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아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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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사람들이 부르길 "크라이베이비(울보) 사쿠라" 라고 하더군."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첫 등장
2.2. vs 그레이트 타츠미
2.3. 과거
2.4. 패배와 최후
3. 능력
4. 평가
5. 기타



1. 개요[편집]


クライベイビーサクラ / 泣き虫サクラ

이타가키 케이스케가 그린 아랑전의 만화판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일명, "크라이베이비 사쿠라". 또는 "울보(泣き虫) 사쿠라"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미국 지하 격투장의 제왕이라 불리는 인물로 눈이 없는 맹인이지만 인간을 초월한 신체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1] 울보 사쿠라라는 이름과는 모순적으로, 15살 때 시력을 잃은 이후로, 눈물을 흘린 적이 없다.

온화한 듯한 평상시 모습과는 다르게 무규칙 암흑계 레슬링을 지배하는 인물인 만큼 잔악한 일면이 있다. 자신을 만족시키지 못한 부하를 불러서 순식간에 팔 뼈를 탈골시키는 응징을 가하거나, 시합 중에는 상대의 뼈를 부러뜨리거나 사망에 이를 정도의 공격도 서슴치 않는다. 이는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에서 비롯된 잔혹함을 뜻하며, 이러한 잔혹함이 극도로 도출되었을 때는 말투도 존댓말에서 어린아이같은 반말로 바뀐다.

눈이 보이지 않는 격투가로서의 이미지는 시합 때마다 언제나 눈을 감는 버릇을 지니고 있던 종합격투가 "카를로스 뉴턴"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첫 등장[편집]


그레이트 타츠미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한 인물이다.

암흑계 프로레슬링 협회의 보스로, 신문이나 TV에서도 실리지 않으며, 심지어 살인조차 허용 범위인 뒷세계의 레슬링 시합을 주관하는 인물이다. 그곳에 부하 워켄을 시켜 독단적으로 챔피언 아틀라스[2]를 묵사발내버린 타츠미를 자신들의 세계에 초청한다.

그곳에서 타츠미는 독보적인 능력을 보이며, 전세계를 순회하면서 뒷세계 레슬러들을 규칙없는 진검승부로 쓰러뜨려가고 사쿠라는 이에 감탄하여 타츠미를 멋진 장난감이라 칭한 후, 자신이 직접 나서겠다 결심한다. 사쿠라는 본인 자신이 최강의 레슬러이기도 했던 것이다.

사쿠라는 자신의 힘을 선보이기 위해, 타츠미를 관객석에 앉히고 자신이 직접 시합에 나선다. 그 육체만 보고도 타츠미는 저게 정말 나이지긋한 중년이 맞냐며 경악했으며, 그저 목소리만으로 타츠미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초인과 같은 청각을 지니고 있음을 보인다.


시합 중에 선글라스를 벗지도 않는 자신감을 보였으며, 상대는 워켄에게 사쿠라가 장님이라는 소리를 듣고 그에게 덤비지만 사쿠라는 상대의 풋워크 만으로 체중 및 신장, 근육량과 파이팅 폼까지 모두 파악함으로써 처음부터 상대의 기를 꺾는다. 그럼에도 상대는 이를 악물고 사쿠라에게 혼신의 스트레이트를 날리지만, 사쿠라는 느려터졌다고 일갈한 뒤, 카운터로 목을 180도 꺾어버린다. 거기에 더하여 180도 꺾인 목에 어퍼컷을 날려서 상대의 머리가 뒤집힌 경악스러운 꼴로 만들어버린 뒤 장난스럽게 경례하는 포즈를 취하고 승리를 가볍게 따낸다.

"마코토 타츠미. 네 손으로 직접 날 울게 해주었으면 좋겠군...."


직후 사쿠라는 곧바로 타츠미가 있는 관객석으로 다가가 타츠미에게 인사한다. 그리고 타츠미에게 위의 대사와 함께 일주일 뒤 자신과 시합할 것을 선포하고, 타츠미는 사쿠라의 괴물같은 능력에 경악하며 어떻게든 싸울 방법을 모색한다.


2.2. vs 그레이트 타츠미[편집]


시합 전날, 타츠미에게 워켄은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자살행위나 다름없다며 그를 꾸짖는다. 타츠미는 훈련은 커녕 일주일동안 창부 20명과 뒹굴기만 했던 것이다. 그 상태로 타츠미와 사쿠라가 만나게 되고 사쿠라는 타츠미의 몸을 어루만지며 그의 육체를 뇌속에서 구상해낸다. 마지막으로 타츠미에게 눈을 만지게 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가오에 미쳐있던 타츠미는 이를 허락에 사쿠라는 타츠미의 눈알을 손가락으로 문질러 마침내 타츠미의 육체를 완벽하게 파악한다.

