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파이널 판타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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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저편 동쪽 끝에 떠 있는 '동쪽 나라'. 섬이라는 한정된 땅을 둘러싸고 호족들이 격전을 벌이던 난세가 지속된 결과, 영주를 따라 싸움에 나선 '사무라이'들의 기술 또한 독자적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그 후, 천하통일이 되어 '외날검'을 찬 그들은 사시사철 아름다운 고향을 지키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수련을 게을리하면, 예리한 칼날도 무뎌지고, 나약해지는 법. 진정한 '사무라이'들의 숫자가 줄어드는 가운데, 자신의 신념을 담아 칼자루를 쥐고 '발도'할 때를 기다리는 자가 있었다.
1. 개요[편집]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의 직업. 일본도를 무기로 사용하는 근접 딜러이다. 파이널 판타지 11에도 나왔던 직업으로, 파이널 판타지 14에도 2번째 확장팩 홍련의 해방자에 등장하였다. 창천 추가직업이 이슈가르드에서 퀘스트를 수주하여 30레벨부터 시작되었듯이, 울다하에서 퀘스트를 수주하여 50레벨부터 바로 시작한다.
2. 상세[편집]
• 섬과 검기 그리고 검압이라는 세 자원을 적절히 활용하여 몰아치는 퓨어 딜러 직업
• 몽크의 품새 시스템을 다른 근접직의 콤보로 단순화시킨 듯한 스킬 구조를 가짐
• 전무한 파티 시너지
• 철저하게 측후방 보너스를 챙기는 것과 명경지수 및 본인 사이클을 어느정도는 유연하게 다룰수 있어야함
무기는 외날검, 나머지 장비는 몽크[1]와 공유한다. 주 스탯은 닌자를 제외한 근거리 공격 역할과 공유하는 힘이다. 직업 게이지는 설, 월, 화의 세 개의 섬(Sen, 閃-번쩍일 섬)과 검기(Kenki), 검압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련시절 평가는 3.0 시절의 몽크[2]같은 혹은 그 이상가는 조합브레이커의 재림. 파티 연계기술은 매우 적고 거의 퓨어 딜러로써 승부를 봐야하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다른 직업들의 시너지를 통한 RDPS 상승을 넘어설 만큼 딜량이 강력한 것도 아니어서 같이 사몽흑으로 묶였던 맴버들 중 가장 취급이 좋지 못했다. 높은 운영난이도는 덤.
칠흑의 반역자에서는 각 직업들의 시너지효과 개편으로 퓨어 딜러들의 입지가 좋아짐에 따라 사무라이도 충분히 써볼만한 직업이 되었다. 칠흑 초기에는 시너지 딜러로 완전히 개편된 몽크보다 별로 나은 점도 없고 신규 기술인 조파의 메커니즘이 안그래도 쓰기도 힘들고 쓸일도 별로없는 묵상에 의존한다는 난점때문에 홍련시절과 별 다를바가 없는 혹평이 이어졌지만, 지속적인 상향과 조파의 시전조건이 묵상뿐아니라 발도술을 통해서도 얻을수있는 신규 자원 '검압'으로 개편됨에 따라 5.5 기준으로는 아예 넘보는게 불가능한수준의 원탑 딜러로 군림하는 중이다.
거합술 카테고리 기술들과 쿨기들의 높은 위력과 그에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위력의 글쿨 콤보기로 인해 폭딜러일것이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사무라이는 의외로 지속딜러, 슬로스타터에 가깝다. 다른 근딜같으면 글쿨 콤보기 세트가 1개나 많아봐야 2개일텐데 3세트나 되는 글쿨기를 통해 전용 자원을 수급하고 해당 자원이 도트기 거는데도 1/3이 소모되며, 자버프를 얻기 위한 예열이 필요하다는 점, 그러한 이유로 글쿨기가 차지하는 단축바가 많아서 즉발 폭딜용 쿨기는 그다지 많이 보유하고 있지 않기때문에 기공사처럼 오프닝 시작부터 순간딜이 미터기를 찢어버리는 누커들과는 거리가 먼 편이며, 대략 오프닝이 끝나고 전투시작 1분정도가 지나면 그제서야 미터기 순위가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하며, 전투 중반을 지나면 미터기 꼭대기에 눌러앉아서 내려올생각을 하지 않는것이 보통 사무라이의 모습이다.
2.1. 효월의 종언[편집]
6.0 패치로 효월의 종언으로 넘어오면서 사무라이는 생각보다 크게 변했다. 이전과 달리 명경지수 2스택 및 제비반전 2스택 등의 특성 추가와 명경지수의 효과 변경으로 인해 이전같이 느린 예열 오프닝이 아니라 화끈하게 시작부터 회천 난설/반전 난설 + 회천 피안화 + 회천 오의파절/반전파절 + 다시 회천 난설/반전 난설을 갈겨대는 고위력기 난사 누킹 오프닝을 사용하고, 그 오프닝을 30초내로 다 때려박을수 있게 되면서 오프닝 스피드가 굉장히 빨라졌고, 6.05~6.08 밸런스 패치로 거합술 사거리가 3에서 6으로 증가하는 개선으로 인해서 보스랑 좀 떨어져도 주력기를 넣을수 있게 되면서 경직도가 개선된 상태이다. 파티 조합이나 아이템 레벨 등으로 극대/직격 문제만 해결되면 무난하게 강력한 딜을 뽑을수 있게 되어서 난이도가 높은편인 몽크와는 일장일단으로 고를 수 있는 상황이다.[3]
6.1 2차 레터라이브에서 개편 대상 직업으로 꼽혔는데, 회천을 바른 강력한 주력기를 사용하지만, 그 주력기가 극대직격 운에 따라서 딜량이 들쭉날쭉 하기에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난설월화/반전설월화, 오의파절/반전파절에 극대화 확정 부여 및 '필살검 회천'을 삭제하고 대신 위력을 조정한다는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전 레터에서 거합술 사거리를 다시 줄이고 다른 편의성을 늘려준다고 한 부분이 있어서 패치노트를 기다려봐야 하지만 대다수 여론은 딜링 포텐셜은 지금과 비슷하거나 그대로고 딜링 난이도나 경직도 개선 및 운에 따른 변동을 줄여주는 선에서 그칠 것 같다는 예상을 하고 있다.
