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비 알론소

덤프버전 :

파일:분데스리가 워드마크(화이트).svg
2023-24 시즌 구단별 감독

[ 펼치기 · 접기 ]
#373A3C,#DDD 
||<height=80><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 [[토르스텐 리버크네히트|{{{-2 토르스텐}}}[br]리버크네히트]][br][[SV 다름슈타트 98|[[파일:SV 다름슈타트 98 로고.svg |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333; font-size: 0.8em;"
[[SV 다름슈타트 98|{{{#e0c9a5 '''다름슈타트'''}}}]]}}} ||<width=33%> [[에딘 테르지치|{{{-2 에딘}}}[br]테르지치]][br][[보루시아 도르트문트|[[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333; font-size: 0.8em;"
[[보루시아 도르트문트|{{{#e0c9a5 '''도르트문트'''}}}]]}}} ||<width=33%> [[마르코 로제|{{{-2 마르코}}}[br]로제]][br][[RB 라이프치히|[[파일:RB 라이프치히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333; font-size: 0.8em;"
[[RB 라이프치히|{{{#e0c9a5 '''라이프치히'''}}}]]}}} ||
||<width=33%> [[샤비 알론소|{{{-2 샤비}}}[br]알론소]][br][[바이어 04 레버쿠젠|[[파일:바이어 04 레버쿠젠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333; font-size: 0.8em;"
[[바이어 04 레버쿠젠|{{{#e0c9a5 '''레버쿠젠'''}}}]]}}} ||<width=33%> [[얀 지베르트|{{{-2 얀}}}[br]지베르트]][br][[1. FSV 마인츠 05|[[파일:1. FSV 마인츠 05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333; font-size: 0.8em;"
[[1. FSV 마인츠 05|{{{#e0c9a5 '''마인츠'''}}}]]}}} ||<width=33%> [[헤라르도 세오아네|{{{-2 헤라르도}}}[br]세오아네]][br][[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파일: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333; font-size: 0.8em;"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e0c9a5 '''묀헨글라트바흐'''}}}]]}}} ||
||<width=33%> [[토마스 투헬|{{{-2 토마스}}}[br]투헬]][br][[FC 바이에른 뮌헨|[[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333; font-size: 0.8em;"
[[FC 바이에른 뮌헨|{{{#e0c9a5 '''바이에른'''}}}]]}}} ||<width=33%> [[토마스 레치|{{{-2 토마스}}}[br]레치]][br][[VfL 보훔|[[파일:VfL 보훔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333; font-size: 0.8em;"
[[VfL 보훔|{{{#e0c9a5 '''보훔'''}}}]]}}} ||<width=33%> [[니코 코바치|{{{-2 니코}}}[br]코바치]][br][[VfL 볼프스부르크|[[파일:VfL 볼프스부르크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333; font-size: 0.8em;"
[[VfL 볼프스부르크|{{{#e0c9a5 '''볼프스부르크'''}}}]]}}} ||
||<width=33%> [[올레 베르너|{{{-2 올레}}}[br]베르너]][br][[SV 베르더 브레멘|[[파일:SV 베르더 브레멘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333; font-size: 0.8em;"
[[SV 베르더 브레멘|{{{#e0c9a5 '''베르더'''}}}]]}}} ||<width=33%> [[제바스티안 회네스|{{{-2 제바스티안}}}[br]회네스]][br][[VfB 슈투트가르트|[[파일:VfB 슈투트가르트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333; font-size: 0.8em;"
[[VfB 슈투트가르트|{{{#e0c9a5 '''슈투트가르트'''}}}]]}}} ||<width=33%> [[예스 토루프|{{{-2 예스}}}[br]토루프]][br][[FC 아우크스부르크|[[파일:FC 아우크스부르크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333; font-size: 0.8em;"
[[FC 아우크스부르크|{{{#e0c9a5 '''아우크스부르크'''}}}]]}}} ||
||<width=33%> [[네나드 비엘리차|{{{-2 네나드}}}[br]비엘리차]][br][[1. FC 우니온 베를린|[[파일:1. FC 우니온 베를린 로고.svg|height=3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333; font-size: 0.8em;"
[[1. FC 우니온 베를린|{{{#e0c9a5 '''우니온 베를린'''}}}]]}}} ||<width=33%> 공석[br][[1. FC 쾰른|[[파일:1. FC 쾰른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333; font-size: 0.8em;"
[[1. FC 쾰른|{{{#e0c9a5 '''쾰른'''}}}]]}}} ||<width=33%>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2 크리스티안}}}[br]슈트라이히]][br][[SC 프라이부르크|[[파일:SC 프라이부르크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333; font-size: 0.8em;"
[[SC 프라이부르크|{{{#e0c9a5 '''프라이부르크'''}}}]]}}} ||
||<width=33%> [[디노 토프묄러|{{{-2 디노}}}[br]토프묄러]][br][[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파일: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333; font-size: 0.8em;"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e0c9a5 '''프랑크푸르트'''}}}]]}}} ||<width=33%> [[프랑크 슈미트|{{{-2 프랑크}}}[br]슈미트]][br][[1. FC 하이덴하임 |[[파일:1. FC 하이덴하임 1846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333; font-size: 0.8em;"
[[1. FC 하이덴하임|{{{#e0c9a5 '''하이덴하임'''}}}]]}}} ||<width=33%> [[펠레그리노 마타라초|{{{-2 펠레그리노}}}[br]마타라초]][br][[TSG 1899 호펜하임|[[파일:TSG 1899 호펜하임 로고.svg|height=40]]]][br]{{{#!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333; font-size: 0.8em;"
[[TSG 1899 호펜하임|{{{#e0c9a5 '''호펜하임'''}}}]]}}} ||
||<-3><bgcolor=#929292,#6d6d6d> [[틀:2. 분데스리가 감독|{{{#ffffff 2. 분데스리가 구단별 감독 ▶}}}]] ||
||<-3><bgcolor=#f7f7f7,#191919> [[틀:세계 축구 주요 리그 및 대표팀 감독|전 세계 리그 및 대표팀 감독 ]] ||





