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마녀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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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
サヤ
Saya


파일:마녀의여행_사야.jpg

마녀명
숯의 마녀
(炭の魔女 / Charcoal Witch)[1]
성별
여성
나이
불명[2]
생일
3월 8일
별자리
물고기자리
좋아하는 것
일레이나
좋아하는 음식
차완무시[3]
싫어하는 음식
버섯[4]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쿠로사와 토모요[5]
파일:미국 국기.svg 다니 챔버스
출신지
동국[6]
특기
일레이나의 흔적 감별
스승
실라[7]
직업
마도사, 마녀 견습생[8]마녀[9]
마법 총괄 협회 소속
가족
미나(여동생)
1. 개요
2. 특징
3. 인간관계
3.2. 기타 인물
4. 성격
5. 작중 행적
5.1. 1권
5.1.1. 마법사의 나라
5.2. 2권
5.2.1. 정직한 자들의 나라
5.3. 3권
5.3.1. 물건 이야기 : 폐허에 만연하다
5.3.2. 여행자가 새기는 벽
5.3.3. 살인마
5.4. 4권
5.4.1. 허구의 마녀
5.5. 5권
5.5.1. 두 사람의 제자
5.6. 7권
5.6.1. 석고상과 마녀들의 이야기
5.7. 8권
5.7.1. 악의 조직에 어서 오세요
5.8. 9권
5.8.1. 고독하게 활짝 핀 피안화
5.9. 10권
5.9.1. 여행의 항로: 마녀 재판
5.9.2. 여행의 항로: 등대 안에서
5.10. 12권
5.10.1. 세 나라의 이야기: 사람이 권하기 때문
5.11. 13권
5.11.1. 한여름에 쌓이는 눈과 부드럽게 사랑받는 여자
5.12. 15권
5.12.1. 사야와 실라와 담배의 이야기
5.13. 16권
5.13.1. 이길 수 없는 소녀의 분투기
5.14. 18권
6. 기타



1. 개요[편집]


라이트 노벨 마녀의 여행히로인. 마법사의 나라에서의 인연으로 일레이나를 흠모하는 검은 단발 머리가 돋보이는 소녀이다. 일레이나와 헤어진 이후로 그녀의 대한 애정이 식지 않아서 재회할 때마다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다.


2. 특징[편집]


'어두운 밤의 마녀' 실라를 스승으로 두고 있다. 참고로 동생인 미나 역시 한 스승 아래서 배우는 중이다.

마녀명은 '숯의 마녀(炭の魔女)'. 일레이나의 마녀명인 재와 비슷한 단어를 골라달라고 스승 실라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보이시하게 생겼다는 언급이 있다. 일레이나와 처음 만났을 때나 재회했을 때는 위의 애니메이션 설정화에 나와있는 짧은 머리 스타일이였지만 5권에서 재등장했을때는 머리칼이 길어져서 꽤 여성스러워진 편. 애니메이션에서는 일레이나와 두번째 만남부터 바로 긴 머리칼로 나온다.

1인칭은 보이시한 외모라는 설정 때문인지 보쿠. 성우인 쿠로사와 토모요도 꽤 보이시한 느낌의 목소리로 연기했다. 애니메이션 11화에서는 일레이나의 영혼이 들어가서 그런지 목소리가 꽤 여성스러워지는데 반대로 사야의 영혼이 들어간 일레이나의 혼도 카에데는 한층 변태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다.

생일은 3월 8일이다. 일레이나의 경우처럼[10] 38은 고로아와세로 '사야'라고 읽을 수 있다. 다만 나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3. 인간관계[편집]


  • 일레이나에게 남다른 마음을 보이기 때문에 따로 서술하였다.

3.1. 일레이나를 향한 마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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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마녀로서 잠시나마 배움을 받은 적도 있어 경애를 품고 있긴 하지만, 작중 일레이나와 교류했던 여성 캐릭터들 가운데 암네시아와 더불어 가장 적극적으로 그녀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그 마음이 어찌나 강한지 제 3자가 1년 전에 받은 일레이나의 손수건을 보고 감각적으로 그녀의 것이라고 알아차리거나, 제 3자가 1년 전에 일레이나를 통해 받게 된 부모의 편지에서 그녀의 냄새를 맡아내거나, 우연히 파견된 나라의 장벽을 보다 일레이나 어머니의 필체를 보고는 바로 그녀의 유전자가 50%섞여있다는 것을 감지하여 그녀의 부모님임을 확신하고 감사를 표하는(...) 등 거의 중증에 가까운 수준으로 묘사된다.