그리고 결과물은 시원하게 망했다. 회천을 아예 삭제하고, 난설월화와 오의 파도가르기의 계수를 9% 가량 낮추었고, 그 외 조파나 진천 등 일정주기로 사용되는 단타기술들의 위력이 감소한 대신, 글쿨기와 도트기인 피안화의 위력을 상승시킴으로써 이전 난설월화에 의존하며 약 20초마다 널뛰기를 하는 사무라이의 딜량 그래프를 좀더 균일하게 바꿔 지속딜러로써의 면모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이지만, 문제는 고정적으로 50%의 데미지를 증가시키는 회천을 삭제하고 확정 극대화를 만든 대신 회천 삭제 이전 극대화 스텟에 의해 결정되는 데미지 포텐셜은 고려를 하지 않았다는 점인데, 회천을 사용하고 극대화가 발생하지 않은 이전 거합술 데미지가 확정 극대화가 적용된 패치 이후 거합술 데미지와 비슷한 수준이다. 당연히 6.1 이전의 거합술에 극대화가 적용된 경우로 비교하면 차이는 어마어마하게 벌어진다.[4] 물론 상술했듯 기본 콤보 기술의 데미지가 늘어나고, 회천에 사용되지 않는 만큼의 검기를 필살검 : 진천에 사용 할 수 있게 되었으나 기존 사무라이의 딜량에서 난설월화, 파도가르기 등 단타 거합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았고 시너지 타이밍에 이런 강력한 기술들을 몰아서 박으면서 늘어나는 이득도 상당했다보니 상향된 기술의 위력 상승량과 회천 삭제로 생긴 검기 20의 여유로는 이런 요소들의 빈자리를 도무지 채울수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적용결과 역시 패치 이전과 rdps 저점은 비슷하고, 고점은 눈에 띄게 떡락했다. 덤으로 회천의 삭제로 인해 직업 자체의 플레이 재미도 떨어져서 말이 조정이지, 5.5 시절에 절대신마냥 군림한것에 대해 대놓고 저격 너프를 한건 아니냐는 추문까지 도는 수준이다.
추후 6.11패치에서 보상 패치로 난설월화 및 반전설월화의 계수를 7%가량 상향 조정하긴 했지만 그렇게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고, 대부분의 유저들 역시 이정도로는 부족하다며 고개를 젓고 있는 실정이다. rdps를 로그에 보여주고 이를 중요시 여기는 게임의 특성상, 확정 극대화를 통해 rdps에 주는 영향이 확 낮아진 상황에 adps가 준수하다 하더라도 결국 파티 전체 입장에서 보면 굳이 사무라이를 채용할 매력이 없는 것이 현실. 지금 현역 영식인 변옥편이야 보스를 칠 시간이 많아서 다시 위상을 회복했지만, 차후 나올 연옥편이 공명마냥 나오면 입지를 장담할수가 없다는게 문제다.[5]
글로벌서버 6.2의 레이드인 연옥 영식이 나와서는 픽률이 상당히 상승했다. 극대화와 직격이 확정인 기술의 경우 해당 스텟 관련 시너지를 받으면 위력자체가 증가하도록 수정되면서 이전마냥 확정극대화 기능으로 인해 극대화버프가 의미가 없어지는 맹점이 완화되면서 이제는 사실상 회천 삭제 패치에 의해 난이도가 감소했다는 이득만 남게된 상황인데, 몽크와 용기사가 각자 난이도라던가 최적화 문제로 고생하는 부분이 있다보니 안그래도 딜컷 뚫는데서만큼은 1등이라는 확실한 타이틀을 가지고있던 사무라이의 가치가 올라간 것이다. 더구나 이례적으로 영식이 패치 1주 뒤 오픈되는 상태로 나와서 빠르게 1~3층 클리어후 보강된 석판무기로 4층의 빡빡한 패턴사이의 딜컷을 충족시키기 좋아졌다. 123콤보가 상향됐으나 여전히 근딜 최하 포텐셜을 보여서 선택률이 낮아진 리퍼와는 정 반대상황.
그리고 6.3 절 오메가에서는 채용할 가치가 없는 최악의 잡으로 평가 받고있다. 사무라이를 채용한다고 클리어 못 하는건 아니지만, 굳이 채용해야할 이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미 영식때도 ADPS만 높지 RDPS는 근딜 최하위권 수준이지만 어처피 석판 무기도 뚫리고 1주 파밍한 상태로 출발하는거, 인구 수 많은 사무라이를 굳이 거를 필요는 없으니 잘만 채용하는 추세였지만, 그 사이 리퍼와 기공사처럼 인식이 좋지 않았던 직업이 굉장히 상향을 많이 받은데에 겹쳐 절 오메가 컨텐츠 자체가 시너지와 버스트를 모았다가 몰아쳐야 되는 구간이 많은 구조로 나오자 극직 패치 이후로 버스트 딜이 아니라 지속딜에 무게가 실린 사무라이는 결국 유격대 밑딜을 보여주는 기염을 토했다.
6.4의 천옥편 영식에서는 2분 버스트기에 해당하는 필살검: 섬영과 오의파절/반전파절의 계수가 60씩 상향이 되었다. 연옥때 처럼 초기딜컷 돌파용으로 매우 유용할거라는 기대감이 모이고 있었다. 허나 클리어자수는 많아도 실상은 기대와 다르게, 천옥편 딜컷이 생각보다 많이 빡빡하지는 않았고, 같이 상향된 흑마와 효월 내내 상위티어를 연임하던 몽크는 물론에 절메가에서 사무라이에게 엄청나게 굴욕을 주던 리퍼, 용기사 그리고 닌자가 사무라이와 함께 서로 최고 고점 가지고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생각만큼 유용하다고 판단할 만한 지표가 나오지 않고 있다. 심지어 슬슬 파밍이 되어가는 3~4주차에서는 상위권 RDPS지표는 몽크와 흑마도사 및 용기사는 커녕 고점일수록 리퍼한테도 밀리고 닌자한테도 쉽게 이긴다고 말하기 힘든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천옥편의 패턴 특성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끊임없이 이동및 세부조정을 해야하는 구조상 딱 용시전쟁/오메가 검증전의 마이너판이라서 사무라이가 생각보다 약세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절 보다는 나은건 단지 보스가 갑자기 사라지거나 치지 못하게 변하는 구간이 잦지 않다는 점 때문.
