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하지메(우주전함 야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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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斎藤 始(さいとう はじめ)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사키 이사오(원작)[1], 토치 히로키(리메이크). 이름의 유래는 신센구미 3번대 대장 사이토 하지메.


2. 소개[편집]




3. 작중 행적[편집]




3.1.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우주전함 야마토 2[편집]


토도 헤이쿠로 사령관이 몰래 보내어 야마토에 승함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사도 사케조 선생 말에 의하면 유도, 레슬링, 가라테 도합 23단이라는 스펙을 갖고 있다고 했는데 함장 대리인 코다이 스스무는 야마토 크루가 아니었던 사이토에게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다. 여담으로 이함 명령이 떨어질 때 대원들과 카드놀이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발진하면서 비중이 없다가 테레자트 상륙 작전에서 공간기병대의 진가가 드러난다. 백색혜성 제국의 자바이발 장군이 육상전차부대를 몰고 등장하는데 공간기병대원들과 함께 전차 한 대를 즉시 노획하여 싸운다. 거기다 코다이의 지원까지 가세하여 자바이발과 1:1 격투씬을 보여준다.

야마토가 테레자트를 떠난 시점에 이미 지구와 가까워진 백색 혜성을 막으려 토성 전투에서 승리하여 전진 배치된 안드로메다와 주력 전함들이 대거 정렬하여 확산 파동포를 쏘았으나 확산 파동포의 특성상 파동 에너지가 흩어지는 바람에 혜성의 기류층도 못 뚫고 함대는 전멸하고, 결국 야마토가 파동포를 쏴서야 혜성의 민낯인 도시제국의 모습이 드러난다. 이에 사이토는 혜성의 코어를 무너뜨리기 위해 코다이의 함재기 조종 아래 사나다 시로와 함께 들어가게 된다. 사나다가 폭파를 위한 공작을 하는 사이 사이토는 양손에 총을 들고서 백색혜성군의 공세에 맞서 혼자서 탱킹을 하다 결국 그 자세로 고스란히 누우면서 최후를 맞이한다. 이 장면은 스페이스 배틀쉽 야마토에서도 오마주된다.[2]

3.2. 우주전함 야마토 2199: 별을 도는 방주[편집]


여기서는 사이토가 극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 등장하며 이 시점의 직책은 제7 공간기병연대장. 극 초반에 달 표면에서 고립된 채 SOS를 타전하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한다. 그러는 와중에 구조요청을 계속해서 보내는 한편 부상 때문에 쓰러진 키류 미카게의 아버지가 죽는다. 이후 어찌저찌해서 키리시마 덕분에 구조되는데 다짜고짜 함교로 쳐들어가서 히지카타 류에게 폭언을 한다. 그러다가 지구를 떠나는 야마토를 보게 된다.

그리고 메인 스토리가 끝나고 에필로그에 다시 모습을 비추는데 그 시점에서도 사령관실로 쳐들어와 폭동 진압에 염증을 느끼면서 말을 늘어놓는다. 그러는 와중에 영상 입전이 들어오면서 야마토의 귀환을 보게 된다.


3.3. 우주전함 야마토 2202: 사랑의 전사들[편집]


나가쿠라 시오리 등과 함께 공간기병대 7연대장으로서 지구연방과 가밀라스의 합작 개척지인 태양계 제 11번 행성에 주둔해 있으며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워주며 등장한다. 그러나 곧바로 11번 행성이 가틀란티스 은하방면 함대에 털리면서 히지카타 류가 있던 사령부 역시 궤멸되고, 사이토는 구조요청을 위해 발진하는 나가쿠라의 셔틀을 엄호하다가 폭격에 휘말리지만 얼마 후 아무런 부상도 없이 협곡의 다리 위에서 정신을 차린다. 한편 공간기병대는 생존자를 최대한 구조해 보려 노력하지만 가틀란티스의 자폭 병사들과 무인병기 니들 슬레이브의 물량 앞에 고전을 면치 못한다. 사이토 역시 가밀라스인 소녀와 함께 이동하던 카츠라기 토우코를 임시 셸터로 데려가던 중 니들 슬레이브에게 포위당하지만 야마토가 와준 덕에 목숨을 건지고 피난민들과 함께 야마토에 오른다. 그러나 이스칸다르와의 약속에 대해 알 리가 없는 사이토는 왜 파동포를 안 쏘냐며 코다이 스스무를 다그치고, 이후로도 같은 이유로 사사건건 코다이와 대립하게 된다. 그러던 중 야마토에 우주 반딧불이가 퍼져 다들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코다이와 말싸움을 하던 중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게 되고, 이를 계기로 코다이의 심정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된다.

테레자트 성 전투에서는 기동갑주를 착용하고 암반을 떨궈 잔츠 자바이발 장군의 육상전함 함대를 박살내는가 하면 구작과 마찬가지로 맨몸 결투에서 승리하는 등 맹활약하였고, 그 와중에 코다이/사나다와 함께 테레사와 대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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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는 11번 행성에서 폭격에 휘말렸을 때 이미 죽었으며, 이후 조다 대제에 의해 소생체로 되살아나 자기도 모르게 야마토의 정보를 1인칭 시야로 계속 전달하고 있었다. [3] 이후 야마토에 침투한 니들 슬레이브를 격퇴하던 중 나가쿠라를 노리는 개체를 몸으로 막아서지만 니들 슬레이브는 사이토의 몸을 스캔한 뒤 공격을 중단하고 물러난다. 그제야 자신이 소생체라는 사실을 깨달은 사이토는 오열하고, 죽어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멀리서 혼자 죽겠다고 뛰쳐나가지만[4] 나가쿠라에게 붙잡혀 돌아온다. 결전을 앞두고 자폭을 막기 위해 키만이 알려준 대로 파동 엔진에 들어가 고농도의 파동 에너지를 뒤집어쓰고 나오지만 그 댓가로 시한부 목숨이 되어 버렸다.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격전을 벌이던 사이토는 파멸의 방주의 에너지 변환로를 파괴하러 가는 키만의 츠발케에 올라타 앞을 가로막는 적을 요격하기 시작하고, 온 몸에 말뚝이 박혀 죽어가면서도 쓰러지지 않고 선 채로 숨을 거둔다.[5] 이후 키만의 츠발케가 파동 굴착탄을 격발시켜 변환로를 파괴할 때 사이토의 시신도 함께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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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마토 주제가를 부른 그 분이다. 다만 안녕히 때는 그의 노래를 쓰지 않은 대신 성우로 캐스팅한 것.[2] 다만 스페이스 배틀쉽 야마토는 가밀라스와 싸우는 스토리인데 우주전함 야마토에다 안녕히를 섞어 각색한 탓에 사이토가 일찍 등장한 것이다.[3] 폭격에 휘말렸는데도 폭심지에서 떨어진 곳에서 멀쩡히 일어난 점이나 코다이와 말싸움 후 모두가 테레사가 보여준 '사랑하는 사람의 환상'을 볼 때 혼자서만 검은 실루엣만이 보인 점 등 이미 복선이 여럿 깔려 있었고, 결정타로 야마모토 아키라가 클라우스 키만을 구조해 왔을 때 노이 데우스라에 있던 미르가 사이토의 시야를 통해 야마토 승조원을 지켜보는 연출까지 나왔다.[4] 소생체는 단순히 도청+도촬뿐만 아니라 원격 조작을 통해 폭파할 수 있는 인간폭탄이기도 하다[5] 죽은 후에도 방아쇠를 굳게 쥐고 있었고, 키만은 탄창이 비어버린 후에야 사이토의 죽음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