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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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부산 사직체육관 항공캠.jpg
부산 BNK 썸
부산 KCC 이지스

사직실내체육관
Sajik Gymnasium

개장
1985년 8월
소재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로 55-32(사직동)
홈 구단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1997~2001)
부산 KTF 매직윙스/kt 소닉붐 (2006~2021)
부산 BNK 썸 (2021~ )
부산 KCC 이지스 (2023~)
좌석 규모
12,995석[1]
관리 주체
부산광역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1. 개요
2. 역사
3. 특징
4. 여담
5. 주변 교통편
5.1. 버스
5.2. 철도
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부산 BNK 사직실내체육관.jpg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실내 경기장으로 WKBL 부산 BNK 썸KBL 부산 KCC 이지스의 홈 구장이다.

관리는 부산광역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한다.


2. 역사[편집]


1985년 사직 야구장과 비슷한 시기에 완공되었으며 1997년부터 2001년까지 프로농구로 출범한 1990년대 농구 최고 명가였던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의 홈구장이었다.[2] 그러나 당시 부산광역시의 지원은 매우 미비했는데 사직체육관은 경기 중 점수를 제대로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낡은 전광판을 돌리고 있었고 한겨울에도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정도로 시설이 낙후됐었다.[3] 이 때문에 팬과 선수들의 심각한 불만을 샀지만 부산시는 이렇다 할 움직임을 취하지 않았다. 이 같은 부산시의 지원 미비는 결국 2001년 팀의 운영주체가 현대모비스로 바뀌면서[4] 울산광역시연고지를 이전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농구(4강, 결승), 체조 경기장으로 쓰였다. 대한민국 농구의 리즈 시절이라 할 수 있는 남자 농구 4강(준결승) 필리핀전 극적인 버저비터 승과 남자 농구 결승 중국전 대역전승이 여기서 나왔다.

그 후 한동안 비워져 있다가 2006년 부산금정체육관을 홈으로 썼던 부산 KTF 매직윙스는 2001년 이후 5년 만에 프로농구 경기장을 사직체육관으로 홈을 옮겼으며 부산 kt 소닉붐으로 바뀐 이후 낙후된 시설을 대대적 리모델링과 함께 개선하여 그럭저럭 쓸만한 시설로 탈바꿈되었다.

2017년 1월 22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렸던 KBL 올스타전이 이곳에서 열렸다. 처음 개최했을 때는 수도권에서 부산까지 어떻게 가냐? 등 우려가 많았지만 점차 kt가 탈꼴찌의 희망을 살려나가고 있고 그 후로 색다른 이벤트를 두면서 대성공을 거뒀다.

파일:부산 kt와 원주 DB의 경기가 열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시투에 나선 허재.jpg
2019년 11월 21일에는 부산 kt와 원주 DB 프로미의 홈 경기에서 부산 기아 이후 오랜만에 사직실내체육관을 찾은 허재가 자유투를 시도하기도 했다.

2019년 12월 31일 밤 9시 50분에 이 곳에서 KBL 농구영신 경기창원 LG 세이커스 vs 부산 kt 소닉붐낙동강 더비로 개최되었고, 7,833명이 입장하여 흥행을 거두었다. 2014년 1월 12일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 이후 2180일만에 천막으로 가려놓은 좌석까지 개방할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

하지만 이 구장이라고 암흑기가 없었던 건 아닌데, 조동현 감독 재임 시기인 2016-17 시즌과 2017-18 시즌에 특히 심했다. 이 기간 동안에는 kt의 성적 부진으로 인해 오히려 원정팬들이 더 많았을 정도였다. 그나마 서동철 감독의 부임 이후 3년 연속 6강에 성공하면서 기존의 관중수를 어느 정도 회복했다.

그러나 2021년 6월 kt 구단이 돌연 경기도 수원시연고지 이전을 감행하면서 부산에서 프로농구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연고지 이전의 원인은 부산광역시의 매우 미비한 지원 때문이었다. 20년 전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의 연고지 이전 계기가 되풀이된 셈. 결과적으로 보면, 부산광역시는 미비한 지원 때문에 프로 팀을 두 번이나 제 손으로 떠나보내고 말았다.[5][6]

2021년, 사직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수원 kt 소닉붐 농구단이 부산을 떠나게 되자, 부산시는 보다 접근성이 좋은 사직체육관을 부산 BNK 썸의 홈구장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BNK 썸 측에서도 금정체육관보다는 사직체육관이 접근성이 훨씬 좋고 마케팅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좌석 리모델링 및 개보수 비용의 상당부분을 부담하겠다고 했을 정도로 적극적인 편이다. 링크 링크 BNK 썸이 사직에 들어오면 사직실내체육관이 BNK센터의 이름을 계승하고, 금정체육관은 다시 시민의 생활체육공간으로 되돌아갔다.

