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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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arge
4. 삼국시대의 인물
5. 신라의 관등
6. 기타 동명이인


1. [편집]


사람의 두 팔과 두 다리를 통틀어 일컫는 말. 즉 양팔과 양다리를 말하며, 사지육신(四肢肉身)할 때의 그 사지이다.

2. [편집]


손자병법에서 이르는 위험한 땅 중 으뜸. 쉽게 말해 가면 죽는 땅.

주로 "내가 가겠어. 너를 사지에 보낼 수는 없어!" 라는 대사에 쓰여서 보는 이로 하여금 "사망 플래그 or 주인공 보정"이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밸브의 게임 레프트 포 데드(Left for Dead)는 '사지에 남겨진'이라는 뜻이다. 이 제목을 이미지로 형상화한 게임 케이스[1] 때문에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 상당히 많고 또 몰라도 손해 볼 것 없다(...).

선거(주로 총선, 지선)에서는 당선 가능성이 사실상 없는 선거구를 뜻한다. 민주당에게는 TK, 보수정당에게는 호남이 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험지가 있는데, 한자를 보면 알 수 있듯 死(죽을 사)를 쓰는 사지가 전혀 가능성이 없다시피한 곳이라면 險(험할 험)을 쓰는 험지는 불리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적게나마 있고 싸워볼 가치가 있는 경우에 쓰여서 의미 차이는 좀 있다.

물론 험지를 넘어 사지에서도 당선된 정치인이 없지는 않다. 민주당계 정당의 앞마당인 호남에서 새누리당 당적으로 당선된 이정현정운천, 보수정당의 앞마당인 TK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달고 당선된 김부겸[2]이 대표적인 예시다. 셋은 모두 20대 총선에서 당선되었으며, 이정현은 그 전에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도 당선된 적이 있어 호남에서 재선을 한 전설로 남아 있다.

3. Sarge[편집]


하사(Sergeant)의 애칭. 미군에서 병사가 자신과 친한 병장~ 중사(Staff sergeant)를 부르는 말. 물론 별로 친하지 않다면 그냥 서전트로 부른다. 병사가 아닌 경우도 마찬가지.

다만 묘하게 사람 이름 같다는 점 때문에 아미맨이나 퀘이크 3에서는 아예 등장인물로 출현하기도. 어쩌면 사지 크로스로드 또한 이쪽일지도 모른다.


4. 삼국시대의 인물[편집]




5. 신라의 관등[편집]







신라 17관등 중 13번째 관등이다.

삼국통일 이후 백제귀족을 신라에 받아들이며 대응하는 신분 등급을 설정할 때 백제의 16관등 중 5관등인 한솔(扞率)을 이 사지로 취급해 적용했다. 그리고 고구려 귀족을 받아들일 때도 고구려 후기 기준 11관등인 제형(諸兄)을 이 사지로 취급해 적용했다.


6. 기타 동명이인[편집]



[1] 왼쪽(left) 손의 손가락이 4개(4for와 유사한 발음)뿐인 시체(dead)의 왼손이 케이스 이미지. 후속작의 경우 손가락을 2개만 피고 나머지는 웅크린다. 전작 발매 1년도 안되어 발표된 워낙 갑작스러운 발매였던 탓인지 당시 들끓었던 보이콧 단체들은 펴진 손가락 하나를 없에서 으로 만들었다.[2] 다만 김부겸도 정치 시작은 보수정당에서 했다. 단지 초선 시절이던 제16대 국회 단 한 번만 보수정당에 있었다가 임기말에 민주당계 정당으로 이적하여 그 곳에서 오래 활동한 탓에 보수정당에서 정치를 시작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모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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