샤비 알론소의 역임 직책


둘러보기 틀 모음
대표팀




클럽
파일:바이어 04 레버쿠젠 로고.svg

45대





샤비 알론소의 수상 이력

둘러보기 틀 모음
베스트팀
파일:attachment/FIFPro_logo.png

2011 · 2012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심볼.svg

파일:Kicker 로고.svg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cc0000; font-size: 0.9em"
2015-16 Kicker 올해의 팀



FIFA 월드컵 우승 멤버




샤비 알론소의 기타 정보







바이어 04 레버쿠젠
Bayer 04 Leverkusen e.V.

파일:Xabi Alonso(23-24).png

이름
샤비 알론소
Xabi Alonso
본명
샤비에르 알론소 올라노[1]
Xabier Alonso Olano
출생
1981년 11월 25일 (42세)
바스크 지방 기푸스코아 톨로사
국적
[[스페인|

스페인
display: none; display: 스페인"
행정구
]]

신체[2]
183cm / 체중 80kg
직업
축구 선수 (수비형 미드필더[3] / 은퇴)
축구 감독
주발
오른발
소속
유스
안티구오코 (1990~1999)
프로
레알 소시에다드 B (1999~2000)
레알 소시에다드 (1999~2004)
SD 에이바르 (2000~2001 / 임대)
리버풀 FC (2004~2009)
레알 마드리드 CF (2009~2014)
FC 바이에른 뮌헨 (2014~2017)

코치
레알 마드리드 후베닐 (2018~2019)
감독
레알 소시에다드 B (2019~2022)
바이어 04 레버쿠젠 (2022~ )
국가대표
5경기 (바스크 / 2001~2012)
114경기 16골 (스페인 / 2003~2014)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정보 더 보기
[ 펼치기 · 접기 ]
역대 등번호
스페인 대표팀 - 14번, 16번
레알 소시에다드 - 4번
SD 에이바르 - 26번
리버풀 FC - 14번
레알 마드리드 CF - 14번, 22번
FC 바이에른 뮌헨 - 3번[1], 14번


1. 개요
2. 선수 경력
2.3. 플레이 스타일
2.4. 은퇴 이후
4. 전술 스타일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5.3. 수훈
5.4. 출전 기록
6. 여담
6.1. 외모
7. 알론소에 대한 헌사
8.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스페인 국적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 선수 시절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선수 시절 레알 소시에다드,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에서 모두 주전으로 활약했고, 국가대표팀에서는 메이저 대회 3연패[4]에 기여하였다.


2. 선수 경력[편집]



2.1. 클럽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샤비 알론소/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국가대표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샤비 알론소/국가대표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플레이 스타일[편집]


알론소가 직접 설명하는 본인의 역할

국내에서는 일명 대지를 가르는 패스의 대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고의 레지스타를 논할때 안드레아 피를로와 함께 절대 빠지지 않는 선수이다. 이 뛰어난 패스 능력[5]과 넓은 시야로 포백 바로 앞의 처진 위치에서 공격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전성기의 알론소는 롱패스 성공률이 80%대 중후반에 이르는 미친 수준을 자랑했는데, 숏패스와 롱패스를 합쳐서 계산한 성공률이 80%대여도 준수하다는 평가를 듣는 걸 생각해보면 대단한 수치임을 알 수 있다. 알론소처럼 중앙에서 무게를 잡아주는 선수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데[6], 실제로 리버풀레알 마드리드는 알론소가 팀을 떠나자 중원이 흔들리며 부진에 빠지기도 했다.[7]

알론소는 축구 지능이 뛰어나 먼저 유리한 위치를 선정하는데 능하고 힘이 좋아서 쉽게 자리를 뺏기지 않는다. 그렇게 공수 전환에서 좋은 위치를 먼저 선점하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알론소는 라이트백인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자리뿐만 아니라, 센터백인 세르히오 라모스페페가 공격을 하러 나갈 때 그 자리를 메꾸기도 하였으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동료들의 빈 자리를 메꿔왔다. 또한 알론소의 우수한 피지컬은 테크닉에 비해 몸싸움에 약한 라리가에서 빛을 발했다. 공격 인원이 많은 레알 마드리드는 역습 상황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데, 알론소의 경우 피지컬을 이용해 파울을 유도하거나 지연을 통해서 팀이 재정비를 할 시간을 가진다. 좌우 풀백이 매우 공격적임에도 레알 마드리드가 적은 실점을 할 수 있었던 데는 이케르 카시야스세르히오 라모스, 알론소의 공이 컸다.[8] 이 외에도 태클 실력 또한 상당히 우수한 편이기 때문에 전문 수비수 못지 않은 깔끔한 수비를 보여줬다.

