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파크/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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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 노선
2. 매우 높은 수위
3. 모두까기
3.1. 파격적인 연예인, 정치인 비판
3.2. 통렬한 자국 및 외국 비판
3.3. 더욱 파격적인 종교 비판
3.4. 방송사 비판
3.5. PC 성향 중산층 비판
3.6. 성소수자 비판
3.7. 장기방영으로 인해 생긴 문제점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와 다른 점이라면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는 게스트가 신경쓰이거나 기분 나빠할 스킷을 피하는 것을 우선시하여 개그가 짜여집니다. 하지만 사우스 파크는 360도로 빙글빙글 돌며 엿을 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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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헤이더, 사우스 파크 제작기에서.[1]


1. 정치 노선[편집]


단적으로 말하자면, 매우 자유지상주의이다. 정치적 비판의 80% 이상은 신좌파 세력에 대한 비판이지만, 정작 사우스 파크 제작진은 대안 우파나 기성보수 등 보수세력에도 부정적이다. 따라서 우파라고 정의되기보다는 '반 좌파'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대다수의 비하적 장면은 비하하고 있는 주체(ex 에릭 카트먼)를 옹호하는 것이 아닌, 그 비하 주체가 얼마나 비상식적인 사람인가를 재연하는 일종의 비꼼이다. 에릭 카트먼은 주로 좌파들을 비난하지만 동시에 에릭 카트먼도 극우주의자로써의 면모를 보이며 우회적 비판의 대상이 된다.[2] 이러한 기법을 통하여 실은 좌우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으며 양비론적인 색채를 띄고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어느 작품보다도 표현의 자유가 훨씬 크게 반영되어 있다. 다만 완전히 큰정부를 부정하는것도 아닌데 작중에서 보면 빈부격차신보수주의 등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나오기도 한다.

원작자 트레이 파커는 군소 정당인 자유당원이다. 자유당은 대충 자유의지주의(Libertarian) 쪽 성향으로 경제적 자유를 주장하는 점에서는 공화당과 비슷하지만 정치적으로는 대마초 합법화, 동성결혼 찬성, 낙태 허용, 정교분리 등 공화당과는 약간 거리가 있고, 민주당과 비슷한 정책을 내세운다.[3] 실제로 맷 스톤과 파커는 둘 다 보수보다 진보(liberal) 쪽이 싫다고 했으나 공화당의 '더 많은 정부, 더 많은 예수' 쪽의 방향을 거부한다고 했다. 한편 스톤은 전에 민주당 쪽이라 밝힌 적이 있으나, 지금은 자유의지주의 쪽이다. 하지만 2016 대선에서 힐러리에 호의적인 모습을 보인것으로 보아 민주당 지지성향도 존재하는듯 하다.[4] 그리고 작중에서 트럼프를 개리슨으로 묘사함으로써도 만만치 않게 디스했다.

공화당이나 미국의 우파적 이슈에 대한 비판은 대부분 정부의 무능이나 사생활 감시, 관료주의[5]를 까는 입장에서 나온 바가 크고 좌파적 이슈는 위선적 당위성이나 가식적 태도, 겉과 속이 다른 표리부동함을 주로 깐다. 일례로 "말로는 변화를 외치면서 쓰레기 같이 모여서 대마초나 피우고 음악이나 듣는다."면서 히피를 심하게 깐다. 사우스 파크에 히피 무리가 모이자 그냥 거대한 드릴로 밀어버린 적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경우 그가 트위터로 막말을 하는 것이나 그 외에도 공화당 정치인들이 쩔쩔매는 모습[6]을 통해 비판하고 있다.

한때 미국에서는 중도보수 성향 유권자 중 사우스 파크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부르는 ‘South Park Republican’이라는 용어가 있던 적도 있다.[7]

전체적으로는 사우스파크는 보수주의, 극우도 싫고 그렇다고 진보주의, 신좌파에게도 호의적이지 않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인지 사우스파크는 사람마다 '이 만화는 좌파적 혹은 우파적이다' 라고 판단이 될 수 있다.

단, 사우스파크가 20년이 넘게 방영한 애니메이션인 만큼, 제작자들의 정치적 사상이 바뀌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지구 온난화기후 변화의 대한 태도다. 시즌 10에서는 인웅돈이라는 말도 안되는 괴물에 대한 경고를 하는 앨 고어관종으로 묘사하면서 실제로 고어가 알리고자 했던 지구온난화의 위협을 관심을 얻기위한 개소리 정도로 표현했다. 하지만 시즌 22에서는 실제로 인웅돈이 등장하면서 마을 사람들을 학살하고 다니자, 주인공들이 고어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그가 옳았다고 인정한다. 심지어 대놓고 자기 바로 옆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데 인웅돈을 믿을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꼰대질을 하고, 우리가 뭐 어차피 뭘 할수 있겠냐, 우리가 뭘 해도 어차피 중국이 멋대로 해서 의미없다고 하다가 죽는 오너캐를 통해 셀프 디스를 했다.

2. 매우 높은 수위[편집]


파커와 스톤은 스탠리 큐브릭시계태엽 오렌지를 감명깊게 감상했고 트로마라는 영화제작사에서 일한 적이 있다. 이 경험들은 제작자들이 폭력, 정치, 섹스, 마약, 고어 같은 성인물 요소를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렇기에 귀여운 그림체와는 대조되게 수위가 극단적으로 높은 편이다. 폭력성, 선정성, 언어의 저속성, 더러운 장면 등 거의 모든 방면에서 적나라하여 '아무리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는 미국이라지만 이게 TV로 방송될 수 있다고?'하는 의문을 자아낸다.

