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루드

海底要塞 サルード


마징가 시리즈에 등장하는 전함으로 정식 명칭은 '해저요새 사루드'. 번역명은 살루드.

두툼한 원반 두 개를 겹친 듯한 잠수함 상부에 인공 섬이 달려있는 형태로 상당히 거대하기 때문에 기계수는 물론 잠수함도 탑재하고 있다.

헬 박사 군단의 초반 전선기지이자 모함으로 주 역할은 바도스 섬에서 기계수를 수송해 일본에 상륙시키는 것. 상부에 달린 인공섬을 이용해 위장하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거기에 자체적으로도 전투력이 있으며 프로펠러를 회전시켜 해수면에 소용돌이를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결국 TVA판 39화에서 자리간 G8로 마징가를 사루드로 끌고 왔다가, 마징가가 탈출하면서 깽판을 치는 바람에 파괴되었으며, 이후 브로켄 백작은 구울을, 아수라는 부드를 하사받는다.

어째선지 제1차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장소 이름으로만 나온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