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하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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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91919> 00 유아사 다이 · 0 마스다 다이키 · 2 요시카와 나오키 · 5 카도와키 마코토 · 6 사카모토 하야토 · 25 오카모토 카즈마 · 35 이즈구치 유타
37 와카바야시 아키히로 · 40 나카야마 라이토 · 55 아키히로 유토 · 60 키쿠타 히로카즈 · 61 마스다 리쿠 ||
||<bgcolor=#000000,#000000> 코칭스태프투수포수내야수외야수육성선수 ||
||<bgcolor=#ffffff,#1f2023><:><-3>틀:요미우리 자이언츠로 돌아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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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하야토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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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하야토의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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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09giants.png파일:12 giants.png
NPB 일본시리즈
우승반지

2009
2012

파일:WBSC 프리미어 12 엠블럼.svg
2015 프리미어 12
{{{#c63 동메달

2015



파일:WBSC 프리미어 12 엠블럼.svg
2019 WBSC 프리미어 12
{{{#c7bc69 우승반지}}}
2019


파일:2020 도쿄 올림픽 로고.svg
2020 도쿄올림픽
{{{#c7bc69 금메달}}}
2021

파일:센트럴 리그 로고.svg 2019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 리그 MVP
마루 요시히로
(히로시마 도요 카프)

사카모토 하야토
(요미우리 자이언츠)


스가노 도모유키
(요미우리 자이언츠)

파일:센트럴 리그 로고.svg 2009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 리그 유격수 부문 베스트 나인
토리타니 타카시
(한신 타이거스)

사카모토 하야토
(요미우리 자이언츠)

토리타니 타카시
(한신 타이거스)
파일:센트럴 리그 로고.svg 2012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 리그 유격수 부문 베스트 나인
토리타니 타카시
(한신 타이거스)

사카모토 하야토
(요미우리 자이언츠)

토리타니 타카시
(한신 타이거스)
파일:센트럴 리그 로고.svg 2016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 리그 유격수 부문 베스트 나인
토리타니 타카시
(한신 타이거스)

사카모토 하야토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나카 코스케
(히로시마 도요 카프)
파일:센트럴 리그 로고.svg 2018~2021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 리그 유격수 부문 베스트 나인
타나카 코스케
(히로시마 도요 카프)

사카모토 하야토
(요미우리 자이언츠)

나카노 타쿠무
(한신 타이거즈)

파일:센트럴 리그 로고.svg 2016, 2017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 리그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
토리타니 타카시
(한신 타이거스)

사카모토 하야토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나카 코스케
(히로시마 도요 카프)
파일:센트럴 리그 로고.svg 2019~2021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 리그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
타나카 코스케
(히로시마 도요 카프)

사카모토 하야토
(요미우리 자이언츠)

나가오카 히데키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파일:센트럴 리그 로고.svg 2012년 센트럴 리그 최다 안타
2010-2011
맷 머튼
(한신 타이거스)

사카모토 하야토
(요미우리 자이언츠)
초노 히사요시
(요미우리 자이언츠)

맷 머튼
(한신 타이거스)


파일:센트럴 리그 로고.svg 2016년 센트럴 리그 최고 출루율
야마다 테츠토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사카모토 하야토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나카 코스케
(히로시마 도요 카프)



사카모토 하야토의 보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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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PB 로고.svg 일본프로야구 보유 기록
역대 우타자 최연소 1500안타 달성 (만28세 6개월)
역대 최연소 300 2루타 (만29세 4개월)
역대 우타자 최연소 2000안타 달성 (만31세 11개월)
역대 최연소 400 2루타 (만32세 9개월)
유격수 역대 최다 경기 출장 (현재 진행형, 2022시즌 종료 시점 1957경기)
유격수 역대 최다 홈런 (현재 진행형)
유격수 역대 최장 기간 두 자릿수 홈런 시즌 (2009~2021, 토요다 야스미츠와 타이 기록)
클라이맥스 시리즈 최다 득점 (25득점, 마츠다 노부히로와 타이 기록)
클라이맥스 시리즈 최다 2루타 (13개)
도쿄 돔 단일 구장 최초 1000안타 달성

