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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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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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야구장




<nopad> 파일:사직야구장/항공.jpg
롯데 자이언츠
사직 야구장
社稷 野球場|Sajik Baseball Stadium

약칭
사직, 부산
개장
1985년 10월 14일
첫 경기
1986년 3월 29일 (vs MBC 청룡)
주소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로 45 (사직동)
홈 구단
롯데 자이언츠 (1986~2025, 2029~ )
크기
좌우펜스 (95.8m)[1][2]
중앙펜스 (121m)[3]
펜스높이 (6m)[4][A]
잔디
인조잔디 (1985~2005)[5]
천연잔디 (2006~ )[6][7]
좌석규모
?석[8]
더그아웃
1루(홈) | 3루(원정)
설계
건축가 류춘수[9]
예매 사이트
파일:롯데 자이언츠 워드마크.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심볼.svg




1. 개요
2. 역사
2.1. 잔디 변천사
2.2. 구장 신축 논쟁
2.2.1. 낙후된 야구장
2.2.2. 신축 확정 이전
2.2.3. 신축 확정 이후
2.2.3.1. 조감도 및 기본계획 공개
3. 특징 및 시설
3.1. 높은 펜스
3.2. 넓은 파울존
3.3. 수용인원
3.4. LED 전광판
3.5. LED 조명
3.6. 음향 시설
3.7. 최동원 동상[출처]
3.8. 1호 장외 홈런 기념 동판
3.9. 롯데 자이언츠 박물관 (현재 폐쇄)
4. 야구 열기의 중심
5. 교통편
6. 가격 및 좌석안내
6.1. 가격 정보
6.2. 좌석 정보
7. 먹을거리
8. 기록
9. 사건 사고
10. 미디어 등장
11. 여담



1. 개요[편집]



One of South Koreas Great Obsessions is baseball, and even if you do not you like the game, get tickets to see some of the most fanatical sport fans in the world. The raucous noise of Sajik Stadium when it is filled with 30,000 screaming supporters is extraordinary, as inflatable batons are smashed together in deafening unison while music blares from the speakers and cheerleaders bust K-pop dance moves.

야구를 당신이 좋아하지 않더라도, 대한민국의 큰 관심사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열광적인 스포츠 팬을 보기 위해서 경기 티켓을 사라. 사직 야구장은 3만명의 열성 팬들이 지르는 시끌벅적한 함성으로 가득차있고, 열정적인 치어리더들의 K팝 댄스와 열정적인 함성이 조화를 이룬다.

2012년 10월 29일 BBC 트레블 - 부산 소개 페이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종합운동장야구장. 1986 서울 아시안 게임의 지방 예선전을 대비해 건설되었으며, 이후 구덕 야구장을 홈으로 쓰던 롯데 자이언츠가 사직으로 옮겨서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 단, 개장 첫 해인 1986년에는 사직과 구덕을 번갈아가면서 썼고, 구덕에서 치른 경기가 더 많다(10경기 가량). 사직을 완전히 홈으로 쓰게 된 것은 1987년부터다. 현 시점을 기준으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1964년 개장),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1982년 7월)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3번째로 오래 된 프로야구 경기장이다.

구장의 명칭은 소재지의 행정동 명칭인 사직동에서 따온 것으로, 이는 풍년을 기원하는 유교제사사직(社稷)을 지냈던 동래사직단[10]이 위치했던 것에서 유래했다.

2010년대부터 시설 환경의 낙후 문제로 재건축 논의가 꾸준히 있어왔고 2020년대에 재건축 계획이 잡혔다. 계획 상으로는 2025년말 현 경기장을 철거한 뒤 다시 지어서 2029년부터 새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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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사직 야구장, 오른쪽이 요코하마 스타디움.



1984년 사직 야구장 건축 공사 당시



1980~1990년대 사직 야구장
1980년대 초만 해도 부산시내의 종합 체육 시설은 서구 서대신동 구덕운동장 뿐이었다. 1980년대 초까지는 부산의 중심이 중구, 동구, 서구, 영도구원도심이었고 현재 사직 야구장이 있는 동래구연제구 지역까지는 개발의 손이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기존의 구덕운동장은 낡고 좁아서 늘어나는 경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11] 우리나라 제2의 도시라는 부산의 면모에도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서 1979년에 부산종합운동장을 새로 건립하는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종합운동장 공사가 실제로 착수한 것은 1980년 9월인데 체육관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야구장은 부산종합운동장 건립 프로젝트 중 두 번째로 착공했는데 당초 1979년에 착공하려던 것을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공사와 맞물리는 바람에 다소 늦어졌다. 또 프로야구 초창기 커미셔너였던 서종철[12] 초대 KBO 총재가 당시 최종호 부산직할시장에게 압력을 가해 그 규모를 키웠다고 한다.

사직 야구장은 애초에 착공할 때부터 야구장 내야 관중석을 롤러 방식으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 야구·축구·럭비·미식축구·필드하키가 가능하도록 하는 다용도 종합경기장으로 설계했다. 설계 당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됐던 경기장은 일본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홈구장인 요코하마 스타디움이었다. 요코하마 스타디움도 관중석 이동이 가능한 다목적 경기장이었다. 1986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때는 야구 종목을 개최 했다.

여담으로 사직 야구장에서는 프로야구 외에 프로축구 경기가 열린 적이 있다. 1988년에만 프로축구 두 경기가 사직 야구장에서 열렸는데 4월 30일대우 로얄즈현대 호랑이와의 경기가 열렸고 6월 5일에도 대우와 현대의 경기가 또 열렸다. 두 경기 모두 홈팀 대우가 이겼는데 4월 경기는 정해원, 최태진, 변병주의 연속 골에 힘입어 3-1로 이겼고 6월 경기는 안기철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문제는 축구에 밀려서 야구 경기 장소가 옮겨졌다는 점인데 프로축구 경기를 위해 롯데 자이언츠가 옛 홈구장인 구덕 야구장으로 장소를 옮겨서 빙그레 이글스와 경기를 치러야 했다. 참고로 이 경기는 빙그레가 잠수함 에이스 한희민의 호투로 3-2 승리를 거뒀다.

1989년 5월 5일 사직 야구장에서 어린이날 행사 개최된 적도 있었다.

구덕운동장이라는 천연잔디 축구장이 이미 있었음에도 인조잔디 운동장인 사직에서 프로축구 경기가 열린 것은 1988 서울 올림픽 당시 축구 조별리그 경기 장소로 구덕운동장이 선정되면서 잔디 보호를 위해 구덕이 아닌 사직에서 개최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1980년대까지는 인조잔디 구장에서도 K리그 경기가 열렸으나 1996년에 한일 월드컵을 유치하고 국제적 수준에 맞는 K리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이후부터 피치의 기준을 천연잔디로만 한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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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으로 쓰이던 사직 야구장.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야구장 바로 옆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이 생기면서[13] 종합 운동장으로 쓰이는 일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2006년 천연잔디 구장으로 개수하고 덕아웃을 반지하 형태로 개조하였으며 2008년 구장 관리를 부산광역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이관 및 위탁하면서 사실상 완전히 전용 야구장으로 확정. 천연잔디 공사를 하면서 배수 시설까지 업그레이드했기 때문에 전국의 야구장 가운데 가장 배수 능력이 좋은 구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웬만한 강수에도 경기를 그대로 진행할 수 있을 정도다. 다만 내야의 흙이 무르기 때문에 잘 파여 불규칙 바운드가 많이 일어나는 단점도 생겼다. 때문에 석면 문제와 겹쳐 2012년 내야의 흙을 교체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딱딱해서 문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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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전광판 교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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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전광판 교체 후의 사직야구장

2014 시즌 시작전, 전광판과 펜스를 메이저리그급으로 교체를 진행한다.[14] 그 때문에 시범경기 일부를 상동 야구장울산 문수 야구장에 분산 개최한다. 사직 야구장의 2014 시즌 첫 경기는 2014시즌 개막전인 3월 29일 한화전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29~30일에서 30~31일로 미뤄졌다.

2018년에는 구장 내 클럽하우스 보수 공사를 실시, 기존의 라커룸을 메이저리그식 원형 라커룸으로 재단장하였으며 실내 웨이트 트레이닝장 또한 보다 최신식 시설로 바꾸었다. 선수단 식당과 코치실, 감독실 등 내부 구조도 변경된다. 그 외에 외야 좌석의 전면적인 교체를 실시하였다.

2019년에는 잔디를 전면 재공사를 실시했고 작년에 이어 이번에는 내야 좌석의 전면적인 교체를 실시했다. 내야 좌석을 교체하면서 1, 3루 좌석 곳곳에 내야탁자석이 신설되었다.[15]


2023년 로고 변경 후의 모습

2021년에는 원정팀 클럽하우스 개보수 및 샤워시설, 실내연습장, 투수 대기실 신설 등의 전반적인 구장 내부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구장 백스톱 거리를 기존의 21.68m에서 본래 규정인 18m까지 약 3m 가량 당기는 공사를 진행했다. 외야 펜스도 담장 상부에 설치된 기존의 철제 기둥을 철거하고 바둑판 형태의 철제 그물로 새롭게 교체했다. 

2020 도쿄 올림픽으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는 올림픽 브레이크 기간 동안 롯데 자이언츠 구단과 부산체육시설관리사업소측이 합심하여 구장 내 중계부스를 전면적으로 개보수하기로 결정했다. 사직야구장 실내 4층의 관계자실 및 스카이박스는 비만 오면 곳곳에서 물이 새는 문제가 발생하곤 했다. 기존의 중계부스 6개와 복도, 중계스태프 대기실을 전면 철거 후 가건물을 새롭게 세울 예정이라고 하며 7월 23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8월 15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2021년 10월, 지금까지 거론된 사직, 북항, 동부산 등 여러 후보지 논의를 끝내고 現 사직운동장 위치에 돔 구장이 아닌 일반구장으로 재건축하여[16] 2028년을 목표로 신구장을 지을 예정이라고 부산광역시는 밝혔다. 문제는 대체구장인데 구덕야구장은 이미 2017년에 철거했으며, 울산 문수 야구장은 수용규모가 적어서 부산광역시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야구장으로 임시 개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새 구장 신축과는 별개로 2022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대대적인 보수작업에 들어갔는데, 홈플레이트와 백스톱 간의 간격을 관중석 쪽으로 2.884m 당기고, 덕아웃도 홈플레이트 쪽으로 1.5m 당긴다. 기존의 낡고 비좁은 덕아웃의 공간을 넓히는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덕아웃 옆에 위치해 있었던 익사이팅 존을 없애고 불펜 투수들이 몸을 푸는 불펜을 그 자리에 새롭게 신설했다. 이전부터 알려졌던 펜스 역시 4.8m에서 6m로 대폭 높아졌다.[17] 이는 라인 드라이브성 홈런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롯데 프런트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보면 될 듯한 대목이다. 이번 작업으로 펜스 거리도 늘어났는데, 좌,우측 펜스는 기존 95m에서 95.8m로, 중앙 펜스는 기존 118m에서 121m로 늘어났다. 또한 기존의 불펜이 없어지면서 외야 파울 존이 넓어졌다.


2.1. 잔디 변천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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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교체된 인조잔디 그라운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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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시즌 전 천연잔디 그라운드 교체 공사 전경
잔디의 경우 처음 개장시엔 요코하마 스타디움과 마찬가지로 인조잔디 구장으로 개장했다. 한국프로야구 1군 경기장 중 처음으로 인조잔디를 설치한 사례다. 이 당시 천연잔디 관리 노하우가 크게 부족하여 날씨가 조금만 추워지면 잔디가 죄다 갈색으로 변해버리고, 반대로 여름철 직사광선에 타버렸을 정도. 이에 반해 사시사철 푸른 잔디를 보여주고 관리비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조잔디가 도입되자 1995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시작으로 타 구단도 홈구장 그라운드를 인조잔디로 교체하기 시작했다.[19]

다만 이 당시 인조잔디들은 미관상 깔끔하긴 했지만 재질이 잔디라기보단 카펫에 더 가까웠을 정도로 조악한 물건이었다. 그래서 유독 사직구장에선 외야수들이 화상을 우려해 좀체로 몸을 날리는 호수비를 보여주지 못했다. 게다가 내구력도 약해서 개장 후 10년도 안 된 시점인 1993년쯤에는 잔디 색깔이 하얗게 바래고, 여기저기에 패인 자국이나 찢어진 부분 등이 고스란히 방송중계를 타는 바람에 당시 TV 야구중계의 양대산맥 하일성허구연이 사직 경기 해설 도중 보수공사가 시급하다는 식으로 얘기를 많이 했었다.[20]

그래서 1994년부터 인조잔디 교체 작업을 실시하게 되는데 일정과 비용 문제로 한번에 모두 교체하지 못하고 내야 및 외야 일부만 교체했다. 펜스라인 쪽은 여전히 예전 잔디가 있는 바람에 이 해 사직구장에선 싱싱하고 새파란 인조잔디와 낡고 빛바랜 인조잔디가 공존하는 불균형적인 광경이 고스란히 노출되기도 했다. 결국 1995 시즌 시작 전 펜스라인 쪽 잔디도 모두 교체했다. 이마저도 2001년 시즌이 끝난 뒤 기존 인조잔디를 모두 걷어냈는데 이유는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개최 준비 때문이었다. 새로운 인조잔디로 깔았지만 기존 제품이나 새 제품이나 모두 카페트형 인조잔디였다.

