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대전 5 에피소드 0

덤프버전 :

1. 개요
2. 소개
3. 등장인물



1. 개요[편집]




2004년 9월 22일 발매된 사쿠라 대전 시리즈의 외전격 작품.


2. 소개[편집]


V 본편의 시작전에 발매된 외전격 소프트. 당시의 미국은 자유의 신천지로 야심과 꿈을 가슴에 안고 신대륙으로 향했다. 독립전쟁, 남북전쟁을 거친 미국은 정치, 경제적인 성숙을 이루었다. 스팀 레볼루션 (증기 혁명)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에너지는 대륙횡단철도, 비행기, 자동차등을 낳아 신대륙의 사람들은 새로운 프론티어를 손에 넣었다.
하지만 그 한편으로는 인형증기로 불리는 증기 기관을 동력원으로 하는 사람 모양의 병기도 만들어진다. 무인화된 이 병기들은 가끔 폭주해 위협이 되기도 하였다. 사람들을 폭주한 이 인형증기를 들증기라 부르며 기병대를 조직해 대항하였다.
1927년, 한 소녀가 황야를 달리고 있었다. 소녀의 이름은 제미니 선라이즈.

애마 래리와 함께 고향인 텍사스를 뒤로 하고 꿈과 동경의 뉴욕을 목표로 하여 미국 대륙을 횡단한다.


사쿠라대전 5 발매 전 분위기 고조용으로 제작된 타이틀. 여러가지 실험적 요소가 많은 사쿠라대전 외전답게 본작의 장르는 "드라마틱 액션". 기존의 전투 파트를 진 삼국무쌍 식의 일대다수 액션으로 바꾼 작품으로, 진 사쿠라 무쌍이라는 별명을 듣기도.

세가의 "사쿠라대전 월드 프로젝트" 로 한중일 삼국에서 동시에 발매되었다. 물론 현지화는 완벽. 화려했던 사쿠라대전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사쿠라대전 시리즈의 첫 액션으로서 결과물은 제법 나쁘지 않은 편. 폴리곤으로 제작된 필드 그래픽은 좀 휑한 편이지만 조작은 쉽고 직관적이며, 콤보 공격도 보기와는 달리 종류가 꽤 다양하며 타격감도 시원시원하다. 특히 말을 타고 싸운다는 느낌은 상당히 잘 살렸으며, 동시대 게임인 삼국무쌍3 와 비교를 해도 기마전투 부분만큼은 더 낫다고 평할 수 있다. 물론 데메크나 GOW 등 일류 액션게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총평은 그럭저럭 즐길만 하다는 평.

이에 비해 시나리오는 제법 혹평을 받는 편인데, 일단 부실하다.

본 게임은 6~7시간 남짓한 플레이타임이 매우 짧은 게임인데, 6,7시간 내에 상당히 많은 것을 담으려 한 나머지 중반 이후로 갑자기 스케일이 확 커져서 후반부가 상당히 급하게 진행된다는 인상을 받게 되고, 시나리오에 분기가 거의 없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그리고 몇몇 이벤트나 전투가 뜬금없이 연결되는 부분도 눈에 띈다. 예를 들면 텍사스에서 싱클레어의 습격을 받았을 때, 술자리에서 빠져나와 연못에서 놀던 주인공이 마을로 돌아가기 위해 갑자기 웬 갱도를 돌파한다. 으잉?

또한 보스인 패트릭은 극장판 사쿠라대전 활동사진 에서도 등장, 사망한 인물인데, 본작에 또 출현한 것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다. 부활했는지, 극장판에서 사실 사망한 것이 아니었는지, 쌍둥이인지...

결과적으로 좀 휑한 필드 그래픽과 허술한 시나리오, 빈약한 볼륨으로 그다지 고평가는 받지 못한 게임. 판매량도 5만장 가량으로 썩 높은 스코어는 올리지 못했다. 사쿠라대전 팬 이외의 플레이어에게는 어필할 요소가 별로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마찬가지로 이 작품 이후 발매된 사쿠라 대전 3의 PS2 이식판 또한 5만장 정도로 거의 같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시점에서 외전까지 구입해줄 정도의 코어한 팬층이 얼마나 남아 있었는지 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게 해 주는 부분.

부제인 "황야의 사무라이 아가씨" 는 쿠로사와 아키라 감독 "7인의 사무라이" 와 이의 헐리웃 리메이크판 "황야의 7인" 의 오마쥬.

3. 등장인물[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2 09:54:40에 나무위키 사쿠라 대전 5 에피소드 0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