파일:센트럴 리그 로고.svg 센트럴 리그 보유 기록
역대 최연소 1000안타 달성 (만25세 5개월)
역대 최연소 1500안타 달성 (만28세 6개월)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최다 출장 (52경기)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최다 안타 (46안타)
개막 최다 연속 경기 출루 (2019년 개막 36경기)


사카모토 하야토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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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5a1d [[요미우리 자이언츠|요미우리 자이언츠]] 등번호 61번}}}
야마모토 미츠노부
(2003~2006)

사카모토 하야토
(2007~2008)


나카이 다이스케
(2009~2013)
{{{#fe5a1d [[요미우리 자이언츠|요미우리 자이언츠]] 등번호 6번}}}
코사카 마코토
(2007~2008)

사카모토 하야토
(2009~)


현역




파일: IMG_6389.webp

요미우리 자이언츠 No.6
사카모토 하야토
坂本勇人 | Hayato Sakamoto

생년월일
1988년 12월 14일 (35세)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출신지
효고현 이타미시
학력
코세이가쿠인 고등학교(光星学院高等学校)[1]
신체
186cm, 86kg
가족관계
3남 중 차남
포지션
유격수, 1루수, 2루수, 3루수
포지션
유격수, 1루수, 2루수, 3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6년 고교생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8번, 요미우리)
소속팀
요미우리 자이언츠 (2007~)
등장곡
Gryffin with Elley Duhé - Tie Me Down[2]
maaboo - カンジルママニ[3]
AK-69 - KINGPIN FOR SAKAMOTO[4]
GReeeeN - キセキ[5]
응원가
요미우리 시절[6][7]
후원사
아디다스[8]
연봉
2023 / ¥600,000,000

1.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3.2. 수비
3.2.1. 현장의 부정적 시선
3.2.2. 세이버메트릭스를 통한 평가
3.3. 주루
4. 여담
4.1. 3000안타 가능성
5. 사건 사고



1. 개요[편집]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주전 유격수로, 현재 요미우리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선수다.


2. 선수 경력[편집]



파일:sAkamotohayato.jpg

사카모토 하야토의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편집]



3.1. 타격[편집]


파일:2008사카모토3.gif
파일:2008사카모토.gif
2008년 타격폼
2023년 타격폼

위에도 나와있지만 아무도 불만가지기 힘든 수준. 데뷔초부터 줄곧 고타율 다홈런으로 테이블세터와 클린업 가장 앞자리를 항상 고수해왔다. 팀 상황이 좋을때는 1번, 타선약화시에는 3번을 맡는 경우가 많다. 2011년에는 타격부진으로 잠시 6번까지 타순이 밀리기도 하였고, 2012년 시즌부터는 3번을 맡는 경우가 많아졌다. 2019년에는 강한 2번타자 역할도 수행한다.

문제인지 어쩐지는 애매한데 극단적인 당겨치기 덕후이다. 시즌 통틀어도 밀어치는 타구가 별로 없고 컨디션 좋을때는 바깥쪽 변화구조차 당겨치는 기행을 보여준다. 물론 본인은 칠 수 있는 공 없는 공을 확실히 나눠놓고 승부하는 편이라 딱히 바깥쪽에 약하다던가 하는 뚜렷한 약점은 없는 편. 오히려 몸쪽 잘못 붙였다가는 그대로 당겨서 좌측으로 넘겨버리기 때문에 투수 입장에서는 극단적인 스타일인데도 불구하고 상대하기 까다롭다고 하는 듯.