알론소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선수 개인이 경기장 내에서 다양한 롤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으로 무리뉴 시절에는 더블 볼란테의 한 축으로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로써 중원에서 본인의 피지컬을 앞세운 플레이를 선보이거나, 베니테즈의 리버풀 시절이나 안첼로티의 레알 그리고 과르디올라의 바이에른에서 선보였던 레지스타로써 후방 빌드업 리더로써의 패스 마스터의 역량까지 선보이는 것이 가능했다는 점이다. 알론소는 커리어 동안 포지션이 미세하게 다른 선수인데,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후방 플레이메이커였지만, 리버풀에서는 마스체라노의 커버 앞에서 좀 더 전진된 롤에서 플레이하였다. 이는 레알 시절 파트너가 박투박인 사미 케디라였던 반면 리버풀 시절에는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파트너였기 때문이다. 물론 알론소의 롤은 비슷했었다.[9] 또한 알론소는 활동량도 상당한 편인데, 경기당 평균 11km가 넘는 활동량을 기록하고 있다. 더 놀라운 점은 그가 공을 점유한 상태에서의 활동량에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전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탁월한 능력을 자랑한다는 데에 있다.

알론소는 높은 축구지능과 더불어 넓은 활동량과 스페인에서는 보기 힘든 본인의 피지컬을 가지고 거친 몸싸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플레이스타일을 구사하는 것이 동시에 가능한 굉장히 유니크한 자원이었는데, 마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를 방불케 하듯 넓은 활동반경과 커버범위에 반해 그만큼 기민함과 민첩성은 떨어졌기에 팀 단위 전체의 강한 압박이나 발이 빠른 선수들의 개인능력으로 전개하는 부분 전술에 대처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었던 바 있다.[10]

민첩성 부족에 따른 '볼 키핑 능력 부족'은 알론소의 단점 중 하나다. 알론소는 볼 키핑이 사비 에르난데스이니에스타만큼의 수준은 아니기에 테크닉은 둘째치더라도, 알론소는 민첩성과 기동성에서 저 둘에 비해 부족하다. 그래서 상대의 압박 수비를 뚫어내면서 패스를 넣을 수가 없다. 리그에서 상대적인 약팀들과의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가둬놓고 팰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강팀들이 즐비한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알론소가 중원 싸움에서 종종 고전한 바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선수가 지닌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무리뉴가 부임했던 2010년대 초반[11] 레알 마드리드는 철저한 역습 위주의 전술을 구사했고 이는 레알 마드리드가 과거 16강 마드리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는데 큰 공헌을 했다. 하지만 챔스 상위 토너먼트로 갈수록 알론소는 강한 압박과 함께 콤팩트한 축구를 구사하는 팀들에게 자주 고전했고 알론소는 2010년대 초반 엘 클라시코에서 과거 호날두외질과 함께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최전성기 바르셀로나를 제외하고선 알론소는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왔다. 리버풀시절 패스의 축은 분명히 제라드가 아니라 알론소가 쥐고 있었고 2006-07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는 마시모 암브로시니, 안드레아 피를로, 젠나로 가투소 3명이 패스의 축이자 빌드업의 중심인 알론소 하나만을 어떻게든 담그려고 달려드는 와중에도, 알론소는 버티면서 수비 라인을 제대로 보호했었다.

특히 안첼로티의 부임 이후로는 위에 언급된 비판적인 요소들이 완전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무리뉴 부임 시절에는 더블 볼란테 체제에서 본인에게 너무 많은 역할과 활동량이 수행이 요구되어 가히 노예처럼 뛰어다니다가 리그 막바지에 체력 저하로 인해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었다.[12] 하지만 안첼로티가 부임한 이후 대대적으로 중원구성을 개편하여 오른쪽 측면에서 애매한 활동을 보였던 디 마리아를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그리고 각성을 시작한 모드리치를 앞에 내세우고 과거 리버풀과 같이 레지스타 자리에 알론소를 배치하면서 중원에 안정감을 불러왔다. 그리고 케디라는 자연스럽게 벤치로 갔다 그 결과 레알은 해당 시즌 챔스에서 유벤투스,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그리고 국왕컵 결승에서 바르셀로나까지 이제까지 자신들이 고전했던 팀들을 상대로 전부 승리하며 해당 시즌 챔스와 국왕컵 우승이라는 더블을 달성하는데 성공했고[13] 이 과정에서 알론소는 레알 3미들의 한 축으로써 훌륭하게 본인의 역할을 수행하며 해당 시즌 더블 달성의 당당한 주역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전에 본인에게 쏟아지던 압박에 취약하며 높은 에너지 레벨의 팀들 상대로 고전한다는 비판을 다시 한번 불식시키며 본인의 클래스를 입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에선 롱패스와 중거리슛 뿐만 아니라 낮게 깔아차는 프리킥으로 많은 득점을 성공하며 축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파일:external/www4.pictures.zimbio.com/Spain+v+France+UEFA+EURO+2012+Quarter+Final+dumxsRT3mv-x.jpg}}}
유로 2012에 같이 출전한 알론소와 사비 에르난데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사비 에르난데스와 알론소 조합이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원래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던 마르코스 세나와 비교해서 알론소는 수비보다는 볼 배급이 특기인 선수라 차비 에르난데스와 역할이 겹치고, 스페인이 차비 에르난데스의 짧은 패스 위주로 경기를 끌어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알론소의 롱 패스가 빛을 발하기 어려웠다. 또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실바,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의 다른 공격적인 성향의 미드필더들의 뒤를 세나가 커버해줬던 거에 비해 알론소의 수비력은 그에 미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등장 이후 옛말이 되어, 차비 에르난데스-부스케츠-알론소로 이어지는 중원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유로 2012 우승을 이끌었다.[14]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알론소는 단단한 수비력과 정확한 롱패스 능력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프리미어 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UEFA 챔피언스 리그, 그리고 국제 대회까지 모두 평정했던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임에는 틀림이 없다. 특히 레알 소시에다드부터 시작하여 리버풀 FC,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3개 리그를 거쳐가며 해당 국가에서 가장 많은 유럽대항전 우승을 차지한 클럽에서 줄곧 활약하다가 마지막 시즌까지 풀타임에 가까운 주전으로써 뛰고 은퇴한 것만 봐도 그의 커리어가 전반적으로 얼마나 높은 클래스에 있었는가를 입증해 주는 대목.