폭력적인 장면의 경우, 구타 장면의 멍들고 이가 부러지고 피가 터지는 묘사 정도는 양반이고, 총상 묘사가 특히 사실적이고 적나라하여 피부가 찢기고, 찢긴 위치에서 장기가 흘러나오는 등의 잔인한 연출이 그대로 나온다. 이 외에도 에피소드에 따라서 신체 폭발, 장기 노출 역시 일체 순화되지 않고 나온다.

선정성 면에서도 포르노 바로 밑 수준으로 적나라하다. 직접적인 성기 노출만 빼고 성행위 묘사가 그대로 나오며[8], 섹드립성 대사나 연출 역시 은유적인 건 드물고 직설적인 게 대부분이다.

언어의 저속성은 사우스 파크의 상징이다시피 한 수준. 사우스 파크를 시즌 1부터 시즌 19까지 모두 보면 영어 욕설을 95% 정도 배울 수 있다. 나머지 5%는 미국 밖 영어권 국가에서만 쓰이는 욕설(예시: bloody, knob).

더러운 장면 역시 적나라하다. 배설물, 구토 등의 요소들이 매우 자세하게 묘사되기에, 어지간히 비위가 강하지 않은 이상 사우스 파크는 밥이나 간식을 먹으면서 볼 애니가 결코 못 된다.

덕분에 사우스 파크의 거의 모든 에피소드는 TV-MA 등급을 받았다. 내용 표시의 경우 시즌 11 초반부까지는 아무 내용 표시도 없는 에피소드가 대부분이었으나, 후반부에 들어서 8화 'Le Petit Tourette'와[9] 'Imaginationland' 3부작(10~12화)이 TV-MA-LV를 받더니 다음 시즌인 시즌 12에서는 3화 'Major Boobage'가 무려 TV-MA-LSV 3관왕[10]의 업적을 달성했고, 2010년대에 들어 코미디 센트럴이 욕설에 관대해지면서 기존 에피소드에서 검열되었던 몇몇 단어들이 최근 시즌에서는 풀림에 따라 시즌 13 부터는 사우스 파크의 기본 등급이 TV-MA(내용 표시 없음)에서 TV-MA-L로 변경되었다.

각 내용 표시(L, S, V)는 language(언어의 저속성), sex(선정성), violence(폭력성)을 의미한다. 다만 과거 에피소드는 등급 조정 없이 계속 TV-MA(내용 표시 없음) 등급으로 재방송되고 있다. 수위가 낮은 몇몇 에피소드는 TV-14 판정을 받기도 한다.


3. 모두까기[편집]


간단히 말하면 내 마음에 안 들면 다 깔 거임. 니가 알 게 뭐야. 논란거리가 될만한 건 신경도 안 쓴다.[11] 물론 이 때문에 시즌 3의 첫화는 해당 에피소드의 배경인 코스타리카의 정부한테 공식적으로 찍혔다. 파커가 코멘터리에서 말한 바로는 "나 여친이랑 거기 갔는데 씨바 벼룩 옮겨서 기분 같아서 만들었다"라고. 극단적인 면이 강하니 잘 필터링하며 봐야 한다.[12]

다른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웬만하면 건드리지 않으려고 하는 사회적인 터부들도 그냥 건드린다. 심슨 가족이 '은유적으로 돌려까기'라면 사우스 파크는 '적나라하게 대놓고 까는' 성향이다. 그 강도가 매우 강하고 직설적이라 까이는 쪽에서는 수많은 항의와 비난을 제작진에게 쏟아내기도 한다. 반대로, 평소에 자신이 마음에 안 들어하던 사람이나 집단 혹은 사상이 까이면 얻어지는 카타르시스가 장난이 아니다. 여파로 이 쇼를 보다보면, 다른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풍자하는 걸로는 영 부족하고 찝찝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생긴다.

물론 오랜시간 방영한 애니가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특징이니 만큼 모두까기라는 특징은 장점이 되기도, 단점이 되기도 한다. 좋게 얘기하자면 사회의 문제와 부조리를 속도감 있고 통쾌하게 풀어내는 부조리극이고, 나쁘게 말하면 저질스러운 내용에, 사회에 민감한 이슈를 가지고 온갖 자극적이고 혐오스러운 요소를 팔아서[13] 공론화를 시키는 어그로성 / 저질 쓰레기 프로 이라는 것이다. 쉽게 말해 보는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린다. 사회의 부조리나 현실을 까는 통쾌함을 얻고 싶다면 추천할 수 있고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혐오성 요소를 원치 않는다면 추천하기 힘든 작품이다.

3.1. 파격적인 연예인, 정치인 비판[편집]


특히 사우스 파크는 과격한 연예인, 정치인 디스로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바브라 스트라이샌드[14]는 아주 가루가 되도록 까인다. 뿐만 아니라 볼드윈 형제, 마이클 무어 등도 대표적으로 까이는데, 파커와 스톤의 영화 팀 아메리카: 세계 경찰에서 김정일 부하로 나와서 열심히 까였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까지 깐 적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는 물론, 버락 오바마도 깠고, 심지어 에이브러함 링컨까지 깠다!

오히려 출연해서 까임을 당하고 싶은 연예인들도 많은데 사우스 파크 출연 자체가 그 영향력과 유명함을 입증하는 수단도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이언톨로지에 대해 풍자한 편에서는 사이언톨로지의 신자로 유명한 톰 크루즈를 등장시켰다. 그러나 이 에피소드를 통해 제롬 맥엘로이의 성우이면서 사이언톨로지의 신자였던 아이작 헤이즈가 하차하게 되고[15], 2006년 3월 15일 예정된 재방송이 갑자기 다른 셰프 관련 에피소드로 대체되면서 톰 크루즈가 압박을 가한게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으며, 이는 에피소드 제목 "Trapped In The Closet[16]"을 따서 '클로짓게이트'라고 불리면서 반응을 불러왔었다. 한편, 이에 파커와 스톤은 이 에피소드를 런던 국립 영화 극장에서 무료로 상영하고 참석자들에게 해당 에피소드가 수록된 DVD를 나누어주기도 했다.