그러다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잠실 등 일부 구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장이 인조잔디로 교체되며 선수들 부상 문제가 이슈화되기 시작했다. 전 구단 선수들이 시즌의 절반 혹은 2/3 이상을 인조잔디 구장에서 경기를 갖다보니 천연잔디보다 상대적으로 딱딱한 탓에 수비시 무릎을 비롯한 신체 부위에 무리가 가게 되고 일부 구단은 부상선수들이 속출하기도 했다. 삼성이나 한화 등 일부 구단이 메이저리그식 터프필드 인조잔디를 도입하며 이 문제를 해결해 보려 했으나 이마저도 무소용. 이 문제는 오랫동안 인조잔디를 쓰던 사직구장에도 불똥이 튀게 되고, 2004년 잠실을 연고지로 한 두산 베어스에서 FA로 이적해 온 정수근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천연잔디로 교체해 달라고 청원하게 된다. 결국 2005 시즌 종료 후 천연잔디로 교체하는 것이 결정되었으며, 2006년부터는 천연잔디 구장으로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2018년 시즌 종료 후 기존의 잔디를 13년 만에 전부 걷어내고 새로운 천연잔디를 까는 공사를 진행했다. 홈플레이트 뒷부분에는 시범적으로 난지형 잔디가 깔린다. 2018년 6~8월 당시 기록적인 폭염으로 기존의 한지형 잔디가 제대로 살아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해 시범적으로 난지형 잔디를 깔게 됐다고 한다.


2.2. 구장 신축 논쟁[편집]



2.2.1. 낙후된 야구장[편집]


1990년대 중반까지는 올스타전 개최를 전담할 정도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과 더불어 리그를 대표하는 대형 야구장으로 꼽혔지만 2000년대 이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고척 스카이돔, 창원 NC 파크의 연이은 신축으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낡고 흉한 야구장으로 전락했다.

전술했듯이 애초에 야구 전용 구장도 아니었고 그마저도 신축구장 건축에 대한 정치인들의 말장난이 길어지는 사이 완공 후 40년이 되어갈 정도로 매우 노후화된 상황에 유지 보수만으로는 관리가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고 실제로 경기장 관리와 관련된 각종 사건 사고가 터져 나오는 중이다.
  • 2015시즌 당시 삼성 라이온즈 소속 투수 심창민불펜 문을 열고 나오다 왼손바닥이 4cm 가량 찢어지면서 마운드에 오르지도 못했다. 문고리에 튀어나온 쇠 부분에 손을 다쳤다.

  • 2019년 6월 25일 강백호가 타구가 오른쪽 롯데 불펜 측 펜스로 흘렀는데 강백호가 공을 쫓아 잡아낸 뒤 속도를 제어하는 과정에서 오른손으로 펜스 철망을 잡았다. 그런데 하필이면 모서리에 삐죽하게 솟은 볼트에 손바닥이 5㎝ 가량 찢어졌다. 심한 출혈과 함께 근육 손상 진단을 받은 그는 하루 뒤인 26일 서울로 올라가 중앙대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았다.

  • 2019년 6월 26일 장마가 오면서 경기는 취소되었고 좌우 불펜 펜스 철망 구조물 보수 작업에 돌입했고, 빗줄기가 거셌던 2019년 6월 26일 낮이 되어서야 작업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롯데 관계자는 "사업소 관계자들이 구조물 보수 작업이 잘 됐는지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롯데 구장혁신 TF팀장 동행 하에 10여분 간 사직구장을 둘러본 뒤 자리를 떴다.

  • 2019년 6월 26일 이번엔 야구장 더그아웃 부실이 확실하게 드러났다. 부산광역시는 뒷짐을 질 뿐 구단과 호흡도 맞지 않은 셈. [SC현장리포트]부산광역시 10분 뒷북 점검, 사직구장엔 또 물샜다

연식으로 따지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가 압도적으로 더 오래 됐지만 그나마 이곳은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여러번 했다.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도 1989년부터 역사가 시작되기는 하지만 2014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했다. 또한 낙후된 구장으로 온갖 욕을 도맡아 먹던 KIA의 무등 야구장과 삼성의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각각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라는 최신 구장에게 바톤을 넘겼고, 비슷하게 욕먹던 마산 야구장창원 NC 파크가 완공되면서 최신 구장 원/투/쓰리로 탈바꿈하였다. 그 다음으로 불똥이 튄 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였는데, 이 역시 베이스볼 드림파크 현재 건설중이며 25년에 개장예정이며 최신 구장으로 바뀔 예정이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는 21세기에 처음으로 완공된 신축 야구장이니 비교불가, 이마저도 청라 돔 야구장이 완공되면 홈구장 바톤을 넘겨 줄 예정이다.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역시 잠실 돔구장 계획이 나오면서 해결될 가능성이 나왔다.

부산광역시에서는 현재의 사직야구장을 헐고 새로운 야구장을 짓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는데 그러면 헐고 새로 지을 동안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야구장으로 개조해 쓸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공사 방식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2.2.2. 신축 확정 이전[편집]


워낙 오래된 야구장이다 보니 신축 구장과 관련된 논의는 항상 있어왔다. 부산에서 신축 야구장 논의가 처음 나오기 시작한 때는 무려 2007년. 당시 문체부는 '부산광역시가 민간 자본을 유치하면 스포츠 토토 기금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고, 이후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이 '돔구장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신 구장 관련 용역만 벌써 세 차례 진행했으나 현실은 시궁창.

2010년에는 풍산그룹돔구장 건설 계획을 부산광역시에 제시하기도 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에 위치한 자신의 사업장 일대에 대한 개발 허가를 내주면 돔구장도 같이 짓겠다는 제안을 한 것인데 실제로 해안건축을 통해 조감도를 제작하고 조선일보를 통해서 해당 내용이 공개되었다. [조선일보] 2010년 9월 10일, '부산 갈매기'는 돔구장을 날고 싶은데




돔구장 건설 예정지 였던 곳
그러나 해당 사업에 대해서 부산지역내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해당 부지는 풍산그룹의 사업장 터이기도 하지만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는 곳이다. 따라서 돔구장 건설은 미끼로 만약 개발제한구역을 풀어줘야한다면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의혹이 제기될수 있다.
  • 해당 사업은 부산광역시의 지분이 50%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돈없는 부산시가 해당 사업을 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부산 돔(Dome) 구장의 밑그림이 드러났다. (주)풍산홀딩스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방위산업공장 부지 약 69만 ㎡(21만 평)에 '스포츠 콤플렉스'를 건설하는 기본설계를 마친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돔구장 예정지는 개발제한구역이어서 특혜 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면서 "특히 공공기관이 50% 이상 출자하는 공영개발을 해야 하는데 재정이 열악한 부산시가 뛰어들기 쉽지 않을 것이다(본지 지난해 7월 17일자 31면 참조)"고 내다봤다.

부산 돔구장 설까 풍산, 밑그림 제시

결국 2011년에 해당 프로젝트는 엎어졌다. [부산일보] 2012년 2월 17일, '돔구장' 풍산, 해운대 미래 전략까지 주물럭, [부산일보] 2012년 1월, "부산에 돔구장" 전경련이 왜?[21]

서병수 전 시장이 경남고등학교 출신이라 틈틈히 신구장 떡밥을 살포하긴 했지만 임기 내내 재원조달 방안, 건립 일정 등 관련 용역을 한 적이 없다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반 년 남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용역을 실시해 2023년에 개폐식 돔구장을 착공하겠다고 하는 속이 훤히 보이는 언플을 시전한 적이 있다. 그러나 서병수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오거돈에게 밀려 재선에 실패하면서 돔구장 신축은 불투명해졌다. 애초에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으로 당시 롯데그룹이 검찰수사로 쑥대밭되어 사실상 착공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긴 했지만.

여담으로 2017년 해외 생활을 접고 부산으로 돌아온 이대호가 경남고 선배인 서병수 시장을 만나 "롯데가 한국시리즈에 나가게 되면 새 구장을 지어달라."라고 말했고 서병수 시장 역시 검토하겠다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고 한다. # 물론 2017년 준플레이오프에서 광탈하는 바람에 그런 일은 없게 됐지만...

오거돈 시장 역시 후보자 시절에는 동구 북항 지역에 개방형 야구장을 짓겠다 공약했지만, 당선되자마자 감감 무소식.#1 #2 기사에 따르면 이제 기초작업이 진행 중이며, 다른 현안에 밀려 단시간에 결과물이 나오기는 어렵다고 한다.

이렇듯 구장 문제를 두고 지자체인 부산광역시와 롯데 구단 측의 엇박자가 계속 되고 있는데 허구연 해설위원이 2020년 8월 13일 베이스볼 투나잇 본방 전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사직구장의 낙후함에 극대노하면서 그 배경을 설명했다. 여담으로 허구연 해설위원은 2020년 시즌 중 어느날 사직구장에 중계를 하러 갔는데 중계석에 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기어다녀서 기겁을 했다고 한다.

허구연 해설위원 말로는 "허남식 시장 때부터 부산광역시에 새 야구장을 지어달라고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부산광역시가 신축 구장을 안 지어주려고 한다. 부산광역시가 그렇게 나서는 진짜 배경에는 롯데그룹이 내는 세금이 있다"면서 "롯데가 매번 말로는 부산·울산·경남 연고 기업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롯데가 부산광역시 재정에 도움을 주지 않기 때문에 부산광역시가 구장 신축을 지원해주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다만 이 문제는 걸러서 들어야 하는 점이 있다. 부산광역시의 주장에 다소 억지가 끼어 있기 때문이다. 롯데그룹이 내는 법인세는 국가로 돌아가는 국세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거둬들이는 지방세와는 세목부터 다르다. 부산광역시 입장에서는 국세에 따른 지방세 세입비율에서 롯데가 차지하는 영향력이 적기 때문에 불만이 생겼다고 해석할 수 있다.

법인세를 내는 법인의 본사 주소가 서울이라면 서울시에 부여되는 지방세 세입비율이 높아지는 것이 현재의 국세-지방세 구조다. 대표적인 것이 경기도의 세입비율인데 삼성전자가 본사 주소를 수원시로 두고 법인세를 내는 덕에 덩달아 경기도의 지방세 세수도 늘어나게 됐다. 부산에서 벌인 사업으로 많은 돈을 거둬들인 롯데쇼핑 등 주요 롯데 계열사의 법인 본사 주소는 부산이 아닌 서울이다. 따라서 국세 세입에 따른 지방세 세입비율이 적다고 푸념할 수 있다. 실제로 부산에 법인 주소를 둔 계열사는 부산롯데호텔롯데 자이언츠 구단 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부산광역시배째라식으로 내버려둬도 안될 것이 다른 지역의 새 구장 건립 과정을 보면 구단의 모기업이 연고지 지자체에 직접 세금을 내지 않음에도 흔쾌히 지역 예산과 모기업 지원 예산을 합해 야구장을 짓는 사례가 대부분이 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삼성그룹이 낸 675억 원의 지원금과 국비를 합쳐서 지었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현대자동차그룹(기아자동차)이 낸 지원금 300억 원, 광주광역시 예산 400억 원, 국비 300억 원을 합쳐서 지었으며 창원 NC 파크엔씨소프트가 낸 분담금 100억 원과 국비 150억 원, 경남도 예산 200억 원, 창원시 예산 820억 원을 합쳐서 지었다. 3개 구장 모두 구단 모기업이 구장 건설비용을 댔는데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엔씨소프트 모두 해당 연고지에 법인 본사를 두지 않고 있다.

다만 현대자동차그룹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KIA 타이거즈우주의 기운을 받아 우승한 뒤 정의선 당시 부회장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한 경우고,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삼성 라이온즈2010년 한국시리즈부터 2015년 한국시리즈까지 6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5연속 페넌트레이스 우승, 4연속 한국시리즈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할 정도로 성적이 뛰어났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 준우승도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 때문이긴 했지만. 다만 롯데 자이언츠도 로이스터 매직을 받은 뒤로는 성적이 괜찮았다는 점에서 그냥 핑계라는 반론도 있긴 하다. 또한 이 기간 사직구장 흥행 기록만 살펴봐도..

부산광역시의 입장대로라면 세 구단의 모기업 모두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창원시에 세금을 내야 구장 건립에 도움을 줄텐데 실제로 이들 기업이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창원시에 낸 세금은 한 푼도 없다. 또한 현재 구장 신축 계획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베이스볼 드림파크도 대전시 예산 949억과 국비 200억, 그리고 한화그룹이 430억을 지원 하기로 MOU를 체결했고, 필요시 추가로 더 지원을 검토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결국 허구연 해설위원은 "부산광역시가 세금 타령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새 야구장을 지어줘야 한다"면서 부산광역시의 전향적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과거 허구연 해설위원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에 한화가 성적이 좋음에도 대전시장 후보들이 야구장 신축을 외면하고 있다며 후보들을 모두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허태정 시장이 당선되어, 허구연 위원을 중심으로 한 건설 자문위를 출범 시켰다. 이때 허 위원은 MBC가 아닌 KBS 대전방송까지 출연해가며 야구장 신축을 역설했고, 그 결과 대전시는 야구장 신축이 확정되어 새 야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건설이 진행중인 상황이다.

사실 부산은 그래도 야구장이 기본적으로 2만 석이 넘지만 대전은 1만 석을 겨우 넘는 KBO리그에서 가장 작은 야구장이어서 한화가 성적 돌풍을 이어감에도 관중 흥행이 어려운 상태였다. 물론 대전시의 야구 열기가 뜨거운 것도 있지만 당시 한화는 평일경기, 주말경기 가릴 거 없이 10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가는 등 관중 수용규모가 작아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 그 때문에 허구연 위원이 성적이라는 명분까지 갖추고 있던 대전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신축 야구장 추진 계획을 얻어낸 것이다. 그리고 실제 이 계획이 차근차근 진행되면서 이제 정말로 부산만 남은 상태이다.

