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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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와 3부 사이의 기간에 브릴리스 루인을 대신해 불의 신관을 맡음.
: 신전 파괴로 인한 공석.
: 3부 114화에 등장한 파란색의 땋아올린 머리를 한 인물.
: 신관 후보, 결계의 특수성으로 정식 신관과 동일한 취급을 받음




사하 온
Saha On


파일:attachment/Saha_On.png

본명
[ 스포일러 ]

종족
인간(쿼터)
성별
남자
나이
N016 기준 57세
생일속성
빛(光 / Surya)
빛(光 / Surya)
빛(光 / Surya)
신장
165cm
체중
48kg
직업
마법사 : 엘로스 빛의 신관
엘로스 마법조합장
마법재판장
엘로스 대학교 총장
마법등급
AA
마법랭킹
1위

1. 개요
2. 상세
3. 성격
4. 작중 행적
4.1. 1부
4.2. 2부
4.3. 3부
4.4. 외전
5. 능력
6. 명대사
7. 기타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쿠베라등장인물.

엘로스 빛의 신관이자, 엘로스 마법조합장이며, 엘로스 대학 총장. 거기에 윌라르브의 마법재판장, 행성 지도자까지 역임하고 있다.


2. 상세[편집]


N16년 기준 57세로, 쿼터라서 외모 나이는 28세 정도로 보인다. N16년 기준 165cm[1], 48kg. 가슴둘레는 83. 마법등급은 AA, 랭킹은 1위. 행성 윌라르브의 실질적인 행성지도자.

여러 인물들이 하는 말을 보면 공정하고 정의로운 성품과 압도적인 실력을 갖춘 위대한 지도자로 인정 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키는 작은 편이고 외모가 어지간한 여성들보다 훨씬 예쁘게 생겼다. 그의 약혼녀 로레인 라르티아가 장난삼아 '평소 복장대로' 미녀 선발 대회에 보냈는데, 사하 본인의 외모가 외모인 만큼 아무도 위화감을 느끼지 못해서 그대로 우승해버린 경력이 있다. 당시 사하가 남자라서 우승 상금을 받는 데 문제가 생기긴 했으나 약혼녀의 화려한 말빨로 상금을 따냈다고 한다.

시력이 무척 나빠서 글씨를 봐야 할 때는 대체로 돋보기 안경을 사용한다고 한다.[2]

3. 성격[편집]


행성 최고 지도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훌륭한 인성의 소유자이다.[3] 그의 인성은 주위 사람들의 평가에서도 나타나는데, 틸다 멜리엇은 사하의 높은 도덕성을 존경한다는 말을 했고, 우르하 시몬은 ‘사하가 윌라르브의 지도자이기 때문에 대변동 뒤의 행성이 안정되었다.’ 하며 ‘사하처럼 정의로운 인간이 행성의 지도자라는 사실이 다행이라고 말한다.’. 또한 사하와 거의 원수지간이라 할 수 있는 아샤 라히로마저도 사하를 향해 '완벽하게 타고난 영웅'이라 평가한다.

반면 재판에서 보여줬던 냉철한 면모와는 달리 평소 성격은 굉장히 여리고 정이 많다. 아샤의 연쇄살인에 AA가 동참했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렸으며, 호티 수르야로 우주에 라크샤사 5단계가 있음을 확인하고 라일라 헤마와티를 더 도와주지 못하는 미안함에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였다. 다만 행성 최고의 지도자 위치에 있고 사하 본인도 엄연히 현실 지향적인 인물인지라 공적인 상황이라면 사적인 요소는 최대한 배제한다. 작중에서 나오는 인물들이 보여주는 공리주의적 태도도 약간 있는 편이다. 물론 작중에서 나오는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은 당연하다는 생각을 너무나도 당연시하는 이들보다는 훨씬 낫다.