오바마가 나오는 것과 비교해 예상외로 부시가 잘 안나왔지만, 파커와 스톤은 조지 워커 부시가 주인공으로 나와서 내내 까는 시트콤 That's My Bush!을 만든적이 있다.(참고) 1시즌만에 망했지만.

허나 사우스 파크 제작진과 우호적인 관계의 인물에겐 과하게 찬양해주는 경향이 있어서 오히려 과한 칭찬으로 살살 조롱하는게 아닌가 싶은 사람도 있다. 일례로 브라이언 보이타노벤 애플렉은 거의 추앙받는다. 보이타노는 파커와 스톤을 처음으로 공식방문한 유명인사라서 뭐든지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나오며[17][18] 애플렉의 경우에는 초기엔 얼굴이 엉덩이인 유전성 장애를 가진 사람의 잃어버린 자식이라고 공격적으로 비판했다. 하지만 벤이 평소에 사우스 파크를 즐겨본다고 하기에 사우스 파크의 세계관의 사람들은 모두 그를 이상적인 남자의 표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데이비드 해셀호프의 경우에는 사우스 파크의 세계관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의 대명사로 인식한다. 물론 사우스 파크가 TV쇼로 제작되는데 도움을 준 조지 클루니는 나중에 잘난 척한다고 까이는 것처럼 아예 예외가 없는 것도 아니다.

풍자물의 한계인지 앞에서 말한 램지 부부 풍자 사례처럼 마이클 잭슨, 엘모 창조자 케빈 클래시의 아동 성폭행을 풍자하는 씬이 나왔으나 이후 무죄라고 밝혀졌음에도 단 한마디도 언급 안했다. 심지어 마이클 잭슨은 게임인 프랙처트 더 벗 홀 DLC에서 또 아동 성폭력자마냥 희회화 하며 비하했다.[19]. 그러나 나무위키 마이클 잭슨 문서에선 오히려 사우스 파크가 마이클 잭슨을 옹호했다고 주장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마이클 잭슨 문서를 참조하길 바란다.


3.2. 통렬한 자국 및 외국 비판[편집]


여러 나라들도 심하게 까는 편인데, 중국, 일본은 아예 대놓고 깐다. 파커의 전 부인이 일본인이기도 하고, 일본어 강의를 수강하고 일본 문화 강좌를 여러 개 수여하는 등, 일본을 많이 알고 있다.[20] 일본인은 영혼이 없다느니(시즌 9 4화 Best Friends Forever), 멍청해서 고래와 돌고래를 학살하고 다닌다느니[21](시즌 13 11화 Whale Whores), 대놓고 남의 것을 베낀다느니[22], 만화로 남의 나라를 점령하려 한다느니,[23] 그리고 시진핑의 입을 빌려 난징대학살과 과거사에 대한 사과 문제까지 언급한다던가, 과거 일본의 뭘 하던 미국을 앞서겠다는 것을 운운하는 지나친 경쟁의식등을 비꼬는 등(시즌6 A Ladder to Heaven) 아주 쑤셔대는 지경이다. 반대로 2008 베이징 올림픽 편을 시작으로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중국은 특히 비판이 아닌 비난 수준으로 본격적으로 까대기 시작했는데, 중국에서 대마초로 성공하려는 랜디가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난 중국을 잘 알아, 옛날에 일본놈들이 중국에서 던킨 대학살[24]을 벌였대' 라며 거꾸로 중국을 조롱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WOWOW에서 방영한 일본어 더빙판의 경우 일본을 악역으로 묘사한 친포코몬 에피소드와 시즌 6 12화 A Ladder to Heaven이 결방되었다. 한편, 스바라시 친친모노가 나오는 시즌 8 1화를 기점으로 일본 내 방영이 중단되었다는 잘못된 정보가 꽤 나돌고 있는데, 실제로는 WOWOW에서는 시즌 7까지 방영했다가 일본 내 판권사가 파산해서 이후 시즌을 방영하지 못했으며, 나중에 일본 FOX에서 시즌 8의 더빙판을 방영했을 때는 잘만 방영했다.[25] 니코니코 동화에 해당 에피소드의 더빙판의 풀버전이 올라와 있으며, 유튜브에서도 더빙판 클립이 나돌고 있다.

한국갈비김치밖에 몰랐으나, 팀 아메리카강남스타일을 보면 근래에는 또 아닌듯 하다.또 시즌 10 7화에서는 수묵화가 나왔다.결국 한국이라고 사우스 파크의 마수에서 벗어나진 못한다. 물론 심슨 가족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작화 하청이 등장하고 이에 대해서는 비슷한 인식을 보여준다. 시즌 19 6화에서는 한국어가 등장하는데 그 의미가 조금은 의미심장하다. 작중 트윅과 크레이그를 엮는 사우스 파크 초등학교내의 동인녀들을 동성애 소설과 그림을 그리는 변태적인 취향을 가진 여자들로 표현 했다. 뜬금 없게 시진핑의 여자 비서가 한국어를 사용한다. 대한민국에 실제로 동인녀들이 많고[26] 시진핑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해당 여비서[27], 그리고 한국에 대해 얼마나 인식을 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한국어와 중국어를 구분 못할 수준의 사우스파크 제작진이 아니라는 것[28][29]은 최근 제작진들이 갖고 있는 대한민국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다.

물론 미국인들이 한중일 3국을 구분 못하는 부분도 깐다. 한편, 이웃나라인 캐나다[30]멕시코도 꾸준히 까대며, 프랑스도 곳곳에서 까이는데, '겁쟁이'라고 까이고[31] '오만'하다고 까이고 있다. 그래도 이건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처럼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미국과 비교하면 양반이다.