2.4. 은퇴 이후[편집]


은퇴 후 17-18 시즌부터 UEFA 챔피언스리그 홍보대사를 역임 중이며, 챔피언스리그 16강 추첨인으로 초빙되었는데, 자신의 조국 스페인 클럽들을 죄다 강팀들과 붙여버렸다.[15] 절친 아르벨로아는 SNS상에서 알론소가 스페인 클럽들에게 편한 대진을 뽑아주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으나 추첨 후 지옥의 매치업들을 줄줄이 만들자 "우리 모두는 그가 손보다 발을 잘쓴다는 것을 안다"라고 한숨 섞인 농담을 올렸다. 그가 몸담았던 리버풀바이에른 뮌헨에게는 최고의 대진[16]을 선사하며 팬들에게 찬양을 받았다. 다만 스페인 클럽, 자신의 선수 생활 최정상, 최전성기를 구가했던 레알마드리드에게는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이적하면서 괴물팀이 되어버린 파리 생제르맹을 추첨해주면서 레알 팬들에게 탄식을 자아내게 하였다. 다행히 4팀 모두 8강에 올랐다. 그것도 모자라서 자신의 친정팀인 마드리드, 바이에른, 그리고 리버풀은 모두 4강까지 올랐다.

2018년 3월에는 A매치 주간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바이언의 레전드 매치에서 전반에 리버풀, 후반에 바이언 소속으로 출전하며 전성기 수준의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터치, 탈압박, 킥, 패스를 선보였다. 경기 후반에 바이언 소속으로 리버풀 골문에 그림 같은 프리킥을 꽂아넣어 전 관중에게 기립박수를 받는 등 이 날 경기의 씬스틸러 노릇을 톡톡히 했다. 경기를 본 팬들이 다들 샤비밖에 안 보이더라며 한 목소리로 칭송할 정도다.


3. 지도자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샤비 알론소/지도자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전술 스타일[편집]


알론소는 주로 4-3-3 또는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기본적으로 알론소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 센터백 사이에 위치시키는 라볼피아나를 활용한다. 볼 소유 시에는 높은 점유율로 공격하며 중원에 수많은 변화를 주어 상대를 혼란케 하며 수적 우위를 두려하며, 수비 시에는 바로 전방 압박을 주어 최대한 빠르게 볼 소유권을 되찾으려고 한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볼 소유 시에는 3-2-4-1 포메이션의 형태로 플레이한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중원에 수적 우위를 두려고 하며 골키퍼를 두 센터백 사이에 배치해 빌드업 과정에서 활용하기도 한다. A쪽 풀백은 올라가서 윙어를 맡고, B쪽 풀백은 센터백과 함께 세 번째 수비수를 맡는다. 6번 선수와 8번 선수 중 하나가 3선을 형성하면, A쪽 윙어 선수와 다른 8번 선수가 10번 역할을 하고 B쪽 윙어 선수와 9번 선수는 자신의 포지션을 유지한다. 이러한 포메이션 변화는 중원에 수적 우위를 가져오며, 3선은 상대 중원을 집중적으로 마크해 윗선 선수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준다.

수비 시에는 좌우 수비를 넓게 전진시켜 높은 라인에서부터 압박을 통해 빠르게 볼 소유권을 되찾으려고 하며, 최전방에 4명을 배치해 상대를 압박해 되찾으려고 한다. 그럼에도 상대가 전진에 성공한다면, 4-1-4-1 포메이션으로 변경해 촘촘하게 선수 간격을 유지한다.

또한 상대팀에 따라 유기적인 대응을 보여주기도 한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5.2. 개인 수상[편집]


  • FIFPro 월드 XI: 2011, 2012
  • UEFA 유로 토너먼트의 팀: 2012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3-14
  • 라리가 최우수 스페인 선수[17]: 2002-03
  • 라리가 최우수 미드필더[18]: 2011-12
  •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2014-15
  • 키커 올해의 팀: 2015-16
  • 옹즈 드 옹즈: 2010-11
  • BBC 이달의 골: 2004년 11월
  • 독일 이달의 골: 2015년 12월
  • 레알 마드리드 명예의 전당: 2017
  • 발롱도르 드림팀 후보: 2020 (DM 15위)


5.3. 수훈[편집]


  • Gold Medal of the Royal Order of Sporting Merit: 2011


5.4. 출전 기록[편집]


