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테미스 법률학교

덤프버전 :

파일:attachment/gyakuten_temisu.jpg

私立テミス法律学園 / Themis Legal Academy
역전재판 5 테마곡 사립 테미스 법률학교 ~ 완벽한 우리 학교


1. 개요
2. 상세
3. 실상
4. 관련 인물
5. 여담



1. 개요[편집]


역전재판 시리즈에 등장하는 고등학교(학교).


2. 상세[편집]


역전재판 5에서 이 학교를 무대로 한 에피소드 <역전 학교>가 등장하면서 첫 등장 하지만, 사실 그 전에 나온 역전검사 2의 캐릭터 이치야나기 유미히코의 출신 학교이기도 하다.[1]

법률/법학에 대한 조기 교육을 실시하는 명문 학교로 가류 쿄야를 비롯한 유명 법조인을 다수 배출했다. 변호사, 검사, 재판관 3개의 클래스로 나뉘어 있으며 교사들도 실제 변호사, 검사, 판사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라고 한다.[2] 수석 졸업한 사람은 빨간 재킷과 함께 매년 한 권씩 수첩을 발급받는다.

교복은 남학생의 경우 가쿠란, 여학생의 경우 세일러복으로 일반 학교와 별 차이가 없으나, 변호사 클래스는 파란 옷, 검사 클래스는 빨간 옷, 재판관 클래스는 검은 옷으로 색이 다르다. 역전재판 하면 딱 떠오르는 나루호도 류이치미츠루기 레이지, 대머리 재판장에서 색의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유일한 예외가 파란 가쿠란을 입고 다니는 이치야나기 검사인데, 착각하고 변호사 클래스 옷을 입은... 게 아니고 공식 가이드북에 따르면 9년 전인 당시에는 반대로 검사 클래스의 교복 색깔이 파란색이었다고 한다9년 전 시절까진 그당시 유명했던 수많은 변호사를 배출한 호시카게 변호사의 붉은 정장과 40년 무패의 카루마 고우의 파란 정장에서 따왔다는 낭설도 돌고 있다.

역전재판 세계관의 법률학교답게 모의재판도 종종 개정한다. 재판관 클래스 학생들이 가상의 사건 시나리오를 만들고 그중 가장 우수한 것이 채택되면 사건의 관계 인물들로 내정된 사람들이 사건을 연출하며, 변호사 및 검사 클래스 학생들이 그 사건을 수사·공판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학교 모의 법정 시설은 실제 법정보다 좋다. 그 외에도 학생 1명당 컴퓨터 한 대를 배정할 정도로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등 여러모로 좋은 분위기가 마련되어 있다.

5편 3화 <역전 학교>에서 축제가 개최되어 오도로키 호스케키즈키 코코네가 초대된다. 학교 축제의 모의재판에서 이긴 학생은 작중 시점으로부터 얼마 전에 재기한 전설의 변호사 나루호도 류이치나 현역 스타 검사 가류 쿄야를 섭외하여 실기 지도를 받는다고 한다. 제67회 학교 축제인 것을 보아 최소 67년 이상 존속한 유서 깊은 학교로 보인다.

학교 이름의 '테미스'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티탄 여신의 이름이다. 일반적으로 '거룩한 '을 상징하는 신으로, 로마 신화정의의 여신 유스티티아와 자주 동일시된다. 미카가미 하카리가 자주 인용하는 '법의 신'이란 바로 이 여신을 말하는 것.

3. 실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좋아 보이지만 실상은 역전재판 시리즈 세계의 미친 법조계를 만드는 데 일조한 학교이다. 이런 학교가 67년 동안 멀쩡하게 돌아갔다는 것은 정말 충격적이다.

학생들에게 "수단을 가리지 마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겨야 한다. 법정은 이기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라고 가르치고 있다. 변호사 지망생에게는 증거 조작을, 검사 지망생에게는 누명을 씌우는 법을 버젓이 가르치고 있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 의견에 동조하고 그대로 따르고 있다. 물론 이러한 교육을 반대하고 법의 원칙인 진실을 추구하자는 교사와 학생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소수파다. 이러한 신념을 가진 미치바 마사요 선생의 제자 가류 쿄야가 출세할 수 있었던 것은 그야말로 기적 중의 기적이다.

거기에다가 학교 내부에서는 비밀리에 청탁이 오가서 돈만 주면 성적을 1등으로 조작시켜 주는 교사가 존재한다. 즉 돈만 있으면 유미히코처럼 수석 졸업이 가능하다.[3]

저렇게 가르치면서 교칙에는 '작은 전과 1개라도 전과자는 졸업 불가.'라는 규정이 있다. 그런데 이마저도 잘 안 지켜지는 듯하다. 당장 <역전 학교>에서만 봐도 학생들은 하나같이 위증죄[4]에 청탁 혐의가 있는 학생도 있는데 엔딩에선 멀쩡히 학교를 다니고 있다.

교장이 누군지는 안 나왔지만 살인 사건, 청탁, 교육 철학의 문제점 등이 세간에 다 밝혀져서 뒤숭숭한데도 학교 축제를 재개하는 걸 보면 상당한 강심장의 소유자로 보인다.

4. 관련 인물[편집]



  • 재학생
    • 모리즈미 시노부 - 65기 재판관 클래스, 학생회장
    • 우와사 아츠메 - 65기 재판관 클래스, 신문부장
    • 아츠이 치시오 - 65기 검사 클래스, 미술부
    • 시즈야 레이 - 65기 변호사 클래스, 궁도부[5]


그리고 스토리상 키즈키 코코네는 이 학교 출신이 아니지만[6], 역전재판 5에서 DLC로 코코네에게 사립 테미스 법률학교의 변호사 클래스 교복을 입힐 수 있다.


5. 여담[편집]


역전재판 6닌텐도 3DS용 도트 테마 중 키즈키 코코네용 테마가 이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정확하게는 다소 뜬금없지만 역전재판 5의 <역전 학교>에서 나온 장면들을 거의 그대로 재현해 놨다. 구체적인 배경은 야외 라이브 스테이지와 3층 대교실(大教室, 번역판 대강당)이다. 역전재판의 일본 내 발매(발매일: 2016년 6월 9일) 초기에 일본 내 일부 온라인 스토어로 초회 주문하면 닌텐도 3DS에 적용할 수 있는 도트 테마의 다운로드 코드가 제공될 예정인데(기간 지나면 배포 안 함), 코코네의 테마는 게임 츠타야에서 구매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1 20:50:43에 나무위키 사립 테미스 법률학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학교 로고가 같은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가이드북에서 "역검 2의 등장인물 이치야나기가 공부한 학교가 이곳이다"라는 설정이 나오면서 인증되었다.[2] 현실에서는 변호사와 판검사의 자격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변호사가 검찰청에 취직하면 검사가 되고 법원에 취직하면 판사가 될 뿐...[3] 이에 대해서 역전검사 2에서는 반사이가 대놓고 유미히코를 조종하기 위해 자기가 부탁해서 시험을 만점으로 처리해 주거나, 각종 대회의 심사위원은 자기 지인이었다고 밝힌다.[4] 전작들의 묘사로 봐서 위증죄는 현실처럼 엄격하게 따지지는 않는 것 같기는 하다.[5] 후일담에서 입학 시험을 다시 치겠다는 것으로 보아 정학을 먹은 듯. 68기 혹은 그 이후 기수로 다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6] 단, 이 학교 재학생인 모리즈미 시노부가 옛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