행동력도 쓸데없이 뛰어나서 '운명의 나라'에서는 재회하자마자 프러포즈를 보내고, 여행자가 나라에 대한 감상을 새기는 벽에는 일레이나를 향한 마음을 한가득 적어버리기도 했다. 스승 실라가 일레이나에게 어깨 안마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자 '일레이나와 간접 악수를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실라의 어깨를 비비려들기도 했다. 그밖에도 잿빛의 머리카락을 가진 마녀가 머문다는 소문만 듣고 현지 임무를 떠맡거나[11], 일레이나와 헤어지기 싫어서 철부지 어린애 마냥 뗑깡을 부리다 질질 끌려가며 강제 송환 되는 등 온갖 기행을 벌여댄다.

일상적으로 일레이나에게 몹쓸 망상을 품고 있다는 사실이 스승을 통해 일레이나 본인한테 탄로나버리자 얼굴을 붉히는 것을 보면 수치심은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는 그런 망상을 스승 앞에서도 대놓고 드러내왔다는 뜻이 되니 중증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다행인지 일레이나 본인은 워낙 여성들한테 대쉬받은 경험이 많다보니 '원래 그런 사람이구나' 하고 크게 개의치 않는다.

이렇게 첫 만남부터 현재까지 여러모로 기행 천지였지만 정작 일레이나는 그녀에게 크게 나쁜 감정을 품지는 않고 있으며, 오히려 가끔씩 고민하는 그녀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등 후배로서 나름 귀여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과격한 구애나 청혼은 철벽같이 무시하거나 거절하고 있기 때문에 공략의 길은 멀고도 험할 따름.

마찬가지로 일레이나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은 암네시아에게는 제대로 아는 사이가 되기 전부터 본능적으로 라이벌 본능을 느끼고 있다.

3.2. 기타 인물[편집]


미나와 함께 사야가 마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스승으로 마녀가 된 이후에도 마법 총괄 협회에서 함께 일하며 돈을 벌며 지내고 있다. 실라에게 담뱃대를 선물하는 등 사야도 실라를 생각한다.

일레이나의 스승임과 자신의 스승인 실라의 동문임은 알고 있지만 큰 접점은 없다.

(만화판 한정) 만화판 한정으로 물건의 나라에서 사야와 일레이나의 빗자루가 만나게 되어 함께 일레이나를 구출한다. 처음보고 일레이나랑 머리카락 색을 제외하고 너무 닮아서 착각했을 정도.

암네시아 역시 사야만큼이나 일레이나를 좋아하기 때문에 서로 잘 아는 사이도 아닌데도 본능적으로 라이벌로 여기고 있다. 8권 드라마CD 특전에서는 실제로 싸우기까지(...)한다.

하나뿐인 여동생이지만 마도사 시절에 미나에게 늘 구박을 받고 과하게 의존하였고 미나 또한 사야를 차갑게 대했기 때문에 마법사의 나라에서 혼자 지낼 때 낙담해있었다. 마녀가 된 이후에 미나는 잠복 임무를 수행하여 접점이 적기 때문에 만나는 경우가 적으며 사야는 미나의 위험한 진심을 모르기 때문에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불명.

암네시아와 마찬가지로 자매 관계로선 공통점이 비슷하지만 큰 접점은 없다.

마법 총괄 협회에서 견습 마녀로 지낼 때 만난 둘도 없는 친구 관계. 사야는 모니카가 뭐든지 척척 잘하는 모습에, 모니카는 사야의 정직하고 깨끗한 모습이 마음에 들어 서로 친구 관계로 발전한다. 이후 9권의 피안화 에피소드에서 재회한다.

4. 성격[편집]


기본적으로는 밝고 적극적인 성격이지만 저돌적인 면모도 있다.

일레이나와 만나기 전에는 동생인 미나에게 의존하는 성격이 강했고, 미나와 떨어진 상태에서는 굉장히 외로움을 많이 탔다.[12]

작중의 모습을 보면 평소에는 성실하지만 일레이나에 굉장히 집착이 강한데 가히 얀데레 수준의 무서운 집착을 보이기도 한다.