2020년 오거돈 전 시장이 불명예스러운 일로 사퇴하면서 2021년 재보궐선거가 치뤄지게 되었는데,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지지율이 더 높은 국민의힘 소속 예비 후보들이 앞다투어 신구장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보궐선거 결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시장에 당선됐는데 박 시장은 선거 당시 "복합 엔터테인먼트 활동이 가능한 새 야구장 신축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는 공약을 내밀었다.

물론 상대 후보인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아예 민주당 측은 범일동 자성대부두 쪽 55보급창 부지에 야구장을 짓자는 제안까지 내놨지만 낙선하면서 없던 일이 됐다. 그런데 시장에 당선된 후 처음으로 야구장에 시구를 하러 와서는 새 야구장 얘기는 쏙 빼놓고 "2030년 부산에서 엑스포가 열릴 수 있도록 시민의 힘을 모아달라"는 말을 해서 야구팬들이 "또 속았다"는 반응을 내놨다.

2021년 7월 18일, 박형준 신임 부산광역시장은 사직 야구장 신축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현재 자리에 구장을 신축하고 공사 기간 중에는 현재 프로팀이 이용하지 않고 있는데다 수십 억 예산의 수리도 필요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개조해서 임시 구장으로 쓰는 방안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말했다.

사실 이 방안은 이미 2005년부터 지역 언론에서 나온 이야기이나, 이런 저런 이유와 추진력 부족으로 외면되던 내용이었다. 현실적 여건으로 보자면 꽤 합리적이고 가능성 있는 방안이지만, 상당히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부산광역시의 추진력과 의지력이 가장 중요했는데 그동안 시는 두 가지 모두 없다시피 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문서 참조. 아무튼 이런 저런 방안들을 두고 고심중이며 빠른 시일내로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었다. 이번 계획은 특히나 종전의 다른 신구장들과 달리 민간 자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롯데그룹의 의지 또한 중요한데, 롯데 측은 일단은 "다른 구단들의 신축 사례를 참고해 협의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남겼다.

그리고 결국...


2.2.3. 신축 확정 이후[편집]


2021년 10월 21일, 사직 야구장 재건축이 결정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부산일보 기사



2021년 10월 22일 부산MBC 뉴스

사직 야구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재건축을 하며, 2만 8000~3만 석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22]2028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이다. 건립비의 35%를 국비와 시비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민자로 유치할 예정인데, 롯데그룹이 큰 부분을 부담하는 만큼 다른 야구장들처럼 수익 허가, 관리 위탁을 검토하기로 했다.[23]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2022년 2월 ~ 12월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으며, 2023년까지 타당성조사, 중앙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끝내고 2024년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잡기로 했다. 공사기간 동안 롯데의 홈 경기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개조한 임시 경기장에서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4][25]

10월 25일에는 야구장 재건축 사업을 위한 롯데그룹과 부산광역시의 업무협력 체결이 오피셜로 나왔다.

이후 2022년 4월 22일 부산광역시는 용역비 3억원을 편성하여 사직야구장 재건축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새로운 야구장은 관람석 25,000석 이내 규모로 조성되는데, 이 조사를 통해 돔형이나 개방형 중 어떤 건설 방식이 적합한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시 관계자는시민들과 한국야구위원회(KBO) 등에서 돔구장 건설 여론이 일면서 건립 방식을 다시 검토키로 했다고 재검토 배경을 설명했다.

돔구장으로 건설할 경우 고정형 돔, 개폐형 돔 중 최적의 건립 방식을 택하겠다는 것이 부산광역시의 설명. 공사비는 개폐형 돔이 4,000억원으로 가장 비싸다. 고정형 돔은 3,500억원 정도 소요된다. 개방형 야구장은 2,000억원의 공사비가 든다. 공사비에는 신축 야구장 건설비를 비롯해 기존 야구장 철거비와 대체 야구장 조성비 등도 포함된다. 용역 기간은 11개월로 이르면 2023년 3월 사직 야구장 재건축 방식이 결정되고 대략적인 야구장 설계안도 나올 예정이다. 착공은 2025년으로 잡혀 있으며 이후 재건축 구간은 2년으로 계획되어 있다.[26]

이후 2022년 4월 27일~28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의 초청으로 허구연 총재가 부산으로 내려가 만남을 가졌고 부산야구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KBO 차원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허구연 총재는 사직구장 재건축에 대해 최대한 효율적이면서 빠른 시간 내, 야구팬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또한 부산광역시는 새 야구장을 개방형으로 지으려고 하나 부산광역시의회에선 돔구장 건설을 주장하고 있어 건설이 안 되고 있는 것이라며 개인적인 생각은 부산에 돔구장이 생기면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가동률이 떨어지면 적자를 볼 수밖에 없기에 재정적 부담을 감수할 게 아니라면 빠른 시일 내 개방형 구장을 짓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밝혔다.#

2022년 5월 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광역시장에 출마한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구장 앞 최동원 동상을 참배한 뒤 "부산에 새 야구장이 들어설 시 구장 명칭을 '최동원 사직야구장'으로 짓겠다"며 "부산을 넘어 한국야구의 전설답게 그를 기리는 '최동원 야구기념관'도 건립하겠다"고 발표했다.# 반면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5월 25일 장준용 동래구청장 후보 및 시구 기초의회 후보자들과 동래구 메가마트 후문에서 합동유세를 갖고 "사직야구장 재건축 및 일원 복합개발 계획을 착실히 추진할 것"이라는 공약을 냈다.# 이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박형준 후보가 부산광역시장으로 재선되었다.[6·1 지선]박형준 부산시장 재선 '확실'지역 현안사업 탄력 받나

2022년 7월 14일 오전 9시 14분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박형준 시장을 찾아 업무협력에 따라 롯데자이언츠 홈구장인 부산 사직야구장을 허물고 재건축 하는 방안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했다. 부산광역시와 롯데는 작년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위한 업무협력 공동선언문을 교환했다. 시는 2022년 사직야구장 재건축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끝내고 2025년 공사에 들어가 2028년 2만8000~3만석 규모로 새 야구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



사직 야구장 건축 계획의 밑그림을 보도한 2023년 1월 17일 부산MBC 뉴스
2023년 1월 13일 매일경제 발 기사에 따르면 3월에 용역 결과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당초 예상 규모와 달리 21,000석 규모로 축소되는 대신 관람석 좌우간격이 넓어질 예정이라고 하며, 홈팀 관람석을 늘리기 위해 비대칭형 구장으로 검토중이라고 한다. 야구장 그라운드 방향 역시 경기가 열리는 오후 시간대에 강한 햇빛으로 인한 눈부심 현상으로 인해 남동향에서 북동향으로 바꾸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하며 만약 북동향으로 건설될 경우 홈 관람석은 3루로 바뀌게 된다. 이후 언론을 통해 대략적인 청사진이 공개가 되었다.



쫓겨날 위기에 처한 부산 아이파크의 이야기를 다룬 2023년 1월 18일 KNN 뉴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현재 홈 구장인 사직 야구장의 재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홈으로 쓸 예정이지만, 부산 아이파크는 같은 시기에 진행될 예정인 홈 구장 구덕운동장의 축구전용구장 전환 공사동안 부산시내에서 프로축구 경기를 치를 만한 공간이 마땅찮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다소 논란이 되고 있다.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을 쓸 수도 있겠지만 한 두 경기도 아니고 자그마치 3년(2026년~2028년)을 간이 시설에서 홈경기를 치르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다.

2024년 2월 23일, 한 언론사를 통해 재건축의 경제타당성 검토에서 부정적인 결론을 통보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비용편익 분석이 기준치(1.0)의 절반 정도 밖에 되지 못한다는 것. 게다가 재건축을 위한 재원 확보조차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라 제 시간에 착공될 수 있을 지 미지수인 상황이다.

2.2.3.1. 조감도 및 기본계획 공개[편집]


부산시가 공개한 새 야구장의 조감도



2023년 3월 28일 부산광역시가 사직 야구장 재건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고 이 자리에서 새 야구장의 조감도가 공개됐다.

새 야구장의 방향은 소음과 빛 공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현재의 남남동 방향에서 동쪽으로 조금 더 틀어서 사직수영장과 황령산·금련산을 바라보는 남동향 방향으로 지어진다.[27][28] 선수들이 뛰는 그라운드를 1층 지면보다 낮게 짓는 싱킹 보울 방식으로 짓도록 해서 관중들의 입장을 편리하게 하며 기존 사직구장의 상징처럼 여겨진 높은 외야 펜스는 다른 야구장처럼 대폭 낮춰 2~3m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 규모는 현재보다 면적이 조금 더 큰 6만1900㎡이며 지하 2층, 지상 4층의 건축물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3620억원 규모이며 이중 부산광역시가 2146억원, 롯데그룹이 817억원, 문화체육관광부가 299억원을 각각 부담하는 것으로 사업 재원 조달 계획을 설계했다. 관람석 수는 2만1000석 규모로 기존 구장보다 소폭 줄어들지만 의자의 너비를 50㎝로 넓혀 관중들의 편의를 증대할 예정이다. 그라운드 지하에는 주차장을 만들어 최대 400대의 주차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상업시설과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서며 현재 폐관 상태에 있는 자이언츠 박물관도 다시 들어서게 된다.

새 야구장은 2023년 4월 중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 등 절차를 거친 뒤 2026년 7월 착공해 2029년 2월에 개장할 방침이다. 이를 고려하면 2025년 롯데의 경기일정이 마무리된 직후 기존 사직구장은 철거되며 동시에 바로 옆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개조하는 공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재건축을 위한 첫 관문인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을 따지는 비용편익이 1.0을 넘지 못했지만 시민의 문화체육 생활을 증진하고 스포츠 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다는 정책적 타당성이 부합해 이례적으로 이 조사를 통과했다.

재건축 조감도 공개 후 롯데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유튜브 영상 댓글만 봐도 알 수 있듯 이전에 비해 오히려 좌석수가 줄어들며[29] 여름철 비가 많이 오는 부산임에도 돔 구장이 아닌 개방형 구장으로 재건축을 한다면 이럴 거면 굳이 왜 새로 짓느냐는 비판적 반응과 오랜 기다림 끝에 이왕 건축이 확정된 김에 멋지게 지어달라는 호의적 반응으로 갈리고 있다.


3. 특징 및 시설[편집]



3.1. 높은 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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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은 이우민의 뒷태
외야 펜스가 기형적으로 높은 것으로 유명한 야구장이다. 철망 없이 단순히 벽만으로도 4m 이상 높이로 펜스를 세운 것은 원래 이 곳이 야구축구를 겸용으로 쓰는 다목적 경기장이었기 때문이다. 원래 이동식 좌석으로 설계됐던 현재 1, 3루 내야 관중석 하단부를 빼면 경기장 전체 펜스 높이가 똑같다. 삿포로 돔을 보면 이해가 쉽다.

좌우측 펜스 95.8m[30], 중앙 펜스 121m, 펜스 높이 6m(철망 포함), 수용 인원 약 2만 5천명 선으로 제법 덩치가 되는 구장이다. 순수 그라운드 규격만 놓고 보면 작은 편인 경기장이다. 펜스까지의 거리는 그다지 멀진 않지만 20세기까지는 다른 야구장의 크기가 워낙 작고 사직의 펜스가 워낙 높아서 1990년대까지는 홈런이 잠실 야구장 다음으로 나오지 않았으며[31] -- 트리오가 등장하기 전까지 롯데는 소총타선으로 먹고 살았기 때문에[32][33] 홈런이 비교적 적게 나오는 구장이었다. 이 시기에 홈런성 타구가 펜스 높은 곳에 맞고 떨어져 2루타가 되는 일이 많았는데, 야빠들은 이걸 보고 펜스 호수비라고 불렀다.

그러나 2010년대로 들어서면서 이 야구장은 타자친화적인 구장으로 바뀌었다. 왜냐하면 무등 야구장대구 시민 야구장이 문을 닫는 대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가 더 커진 규모로 등장했고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새 입주팀의 창단을 계기로 보수공사를 할 때 가설 펜스를 걷어낸 덕에 개장 당시의 대형 구장으로 환원됐으며 미니구장이었던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도 외야 펜스를 뒤로 미는 등의 영향으로 타팀 구장은 점점 넓어지는 추세이고 타자들의 발사각도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 롯데는 홈구장에서 103홈런/99피홈런을 기록한 반면 원정경기에서는 70홈런/75피홈런을 기록하며 홈런팩터가 월등하다는 것을 입증했다.[34]

펜스가 워낙 높다보니 외야수들의 펜스 플레이가 다소 어려운 구장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사직 야구장 외야 담장은 맨 윗부분 높이 1m 안팎의 철망 부분, 가운데 콘크리트 펜스 부분, 하단부의 안전 쿠션이 설치된 펜스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공이 펜스의 어느 부위를 맞고 떨어지느냐에 따라 후속 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외야수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타구는 가운데 콘크리트 펜스를 맞고 튀어나오는 경우다. 철망이나 아랫쪽 안전 쿠션 쪽에 공이 맞으면 덜 튀지만 콘크리트 펜스 쪽에 맞은 공은 바운드 이후의 방향을 섣불리 알기 어렵다. 더구나 외야수가 펜스에 부딪힐 정도로 펜스에 가까이 다가갔을 경우는 후속 플레이가 더 힘들다.[35] 그래서 이 경기장을 찾는 외야수들이 경기 전 훈련을 할 때 펜스에 공을 튕겨보고 방향을 예측하는 연습을 종종 한다.[36]

타자들의 경우 펜스가 높은 탓에 홈런을 쉽게 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나 어두운 색의 높은 펜스가 오히려 전방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 이야기를 한 대표적 선수가 사직구장 통산 타율이 무려 0.322에 이르는 사직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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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홈런 빈도수 그래프.[37]
정우영 캐스터의 설명으론 내야석부터 그라운드의 아이레벨에서 좌석이 옆으로 퍼질수록 사발처럼 쭉 올라가는 전형적인 미국형 스타디움 구조를 가진 국내 유일의 구장이라고 한다. #



2021년 시즌이 종료된 이후 투수진 강화를 위해 기존 펜스를 6m까지 높였다. 그럴 만도 한 게 21롯데는 팀 ERA는 꼴등, 팀 타율은 1위라는 극악한 밸러스를 보였기 때문.[38] 극단적인 투타 불균형을 해결하고 소총타선이 주가 되는 롯데 타선이나 부실한 투수진을 아껴 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한 등 여러 이유로 리모델링을 결정했고, 결과적으로 외야 펜스를 높이는 것에 더해 홈플레이트를 북쪽으로 당겨 담장까지 거리도 늘렸다. '어차피 치지도 못할 홈런, 맞지도 않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참고로 이 전략은 성민규 단장의 아이디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성담장', '민규산성' 등의 별칭이 등장하기도 했다.[39]

이후 22시즌 시범경기에서 종전에 넘어갈 타구들이 안넘어가기 시작했다. 과거 김성근 감독 시절(1989~1990년) 태평양의 인천 도원구장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일 듯.[40]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해도 비슷한 사례인 팬웨이 파크의 그린 몬스터와 무등 야구장의 그린몬스터 에서 따와 '사직 몬스터'라 불렸으나 현재는 디시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이걸 결정한 단장 성민규에서 따와 '성담장', 혹은 '성멘산성'으로 불린다. 철망을 쌓아 그대로 올렸기 때문.