그리고 8월 11일 BNK 썸이 사직실내체육관에 들어옴에 따라, 청주실내체육관[7] 수원실내체육관[8] 부천실내체육관[9],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10]에 이어 남자 농구와 여자 농구 경기를 모두 치러본 5번째 체육관이 되었다.

파일:부산 BNK VIP석.jpg

BNK 구단이 부산금정체육관 시절부터 써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를 벤치마킹한 벤치좌석도 눈에 띈다.[11]

여담으로 2018-19 시즌부터 코로나19로 플레이오프가 취소한 19-20시즌을 제외하고는 플레이오프 경기가 적어도 한 경기가 여기서 벌어지고 있다. 2018-19 6강 PO 3,4차전과 2020-21 6강 PO 3차전, 2021-22 WKBL PO 2차전, 2022-23 WKBL PO 1차전이 바로 그 예시다. 다만 부산 연고팀의 승률은 3승 4패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21세기에 부산 스포츠팀이 정규 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경험한 유일한 경기장이기도 한다.[12][13]

2023년 8월 30일 KCC 이지스 농구단이 전라북도 전주시를 떠나 부산광역시연고지 이전을 단행하고 사직체육관을 BNK와 함께 쓰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부산 연고 남녀 농구단이 한 체육관을 함께 쓰는 모습을 보게 됐다. 역대 KBL-WKBL 체육관 중 남자 구단과 여자 구단이 한 체육관을 함께 쓰는 사례는 부산이 최초다.[14]

사실 같은 연맹이 아닌 다른 두 연맹간의 공존이기 때문에 갈등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상황이었지만, 후일담에 따르면 KCC의 부산 이전 확정 이후 오히려 WKBL와 BNK가 사직체육관을 함께 사용하자며 제안을 했고 아예 WKBL 측에서 KBL 측에 사직체육관에 대한 일정을 일부 양보하겠다는 언급하는 등[15]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즉, WKBL도 연맹 간의 경쟁보다는 공존을 통한 시너지를 더 반겼다. 홈 라커룸은 KCC와 BNK 각각의 라커룸을 사용하고, 원정 라커룸은 남녀불문하고 같은 라커룸을 사용한다. 코트 도색은 반반씩 나눠서 KCC 광고와 BNK 광고로 꾸몄다. 코트 중앙 서클 라인 팀 로고 도색은 공간 부족으로 하지 않았다.
파일:20231022사직실내체육관.jpg

파일:사직실내체육관 2023롤드컵.jpg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의 8강과 4강 경기장으로 선정되었다.

3. 특징[편집]


대한민국 실내스포츠 경기장 가운데 관중수용 규모가 가장 큰 경기장이지만, 그만큼 대관료가 비싼 경기장이다. kt 소닉붐이 부산에 있던 시절에도 KBL 10개 구단 중 가장 비싼 체육관 대관료를 지불했다.[16] 구덕체육관은 낡았고 결국 2017년에 철거되었다. 부산시에서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개최를 위해 신축한 체육관인 금정체육관, 기장체육관, 강서체육관이 시 외곽에 위치한 관계로 프로스포츠 경기를 하기에 불편한 측면이 있다. 그나마 강서체육관은 도시철도 3호선 체육공원역과 연결되지만,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시설에 가까워 개조가 필요하다. 금정체육관을 쓰던 kt는 사직으로 왔는데, 상술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사직을 썼다. 경기장은 큰데 관중은 그만큼 오지 않으니 K리그처럼 3층과 2층 관중석 일부를 현수막으로 가려셔 사용했다. 이런 복잡한 문제점 때문에 kt는 결국 2021년 수원으로 연고지 이전을 하게 된다.[17]

청주 사직동에도 실내체육관이 있지만 그쪽은 정식명칭이 청주실내체육관이다. 다만 일부 청주 사람들이 청주 시내에서 사직체육관으로 부르기도 하기 때문에 혼동이 있을 수 있다. 공교롭게도 그 경기장도 여자 농구단인 청주 KB 스타즈의 홈구장이다.

