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기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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沢桔 梗 / 沢桔 鏡[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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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도시락 전쟁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沢桔 梗) / 호리에 유이(沢桔 鏡).[2] 왼쪽의 긴 머리에 흰 옷이 언니인 사와기 쿄(梗), 오른쪽의 짧은 머리에 검은 옷이 동생인 사와기 쿄우(鏡).[3]/북미판은 카라 에드워즈(사와기 쿄)/아나스타샤 무뇨스(사와기 쿄우)

3권의 메인 캐릭터로, 오르토로스[4]라고 불리는 여인들. 샤가 아야메가 다니고 있는 마루토미 고등학교의 2학년. 더불어 학교의 회장&부회장(언니가 회장)으로 일란성 쌍둥이라서 나이와 학년은 같다. 언니가 활발하고 왠지 정신없는 성격이라면 동생은 얌전하고 침착한 성격. 동생인 쿄우는 해킹, 타 서버 잠입 등 컴퓨터 관련 쪽으로 빠삭한데 비해 언니인 쿄는 어딘지 나사가 빠진 행동을 자주 한다. 어휘력도 크게 부족한듯. 그런데 에로 방면에서 만은 매우 빠삭한 어휘력을 발휘한다.

아버지가 슈퍼마켓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터라 어렸을 때부터 자주 슈퍼마켓에 들락날락 거렸으며 커가면서 자연스레 반값 도시락을 노리는 늑대가 되었다. 첫 참전이 10년 전. 아무래도 어린 나이다 보니 처음에는 80% 이상의 확률로 패배하였지만 중학교에 올라와 2차 성징 등을 겪으며 체력이 상승하고 몸집이 커져 승률이 매우 높아졌고 결국에는 주변에서 제일가는 늑대가 되어 '오르토로스' 라는 이명을 얻게 된다. 참고로 오로토로스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머리가 2개 달린 개를 말하는데, 나중에 헤라클레스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이렇게 승승장구하는 걸 못마땅하게 여긴 주변 늑대들이 '헤라클레스의 곤봉' 이라는 남자의 지휘 아래 담합하여 그녀들을 '왕따'[5] 시켜버리는 바람에 이에 충격을 받은 자매는 근 3년동안 도시락 쟁탈전에서 리타이어 하게 된다.[6]

한동안 반값 도시락 쟁탈전에 참가 하지 않다가 우연한 기회에 사토 요우와 만나게 되고 그가 자신들을 '구원' 해줄 꺼라 생각하여 다시 도시락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그녀들이 말하는 '구원' 이란 '자신들을 패배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 즉 '패배 → 도시락 전쟁에서 자신들의 존재감 어필 → 왕따에서 탈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다. 요우 이외에도 빙결마녀와 마도사에게 기대를 하고있었지만 마도사는 당시 학업차 미국으로 떠나있었고 빙결마녀는 몸 상태가 안좋았고 동행하고 있던 사토를 지키기위해 전력을 내지못하고 패배. 제대로 붙으면 빙결마녀가 이긴다고 한다.

그런데 사토&센 vs 사와기 자매의 첫 조우전의 묘사가 좀 흠좀무하다. 센이야 싱겁게 리타이어했지만 사토는 사와기 언니를 들어메치고 머리를 구조물에 찍어서 뒤통수에서 선혈이 튀고 얼굴을 풀스윙으로 갈기는 등 아무리 개그 소설이지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여자를 팬다. 원래 늑대들이 남녀평등(?)이라 손속이 맵지만.

위에 나온 과거사때문에 과도한 미움을 사지 않기 위해 한번 방문한 매장은 다시 가지 않는 주의이고, 그것때문에 실력파 이명들과는 싸우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싸움시에는 주로 장바구니를 이용한 전법을 사용한다. 그리고 마음이 잘 맞는 자매인 점을 이용, 서로의 몸에 의지하여 공격을 감행한다거나 방어를 하는 등 여러모로 이명에 걸맞는 기술을 사용한다.

