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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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聖剣 [1]

1. 개요
2. 사성검 일원
2.1. 치바 나기사 (千葉 凪沙 / Chiba Nagisa)
2.2. 아사히나 쇼고 (朝比奈 省悟 / Asahina Shōgo)
2.3. 센바 료우가 (仙波 崚河 / Senba Ryōga)
2.4. 우라베 코세츠 (卜部 巧雪 / Urabe Kōsetsu)
3.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파일:Four_Holy_Swords.png
왼쪽에서 오른쪽 순으로 ─
센바 료우가
우라베 코세츠
치바 나기사
아사히나 쇼고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에 등장하는 집단. 브리타니아군을 상대로 일본군이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이쓰쿠시마의 기적' 당시 토도 쿄시로와 함께한 심복들. 나리타 삼파전 이후 토도가 브리타니아에 붙잡히자 흑의 기사단에 찾아와 토도를 구출할 것을 제의했다. 제로의 협력 아래 신형 나이트메어 프레임 월하를 타고 토도를 구출한 후 흑의 기사단에 가담했다. 이후에는 아카츠키 지휘관기를 타고 활약.

1기에서는 중간에 편입되다보니 레지스탕스 출신의 초기 멤버들에 비해 붕 떠있는 느낌에다가 미묘한 대립 양상을 보였으나, 블랙 리벨리온 이후 감옥에서 동고동락해서 그런지 R2에서는 초기 멤버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있다.

여담이지만 R2 작중 화면에 망라된 능력치를 보면 충성치가 거의 좌절 수준인데, 아마 제로보다는 쿄시로를 따르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덕분에 종합 능력치가 스기야마나 미나미에게도 뒤진다.

아사히나나 치바는 종종 시청자들의 비웃음을 사는 경우가 있는데 이 녀석들이 시종일관 제로를 까대는 태도 때문인 것 같다. 제로를 까는 이유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영향이 크겠지만 정작 자기들이 따르는 토도 쿄시로 같은 경우는 (그때그때 다른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기본적으로 제로를 리더로 인정하는 데 비해서, 이 녀석들은 항상 별 이유도 없이 제로를 의심하기 때문이며 제로 없이도 일본을 독립시킬수 있다는 생각까지 한다.[2] 게다가 일본 해방 후엔 제로를 토사구팽하자는 뉘앙스까지 보인다.[3][4]


2. 사성검 일원[편집]



2.1. 치바 나기사 (千葉 凪沙 / Chiba Nagisa)[편집]


파일:NagisaChiba.jpg

성우는 니나 아인슈타인과 동일한 치바 사에코. 영어 더빙판 성우는 로라 베일리.

홍일점. 토도를 연모하는 것 같다. 블랙 리벨리온 뒤 토도와 같이 감옥에서 놀고 있다가 구출되었다. 쿄시로에게 "이번 싸움이 끝나면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따위의 말을 하며 수도 없이 사망 플래그를 꽂아댔는데도 끝까지 안 죽고 버텼다.[5] 슈나이젤 엘 브리타니아의 반군이 황제군에게 패하면서 그도 다른 이들과 함께 잡혀 공개처형장에 끌려나갔으나 를르슈가 제로에게 암살당하면서 다른 이들과 함께 목숨을 건진 것이다. 게다가 마지막에는 쿄시로와 잘 사는 듯. 끝까지 살아남은 유일한 사람이다. 대단한 생존능력이다.

부활의 를르슈에선 토도가 자기는 목석같이 안넘어오는 주제에 오우기를 두고 남자는 가정을 둬야 한다고 뿌듯해하자 뒤에서 네가 할 말이냐는 듯 눈을 흘기다가 엔딩 스탭롤에선 토도와 오우기 부부와 함께 부부모임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2.2. 아사히나 쇼고 (朝比奈 省悟 / Asahina Shōgo)[편집]


파일:Shogo_Asahina_-_1.png

성우는 키사이치 아츠시(私市 淳). 영어 더빙판 성우는 스티브 스테일리(Steve Staley).