5.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1권[편집]



5.1.1. 마법사의 나라[편집]


  • 서적판 1권 1장, 애니메이션 2화
마법사들의 나라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13] 마녀 견습생이 되기 위해 여동생과 단둘이서 마법사의 나라에 왔지만 여동생 미나만 합격하게 되어 혼자 남아있었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빗자루를 못타는 척을 하면서 지나가던 일레이나랑 고의로 충돌한 다음 브로치를 숨기고 이것을 빌미로 일레이나에게 브로치를 찾을때까지만 마법을 가르쳐 달라며 부탁한다.

일레이나가 이를 받아들여 머물게 되지만 얼마 후 당시 상황을 살피던 일레이나에게 브로치를 숨긴 것을 들키게 되고, 일레이나는 자신의 모자를 넘겨주며 언제나 자신이 지켜보고 있을거라는 말까지 듣게되자 사야는 일레이나에게 브로치를 돌려주게 된다.[14]

이후 일레이나에게 받은 용기로 여러 번 도전하여 반 년 뒤 마녀 견습생에 합격, 고향으로 돌아가 일레이나를 다시 만나기 위해 마녀가 되는 수행을 쌓게 된다.

5.2. 2권[편집]



5.2.1. 정직한 자들의 나라[편집]


  • 서적판 2권 8장, 애니메이션 6화
정식 마녀가 되어 스승이 속한 마법 총괄 협회에 들어가서 임무를 수행 중이다.

어느 고가의 물건을 구매하느라 돈이 부족해진 사야는 의뢰주의 이름도, 사는 곳도 불명인 고액의 의뢰를 받은 채 정직한 자들의 나라에 발을 들인다. 그곳에서 의뢰인을 찾던중 두 남성이 싸우는 것을 목격하고 싸움을 제지하다, 구경꾼들 사이에 있던 일레이나와 재회하게 된다.

거리를 돌아다니며 여러 이야기[15]를 나누던 그녀들은 이 나라에 오게 된 이유까지 얘기가 닿게 되었고, 사야는 정체 불명의 의뢰를 받아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녀와 재회하기 전 이미 의뢰인을 만났었던 일레이나는 그녀를 의뢰인 "유사의 마녀 에이헤미아"에게 데려간다.

두 마녀를 만난 에이헤미아는 그녀들에게 거짓말을 못하게 만드는 결계는 본인이 만든 검 때문이라 말하며, 그 검을 부숴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일레이나는 마을을 돌면서 알게된 나라의 허점을 이용하여 한가지 꾀를 내어, 그녀들과 함께 왕궁으로 향한다.

허점은 바로 문자. 적당히 한 문장을 쓴 뒤 지우고 그 뒤에 다른 문장을 덧붙이는 것으로 거짓말이 가능했던 것.

거짓말이 불가능한 나라의 특성을 이용하여 가짜 문서를 진짜인 것처럼 위조한 그녀들은 성문을 넘어 왕과 마주한다.

왕과 경비병들의 저항을 뚫고 왕이 들고있는 검을 부수자 결계는 사라지게 되었고, 일레이나와 에이헤미아의 말에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왕은 백성들에게 사과하며 나라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게 된다.

일레이나와 해어지기 전 사야는 그녀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며, 이 의뢰를 받은 이유가 목걸이를 사다가 빈털털이가 되어서 그랬다는 것을 밝힌다. 일레이나는 방금 들은 말과, 목걸이를 볼때마다 그녀를 생각하게 되어 슬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 등으로 부담스러워 하지만 생각을 바꾸어 그녀에게 목걸이를 받고, 다시 만날때는 훌륭한 마녀가 되어있겠다는 의미로 손가락 약속을 하며 이야기는 끝난다.


5.3. 3권[편집]



5.3.1. 물건 이야기 : 폐허에 만연하다[편집]


  • 만화판 한정, 서적판에서는 등장하지 않음[16]
어딘가에서 날아온 빗자루를 보고 일레이나와 닮았다고 좋아한다. 빗자루가 자신이 일레이나의 빗자루임을 밝히자 그녀에게 협조하여 함께 물건의 나라에 갇힌 일레이나를 구출한다.