프로 3년차인 2009년 시즌부터 2012년 시즌까지 연속해서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장타력을 겸비하였다. 2010년에는 31홈런을 때리며 요미우리 자이언츠 유격수 역사 상 최다 홈런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반발력이 감소한 2011년 이후의 통일구 시대에도 꾸준히 두 자릿수 홈런을 쳐주며 리그 대표 공격형 유격수로 꼽히게 되었다. 홈구장 도쿄 돔이 홈런공장장인 걸 감안해야 하지만.

풀타임을 소화하기 시작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시즌 동안 3할 타율을 넘긴 시즌은 두 번 뿐이었으나, 2015년 말 참가한 프리미어12 대회 때 타격폼을 수정한 이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시즌 동안 3할4푼대를 두번 기록하며 뛰어난 컨택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2019년엔 40홈런도 넘길 정도의 펀치력도 여전하다.

여담이지만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전에 상당히 강하다. 2010년에 기록한 31홈런의 거의 절반이 요코하마전에서 나왔다던가, 부진했던 2011년 시즌은 물론 펄펄 날았던 2012년 시즌에도 대 요코하마전 타율이 3할 후반대를 기록했다던가...

고졸 신인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늘상 잘해왔기 때문에 타격 면에서는 꾸준함의 대명사격이 되었다. 어린 나이부터 레귤러로 뛴 덕에 34세의 아직 한창 나이에 벌써 명구회 가입 기준인 2000안타를 진즉에 채워버렸다. 후쿠우라 카즈야나 같은팀 선배 나카지마 히로유키, 타니 요시토모처럼 2000안타를 아슬아슬하게 채웠거나 간당간당한 케이스도 있는걸 보면 이것만으로도 사카모토의 클래스는 충분히 인정할 만하다.

3.2. 수비[편집]



3.2.1. 현장의 부정적 시선[편집]


문제가 있다면 수비. 유격수 자리를 막 차지한 커리어 초반부에는 준족과 어깨로만 승부를 보는 경향이 있어 타구반응이 늦고 송구도 부정확한 편이며 결정적으로 글러브질이 매우 서툴어 포구가 불안정하다고 평가받았다. 때문에 2008년부터 유격수 레귤러로 활약하였으나, 4년 연속 최다 실책과 유격수로는 불안정한 .970대의 수비율로 가뜩이나 부실한 요미우리 자이언츠 내야의 폭탄중 하나.

2010년 시즌도 별로 나아진 바 없이 줄곧 에러를 양산하고 1루수 에러로 기록될만한 폭투성 송구를 하는 등 3년 연속 실책왕으로 군림하였다. 뿐만아니라 규정시합수를 채운 유격수 10명중 수비율 9위. 10위는 그나마도 줄곧 2루를 보다가 갑자기[9] 이 시즌부터 유격수로 컨버트 당한 주니치아라키 마사히로라 논외로 쳐도, 11시즌엔 수비율, 실책 모두 12구단 탑으로 그란도시즌 달성!

해를 거듭할수록 그래도 경험치와 우월한 신체스펙이 더해져 유격수로서 가장 중요한 횡수비는 어느정도 눈뜨고 봐줄만큼 성장하였으나 종수비는 여전히 OME. 그리고 입단시부터 지적받던 런닝스로도 여전히 답이 안나오는 상황. 뭐 사카모토의 전임이였던 니오카 토모히로(현 닛폰햄)도 수비는 내놓던 공격형 유격수셨으니 쿄진 유격수 수비문제야 별로 잃을게 없는 부분이긴 했다(...). 11년 시즌에 결국 수비 그동안 지적된 수비불안이 한방에 터졌고 이에 하라 감독이 사카모토를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등의 강수를 두며 강하게 질책한 탓인지 12년 시즌에는 그동안 보여주었던 미숙한 모습에서 탈피,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3.2.2. 세이버메트릭스를 통한 평가[편집]