게다가 오히려 미국과 사이가 좋은 영국도 깐다. 예를 들면 폴란드볼에서 처럼 로스비프라고 하더니...

최근엔 중국에서 검열당한 이후 시도 때도 없이 중국을 까고있다. 아예 대놓고 Fuck China라는 말을 쓰며 다른 나라와 달리 정말 악의적으로 깐다. 현재는 옛날 일본보다 더 확실하게 심심할때마다 중국을 깐다.

물론 이런 식으로 다른 나라와 그 나라 사람들을 깐다고 해서 인종차별적인 성향을 가진 작품은 절대 아니다. 모두까기 성향에 걸맞게 인종차별 역시 적나라하게 풍자하기 때문이다.


3.3. 더욱 파격적인 종교 비판[편집]


모든 종교를 심하게 깐다. 종교뿐만 아니라 그와 대응되는 여러 사고관도 심하게 깐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불교는 덜 까이는 편이다.[32] 아브라함 계열 이외의 종교는 사이언톨로지 같은 사이비 종교를 제외하고는 다른 종교들처럼 교리, 신도들의 행보, 역사적 악행들 같은 현대 사회에 의미가 있는 비판들이 꽤나 적은 편.


3.3.1. 가톨릭[편집]


가톨릭 입장에서보면 천인공노할 신성모독 수준의 비판비난이 나온다.

1대 교황인 베드로와 그 자손이 토끼로 나오고, 교황은 엄청 늙어버린 사람으로 나오다가 프란치스코 교황으로 교체된다.

예수가 풍자적 도구를 위한 캐릭터로 자주 나오는 것은 물론이며 신부가 대놓고 예수를 욕하기도 하고, 가톨릭 주교들을 죄다 소아성애자로 몰기도 하고, 성모 마리아의 동상이 생리혈을 교황에게다 뿜는 장면도 있다.

가톨릭을 많이 까는 이유는 특유의 보수적 사고관과 2000년대부터 폭로된 성직자 범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시즌 6 에피소드 8 "Red Hot Catholic Love"에서 성범죄 문제가 직접적으로 다뤄진 후[33], 시즌 22 에피소드 2 "A Boy and a Priest" 에서 다시 재조명 되었다. 사람들이 일요일 미사를 손꼽아 기다리는데 그 이유가 맥시 신부가 말할 때마다 배배 꼬인 농담을 던져 창피를 주고 만족감을 얻기 위한 것으로 밝혀진다.

맥시 신부: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신도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맥시 신부: 오늘의 복음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분은 우리가 유혹을 조절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렇게 하셨습니다.

랜디 마시: 홀딱 벗은 소년들로 가득한 방의 신부처럼 말이죠. (사람들이 피식거린다)

맥시 신부: 알겠어요, 알겠어요. 오늘, 오늘은 그 얘기 그만합시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 복음은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너무나도 사랑하시어 외아들을 우리에게 보내셨음을 알려줍니다.

스티븐 스타치: 그리고 가톨릭 신부가 그를 강간했죠! (전부 웃는다)

맥시 신부: 그래요 알겠어요 여...여러분. 지-지금, 주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선물을 주셨을까요?

여성 신도: 신부들이 쉽게 벗기지 못하는 애들 속옷? (전부 웃는다)

맥시 신부: 좋아요, 마음을 가라앉히도록 하죠. 첫 번째 이야기를 끝내도록 노력해봅시다. 알았죠? 주님께서 우리에게 외아들을 보내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마을 주민: 가톨릭 신부님의 수영 파티에 귀여운 소년이 있다면 가보는 게 낫다는 뜻이죠! (사람들이 웃고, 랜디는 너무 웃긴 나머지 바닥에 엎어져 뒹굴댄다.)

(미사가 끝나고 성당 밖으로 나오면서)

랜디: 오, 그거 정말 좋았어, 넬슨. 어린 소년의 입안에 있는 구원. 그거 꼭 올릴게.

여성: 누가 '발가벗은 소년 샐러드'란 말을 생각해낸 거에요?

스티븐: 오, 그거 제 와이프에요!

짐보: 그럼 다음주에 봐요 여러분!

다른 사람들: 네. 다음에 봐요! 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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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에피소드의 장면. 사우스 파크 성당의 평범한 미사 시간이다.


맥시 신부는 어느 정도 개념인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가톨릭 교회 수뇌부는 아직도 범죄자를 옹호하고 증거 인멸에 혈안이 된 부패한 조직으로 나온다.

몰몬교를 제외한 기독교 계열 종교를 싸잡아서 모두 지옥에 간다고 까는 등 결코 다른 종류의 기독교에겐 관대한 자세를 취하는 게 아니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버터스 스타치가 의자에서 일어나 만세를 하자 그 모습을 본 에릭 카트먼이 꼭 발기침례회 목사 같다고 비꼰 적이 있다.


3.3.2. 몰몬교[편집]


몰몬교는 미국의 3대 이단 종교중 하나에 속할 정도로 그 규모가 매우 방대하며, 뿐만이 아니라 선교사들이 공짜로 영어를 가르쳐 준다니, 교리를 강요하지 않는다는 등 자원봉사자인 마냥 굉장히 친절하고 온화하게 접근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러한 생활 방식을 가진 몰몬교를 꺼리낌 없이 접하게 된다. 그래서 몰몬교가 많이 등장하는데, 극중에서는 천국에 갈 수 있는 답이 몰몬교라서 다른 종교 믿으면 얄짤없이 지옥행이라고 한다. 그런데 몰몬교도만 모여있는 천국의 모습은 그닥 유쾌해 보이진 않고, 되려 더 따분한 곳으로만 느껴진다. 거기에다 지옥도 그냥 말만 지옥이지 현실은 이승이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는데다가 사우스 파크 세계관의 사탄은 감수성 풍부하고 신사적인 캐릭터여서 그렇게 나쁘진 않게 표현된다.[34] 당연히 이건 몰몬교를 선전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종교를 믿어야 천국에 간다는 주장을 비판하는 것이다. 그리고 제작진이 생각하는 가장 바보같은 종교가 몰몬교라는 뜻도 된다.[35] 제일 어이없는 것만 골라서 추켜세워 줬다가 디스했다가 하면서 조롱하는 것이 사우스 파크의 연출기법임을 생각해 보자.