안경을 쓴 청년. 오른쪽 눈에 선명하게 난 흉터가 특징. 본디 천재 검사로서 토도와의 대결에서 패배해 그를 추종하게 되었다는 인물이다.
매번 사망 플래그에 들어가는 대사를 하면서도 줄기차게 살아남았으나, 아카츠키 친위대 사양에 피가 묻어있는 걸 보고 제로의 비밀작전에 대해 의심을 품더니, 2차 도쿄 결전 중 사망한 키노시타가 마지막으로 남긴 데이터를 통해 기아스향단의 학살을 알고는 '제로는 믿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6] 이 사실을 토도에게 보고한 뒤 본인은 로로 람페르지를 잡으러 총독부로 돌입하다 프레이야에 말려들어 사망.[7] 정작 그 로로는 총독부 밖에 있어서 멀쩡하고 사실 생각해보면 로로는 체술과 나이트메어 실력은 최상위권이며[8] 기습은 기아스를 생각하면 성공할 수가 없으니 아사히나가 로로를 제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의 마지막 보고는 토도가 슈나이젤의 폭로를 들은 뒤 제로를 배신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덧붙여 카논 말디니와 더불어 코기 공인 호모. 2기 공식 픽쳐 드라마에서 C.C.에게 '아사히나의 취미도 약간 별나니까' 라며 확인사살을 당했다. 유언도 '토도 씨 난 당신에게…' 였으니…. 다만 본인도 자신의 마음이 이루어질 수 없음은 자각하고 있기에 치바 나기사가 토도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응원하는 형태로 대리만족을 하고 있다. 심지어는 슈퍼로봇대전에선 에이스 보너스가 토도와 인접시 공격데미지 1.5배... 인걸로 묘사되어있다.[9]

슈나이젤이 제로의 기아스에 대한 정보를 흑의 기사단 단원들에게 알려줄 때 토도가 죽은 아사히나의 모습을 회상하며 그의 이름인 '쇼고'를 마음 속으로 불렀는데, 이걸 자막 제작자가 증거를 뜻하는 일본어 '쇼코'와 헷갈려 졸지에 아사히나 증거라는 이름이 된 적도 있었다.


2.3. 센바 료우가 (仙波 崚河 / Senba Ryōga)[편집]


파일:Ryōga_Senba.png

성우는 시마카 유우(島香 裕).[10] 영어 더빙판 성우는 조 로머사(Joe Romersa).

베테랑 군인. 멤버 중 가장 연장자이며, R2초반에 태평양 상공에서 나나리 람페르지의 납치 작전 중 복도를 이동하다 지노 바인베르그의 기습에 그대로 사망. 거의 지나가는 엑스트라 1 수준으로 허무하게 터져나갔다. 콕피트 씬이 없었다면 언제 죽었는지도 까먹었을 정도.[11][12]


2.4. 우라베 코세츠 (卜部 巧雪 / Urabe Kōsetsu)[편집]


파일:Kōsetsu_Urabe.png

성우는 후타마타 잇세이(二又 一成). 영어 더빙판 성우는 제이슨 C. 밀러(Jason C. Miller).

뻣뻣한 머리카락이 특징적인 군인. 다른 멤버들에 비해 존재감이 흐릿해서 사성검의 공기란 평가를 들었지만,[13][14] 블랙 리벨리온 이후부터 제로의 귀환까지 흑의 기사단 잔당의 리더 역할을 했고 제로 탈환 작전을 시행하고 이를 성공시킨다. 이 때 C.C.의 도움으로 제로로서의 자아를 되찾은 를르슈 앞에 나타나, 카렌의 홍련과 자신의 월하가 제로에게 예를 갖추는데, 이 때한 발언이 폭풍간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로시여. 부디 우리에게 명령을!" [15]

하지만, 탈출 도중에 난입해온 로로 람페르지의 금색 빈센트로부터 제로를 지켜내기 위해서 "제로! 네 정체가 학생이라도 상관없어. 잘라내기만 해선 안된다던,[16] 너의 말에 거짓은 없다고 받아들였다!"라는 폭풍간지의 유언과 함께 자신의 기체의 배를 찔러 등뒤에 있던 금색 빈센트의 어깨에 손상을 입히고 자폭[17], 자신의 존재감을 널리 알린 채 사망했다. 덕분에 를르슈와 흑의 기사단은 무사히 철수할 수 있었다.[18] 이후 토도를 비롯한 나머지 사성검이 슈나이젤의 간계에 의해[19] 제로를 배신하는, 제로 팬들이 보기엔 병맛짓거리를 하면서 그들과 달리 제로를 위해 산화한 우라베의 존재가 다시금 부각되었다.

다만 다른 멤버들이 슈나이젤의 말만 믿은 것은 아니다. 제로 자체가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리더였으며[20][21] 성과도 있었지만 그만큼 뒤통수도 후려치고 있었다. 반대로 본다면 우라베가 사람을 잘 믿어주는 호인인 것이지 제로는 토도나 다른 멤버들이 계기만 있으면 쉽게 등을 돌릴 정도로 신임을 잃은 상태였었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22]

이처럼 1기와 2기의 존재감 차이가 너무 크다보니 1기에서는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심지어 R2의 신 캐릭터로 아는 사람도 꽤 있었다(...).