사와기 자매가 다시 도시락 전쟁에 참여했다는 소식을 들은 '헤라클레스의 곤봉'이 마을로 찾아와 다시 그녀들을 '왕따' 시키려고 하지만 사토 요우와 동네 늑대들이 호응을 해주지 않아 실패하고 결국 사와기 자매는 '구원' 받는다.

5권에서도 건재를 과시하며 재등장, 완벽한 승리까지 거두지는 못하지만 이명 보유자다운 대활약을 보여주었다. 한편으로는 쿄의 나사빠진 성격도 그대로, '이성 상대에게 요구하는 요소'라는 앙케이트에 자신과 쿄우를 함께 상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경제력, 포용력, 절륜이라고 기입하는 기행을 보여주었다. 삽화까지 들어간 쿄우와 사토의 반응이 걸작. 절륜이라고 기입하고 사토를 보는걸 보아 플래그가 꽂힌 듯

애니판 7화에서 깜짝 등장한다. 8화에선 세가 새턴을 위해 장렬하게 몸을 던져 병원에 입원[7]사토빙결 마녀인줄 착각해서[8] 해프닝이 벌어진다. 결과는 언제나 사토 지못미. 10화에서 본격적으로 반값 도시락 쟁탈전에 참전하는 게 나오는데 원작과 비슷하지만 원작에서 야리즈이 센이 졌던 이유가 무리한 시험공부로 인해 도진 감기탓에 몸상태가 안 좋았던 것이 다루어지지 않은 것이 원작팬들에게 빈축을 샀는데[9], 11화에서 알고보니 감기였다 식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애니판에서 싸울 때 바구니에서 다크 매터를 뿜는 연출이 나온다.

7권에서 결국 최강의 늑대인 마도사에게 도전하지만… 당연히 완벽하게 쳐발린다.[10] 그것도 그냥 진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반찬까지 다 사갈 동안 계속 기절해 있었을 만큼 압도적으로 떡실신(...).

동생인 쿄우는 최종권에서 니카이도 렌과 사귀는 사이가 된다. 연락처 교환은 언니가 먼저 했는데... 그냥 사냥터 예보용이었지만
아무튼 동생이 제짝을 찾아가버리자 언니도 조바심이 났는지 그간의 호의가 좀 더 커졌는지 원래도 여고생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주책맞은 섹드립을 날리며 사토에게 호의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내면묘사에서 진짜로 사토에게 마음이 있긴 하다는 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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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沢桔梗(사와기 쿄)는 숫잔대 또는 수염가래꽃로 불리우는 야생화이다. 야생화라 한국, 일본, 만주에 널리 분포하나 현재 우리나라가 원산지 등록중인 듯. 꽃말은 고귀/특이한 재능/섬세/적의. 동생의 경우 여성 캐릭터중 유일하게 꽃이름이 아니다.[2] 오디션으로 캐스팅 된게 아니라 음향감독의 한마디에 바로 결정되었다고 한다.[3] 사실 독음은 둘 다 똑같이 きょう지만 헷갈린다는 이유로 이렇게 다른 이름으로 한국에서는 현지화되었다.[4] 원래는 오르로스가 맞으나 일단은 정발판에 나온대로 표기.[5] 그녀들이 쟁탈전에 참가하여 도시락을 가져가던 말건 무시하고 나머지 늑대들끼리만 싸운 것.[6] 사실 '헤라클레스의 곤봉'은 쿄의 짝사랑 상대이기도 했는데, 사정이 이렇게 되다보니 그를 피해 100㎞ 이상 떨어진 지금의 학교로 진학하게 된 것.[7] 5층에서 떨어졌다. 게임기>목숨인건가[8] 미라같이 온몸에 붕대를 칭칭 감았다.[9] 원작에서는 야리즈이의 몸 상태가 정상이라면 사와기 자매에 대해 70% 정도의 승률을 거둘 수 있을 꺼라고 나온다.[10] 직접적인 전투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