"워켄!!! 타츠미는 엑설런트한 남자야!! 너는 너무나 훌륭한 파이터를 선물해 줬어! 울 수 있다!!! 오늘 밤이야말로 울 수 있다고!!! 나는 오늘밤 큰 소리로 울 거다!!!"


사쿠라는 타츠미의 육체에 감탄하여 이제껏 상대 중 가장 완벽하다며 소리를 지르고 오늘 밤은 드디어 울 수 있다고 외치지만...

사실 타츠미가 일주일간 2다스 이상의 창부들과 뒹굴었던 것은 전략의 일부였다. 사쿠라의 인간을 뛰어넘은 후각을 교란시키기 위해 향수로 범벅이 된 그녀들의 향기를 온 몸에 둘렀던 것.

타츠미가 옷을 벗자마자 강렬한 여자의 향수냄새가 캔버스에 퍼지며 사쿠라는 혼란에 빠졌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타츠미의 강렬한 킥이 사쿠라의 뺨을 후려치며 선글라스를 박살낸다.

선글라스가 박살나며 사쿠라의 눈알없이 파인 부위가 그대로 드러나며 타츠미와 온 관객을 경악에 빠뜨린다. 난대없는 기습에 사쿠라는 차분하게 처음으로 안경을 벗어도 될 상대가 타츠미였다고 말하다가... 부서진 선글라스를 타츠미에게 선물하고 싶었다며 매우 큰 소리로 격분한다. 워켄 왈, 사쿠라는 유소년기에나 있을 진심어린 살의가 아직도 유지되고 있으며 이 돌발상황으로 지금 튀어나왔다고.

본격적으로 시합이 개시되자, 타츠미는 높게 뛰어오른 후, 캔버스에 대자로 충돌하여 사쿠라의 청각까지 교란시킨 후, 근접하여 손바닥으로 귀를 강타함으로써 이를 완전히 봉쇄한다. 그 틈에 타츠미는 사쿠라에게 어퍼컷을 시작으로 무릎에 킥을 날리고 로프 반동 박치기까지 써서, 사쿠라를 쓰러뜨린 후, 승리를 쥐는 듯 했지만 사쿠라의 초월적인 육체엔 데미지가 없었다.

오히려 사쿠라는 쓰러지는 척 하며 타츠미의 양 다리를 잡고 그대로 온 몸으로 타츠미를 붙잡은 후, 청각을 원래되로 되돌린다. 게다가 그 상황에서 사쿠라는 잠에 빠지는 기행을 벌이고 그동안의 타츠미의 공세를 부질없게 만든 후 본격적으로 타츠미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잠시 팔이 잡힌 것 만으로도 그래플링으로는 승산이 없다 생각해 타츠미가 타격으로 승부하려 하자, 사쿠라는 실망스럽다고 얘기하며 타츠미를 도발하고 초인적인 스피드와 육체의 튼튼함으로 타격전또한 압도적임을 보인다. 결국 분노한 타츠미가 전력을 다한 그래플링으로 사쿠라에게 덤비지만 그럼에도 사쿠라는 별 피해없이 일어나 "사랑도 있고, 슬픔도 있으나 능욕이 없다!!!" 라고 소리치고는 일부러 얻어맞은걸로는 울 수가 없다고 푸념하여 타츠미를 경악시킨다.

그대로 사쿠라는 타츠미의 팔을 탈골시키고 완력만으로 타츠미를 회전시켜 머리를 캔버스에 충돌시킨 뒤, 그대로 백드롭을 돌려줘서 결국 타츠미의 전의를 상실시킨다. 그리고 타츠미를 마구 짓밟는다.

"미스터 타츠미.... 마마가 맛보았던 고통을 당신도 똑같이 겪어 보십시오."


잠시 기절했던 타츠미가 깨어날때까지 기다린 후, 사쿠라는 타츠미의 탈골된 팔을 고정시켜 시야를 빼앗은 뒤, 차례차례 타츠미의 육체를 파괴하기 시작한다. 일정하게 인체에게 고통을 가함으로써 공포를 극대화시키고 결국 타츠미는 오줌을 질질 흘리며 사쿠라에게 패배를 선언한다.