5.3.2. 여행자가 새기는 벽[편집]


  • 서적판 3권 12장, 애니메이션 7화 A파트.
일레이나의 어머니가 여행했던 나라의 의뢰를 받고 간단히 해결한다. 점점 일레이나에 대한 마음이 얀데레화 되어가는 건 덤. 애니메이션에서는 스킵되었지만 서적판에서는 벽에 새겨진 누군가의 글씨를 보고 일레이나 글씨체의 반이 느껴진다면서 혈연 관계의 누군가일 것이라며 그녀를 세상에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한다.


5.3.3. 살인마[편집]


  • 서적판 3권 13장, 애니메이션 8화.
스승인 실라가 일레이나와 함께 여성의 머리카락을 잘라 자신이 만든 인형에 이식해서 뒷거래 경매에 거액을 팔아치운 살인마를 포획하고 실라가 그녀를 마법 총괄 협회에 데려왔을때 일레이나도 그 범인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알고 무서운 얼굴로 응징했다. 물론 그 범인은 고통을 즐겼다고.(..)


5.4. 4권[편집]



5.4.1. 허구의 마녀[편집]


  • 서적판 4권 2장
일레이나에게 여러가지 도움을 받은 유리를 만나 마녀 견습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레이나가 일 년 전에 유리에게 건넨 편지봉투의 냄새만으로 일레이나의 것임을 눈치챈다.


5.5. 5권[편집]



5.5.1. 두 사람의 제자[편집]


  • 서적판 5권 8장, 애니메이션 11화.
일레이나와 몸이 바뀌는 소동이 있었지만 함께 골동당의 리더를 제압한다. 실라의 표현에 따르면 일레이나가 없이는 살아가지 못할 정도로 사이가 좋다고.


5.6. 7권[편집]



5.6.1. 석고상과 마녀들의 이야기[편집]


  • 서적판 7권 4장
사야는 세월이 지나 오래된 여신의 동상을 복원하라는 요청을 받는다. 그러나 원래 상태로 동상을 복원하는 대신 일레이나 모습의 동상으로(...) 만들어 버린다. 참고로 동상의 원본은 이 사람이 자신의 모습을 닮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원본 동상의 모습도 그녀의 딸인 일레이나와 닮았다는 사실이 틀리지는 않다.


5.7. 8권[편집]



5.7.1. 악의 조직에 어서 오세요[편집]


  • 서적판 8권 4장
어느 나라에서 암네시아와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서로의 여행에 대한 얘기를 하던 도중에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재색 머릿빛에 유리색 눈동자를 가졌고 삼각 모자를 쓴 어느 마녀가 "후후, 설마 같은 인물은 아니겠죠."라고 말하며, 둘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당연히 서로 그 마녀가 일레이나라는 것과 서로가 연적이라는 것을 눈치 챈 상태다.


5.8. 9권[편집]



5.8.1. 고독하게 활짝 핀 피안화[편집]


  • 서적판 9권 3장
일레이나의 도움으로 견습생이 된 이후, 사야는 피안화를 좋아하는 모니카라는 동기와 친분을 나누게 된다.[17] 그리고 시간이 흘러 정식 마녀가 된 후, 어느 날 사야는 모니카의 고향이었던 '사람이 사는 나라' 에마데스트린에 연쇄 살인사건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되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해 멸시받던 모니카와 재회하게 된다.

연쇄 살인 사건의 피해자는 다들 누워서 기도하는 듯한 자세로 사망한 상태. 노숙자, 30대 남성, 10대 소녀 등 불특정한 대상을 상대로 일어나고 있고, 목격정보 같은 것은 전혀 없다.

모니카가 고전하고 있다는 것을 안 사야는 억척스럽게 그녀를 데리고 다니며 조사를 지속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 나라에 유행하는 리코리스병[18]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이 병에 감염되면 고열이 나기 시작하고, 그러다 열이 가라앉으면 몸이 굳어가다 식물인간이 된다. 문제는, 에마데스트린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살인은 크나큰 중죄이기 때문에 안락사조차 불가능하며 무의미한 투약을 계속해야 한다. 이 탓에 값비싼 약값을 대다 무너져가는 가족들이나, 무의미한 치료를 계속 해야 하는 의사들이나 한없이 절망하고 있는 상태였다.

과거, 실라는 견습생들을 가르치며 살인범은 크게 두 타입으로 나뉜다고 말했다. 안정적인 부유층 출신으로 쾌락살인을 하는 수렵형과, 붕괴된 가정상황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충동형이 있으며, 만일 이 두 가지가 복합되어 카테고리를 벗어난 경우라면 수사가 가장 어려워질 거라고 경고한 것. 사야와 모니카 모두 이 사건이 복합형 범인에 의한 것이라는 데는 의견이 모인다.

