 터치하면 다이아를 얻는다. 마나피 이벤트에서도 대량으로 등장하는데, 극히 드문 확률로 색이 다른 사랑동이가 등장하기도 한다.
6.3. Pokémon GO[편집]
3세대 물 & 얼음 타입 추가 업데이트로 등장. 최대 CP는 735. 최종 진화형 기준으로 CP가 단단지 다음으로 낮다. 본가처럼 귀여운 생김새 말고는 포획률도 낮고 스킬도 별로인 포켓몬.
2018년 2월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로 14~15일 동안 일시적으로 젠률이 증가했으며, 럭키와 더불어 포획시 별의 모래를 3배 더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 이벤트와 동시에 색이 다른 사랑동이도 풀려서 극히 낮은 확률로 길거리에서 조우시 포획이 가능해졌다. 2019년 2월 밸런타인데이에도 동일하게 젠률이 증가했으며, 20마리를 잡으면 럭키를 잡을 수 있는 리서치도 나왔다. 2020년 2월 밸런타인데이에는 젠률이 증가했으며 사랑동이 20마리를 잡으면 맘복치를 잡을 수 있는 리서치가 나왔다.
7. 기타[편집]
- 3세대 한정으로 일러스트와 인게임 도트간의 괴리가 심했었다. 흰자위가 도드라져 있는데다가 검은자위는 검은색이 아니라 푸른 색이라 죽은 눈을 연상시킨다. 다행히 4세대부터 일러스트에 맞게 귀엽고 또렷한 눈으로 수정되었다.
- 모티브인 키싱구라미는 민물고기이며[7] 의외로 다 크면 중형이다. 덤으로 사랑동이의 신장은 키싱구라미 성어의 신장(30cm)의 정확히 두 배인 60cm이다.
- 5세대 포켓몬인 맘복치가 공개되었을 당시 사랑동이와 닮은 생김새 때문에 사랑동이의 진화형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막상 나와 보니 5세대 포켓몬들 중에서는 4세대까지에 해당되는 포켓몬들의 진화형이나 진화 전 형태가 하나도 없기에[8] 결국 헛소문으로 판명났다. 그래도 이 가설을 게임프리크 쪽에서 인지하고 있었던 건지, 팔데아도감의 맘복치의 도감 이미지에는 사랑동이가 같이 등장한다.
- 6세대에서는 '바다'에서 낡은 낚싯대를 사용할 경우 100% 낚을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이용해 6세대에 새롭게 추가된 연속낚시[9] 를 통하여 손쉽게 하트비늘을 가진 사랑동이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이로치 입수법이 다른 이로치 포켓몬에 비해 압도적으로 쉬우므로 잉어킹과 더불어 이로치 헌팅 입문자에게 추천되는 포켓몬이다. 게다가 GTS의 ㅅ자 맨 위에 있기 때문에 포켓몬스터 갤러리의 배포용 화폐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
- 복안 특성 포켓몬을 선두에 두고 기절시킨 후 통찰 특성 포켓몬을 두 번째에 두면 복안 특성으로 하트비늘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면서 통찰로 하트비늘을 지니고 있는지 알 수 있다.
- 북미권 포덕에게는 안농과 더불어 가장 최악의 포켓몬으로 인식된다. 우선 영칭인 Luvdisc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다, 성능은 위에서 언급하다시피 매우 구리고, 거기에 생김새마저 비호감이라 진정한 의미에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으로 인식 될 정도. 심지어 잉어킹보다도 취급이 구린 경우도 있다.
- 북미 성우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와 알레그라 클라크가 뜬금없이 사랑동이 인증 배틀을 벌이기도 했다(...).#
8. 삽화[편집]
9. 관련 문서[편집]
[1] 이것조차도 대체제가 많다.[2] 약어리는 군집의 모습이 되면 종족치가 600이 넘어가고, 껍질몬은 체력이 1밖엔 안되고 스피드도 형편없으나 일단 물공이 어느 정도는 되고 특이한 특성을 가져서 변화기와 약점을 찌르는 기술 소지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는 난점이 있지만 굴릴 방도를 찾을 순 있다. 루브도는 사랑동이와 비슷한 분배인데 속도가 75로 더 낮은데다 스케치를 제대로 써먹으려면 투텐도라도 아닌 이상 힘들고 기술을 많이 마련한다해도 근본적인 종족값 문제는 그대로이다. 메타몽은 모든 종족치가 평등하게 낮아 숨특 아닌 이상 스토리에서 굴릴 방도가 없다.[3] 피카츄의 내구는 비자속 1배로도 빈사상태가 될 만큼 약하다.[4] 4세대부터[5] 이것을 인지했는지 울트라썬 도감설명에 진짜로 남획된 시대가 있었다고 나와 있다. 사랑동이를 찾을 필요 없이 하트비늘을 대량으로 모을 수 있어 사랑동이의 가치가 떨어진 시대가 7세대라 현실 상황에 매우 걸맞는 도감설명이다.[6] 이 때 나무돌이는 천사의 키스를 맞고 혼란에 빠진 상태였다. 지우는 예상 외의 상황에 당황하여 제 때 나무돌이를 몬스터볼로 돌려보내지 못하고 나무돌이가 물대포에 KO되는 엄청난 상황을 보게 된다. 다른 기술도 아니고 0.5배 효과일 물대포에 쓰러진 걸 보면 아무래도 혼란 상태에서 기둥에 머리를 박느라 체력이 소진된 듯.[7] 정작 사랑동이는 설정상 아무리봐도 바닷물고기(...) 산호에서 모티브를 따온 코산호와 연관된 설정을 보면 산호초에 살며 주둥이가 삐죽한 편인 나비고기류도 모티브로 한듯.[8] 5세대는(BW2 제외) 전당등록 전까지 이전 세대의 포켓몬을 단 한 마리도 얻지 못하는, 일명 '완전히 새로운 게임'이 아이덴티티인데, 이전 세대에 진화트리에 들어가는 포켓몬이 있다면 키우미집/진화를 통해 이전 세대의 포켓몬을 얻을 수 있게 되므로 이전 세대의 진화트리에 포함되는 포켓몬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게 정설. 참고로 왜 이전 세대 포켓몬을 얻을 수 없냐면 관동, 성도, 호연, 신오는 전부 모티브가 일본이었는데 5세대의 하나지방은 모티브가 미국의 뉴욕이라서 그렇다.[9] 색이 다른 포켓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