대변동 이후 자신의 수명을 써가면서 소환을 3번이나 시도하였다. 이후 사가라의 침공에서는 삼파티를 마비시키는 것으로 기력을 다 써버린 탓에 아샤의 마법에 방어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죽음을 맞는다. 마지막까지 타인을 위한 인생을 살다가서 독자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무언마법은 인간성이 결여되어 있어야만 쓸 수 있고 결여된 정도가 더해야 잘 쓴다는 설정상 무언마법은 쓰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보였지만, 3부 133화에서 다른 마법사들과 마찬가지로 무언마법에 능하고 인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면 소수의 희생은 용납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게 드러났다. 그러나 사하 본인은 동료로 지내면서도 순간순간 섬뜩해질 때가 있다면서 무언마법사들을 싫어했고, 자기 자신 또한 섬뜩하다며 자조하며 무언마법을 배우지 않는 로레인을 동경하고 그녀가 앞으로도 무언마법을 배우지 않길 바랬다. 무언마법사들 중에서는 인간성이 정상적인 편이라고 할 수 있을 듯 보인다.


4. 작중 행적[편집]



4.1. 1부[편집]


1부 22화: N11년에 라일라 헤마와티에게 엘로스 마법조합장으로서 공문을 보냈다. 아샤 라히로가 린드할로우에서 마법 시험을 보는 것은 위험하니 엘로스나 미스티쇼어에서 시험을 보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문서인데, 라일라가 시험시즌 청탁 문서로 착각해서 다른 쓸데없는 문서들 사이에 묻혀버렸다.

4.2. 2부[편집]


92화에서 첫 등장. 엘로스 마법조합에 있다가 수라가 출현했다는 보고를 받고는 사무실 의자에 앉은 상태 그대로 '호티 수르야 브하바티 수르야(hoti surya bhavati surya)'[4] 마법을 통해 무려 500km 정도 떨어져 있는 극해 근처의 우파니급 수라 두 마리를 한 번에 섬멸시켜버렸다.마법랭킹 1위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며 등장했다.

예전에 아샤 라히로의 29인 과실치사 사건을 재판할 당시, 사하는 희생자 전원이 제대로 된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채 신분증도 없이 살던 사람들이라서 우연히 일어난 일일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고의적인 살인을 의심해 끝까지 사형을 주장했지만, 아샤가 그 29명을 죽일만한 동기가 없고 희생자들에겐 신분증도 없이 살고 있었다는 것 외에는 공통점이 전혀 없었으므로 배심원들이 전부 아샤 편을 들었기에 어쩔 수 없이 과실치사로 판결했다고 한다. 그런데 과실치사 판결 건에 대해선 큰 미련은 없는지 아샤가 호티 비슈누를 쓸 줄 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이미 종결된 사건이고, 설령 의혹이 생겨도 당시엔 호티 비슈누를 사용할 수 없었다고 잡아떼면 그만이라며 이제 와서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체 세이란이 보낸 자료 중에 아샤가 '본명이 신의 이름과 같은 사람'들을 죽이는 게 목적이었을지도 모른다는 내용이 있는 것을 보고 저녁에 있을 회의를 취소하고 인명검색시스템이 있는 곳으로 갔다.

94화에서 인명검색시스템으로 신의 이름들을 연도별로 검색한 것으로 보이는데, 시간이 모자라 원하는 만큼 검색해보지는 못하고 나왔다. 틸다가 다른 AA들에게 대신 검색해달라고 부탁해도 되지 않냐고 하자 그는 다른 AA들은 이제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AA들 중 누군가가 아샤의 부탁을 받고 인명검색을 해준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리체가 보낸 글에는 'AA의 도움을 받아 인명검색시스템을 이용해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 로레인 라르티아클로드 유이는 이 사실을 알면 안 된다.'는 내용이 있다.

107화에 다시 등장했다. 그 후 엘로스에서 대마법사회의 장소를 에어로플래토로 바꾸었고, '아샤의 호티 비슈누 사용기록을 확인해야 하니 반드시 데리고 올 것.'이라고 칼리블룸에 알린다.