정규시즌에서 처음 이 담장을 넘긴 선수는 한동희 선수로, 4월 10일 두산 vs 롯데의 경기에서 2회말 이영하를 상대로 투런을 때리며 정규시즌 최초로 높아진 담장을 넘겼다.

2022년 기준, 스탯티즈 사이트 기준 홈런 파크 팩터는 826으로 홈런이 안 나오는 구장 3위를 달성했다. 1위는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이며 2위는 고척 스카이돔. 참고로 스탯티즈에서 매기는 파크 팩터는 정규 시즌꺼만 반영한다.

산성을 쌓은 뒤로 팀 평균자책점 5.37에서 팀 평균자책점 4.45로 좀 더 나아졌다. 평균자책점 꼴지에서 9위로 올라선 것. 다만 평균자책점(4.47)에 비해 팀 FIP(3.61, 2위)는 매우 좋은 편이다. 즉 담장을 올린 만큼 수비의 도움이 필수적인데,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것.#


3.2. 넓은 파울존[편집]


이외에도 익사이팅 존 설치로 인해 과거보다 좁아지긴 했으나 파울존이 상당히 넓은 편이며, 특히 포수 뒤 공간이 매우 넓어 폭투나 패스드볼이 나오면 두 베이스를 주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다. 종합경기장으로도 쓸 수 있게 건설되어 빚어진 현상. 그래서 대체로 투수친화적 구장으로 보는 의견이 많았다. 실제로는 구장이 작은 편인데 펜스가 비교적 높아서 펜웨이파크의 좌측펜스처럼 2루타를 양산해내는 구장이라 타자친화적이다.

2021시즌 종료 후, 위의 외야 펜스와 마찬가지로 외야를 넓히기 위해 홈플레이트를 기존보다 약 2.8m 뒤로 옮기기로 함에 따라 그만큼 파울존이 좁아질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불펜 위치에 파울라인이 그어지므로 익사이팅 존을 철거하고 그 위치로 불펜을 옮긴다. 즉, 현재의 잠실야구장 불펜과 비슷한 구조가 된다. 거기에 덕아웃도 확장을 위해 앞으로 당긴다고 하니 그만큼 파울존은 더 줄어들게 된다. 다만 기존의 불펜이 철거가 되었기 때문에 외야 파울존은 오히려 이전보다 넓어졌다.


3.3. 수용인원[편집]


초기에는 좌석수 30,154석으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의 30,500석에 이어 좌석수 3만석이 넘는 두 구장 중 하나였다. 그러다가 2009년에 대부분의 내야석을 지정석으로 바꾸는 보수공사 후 28,500석으로 수용인원이 줄었다. 또한 이 보수공사를 통해 기존 불펜이 위치해 있던 자리에서 경기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익사이팅 존을 신설했다. 이 공사로 기존 그라운드에 노출되어 있던 불펜이 외야석 아래의 실내 공간으로 이전하여 사직구장은 국내에서 유일한 실내 불펜을 가진 구장이 되었으나 투수들이 구위 체크가 어렵다고 문제를 제기하였고,[41] 결국 양쪽 익사이팅 존 절반을 없애버리고 그 자리에 실외 불펜을 설치했다. 물론 실내 불펜도 그대로 쓴다고 한다. 테이블석 확대, 접이식 좌석으로의 개선을 통해 점차 좌석은 줄어 2019 시즌부터는 24,500석으로 줄었다. 2022 시즌부터는 22,990석으로 또 줄어들었다.


3.4. LED 전광판[편집]



파일:2022롯데자이언츠전광판.png


2013 시즌 종료 후 사직 야구장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작업이 진행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전광판. 부산광역시에서 1억원을 들여 스피커와 전광판 일부를 보수할 정도로 하려 했으나, 롯데그룹에서 34억원을 투자해 아예 전광판을 갈아버렸다.

가로 35m, 세로 15m로 기존의 전광판보다 1.7배 커졌으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28개팀 홈구장의 전광판을 제작했던 미국 닥트로닉스(Daktronics)사에서 구매했다.[42] 전광판 위측에 롯데 자이언츠 팀 로고와 부산광역시의 랜드마크광안대교를 상징물로 사용했다. 이후 다른 구장에도 사직 야구장 전광판을 벤치마킹을 해서 지역의 랜드마크 형상을 전광판에 반영하게 되는데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수원화성을, 인천 SSG 랜더스필드인천국제공항을 상징하는 비행기, 인천대교, 인천항을 상징하는 배 등을 삽입했다. 2018시즌부터는 LOTTE GIANTS 상단에 롯데그룹 CI가 추가되었다.

2020 시즌부터는 성민규 단장의 제안에 따라 전광판 라인업 옆에 타율 대신 OPS가 표시되었다가 2023 시즌에서는 OPS와 타율이 병행해서 표시되고 있다.

전광판은 호평. 큰 크기에, 빼곡하게 많은 정보를 표기한다. 원정, 홈 할 것 없이 무조건 가운데에 타자사진 및 스탯이 큼직하게 나오는 것이 특징.
나름 원정팬 배려가 있다고도 볼 수 있겠다.

롯데 자이언츠의 영구결번 조형물이 전광판 밑기둥 여백에 설치되어 있는데 최동원은 왼쪽[43], 이대호는 오른쪽에 있다.

3.5. LED 조명[편집]


사직야구장의 조명 설비가 낡아 2014년에는 조명탑 점멸사고로 서스펜디드 게임선언된 적도 있다. 이에 2016년 개막 전에 최첨단 LED 조명으로 교체하였다. 자유자재로 On/Off가 가능함에 따라 야간 경기 중 클리닝 타임에 라이팅 쇼를 펼치거나, 홈런 및 승리 시 조명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사직 라이팅 쇼
2016 시즌 개막전에서 선보인 라이팅 쇼.관중석 버전


3.6. 음향 시설[편집]


전광판을 교체하면서 더불어 스피커도 교체했는데 1, 3루석 뒷편에 있던 2개의 초대형 스피커를 떼내고, 미국 메이어(Meyer) 사운드사의 스피커 시스템 최고급 스피커 54개를 장만하여 구장 전체에 설치했다. 이 스피커는 주문제작된것으로 시스템을 통해 음의 도달범위나 각도를 조절할수있어 경기중에는 소리가 경기장 안으로 닿지 않게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선수들에겐 기존 스피커에서 울리는 소리보다 작게 들린다고 한다.기술적으로 궁금하다면 여기를 참조해보도록.(아카이브1,아카이브2) 다만 기둥형 스피커로 인해 포수 뒤편 C석에서 시야가 가리는 경우가 있다. 2,3,5번째 사진 참조


3.7. 최동원 동상[출처][편집]



파일:external/pds.joins.com/201309141813772963_5234291c38fe4.jpg

사직 야구장 광장에 있는 '무쇠팔 최동원' 동상
2013년 들어 최동원의 이 경기장에 롯데 감독으로 금의환향하고 싶다는 꿈을 추모하기 위해 동상 제작 모금을 했고 #관련기사 2013년 9월 들어 동상이 공개, 정식 제막식은 최동원의 2주기 기일인 9월 14일에 열렸다.#관련기사 최동원 선수 모친 김정자 여사가 종종 아들을 보러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동원 동상 주변에 담배꽁초와 쓰레기들이 널려있어서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특히 경기가 있는 날에는 동상 주변에 담배꽁초와 쓰레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심지어는 몇몇은 노상방뇨를 하거나, 뒷쪽 비석에서 차마 말도 꺼내기 힘든 도를 넘어선 행동을 하기도 한다.#관련기사

거기다, 2019년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최동원 동상에 함부로 올라가서 단체사진을 찍어서 논란이 된 이후에도 단체관중들이 동상에 발을 밟고 올라가서 찍기도 한다.

선량한 롯데 팬들이라면 절대 하지 말고, 혹시 최동원 동상에서 몹쓸짓 하는 사람들한테 쓴소리를 하거나 상황에 따라 경찰에 신고하길 권장한다. 쓰레기가 있으면 자발적으로 수거하거나 직접 동상을 물걸레질하는 것도 좋다.

이로 인해 동상 근처에 관중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팻말이 설치되었다. 이 동상도 엄연한 롯데 자이언츠의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


3.8. 1호 장외 홈런 기념 동판[편집]



파일:external/sccdn.chosun.com/2016020601000546100033165.jpg

이대호2007년 4월 21일 현대 유니콘스 정민태를 상대로 기록한 사직 야구장 첫 장외 홈런을 기념하는 동판이 당시 낙하지점에 있다. 본 기록에 관해서는 후술.


3.9. 롯데 자이언츠 박물관 (현재 폐쇄)[편집]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야구장 2층에 위치했던 박물관. 구단 역사관, 영웅관, 용품관, 체험관, 영상관, 포토존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특히 영웅관에서 롯데자이언츠 출신 야구영웅들의 야구용품과 과거 사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2022년 시즌 전에 폐쇄되었으며, 향후 야구장 재건축 후에 다시 문을 열지는 미지수.

이후 이곳에 전시되었던 물품들이 부산근현대역사관 개관 특별전인 마! 쌔리라 야구도시 부산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2023년 12월 27일부터 부산근현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중에 있다. 2024년 3월 17일까지 전시되며 기존 자이언츠 박물관 콘텐츠와 부산야구의 중심이었던 아마야구, 고교야구 물품까지 전시하고 있다.

4. 야구 열기의 중심[편집]


부산구도 혹은 야구의 도시라고 한다면, 사직 야구장은 단연 그 열기의 진원지라고 할수 있다. 한국 프로야구의 흥행이 롯데의 손에 달려있다고 할 정도로 야구 열기가 뜨거운 곳이다.

롯데의 경기라도 있는 날이면 엄청난 팬들이 몰려드는 것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가 있는 날이면 사직구장의 존재는 대중교통에 영향을 줄 정도. 원정을 갔다가 주중 홈경기가 시작되는 화요일이면 주말 내내 개미 소리 하나 안 들리던 사직동 일대가 사람들로 미어터진다. 가끔 경기가 길어져 버스지하철이 끊기기라도 하면 주변에선 택시 대란이 벌어진다. 교통 대란뿐만이 아니라, 롯데가 8888577 이란 암흑기를 벗어나 로이스터 매직을 발한 08년부터 경기가 있는 날은 야구장 인근의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의 물량이 바닥난다는 도시전설도 들려오며, 실제로 홈플러스의 주차장은 경기가 있는날에는 차로 미어터진다.[44] 매장 안에 들어가보면 사람들이 죄다 술이나 안주거리, 각종 음식 등을 엄청나게 사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주변 치킨집이나 각종 가게들도 마찬가지다. 부산지역 일간지의 통계로는 약 4억원 정도의 돈이 경기있는 하루[45]만에 왔다갔다 한다고 한다.


4.1. 그러나 한산할 때매우 한산하다[편집]


하지만 이런 찬란한 흥행 구장도 암울한 때가 있었는데, 한창 비밀번호를 찍던 암흑기에는 도대체 답이 없는 성적과 롯데 구단의 막장짓에 참다 못한 팬들이 대거 이탈하여 텅텅 빈 구장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나온 것 중 하나가 2002년 10월 19일 한화전 당시 관중이 69명밖에 오지 않았다. 당일에 롯데 모자를 쓰고 경기장에 오면 무료 입장을 시켜 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으나, 아무도 모자를 쓰고 오지 않았다.[46] 이재국 스포츠동아 기자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을 나눠줬는데 관중이 하도 없어 기자들에게 두 개씩 가져가시라고 했다고... 실제로 이 때의 일화 중 하나로, 조성환이 당시 경기를 관람했던 어느 아재가 자신의 친구와 통화했는데 그 통화음+욕설이 타석에서 들어설 때부터 덕아웃에 들어갈때까지 들렸을 정도였다고 한다.

한편 롯데가 5년 연속 PS 진출에 성공하다가 연속 진출 기록이 끊긴 2013년부터 관중 수가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고, 이후 옆 동네 낙동강 라이벌의 선전, 그리고 성적 부진으로 인해 공짜표를 남발해서라도 관중을 모으려고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2016 시즌 사직구장 전체 관중 수는 10개 구단 중 4위였으나 좌석점유율은 44%로 10개 구단 중 꼴찌를 차지했다.