타츠미의 굴욕적인 패배선언에 사쿠라는 일어서서 다시한번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자신이 머리카락 한 올을 뽑는 순간 패배를 외치라고 명령한다. 겁에 질린 타츠미가 다시한번 패배를 외치려는 그 순간, 사쿠라는 그 입을 틀어막고는 자신에게 승리를 부여하는 것은 신 뿐이라며 타츠미에게 다시 기회를 준다. 그 육체로, 10초간 무저항의 자신에게 다시 공세를 가해보라 한다.

그것에 희망을 찾은 타츠미는 사쿠라에게 달려들지만... 그것은 사쿠라의 희망고문이었으며, 사쿠라는 순식간에 타츠미의 머리를 잡고 그대로 척추가 박살날 정도로 뒤로 젖혀버린다. 부여받는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빼앗음으로써 사쿠라는 완벽한 승리를 취하려 했던 것이다.

그러나 타츠미는 아직 죽지 않았다. 그레이트 타츠미는 기묘하게도 호기롭게 사쿠라에게 뻑 유를 먹이고는 사쿠라에게 자신의 완전승리를 선언한다. 이제까지 보였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기세를 보인 것. 그리고 사쿠라가 달려들 때가 왔다며 모든 것이 자신의 시나리오라고 밝힌다. 거기에 분노한 사쿠라는 타츠미에게 달려들지만...


타츠미는 부러진 팔로 사쿠라의 목을 구속해버린다. 이때까지 맛보지 못핸던 기술에 사쿠라는 일순간 당황한다. 타츠미는 사쿠라가 자신의 사지를 박살내고 드라마틱한 시합 종료를 짜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항복선언도 받아들이지 않고 이것을 이용할 것을 한 수 앞서서 읽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사쿠라도 예상치 못할 기술은 자신의 부러진 팔을 이용한 공격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그것은 타츠미의 생각대로 정답이었다. 그리고 타츠미는 자신의 부러진 팔로 사쿠라의 목을 억죄고 그대로 승리를 빼았는다.


2.3. 과거[편집]


본래 가난한 미국인 소년으로써, 어떠한 원인으로 친부를 잃고 어머니와 단 둘이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한 남자가 찾아와 타츠미의 어머니에게 청혼하고는 풍족한 삶을 누리게 된다. 사랑하는 어머니의 웃음도 남자와 함께 살면서 처음으로 보았다.


그러나, 15살 때 사쿠라 모자를 지원해주던 그 남성은 무조건적으로 재산과 선물을 배풀다가, 둘에게 어마어마한 저택과 큰 현금가방을 선물한 후 같이 살라며 떠나 버린다. 사쿠라는 남자가 남긴 돈에 화색이 되지만 남자의 이별과 동시에 정신이 붕괴된 자신의 어머니가 "웃지마!" 하고 소리를 지른 후 양 눈을 찔려 맹인이 되어버렸다. 이후 남성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폐인이 되어버린 어머니에게 웃음을 띄워주기 위해 어머니의 눈 앞에서 쉬지 않고 운동을 하여 지금과 같은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손에 넣은 것. 그러나 어머니는 결국 사망했고, 지금의 초인으로 변한 사쿠라는 어머니의 주검을 끌어안고 절규한다.

모자를 지원하던 남성이 정확히 어떤 인물이며, 도대체 왜, 어떤 감정으로 사쿠라 모자를 지원했는지는 전혀 밝혀지지 않는다. 사쿠라 모자에게 아무것도 받거나 요구하지 않고 오로지 베풀고 베풀고 베풀기만 하다가 갑자기 사쿠라의 어머니에게 평생 써도 남을만한 돈을 남기고선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어린 사쿠라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어른들 간의 관계변화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이러한 과거를 회상하는 사쿠라에게 타츠미 또한 어떤 작용으로 그 고난을 깨달았는지, 자기만 힘든 삶을 살았다는 표정을 짓지말라며 리키오잔에게 학대당하고 복수해서 독립하는 과거회상을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다.

2.4. 패배와 최후[편집]


타츠미의 광기에 가까운 필살기에 패배한 사쿠라는 오줌을 흩뿌리며 그대로 기절하고 만다.

기절한 뒤, 꿈과 같은 공간 속에서 사쿠라는 과거 궁지에 몰렸을 때 항상 보였던 심상의 문 앞에 서게된다. 그러나 언제나 사쿠라는 승리를 따냈으며, 문이 열리는 일은 없었다. 그런데 타츠미에게 패배했다는 것을 깨달은 후, 문이 열리고 사쿠라는 눈알이 온전했던 어린 소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사랑하는 죽은 어머니와 재회한다. 어머니가 눈물을 참지않아도 된다고 하는 순간, 사쿠라는 다시 현실로 일어난다. 사쿠라가 기절해있을 동안, 공이 울려 타츠미의 승리가 확정된 후였다.