종합하자면, 효월의 종언에서 사무라이는 버스트딜의 운빨에 고점이 쏠리는 부분을 낮추기 위해 조정한 것이 오히려 메타와 정 반대로 작용하여 최상위 컨텐츠와 궁합이 끔찍하게 안맞게 된 안타까운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2.2. 장단점[편집]
장점
- 개인 딜링 능력
시너지를 모두 포기한 대신 개인 딜링능력에 몰아준 직업 설계를 가진만큼 흑마도사와 함께 개인 딜링능력은 투 탑을 차지한다.
파티 시너지는 물론 특정 기술을 강화하거나 특수한 조건에서 높은 데미지를 주는 자체 시너지도 적게 설계 된 만큼 단순히 계수를 높게 주어서 기술 하나하나의 딜링이 강하고, 단위 시간 동안 꾸준히 딜을 했을 때의 데미지도 다른 직업보다 높은 편.
허수아비를 대상으로 완전히 말뚝딜을 하면 흑마도사가 더 강하지만, 흑마도사는 캐스팅 영향이 크기 때문에 어느 컨텐츠에 참가했느냐에 따라서 무빙과 기믹이 많은 편이라면 사무라이가, 그렇지 않다면 흑마도사가 좀 더 높은 데미지를 뽑는다.
파티 시너지는 물론 특정 기술을 강화하거나 특수한 조건에서 높은 데미지를 주는 자체 시너지도 적게 설계 된 만큼 단순히 계수를 높게 주어서 기술 하나하나의 딜링이 강하고, 단위 시간 동안 꾸준히 딜을 했을 때의 데미지도 다른 직업보다 높은 편.
허수아비를 대상으로 완전히 말뚝딜을 하면 흑마도사가 더 강하지만, 흑마도사는 캐스팅 영향이 크기 때문에 어느 컨텐츠에 참가했느냐에 따라서 무빙과 기믹이 많은 편이라면 사무라이가, 그렇지 않다면 흑마도사가 좀 더 높은 데미지를 뽑는다.
단점
- 전무한 시너지
사무라이는 시너지 스킬이 아무것도 없다. 퍼센티지 파티버프는 물론이고 나이트같은 단일 파티원 지원용 유틸기술 하나조차도 가지고있지 않다. 홍련 시절에도 같은 퓨어딜러였던 몽크에겐 만트라와 도원결의가 있었으나 몽크는 이제 시너지 딜러로 재설계되어 사무라이와는 비교대상이 아니게 되어버렸고, 위에서 말했듯 단순 딜링 하나만[6] 보고 가는 직업이기 때문에, 딜을 제대로 못하면 채용할 가치가 없어진다. 때문에 사무라이는 보스 패턴 대응을 통한 최소한의 생존을 제외하면 딜미터기를 찢어버리겠다는 마음으로 딜넣는데만 집중해야한다.
- 검기 및 섬 관리의 어려움
거합술에 필요한 섬 관리, 필살검을 사용하기 위한 검기 관리는 초보 사무라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이며, 사무라이의 운영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이다. 그렇다고 너무 아껴도 딜을 제대로 할 수 없는데다 의기충천 사용 시 검기 회복량이 낭비될 수도 있다. 때문에 적절하게 필살검 스킬들을 사용해 일정량의 검기를 유지해야 한다.
- 저장 형식의 주력기와 지속딜에 특화
필요한 순간에 원하는 기술을 몰아쓸 수 있고, 지속딜을 하면 dps가 높으니 장점 아니냐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극직 패치 이후로 사무라이의 주력 딜링 기술은 시너지를 받아 버스트 타이밍에 몰아칠때 타 직업 대비해서 RDPS 기여가 낮은 편에 속한다. 계속해서 버프를 유지하고 콤보를 쌓아서 최대한 난설월화를 많이 때리고 피안화를 끊김없이 유지하면서, 최대 값 기대량이 낮아 시너지를 제대로 빨아먹지 못하는 저장 형식의 주력기는 쿨타임이 쉴 새 없이 돌려줘야 딜이 나오기 때문에 시너지/버스트 타이밍에 몰아치는 형식의 컨텐츠에서 DPS가 바닥을 기게 된다. 저난이도 컨텐츠에서는 딜컷을 신경쓰지 않거나 칼을 떼지 않고 계속 딜을 할 수 있어 별 다른 단점으로 작용하지 않지만 컨텐츠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운동회, 기믹, 딜체크 구간 등의 상황이 오기 마련이고 이 점 때문에 퓨어딜러란 컨셉이 무색하게 시너지도 없으면서 딜링도 못 뽑는다. 위의 '전무한 시너지'와 더불어 엔드 컨텐츠로 가면 갈 수록 채용할 가치가 없는 잡이란 것이 절 오메가에서 제대로 입증되었다.[7]
번외
- 난이도가 낮아서 근접 딜러 입문에 좋다?
난이도가 낮다는 부분은 사실 사람에따라 의견이 극도로 갈리는 특징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사무라이가 Easy to Start, Hard to Master에 굉장히 잘 맞춰져 설계된 직업이기 때문이다. 즉, 입문이 쉬운건 맞지만 다른 근딜보다 압도적으로 숙달되기 쉽거나 한 직업은 아니라는 것.
사무라이의 실력을 가르는 척도 중 하나는 측후와 더불어 60초로 돌아가는 제비반전과 피안화 유지의 최적화, 즉 '필러'의 활용인데, 변수가 아예 없거나 별로 높지 않은 나무인형이나 저난이도 컨텐츠에서야 정해진 최적화 사이클만을 돌리면 그만이지만 고난이도 컨텐츠로 갈 수록 보스의 팝업 유무, 기믹 처리로 인한 칼떼기 등으로 그때그때 필러와 딜사이클을 바꿔줘야 하며 이에 숙달되지 못할 경우 딜사이클이 크게 꼬이고 이는 곧 딜로스로 이어지게 된다.