그나마 2017년, 이대호의 귀환으로 다시 관중이 몰리고 있다가 이후 6-7월을 거치면서 2016년보다 관중수가 -5%였으나, 8월의 쾌진격으로 17년은 흥행에서의 패배는 면했다. 그리고 5년만의 가을야구로 인해 100만 관중을 기록하면서 야구만 잘하면 수많은 관중이 몰린다는 것을 증명하긴 했다. 2018년에도 관중 수가 크게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2019 시즌 구단 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내면서 9월이 되자 단일 경기 입장 관중이 2,000명대와 시즌 평균관중 10,000명대가(최종 집계는 경기당 9,800명 입장) 붕괴되면서, 다시 한번 사직동에 먹구름이 끼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특히 9월 23일 경기에서 NC-롯데 간 마지막 경기에서는 NC팬들의 응원소리가 났지만 롯데는 앰프에서 나오는 음악소리가 육성보다 컸을 정도였고 넷 상에서는 롯데 팬들을 조롱하는 글이 난무했으며 이 날 경기에서 롯데는 15년만의 최하위를 확정짓는 굴욕을 안게 되었다.

20시즌이 되자 그래도 작년보다는 사람다운 플레이를 보여주는 덕분인지는 몰라도 관중 입장이 허용된 첫 경기인 NC전부터 4번째 경기인 KIA전까지는 만원(2,200명)에 가까운 관중들이 다시 입장하면서 회복세를 띄고는 있다. 그리고 상승세를 타던 시기와 겹치며 두산을 약간 제치고 리그 최다 관중을 동원했으나 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 확산으로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되어 9경기만에 다시 무관중으로 전환되었다. 이후 재개장이 된 2020년 10월에는 롯데의 PS 진출 실패가 거의 확실시되었고 탈락하여 관중 수가 어느 정도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년에는 초반에는 10% 한도 내에서 매진이 계속 이루어졌으나, 금지어의 불통과 계속된 실망스러운 행보 끝에 꼴데까지 추락하자 5월 중반부터 (우천 취소 가능성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2,200석을 매진시키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남은 기간 동안 팀을 재정비해서 반등하느냐, 아니면 AGAIN 2002/2019가 되느냐에 따라서 남은 시즌 동안의 흥행이 결정이 날 가능성이 높다. 5월 21일부터 부산의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하락하며 관중 입장수가 6,600~7,800명까지 늘어났기에 롯데 입장에서는 분발해야 하는 상황. 다행스럽게도 허문회 경질 이후 롯데가 6월부터는 어느 정도 경기력을 회복하며 관중수가 아주 조금씩은 올라가고 있다. 한편 6월 9일, 농구팀의 연고 이전이 확정되면서 [47] 암흑기를 빨리 끊어낼 이유가 한 가지 더 생겼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육성응원이 다시 재개된 2022년에는 다른 구장들과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관중이 많았지만 성적 부진으로 갈수록 관중이 줄어들었고, 2023년에는 시즌 초반 돌풍으로 6월 12일 현재까지 5번이나 만원 관중이 들어차며 프로야구 흥행을 이끌고 있다. 요즘에는 평일 경기에도 1루쪽 내야는 거의 다 찰 정도로 많은 팬들이 찾아오고 있다. 하지만 7월 이후 성적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경기장을 찾는 관중 수도 후반기 들어 크게 줄었고, 시즌 초반 리그 1위를 달렸던 사직 홈경기 입장 관중 수는 결국 67경기(울산 6경기 제외) 85만 명을 넘기지 못하면서 LG, SSG, 두산에 이은 전체 4위에 그치고 말았다.


4.2. 응원[편집]


많은 관중들이 와서 즐기는 만큼, 특색있는 응원이 많다.
  • 아주라 - 관중석으로 날아온 야구공을 잡으면 어린이에게 주는 것. 단, 파울볼에만 해당되며 홈런볼은 예외이다. 프로야구 초창기 때 야구장에 찾아온 어린이에게 추억을 많이 남겨주고자 아재(아저씨)들이 자발적으로 파울볼을 준 것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2010년 경부터 처음 취지와 다르게 파울볼을 강제로 어린이에게 주는 것이 되어버렸고[48] 롯데 팬들 사이에서도 사라져야할 악습이라며 말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 2020년대 들어서는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 봉다리 - 게임 중반이 지나면 구단 응원석에서 비닐봉투를 돌린다. 빙빙 돌려 공기를 빵빵하게 채운 후 봉지 손잡이를 귀걸이로 쓰는식. 응원이 끝나면 들고온 쓰레기를 담는 봉투로 활용이 가능하다. 2016년 삼성과의 클래식 시리즈에 한해서 주황색이 아닌 파란색 봉다리로 응원했는데 이는 삼성의 팀 색깔이 파란색이기 때문에 특별히 이벤트 취지에 맞게 바꾼 것이다. 2017~2018 시즌을 기점으로 부산의 상징 동백꽃과 롯데그룹 CI와의 통일성을 위해 붉은색으로 바뀌었다. 또한 수원 kt 소닉붐에서도 부산 연고 당시의 KTF 매직윙스 시절에 봉다리 응원을 펼친 적이 있었다. 2020년부터는 부산광역시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봉다리 응원이 폐지되고, 대신 붉은색 타올을 이용한 새로운 응원법이 도입되었다.
  • 신문지 응원 - 영화 위험한 상견례에서 최초로 신문지 응원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응원도구가 없어 아무거나 주워서 흔든게 하필 찢어진 신문지 였다는 설정. 최근에는 찢은 신문지를 본따 만든 응원도구가 등장했다. 2008년 무려 8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는데 신문지 응원은 팬들의 목청으로만 응원 소리를 내야 했기 때문에 큰 응원 소리를 쉽게 내기 위해 구단에서 막대 풍선으로 응원하기를 권장했다. 그 이후 신문지 대신 응원 막대 풍선을 가져오는 팬이 늘었고 2012년을 전후로 신문지 응원은 완벽하게 사장되었다.
파일:external/pds.joinsmsn.com/htm_2008043009454160006100-001.jpg
  • ! - 야! 의 부산 사투리.[49][50]
파일:external/file.dailian.co.kr/news1332634297_281561_1_m.jpg
  • 부산 갈매기+돌아와요 부산항에+뱃노래 메들리[51][52] 그런데 영상에 나오는 구장은 홈구장이 아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이다.


파일:LHC9UWF.jpg
파일:HIqyUtq.gif
파일:6RjANbf.gif
  • [53][54][55]
  • 원래 포스트시즌 이외에는 사직 야구장에는 타 구단 응원단이 오지 않으나, 2016년부터는 원정거리가 가까운 NC 다이노스 응원단에 한해서만 응원단을 파견했다.[56] 2017년에는 kt wiz 응원단도 가끔씩 응원단을 파견하고, 넥센 히어로즈도 응원단을 파견한 적이 있다. 한화 이글스는 2017년부터 주말 시리즈에 응원단을 파견한다. 클래식 시리즈(삼성 라이온즈), 항구 시리즈(SSG 랜더스) 등의 구단 간 이벤트 시에도 해당 구단 응원단이 파견 온다. 2021년에는 시즌 막판에 LG 트윈스의 응원단이 파견되었다. 2022년에는 kt wiz[57], NC 다이노스[B], 삼성 라이온즈[58], KIA 타이거즈[B], LG 트윈스[59], SSG 랜더스[60], 키움 히어로즈[61] 응원단이 파견되었다.
  • 구체적인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에 대해서는 롯데 자이언츠/응원가 항목 참조.


5. 교통편[편집]


사직역
수영 방면종합운동장[62], 거제, 연산

이용구분
이용경로
소요시간[63]
비고
고속·시외버스
부산종합버스터미널
파일:Busan1.svg 노포역 승차 (3번 출구로 진입) → 파일:Busan3.svg 연산역 환승 → 사직역 하차
28분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파일:Busan2.svg 사상역 승차 (지하 연결 통로 이용) → 파일:Busan3.svg 덕천역 환승 → 사직역 하차
25분

동래시외버스정류소
파일:Busan4.svg 동래역 승차 (5번 출구로 진입) → 파일:Busan3.svg 미남역 환승 → 사직역 하차
5분

해운대시외버스정류소
파일:Busan2.svg 해운대역 승차 (2번 출구로 진입) → 파일:Busan3.svg 수영역 환승 → 사직역 하차
25분

고속·일반열차
파일:KTX BI.svg 파일:SRT BI.svg 부산역
파일:Busan1.svg 부산역 승차 (지하 연결 통로 이용) → 파일:Busan3.svg 연산역 환승 → 사직역 하차
25분

파일:KTX BI.svg 구포역
파일:Busan3.svg 구포역 승차 (3번 출구로 진입)[64]사직역 하차
14분

부전역
1안: 파일:동해선 광역전철 로고.svg 부전역 승차 → 파일:Busan3.svg 거제역 환승 → 사직역 하차
16분

2안: 파일:Busan1.svg 부전역 승차 (1번 출구로 진입) → 파일:Busan3.svg 연산역 환승 →사직역 하차
12분

신해운대역
파일:동해선 광역전철 로고.svg 신해운대역 승차 → 파일:Busan3.svg 거제역 환승 → 사직역 하차
31분

항공편
김해국제공항
1안: 파일:BGL_logo.svg 공항역 승차 → 파일:Busan3.svg 대저역 환승 → 사직역 하차[광역환승요금]
44분

2안: 307번, 강서13번(구포행)[65], 강서11번(구포행)[66] 승차[67]파일:Busan3.svg 강서구청역 환승 → 사직역 하차[68]
46분

여객선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파일:Busan1.svg 초량역 승차 (6번 출구로 진입) → 파일:Busan3.svg 연산역 환승 → 사직역 하차
22분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
파일:Busan1.svg 중앙역 승차 (6번 출구로 진입) → 파일:Busan3.svg 연산역 환승 → 사직역 하차
25분

광역시내·좌석버스
하단역(정류장 번호: 10-078/2148)[69]
파일:Busan1.svg 하단역 승차(4번 출구로 진입) → 파일:Busan3.svg 연산역 환승 → 사직역 하차
47분

노포역(정류장 번호: 30-595)[70]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안이랑 동일, 2번 출구로 진입하는것만 빼면 같은 경로다.
41분


시내 버스
정류장명
노선
비고
사직사거리
(정류장 번호: 06-124)


사직야구장
(정류장 번호: 06-125)


사직야구장
(정류장 번호: 06-240)


사직야구장
(마을버스 전용)


사직야구장
(정류장 번호: 06-131)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58220; font-size: .95em"
1002심야(웅상)


택시[71]
승차 장소
경로
비용 및 시간[72][73]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1안: 강변대로 - 만덕1터널/2터널 - 사직산복도로/미남로터리
2안: 가야대로 - 부암교차로 - 연제공용차고지
1안: 약 16,100원
2안: 약 14,500원
1안: 23분
2안: 25분
구포역
1안: 만덕대로 - 만덕1터널/2터널 - 사직산복도로/미남로터리
2안: 만덕대로- 만덕초읍아시아드터널- 연제공용차고지
1안: 약 10,500원
2안: 약 10,100원
1안: 20분
2안: 22분
부산역
중앙대로 - 신암로 - 연제공용차고지
약 13,100원
23분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중앙대로 - 동래역 - 부산교육대학교
약 14,300원
28분
해운대시외버스정류소
올림픽교차로 - 수영교차로 - 연산교차로
약 14,000원
29분
김해국제공항
체육공원역 - 만덕1터널/2터널 - 사직산복도로/미남로터리
약 21,500원
약 50분

6. 가격 및 좌석안내[편집]


2022 사직 야구장 좌석 배치도

파일:sj_info_bg.gif

상세 구분 및 가격표 ▼
일반석
좌석
구분
주중
주말
내야상단석
성인
13,000
17,000
청소년
10,000
14,000
초등생
9,000
12,000
중앙상단석
성인
10,000
12,000
청소년
7,000
9,000
초등생
5,000
7,000
외야석
성인
8,000
10,000
청소년
5,000
7,000
초등생
3,000
5,000
특별석(1인당)
좌석
주중
주말
중앙탁자석
40,000
55,000
와이드탁자석
30,000
45,000
응원탁자석
30,000
45,000
내야탁자석
25,000
35,000
3루단체석
25,000
30,000
로케트배터리존
30,000
40,000
내야필드석
15,000
20,000
예매처 : 롯데자이언츠 티켓
더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6.1. 가격 정보[편집]


롯데카드 결제시 20% 할인, 롯데 구단 회원 20% 할인이 가능하며, 중증 장애인(1~3급) 외야석 본인/보호자 1인 포함 50% 할인,[74] 경로우대자(65세 이상), 국가유공자 50% 할인 등의 정책도 시행 중이다.

참고로 롯데 자이언츠는 타 팀과 달리 자체 예매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서 정규 시즌에 인터파크[75], 티켓링크[76] 같은 티켓팅 대행 사이트에서 예매가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구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티켓을 예매해야 한다. 물론 비회원도 예매가 가능하나, 경기 개시 10일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고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77]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엘포인트의 사용이 어떻게 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일단 구장 내 세븐일레븐이나 롯데리아에서는 엘페이를 사용하는 것이 꽤나 도움이 될 것이다. 잠실야구장 내의 롯데리아와는 달리 이쪽의 롯데리아는 포인트 적립이 되었다.