결국 시즌 7 에피소드 12인 "All About Mormons"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몰몬교만 붙잡고 주구장창 가지고 놀았다. 몰몬교의 창시자인 조셉 스미스를 사기꾼으로 낙인 찍고, 몰몬교도와 그 신앙,교리의 터무니없고 멍청하며 비논리적인 면들을 조롱하면서도,[36] 에피소드 끝에서는 몰몬교를 바라보는 기독교, 무신론자 들의 시선을 비판할 목적으로 게리 해리슨이라는 놈이 참된 종교의 의미를 가르쳐 주시겠답시고 자기는 "몰몬성경이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든다", "설령 몰몬교가 멍청하다고 해도 몰몬교를 믿고 내 신앙은 한단계 더 성숙했다", "우리가 친구가 될 수 없는 건 스탠이 건방져서 그렇다"는 등의 개드립을 치는 내용을 넣었기 때문에 몰몬교인들 입장에서는 이 에피소드가 우리를 비꼬는 것이라고 마냥 비난할 수도 없고, 그냥 이도 저도 무엇 하나 대응하기가 애매한 상황이 된다. 게다가 삶이 나아진다는 것이 몰몬교의 장점이라는 것은 정작 종교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몰몬교에 대한 신앙이 성숙했다 하더라도 결국은 자신의 집안이 이단자 집안이라는 것을 되려 자랑스럽게 여기는 꼴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어디까지나 무신론자들에게 종교의 필요성이라는 역설을 전달하는 메시지일 뿐이지 절대로 몰몬교를 옹호하는 게 아니다. 애초부터 이 에피소드의 주제는 몰몬교의 멍청함을 깐다는 것에서 이미 충분히 말한 셈.

항간에는 파커와 스톤이 파문 당한 몰몬교 신자라는 소문도 있었으나, 스톤은 무신론적이고 불가지론적인 가정에서 자랐으며 파커의 아버지는 파커를 불교 신자처럼 키우려고 했단다. 몰몬교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이유는, 파커와 스톤이 살던 콜로라도가 몰몬교도가 가장 많이 사는 유타의 바로 옆이라 몰몬교도가 은근히 많았고 첫 여자친구가 몰몬교도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첫" 여친이니까 지금은 손절했지만.

그리고 파커는 위에 나온 "All About the Mormons"를 확장 업글해서 몰몬교를 신나게 까내리는 대박 뮤지컬을 만들었다.

더 가관인 것은 사우스 파크 세계의 신은 몰몬교 안 믿는 사람은 다 지옥으로 보내면서 정작 자신은 불교를 믿는다는 것.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 대한 몰몬교도들의 반응은 보통 무관심이다. 물론 보면서 재미로만 즐기는 이들도 있고, 어떤 몰몬 선교사 출신 유튜버는 이 에피소드가 이야기하는 잘못된 교리를 조목조목 수정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그들에 대해서는 웃기려고 만든 만화에 왜 이렇게 진지하게 접근하느냐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몰몬이 바라보는 사우스 파크' 영상.


3.3.3. 이슬람교[편집]


2010년 4월 21일에 방영된 무함마드 관련 에피소드 때문에, 제작진들이 살해 협박 메일을 받아서, 무함마드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현재 방송금지되었다. 사실 이건 위키의 방침과 마찬가지로 해당 사실에 대한 언급을 금하는 것으로 까는 걸 대신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즉 까긴 해야 되겠는데 괜히 시비 거는 사람이 있어 못 건들겠다는 식으로 돌려 까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에는 이러한 요소와 더불어 이중으로 까는 용도.

참고로 살해 협박을 받아서 방송금지가 된 화는 200화와 201화인데 여기서 무함마드가 'Censored(검열됨)'이라 적힌 검은 사각형으로 자체 검열 처리된 것은 물론이요, 산타와 예수, 카일이 서로 이 에피소드가 진짜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말해 주는 대사들이 전부 다 삐소리 처리되었다. 참으로 아이러니하게 그 삐소리 처리한 대사는 무함마드를 왜 사람들이 풍자하지 않는 것인가에 대한 것으로, 안 까는게 아니라 폭력을 기반으로 한 협박을 해대니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것이다. 폭력으로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심으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얻어낼 수 있다. 진정한 힘은 오로지 폭력뿐이다.라는 내용이다(...). 참으로 사우스 파크답다...

이전에 Super Best Friends가 방영했을 때는 무함마드의 전신이 그대로 나왔고 여러 번 재방송되었으나, 200화와 201화가 방영금지 되었을 시점에 이 에피소드 역시 내려갔다. 이후 2020년 5월 HBO 맥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가 시작되었을 때 무함마드 방영을 다룬 Cartoon Wars Part I & II 편도 추가로 업로드되지 못한 것은 물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내려가게 되었다.