하지만 이런 현장의 시선과는 전혀 딴판으로 UZR 같은 발전된 수비 지표 상에선 전성기에는 좋은 유격수로 평가되었다. 수비적으로 기량이 완성되었다고 평가받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기록한 UZR이 +16.0 / +26.2 / +16.6 / +32.3인데, 리그 위상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값만 비교할 경우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를 가진 유격수로 평가되는 안드렐튼 시몬스가 연상되는 수치다. 내야 키스톤의 수비 지표는 타 포지션에 비해 훨씬 신뢰도가 높을 뿐더러 수년 동안 저런 경향이 이어졌다면 이를 부정하긴 힘들다. 사카모토는 주변으로부터 범위보다도 안정성을 중시하는 수비를 하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소극적인 수비가 무슨 가치가 있냐며 반박한 적이 있다. 어찌보면 일본 야구계의 보수적인 시각의 피해자.[10][11]

때문에 이처럼 뛰어난 수비력에도 2016년까지는 골든글러브 상을 수상한 적이 없다. 그 기간동안 유격수 골글을 수상한 토리타니 타카시는 2013년까지는 UZR 등도 사카모토만큼이나 우수하게 나왔지만, 부상으로 수비력이 확연히 감퇴한 2014년 이후에도 줄곧 골글을 수상해왔다. 이는 좋게 말하면 안정적인 수비 노하우와 '기술'을 중시하는, 나쁘게 말하면 적극적인 수비와 발전된 세이버메트릭스 지표들을 과소평가하는 일본 야구계 주류의 시각을 보여주는 예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UZR만 집중해서 본 것이고, 수비범위 지표인 RngR은 전성기때도 리그 평균이상이긴 했지만 최고 수준은 아니었다.

UZR도 수비로써의 전성기가 지난 이후로는 +10 전후로 측정되고, 30대에 들어선 2019년 시즌에는 다시 -3으로 곤두박질 쳐서 리그 평균 이하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러한 점에서는 위에 언급된 토리타니 타카시와 같은 전철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토리타니보다 몇년 늦게 데뷰하여서 그렇지 수비적으로 발전한 시기와 쇠퇴하기 시작한 시기가 토리타니와 무서울정도로 일치하는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19년에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여 이번에는 본인이 데이터 경시의 일본야구의 주류시각을 답습하여 상을 받게 된 아이러니함을 연출했다. 참고로 2019시즌 UZR은 주니치의 쿄다 요타가 17.5로 사카모토(-3)보다 월등히 좋은 수비를 보여줬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결국 일본의 골든글러브도 아직 인기투표에 지나지 않는게 현실.

물론 그렇다고 사카모토의 수비를 폄하할 필요는 없다. 본격적으로 수비 능력이 만개한 20대 중반에서 후반까지는 적어도 3년정도는 리그 최고의 유격수였고 나머지 해에도 평균이상의 두세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좋은 유격수였다. 30대 들어서 좀 빠르게 쇠퇴하는 경향도 있지만 프로선수인 이상 나이에는 장사 없다.

수비력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듯 MVP 시즌 이후에는 오히려 다시 수비지표가 반등했다. 물론 쿄다 요타가 여전히 좀 더 나은 수비수이고 언젠가는 역시 나이와 함께 다시 내려가겠지만, 거진 매 시즌 풀타임 유격수 출장을 하면서도 큰 부상 없이 준수한 수비력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공수를 겸비한 대형 유격수[12]임에도 뛰어난 내구성까지 갖추었다는 평가가 가능할 것이다.

3.3. 주루[편집]


주루 면에서도 2019년까지 통산 8번의 두자릿수 도루 시즌(2008, 2010, 2012~17)을 만들어냈으며 통산 152도루, 도루성공률 77.5%를 기록한 준족의 선수이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나이와 부상 우려 때문인지 도루는 다소 줄어들고 있다.