6.2. 좌석 정보[편집]


과거에는 특별석과 자유석 두 가지 구분 밖에 없어 롯데가 한참 잘 나가던 시절에는 관중석 입구가 열리면 팬들이 1루 관중석을 향해 스페인 소몰이 축제 마냥(...) 미친듯이 뛰었다. 그러다가 2009년부터는 내야 관중석이 전부 지정석으로 변화됐고 가격도 차별화되면서 관중석 개문 때마다 팬들이 뛰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물론 현재도 가장 인기가 좋은 자리는 이른바 '조지훈 존'으로 불리는 1루 응원단상 앞 내야필드석이며 야구장이 한눈에 보이는 중앙상단석도 인기가 많다.

국내 프로야구 경기장에 '"익사이팅 존"'이 최초로 등장한 경기장 중 한 곳이[78] 여기다. 아이디어는 도쿄돔 등 일본 야구 경기장에 익사이팅 존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는데 원래 내야 덕아웃 옆 불펜이 있던 자리에[79] 2008년 시즌 종료 후 1루와 3루에 총 564석의 돌출형 관중석을 만들어서 팬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사직 야구장의 익사이팅 존은 그라운드와 가장 가까운 좌석인 덕분에 생생한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워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결국 훗날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 등 다른 야구장에도 익사이팅 존이 신설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다만 익사이팅 존은 입장권 가격이 비싸고 좌석 간 간격이 너무 좁은 탓에 입구에서 멀리 떨어진 사람은 화장실이나 매점에 갈 때마다 다른 사람의 무릎을 지나쳐 가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특히나 익사이팅 존에 앉은 관중이 인플레이 타구를 무단으로 잡아서 퇴장 당하는 사건이 있는가 하면 익사이팅 존 안전 그물을 타고 넘어가서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사례까지 있었다. 여기에 파울타구 강습의 우려가 있어서 어린이 관중의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문제점도 있었다. 결국 장점보다는 단점이 크다고 판단하기도 했고 2022년 시즌 전 사직 야구장의 그라운드를 전반적으로 대수선하는 과정에서 내야 덕아웃과 불펜을 확장하기로 하면서 남아있던 절반의 익사이팅 존도 사라지게 됐다.

2012년부터는 포수 뒷쪽 자유석 전체를 지정석으로 바꾸고, 3루 외야 홈런 폴 근처에 가족석을 설치했으며, 2016년에는 외야 좌측 일부에 글램핑 존을 신설했다. 2018 시즌부터는 1루측 외야에도 응원단상이 신설되었다. 자유석으로 운영됐던 외야석도 2020년 8월 9일부로 지정석으로 바뀌었다.

참고로 과거 1990년대까지 롤러 이동식 가변석으로 운영됐던 내야필드석은[80] 단차가 매우 적다. 상하 좌석 간의 경사도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앉아서 경기를 볼 때 앞사람의 덩치가 클 경우 야구는 제대로 못 보고 앞사람 등짝만 종일 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7. 먹을거리[편집]


롯데 계열사[81]

그 외
  • BHC
  • 남도푸드엔: 순대, 족발등 여러 음식을 판다.
  • 닭터케이: 닭꼬치 전문점
  • 정직유부: 유부초밥 전문점
  • 동래라거: 클라우드 생맥주 전문점
  • 33떡볶이

과거에는 잠실구장과 마찬가지로 평이 좋지 않았으나 2023년 기준으로 많이 좋아젔다. 하지만 다른 유통가 홈팀 구장의 비해서는 아쉬운 편이다. 지금은 그냥 저냥 먹을만 하다는 평

그래도 구장 문앞은 여러 음식점이 많아서 외부에서 사와도 된다. 바로 옆에는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이 있어서 그쪽에서 사오는 관중도 있다.

참고로 이곳의 맥주는 생맥 캔맥 모두 클라우드만 판다.


8. 기록[편집]


  • 시즌 최다 관중 기록 - 2009년 1,380,018명.
  • 시즌 최다 평균 관중 기록 - 2008년 21,901명.
  • 10000번째 홈런 - 1999년 5월 29일, 롯데 자이언츠의 펠릭스 호세해태 타이거즈최상덕 투수를 상대로 기록.[82]
  • 20000번째 홈런 - 2009년 7월 16일, 한화 이글스의 연경흠롯데 자이언츠이정훈을 상대로 기록.
  • 29999번째 홈런 - 2018년 6월 9일 이대호가 기록 까비[83]
  • 1호 장외홈런 - 2007년 4월 21일, 이대호 선수가 정민태 투수를 상대로 기록했다.[84]
  • 2호 장외홈런 - 2010년 8월 20일, 이대호 선수가 홍상삼 투수를 상대로 기록했다. 그리고 이것은 2003년 이후 처음으로 기록된 40호 홈런이다.
  • 3호 장외홈런 - 2011년 6월 4일, 조인성(당시 LG)선수가 라이언 사도스키를 상대로 기록했다. 비거리는 135m로 기록.
  • 4호 장외홈런 - 2014년 8월 6일, 황재균 선수가 NC 다이노스의 노성호 투수를 상대로 기록했다. 비거리는 140m로 기록.
  • 5호 장외홈런 - 2015년 5월 14일, 최준석 선수가 넥센 히어로즈의 앤디 밴 헤켄 투수를 상대로 기록했다. 비거리는 140m로 기록.
  • 6호 장외홈런 - 2015년 6월 10일, kt wiz댄 블랙 선수가 이성민을 상대로 연장 10회초에 기록했다. 좌타자가 친 최초의 장외홈런.
  • 7호 장외홈런 - 2015년 6월 23일, 삼성 라이온즈이승엽선수가 조현우를 상대로 8회초 기록했다.
  • 8호 장외홈런 - 2016년 5월 20일. 두산 베어스김재환이성민을 상대로 5회초 기록했다. 이성민은 사직 야구장에서 2번이나 장외 피홈런을 허용한 불명예를 달성했다.
  • 번외(최장 비거리 홈런) - 1997년 8월 1일, 전 삼성 라이온즈양준혁선수가 김태석을 상대로 5회초 기록했다. 장외가 되지는 않고 우측 최상단에 맞았다고 한다. 이것은 2007년 이대호와 타이기록.

파일:attachment/besttop5inkbo.jpg
  • KBO 역대 최다 홈관중 1위 ~ 5위까지를 가지고 있다. 표를 보면 1986 ~ 1988년 3년 동안에 모든 기록이 이뤄졌음을 알 수 있는데 참고로 이 기록은 당시 야구장이 입석 관객을 받고, 좌석 간격이 지금보다 훨씬 좁은 대신 좌석 수가 월등히 많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수치다.[85] 저 기록을 깨려면 내야 입석이 다시 도입되거나, 최소 4만석 규모의 경기장을 지어야 한다. 거기다 상대가 모두 해태 타이거즈. 참고로 3위 기록에 해당하는 날에 있었던 경기가 바로 그 전설적인 최동원선동열연장 15회 끝장승부가 있었던 경기이다.


9. 사건 사고[편집]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이라는것은 다시 말해 꼴리건의 본진이자 놀이터라는 말도 된다. 오물, 이물질 투척[86]이나 관중 난입같은 사소한 것부터 스포츠 뉴스가 아닌 메인 뉴스의 사건사고 코너에 당당히 소개된 대형 사건[87]까지 온갖 사건이 발생했다. 자세한 것은 롯데 자이언츠/논란 및 사건사고 문서를 참조하자.
1991년 4월 21일, 사직구장 정문 매표소에서 롯데와 해태의 시즌 3차전 관람을 위해 입장객을 받던 중 위조 입장권 30여장이 최초로 발견된 사건.
2009년 5월 6일, 전날 경기부터 감정이 좋지 않던 SK 와이번스박재홍이 타석에 들어서자 익사이팅 존을 통해 과격팬이 경기장 안으로 난입해 장난감 칼을 들고 난동을 부렸다.[88]
  • 관중 간 집단폭행 사건다시 고개든관중난동 당시 영상[89]
2006년 5월 11일, 일명'사직구장 조폭 다굴'로 유명한 사건이며 파울볼을 잡으려다 자신을 건드린 학생을 쫓다 응원석까지 가서 난동을 부린 두 남자가 관중들에게 집단 폭행당한 사건. 그야말로 수십명에게 밟히고 이물질 수십개 투척 되었다고 한다.
  • 20,000호 홈런볼 쟁탈전
2009년 7월 16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중 8회초에 한화의 연경흠이 친 홈런은 프로야구 통산 20,000번째 홈런이었다. 그러자 홈런볼[90]을 노리고 있던 관중들은 그것을 줍기 위해 사방에서 달려들었고, 급기야 관중들 간의 난투극이 발생했다. 자랑스런 기록이 되어야할 2만호 홈런은 폭력사태로 흑역사가 되었다.[91]
2008년 9월 19일, 부산을 방문한 1박 2일 제작진이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리고 있는 사직 야구장을 촬영하면서 많은 관중석을 점거한 것[92], 경기 중계 중이던 MBC ESPN(현 MBC SPORTS+)측과 사전 상의없이 촬영한 것, 특히 클리닝 타임인 5회 말 이후 중간에 공연을 한다고 하면서 한화 이글스에서 응원가로 사용 중인 박상철의 무조건을 부르는 등 갖가지 사고를 터트렸다. 원래의 클리닝 타임인 4분을 넘겨 10분 이상 촬영을 하면서 당시 투수였던 송승준은 투구 감각을 잃어버렸고, 6회 4안타를 맞으며 3실점하였다.# 설상가상으로 경기까지 5:6으로 역전패하는 바람에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당시 경기를 생중계 중이었던 MBC가 경쟁사인 KBS의 1박 2일 촬영에 대해서 경기장 좌석 선점 등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으로 중계했고, 이 때문에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1박2일을 비난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일각에서는 "강호동 보고 환호했다"라는 반응이었다는 글이 돌아다니는데, 실제 당시 분위기는 클리닝타임 당시 사직구장의 관중석분위기는 매우 싸했다. 그냥 '제내들은 뭔데 저렇게 나와서 경기 못하게 질질끌고 있냐?'하는 분위기였다. 거기다 그 직후 송승준이 난타당하기 시작했으니 분위기는 더욱 나락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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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사이팅 존 관중 경기방해 사건

2012년 6월 1일 넥센 히어로즈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관중이 펜스 밖으로 몸을 내밀어 안타로 판정된 타구를 제멋대로 글러브로 낚아채 버린 어이없는 사건.

당시 상황에 따르면 5회초 넥센 히어로즈의 공격 때, 선발 김병현의 제구 난조 속에 초반 실점을 이어가며 3-7로 뒤지고 있던 넥센은 투 아웃 이후 박병호진명호와 풀카운트 접전끝에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냈다. 좋은 코스로 향한 타구였지만 박병호가 그다지 발이 빠른 선수는 아니었던 탓에 2루에서의 접전이 예상되던 상황. 그런데 익사이팅 존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롯데 유니폼을 입은 한 관중이 펜스 밖으로 몸을 내밀어 글러브로 공을 잡아버린 것이다. 결국 박병호의 타구는 인정 2루타로 처리가 되었다.

결국 해당 관중은 롯데 자이언츠 구단 측의 진행 요원에 의해 퇴장조치를 당하고 말았는데, 이는 야구 경기 입장권 뒷면에 명시되어 있는 약관 중 '경기 및 타인에게 방해가 될 행위를 할 경우 퇴장 및 법적조치를 당할 수 있습니다.' 라는 항목에 근거한다.[93] 사직구장에 익사이팅 존이 설치된 2009년 이후 해당 좌석에 앉은 관중이 타구 방해로 인해 퇴장 조치를 당한 것은 이 사건이 최초다.

해당 타구가 파울볼이 아닌 것을 알고 있던 익사이팅 존에 대기하고 있던 볼보이는 타구가 자신에게 날아오자 자신이 앉던 의자까지 집어들며 재빨리 몸을 피하는 신공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옆에 있던 관중이 일부러 몸을 내밀어 공을 잡는 바람에 그의 노고는 물거품이 되었다. 물론 해당 관중은 타구가 파울인 것으로 착각하여 행동을 했던 것으로 보이고, 다행히도 사건 당시 그라운드에 주자가 진출하지 않았던 비교적 여유가 있던 경기 상황이었기에 위의 영상에서의 해설자의 말처럼 관중의 방해 여부에 따른 경기 판도의 변화에 결과적으로는 별 차이는 없었겠지만, 저 관중의 행위 자체는 분명히 정당한 경기 플레이를 방해한 것이며, 타구가 관중석 쪽으로 넘어가는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몸을 내밀면서 까지 일부러 공을 잡는 것 자체는 솔직히 상식 밖의 일이다.

더구나 영상을 잘 보면 볼을 잡은 관중은 볼을 잡고 나서도 자신의 잘못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즐거워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며,[94] 반면에 관중의 뒤에 대기중인 또 다른 볼보이어이상실에 말은 못하고 빡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95] 결정적으로 이 사건의 전 장면이 중계 방송을 통해 여과없이 나가면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고 해당 관중은 더더욱 비난 받게 된다.

  • Cold Game 사건
사직구장에서 열린 야구 아시아시리즈 대만 라미고 몽키즈와 중국 올스타팀의 예선 경기에서 전광판에 콜드게임(called game)[96]을 Cold Game (차가운 경기)이라고 표기했다.[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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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는 중학생이 사직야구장에 폭발물이 있다는 허위글을 올려 경기시작 전 경찰이 출동한 적이 있으며, 결국 해당 글을 올린 중학생은 불구속 입건되었다.

  • 강백호 부상 사건
2019년 6월 25일, kt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강백호신본기의 파울플라이를 처리하면서 펜스에 충돌했는데, 여기서 손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그런데 그 원인이 펜스 위 철망 지지대에 툭 튀어나온 부분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여기에 4년전 심창민도 사직에서 비슷한 이유로 부상당했던 일이 재조명되어 야구계 안팎에서 호된 비판이 이어졌다. 언론에서도 사직구장의 낙후된 시설에 관한 비판 보도를 잇달아 내놓는 중이다.