덤으로 초보자들이 주로 가는 컨텐츠가 어디냐는 것도 중요한데, 극 난이도 토벌전이나 영웅편급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사이클을 유연하게 바꾸거나 패턴에 따라 사이클을 따로 정립하여 최적화 한다는 점이 사무라이의 숙달 난이도를 크게 올리는 원인이 되지만, 초보자들이 가는 곳은 기껏해야 4인 던전/저난도 레이드 정도가 끝이며, 이런 컨텐츠에서는 기본적으로 파티에 가해지는 딜 압박이 심하지 않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여기서 적당히 버프/피안화 유지 정도로도 중간은 먹고 가는 편.
필러나 유동적인 딜싸이클은 해당 잡에 어지간히 익숙해진 사람들도 아주 자유롭게 구사하지는 못하는 부분이니 넘어가더라도, 결과적으로 사무라이도 어쨌든 근딜인건 거기서 거기라 측후 압박이 덜하다고 하긴 어렵다. 측후 매칭 기술의 수가 단 2개뿐이며 측후 패널티도 적은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가벼운 마음으로 기술을 쓰기에는 사무라이의 역할이 말그대로 딜박는 기계인 퓨어딜러이다보니 시너지 기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숙련도로부터 자신의 RDPS를 어느정도 보충하는게 가능한 시너지딜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수에 더 엄격한 직업이 될수밖에 없고, 기술별 측후 매칭이 완전히 숙달되지 않으면 분명 계수는 높은데 RDPS가 2군딜러랑 노는, 제값하기 어려운 근딜이 되고 만다.
근딜과 관계없는 다른 직업군으로 시작됐다가 50이 됐을 때 사무라이로 근딜 입문을 하는 경우가 실제로 매우 많고, 사무라이가 입문하기 쉽다는 초보자 인식과 평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때문에 영식 레이드에서 사무 유저들은 넘쳐나는데 제값하는 사무는 적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여기서 기인한다. 그래도 비슷한 포지션에 해당하는 퓨어딜러 흑마도사에 비하면 양반이지만(...).[8] 그리고 6.0 효월의 종언 확장팩이 오면서, 난이도가 훨씬 쉬운 근딜인 리퍼가 나오면서 입문용 근딜로 리퍼를 추천하게 되어 상기 논란은 조금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사무라이의 실력을 가르는 척도 중 하나는 측후와 더불어 60초로 돌아가는 제비반전과 피안화 유지의 최적화, 즉 '필러'의 활용인데, 변수가 아예 없거나 별로 높지 않은 나무인형이나 저난이도 컨텐츠에서야 정해진 최적화 사이클만을 돌리면 그만이지만 고난이도 컨텐츠로 갈 수록 보스의 팝업 유무, 기믹 처리로 인한 칼떼기 등으로 그때그때 필러와 딜사이클을 바꿔줘야 하며 이에 숙달되지 못할 경우 딜사이클이 크게 꼬이고 이는 곧 딜로스로 이어지게 된다.
덤으로 초보자들이 주로 가는 컨텐츠가 어디냐는 것도 중요한데, 극 난이도 토벌전이나 영웅편급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사이클을 유연하게 바꾸거나 패턴에 따라 사이클을 따로 정립하여 최적화 한다는 점이 사무라이의 숙달 난이도를 크게 올리는 원인이 되지만, 초보자들이 가는 곳은 기껏해야 4인 던전/저난도 레이드 정도가 끝이며, 이런 컨텐츠에서는 기본적으로 파티에 가해지는 딜 압박이 심하지 않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여기서 적당히 버프/피안화 유지 정도로도 중간은 먹고 가는 편.
필러나 유동적인 딜싸이클은 해당 잡에 어지간히 익숙해진 사람들도 아주 자유롭게 구사하지는 못하는 부분이니 넘어가더라도, 결과적으로 사무라이도 어쨌든 근딜인건 거기서 거기라 측후 압박이 덜하다고 하긴 어렵다. 측후 매칭 기술의 수가 단 2개뿐이며 측후 패널티도 적은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가벼운 마음으로 기술을 쓰기에는 사무라이의 역할이 말그대로 딜박는 기계인 퓨어딜러이다보니 시너지 기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숙련도로부터 자신의 RDPS를 어느정도 보충하는게 가능한 시너지딜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수에 더 엄격한 직업이 될수밖에 없고, 기술별 측후 매칭이 완전히 숙달되지 않으면 분명 계수는 높은데 RDPS가 2군딜러랑 노는, 제값하기 어려운 근딜이 되고 만다.
근딜과 관계없는 다른 직업군으로 시작됐다가 50이 됐을 때 사무라이로 근딜 입문을 하는 경우가 실제로 매우 많고, 사무라이가 입문하기 쉽다는 초보자 인식과 평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때문에 영식 레이드에서 사무 유저들은 넘쳐나는데 제값하는 사무는 적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여기서 기인한다. 그래도 비슷한 포지션에 해당하는 퓨어딜러 흑마도사에 비하면 양반이지만(...).[8] 그리고 6.0 효월의 종언 확장팩이 오면서, 난이도가 훨씬 쉬운 근딜인 리퍼가 나오면서 입문용 근딜로 리퍼를 추천하게 되어 상기 논란은 조금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3. 잡 전용 HUD[편집]
4. 기술[편집]
4.1. 잡 전용 기술[편집]
사무라이 콤보의 시작.
월섬의 중간다리. 보너스로 자신의 피해량을 높여주므로 가급적 유지해주자.