사쿠라는 어린아이처럼 칭얼대듯 자신이 본 환상을 타츠미에게 이야기해주고, 타츠미는 이것에 공감해주며 사쿠라와 이야기를 나눈다. 사쿠라는 어머니에게 더 이상 울음을 참지 않아도 된다고 들었으나 실제로는 자신에게 눈물샘이 없기때문에 울 수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사쿠라... 너 지금 울고 있잖아!"


기묘하게도 사쿠라의 눈구멍 속에서 폭포수와 같은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사쿠라는 일반인의 20배는 흘려야했던 수십년분의 눈물을 집에 가면서도 흘리며 하루종일 울어댄다.

마침내 눈물이 그치고, 사쿠라는 승리한 타츠미에게 다시 찾아가 충격적인 발언을 내뱉는다.

"너의 손으로 마마가 있는 곳으로 보내줬으면 한다!!!"


타츠미에게 자신을 직접 죽여달라고 부탁한 것. 충격적이게도 타츠미또한 기쁜 표정을 지으며 "좋은 이야기 아닌가."라는 동의를 보인다.

타츠미는 사람 한명을 직접 보내버릴 기회는 흔치않다며 실실 웃는 사악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는 경악하며 그만두라고 하는 워켄에게 이 마마보이가 직접 부탁한 일이라며 비웃는 인간말종같은 발언을 내뱉고는 사쿠라의 뒤에 성조기를 걸어둔 뒤, 양 팔을 크게 벌리고 선다. 워켄은 총을 겨누며 이를 저지하려 하고, 타츠미는 넌 지옥으로 가고 마마는 천국아니냐며 비웃고는 그를 목졸라 죽이려 한다.


"사쿠라... 무슨 말이라도 좀 해봐!!"


그러나 이는 타츠미의 허세였다. 사쿠라같은 위대한 파이터를 허무하게 보내야하는 슬픔을 견디지 못한 타츠미는 눈물 콧물을 질질 흘리며 그에게 뭐라고 말이라도 좀 해보라고 울부짖는다.

"...타츠미, 너의 손이 따뜻하구나."


사쿠라는 타츠미에게 감사를 표하며 마지막 유언을 남긴다. 결국 크라이베이비 사쿠라는, 기쁘게 안식을 맞이하며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돌아가게 된다.

3. 능력[편집]


"강한 목을 갖고 있으니까- 굵은 팔을 가졌으니까- 그 정도 수준으로 그 남자에게 이길 수 있다 생각하는 거냐. 죽을지도 몰라...."

"이 내가 히노마루(일장기)를 꺼내다니... 크라이베이비 사쿠라, 그 괴물과 무슨 수로 싸우지....!? 인간을 상대한다는 기분조차 안 들어!"

그레이트 타츠미


인간을 초월한 신체 능력 덕분에 놀라운 청각, 후각을 지니고 있으며 통찰력도 매우 뛰어나 손을 대기만 하는 것으로 상대방의 신체를 판별해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모기를 때려잡고 그 안에 있던 워켄의 핏방울(...)을 햝아먹는 것으로 식생활, 병, 컨디션을 알아맞추는 신기도 보였다. 몇분밖에 보지 못한 타츠미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는데, 목소리의 높이로 키를 측정하고 각종 소리로 외형을 판단해 실제와 유사하게 그리는 것도 모자라 채색까지 한다. 후각이 워낙 발달해서 냄새만으로 무슨 색의 물감인지 다 알 수 있다고. 사쿠라 왈 "일반인들은 눈이 보인다는 현실에 눈이 멀어 맹인인 자신보다도 사물을 파악하지 못한다." 라고.

어린시절 광기에 가까운 훈련으로 인간을 초월한, 바키 세계관에서 나올 법한 완력까지 지니고 있다. 워켄이 말하길 인간의 20배라고.