10. 미디어 등장[편집]




11. 여담[편집]


  • 1986년 롯데가 홈 구장으로 쓰면서 정규(단일)시즌 우승 트로피를 든 적이 아예 없는데 비해, 타 팀이 이 곳에서 우승 트로피를 든 경우는 2001, 2002, 2013 시즌 삼성 라이온즈, 2023 시즌의 LG 트윈스 총 4번 있었다.
  • 현존하는 KBO 리그의 1군 경기장 중 유일하게 내야 관중석 위에 지붕이 없다. 때문에 낮 경기의 경우 3루 관중석은 물론 1루 관중석으로도 직사광선이 쏟아지며 우천시에는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조차도 없다. 이 부분을 고려해서 새롭게 짓는 사직 야구장 내야석에는 지붕을 설치하기로 했다.
  • KBO 시범경기가 시작할 때 첫 번째 경기가 열리는 구장 중 하나다.[98] 보통 시범경기는 3월 둘째주부터 시작하는데 수도권에서 경기를 하기에는 다소 날이 춥기 때문에 수도권보다 온화한 부울경 지방에서 주로 시범경기를 시작한다.[99]
  • 2015년 9월 12일 한화전 2회말 8:0으로 크게 앞서는 상황에 비가 와 1시간 동안 기다렸고 그 후 비가 그치자 롯데 구단 직원 전부 총 동원해서 와일드카드를 통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경기장 내 물을 뺐다.관련일화 이 일로 인해 내야 전체를 덮을 수 있는 방수포 구비를 해야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사실 그 방수포를 관리 하는 인원이 필요하고 비가 몇번 올지도 모르는데 평상시에도 그 인력을 두기에는 금전적인 부담이 된다. 솔직히 방수포니 인력이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이러한 비로 배수의 한계를 절감해야 했고 1시간 내내 기다려야 했던 관중들의 불편 함을 생각한다면 편의 부분에서 개폐식 돔구장의 필요성이 대두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김문호의 데뷔 첫 만루홈런도 취소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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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7월 3일에도 제 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몰고온 비구름으로 인해 사직구장 외야엔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며 거대한 수영장으로 변모했다. 그라운드가 흠뻑 젖었을 뿐 아니라 양팀 선수들이 자리잡는 더그아웃에도 거대한 웅덩이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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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원가로 사용하는 부산 갈매기의 원곡 가수 문성재[100]가 시구를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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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직서 (끝)낸다! 라고 했다가 역관광당한 흑역사가 있다.
  • K리그 부산 아이파크 황선홍 감독과 안정환 선수가 시구를 하기도 했다. 부산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방안으로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먼저 축구장을 방문한것에 대한 답례로 방문한 것이다.
  • 2011년 5월 5일, 어린이날 이벤트로 부산 해양경찰특공대 대원이 시범을 보였다.[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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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9월 26일,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그라운드에서 검출된 적이 있었다.# 2012년 2월 9일자로 모두 철거 완료했다.
  • 2012년 국내에서 열리는 첫 아시아 시리즈의 개최장소로 결정되며 2012 아시아 시리즈를 개최했다.
  • 인천 SSG 랜더스필드와 더불어 가로 띠 전광판(리본보드)를 설치한 구장이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진 주로 응원 문자 이벤트와 타 구장 소식을 알려주는 등의 용도로 사용을 했었으나 2011년부터는 사용을 하지 않고 있는데, 외야수가 뜬공을 잡을때 시야가 방해된다는 말이 나와서 사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수 년간 방치하다가 2016년부터는 롯데 선수단 캐치프레이즈 현수막이 새로 부착되었다.
  •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명명권을 도입하려고 했던 구장이기도 하다. 2007년에 부산시설공단에서 연간 8억원에 구장 이름을 기업에 판매하기로 하고 희망하는 기업들을 찾기로 했는데 모 기업과 이야기를 하던 중 롯데그룹 측에서 난색을 표해 무산된 적이 있었다. 이후 한 인터뷰에서 넥센타이어측과 계약을 추진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후 부산광역시와 2016년 조명탑을 구단이 부담하는 대신에 구장 명칭에 구단명을 사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며, 2016년이 되면 부산 롯데 스타디움으로 구장명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했지만... 시설공단 측에서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서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다.
  • 이전까지는 국내 대부분의 야구장 덕아웃 난간이 낮았었고 이후 안전상의 문제[102]에 대한 여론이 확산되자 해당 문제가 존재했던 야구장 대부분은 보완이 되었으나 사직 야구장은 그 보완 작업이 다른 야구장과 비교해서 상당히 늦었다. 같은 문제로 지적을 받았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는 2015년, 문학 야구장은 2016년 4월,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은 2017년 3월 보수공사를 진행하여 덕아웃 난간을 높였으나 사직은 2019년 6월까지 딱히 별다른 보완을 하지 않고 있다가 위에 언급되어 있는 강백호의 부상 사건 이후 전체적인 구장 내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부랴부라 2019년 7월 덕아웃의 난간을 높혔다.
  • 2018년 2월 5일 100명의 야구인 설문조사에서 최악의 야구장 2위에 랭크되었다. 거기다가 1위는 창원 NC 파크 개장으로 인해 NC 2군이 쓰는 마산 야구장이라, 사실상 1군 야구장 중에서는 사직이 꼴찌를 차지한 셈이다. 3위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지만 이미 대전 베이스볼드림파크라는 신축구장 발표가 난 상황에, 4위인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새로운 구장 계획이 있다. 다른 구장들이 새로운 구장 계획이라도 발표하고 있지만 사직은 막연한 구상이나 제안 이외에 구체적인 소식은 전혀 없다.[103]
  • 주변에서 자전거나 전동 바이크 대여를 많이 해 주는데 주로 이곳에서 탄다. 사직동 일대는 부산치곤 평지인 편이라 그나마 자전거를 탈 만한 곳으로 평가받긴 하지만 평지라고 편하게 탈 생각은 하지 말자. 경기장 주변 보도를 관리 안 하는 통에 깨지고 함몰된 블럭이 수도 없이 많다. 해봐야 경기장 정면의 광장 정도인데 여긴 반딱반딱한 화강암을 깔아서 미끄러진다. 그래서 스케이트보드나 인라인 스케이트처럼 바퀴가 작은 걸 타는 사람들은 광장보다 주차장 주변의 아스팔트를 선호하는 편이다.
  • 중계도중 덕아웃 벽면에 커다란 바퀴벌레가 기어다니는게 포착됐다. #
  • 2021년 7월 폭우로 또 실내에 비가 새면서 난장판이 됐다.
  • 2022년 5월 5일 개장한 레고랜드 코리아의 미니랜드에 레고 미니어쳐로 제작되어 전시되고 있다.[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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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올림하면 96m[2] 개장부터 2021시즌까지는 95m[3] 개장부터 2021시즌까지는 118m[4] 개장부터 2021시즌까지는 4.8m[A] 1군 구장 중 가장 높다. 2021시즌까지는 펜스 위의 철망을 포함하여 4.8m였으며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에 높이가 표기되어 있었다. 철망 뚫고 넘어가거나 철망 맞고 떨어지면 홈런으로 인정하지 않는다.[5] 2004년에 필드터프로 잔디갈이를 했다.[6] 2012년부터 2021년까지 파울 존 부근 워닝트랙은 인조잔디 혼재[7] 2022년부터 내야 워닝트랙 및 파울존은 인조잔디 혼재.[8] 관중석 규모 역사는 다음과 같다.
30,154석 (1986~2008)
28,500석 (2009~2011), 관중석 리모델링 (내야 A,B석) 및 익사이팅 존 신설
28,000석 (2012~2013), 2차 관중석 리모델링 (내야 C석)
27,500석 (2014~2015), 외야 야외 불펜 신설 및 익사이팅 존 축소
26,800석 (2016), 좌측 외야 글램핑존 신설로 인한 관중석 축소
26,600석 (2017), 응원단상 이전으로 인한 관중석 축소
25,000석 (2018), 외야 좌석 교체 및 테이블석 확대로 인한 축소
24,500석 (2019~2021), 중앙상단석과 원래 바뀐 외야 좌석 제외 좌석 교체 및 테이블석 확대로 인한 축소 및 좌석간 공간넓힘으로 인한 축소
22,990석 (2022~2023), 익사이팅 존 철거로 인한 축소
?석 (2024~), 우측 외야(941~942 블럭) 테이블석 신설로 인한 축소 및 포수 뒷쪽 그라운드석 신설
[9] 사직 야구장 뿐만 아니라 올림픽체조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설계를 담당했다.[출처] A B 본 문단의 일부는 최동원 항목에서 참조하였음[10] 유실되고 흔적만이 남아있었으나 복원공사를 시행하여 2021년에 완료되었다.[11] 특히 당시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은 구덕 야구장이었는데 관중 수용 규모가 1만3000석 밖에 되지 않고 워낙 낡은 야구장이라서 리그 초창기 많은 부산 팬들이 불편했다고 한다.[12] 서승환국토교통부 장관의 부친이자 전직 연예인인 서지영의 조부. 전두환-노태우와 인연이 매우 깊은데 두 사람이 육사 사관생도 시절 교관이 서종철이었고 서종철이 육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하자 전두환과 노태우가 차례대로 수석부관을 맡았다. 이 인연 때문에 전두환 정부 출범 이후 야구계의 힘이 강해졌다는 평을 받는다.[13] 위치는 바로 옆이지만 행정구역상으로 사직 야구장은 동래구 사직동,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연제구 거제동 소재다. 야구장과 주경기장 사이에 있는 사직실내체육관도 주소지는 동래구 사직동이지만, 지도를 보면 일부 좌석은 연제구 거제동이 걸쳐진다.[14] 다만 예산 문제 탓에 2.4m짜리로 설치하는지라 펜스를 완전히 덮지 못한다. 시공사 블로그에서도 이점을 아쉬워했을 정도다.[15] 내야 출입구 바로 위 좌석에 설치되어있다.[16] 내부적으로는 돔구장 건설을 원한것 같지만 아무래도 일반구장보다 예산이 1.5 ~ 2배 이상 나와 결국 일반구장으로 결정했다고 하지만 일반구장으로 건설하고 차후 돔으로 전환이 가능한 구조로 건설될지는 아직 미정이다.[17] 다만 관중석 구조상 펜스 자체를 높이기 힘들어 철조망 펜스를 올렸다.[18] 사진은 인조잔디 그라운드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인 2005년 홈 개막전[19] 인조잔디 그라운드는 2000년대 초·중반까지 한국프로야구 경기장 그라운드의 대세였는데 2000년 기준으로 인조잔디 구장은 부산 사직구장, 인천 숭의구장, 대구 시민구장, 대전 한밭구장 등 5개에 달했다. 이 당시 천연잔디 그라운드 경기장은 서울 잠실구장광주 무등구장 뿐이었고 무등구장도 2004년 인조잔디를 깔았다.[20] 본래 인조잔디는 5년에 한번은 싹 갈아줘야 하는 소모품이다. 관리가 용이하고 돔구장이라든지 겨울이 유달리 추운 지역에서 쓰기 편해서 그렇지 전체비용으로 따지면 오히려 천연잔디보다 비쌀 수도 있다.[21] 참고로 2015년에 풍산그룹부산광역시가 MOU 체결하면서 인근 일대가 개발되는 것이 확정 되었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항목 참조.[22] 개방형 야구장에는 1,500억~2,000억, 돔구장에는 최소 3,500억 예산이 필요해 현실적으로 개방형 야구장을 짓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한다.[23] 현재 신축 야구장들인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창원 NC 파크 모두 사용중인 구단이 해당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모두 경기장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취득 했다. 기존 구장들로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인천 SSG 랜더스필드가 사용 구단들이 해당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한화는 2025년부터 사용할 새 야구장도 해당 권리를 취득할 예정이다.[24] 원래 축구 경기용 종합운동장이지만 부산 아이파크구덕운동장으로 홈구장을 옮겨서 현재 비어 있는 상태다. 만약 홈구장으로 쓰게 된다면 53,769석으로 국내 최대 관중을 수용하는 야구장이 된다. 투수들에게는 중앙펜스가 짧아서 홈런을 얻어맞을 위험이 크지만, 파울지역이 넓어져서 타자들에게도 마냥 유리하지만은 않다.[25] 추가적으로 부산시는 부산 지역 축구계를 위해 구덕운동장축구전용구장으로 개조하겠다는 내용도 발표했으며, 부산시 내 체육시설을 전반적으로 재구축하는 내용들도 발표했다.