3초 안에 심안 상태에서 피격당할 시 검기를 채워주는 기술. 이전에는 개안 상태를 부여하며 특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효월로 넘어오면서 단순히 받는 데미지를 감소시키고 검기를 부여하는 기술이 되었다. 별거 아닌거 같아보여도 하드 컨텐츠에서는 광역기 한방에 피통이 빈사 수준까지 가는 경우가 잦아서 피해 10% 감소도 나름 소소한 도움이 된다. 검기 10은 위력 100으로 환산할 수 있는데 이는 자동공격을 한번 더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심안을 한두번 더 쓰고 덜 쓰고는 실질적으로 차이가 안 나겠지만 심안을 활용하는 것과 아예 활용하지 않는 것은 dps에 확실한 차이가 생긴다. 기본적인 측후, 반복 딜싸 굴리기에 익숙해진 다음엔 가능할때마다 심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몽크를 제외한 근딜들에게 하나 정도는 있는 원거리 기술. 장풍 비슷하게 검으로 기를 날려서 적을 공격한다. 효과 향상 없이는 위력이 형편없는 수준이라 봉인. 강화 효과를 받아도 기본 근접 콤보쪽이 위력부터 높지만 거기에 섬이 쌓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위력 차이는 더더욱 크다. 딜링기로써는 아예 가치가 없다고 봐도 되고, 주로 장판을 피한 상태에서 검기 수급을 하거나 기믹을 위해 필살검 : 야천으로 도망쳤을 때 야천에 사용한 검기 10을 복구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화섬의 중간다리. 풍월이 자신의 피해량을 높인다면 이쪽은 시전 시간, 글로벌 쿨타임을 줄여준다. 위력이나 지속 시간은 풍월과 동일하지만 딜박느라 눈코 뜰새없이 바쁜 사무라이로썬 중요한 기술을 1초라도 더 빨리 박기 위해서 보통 풍월보다 이쪽이 높은 우선순위를 가진다.
기본 광역기. 단일 콤보의 시작이 검풍이라면 광역 콤보의 시작점은 풍아라고 할 수 있다.
진풍 콤보의 마무리 기술. 이 기술로 검풍-진풍-월광의 기본 콤보가 완성되며, 월섬을 부여한다. 효월부터 검기를 고정으로 수급하는 대신 후방 공격시 위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측후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
아래에서도 상세히 설명되겠지만, 각 거합술 기술은 크게 다음과 같은 성질을 띤다.
- 섬 1개의 피안화는 사무라이의 유일한 도트 기술이다. 발동 조건이 까다로운 대신 지속시간이 무려 60초이다.
- 섬 2개의 천하오검은 강력한 광역기이다.
- 섬 3개의 난설월화는 무려 극대화가 보장된 640의 위력을 지닌 종결급 단일딜기이다.
거합술은 콤보를 끊지 않으므로 실수해서 콤보를 이행했다간 섬을 낭비하거나 원하지 않는 거합술을 쓰게 될 것 같다면[10] 망설이지 말고 현재 남은 거합술을 질러주자. 효월 이후 콤보의 유지시간이 굉장히 넉넉해졌기 때문에 근콤 도중에 거합술에 반전거합술까지 넣고 다시 이어가도 콤보가 끊기지 않는다.
모든 캐스팅 기술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이 있는데 캐스팅이 완료되기 0.5초 전엔 무빙을 해도 캐스팅이 끊기지 않는 판정이 있어서 어느정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캐스터 계열 직업들을 많이 해봤다면 익숙할 것이다.
풍아에서 이어지는 광역 공격기 1. 월섬과 풍월 버프를 동시에 부여한다. 덕분에 효월부터 사무는 광역 시작을 단일 콤보로 할 필요가 없어졌다.
사풍 콤보의 마무리 기술. 이 기술로 검풍-사풍-화차 콤보가 완성되며, 화섬을 부여한다. 최대 위력을 내기 위해서는 측후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
풍아에서 이어지는 광역 공격기 2. 화섬을 부여한다. 효월부터는 이 기술도 풍화 버프를 주기 때문에, 광역 공격의 시작을 단일 기술로 할 필요가 없어졌다.
검풍에서 시작되는 콤보 3. 유일하게 설섬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이며, 때문에 사무라이는 50레벨 이상의 인던에서야 비로소 3섬 모두와 함께 피안화-천하오검-난설월화를 사용할수있게 되면서 이제서야 단일도트-범위딜-단일딜의 모든 요소가 성립되는 딜러로 거듭난다. 이렇게 세번째 섬이 50레벨에 걸려있는데 딜링 로테이션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즉발 논글쿨기술들조차 전부 50레벨 이후[11]에 걸려있다보니 결국 레벨링을 위해 50레벨 미만의 인던에 레벨 조율을 통해 갈 경우에는 다른 딜러들이 논글쿨기도 한둘씩 사용해가며 즐겁게 딜할때 사무라이는 단일딜 상황에는 피안화 리필을 빼면 글쿨돌때마다 123콤보만 툭툭 누르고있게되기 일쑤라 플레이가 굉장히 루즈해진다(...)
2단계에서 끝나는 콤보라 진풍/사풍보다 위력이 높으며, 검기 습득량도 아무런 조건없이 매우 높기 때문에 피안화를 급하게 리필해야할경우 화섬이나 월섬을 얻어다 리필하는것보다 1글쿨을 아낄수 있어서 그런 상황에는 설섬으로 피안화를 리필하는것이 추천된다.
이 기술을 사용한 후 3회의 공격은 콤보 조건을 달성하지 않고도 콤보 효과를 발동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월광과 화차에 버프를 주도록 변경되어, 오프닝에 명경지수를 사용한 후 월광-화차-설풍을 사용하면 모든 버프를 획득한 상태에서 바로 회천난설-반전난설을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중간에 쿨이 돌아올 경우 빠르게 섬을 쌓는 데 사용하면 좋다. 몰이시에도 만월과 앵화를 쓰면서 바로 천하오검-반전오검을 쓸 수 있다. 여담이지만 효월 스킬 변경사항이 맨 처음 공개됐을 땐 지속 30초로 공개되어 사무라이 20초 대기 오프닝 같은 해괴한 연구가 진행되었었다. 다행히(?) 정식 출시때는 15초로 변경되었다.
필살검 시리즈의 1번이자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될 필살검. 홍련까지는 무사도의 검기 회복량이 섬당 20이었고 거합술의 시전시간이 한세월이었던데다 시전중에 다른 논글쿨기 사용도 불가능하다는 특징으로 사실상 모은 섬으로 쓰라는 거합술은 안쓰고 검기로 바꿔먹어다가 갈겨대는 사무라이의 주력 딜링기였으나, 칠흑의 반역자 이후 무사도의 성능이 변경되고 의기충천의 등장과 함께 거합술의 시전시간이 개선됨에 따라 보조 딜링기로 바뀌었다.