카렌을 제외하면 흑의 기사단에서 첫 번째로 제로의 정체를 알게 된 인물. 게다가 를르슈의 정체를 알고도 동요하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다.
오히려 “설마 제로의 정체가 학생이었을 줄이야. 하지만 역시 수준이 달라!”라고 감탄한다.[23] 를르슈가 브리타니아 황자라는 사실이나 기아스에 대해서까진 몰랐지만, 다른 멤버와는 다르게 제로가 자신들을 쓰고 버리는 장기말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서 뒤를 맡겼기 때문에, 만약에 살아 있었다면 제로와 흑의 기사단의 분열을 막아 줄 수도 있었던 인물이었을지도 모른다.

주위에 신경 잘 안 쓸 것 같은 외모와는 다르게 최후의 순간에 락샤타에게 사과한다. 파일럿 슈트가 파일럿 보호를 위해 팽창되자, 락샤타가 파일럿의 생존확률을 높이기 위해 슈트를 발명했지만 그걸 입고도 굳이 죽으러 가는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한 말.

생각해보면 생각해볼수록 대단한 인물인데, 블랙 리벨리온의 참패 이후 흑기사단의 다른 수뇌부나 간부들이 대거 전사 혹은 생포하는 와중에도 탈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패잔병까지 수습하고, 홀로 1년 동안 잔당만 남은 조직을 유지하고는, 제로의 생존 사실을 알자마자 탈환작전을 결행하여 기어이 성공, 마지막에는 자기 목숨까지 내와서 제로와 흑기사단 생존자들이 무사히 탈출할 수 있게 한 인물이다.

사운드 에피소드에서는 반숙 계란후라이(메다마야끼)에 메이플 시럽을 뿌려먹는 기이한 식성을 과시한다[24]. 그걸 알게 된 카렌은 "그러고도 일본인?!"이라면서 경악하다. 그 외에도 맛치 주제에 된장을 손수 담그는 등 점점 설정이 이상해져 가는 캐릭터.

슈퍼로봇대전 DD에서는 디바인 투어즈가 로로를 방해한덕분에 생존한다. 그러나 만일의 사태를 막으려는 차원인지 를르슈가 자기 정체를 발설하지않게 기어스를 걸어두었다.[25]


