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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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d1gp.co.jp/daigo-saito.jpg
D1GP - 수노코 팻 파이브 레이싱 No.87
Formula D - 아킬레스 모터스포츠 No.87
사이토 다이고(齋藤 太吾, Daigo Saito)
국적
일본
생년월일
1980년 3월 7일
출생
사이타마
신체정보
175cm, 78kg, A형
라이센스
D1 Super
시즌 챔피언
3회(D1GP 2008, 2016 Formula D 2012)
데뷔
2004 D1GP

1. 소개
2. 바이오그래피
3. 메인 드리프트카
3.2. 렉서스 SC430
3.3. 닛산 GT-R(R35)
3.5. 쉐보레 콜벳 C6
3.6. BMW M3 E92
3.7. 토요타 GR 수프라
4. 특징
4.1. 눈으로 볼수 있는 것들
4.2. 일본의 드리프트 성지에서 볼수있다!
4.3. 크래쉬의 장본인



1. 소개[편집]


D1 그랑프리포뮬러 드리프트에 출전중인 선수이며, 2008년과 2016년에 D1 그랑프리 시즌 우승과 2012년에 포뮬러 드리프트를 우승한 경력이 있다. 현재 D1 그랑프리 유력 우승후보.


2. 바이오그래피[편집]


청소년 시절 고갯길에서 바이크 라이딩을 즐겨했다고 한다. 그 와중에 카루이자와 산에서 열린 드리프트 미팅에서의 흰색 벤츠 세단의 드리프트가 사이토가 드리프트에 매료되는 계기가 되었다.

드리프트 드라이버를 위해서 18세 때 일찌감치 면허를 땄지만, 사이토의 아버지는 아들이 드리프트를 하는것을 원하지 않았기에 첫 차로 미니 쿠퍼 를 사 주었다고 전륜으로 파워슬라이딩 한번쯤은 했을것같다
하지만 사이토는 이에 굴하지 않고 S13 닛산 실비아를 부모님 몰래 구입했다. 이후 드리프트를 연습할 공간을 마련해서 36시간의 연습을 통해 감각을 익혀나갔다고. [1]


3. 메인 드리프트카[편집]



3.1. 토요타 마크 Ⅱ[편집]


파일:external/speedhunters-wp-production.s3.amazonaws.com/two15_1SVT_0.jpg
다이고 사이토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토요타 마크 Ⅱ JZX100을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로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차량이다.
미국의 브라이언 크로워에서 작업한 2JZ엔진의 3.4리터 단조 스트로커 킷, 6단 시퀀셜 트랜스미션, Greddy T88 터보차저 등으로 무장하고 2007년에는 최고출력이 700마력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 전력도 있다. 2013년 말 원인불명의 사고로 전소되었으나 2014년에 살려내어 현재까지도 활약중이다. 최근 스펙은 터빈이 가레트 GTX4294R 그리고 E85 레이싱 퓨얼을 쓰는것 외엔 위와 동일.

2007년 카와바타 마사토와의 대형크래쉬[2] 가 일어난 뒤로 타기 시작했으며 2008년 D1 그랑프리 시리즈 챔피언 타이틀을 안겨줌으로 유명하다. 사고 전에는 직전 모델인 JZX90 마크 Ⅱ 차량을 탔었다.

참고로 그 유명한 에비스 서킷 미나미 코스의 점프 신도 바로 이 차량으로 낸 기록으로 2010년 D1 그랑프리 제5전 에비스 서킷 전에서 낸 기록이다.


D1 그랑프리 공식 유튜브 영상에 올라오 모습으로 2010년 당시 사이토 다이고가 탄 차량의 스펙을 확인할 수 있는데, NOS를 더하는 등으로 800마력을 냈다.


3.2. 렉서스 SC430[편집]


파일:external/speedhunters-wp-production.s3.amazonaws.com/Larry_Chen_speedhunters_FD_new_jersey_2-1.jpg
2012년 포뮬러 드리프트 시즌 우승을 안겨준 렉서스 SC430.
위에서 언급한 마크2와 거의 동일한 부품들을 사용한다.
현재는 포뮬러D 재팬 [3] 출전용으로.


3.3. 닛산 GT-R(R35)[편집]


파일:external/2.bp.blogspot.com/NO-21.jpg
2015년 초, HKS가 다이고에게 기존의 SC430을 대신하여 후원해준 차이다.
1000마력 이상을 내뿜는 VR38DETT, Holinger 시퀀셜 기어, BNR34 스카이라인 GT-R[4]의 리어 드라이브샤프트, 21인치 휠 등으로 무장.
2015년 포뮬러D 첫 시즌부터 투입했지만 초반부터 파워스티어링 펌프 고장[5]과 같은 자잘한 차량 트러블로 이렇다 할 성적을 못 내고, 중상위권의 성적으로 한 시즌을 마무리했다. 내년 2017년 시즌에는 1300마력까지 올린 전혀 다른 R35로 투입할거라고.