이전에는 회천에 넣을 검기를 신경쓰며 굴려야했지만 효월 이후 회천의 삭제로 인해 이제는 사무라이를 이전부터 하던 유저라면 글쿨 사이에 손가락이 노는게 상당히 심심할테니 그냥 대충 검기가 있을때마다 뇌비우고 눌러대는 기술이 되었다. 이제는 진천 외의 검기 사용처라고 해봤자 2분마다 한번 필살검 : 섬영을 넣는것과, 특정한 상황이 아니면 쓸 일이 없는 필살검 : 효천/야천뿐이기 때문. 평상시에는 글쿨 사이사이마다 검기가 차면 꾸준히 넣어도 아무 상관이 없지만, 1분, 혹은 2분마다 찾아오는 버스트 타이밍에는 검기를 넘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높게 유지해서 시너지 타이밍에 많이 넣어주는것이 rdps에 도움되니 인식하는것이 좋다.
검기 소모량이 25나 되니까 그다지 자주 안쓸거같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이 기술과 함께 해금되는 검기 마스터리 2 특성이 열리면 검기 차는 속도가 생각보다 굉장히 빨라져서 넴드들의 패턴에 신경쓰다보면 어어 하는사이에 검기가 넘쳐버리는경우가 의외로 자주 생기니 상술한 시너지 타이밍 외에는 자주 눌러줘서 검기를 넘치지 않게 비워주고, 시너지 타이밍엔 검기에 신경써서 관리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사무라이의 딜링 심화 과정의 초입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필살검 시리즈 2이자 사무라이의 돌진기이다. 근거리 딜러들이 보유한 돌진기[12] 중에선 가장 돌진기로서의 성능이 뛰어나다. 무시할 수 없는 계수가 붙어 쿨마다 계속 써줘야하는 다른 돌진기에 비하여 딜링 용도로 사용하는게 목적이 아니어서 원할 때 사용할 수 있고, 돌진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자연히 반응성도 상위권. 다만 타 직업 돌진기에 비해 아쉬운 점이라면 검기 10을 먹기 때문에, 별다른 조건 없이 사용가능한 이동기를 가진 타 근접직업들이 전투 개시때 슉슉 날아갈때 사무라이 혼자 전질키고 열심히 뛰어가는 뭔가 애처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필살검 시리즈 3이자 사무라이의 회피기. 용기사의 교묘한 점프, 음유시인의 후퇴 사격과 같이 사용시 뒤로 물러나며 제비오름의 대미지를 강화하는 부가 효과가 있다. 이걸로 강화되지 않은 제비오름은 사실상 쓸 이유가 없다고 봐도 무방.[13] 역시 급하게 산개하거나 거리를 벌려야할때 사용한다.
사용한 후 제비오름을 사용해주면 소비한 검기 10을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어서 웬만하면 사용후 제비오름을 꼭 사용해주는게 좋다.
사실 익숙해지면 야천이 없어도 모든 기믹은 걸어서 피하거나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되어있고, 야천 후 강화 제비오름을 쓰더라도 결국 섬을 따지면 글쿨 대비 위력이 손해이기 때문에, dps 측면에서 뭐가 어찌 됐건 야천은 쓰지 않는게 이득이다. 유일한 예외는 시너지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1글쿨 짜리 필러가 필요한 순간.
여담으로 6.1패치로 진천의 위력이 250으로 줄어들어 진천, 야천, 효천의 검기 대비 위력이 똑같아져 더 이상 효천과 야천의 사용이 딜로스가 아니게 되어 부담 없이 지를 수 있게 돼 수혜 아닌 수혜(...)를 받은 스킬.
무기 기술을 사용할 수 없어도 사무라이가 검기와 검압을 수급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 주로 보스가 날아오르거나 페이즈가 넘어가는 비는 시간에 사용하게 된다. 5.1 패치 이전에는 파판14의 모든 HoT/DoT 스킬이 그렇듯 1씩 서서히 차오르는게 아니라 묵상의 검기 게이지 회복도 서버 틱당 10씩 회복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글로벌 쿨타임 동안 사용하여 검기와 검압을 수급하는 식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패치 이후론 글로벌 쿨타임이 적용되게 바뀌어 불가능한 테크닉이 되었다.
필살검 시리즈 4. 광역기로는 준수한 위력을 갖췄으며, 역시 검기만 충분하면 연속 4번까지 사용 가능하다. 광역딜 상황에서 진천처럼 운용해주면 된다. 대부분의 광역기들이 그렇듯 적들의 숫자가 3기 이상일 때 단일기인 진천보다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무기 기술을 쓸 수 없을 때에도 검기를 수급할 수 있는 기술 2. 홍련 시절 사무라이에게는 무사도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함에 따라 그 실력이 갈릴 정도로 중요한 스킬이었으나 5.0 칠흑의 반역자 이후로 쿨이 40초에서 5초로 줄어든 대신 얻는 검기가 섬 한개당 20에서 10으로 너프되었다. 때문에 검기 충전의 용도는 신규 스킬인 의기충천을 사용하며, 무사도는 쓸모 없는 섬 정리나 후술할 제비반전의 쿨타임을 맞추기 위해 섬이 꼬이는 걸 방지하는 용도가 되었다.
무기 기술을 쓸 수 없을 때에도 검기를 수급할 수 있는 기술 3. 칠흑의 반역자에게 추가된 스킬로, 묵상과 무사도와는 다르게 본격적으로 검기를 채우기 위해 사용된다. 사실상 홍련의 무사도 역할을 여기가 계승한 셈. 90 이후에는 의기충천을 사용하면 오의파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필살검 시리즈 5. 사무라이의 모든 기술 중에선 위력이 세번째로 높다. 몰이 구간 중에 적절하게 사용해서 4마리에게만 맞춰도 1625의 위력을 끼얹을 수 있으며, 2마리만 맞춰도 섬영보다 위력이 높기 때문에 단일딜 상황에선 섬영, 2마리 이상이면 홍련을 쓰면 된다.
필살검 시리즈 6. 필살검: 홍련의 단일 대상 버전. 후술할 오의 파절과 함께 사무라이의 스킬 중 공동 1위의 화력을 자랑한다.
당연한거지만 파티에 시너지가 있다면 꼭 시너지 타이밍에 맞춰서 사용하자.