4. 여담[편집]


  • 드래프트에서 자신이 지명되던 시간에 수업을 듣고 있었다. 지명소식은 교무실에서 드래프트 회의 중계를 보던 학교 관계자가 교실로 들어와서 알려줬다고 한다.[13][14]

  • 하지만 드래프트 이전에는 상당히 양아치였다고 한다. 교실에서 매일 자거나 코에다가 피어싱[15] 하고 심지어 담배까지 피웠다는데 그래서 야구부 감독님이 "너 이딴 식으로 할 거면 야구 때려쳐라" 라고 사카모토는 억울한 표정으로 야구부를 때려쳤다. 하지만 뭔가 느낀 점이 있었는지 한 번 전화기로 감독한테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이때 사카모토는 전화로 "저기 감독님 제 말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다시 가면 안 되겠습니까? 다시 가고 싶습니다" 하자 감독은 곧바로 허락했다고 한다. 이 날 사카모토는 감독에게 사과하고 더욱 더 노력한 것을 결과로서 보여주었다. 꽤나 힘든 일이었지만 꾹 참고 집중 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은 양아치 시절의 기질을 못버렸는지 종종 사건 사고를 일으킨다.

  • 그를 발굴해낸 요미우리의 스카우터가 AKB48 멤버 오오모리 미유의 아버지 오오모리 타케시다.

  • 2008년 센트럴리그 우승 자축회에서 "맥주를 끼얹지 말아주세요"(원어 ビールをかけないでください)라는 문구를 걸고 나와 탄산 음료를 맥주 대신 끼얹었다.[16]

  • 원래 왼손잡이였지만, 오른손잡이인 형의 글러브를 사용하여 야구를 시작한 유격수, 준족 강견이지만 다소 안정감이 떨어지는 수비, 화끈한 공격력 등 한국프로야구의 대표적인 호타준족 이종범보이지 않는 무언가 닮은 점이 있다. 이와 관련된 일화로 초등학교 4학년때 일시적으로 스위치 히터로 전향했었지만 다나카 마사히로와 타격 경쟁에서 지면서 6학년때부터 다시 우타석에만 전념하게 됐다고 한다.

  • 강정호가 사카모토가 자신의 라이벌이라고 한 적이 있다. 정확히는 황재균 이적과 관련하여 팀내 경쟁할 상대가 줄은 것에 대해 인터뷰어가 일본의 사카모토 하야토가 강정호와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하자, 그럼 라이벌이네요 식으로 얘기한 것.

  • 프로 데뷔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기록했다. 오오오

  • 2015년 프리미어 12 일본 대표로 출전. 개막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쐐기 홈런을 치기도한 장본인이다. 그러나 도미니카 전 이후 마에다 겐타, 아키야마 쇼고, 오노 유다이 등과 함께 대만 걸그룹 멤버들을 끼고 음주가무를 즐기다가 대만 현지 매스컴을 타는 사고를 쳤다. 하필이면 요미우리가 도박으로 난리가 난 상황이라[17] 그냥 넘기지 않을 거라고 판단된다. 그것도 4강전이자 단두대매치인 한일전을 시원하게 말아쳐먹고 요미우리 직속선배였던 고쿠보 히로키와 함께 욕을 가장 많이 먹었다. 이미 2014년 시즌 종료 후 아베 신노스케 후임으로 주장 자리를 물려받았는데 이 사건으로 박탈당할 것으로 보인다.



  • 은근히 뉴욕 양키스의 레전드 데릭 지터와 닮은 점이 많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도시에 있는 최고 인기팀의 유격수이자 캡틴이라는 점, 그리고 거기에 어울리는 도시적인 외모와 기럭지로 수많은 여성들과 염문설을 뿌리고 다니는 것까지. 다만 커리어 차이는 넘사벽이고[18] 무엇보다 지터는 (그것도 총각 시절 한정) 여자관계만 화려했을 뿐 인성 면에서는 타의 귀감이 되는 선수였고 양키스 주장으로서도 알맞은 모습을 보여줬다.