하지만 병에 대해 알게 되어도 수사 자체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 그런데도 사야는 계속해서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자거나 하는 등 계속 모니카를 데리고 돌아다니려 하는데...

사실, 실라가 살인범에 대해 강의한 날 모니카는 자신이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고백했다. 즉, 범인은 모니카였으며, 사야는 이를 눈치채고 일부러 그녀와 동행하려 했던 것.[19] 모니카는 이를 지적하며 사야에게 방해하겠다면 죽이겠다고까지 말한다.[20] 그러나 사야는 끝내 위협적인 공격을 하지 않다가, 결국 마음을 읽혀도 대응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마법을 밀어붙여 모니카의 지팡이를 빼앗아 제압한다.

사람을 죽인 모니카는 에마데스트린의 법에 의한 극형, 즉 추방형을 당하게 된다[21]. 이 때 부검의 프라우제는 사야에게 자신들은 사실 범인의 의도를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지금의 연쇄살인 직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기 때문. 그 때의 범인은 다름아닌 모니카의 아버지로, 의사였던 그는 리코리스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몰래 안락사를 시행했었다.[22] 이 나라의 의사[23]들은 그 사실을 알면서도 그 것으로 구원받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침묵하고, 오히려 감사까지 품고 있었다. 모니카를 멸시한 것도, 사실은 모니카의 아버지 사후 누군가가 맡아야 할 일을 계속해주길 바라며 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결국 그 범인이 모니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너무나 심한 짓을 했다며 후회하기까지 했을 정도.

그 정황을 들은 사야는 이전에 일레이나에게 들었던 '불행을 예고하는 예언자'의 이야기를 떠올린다. 뒤늦게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사야는 급히 추방된 모니카를 따라가지만, 모니카는 이미 피안화가 가득 핀 꽃밭에서 후송인들에게 저항조차 하지 않은체 가슴을 찔린 상황이었다. 추방형은 사실, 국가 영토 밖에서 범죄자에게 치명상을 준 뒤 방치해 죽이는 형벌이었던 것.

당사자들은 감사를 표했지만, 그들을 죽인 모니카 자신은 무거운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더군다나 모니카 자신도 이미 리코리스 병에 걸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때문에 치료해주려는 사야를 말린 모니카는 사야의 품 속에서 죽음을 맞는다.

파일:마녀의_여행_모니카_04.jpg
"좋아하는 것들에 둘러싸인 채 끝을 맞이한다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걸." - 모니카
"두고 가지 말아요……." - 사야


5.9. 10권[편집]



5.9.1. 여행의 항로: 마녀 재판[편집]


  • 서적판 10권 3장
재판의 재판장으로 등장한다. 일레이나가 수많은 여성들과 교류가 있었다는 사실을 듣고 질투하며 일레이나와 함께 여행을 갈 사람을 정하자고 제안한다. 프랑암네시아까지 합세하여 일레이나에 관련한 미담을 멈추지 않자 일레이나는 차라리 죽여달라고 울부짖으며 꿈에서 깨어난다. 사실 일레이나의 꿈이었으므로 사야가 실제로 등장한 것은 아니다.


5.9.2. 여행의 항로: 등대 안에서[편집]


  • 서적판 10권 7장
9권 피안화 에피소드에서 죽은 모니카에 대한 트라우마를 겪는 상태로 등장.

해안가에 있는 나라 트로콜리오에서 등대의 마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었다. 실종된 프랑을 찾고 있는 일레이나를 만난 사야는 그녀를 도우려고 하였지만 트라우마와 피곤함으로 인하여 일레이나 옆에서 잠들기 이른다. 이 때 사야는 '이제 자신도 혼자 등대를 유지할 만큼 성장했다'는 식으로 자존심을 세우는데, 사실 이건 스스로의 무력감에 대한 반발로 무리해서 허세를 부린 것.

이후 일레이나프랑을 찾은 후 그녀를 다시 만나 이 마을에 오기 전 만났던 실라에게서 받은 모니카의 일기를 건네주며, 자신을 떠나갔던 이들에 대한 트라우마[24]로 인하여 고통스러워 하는 그녀를 안아준다.