3.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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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로는 Four Holy Swords로 번역되거나 Shi Seiken으로 음차해서 번역된다.[2] 이게 말이 안되는게 를르슈가 등장하기 이전에 일본이 브리타니아를 상대로 승리한 적은 토도가 이긴 이쓰쿠시마의 기적뿐이며 애당초 사성검이 흑기사단에 들어간 계기도 토도를 구해달라고 부탁때문이다.[3] 만약 정말로 그런 짓을 했다간 흑의 기사단은 끝장이다. 당장 제로를 배신한 후의 흑의 기사단이 슈나이젤과 연합을 해 병력으로는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를르슈에게 처참히 패배했으며 슈나이젤은 제로가 없는 흑의 기사단은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며 독립을 해도 그정도의 군사력으로는 곧장 삼킬게 뻔하다.[4] 다만 둘이 R2 초반부에 제로가 블랙 리벨리온에서 이탈한 것을 문제삼고 후반부에 제로를 의심하니 'R2 내내 계속해서 제로를 의심했다'는 오해가 있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저 의심과 불만에는 근거가 나름있다. 최고 사령관이 갑자기 그것도 최종결전에서 지휘를 내팽개치고 전장을 이탈하는 것은 중차대한 문제였는데 이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도 없었고, 후반부에 제로에 대해 불만이 급증한 것은 셜리의 죽음에 를르슈가 막나기 시작할 때였다. 토도와 오우기가 제로를 다시 믿자고 한 뒤에는 일단 잠자코 제로의 명령을 수행했고, 이후 일본인 100만 명 망명 성공, 카렌 구출 시도, 중화연방에서의 성공 등으로 믿을 만할 때는 제로를 믿어줬다. 즉, 치바와 아사히나가 쓸데없이 계속해서 제로를 의심하거나 불만을 품었다는 것은 왜곡이거나 오해다.[5] 여담이지만 그렇게 말하고 난 후 싸움이 끝나고도 1년 가까이 그 말은 못했다.[6] 쓸데없이 밑도 끝도 없는 의심을 가지던 이전과는 달리, 이 상황에서는 확실히 제로를 불신할 만 했다. 기아스 향단 학살은 별다른 목적 없이 순전한 를르슈의 분노로 이루어진 일이었고 다른 동료들에게는 통보도 안했기 때문이다.[7] 사실 개그 캐릭터도 아닌 주제에 하는 대사마다 사망 플래그 범벅. 이러고도 사성검 중 다른 두 명이 2기 초반부에 사망한데 반해서 혼자서 2기 중후반부까지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하다고 해야할지…[8] 로로보다 확실하게 뛰어난 실력자는 스자쿠, 카렌, 비스마르크, 마리안느, 마리벨 이 다섯 명뿐이며 로로랑 동급으로 추정되는 인물도 리 신쿠나 제레미아 정도다.[9] 기체만 좋았어도 사기급 능력인데...[10] 2019년 7월 28일 사망.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로스트 스토리즈~에서는 미야케 켄타(三宅 健太)로 변경.[11] 이 안습기믹을 나이트 오브 라운즈들 중 도로테아 에른스트, 모니카 크루셰프스키가 계승했다.[12] 소설판에서도 원작과 동일한 방식으로 사망한다.[13] 심지어 가끔 나오는 장면에서조차 다른 멤버의 얼굴에 가려지기도 하고 여러모로 얼굴보기가 힘들다(…).[14] 캐릭터성도 한 몫하는데, 아사히나는 미소년, 치바는 홍일점, 센바는 덩치 큰 노익장 등 독특한 면모가 있지만 우라베는 그냥 전형적인 군인상이라 딱히 특출난 점이 없다. 거기에 전형적인 군인상이라는 이미지다 토우도랑 겹치는 바람에 더더욱 인상에 안 남게 된 것이다.[15] 보다시피 마왕을 부활시킨 마왕군을 오마주한 것이다.[16] 아군이 금색 빈센트에 의해 차례차례 당해가자 우라베는 제로에게 먼저 도망치라고 하면서 자신들은 원래부터 양동이며 죽음을 각오했다고 하자, 제로가 '틀렸다, 우라베. 잘라낸다는 발상만으로는 브리타니아에 이길 수 없다.'라며 자신만 도망가기를 거부한 것에 대해서 말이다.[17] 순간이동과 같은 움직임을 보이던 금색 빈센트는 폭발로부터는 벗어난듯 했으나 어깨부분의 손상 때문인지 후퇴했다.[18] 를르슈도 이런 우라베의 희생에 소용없지 않았다고 추모한다.[19] 제로의 기아스 능력 관련 보고서를 날조한 것과 제로가 일본인 학살사건의 진범이라는 사실이 충격이었겠지만 아무리 제로가 자신들을 속여온 점이 있었어도 그간 함께 싸웠고 성과도 있었는데 변명의 기회조차 없이 너무도 급작스럽게 슈나이젤의 말만 믿었다.[20] 이게 얼마나 큰 문제인지는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것이다.[21] 근데 를르슈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는 것이 자신의 신분을 밝히면 따라줄지 않을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당장 흑의 기사단의 멤버들이 디트하르트 리트처럼 일본인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이 입단할 때 못 믿겠다는 분위기였는데 제로의 정체가 다른나라도 아닌 최대 적국 출신에 그것도 일반 시민도 아닌 황족인것을 알면 신뢰도와 평판은 그야말로 바닥을 길 것이며 아예 활동자체를 못했을 것이다.[22]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뒤통수를 후려치긴 했지만 명백히 성과도 이뤄냈으며 흑의 기사단의 멤버들의 위기를 몇번이고 구해준 행적도 엄연히 있다. 그렇기에 이렇게 급작스럽게 돌아선 것을 부자연스럽게 여겼던 팬들이 많았고 실제로 이 때문인지 극장판에서는 전개가 상당히 변경되어 흑의 기사단 멤버들이 제로를 포위한 장면에서 제로에게 설명을 요구하다가 제로가 거절하자 어쩔 수 없이 배반하는 것으로 수정됐다.[23] 흑의 기사단 잔당의 리더로 활동하면서 제로의 입장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된 덕분이란 평도 있다.[24] 사실 메이플 시럽은 의외로 계란 프라이에 잘 어울린다. 완숙하고만.[25] 그런데 를르슈는 정이 많은 성격이라 지인, 그것도 자신을 구출해준 은인에게 기아스를 거는 인물이 아니다. 를르슈의 성격을 생각하면 슈퍼로봇대전 DD에서 한 일은 엄연히 캐릭터 붕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