시즌
클럽
소속리그
리그
FA컵
대륙대회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1999/00
레알 소시에다드
라리가
0
0
1
0
-
-
2000/01
SD 에이바르
세군다리가
14
0
0
0
-
-
2000/01
레알 소시에다드
라리가
18
0
0
0
-
-
2001/02
29
3
0
0
-
-
2002/03
33
3
1
0
-
-
2003/04
34
3
0
0
8
1
시즌
클럽
소속리그
리그
국내 컵
유럽 클럽 대항전
기타 컵 대회
총계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2004/05
리버풀 FC
프리미어 리그
24
2
0
0
8
1
-
-
32
3
2005/06
35
3
5
2
11
0
2
0
53
5
2006/07
32
4
3[19]
0
15
0
1
0
51
4
2007/08
19
2
4[20]
0
4
0
-
-
27
2
2008/09
33
4
4[21]
0
10
1
-
-
47
5
5시즌
143
15
16
2
48
2
3
0
210
19
시즌
클럽
소속리그
리그
국내 컵
유럽 클럽 대항전
기타 컵 대회
총계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2009/10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34
3
0
0
7
0
-
-
41
3
2010/11
34
0
7
1
11
0
-
-
52
1
2011/12
36
1
4
0
10
0
2
1
52
2
2012/13
28
0
7
0
10
0
2
0
47
0
2013/14
26
0
7
0
9
0
-
-
42
0
2014/15
-
-
-
-
-
-
2
0
2
0
6시즌
158
4
25
1
47
0
6
1
236
6
시즌
클럽
소속리그
리그
국내 컵
유럽 클럽 대항전
기타 컵 대회
총계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2014/15
FC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26
2
4
0
10
2
0
0
40
4
2015/16
26
0
4
1
8
1
1
0
39
2
2016/17
27
3
3
0
7
0
1
0
38
3
3시즌
79
5
11
1
25
3
2
0
117
9
총합
508
33
54
4
128
6
11
1
701
44

소속 대표팀
연도
경기
득점
도움
스페인
2003
5
0
0
2004
11
0
0
2005
7
0
0
2006
11
1
0
2007
6
0
0
2008
13
2
0
2009
12
4
3
2010
16
2
4
2011
11
3
2
2012
14
3
0
2013
3
0
0
2014
5
1
0
통산
114
16
9


6. 여담[편집]


  • 사비 에르난데스와 이름이 비슷하다.[22]

  • 모 인터뷰에서 애플 제품을 좋아하여 많이 가지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 트위터에 업로드하는걸 보면 덱스터를 무지 좋아하는 듯하다. 월드컵 회고록에 의하면 어느 날 훈련에 수염을 깎고 갔는데 동료들이 "헐 너 덱스터 닮았다"라며 별명으로 붙여 줬다고.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덱스터로 바꿔놓고 자기라고 하자 아르벨로아가 뻥치지 말라고 했다. 덧붙여 그의 트위터 최초 팔로우 상대인 아르벨로아는 그의 계정을 만들어준 장본인이다.

  • 상당히 잘생겼다. 특히 리버풀 시절의 사진들을 보면 가히 레전드급 외모라고 볼 수 있을 정도이다. 마드리드에 와서는 수염을 길러서 이케르 카시야스와 함께 털보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별명이 붉은 수염(la barba roja)이었다.

  • 미켈 아르테타와는 죽마고우 사이이다. 같은 바스크인이고 어렸을 때부터 같이 축구했으며, 현재 뛰고 있는 포지션도 비슷하다. 2000년대 중후반에는 아르테타가 에버튼 소속이었기 때문에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아르테타가 아스날 감독에 부임한 후 사비 알론소가 코치진에 합류한다는 기사가 심심찮게 나온다. 이후 알론소가 레버쿠젠에서 감독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아르테타와 많이 비교된다. 젊은 바스크 출신 스페인 감독들이 빅리그에서 처음으로 맡은 성인팀에서 감독으로서의 자질을 증명하고 있다.[23]

  •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아르벨로아와 함께 은퇴할때까지 반팔만 입기로 했다. 춥디 추운 날에도 반팔을 고집할 정도다. 반팔만 입는 덕분에 근육질에다 털로 뒤덮인 팔을 볼 수 있어 건강하다는 느낌을 준다. 그런데 훈련때는 긴팔 트레이닝복도 입곤 하고 러시아 원정때 딱 한번 이너웨어를 입은 적 있다! 반면 아르벨로아는 벤치용 저지 외에 지금까지 긴팔을 입은 적 없다.

  • 아버지 페리코 알론소 역시 축구선수였으며 소시에다드에서 뛴 프렌차이즈 스타로 유명하다.

  • 이천수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뛸 당시 팀 동료였다. 무시를 하는건지 패스도 잘 안해주고 가뜩이나 말도 안통하는데 자기가 뭐만 하면 욕하는 것처럼 소리를 질러댔으며, 실제로 충돌도 잦았다고 한다. 재미있는 일화로 이천수가 처음 소시에다드 팀 훈련을 참가한 날, 알론소의 플레이를 보고 놀랐다고 한다. 먼저 달리기를 보고 "아니 팀 내 최고의 선수라더니 뭔 발이 저렇게 느려" 라며 놀랬고[24] 그 다음 킥을 보고 "아니 어떻게 킥이 저렇게 정확할수가 있지!! 거기다 무슨 시야가 저렇게 넓어!! 아 비싼 덴 이유가 있구나..."하고 놀랐다고 한다.

