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미 팔견전 팔주지기

덤프버전 :


里見八犬伝 八珠之記
사토미 팔견전 팔주지기
장르
일본풍 연애 어드벤처 게임
발매일
2014.02.27
발매사
QuinRose
캐릭터 디자인
후지무라 마메노스케 (藤丸豆ノ介)
시나리오
사츠키 코우 (五月攻)
플랫폼
PSP
등급
CERO D (17세 이상 이용가)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1. 개요[편집]


QuinRose 사에서 제작한 오토메 게임. 팔견전(난소사토미핫켄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이 때문에 원작이 완성된 것으로 여겨지는 (음력) 8월 20일에 제작을 발표했다.
본래 제목은 "사토미 팔견전"이었으나 언제부턴가 "팔주지기"라는 부제가 붙었다. 같은 제목의 작품과 저작권 분쟁이 있을 것을 우려한 것으로 추정.

제작사에서 제법 밀어주고 있는지, 발매일 전부터 비주얼 팬북코믹스판[1]이 발표되었으며, 2014년 3월에는 발매 기념 페어도 열렸다.[2]

2014년 9월 24일에 속편 "사토미 팔견전 하마지히메 이야기(里見八犬伝 浜路姫之記)"가 발매될 예정. 공식 홈페이지
전작이 CERO D인데 비해 후속작은 CERO C(15세 이상 이용가)로 등급이 내려갔다.


2. 스토리[편집]


"요도가 가르는 것은 적인가, 사랑인가"

때는 전란의 시대.

남장하고 자란 주인공은, 전란의 시대 중에서도 고향인 오오즈카 마을에서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비극은 돌연히 찾아온다. 남매처럼 길렀던 애견 요시로는 죽고, 아버지는 할복한다.

그리고, 주인공의 손에 건네지게 된 요도 무라사메마루.

"아버지의 비원을 이뤄드리고 싶어"

요도 무라사메마루를 관동에 돌려주기 위해 오오즈카 마을을 뛰쳐나가, 여자라는 것을 숨긴 채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 주인공.

같은 반점과, 문자가 새겨진 구슬을 지닌 8견사.

"인연(えにし)"을 끌어당기며, 주인공이 선택할 미래란......



3. 등장인물[편집]


  • 이누즈카 시노(犬塚 信乃 / いぬづか しの) (주인공)
'효(孝)'의 구슬을 지닌 견사. 아이를 남장시켜 키우면 건강히 자란다는 어머니의 방침 때문에 남장하고 자랐다. 칼을 다루는 솜씨는 남자들에게도 지지 않는다.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나고 자란 오오즈카 마을에서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원전의 이누즈카 시노는 남성이나, 오토메 게임이기 때문에 성별이 여자로 바뀌었다.

"알겠어, 시노? 여기를 나서면 너는 남자……, 한 명의 무사다."
'의(義)'의 구슬을 지닌 견사. 주인공과 하마지의 소꿉친구이며, 오오즈카 마을 촌장의 저택에서 일하는 하인.
성실한 성격으로, 주인공에게는 과보호적인 면도 보인다. 하마지의 명으로 주인공의 여행에 동행하게 된다.

"네 허리에 차고 있는 칼……, 무라사메마루(村雨丸)를 넘겨받도록 하지."
'충(忠)'의 구슬을 지닌 견사. 무라사메마루를 노리고 있는, 자신감 넘치는 요술사. 화둔술을 즐겨 사용한다.
협조성이 없으며, 자신의 신념인 "타도 관동관령"[3]만을 외치고 있다.
작품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자신 루트의 오리지널 코믹스가 발매되어 있다.

"상처입힐 각오도, 잃어버릴 각오도 그 등에 져라. ……그게 무기를 다루는 자의 책임이다."
'신(信)'의 구슬을 지닌 견사. 발군의 장도 사용자. 감옥 감시원(獄舎番)이었지만, 관동 조정의 분노를 사서 지금은 감옥에 갇혀 있다.
무표정하며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기 어렵다. 그러나 그 언동은 합리적이며 쓸데없는 부분이 없고, 늘 냉정 침착하다.