그러고 나선 떨어진 모자를 다시 사야에게 씌어준 뒤, 자신은 계속 함께할 것이라는 말로 그녀를 위로한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그녀들은 슬쩍 빼돌렸었던 마력을 담아두는 인형에게 등대에서 할 일을 맡겨둔 뒤 함께 풍등 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밤하늘을 수놓는 풍등을 보던 그녀는 날리기 위해 받은 풍등을 오히려 끌어안는다. 풍등에는 소중한 사람에 대한 마음을 싣는다는 의미가 있는데, 소중한 사람은 늘 곁에 있을테니 연정을 쌓을 필요는 없다는 이유로 그런 것.

이후 모니카의 일기 마지막 부분이 나오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25]

"저는 계속, 당신과 만났을 때부터, 여기에 있었잖아요."
"그동안에도, 앞으로도, 저는 계속 당신과 함께할 것입니다." - 일레이나


5.10. 12권[편집]



5.10.1. 세 나라의 이야기: 사람이 권하기 때문[편집]


  • 서적판 12권 5장
간만에 휴가를 얻은 사야는 문화의 솥 나라를 방문하여 휴가를 즐긴다. 그녀의 여동생인 미나도 이곳에 있다는 소문을 접한 사야는 별 기대없이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미나를 발견한다. 평소 미나는 인파가 많은 곳을 싫어하고 남자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성격인데, 무대 배우의 사진집을 보고 너무 멋지다고 말하거나 완자집에 방문하여 완자를 먹으며 고향의 맛이라고 감동하는 등 평소의 미나같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사야는 그런 미나에게 말을 걸었지만 그녀는 사람을 잘못봤다면서 회피하기에 이른다. 끈질기게 쫓아간 결과 그녀는 복면 조사 임무[26]를 수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새로운 취향에 눈을 뜬 줄 알았던 사야는 안심하며 같이 음식 문화 조사식사나 하자면서 식당에 방문하여 파스타를 시킨다. 미나 역시 사야와 같은 메뉴를 주문한다.

5.11. 13권[편집]



5.11.1. 한여름에 쌓이는 눈과 부드럽게 사랑받는 여자[편집]


  • 서적판 13권 2장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일레이나의 여행길에 '저는 휴양지 기분을 편하게 즐기기 위해 승격시험 시험관을 지원했는데 눈이라니!!', '말이 달라요. 돌아가게 해주세요', '회색머리 마녀가 이 근처에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는 게 보이질 않는데요? 저 이제 돌아갈 거예요!'라는 등 일레이나를 찾는 메시지를 마구 남겼다고 한다(...).


5.12. 15권[편집]



5.12.1. 사야와 실라와 담배의 이야기[편집]


  • 서적판 15권 3장
사야와 스승인 실라에 관련한 에피소드.


5.13. 16권[편집]



5.13.1. 이길 수 없는 소녀의 분투기[편집]


  • 서적판 16권 4장
사야와 크레틸에 관련한 에피소드.


5.14. 18권[편집]


작가의 트위터 언급으로 등장이 확정되었다.


6. 기타[편집]


일레이나와 그녀의 스승인 프랑처럼 버섯을 매우 싫어한다.

작가가 폭주하기 쉬운 일면을 가진 캐릭터에 대해 쓰는 것이 즐겁다는 점에서 성격과 내면 쪽으로 마음에 드는 캐릭터로,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참고로 서적판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주인공인 일레이나.

애니메이션 8화에서 스승인 실라를 마중나오는 부분에서 댕청하게 걸어오는 모습(#)이 묘하게 웃겼는지 으로 가끔 쓰인다.

암네시아와 공통점이 여러 개 있는데, 단발인 것과, 일레이나를 좋아하는 것과, 자신을 매우 좋아해주는 여동생이 있다. 그리고 그 여동생 둘이 장발에다가 일레이나를 질투하는 것까지 똑같다

파일:사야피규어.jpg
일레이나에 이어 두번째로 피규어화되었다. 모델은 애니메이션 1차 키 비주얼에서 나온 모습이다. 스케일은 1/7 사이즈이며 2022년 1월 발매 예정이다. 예약구매는 2020년 7월 15일부터 2021년 9월 15일까지, 가격은 18,480엔(소비세미포함). #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빗자루를 앞을 보고 똑바로 앉는다. 옆으로 앉는 모습이 표현된 들과는 다르다. 남성 마도사들의 경우 사야처럼 정방향으로 앉는데 남성스러움을 묘사하기 위해 표현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스승인 실라는 정방향은 정방향인데 마개조한 빗자루를 사용하기에 오토바이에 탑승하듯이 다리를 꼬고 눕듯이 앉아서 탄다.