[26] # 최근 잠실 돔구장허구연 총재의 돔드립오세훈 서울시장의 이해가 맞아 기존 개방형 야구장의 계획을 돔구장으로의 사업 변경 재검토에 들어간 사례가 있다.[27] 국내에서 남동향 방향의 야구장은 창원 NC 파크가 있다. 방향을 고려한다면 새 야구장에서도 홈팀인 롯데의 응원석은 1루를 유지할 전망이다.[28] 만약 기존의 계획이 변경되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처럼 동북동 방향으로 지어진다면 사직역사직 롯데캐슬 더 클래식 아파트를 바라보는 방향이 된다. 이렇게 되면 롯데의 응원석도 3루로 바뀐다.[29] 여기에 나름 이유가 있는데 부산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심각한 고령화로 인해 시에서도 무작정 좌석 규모를 늘리기에는 재정적인 부담이 엄청 크다는 점을 호소했다.[30] 문학 야구장과 같고 목동 야구장 보다도 작다.[31] 지금이야 새 야구장이 여럿 생겨서 야구장 규모가 커졌지만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숭의야구장,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등 초미니 야구장이 있었고 무등 야구장,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도 큰 구장은 아니었던데다 숭의구장과 전주구장을 빼면 펜스가 낮았기에 사직야구장이 비교적 더 커보였다. 더구나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과 3만석의 관중석을 갖춘 둘 뿐인 경기장이었던 탓에 초대형 구장으로 꼽히기도 했다. 1986년부터 1996년까지 잠실과 사직에서 KBO 올스타전이 번갈아 열렸던 것은 이 때문이었다.[32] 롯데가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1992년 우승의 주역이 바로 남두오성으로 불리는 소총 타선이었다. 5명의 남두오성 일원 중에서 제대로 된 장타 툴을 갖춘 선수는 김민호가 사실상 유일했다.[33] 단, 통념과는 달리 롯데에 거포 타선이 전무했던 것은 아니다. 최동원의 엄청난 활약과 유두열의 한방에 가려졌지만 84년 우승의 한 축이었던 김용희-김용철의 '용용포'도 있었고, 95년 준우승을 이끈 마해영-임수혁의 '마림포', 그리고 99년 준우승을 이끈 박정태-호세-마해영 타선은 제법 힘이 있었다. 다만 그 위용이 오래가지 못했을 뿐이다.[34] 탱탱볼 논란 기간을 제외하더라도 확실히 사직 야구장 홈런수가 많다.[35] 이런 어설픈 펜스 플레이로 추가 실점을 자초한 대표적인 케이스가 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 허정협인데, 2017년 9월 23일 사직 원정 경기서 손아섭의 펜스 상단을 맞추는 타구를 곧이 곧대로 펜스 앞까지 쫓아갔다가 타구가 멀리 튕겨나가 공을 잡는데 시간이 더 걸려 2실점을 3실점으로 둔갑시켰다.[36] 대표적인 케이스가 이우민이었다. 경기 전 훈련을 할 때 제일 먼저 하는 연습이 펜스에 공을 튕겨보는 것이었다고 했다. 이 연습은 이우민의 수영초등학교 동창인 추신수도 했다.[37] 출처 : 스탯티즈(http://Statiz.co.kr). 잠실2는 X-존을 가동하던 시절의 잠실이다.[38] 2021년 롯데는 타격에서 나름대로 밥값을 했지만 투수진은 모든 악재가 다 터지는 바람에 팀 평균자책점 꼴찌를 기록했다. 결국 투수진의 부진이 결정적 요인이 돼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39] 그런데 2022년 이 전략이 역으로 터지는 바람에 롯데의 홈 승률이 4할에도 못 미치면서 팬들의 속만 부글부글 끓이고 말았다.[40] 무려 7.5m로 올렸다. 이 당시의 홈런 파크팩터가 어떠했는지는 통계가 없어서 알 수 없지만 득점 파크팩터는 1988년에 1024점이었던 것이 철망을 덧댄 1989년에는 935점으로 확연히 줄어서 홈런 방지의 목적은 어느정도 효과를 봤다고 할 수 있다.[41] 실내에서 피칭을 하다보니 포수 미트에 꽂히는 소리가 실외보다 더 크게 팡팡 울린다. 이 때문에 투수들이 자신의 피칭에 만족을 느끼면서 실전에 투입됐지만 정작 실전에서는 홈런을 뻥뻥 쳐맞는 참사가 벌어지는 바람에 선수단에서 프런트에 실외 불펜을 따로 만들어달라고 건의를 했다.[42]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좌측 외야에 있는 전광판도 이 회사 제품이다. 2012년 리모델링 당시 설치했다.[43] 처음에는 2011년 9월 30일 영구결번 기념식 때에는 3루측 외야 펜스에 붙어있었으며, 전광판이 교체된 다음 해인 2015년에 전광판 좌측 기둥 아래로 옮겨졌다.[44] 하지만 야구장 방문객 때문에 정작 홈플러스 이용객이 주차를 못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결국 2018년 3월부터 홈플러스 주차장은 돈 받고 들여보낸다.[45] 경기장 주변 상점 및 노점상 등에서의 간식비, 택시비를 포함한 차비, 근처 술집에서 쓰는 뒷풀이 비용 등을 합산한 것이다.[46]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무관중 경기를 제외하고 프로야구 최소 관중 기록은 1999년 10월 7일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의 현대-쌍방울 경기에서 54명.[47] 다만 이로부터 2달 뒤인 8월 초순에 여자농구 팀이 금정에서 사직으로 옮겨오는 방안이 확정되면서 그나마 한숨 돌리게 되었다.[48] 파울볼에 딱히 관심도 없는 어린이를 부모가 앞장세워 야구공을 강탈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49] 이에 대항해서 LG 트윈스,두산 베어스는 왜!, 삼성 라이온즈는 와! 라고 대답한다.[50] NC 다이노스의 경우 산!이라고 대답한다. 즉, 양측 응원단이 마산을 연호하는 셈.[51] 이 모습을 두고 '세상에서 가장 큰 노래방' 이라고 하기도 한다.[52] 뱃노래 메들리는 세월호 참사 당시 사용해 여론의 질타를 받아 최근까지 쓰이지 않았으나 최근 공수교대 타이밍에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고, 부산 갈매기의 경우 2018년 5월 1일부터 KBO 전 구단에서 응원가 및 선수 등장곡의 저작인격권 문제 해결이 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쓰이지 않고 있다. 이후 2023년 시즌이 시작되면서 문제가 해결이 되었고, 부산 갈매기가 부활했다.[53] 실제로 사직구장에 고양이가 난입하고 그대로 롯데가 역전승한 게 한 두 번이 아니다. 웬만한 롯데팬들도 고양이 난입을 바라는 중이다.[54] 위 이미지는 2016년 5월 11일 자 넥센전 도중에 등장한 고양이다.[55] 여담으로 2022년 현재 저기 있는 선수들 중 히어로즈 소속 선수는 하나도 없다. 김지수만 코치로 히어로즈에 있을 뿐이다.[56] 2017년 부터 주말 시리즈 (토, 일)만 파견한다.[57] 4월 15~17일 경기[B] A B 사직 원정 전 경기[58] 5월 6~8일 클래식 시리즈 경기[59] 6월 1일~6월 2일, 8월 2일~8월 4일 경기[60] 6월 18일 경기[61] 6월 25~26일 경기[62] 구장 근처에 위치한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들러 음식 등을 구매한다면 종합운동장역에서 내리는 것이 좋다.[63] 도보속도 보통 4.5km/h 기준, 환승도보시간 포함. 환승대기시간을 제외한 소요시간. 출처: 카카오지하철·카카오맵. 버스로 이동하는 경우 도로교통상황에 따라 소요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64] 두 역은 육교로 연결되어 있다. 육교를 지나면 바로 3번 출구가 나온다.[광역환승요금] 500원(성인 기준) 추가[65] 보조행선판을 보고 타야 한다.[66] 보조행선판을 보고 타야 한다.[67] 1009-1번은 배차 간격이 길고 급행이라 운임이 비쌀 뿐더러 강서구청역 정류장이 강서구청역과 멀리 떨어져 있고, 지하도로(구포대교 진입로 하부)를 통해 도로를 횡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68] 김해국제공항으로 갈 때는 구포역에서 환승. 이 때는 1009-1번을 타도 된다.[69] 부산-거제 시내직행좌석버스 해당.[70] 1127번, 1137번, 1147번, 2100번, 2300번이 해당되며, 중앙대로 연선 정류장이 아닌 환승센터 정류장.[71] 비용 및 소요시간은 신호대기 및 도로정체, 심야할증 등으로 인해 오차가 생길 수가 있다.[72] 유료도로 통과시 톨게이트 비용은 승객부담, 기본요금 4,800원.[73] 소요시간은 카카오맵 기준.[74] 경증 장애인(4~6급)은 할인없이 정상요금이 적용된다.[75]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예매 사이트[76] SSG 랜더스,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kt wiz, LG 트윈스 예매 사이트[77] NC 다이노스도 2022 시즌부터 롯데와 동일하게 자체 예매를 시행 중이다.[78] 다른 한 구장은 사직 야구장과 같은 시기에 그라운드 근접 관중석 '프렌들리 존'을 만든 인천 SSG 랜더스필드.[79] 익사이팅 존을 만드는 과정에서 내야에 있던 불펜은 외야 관중석 아래의 실내 불펜으로 옮겼다. 그런데 실내 불펜으로 가고 나서 치명적 문제점을 발견했는데 실내에서 피칭을 하다보니 포수 미트에 꽂히는 소리가 실외보다 더 크게 팡팡 울린 것이 화근이었다. 포수들이 팡팡 소리를 내며 투수들의 불펜 피칭을 잡아준 것 때문에 투수들이 자신의 피칭에 만족을 느끼면서 실전에 투입됐지만 정작 실전에서는 홈런을 뻥뻥 쳐맞는 대참사가(...) 벌어지는 바람에 선수단에서 프런트에 실외 불펜을 따로 만들어달라고 건의를 했고 결국 2014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익사이팅 존 절반을 부수고 실외 불펜을 만들었다.[80] 1루 111~116블럭, 3루 311~316블럭[81] 홈 구장인 만큼 엘포인트 적립은 가능하나 행사는 구장 외부에 있는 엔젤리너스만 실시한다. 엘페이는 불명.[82] 원래 송지만 선수가 9999호 홈런, 양준혁 선수가 10000호 홈런, 펠릭스 호세 선수가 10001호 홈런이였지만 송지만 선수가 홈을 밟지 않아 양준혁 선수가 9999호 홈런, 펠릭스 호세 선수가 10000호 홈런이 되었다.[83] 2017년 7월 20일 울산에서 나온 손아섭의 홈런이 비디오판독 오심으로 도둑맞지 않았으면 3만호였다. 실제 3만호 홈런은 2018년 6월 10일, SK의 제이미 로맥이 대전에서 기록했다.[84] 사실 정민태 선수는 2007년 당시 제대로 뛰지도 못했다. 2004년 이후로 부상과 노쇠화로 무너져서 사실상 은퇴를 앞두고 있던 상태다.[85] 대전, 대구, 광주, 도원 등 다른 구장은 애초에 최대 수용인원이 2만명이 채 되지 않았고, 사직과 규모가 비슷했던 잠실은 최대 입장 인원이 30,500명이었다.[86] 사직구장 뿐 아니라 2017년에는 울산에서도 이물질 투척이 일어났다.[87] 예외적으로 사직구장 외 타 구장에서 일어난 사건이 2017년 잠실야구장에서 일어난 829 판정 번복 논란인데, 이 사건으로 롯데 악성 팬들의 이미지가 더 악화되었으며 당시 상대였던 두산의 라이벌인 LG팬들에게까지 개념없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88] 곧바로 안전요원에게 제지를 당했기 때문에 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칼에는 "재홍아 일엽이에게 사과는 했느냐?"라고 적혀있었다.[89] 이 영상의 백미 중 하나는 마지막의 "얼마만에 이겼노"이다. 이 경기는 손민한이 두산의 리오스를 상대로 1-0으로 숨막히는 완봉승을 거두었던 경기였다.[90] KBO에서 40인치 TV,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의 경품을 걸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홈런볼을 경매에 출품할 경우 큰 수익금을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이승엽의 56호 홈런볼은 1억 2,5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91] 이후의 사건 처리에서도 홈런볼을 경매에 출품하여 수익금을 배분하는 식으로 마무리 되었다.[92] 제작진측은 50석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당시 사진을 보면 최소 100석 이상을 점거한 것이 확인 된다.[93] 실제 위의 영상을 잘 보면 진행 요원이 처음에는 말로 설명하며 퇴장시키려다가 관중이 잘 이해하지 못하자, 야구경기 입장권 뒤에 있는 약관을 해당 관중에게 읽게 하는 모습도 보인다.[94] 공을 낚아채고 어디론가 전화하며 히죽대는 모습이나, 후에 찾아온 진행요원들의 설명에도 실실 쪼개는 모습을 보면 술에 쩔은 것으로 추측된다. 반면에 애인으로 보이는 여성은 사건 이후 진행요원의 설명에 뭔가 잘못 된 것을 알고 손으로 얼굴을 가리기 바쁘다.[95] 후에 그 볼보이는 이 일만 언급하면 극대노 반응을 보인다 카더라.[96] 심판이 종료를 선언한다는 의미[97] 아시아 시리즈 운영은 KBO에서 했지만, 자막등은 사직구장 방송실에서 전담했다.[98] 사직 외에도 창원 NC 파크,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등 남부지방 경기장이 첫 번째 시범경기 장소로 주로 꼽히며 남부지방 경기장 중 시즌 전 공사 등으로 인해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사정이 생길 경우 실내 경기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경기를 치르는 편이다.[99] 과거 마산 야구장이 롯데의 제2 홈구장으로 쓰이던 시절에는 중립경기 성격으로 수도권 팀들의 시범경기가 열린 적도 있었다.[100] 2008년 4월 19일 중앙일보 인터뷰#에 따르면 그의 고향은 제주특별자치도고 삶의 터전은 대전광역시다. 그러나 '부산 갈매기'라는 노래가 부산을 알린 까닭에 2005년 10월 5일 부산광역시민의 날에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101] 하지만, 이날 경기는 삼성 라이온즈에게 무려 7:0으로 패배하며 부산 어린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물했다.[102] 내야 파울성 타구 수비 시 덕아웃의 난간이 낮아 수비수의 추락 위험이 있었다.[103] 참고로 최고의 야구장 1위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104] 롯데로부터 브랜드 네이밍 사용 허가를 요청하지 않았는지 야구장 영문 표기가 'MAJIK'으로, 전광판의 롯데 상호명은 'Little Eats'로, 클라우드 맥주 광고는 'LOUD'로 표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