그가 아샤에 대해서 신경을 쓰기 시작하자 다른 시급한 것들은 죄다 제쳐두고 엉뚱한 일에 신경 쓰는 것에 대해 사람들의 불만이 오르기 시작한다. 아샤가 당장 무슨 일을 벌이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린드할로우가 위험한 상황에서 이걸 지금 처리해야 할 일인지는 모르겠다고 틸다가 말하자, 사하는 아샤의 살인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아샤가 살인을 저지른 이유가 자신의 짐작대로라면 마지막 한 명이 죽는 순간 우주의 존망이 위협받을 수도 있는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5]

또한 사하는 어차피 아샤를 심문하더라도 살인 목적을 알아낼 수 없을 것이라고 보고, 아샤가 에어로플래토에 있는 동안 아샤가 죽이지 못한 사람을 찾아서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샤가 여태 죽이지 못한 사람을 어떻게 찾아내냐고 틸다가 묻자 본명을 알고 있으니 인명검색시스템으로 현재 시점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고 대답해서 사하가 인명검색시스템을 통해 아샤에게 희생당한 사람들이 가진 신의 이름이 쿠베라라는 걸 알아낸 게 분명해졌다.

사하는 인명검색을 할 때 쿠베라라는 이름을 본명으로 가진 사람들이 다른 신들의 이름을 본명으로 가진 사람들보다 많이 있고, 해가 갈수록 급격하게 인원이 줄어들었다는 것과, 이 중에 29인 과실치사 사건이 일어난 시기와 희생자들의 위치와도 맞물리는 게 많다는 것도 확인했다. 그래서 '아샤가 인명검색시스템을 이용하려고 한 건 본명이 쿠베라인 사람들을 죽이기 위해서고, 자신이 인명검색시스템 사용을 허가하지 않았기에 아샤 혼자서는 이 사람들을 찾을 수 있을 리가 없으므로 다른 AA 중 누군가가 아샤를 대신해 인명검색을 해줬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아샤의 살인이 일어난 N12년에 사하를 제외한 모든 AA들이 인명검색을 한 기록이 있기 때문에 다른 AA들을 믿을 수 없었고 사하는 새로 AA가 될 란 사이로페의 도움을 받으려고 했다. 이를 위해 에어로플래토에서 하려는 일을 추진하는 한편, 란의 AA 투표를 앞당겨 약식으로 진행해 그가 엘로스에 오면 당장 란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려고 했다. 이 때문에 사흘 동안 꼬박 밤을 샌 듯.

116화에서 란이 엘로스의 검문소를 통과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가 조합으로 바로 오지 않자, 꼬박 사흘 밤을 샌데다 식사도 전혀 못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호티 수르야'를 4번이나 써서 틸다와 같이 란이 있는 곳을 알아내 찾아갔다. 나중에 복장 제대로 갖춘 뒤에 갈 생각이었던 란은 틸다가 이미 AA 투표가 끝나서 자신이 이미 AA가 되었다는 말을 해주자 어리둥절해했는데, 사하는 지금 당장 같이 가줘야 할 곳이 있다며 모두의 생존이 걸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117화에서 란 일행을 인명검색시스템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왔고, 란에게 인명검색시스템에서 '쿠베라'가 본명인 사람의 현재 위치를 검색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란이 얻은 검색결과는 린드할로우에 1명, 엘로스에 1명, 에어로플래토 근방에 1명이었다.

118화: 결과를 본 사하는 애초에 에어로플래토 근방은 황무지라서 사람이 살만한 곳이 아니기에 사하는 란에게 12시간 전 시점으로 한 번 더 찾아달라고 부탁했고, 12시간 전엔 저 사람이 칼리블룸에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즉, 칼리블룸에서 출발해 에어로플래토로 향하는 수송선에 타고 있다는 건데 이 수송선엔 아샤 라히로가 탈 거라는 말을 이미 루츠 사이로페로부터 이미 들었던지라 그는 당황했지만, 틸다가 '그냥 우연히 같이 탄 것뿐이지, 목표물이 바로 곁에 있다는 건 모를 가능성이 높다.'고 하자 안심했다. 그 후 인명검색시스템에서 나온 란과 자신들과 같이 있던 란의 일행에게 틸다가 함께 아샤가 쿠베라라는 이름을 본명으로 가진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 걸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틸다와의 대화에서 다른 2명보다는 그 수송선에 타고 있는 1명을 아샤가 쉽게 찾아낼 가능성이 높으니 서둘러 이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린 직후, 갑자기 란과 함께 있던 유타가 사라졌다.