여담으로 한손엔 외날검을 한손엔 검집을 들고 X자 베기를 하는데 유일하게 검집을 활용해서 공격하는 스킬 모션이다. 때문에 검집이 없는 목검 등으로 섬영을 사용하면 한손에만 검을 들고 X자 베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칠흑의 반역자에서 추가된 스킬로, 거합술 사용 직후 동일한 효과의 반전 거합술을 즉시 한번 집어넣을 수 있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거합술 항목에 기재.
칠흑의 반역자 업데이트에 추가된 스킬로, 본래 검압이 아니라 묵상 사용시 중첩되는 묵상 심도를 소모해서 사용되었으나 패치되어 묵상뿐만 아니라 거합술 및 오의파절을 이용해 검압을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스킬로 변경되었다.
조파의 광역버전 기술. 3마리부터 조파보다 이득이므로 3마리 미만에선 조파를 사용해주자.
풍아의 상위호환형 스킬. 86에서 자동으로 풍광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타겟을 지정해서 써야 하는 전방 부채꼴 공격이었던 풍아와 달리 자신을 중심으로 논타겟 360도 범위형 스킬로 바뀌기 때문에 사용편의성도 대폭 상승. 또한 검기가 5만 차던 풍아와는 달리 10이 차서 실질 위력 상승량도 매우 높다.
90레벨 사무라이의 궁극기인 또 다른 거합술. 반드시 극대화가 적용된다. 거합술 키로 발동하는 게 아닌 오의파절 스킬이 따로 존재한다. 즉, 2분마다 사용 가능한 또 하나의 거합술이라고 보면 된다. 발동 조건은 의기충천을 사용하면 오의파절 사용 가능 버프가 붙고 이때 오의파절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직후 반전파절로 변하므로 바로 반전파절을 사용할 수 있다. 계수 자체는 섬영과 같은 860으로 공동 1등이나, 극대화 확정에 바로 반전파절로 연계되므로 실질적인 딜량은 섬영을 한참 앞질러 가는 최고 위력의 기술로 2분 버스트 타이밍에 오의파절/반전파절 + 섬영 + 난설월화/반전설월화를 몰아넣는 사무라이는 본인의 adps는 물론이고 시너지 직업의 rdps까지 든든하게 챙겨줄 수 있다. 이걸 뒤집어 말하면 시너지 타이밍을 놓친 사무라이는 파티 전체에 대한 기여도가 떡락하게 되니
4.2. 거합술[편집]
사무라이의 유일한 도트기. 거합술을 통해서만 쓸 수 있고 즉시 시전도 불가능하지만 기본 위력이 높고 지속 시간도 길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섬이 1개 있어야 하므로, 최소 30레벨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난설월화의 위력은 640인데, 피안화의 위력은 도트까지 전부 계산하면 1100이다. 섬 하나로 쓰는 기술인 주제에 왠만한 직업의 주력기 뺨을 후려치는 위력이 나오므로, 피안화를 최대한 겹치지 않게 계속 유지하는 것이 사무라이 딜링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사무라이의 광역기 중에선 필살검: 홍련 다음으로 높은 위력을 자랑한다. 섬이 2개 있어야 하므로, 최소 40레벨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필살검: 회천이 삭제되고 대신 자체 위력상승을 받은 피안화나 확정 극대화를 받은 난설월화와 달리 이쪽은 원형 범위기로 바뀐거 말고는 받은게 없고 반전오검마저 덩달아 위력 하향을 받아 큰 손해를 본 스킬.[14]
그나마 6.2패치로 약간의 위력 상향을 받아 숨통이 트였다.
단일 대상에게 사용하는 극딜 기술, 위력이 640에 확정 극대화가 보장된다. 섬이 3개 있어야 하므로, 최소 50레벨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가히 사무라이의 핵심 기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기술로, 다른 딜러라면 1~2분마다 쓸 위력을 대략 20초 남짓한 시간마다 지속적으로 때려박게 되기때문에 사무라이 딜싸이클 내에서 매우 높은 위치를 차지한다. 이 기술의 위상이 어느정도냐 하면 파일럿의 실수 등으로 딜싸이클이 살짝 꼬였더라도 난설월화를 필요한만큼 정상적으로 박아넣었다면 동실력대 동 템렙의 다른 잡들은 아예 따라올수가 없는 개인딜량을 뿜어낼수 있으며, 특정 레이드에서는 페이즈 안에 난설월화와 제비반전을 계획된 횟수만큼 성공적으로 박아넣느냐 마느냐에 따라 해당 패턴을 쉽게 넘기느냐 마느냐가 결정되기까지 할 정도다.
피안화를 사용한 뒤 제비반전을 이용해서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거합술로, 피안화와 단일 대상에 중복 적용이 불가능하다.
피안화와 중복 적용이 되지 않으니 실질적인 사용처는 2인 동시 타겟 상황에서 빠르게 피안화를 한번 더 넣는 정도인데, 이것조차도 설섬 콤보를 쓰면 거합술 시전시간 포함 3글쿨만에 피안화를 다시 넣어줄 수 있으니 일반 피안화를 양쪽에 다 넣어주고, 제비반전은 반전 설월화에 전부 다 몰아넣는게 위력 상 이득이다. 사실상 그냥 아예 잊고 살아도 되는 기술.
천하오검을 사용한 뒤 제비반전을 이용해서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거합술, 광역 몰이 사냥때 열심히 써주자.
난설월화을 사용한 뒤 제비반전을 이용해서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거합술로, 시전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반전피안화가 단일대상에 피안화와 중복 적용이 안되는고로 보스딜 상황에서 제비반전은 거진 난설월화를 적용하여 사용하게 되므로 1분마다 640 + 640 = 1280의 데미지를 확정 극대화로 순간적으로 낼 수 있다.
4.3. 특성[편집]
이 특성을 배운 후부터 검기를 수급할 수 있게 변경되고 검기를 활용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글로벌 쿨타임 기술들의 검기 수급량이 증가해 검기 수급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이 특성으로 인해 캐스팅 시간이 단축되며, 체감이 될 정도의 속도가 나온다. 동시에 캐스팅 0.5초 이하에 움직일 수 있는것을 고려하면 시전시간은 0.8초 이내. 이를 반대로 말하자면 거합술을 실수로 발동시 취소할 수 있는 시간도 0.8초 이내가 된다. 습득 한 시기부터 좀 더 신중을 가하며 사용하자.