  • 현재까지도 그를 대책없이 이적시킨 팀들은 중원 초토화로 극악의 부진을 겪었거나 지금도 겪고 있으며, 팀의 중원을 책임지는 든든한 미드필더가 떠나면 어떻게 팀이 붕괴되는지 알론소를 통해 알수 있다. 대표적으로 리버풀 FC가 있다. 그리고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부진으로 인해 샤비 알론소의 존재감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부쩍 늘었다. 토니 크로스-하메스 로드리게스-루카 모드리치 라인은 최고의 미드필더 라인으로 평가받지만, 정작 이들 중 알론소만큼 포백 보호를 확실하게 해줄만한 선수가 없기 때문에 수비 불안감이 가속되고 있었다. 다만 카세미루의 등장 이후 수비적으로도 많이 안정되었다.

  •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기간이 짧았음에도 바이언 팬들에게는 좋은 기억이 많은 선수다. 선수 생활 말년에 와서 어느정도 기복은 있었지만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긍정적인 감정을 가진 팬들이 많다.

  • 라 데시마를 달성하던 날 경고 누적 징계로 인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가레스 베일의 역전골에 흥분한 나머지 그라운드로 뛰쳐나가 동료들과 세레모니를 즐긴 결과 2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 알론소는 항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자, UEFA 슈퍼컵 결승전에서 이긴 후 우승 메달을 받을때 UEFA 관계자를 몇 초 동안 쳐다보고 메달을 받았다. 그리고 이 일이 생긴 지 약 2주 후 알론소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

  • 의외로 알론소의 선수 커리어에서 리그 우승이 4회 밖에 없는데, 그 중 3회가 바이에른에서의 우승이다.

  •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갑작스런 이적과 관련하여, 샤비 알론소가 불륜을 일으켰다는 루머가 있다. 스캔들의 상대는 스페인의 여성 가수 Russian Red. 2014년 발매된 그녀의 앨범 'Agent Cooper'의 5번 트랙 제목이 'Xabier'이다. 이 앨범 트랙들의 제목은 아버지, 동생을 포함한, 자신이 이제껏 만난 남성들의 이름을 붙인 것인데, Xabier가 Xabier Alonso Olano의 그것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알론소는 급하게 마드리드에서 떠나야 했고, 바이에른으로의 이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루머에 대하여 당사자 모두 부인하였다.

  • 지금도 틈틈히 독일어를 공부하고 있다. 그리하여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언어적 재능이 뛰어난지 독일로 이적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독일인 동료들과 독일어로 무리 없이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ee89b1d2c2a6e38551c762f47b0a6da7.jpg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e949e97e8501017688940a92b894f561.jpg
  • BL 계통에겐 제라드x알론소 커플이 공식이었다.[25]

파일:external/40.media.tumblr.com/tumblr_mr4qc6K5qj1r59nbfo3_1280.jpg
파일:XABI+ALONSO1Thumb,0.jpg
  • 레알로 이적 후에는 리버풀에서부터 목숨 걸고 지켜준[26] 아르벨로아와 절친하게 지내며 사적으로도 가장 많이 만나고 있다. 레알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바이에른 이적도 아르벨로아에게는 미리 말해줬다고 한다. [27] 바이에른으로 온 후에도 우리 관계는 이미 우정을 넘었다며 단둘이 운동경기를 보러 가거나 여행을 간다. 다행히 아내들도 절친이다. 지금까지도 휴가만 되면 함께 가족 여행을 다니고 부인들끼리도 사업, 블로그를 같이 꾸리는 등 자매처럼 지낸다. 알론소의 은퇴가 발표되자 아르벨로아는 "그와 함께 뛴 건 영광, 그와 친구가 된 건 그보다 더한 행운이다. 축구선수 알론소를 줘도 나의 사비와 바꾸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 성격이나 스타일은 정반대, 알론소가 클래식이라면 아르벨로아는 로큰롤이다. 알론소는 매우 진중하고 점잖으며 중요한 일이 아니면 말을 꺼내지 않는 성격이라 제독, 총독 등의 별명으로 불렸는데 아르벨로아는 수다쟁이, 말썽쟁이, 희한한 얼빠진 짓을 잘해서 띨띨이 등으로 불린다. 알론소는 코트부터 시계, 구두까지 맞춰 입는 패션스타로 유명하고 아르벨로아는 벗는걸 더 좋아하기로 유명한데 "니 옷은 아내가 입혀준거냐 딸이 입혀준거냐 아님 날 웃기려고 입은거냐?"고 놀리면 아르벨로아가 반항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계속 놀린다고 한다. 카시야스의 패션 화보를 보고 알론소가 "이 옷은 안 어울려. 이렇게 매치하는 게 아냐." 라고 할 때 아르벨로아는 "몸을 더 키웠어야해!", 라고 지적했다고 한다. 의외로 알코올에 관해서는 반대다. 축제때 알론소의 손에는 항상 술이 들려있는데 아르벨로아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둘의 공통점은 불독과의 애완견을 키우고 책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알론소는 서점에 신권이 나오면 장르 가리지 않고 무조건 읽어본다는데 아르벨로아는 영웅 전기를 좋아한다는 취향 차이는 있다.