126화에서 란과 같이 여객선을 타고 에어로플래토에 왔다. 마중 나온 에어로플래토 마법조합장 '리리아 슈'가 "설마 여객선 날짜를 바꿔서 오신 건가요? 대마법사회의까진 아직 시간이 좀 남았는데..."라고 묻자, 회의 날짜는 상관없으니 지금 당장 바람의 신전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130화에서 대마법사회의를 준비하고 있을 때 클로드 유이가 와서 자신도 뭔가 도울 게 있을까 해서 회의에 참석할 생각이라고 말했는데, 사하는 "네 도움 필요없으니까 관 둬. 이번 재판에서 날 도울 AA는 란 하나로 충분해. 다른 AA들과는 재판이 끝날 때까진 상종 안 할 생각이야."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클로드는 "미제사건 3건이 살인으로 확인되면 사형 판결까지 나올 수 있는데...사형집행인은 구하셨어요?"라고 물으며 자신이 사형집행인을 맡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사하는 이 제안도 거절했다.

회의에 참석하기 전, '리리아 슈'에게서 미르하 시몬이 변호인석에 있고 그의 아버지인 우르하 시몬 역시 그녀의 곁에 있다는 말을 들은 뒤에 로레인 라르티아가 찾아왔다. 로레인이 하프들은 대체 왜 불러모았냐고 묻자 사하는 아샤는 인명검색시스템을 쓰지 못하니[6] 아샤가 인명검색시스템의 조회결과를 손에 넣고 그 결과를 살인에 이용했다는 건 다른 AA가 아샤 대신 조회해 주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로레인은 자신을 의심하냐고 항의하고, 사하는 가능성은 라일라와 클로드에게도 있으며 특별히 너만 의심하는 건 아니라고 대답한다. 로레인은 약혼한 사이임을 내세워 미리 이야기해줬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사하는 "공과 사를 구분하는 건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미덕이야."라며 "궁금한 건 회의장에서 듣도록 해."라고 말한 뒤 회의장으로 들어갔다.

131화에서 대마법사회의가 열렸다. 대마법사회의에서 검사로 나선 '에린 플로루시'는 아샤가 쿠베라의 이름을 본명으로 가진 사람들을 죽이고 있으며, 29건으로 '과실치사'판결을 받은 상황에서 또 사람을 죽여서 체포된다면 이번엔 벌금형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므로 이후 저지른 살인 3건은 '호티 비슈누'를 써서 증거를 조작하여 용의선상에서 완전히 벗어나는데 성공했던 거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잠적했을 동안에도 살인을 저질렀을 거라고 추측된다고 말했다. 이에 아샤 라히로의 변호인인 미르하 시몬은 '아샤는 카르테에 있을 때 을 만나 신탁을 받았기 때문에 수라들이 쿠베라의 이름을 본명으로 가진 사람들을 죽일 것임을 알고 있었고, 이들을 살려주면 그 주변 사람들까지 휘말리므로 그들을 미리 찾아서 제거하는 것으로 피해자의 수를 최소화했다'고 말한다. 살인을 부정하지 않지만 더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한 대의를 위해 살인을 저질렀으니 이것을 감안하여 관대하게 형량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