부산지역에 관객 동원력 탑급 아티스트의 공연이 펼쳐질 경우, BEXCO 전시홀 전체를 개방하여 대관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주로 이곳에서 공연이 주로 개최된다. 대표적으로 아이유의 콘서트가 부산에서 열리면, 2017년 이후로는 줄곧 이곳을 사용하고 있다.

4. 여담[편집]


  • 올드 농구팬이라면 알고 있겠지만, 지금도 회자되는 최악의 난투극이 바로 이 곳에서 발생하였다. 1990-91 농구대잔치 최종 결승 2차전에서 허재임달식과 경기 초반에 시비가 붙었고, 결국 임달식과 김성욱에게 주먹으로 얻어맞은 사건이 발생했다. 여기에 김성욱과 김유택이 서로 헤드 버팅을 주고받기까지 하였다.
  • 바로 옆 사직 야구장에서 세기말 난타전이 벌어질 경우 우스갯소리로 여기서 경기한다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이게 있다.
  •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8강 투어와 KT-KTF 프리미어 리그 2003 리그 챔피언쉽, 당신은 골프왕 MSL 결승전[18], BATOO 스타리그 08~09,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결승전이 열렸던 곳이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 8강, 4강 매치가 이곳에서 열린다.
  • 여자 농구 선수들이 얘기하기로는 슛 쏠 때 조명으로 인해 방해를 많이 받는 경기장이라고 한다. 농구판 잠실야구장인 듯.[19]
  • 한국프로농구 역사상 가장 많은 구단과 함께 한 체육관이다.[20]

5. 주변 교통편[편집]



5.1. 버스[편집]




5.2. 철도[편집]



  • 외지인이 KTX로 이 곳을 방문할 때에는 부산광역시부산역구포역구포역을 이용하는 것이 압도적으로 편리하다. 3호선 구포역에서 종합운동장역 또는 사직역까지 환승 없이 올 수 있기 때문.[21]