  • 국대에서 아르벨로아와 토레스 중 룸메이트는 누구로 하고 싶냐는 질문에 토레스를 택했다. 생활이 규칙적이고 얌전한 토레스와 달리 아르벨로아는 새벽에도 소리지르듯이 떠들고 요란하게 NBA를 보느라 안 자기 때문이다.[28] 아르벨로아는 알론소가 정말 친한 사람이 아니면 본 모습을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말 안그럴 거 같은데 욕을 찰지게 잘한다고 한다. [29]

  • 둘은 2016-17 시즌이 끝난 후 함께 은퇴했다. 둘은 서로에게 애정 담긴 메시지를 전하고 은퇴 파티도 함께 했다. 알론소는 아르벨로아를 요약하자면 "무조건적인 우정을 주는, 내 모든 걸 알고 있는 놈"이라고 말했다.

  • 트위터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팔로우하고 있다. 2009년 당시 노동당의 당수이자 영국의 총리인 고든 브라운의 세금이나 파운드 가치절하 등 경제정책 때문에 수준급의 선수들이 떠날 수 있다고 비난한 것을 보면 보수 성향이다.

  • 2018년 3월 16일, 레알 마드리드 시절 포르투갈 마데이라에 회사를 만들어 초상권을 양도하는 탈세 혐의로 스페인 법원에서 그에게 징역 8년 + 벌금 105억원을 요구했다.# 2019년 1월 20일, 법정에 출두했다고 한다. 이후 스페인 법원은 알론소에게 2년 6개월의 징역형을 요구했다. 그러나 2019년 11월 26일, 증거 불충분무죄로 사건이 종결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알론소는 최고 수준의 축구 선수 중 유일하게 벌금형에 동의하지 않고 소송으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려 했다."라며 알론소가 자신의 혐의를 벗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 해피투게더 4에서 한국의 유명 성우인 서유리가 사비 알론소는 자신이 만나본 해외 축구스타 중 가장 팬서비스와 매너가 좋은 선수라고 극찬을 하기도 했다. 자신이 호날두를 만나러 스페인으로 날아갔을때 호날두는 처음에는 자길 아예 못 본 척 무시하고 나중에 차를 세워주고 팬서비스를 해줬는데 알론소는 늘 차를 세워주고 매너있게 대해주면서 팬 서비스를 해줬다고 한다.

파일:Screenshot_20230729-235356__01.jpg
  •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 언급된 적이 있다.[30]


6.1. 외모[편집]


파일:사비 알론소2.jpg



파일:a7bce8a3dce6bc3b0c77acdf00a1cfba.jpg

파일:알론소3.jpg

파일:알론소4.jpg

파일:알론소5.jpg
어린 시절 내로라하는 꽃미남에서 현재는 꽃중년이 됐으며, 리버풀 시절 페르난도 토레스, 스티븐 제라드[31], 다니엘 아게르와 함께 리버풀을 미남 구단으로 유명하게 했다.


7. 알론소에 대한 헌사[편집]


파일:알론소/말말말.png

알론소는 컴퓨터 게임과 같은 정확성으로 플레이 한다. 이러한 확실성, 시야, 기술적인 완벽함을 이전에 나는 거의 본 적이 없다.

오트마어 히츠펠트


그는 두뇌로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할 수 있는 선수다.

프란츠 베켄바워


알론소는 나와 비슷하게 축구선수 아버지에게서 태어났고 축구감독 아버지와 함께 자라 축구선수가 되었다.-물론 나보다 훨씬 좋은 선수, 최고의 선수였다. 그리고 피치에서 그가 맡았던 포지션, 경기 이해도가 매우 높았던 점, 또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바이에른에서 과르디올라에게, 레알 마드리드에서 나에게, 레알 마드리드에서 안첼로티에게, 리버풀에서 베니테스에게 코칭받은 점, 이 모두를 종합해 본다면, 나는 샤비가 매우 좋은 감독이 될 조건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주제 무리뉴


내 인생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다. 알론소가 감독이 된다면 좋은 감독이 될 것을 확신한다.

펩 과르디올라


알론소는 나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길 꿈꾸는 젊은 선수들에게 롤모델이다.

헤세 로드리게스


사비 알론소한테 패스가 왔어. 대각선에서 횡패스가 왔는데 이거는 무조건 횡패스가 나가야 되는 상황이야. 무조건. 근데 거기서 공이 왔는데 논스톱으로 토레스 발 밑에다가 전진패스를 넣는거야. 깔려가지고 정확하게. 우리는 알잖아. 저기서 수비로 막혀있는 상황에서 전진패스 들어간다는게 거의 불가능한 일이야. 이게 차이구나. 클래스의 차이구나.

기성용[32]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뛰었을 때, 알론소를 상대하는 것은 늘 힘들었다. 그는 아주 경험이 많은 선수이며, 경기에서 나를 괴롭혔다. 알론소의 스위칭 플레이는 즉, 내가 절대 뛰는 걸 멈추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는 매우 똑똑했다.

나비 케이타


선수로서 환상적인 선수였고, 사람으로서는 그보다 더 좋은 사람이었다. 나는 알론소가 축구계에서 가장 지능적인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경기장 안과 밖에서 늘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였다.

예지 두덱


스페인에서 뛸 때 "저 선수는 스피드가 조기축구 수준인데 어떻게 여기 있는거지?" 했다. 근데 패스 주는 모습을 보고 아 이래서 주전이구나 했다.