  • 경기 전 몸을 풀 때 팬과 캐치볼을 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찍혔다. 팬서비스가 상당히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

  • 2020년 6월 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이 보도되었다. # 이후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0일간의 입원치료를 했는데 입원중에도 복귀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후 6월 16일경부터 2군 연습경기에서 몸을 풀고6월 16일 경기 보도(일어)6월 17일 경기 보도(일어) 6월 19일 리그 개막에는 늦지 않게 선발로 출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동안 연습경기에서 대신 나오던 유아사는 주전 자리를 잃고 스가노 타석에 대타로 나와 번트를 성공시켰다.

  • 2020년 육성선수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한자까지 똑같은 사카모토 하야토라는 선수가 요미우리에 지명되면서 사카모토 하야토라는 선수가 요미우리에 2명이 되었다. 심지어 등번호도 006번이다.(사카모토 하야토는 6번.) 다만 이 선수는 포수고, 요미우리의 육성선수는 주로 3군에 있기 때문에 헷갈릴 일은 거의 없을듯.[19]

  • 등번호 6에 맞춘 2020년 12월 6일, 도쿄타워가 그의 2000안타를 기념하기 위해 '祝HAYATO'라는 문구로 라이트 업 행사를 가졌다. 요미우리 신문 보도 (일어)


4.1. 3000안타 가능성[편집]


아주 어린 나이부터 풀타임으로 출전했고 MLB에 진출하지 않고 일본에 남은 덕에 역대 2번째로 어린 31세 10개월에 2000안타를 달성했다. 때문에 장훈 이후 나오지 않았던 NPB 통산 3000안타를 달성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타자로 자주 거론된다.

사카모토는 데뷔 이후 15년 동안 2118안타를 기록했고 풀타임 시즌이었던 200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151안타 가량을 때려내고 있다. 이 페이스를 6년간 유지한다면 만 39세가 되는 2027시즌에 3000안타를 달성하게 된다. 그렇지만 저 페이스대로 계속 간다는 보장이 전혀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더 오래 걸릴수도 있으며 아예 3000안타를 달성하지 못하고 그라운드를 떠날수도 있다.

사카모토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유격수로 1875경기를 소화했다. 수비 부담이 상당한 유격수 자리에서 지금까지는 큰 부상 없이 활동중이지만 누적된 피로도가 언제 터질지는 장담 할 수 없는 실정이다. 거기다 소속팀인 요미우리는 거의 매년 A클래스에 드는 성적으로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자주 나가는 팀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출전 경기 수는 더 늘어나게 된다. 그것도 모자라 NPB 정상급 유격수답게 국가대표에도 자주 소집되기까지 하니 실질적으로는 2000경기 가까이를 소화한 셈이다.

현재까진 큰 부상 없이 14년 연속으로 규정타석을 채우며 순항중이지만 나이를 감안했을땐 이같은 혹사가 우려스러운 점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2019년 40홈런을 기록한 이후 시즌 성적은 서서히 내려가고 있고 초인적인 내구성 역시 2010년대 후반부터 조금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상태라 페이스가 더욱 더뎌질 전망. 더군다나 2루수나 유격수의 경우 35세 전후로 노쇠화가 찾아올 확률이 크기 때문에 이것도 변수다. 물론 타격능력이 유지된다면 유격수를 떠나 3루나 1루, 코너 외야로 자리잡을 수 있겠지만 큰 부상 등으로 인해 훅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때문에 2500안타는 무난하게 달성할 가능성이 높지만 3000안타는 쉽지 않아 보인다.