3.4.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편집]


파일:external/speedhunters-wp-production.s3.amazonaws.com/Larry_Chen_Speedhunters_Daigo_saito_drift_lambo_02.jpg


타이틀 스폰서인 몬스터 에너지에서 공개한 영상.

세계 최초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를 드리프트 카로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레이시티현실판
2015년 봄부터 만들기 시작했으며, 늦가을에 완성.
엔진은 순정 V12를 쓰는것 외에는 모든 것이 커스텀 제작이라고 한다.
물론 경기용이 아닌 이벤트성 머신. 이후 콜벳 C6나 M3 E92로 드리프트 카를 만들기도 했다.


3.5. 쉐보레 콜벳 C6[편집]




3.6. BMW M3 E92[편집]




3.7. 토요타 GR 수프라[편집]


2019년부터 GR 수프라로 참전하고 있다. 다만 2023년 성적은 사이토 다이고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좋은 성적이 아닌 편. 2022년 10위라는 점과 포뮬러 드리프트 재팬에 참전하지 않고 D1에 집중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많이 어려워 보인다.


4. 특징[편집]



4.1. 눈으로 볼수 있는 것들[편집]


사이토 다이고가 유명한 이유는 800마력 오버의 머신에서 나오는 엄청난 각도+연기량이 인상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기량과 각도는 현재는 고인이 된 쿠로이 아츠시와 공통되는 부분이며, 아래의 영상이 꽤 적절한(?) 예이다.


덩치 둘이서 밀어붙이니 겁나 무섭다

홈 코스라고 해도 무방한 에비수 미나미에서는 큰 덩치의 세단으로 점프 드리프트를 하는 객기를 부린다.



4.2. 일본의 드리프트 성지에서 볼수있다![편집]


파일:external/noriyaro.com/daigo_missile_nikko_4by3.jpg
닛코나 에비스 서킷 등, 일본의 드리프트 성지에서 드리프트를 하러 가면 거의 자주 볼수 있는 선수가 사이토 선수인데, 그럴때마다 항상 저 폐차 직전인[6] JZX90 마크2[7]를 타고 나온다.
유튜브의 몇몇 드리프트 채널에서 다이고 사이토와 함께 드리프트를 한 영상도 몇개 올라와있으니 시간날때 보면 꽤 재밌다.


4.3. 크래쉬의 장본인[편집]


사이토 다이고 하면 역사적인 사건 하나를 빼놓을수 없다.
절반이상의 사람들이 D1 그랑프리를 본적 있으면 알법한 사고인데, 바로 한참 위에서 언급한 카와바타 마사토와의 대형 크래쉬. D1 역사상 가장 큰 사고들 중 하나이다.

양쪽이 호각을 이루자 어느 쪽의 손을 들어 주기가 어려워 서든 데스로 재시합이 이루어졌는데, 사이토가 뒤따르는 상황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다 코너 안쪽의 연석을 밟으며 순간적으로 언더스티어에 빠졌고, 그대로 카와바타의 옆을 들이받고 함께 벽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두 선수의 차량이 심하게 파손되었으며, 카와바타 마사토는 바로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큰 부상은 없었고 곧 완쾌해 다른 경기에도 출전할 수 있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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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위키피디아 참조.[2] 2007년 D1GP 시즌 2라운드가 열린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후행 위치에서 달리던 사이토가 진입구간에서 언더를 냄으로 일어난 D1 역사상 최악의 사고[3] 포뮬러D의 일본 스테이지, 일본 선수들과 기존 포뮬러D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4] BNR34가 아테사가 달린 4륜이긴 해도 본질적으론 후륜이니 커스텀해서 끼운듯 함.[5] 21인치 휠의 부작용[6] 이런 드리프트 연습용으로 아무렇게나 막 타는 차량들을 드리프트 미사일(Drift missile)이라고 부른다.[7] 사진 상의 마크 2는 2009년 1월 닛코 서킷에서 타고 나왔다.[8] 여담으로 이 사고 전 까지 사이토 본인은 추주보다 단주에 더 힘을 싣던 시기였으며 추주는 그냥 대충대충 하자는 마인드였으나, 이 사고로 인해 '내가 추주를 대충하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해 그 이후부터 추주 실력을 갈고 닦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