이천수



8. 같이 보기[편집]




[1] /ˈʃaβiˈer aˈlons̺o oˈlano/. Xabier, Xabi는 바스크어식 이름이기 때문에 여기에 에스파냐어 표기규정을 적용시킨 '사비에르', '사비'라는 표기는 틀린 표기이다.[2] 분데스리가 공식 웹사이트 프로필[3] 레지스타[4] 유로 2008-2010 남아공 월드컵-유로 2012[5] 이 패스 능력의 정밀함을 위해 하프 라인에서 골대 맞추기를 했다고 한다.[6] 중원 싸움에서 밀리면 공격 루트가 측면을 제외하고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볼 수 있는데, 강팀들이 측면이 약할 확률이 적기 때문에 일부 팀들을 제외하고는 중원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팀이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다.[7] 레알 마드리드는 토니 크로스루카 모드리치로 사비 알론소의 공백을 잘 메꿨다. 중원이 흔들리게 된 것은 사비 알론소의 후계자이자 스페인의 유망주였던 아시에르 이야라멘디의 심각한 부진과 미드필더들의 부상 병동으로 인해 로테이션이 되지 않아 주전의 혹사로 이어졌고, 이는 성적에 큰 영향을 주었다[8] 다만 역습 상황이라 느끼면 과감하게 옐로 카드와 바꿔서 끊었기에 카드 수집율이 높았다.[9] 다만,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알론소가 최종 수비까지 담당했다.[10] 바르셀로나의 페드로처럼 순간적으로 가속도를 붙여 확 치고 나가는 힘이 좋은 선수들 상대로 알론소는 종종 고전하곤 했다[11] 주로 2010-11시즌 ~ 2011-12시즌[12] 당시 레알의 중원 구성에서 외질은 수비가담에 있어서는 없는거나 다름없고 당시 더블 볼란테의 한축이자 파트너인 케디라는 잉여 그 자체라 라스, 그라네로 등등 계속해서 파트너를 바꿔봤음에도 하나 같이 하자가 있던 자원들이라 알론소의 체력적 부담은 덜어지지 않았다[13] 바이에른과의 4강 2차전에서 다소 깊은 태클을 시도하다가 옐로카드를 받아 이전에 받은 카드가 누적되면서 파이널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본인도 순간 태클이 늦었는걸 알았는지 심판이 카드를 꺼내려는 모습을 보자마자 머리를 움켜쥐고 좌절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고 결과적으로 케디라가 대신 출전하면서 AT마드리드와의 결승전에선 제대로 호러쇼가 펼쳐지게 된다[14] 여담으로 유로 2012 프랑스와의 8강전이 A매치 100번째 경기였는데, 전반에 조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 골을 넣고 경기 끝나기 전에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넣으면서 센츄리 클럽 가입을 자축했다.[15] 그 중 2경기가 무려 레알 마드리드 vs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vs 첼시 이번 시즌 충분히 우승후보로 불리는 클럽들이다. 다만 레알은 토트넘에게 밀려 비시드팀이었다.[16] 각각 FC 포르투와 베식타스 JK, 심지어 바이에른 뮌헨은 비시드팀이었다. 두 팀 모두 무난하게 8강에 진출.[17] 돈 발롱 어워드[18] 라리가 어워즈[19] FA컵 1 + 리그컵 2[20] FA컵 3 + 리그컵 1[21] FA컵 3 + 리그컵 1[22] 샤비 알론소는 Xabi, 사비 에르난데스는 Xavi이다.[23] 아르테타는 알론소와 다르게 감독경력이 아스날전까지는 아예 없었다.[24] 사실 이천수가 이런 생각을 할 만도 했던게 알론소는 최전성기 시절에도 그렇게 기동성이나 민첩성이 뛰어난 플레이어는 아니었다. 게다가 이천수는 국내 선수들중에서도 스피드나 가속력 부분에서는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은 선수였다.[25] 위의 사진은 이스탄불의 기적 당시 찍힌 사진이다. 제라드가 장난삼아 알론소에게 뽀뽀해달라는 듯이 입술을 내밀었고 알론소가 받아준 것.[26] 제이미 캐러거가 아르벨로아의 수비에 분노해 경기중에 그를 패대기치며 화를 냈다. 알론소가 들은 바에 의하면 "알바로 니가 무슨 마라도나인줄 아냐?!"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아르벨로아가 지지 않고 덤비면서 싸움으로 번지려하자 알론소가 뛰어들어 아르벨로아를 자기 몸으로 감싸고 캐러거를 밀쳐내며 윽박질렀다.[27] 물론 아르벨로아는 결사 반대했다고 한다.[28] 새벽에 경기 보다가 신난 아르벨로아가 sns에 글을 쓰자 알론소가 바보야. 내일 훈련 있는데 안자고 뭐하냐? 고 답글을 썼고 이에 라모스가 바보야, 지도 안자고 있구만.라는 답답글을 쓴 일화가 있다.[29] 곤살로 이과인이 해트트릭한 날 공에 축하 메시지랍시고 병신느림보꺼져 라고 적어주었다. 트위터에 뜬금없이 욕(what the fuck?)을 쓰는 등 그를 매우 진지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팬들을 놀라게 했다.[30] 해당 회차는 5기 29화.[31] 역대급 미남 축구선수인 토레스, 아게르와 비교해 냉정하게 미남으로까지 인정받을 외모는 아니었다. 다만 주장으로서 카리스마 있고 멋지다 정도로만 평가되었던 편.[32] 2012년 스페인과의 평가전을 지켜본 이후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2 23:18:06에 나무위키 샤비 알론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