일레이나리리엘에 이어 암네시아와 함께 인형으로 제작되었다. 8월 6일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가격은 3,300엔이고 12월 10일 발매 예정이다. #
[1] 스승인 실라에게 부탁하여 일레이나의 재의 마녀와 비슷한 단어를 골라 지은 마녀명이다. 재와 숯은 불타고 남은 물질이라는 공통점도 있으나 한자적 측면으로 보면 형태가 비슷하게 생긴 점도 있다. (灰(재 회), 炭(숯 탄))[2] 일레이나보다는 어린 것으로 추정.[3] 작가 페잉 Q&A에서 언급[4] キノコ, 직역하면 木の子. 즉 나무의 자식이라면서 자신은 나무를 먹는 것이 싫다고 한다. 근데 마침 공교롭게도 일레이나와 그녀의 스승 프랑도 버섯을 싫어한다.[5] 드라마 CD, 애니메이션 모두 맡았다. 애니메이션 11화에서는 일레이나의 영혼이 들어갔기 때문에 목소리가 여성스러워진다.[6] 동쪽나라[7] 첫스승은 일레이나다.[8] 1권[9] 2권 이후[10] 일레이나의 생일은 10월 17일인데, 1017은 '이레이나'라고 읽을 수 있다.[11] 다만 어디까지나 소문이었기에 알자마자 바로 계약을 파기하고 돌아와버렸다.[12] 실라에 의하면 사야의 의존성 때문에 일부러 미나를 고향으로 보냈다고 하는데, 미나 역시 원망을 꽤 많이 했다고.[13] 애니메이션은 2화부터 등장.[14] 일레이나 또한 스승에게 모자를 받으며 마녀로 성장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더욱 의미가 남는 장면이다.[15] 이런 곳에서 만난것은 운명이니 결혼해야 한다, 마녀명을 일레이나의 마녀명인 재의 마녀와 비슷한 숯의 마녀라 지은 것, 여행하며 돈을 벌기 위해 마법 총괄 협회에 들어간 일 등등[16] 에피소드 자체는 3권 9장. 빗자루가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17] 사야가 피안화는 독이 있어 위험하다고 하지만, 모니카는 그럼에도 예뻐서 좋다고 대답했다.[18] 리코리스Lycoris는 상사화, 즉 피안화를 의미한다.[19] 독심술이 가능한 이상, 나라 안에 남아있는 범인을 특정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은 모종의 약점을 잡혀 협박을 당했거나, 아니면 자신이나 가까운 사람이 범인이라 검거가 불가능할 때 정도밖에 없다. 그러나 전자의 경우, 반 년이나 지속된 사건에서 단순 목격정보조차 없는 완벽한 증거 은닉이 가능하다는 것부터가 마음을 읽는 수준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이야기라 성립 불가. 이 때문에 사야는 모니카가 고전하고 있다는 것에서부터 의문을 품었다.[20] 모니카의 시점에서 사야를 유일한 친구라고 언급한 바가 있다. 더구나 '그녀(사야)의 마음 속에 내가 머물 자리는 없다고 까지 독백한 것을 보면 친구를 넘어 짝사랑이나 동경에 가까운 감정까지 품고 있었던 것.[21] 상술했듯 어떤 이유에서든, 이 나라에선 사람을 죽여선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최고형이 추방형인 것.[22] 이 때도, 그리고 작중 시점에서도, 피해자는 전원 리코리스 병 환자였다.[23] 대부분 마법사[24] 1권 1장, 마법사들의 나라 에피소드, 9권 3장, 고독하게 만개한 피안화[25] 일기장에는 사야와 함께하며 있었던 일들과 그녀를 생각하는 마음, 본인은 곧 죽을테지만 자신은 언제나 그녀의 곁에 있을거란 말이 담겨있었다[26] 마법 관련 사건이나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는지 몰래 조사하는 임무로 협회 직원임이 밝혀지면 곤란해지기 때문에 마법사답지 않게 행동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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