시즌 19와 시즌 20에선 결국 기존의 노골적인 비판방식을 버리고 은유적인 비판방식을 쓰는데, 이는 이슬람 극단주의샤를리 엡도 총격 테러를 비판하는 것일수도 있다. 공격당한 언론사인 샤를리 엡도는 사우스 파크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고수위 모두까기 언론이였기 때문에 기존처럼 비판의 강도를 크게하다가 사우스 파크 역시 테러를 당할수 있고 또 오히려 배배꼬는 방식을 써서 비판의 강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사우스 파크는 9.11 테러 사건에 관련하여 알 카에다오사마 빈 라덴을 신랄하게 깠다. 이 중 빈 라덴을 깐 에피소드는 따로 항목이 존재한다.

물론 이전에 나온 시즌 11에서 카트먼이 중동계 학생과 가족을 테러리스트라고 생각하거나 시즌 5에서 아프간의 이슬람 극단주의가 부정적으로 나오는 등 이슬람에 대한 비난, 조롱은 예전부터 존재하였다.[37]


3.3.4. 사이언톨로지교[편집]


이 종교의 사상을 그대로 보여주며 깐다. 대놓고 This is what scientologists actually believe (이게 사이언톨로지교도들이 진짜 믿는겁니다) 라고 하면서 사이언톨로지교의 우주관과 교리를 보여준다. 이때 셰프의 성우인 아이작 헤이즈가 사이언톨로지교를 믿었기 때문에 제작진과 마찰이 생겨 도중 하차한 일이 있다.[38] 이 만화한테 까인 사이언톨로지교는 열불나서 스톤과 파커를 감시해서 그들의 치부를 얻으려고 했지만 허탕을 쳤다고 한다. 이 만화에서 톰 크루즈가 까인 이유는 이 종교를 믿기에 까인 것도 있다.


3.3.5. 무신론, 무종교[편집]


다만 종교들을 엄청 깐다고 해서 이 만화가 무신론적인 색채를 띠는것은 또 아니다. 사우스 파크 주민들이 대세에 따라 무신론자로 잠시 변했을때 그들이 종교를 비판할 때마다 입에서 똥을 뿜었고, 리처드 도킨스가 게리슨 선생의 조언에 따라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체벌해서 종교가 없어져버리자 미래에서 무신론이 종교처럼 변해버리는 등 가톨릭을 비롯한 종교들만 까지 않고 무신론에 대한 비판 역시 예외가 없다. 제작자들은 너무 오만하다 생각해서 깐다고 한다. 그래도 언제부터인가 덜 깐다.

정확히는 무신론에 적대적이긴 보단 극단적, 급진적인 무신론 성향에 대한 비판에 가깝다. 특히 극단적인 무신론 국가였던 공산권 국가들을 생각한다면...[39]


3.3.6. 불가지론[편집]


불가지론의 모호한 관념을 놀려먹은 적이 있는데 종교적 광신도 집안의 클리셰를 비틀어 넣어 불가지론 외에는 믿지 못하게 하는 막장 집안이 해당 에피소드에 등장한 바 있다. 식사시간에 음료수닥터 페퍼만 마시는 것이 특징으로 그 맛이 어떻게 형언할 수 없는 모호한 맛이라 불가지론자들의 사상에 들어맞아서 좋아한다는 설정이다. 또, 독실한 불가지론 성향의 가정에서 부모가 자신들이 입양한 아이들이 불가지론적인 수칙을 어길 때마다 아이를 묶어두고 닥터 페퍼로 물고문한다.


3.4. 방송사 비판[편집]


코미디 센트럴에서 예산 문제로 사우스 파크와 방영 연장 재계약[40]을 안 하려고 하자 강자의 약자 탄압이라고 코미디 센트럴을 비난하며 노골적으로 쇼를 망치려 하고 코미디 센트럴의 수뇌부를 무지하게 깠다. 결국 나중에는 코미디 센트럴과 원만하게 합의를 했다.


3.5. PC 성향 중산층 비판[편집]


시즌 19, 20은 에피소드가 전과 이어지는 느낌이란 것도 달라졌지만, 주목할 만한 게 사우스 파크의 '사상'에 대해 비판하는 '진보적 성향의 중산층 출신의 일반인'들에 대한 제작진의 대답이라고 느껴지는 면이 많다. 우선 그 비판자들을 표현하는 듯한 PC 교장이라는 신캐가 나오고, 사우스 파크 주민들도 지금까자 나오던 대놓고 막장스러운 모습에서, 뭔가 '정상적인 척'을 해보려는 모습으로 나온다. 제작진의 의중을 섣불리 판단할 수 없지만, 이전에도 여러차례 입진보들을 디스한 전적으로 미루어 보건데 그들이 말하는 '사회적으로 올바른' 모습을 비꼬려는 의도가 내포되어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에피소드 5편에서 그 성향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는데, 입진보들이 말하는 모순적인 사상에 부합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아이패드를 지원하여 악플 감시 무료 알바를 시키는 병맛을 저지르는 등 사우스 파크의 막장성을 추구했으나, 초기 시즌의 병맛스럽고 속시원한 연출과 전개가 아닌 냉소적이고 배배꼬인 것으로 개그 패턴이 바뀌었다. 큰 예를 들자면 PC 교장 + 스트롱 우먼 = PC BABIES[41]

그렇기에 극장판에서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던 스탠, 카일, 카트먼, 웬디의 정치적인 발언권이 모두 축소되고,[42] 즐기면서 뒷감당은 신경 안 쓰는 모습을 통해 위선적인 캐릭터로 변화했다. 이들은 모두 정치적 올바름을 표방하는 중산층[43]들을 대변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이에 대한 팬들의 평가도 나쁜 편이다.


3.6. 성소수자 비판[편집]


풍자 문서를 보면 알다시피 일반적인 코미디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비난하는 것을 풍자에서 취급하지 않으나 사우스 파크는 LGBT 모두 작중에서 신랄하게 까인다.