5. 사건 사고[편집]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2022년, 주간문춘에 의해 사카모토와 섹스파트너 관계였던 20대 여성이 임신한 것을 알게 되어 사카모토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아이의 출산을 희망했으나, 사카모토가 낙태를 하면 교제를 이어가겠다는 등의 고압적인 태도로 낙태를 강요하면서 해당 여성이 큰 충격을 받았고, 결국 극단적인 시도까지 벌였다가 미수에 그쳤다는 스캔들이 보도되었다. 거기다 주간문춘이 해당 여성과 사카모토의 통화 내용이 녹음된 영상을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하면서 파문이 거세졌다. 문제의 통화내용 관련 기사 그러나, 사카모토 및 사카모토의 소속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해당 보도에 대해서 반응이 전혀 없었고, 주요 언론(TV방송·종합 일간지·스포츠 신문)들도 해당 보도에 관해서 전혀 다루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기사
이 스캔들이 보도된 후 사카모토에 대한 여론은 급격하게 악화되었고, 여기다 하필 피해 여성과의 메신저 대화 내역에서 공개된 '케츠나아나 확정(けつなあな確定)'[20]이란 표현이 네티즌들에게 주목받게 되면서 넷슬랭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데 이어 사카모토가 타석에 설 때마다 팬들이 "똥꼬모토(けつもと)~!"라고 야유를 퍼붓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전임 유격수의 스캔들이 재차 주목받는 건 덤[21] 심지어 저 야유를 듣다 빡쳐서 관중석을 도끼눈 뜨며 쳐다보는 일도 있었다. # 결국 선수 본인이 2022년 시즌 종료 후 11년만에 마무리캠프에 참석하는 등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2022년 11월 유행어 대상에 '케츠아나 확정'이 오르지 않자 일본 트위터 상에서는 야유도 있었는데, 비속어가 들어가 있어서 화제성에 비해 선정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2023년부터 주장직도 오카모토 카즈마에게 넘기게 되었는데, 성 추문 때문이 아니냐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위의 추문이 가장 큰 이유이긴 하지만 그 전에 또 캬바쿠라에서 여자 문제를 일으킨 사실도 보도되기도 했고, 그 때문인지 개인성적도 상당히 하락했고 팀 성적도 좋지 않아 쇄신이 필요할 시기이기도 하며, 슬슬 나이도 꽤 많아서 주장을 내려놓을 때도 되었기 때문에[22] 여러 사정이 겹친 복합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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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 하치노에학원 코세이 고교[2] 1번째 타석.[3] 2번째 타석. 사카모토 헌정곡이다.[4] 3번째 타석. 본래 KINGPIN에는 없던 전주를 추가하여 그 부분을 등장곡으로 쓰는 중이다.[5] 4번째 타석.[6] 전주: オオオ… オー燃えろ 坂本! (오오오...오 타올라라 사카모토!)[7] 誰よりも強く勇ましく オオオ… お前が立つその場所は 熱気の渦が巻く 坂本 炎となれ(누구보다도 강하게 용맹하게 오오오 네가 서는 그 장소는 열기의 소용돌이가 휘감는다 사카모토 불꽃이 되어라)[8] 아디다스 재팬 후원[9] 키스톤 콤비를 이루던 유격수 이바타 히로카즈의 어깨부상 염려로 인해 일어났다. 결과적으로 두 선수 모두 원래 포지션에서 더 잘하는 바람에 원래대로 돌아갔다.[10] 유격수 시절 이종범과도 비슷한 점인데 이종범은 운동능력을 기반으로 한 넓은 수비 범위와 강견, KBO 최고 수준의 런세이브가 장점이었으나 기술적으로 투박하여 수많은 실책을 범했던 것이 사카모토와 매우 비슷하다. 이종범 역시 팬들 사이에서 수비력 논란이 있다.[11] 사카모토와 반대의 사례는 MLB의 데릭 지터가 있다. 