"모두 무사히 돌아올 수 있어. 우리들은 괜찮을 거다."
'제(悌)'의 구슬을 지닌 견사. 교토쿠(行徳)의 여관 코나야(古那屋)의 아들. 정이 두텁고 동료를 잘 배려한다.
무기는 커다란 곤봉이며, 견사 중 가장 완력이 세다.

"제게 색기를 가르쳐달라는 건가요? ……꽤나, 요염한 부탁이군요."
'지(智)'의 구슬을 지닌 견사. 여성 농악 무용사(女田楽師)로, 뛰어난 춤솜씨를 발휘한다. 예명은 아사케노(旦開野).
주인공도 동경할 정도의 미녀.

  • 이누무라 다이카쿠(犬村 大角 / いぬむら だいかく) (CV: 오노 유우키)
"……나는, 당신이 정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협력할 테니까."
'예(礼)'의 구슬을 지닌 견사. 코우신(庚申) 산 근방에 있는 자신의 마을을 구하기 위해 겐파치를 탈옥시키려 하고 있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 고금의 문서에 정통하며, 굉장한 지식가.

"이 모란 모양의 반점……당신, 혹시 문자가 쓰인 구슬을 갖고 있지 않나?"[4]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있으면 석장으로 후려치는 불량법사. 말에 타거나[5] 술을 마시는 등 승려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전대미문의 언행을 보인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주인공 일행을 이끄는 발언을 한다.
팔견사들을 모으려 하고 있지만 그 목적은 불명.

  • 이누에 신베에(犬江 親兵衛 / いぬえ しんべえ) (CV: 없음)
"…………"
'인(仁)'의 구슬을 지닌 견사. 야마하야시 후사하치의 아들. 태어났을 때부터 왼손을 펼 수 없었기에 손을 숨기고 있다.
얼굴은 귀엽지만 건방지고, 주인공에게도 마음을 허락하려 하지 않는다.

"하치는, 하치야! 하치, 공주님이랑 만나서 엄청 기뻐!"
갑자기 주인공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소년. 성격은 순수하고 귀엽다. 팔견사들을 무척 좋아한다.

후세히메의 개. 사람이 탈 수 있을 정도로 크다.

"……오셨군요. '효'의 구슬을 지닌 견사."
주인공 일행, 즉 팔견사들의 영혼의 어머니. 팔견사들에게 반점과 구슬을 남겼다.

"너다운 면과, 마음에 새긴 의지…… 그것만은 잃지 않았으면 해."
주인공과 소스케의 소꿉친구이며, 이누즈카 마을 촌장의 아들. 소스케처럼, 하마지도 주인공에 대해 과보호적인 면을 보인다.
여성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결혼 제의가 끊이지 않는다.
원전에서는 여성이었으나 본편에서는 남성으로 등장한다.

"이건……, 놀랐습니다. ……그야말로 꼭 닮았어."
이치카와에 있는 해상 운송점 이누에 점의 주인. 주인공을 꼭 닮은 용모를 지닌 청년.
코분고의 여동생을 아내로 맞은, 코분고의 매제(여동생의 남편).

  • 타마즈사(玉梓 / たまずさ) (CV: 미사오)
"증오스러운 사토미도, 팔견사도…… 반드시, 멸망시켜 주겠어."
야츠후사를 저주하는 요부. 주인공 일행의 길을 방해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2 10:12:14에 나무위키 사토미 팔견전 팔주지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2014년 기준으로 퀸로제의 게임 중 단독 코믹스판이 발매된 게임은 앨리스 시리즈크림슨 엠파이어뿐.[2] 정확히는 앨리스 시리즈 7주년 행사와 함께 진행.[3] 팔견전의 배경인 무로마치 시대에, 지배 기관이던 무로마치 막부에서 관동 지방을 다스리기 위해 둔 벼슬.[4] 원전에서 팔견사들은 문자가 쓰인 구슬과 모란 모양의 반점을 갖고 있다.[5] 일본 불교 중 일부 종파는 승려가 말에 타는 것을 좋게 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