이러한 압도적인 피지컬은 현시점에서 아랑전 세계관 최강자를 양분하는 그레이트 타츠미조차 도저히 상대가 되지 못했고, 사쿠라는 압도적으로 타츠미를 몰아붙였다. '압도적으로 몰아붙였다'는 표현도 다소 모자란 것이, 실제 결투 과정을 보면 사쿠라는 타츠미를 죽이려면 죽일 수도 있었을 정도로 압도했다. 사쿠라가 괜스레 타츠미를 완전히 굴복시키기 위해 봐주지 않았다면 타츠미에겐 사실상 승산이 없었을 정도로, 거의 '농락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타츠미는 이 후각을 교란시키려고 훈련은 다 집어치우고 창녀 20명과 향수 속에 하루종일 몸을 담그기까지 했다. 신체 능력이 뛰어난 만큼 일반인의 20배 이상의 칼로리를 소비하며 일반인의 20배 이상의 배설을 하지만 눈이 없는 만큼 울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을 눈물 흘리게 만들어 줄 상대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4. 평가[편집]


그래플러 바키에서나 등장할 법한, 뭔가 그럴싸한 설명이 나오는 듯 하지만 역시 전혀 말도 안 되는 캐릭터로 만화 아랑전에서는 가장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괴이한 인물. 전혀 말도 안되는 과거사부터, 현실에서는 무조건 불가능할 초감각까지 이타가키 케이스케의 오리지널 캐릭터답게 바키에나 나올법한 인물이라는 평가다.

아랑전 내에서 최강이라 불리는 마츠오 쇼잔과 거의 비등한 존재로 표현되는 그레이트 타츠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표현하고자 만들어진 캐릭터라는 의견이 대다수. 하지만 전체적으로 타츠미가 너무나 처절하게(...) 당하다가 겨우 역전하는 전개였기 때문에 쇼잔과 함께 양대 최강자로 군림해야할 타츠미의 위상에 손상이 갔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견해를 표하는 독자들도 있다.[3] 그 만큼 사쿠라의 피지컬은 인간을 초월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표현되었고, 만약 쇼잔이 사쿠라와 붙었다면 유지로에게 쳐맞고 절명한 돗포꼴이 났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내가 죽었단 말이냐?!


5. 기타[편집]


한편, '소중한 사람을 위해 노력하다보니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얻게 됨, 작중에 '미국 최강'을 상징함, 평상시에는 젠틀하지만 격노하면 무자비하고 잔혹해짐'이라는 캐릭터성들은 바키 2부에 등장한 비스켓 올리버로 이어진다. 하지만 사쿠라의 살인에 가까운 공격도 서슴치않는 잔인함과[4], 특유의 싱글싱글 웃는 기괴한 생김새는 스펙크와 더욱 닮았다고 여겨진다. 때문에 스펙크와 사쿠라가 싸우는 합성사진까지 있다.

어째서 미국인인데 이름이 '사쿠라'인지가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어머니도 사쿠라도 영락없는 서양인이라 일본 쪽 혈연이 있는 것은 아닌 듯한데, 그렇다고 별명이나 링 네임같은 개념이라고 보기엔 사쿠라의 회상신에 등장하는 사쿠라의 어머니도 그를 사쿠라라고 부른다. 어쩌면 친아버지가 일본인이었을 수도 있다.

사쿠라의 어머니가 정말로 사쿠라를 사랑했을지는 불명. 사쿠라 모자를 지원해준 남성이 오기 전까진 한 번도 웃음을 지어준 적이 없다는 언급도 그렇고, 사쿠라의 눈알을 파내어버린 장본인이 바로 그녀다. 즉, 사쿠라의 어머니가 그를 전혀 사랑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 사쿠라의 꿈 속에서 어머니가 사쿠라를 상냥하게 보듬어주는 장면들은 모두 사쿠라의 애정결핍이 빚어낸 환상이라는 씁쓸한 결론이 나오게 된다.

마츠오 쇼잔은 작중 직접적으로 사쿠라를 만난적이 없기에 존재를 알고 있는지는 직접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사쿠라를 죽이기 전 타츠미가 ' 사람을 담굴수 있는 기회는 흔치않다 ' 라고 독백한것과 작중 토너먼트 직전, 쇼잔이 타츠미와 대면했을때, ' 살인자가 되는 것은 한번이면 족하지? ' 라는 도발을 하자 타츠미가 보인 반응을 고려해봤을때 쇼잔은 사쿠라의 존재를 알고 그를 죽인것도 타츠미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1] 작중 언급으로는 무려 일반인의 20배에 달하는 근력. 그만큼의 칼로리 소모, 배설등을 한다고 한다.[2] 헐크 호건을 모티브로 한 엑스트라로, 잡몹마냥 비참하게 발렸다.[3] 작가가 안토니오 이노키를 모티브로 한 이가리가 오줌세례를 받게하는 등 끝도없이 굴욕적이게 표현하는 것을 보면, 어떻게 해서든 타츠미에게 흠을 내고싶었을 것이다.[4] 올리버의 잔악함은 부패 경찰관 제프를 정당방위로 죽일 때를 제외하고는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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