실책 수 등 현장의 전통적인 기준으로는 좋은 수비로 호평받지만, 수비 범위 문제로 UZR 등 세이버매트릭스 진영에서는 혹평을 받는다.[12] 186cm의 키는 NPB, 아니 세계적으로도 센터 내야수로서 작은 키가 아니다. 메이저리그 유격수의 평균 키는 180cm 정도이다.[13] 통상적으로 드래프트 상위 지명자는 기자와 학교관계자들을 대동하고 학내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지명되는 순간 인터뷰를 하는 것이 관례다.[14] 오미네 유타도 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가 치바 롯데 마린스의 지명소식을 선생님을 통해 듣게 됐는데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입단을 희망하고 있었던 터라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이 생방송으로 나가고 말았다.[15] 이 사건 때문에 기사의 제목이 "코의 피어싱 사건(...)". 상당히 큰 화제거리였다.[16] 일본법에 따르면 만 20세부터 음주가 가능하다. 여기서 만 20세는 만 20세가 되는 해가 아니라 만 20세 생일이 지나야 하므로, 사카모토는 생일이 지나지 않아 술을 마실 수 없었다. 그 다음 시즌 리그 우승 자축회에선 그런거 없이 맥주를 잔뜩 끼얹으며 자축했다.[17] 거기에 요미우리는 이미 가을 캠프때 기율을 단속한 바가 있었고, 프리미엄 12 기간 내내 "되도록 외출은 삼가길 바란다. 외식은 몰라도 술집은 안 된다. 외부인과 접촉을 최대한 피해서 행동하라"라고 누누히 강조한 바 있었다.[18] 물론 어디까지나 MLB와 NPB의 수준 차이에 기인한 커리어 차이인 것이고, 일본에서 사카모토가 올린 성적은 사실 MLB에서 지터가 올린 족적에 충분히 견줄만 하다. 특히 사카모토의 커리어가 아직 충분히 남았다는 걸 고려해 보고, 최근 몇년간 매년 8을 상회하는 WAR을 기록하는 괴물같은 페이스를 유지중인 걸 고려하면 사카모토의 NPB에서의 WAR은 지터의 MLB에서의 그것을 수년 안에 상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론 지터가 기록한 3000안타 같은 의미있는 마일스톤을 기록할 수 있을지는 의문스럽긴 하지만, 요미우리가 유격수 자원이 별로 없어서 경신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19] 2021년에 포수 사카모토는 주로 3군에 있었고 2군에서는 7경기에 출장해 6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20] 항문을 뜻하는 케츠아나 혹은 케츠노아나(ケツの穴)의 오타로 보이는데, 문맥상 피해 여성에게 벌칙 플레이로 항문성교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오타가 난 것은 기사에서 해당 표현 옆에 원문 그대로라고 강조했기 때문에 사카모토의 실수로 추정.[21] 니오카는 2008년 부상으로 재활 기간을 보내던 도중 불륜 소동이 터진 것에 더해 (카더라식 보도긴 하나) 후배인 야노 켄지에게 가혹행위를 저질렀다는 논란까지 생기면서 경기에 나설 때마다 팬들에게 모나오카(야마모토 모나 + 니오카 토모히로를 합친 언어유희) 콜로 야유를 실컷 얻어먹는 지경에 이르렀고 결국 시즌 종료 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로 쫓겨나다시피 트레이드되었다. 이 당시 사카모토가 니오카의 빈 자리를 꿰차며 주전 유격수로 도약했는데 정작 십수년 뒤에 사카모토가 당시의 니오카보다 더 심한 사고를 쳐버린 셈.[22]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도 20대 후반~30대 초반 정도의 선수가 주장을 맡지 30대 중반부터는 잘 안 맡는다. 주장은 시합 외에도 선수의 케어나 구단 상층부와의 조율, 외부 대응 등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슬슬 아이들이 큰다던지 은퇴 후 진로 준비라던지 해서 야구외적으로 따로 할 일이 많고 체력도 떨어지는 30대 후반은 잘 안 맡는다. 원래 분대장은 상꺾들이 맡지 말년병장은 안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