하지만 사하는 명분을 갖다 붙인다고 해서 처음의 목적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며 '리리아 슈'에게 하프들을 데리고 회의장으로 들어오라고 말했다. 그 하프들은 아샤가 죽인 하프들의 가족과 친구들이라고 했는데, 그 하프들의 본명은 '쿠베라'였다. 그는 현재 아샤 라히로의 신성친화도는 10515지만, 행성 카르테에 있었을 당시의 아샤의 신성친화도는 300 미만이었다고 알린다. 즉 아샤는 후천적으로 신성친화도를 1만이 넘도록 올렸다는 것인데, 그 수단은 '쿠베라'의 이름을 가진 하프들을 대상으로 살상마법을 연습하는 것이었다. 설명이 끝난 후 사하는 미르하 시몬을 바라보며 개인적인 마법능력 향상을 위해 잔인한 살해수법을 동원하는 것도 '대의'를 위해서냐고 그녀에게 질문했다. 말을 꺼내지 못하는 미르하 대신 로레인 라르티아는 신의 이름으로 본명을 짓는 것은 불경죄로 취급될 뿐 아무런 특별한 힘을 갖고 있지 않고, 그들을 죽이는 것으로 마법능력이 빠르게 향상된다는 근거 따윈 없다고 주장했다. 사하는 그녀를 잠시 슬픈 눈으로 바라보더니, 자신이 대변동 때 오선급 빛의 신 수르야에게 신탁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사하는 대변동 당시 수르야가 '쿠베라가 매우 위태로운 상태이고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걱정한 적이 있다며, 쿠베라 님의 힘이, 그 이름을 가진 사람들에게 분산된 거다."라고 주장했다. 신의 힘을 가진 사람들을 상대로 마법 연습을 했으니 상급수라를 상대하는 것만큼 마법능력이 빠르게 상승한 것. 신성친화도까지 올라간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이것도 역시 신의 힘과 무관하진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한 뒤, 억측일 수도 있겠지만 이보다 더 설득력 있는 근거를 찾을 수 없다고 말한다. 사하는 아샤가 수라들의 공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쿠베라를 죽였다는 말에도 그것은 수라들의 목적이 빨리 이루어지도록 돕는 일이라며 아샤의 대의를 부정하고는, 아샤에게 '신은 언제나 선택권을 줄 뿐 최종적인 판단은 인간이 하는 것이니 스스로의 선택으로 행한 일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을 져라'고 말했다.

투표 결과, 결국 아샤는 사형 판결을 받게 되었고 일단 '호티 야마'를 대지의 시에 1차로 집행한 후, 12시간 후인 내일 아침 창조의 시에 최후 발언을 듣기로 했다. 그 후에 란 사이로페에게 부탁을 받아 리즈 하이아스를 찾아줬는데, 란과 만나기 전에 리즈에게 아샤가 사형 판결을 받았다는 것과 호티 야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줬다. 리즈가 아샤의 최후의 발언을 듣는 자리에 올 수 있도록 해주기도 했는데, 그녀는 적어도 일반인이 아닌데다, 최근에 가장 아샤 가까이에 있던 사람이기에 알 만한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인 듯.

아샤의 최후 발언을 듣는 자리에서 아샤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클로드 유이에게 "넌 이미 알고 있었겠군 그래."라고 말하자, 그는 믿어줄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말한 후 아샤는 얼마 못가 죽을 것이기 때문에 거창하고 번거로운 범죄를 저질러 가면서 어떤 개인적인 이익을 도모할 리가 없다고 말한다. 이때 리즈 하이아스가 갑자기 사하에게 발언권을 요청하자 사하는 그것을 허가한다. 리즈는 아샤와 자신의 관계에 대해 간단히 말한 후, 단순히 동정심이라면 자신에게 돈을 주거나 다른 보호자를 알아봐주는 정도로 헤어졌을 테지만, 아샤가 자신을 데리고 대지의 신전이며 혼돈의 신전이며 찾아다닌 이유는 아마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아샤가 하려는 일이 같기 때문에 도와준 거라 생각된다고 말한다. 이후 죽을 각오로 일생일대의 일을 이루려고 하기에 남은 수명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리즈가 짐작하는 아샤의 목적은 붉은 하늘 사건을 일으킨 상급수라를 죽이는 것이었다. 미르하 시몬은 리즈의 이야기에 일리가 있다고 주장한 후, 아샤의 목적이 우리 모두에게도 필요한 일이라는 점에서, 지금 아샤를 사형시키는 건 보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클로드도 거들고, 사하는 아샤의 사형을 보류했다.