이 특성을 습득하는 순간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가 늘어나 본격적으로 기술 시전 속도 관리가 필요하게 된다. 사풍과 진풍을 끊이지 않게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써보자.
5. 기타[편집]
여담이지만 귀멸의 칼날이란 만화가 인기를 끌게 되면서 이 게임의 사무라이 유저들도 귀멸 흉내를 내거나[15], 귀멸뽕으로 사무라이에 입문하는 경우가 자연히 늘었다. 게다가 마침 야만신 제작무기로 카타나를 만들면 검날에 각종 빛깔과 속성 이펙트를 구현시킬 수 있어서, 이걸 가지고 여러 종류의 전집중 호흡을 흉내내며 놀 수 있다는 것이 의외로 각광받고 있다(...). 원래 같은 직업의 무기라도 종류에 따라 형태 차이가 극심하게 날 수 있는데, 사무라이의 외날도는 기본적인 형태가 심플하게 통일되어 있어서 속성+색깔만 맞으면 굉장히 비슷한 느낌의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도 플러스 요소.
사실 파판14 잡들을 통틀어서 제일 희귀한 직업이기도 한데, 사무라이 자체는 지천에 깔려있으나 '무쌍재'의 검술을 사용하는 사무라이는 효월 시점에서 모험가 딱 한명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2 04:52:48에 나무위키 사무라이(파이널 판타지 14)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참고로 몽크와 사무라이는 필요한 마테리아가 판이하게 다르기에 몽크용 사무용으로 따로 준비하거나 어느한쪽을 포기하거나 일일이 마테교환하는 수 밖에 없다. 그나마 효월와서 크게 문제가 줄기는 했으나, 여전히 최종 BIS에 필요한 세팅이 차이가 있는 등으로 완전히 해결된건 아니다.[2] 아이러니하게도 4.0에서 몽크는 파티 연계가 많이 강화되었다.[3] 초기에는 연구가 덜되어서 리퍼보다 약하다고 볼멘소리가 나왓었으나, 거합술 사거리 증가 패치 이후 유저들이 적응하고 템렙이 오름에 따라 최종포텐셜은 몽크와 함께 다른 딜러가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세다는게 밝혀지면서 조용해졌다.[4] 더 쉽게 설명하면, 회천을 삭제하고 난설월화, 오의파절의 데미지를 50% 상승시킨 대신 극대화가 적용되지 않는 스킬로 만들었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5] 그나마 다행인건 현재 최종 컨텐츠인 절 용시전쟁에서 사무라이가 클리어자 수는 적어도 생각보다 의미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는게 위안이다. 전체 클리어 로그 기준으로 RDPS기준 3위, ADPS나 NDPS는 1위를 찍고있는데다가 타 직업에 비해 편차가 크지 않아서 방어나 회복관련 유틸을 빼면 무난하게 괜찮은 픽 정도로는 고려해볼수 있겠다.[6] 시너지 딜러들의 가치는 낮은 개인딜량을 제물로 시너지 효과를 통한 파티 전체의 RDPS상승에 있기때문에 실질적으로 시너지를 통해 증가되는 파티 전체의 딜량 상승폭이 바로 퓨어 딜러의 시너지딜러에 대한 딜링 경쟁상대가 된다. 홍련 시절의 퓨어딜러 천대 풍조 역시 퓨어 딜러들의 시너지딜러 대비 개인딜량 격차의 크기가 시너지를 통해 상승하는 파티 전체 RDPS 상승량보다 못하다고 평가받았기 때문이다.[7] 흑마도사는 근딜만큼은 아니어도 숙달되면 절 오메가 검증전의 마지막페이즈 등에서 독보적인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사무라이와 달리 평가가 괜찮다. 더군다나 사무라이는 나머지 4개의 근딜과 경쟁해서 들어가야 하지만, 흑마도사는 본인을 제외하면 화력은 빈말로도 유격대 간신히 이기는 썩 좋지 못한 소환사와 적마도사뿐이기 때문에 원거리에어 그대로 때려박는 고화력이라는 이점이 그대로 유지되는 상황이기 때문. 미친듯이 이동만 시켜야하는 불합리한 구간만 잘 버티면 흑마 특유의 딜 쉬는구간 및 처지는 부분이 없는 점과 사무라이와 달리 본인 자원이나 스택을 그냥 가져갈수 있는점이 크게 차이난다.[8] 흑마는 전 딜러 중에서도 유독 잘/못하는 사람의 DPS 편차가 극단적이기로 악명이 높다. 예시# 쉽게 말하자면 못하는 사무보다 못하는 흑마가 공대에겐 훨씬 치명적이란 얘기다.[9] 한국어로는 석산 또는 꽃무릇이라고 불리며 텐메이 대기근 당시 워낙 먹을 것이 없자 유독식물인 석산을 데쳐다 먹었을 정도로 궁핍해졌는데 이마저도 없어져서 죽음의 상징이라는 이미지가 있다.[10] 예를 들면 피안화를 쓰기 위해 설섬을 쌓았는데, 실수로 피안화를 쓰지 않고 검풍->사풍까지 이어버려서 이대로라면 화섬을 쌓고 천하오검으로 이행할 것 같은 경우[11] 사무라이의 딜싸이클을 바쁘게 만드는 진천이 52레벨, 시너지들어올때 몰아박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필살검 홍련/섬영이 각 70레벨과 72레벨, 배우는순간 포텐셜이 무식하게 상승하는 제비반전이 76레벨이다.[12] 척추 강타, 화룡 강타, 나찰충격권.[13] 다만 62레벨에 검기 마스터리 특성이 강화되면서 기존에 검기 5를 올려주던 제비오름이 검기를 10으로 올려주는데, 제비오름을 사용하고 효천을 사용하면 몹에게 빠르게 붙을 수 있다. 62레벨 이전에는 제비오름을 두번 써야 검기 10이 채워지니 조금 번거롭다.[14] 물론 회천에 쓸 검기를 구천에 쓰면 되니 결과적으로 너무 큰 차이까진 아니지만 구천의 검기 비례 기대값이 회천보단 낮으니 손해는 손해다.[15] 사무라이의 3단 리미트 브레이크에다가 벽력일섬!을 외치는 매크로를 쓴다던가. 귀살대 컨셉의 자유부대를 만든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