특히 여성, 남성이 아닌 제 3의 성 정체성을 포함한 트랜스젠더의 경우 비난 수준으로 신랄하게 까는데, 대표적으로 허버트 개리슨성전환 수술을 받는 에피소드라거나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운동선수의 등장 에피소드 등등이 있다.


3.7. 장기방영으로 인해 생긴 문제점[편집]


일단 마구까기로 유명해진 작품이나 장기방영한 애니메이션들이 다 그러듯이 시즌 19 이후로는 재미가 없어졌다는 평이 많아졌다.[44] PC 교장의 등장으로 인한 풍자 노선 변화와 크레이그트윅게이로 만든다든지,[45] 랜디의 대마초 실험농장 등으로 인해[46] 인기가 떨어진 편이다. 그리고 캐릭터 붕괴 문제도 여러문제 생겼으며 일부 캐릭터의 발암 행동으로 인해 혹평을 받기도 한다.

또 가면갈수록 사회에 이슈가되면 전부 에피소드화 하여 풍자랍시고 자극적이고 혐오적인 요소를 팔아서 사회를 공론화 하여 무고한 사람까지 비하 하는 사이버렉카 애니같다는 느낌도 있다.[47]초~중기 에피소드는 모두까기긴 했어도 나름 정당하고 논리있게 비판하는 느낌도 있고 폭력성도 심하긴했어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문제도 없으며 기승전결도 좋았지만 요즘은 '기승전'이라는 내용은 아무렇게나 만들고 '결'이라는 사이다와 자극성에 집중하는 느낌이 든다는점이 있어 기승전결 좋은 예전 사회비판 에피소드를 추구하는 사팍 올드 팬들에게 부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심슨가족이 풍자요소나 폭력성을 줄이고 그저 보기편한 방향으로 에피소드 제작을 추구하다가 오히려 재미가 없어진것과 정반대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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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헤이더는 맷 스톤과 친분이 있어서 시즌 12부터 21까지 프로듀서 및 성우로 참여하였다.[2] 다만 2019년의 중국 문제 등 심각한 문제의 경우 에릭 카트먼조차도 진지하고 이성적인 비판을 할 때가 있다.[3] 쉽게 생각하자면 경제는 공화당, 사회정책은 민주당.[4] 참고로 시즌21의 결말은 힐러리의 승리라는 결말로 계획이 되어있었다.[5] 정작 우파는 관료주의가 무능하다고 비판한다. 그래서 나온 것이 작은정부 이론이지만.[6] 작중 공화당 정치인들을 남편에게 폭행당하고도 남편을 변호하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처럼 묘사하고 있다.[7] 자유의지주의 성향 중도보수층을 뜻한다.[8] 성행위 장면이 아닐 경우, 성기 노출이 나오기도 한다.[9] 그 악명높은 사우스 파크 에피소드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욕설의 빈도와 수위가 높다. 궁금하면 직접 보자![10] TV-PG와 TV-14 등급의 경우 성적 대화를 의미하는 D 내용 표시가 붙을 수 있으나, TV-MA의 경우 D 내용 표시는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않아서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11] 오히려 그런 자극적인 논란거리를 주로 다뤄서 유명해진 만화다.[12] 일례로 시즌 5 14편에서 버터스의 부모랑 같이 있는 사람들 중에 램지 부부가 실명으로 등장한 적이 있었다. 방영 10년 후 인터뷰에서 파커와 스톤은 부적절한 묘사였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다만 당시엔(2001년) 램지 부부가 딸을 죽였다는 소문이 정설처럼 퍼졌던 상황이었고 완전히 범인이 판명되기 몇 년 전이었기 때문이다.[13] 무고한 사람도 예외가 아니다. 상술한 램지 부부가 딸을 살해했다는 루머를 사실처럼 이용하고, 오해로 판명난 마이클 잭슨아동 성추문 논란을 여전히 써먹는 등.[14] 사우스 파크 세계관에서 그녀의 이름은 가장 수위가 높은 욕설인데다가, 정상적인 존재가 아닌 메카고질라같은 괴물로 출연하고 있다.[15] 그러나 사후 파커와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작품에서 하차했을 당시에는 이미 병을 앓고 있었으며, 사이언톨로지의 신자들인 보조원들 중 한 명의 결정이었다는 아들의 증언이 나오면서 사이언톨로지가 압박을 가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16] 여담이지만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항목에 있는 곡을 부른 가수인 R. 켈리도 톰 크루즈를 벽장에서 나오게 하려고 한 인물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17] 첫 극장판에서는 알프스의 곰들을 무찔렀다거나, 시간 여행으로 로봇을 쓰러뜨렸다던가, 이집트에 쳐들어 온 몽골군을 몰아냈다던가 등 비현실적인 장면이 나온다.[18] 물론 전혀 안 까인다는게 아니다. 보이타노도 언제 뒤통수를 씨게 맞을지 모른다.[19] 이름은 코리 하임이라 하지만 행동이나 외형은 잭슨이다. 심지어 하임은 아동 성폭력 피해자이니 결국 잭슨에 대한 비하에 가깝다.[20] 또한 사우스 파크에는 니시무라 준이치라는 인물이 애니메이터로 자주 참여하고 있는데, 니시무라는 파커의 대학시절 룸메이트였으며 파커는 미국 역사에 대해 잘 모르는 니시무라가 미국의 역사에 대해 말하는 것을 녹음해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학생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21] 이 에피소드에서 일본인들로부터 돌고래 공연장을 지키기 위해 고지라를 고용하기도 하고 일본인이 저렇게 돌고래를 싫어하는 이유는 히로시마랑 나가사키에 핵을 떨어뜨린 게 돌고래였다는 미국의 합성사진 때문이었다. 