6. 관련 문서[편집]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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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실내 체육관 중 가장 많은 좌석을 가지고 있다.[2] 이 시기는 야구, 축구, 농구 모두 잘 나갔던 부산 연고 프로스포츠 팀들의 리즈 시절이라고도 칭할 법했던 시기였다.[3] 경기장 바닥이 너무 미끄러워서 선수들이 넘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부상 우려도 있었다. 문제는 이렇게 낙후된 시설을 지니고 있었음에도 부산시 측이 시설 보수에 즉시 나서거나 시설 사용료를 깎아주지는 못할 망정 막대한 수준의 시설 사용료를 요구했다는 점이다. 이 문제는 바로 옆 사직 야구장에서도 똑같이 발생했는데, 이 문제는 지금도 해결되지 않았는지 2023 월즈 4강 당시 T1의 선수들이 부스 내에서도 춥다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다. [4] 기아자동차해태 타이거즈 야구단을 인수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이 1사 1구단 원칙을 적용하면서 농구단 운용 주체도 이관된 것이다.[5] 다른 종목의 부산 연고팀에 대해서도 부산시의 지원은 부실한 편이다. 사직체육관 바로 위 사직 야구장에 입주한 롯데 자이언츠는 선거 때마다 공수표처럼 남발되는 새 야구장 건립 이야기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고, 부산 아이파크 역시 축구전용구장 건립 문제가 계속 헛돌다보니 낡을대로 낡은 구덕운동장을 홈으로 쓰고 있다.[6] 실제로 수원울산에는 연고지가 같은 팀이 중 소속 리그에서 돋보이는 팀들이 많다. 수원은 알다시피 명가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최근에는 수원 FC까지 두 팀이 K리그1에서 활약하고 있고, 창단 최단기간 통합우승 기록을 쓴 KBO 리그kt wiz가 있다. 울산에는 K리그 전통의 강호이자,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두 번이나 전승 우승을 한 울산 현대와 부산에서 울산으로 이전한 프로농구 최다 우승팀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있다. 또 부산 연고 프로야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제2홈경기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7] 청주 SK 나이츠(1997~2001), 청주 현대건설 하이페리온(2001~2004), 청주 KB 스타즈(2011~).[8] 수원 삼성 썬더스(1997~2001), 수원 삼성생명 페라이온(2001~2005).[9] 인천 대우증권 제우스-인천 신세기 빅스-인천 SK 빅스-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1997~2006), 부천 신세계 쿨캣(2006~2012), 부천 하나원큐(2012~).[10] OK저축은행 읏샷(2018~2019), 수원 kt 소닉붐(2021~)[11] 농구 뿐만 아니라 K리그의 전북 현대 모터스,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 등의 축구단도 사용하고 있다.[12] 경험한 구단은 바로 부산 KTF 매직윙스(2006-07)와 부산 BNK 썸(2022-23)이다.[13] 정규 리그 결승전이 아닌 해당 리그에서 주최한 결승전 전체라면 창원종합운동장(2004),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2010),구덕운동장(2017)까지 포함된다. 참고로 셋 모두 부산 아이파크가 FA컵에서 만든 기록이다.[14] 배구는 한 체육관에 남녀 구단이 공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서울 장충체육관, 대전 충무체육관, 수원실내체육관이 남녀 공유 구장이다. 과거에는 구미 박정희체육관, 인천 도원체육관, 계양체육관도 그랬으나 구미는 여자팀 GS의 홈구장 리모델링으로 인한 임시 연고지였고, 도원은 인천 두 팀의 계양 이전으로, 계양은 흥국생명 여자 배구단이 전자랜드를 인수한 가스공사가 대구로 연고지를 삼음에 따라 삼산월드체육관을 사용해 공유 구장으로 남지 않게 되었다. 다만 배구의 경우 리그 주체가 같은 사례이고 리그 주체가 다른 곳도 함께 쓴 사례는 유관순체육관이 유일하며 남자 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여자 배구 천안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 농구 천안 KB 세이버스가 청주로 이전 전까지 같이 홈구장으로 썼던 적이 있다.[15] 일단 홈 경기 숫자가 KBL은 27경기, WKBL은 15경기로 경기 수의 차이가 나고, KCC가 전주 시절 군산에서 경기를 치렀던 것처럼 BNK도 부산경남 다른 지역에도 홈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실제로 홈 경기를 전부 사직에서 치르지는 않는다. 그렇다보니 KCC가 사직체육관을 쓸 일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양보를 한 것으로 보인다.[16] 1시즌에 약 6~8억에 가까운 예산이 든다고 했다. 사실 프로농구 인기에 비하면 사직체육관은 적합한 경기장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저 큰 경기장의 전기료, 음향시설, 난방료 등이 엄청난데, 부산광역시의 지원도 미미한 수준이다. 그럼 관중이라도 많이 와야 하는데, 그마저도 넉넉치 않다보니 어떻게 보면 답이 없었다.[17] 비싼 대관료와 냉난방 시설도 안된다고 kt는 부산시에 불만이 많았지만 부산시는 여기에 일절 지원을 하지 않았다. 다만 kt의 책임도 없지는 않은 게 kt가 사직 이전 때 선수단 거처도 부산에 내려왔지만 2010년 뜬금없이 수원에 연습구장을 지으면서 11년간 수원과 부산을 왔다갔다 했고 kt는 그 뒤로 부산에 정착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18] 박태민이 이윤열에게 4승 2패를 거두며 우승했다. 스타크래프트1 양대 리그 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7전 4선승제로 결승전을 개최했다.[19] 잠실도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특정 시간만 되면 공과 조명이 겹쳐보일 때가 있다.[20] 기아(1997~2001), 코리아텐더-KTF-kt(2003~2021), KCC(2023~). 공교롭게 세 곳 모두 허재 부자가 뛰었거나 뛰고 있는 구단이다. 허재는 부산 연고정착 이전부터 기아에서 뛰다가 원주 나래로 이적했고, 허훈은 kt가 부산에 있을 때 드래프트로 입단해 뛰던 중 수원으로 연고이전, 허웅은 전주 연고시절 KCC에 FA로 입단 후 연고이전으로 부산에서 뛰게 된다.[21] 사직 야구장사직역이 가장 가까운 역이지만 체육관은 종합운동장역이 좀 더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