나중에는 타겟이 바뀌어 닭과 소를 무차별하게 학살하는데 이걸 보며 랜디가 "이제는 우리와 같으니 괜찮다"는 취지로 말하기 때문에, 육식은 하면서 특정 동물은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을 위선자로 까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여담으로 아키히토 일황도 등장하는데, 작중에서는 현실과는 달리 악한 사람으로 묘사된다.[22] 20세기 초중반의 일본의 구미제품 카피를 비꼼. 출처1, 출처2, 출처3[23] Chinpokomon 에피소드.[24] 난징(난킹)을 던킨으로 오인[25] 애초에 이 에피소드는 일본을 깠다기보다는 미국 내 와패니즈를 깐 것이 옳다고 봐야 한다.[26] 등장하는 동인녀 중 국적을 제대로 밝히고 대사를 치는 것은 이 한국어를 쓰는 동인녀들과 크레이그가 "얘들 뭐라는 거야?"라고 하자 "몰라, 난 일본인이고 쟤들은 한국인이라고." 하는 옆에 있던 동인녀 1명이 있다.[27] 북한과 중국의 밀월관계를 풍자한 것으로 보인다. 또는 시즌 19가 방영된 2015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여한 것을 디스한 것으로 추측되기도 하지만, 이 만화에서 디스의 대상은 메르켈이나 힐러리처럼 분명히 얼굴을 표현하기 때문에 박근혜 얼굴이 아닌 동양인 여성으로 두루뭉실하게 표현된 것으로 볼 시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28] 일찍이 "멍청이"라는 제대로 된 한글이 등장한 바 있다. 다만 시즌 21에서는 북한을 묘사하면서 "평양"을 제외하고는 상하좌우가 반전되고 마치 키보드에 대고 아무거나 친듯한 한글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것도 엉터리한글을 묘사하는 영화에 대한 비꼼이다. [29] 시진핑은 비록 "니하오" 한 마디라도 제대로 된 중국어를 사용한다.[30] 이쪽은 아예 그림체가 다르다. Blame Canada라는 명곡도 존재한다. 유독 심하게 놀리고 덜 떨어진 나라로 취급하는데 이는 미국사람들이 캐나다 사람한테 가지는 선입견을 비꼰 것이다. 사실 장난삼아 놀리는 것에 가깝다.[31] 단, 이것은 사우스 파크 한정이 아니라, 프랑스가 나치 독일에게 항복했다는 점 때문에 퍼진 전세계적 농담 반 진담 반 편견이다.[32] 까는 횟수가 적을 뿐이지 수위는 만만치 않은데 슈퍼 베스트 프랜드의 일원인 붓다마약을 하는 묘사가 나온다.[33] 쇼 초반의 맥시 신부는 다른 사람에게 지적질을 하면서 자기는 남녀 모두와 성경험이 있는 위선자로 나왔지만, 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아이들을 보호하고자 바티칸의 명령을 거스르는 선한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34] 심지어 Manbearpig 에피소드에서는 인류를 위해 대신 싸워주다 죽었다! 근데 그가 도와준 이유가 '인류가 너(사탄)를 위해 충분히 나쁜 짓을 많이 해줬는데 모른체 할 거냐'는 말에 납득해서 도리어 천국이 흔히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천국가면 영원히 예배 아닌가?의 모습을 구현해서 나온다.[35] 비판 수위를 보면 사이언톨로지교를 더 싫어하는 것 같지만, 그 종교는 천국을 믿지않아서... 또 다른 해석은 사이언톨로지교를 제대로 된 종교로 인정해줄수 없으니 몰몬교가 '올바른' 종교가 된 걸수도 있다.[36] dumb(멍청이)이라고 한다. 덤덤덤덤덤~[37] 단, 카트먼의 차별은 아무 생각없이 모든 중동 사람들을 이슬람교도라고 단정하고 모든 이슬람교도들은 극단주의적인 테러리스트라고 믿는 사람들을 까려고 하는 듯 하다.[38] 사이언톨로지교에서 압력을 넣었다는 증언이 나와서, 헤이즈 본인이 자발적으로 그만두었는 지에 대해서는 말이 좀 있는 편이다. 헤이즈가 뇌졸중 때문에 결정 자체를 할수 없었다는 증언도 있다.[39] 사실 도킨스는 세속주의, 무신론 세력에서도 꽤 비판받는 인물이다.[40] 미국은 방송국에서 프로그램을 만들 때 제작자하고 일정 기간에 한 번씩 계약한다. 최고 인기 드라마 및 쇼들은 돈을 더 받아 내기 위해서 1년에 한번 재계약을 하며, 스테디 셀러 프로그램들도 몇 년에 한 번씩은 재계약을 한다.[41] 정치적 올바름과 페미니즘이 낳은 결과가 더 지독한(...) PC들이란 것을 깠다.[42] 심지어 카일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에피소드 마무리 연설을 잠시 그만 뒀다.[43] 카트먼 제외. 빈민층 화이트 트래시를 표방하는 캐릭터다.[44] 시청자들은 이미 사우스파크의 자극적인 부분에는 면역이 생긴지 오래고, 왠만한 주제는 이미 한번쯤은 까서 신박한 소재를 찾기가 힘들다.[45] 다만 시즌 23 이후로는 엮이는 경우가 떨어졌다.[46] 다만 중국 비판은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47] 다만 위에서 말했듯 애초에 사팍 제작진들은 상황이 어떻고를 떠나 지 맘에 안들면 다까는 성향이기에 이를 감안할 필요도 있고 어차피 시청자들은 뇌비운상태로 그냥 때려 죽이고 자극적인 성향에 집중하기 때문에 그건 알아둘 필요도 있다. 또한 윤리와 정당한 비판을 추구하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그런건 눈치도 없이 지들맘대로 까는게 특징이기에 이런 문화도 이해할 필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