136화에서 루츠에게 보낸 글에서는 이번 회의의 목적은 아샤의 사형이 아니고 결과가 어떻게 되든 사형은 보류시킬테니 이쪽 일 신경쓰지 말고 틸다와 같이 엘로스를 지키라고 적혀 있었다.

137화에서 이유가 밝혀진다. 이동 가능한 도시인 에어로플래토에 상위랭커들을 모아 린드할로우를 지원하는 것.

143화에서 아샤를 가석방 시킨 후,수십명을 죽인 마법살인자의 시야범위에는 함부로 접근할수 없다고 모니터를 통해 말했다. 회의에서 밝히진 않았지만 가장 최근의 사용기록에 의아한 점이 있었으며 1000번도 넘게 호티 비슈누를 쓰던 아샤가 최근엔 호티 비슈누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고, 3년간의 공백동안 어떤 도시의 검문소도 통과하지 않고 마법도 쓰지 않았다는 점, 유명인사가 사라졌는데 3년간 찾으려는 시도도 생각도 안했다는 점을 들며 호티 비슈누의 대가로 넌 3년동안 여기에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호티 비슈누의 패널티로 사실 아샤는 수명이 N13년에 끝날 것이였기 때문에 3년동안 1000번의 호티 비슈누를 사용하면서 마법능력도 올리고 수명도 올렸던 것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호티 비슈누를 쓰고 사라짐으로써 주어진 상황을 도피할 위험성 때문에 결계를 맡길 수 없고, 인간 측에 피해를 줄 수 없는 위치에나가 있어야 한다며 도시 밖에서 수라들을 공격할 것을 명령했다. 수라를 공격하여 지은 죄를 조금이라도 탕감하든 대충 싸우다 도망치든 상관 안하지만 수라들과 협력하거나 그들과 한편인 낌새를 보인다면 '브하바티 수르야'를 써서 널 죽여 버리겠다고 경고했다.

144화에서 이번 전쟁에서 에어로플래토의 천공탑을 맡겠다고 했다. 천공탑은 에어로플래토에서 가장 강력한 포탑이고, 포탑운용은 가장 잘 하는 분야이기 때문. 우르하는 컨디션이 나빠 보이지만 너보다 더 포탑을 잘 다룰 사람은 없을 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에어로플래토를 이동시킨 것에 대해 뒤에서 상당한 불만이 있는 것 같다며 아그니님이 승인한 방법이라고 알릴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7] 이에 사하는 알리지 않을 것이고, 신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보다 인간끼리 결정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낫다고 말했다.[8] 우르하는 대변동 직후 행성이 이 정도로 안정되게 유지될 수 있었던 건 거의 네 덕분이고, 너처럼 정의로운 인간이 1위라는 건 천운이라며 이런 때에 네가 윌라르브의 지도자라는게 새삼 다행이라고 말했다. 사하는 그런 우르하의 평가를 부정하며 자신은 아샤를 도운 게 누군지 명백한데도 사사로운 감정(약혼녀인 로레인에 대한 애정) 때문에 추궁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고, 우르하는 아마 로레인은 아샤의 목적에 대해 별 의심없이 도와준 것일 거라며, 그녀는 살인에 동조할만한 인물이 못 되니 모든 게 밝혀진 지금은 분명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일:사하찡.png

이에 사하도 "로레인이 그걸 알고 협조했을리 없겠지? 지금쯤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겠지...?" 라며 믿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런 사하의 바램과는 반대로 로레인은 아샤에게 사하의 마법을 막을 수 있는 야크샤의 털로 만든 망토를 주며 탈옥시킨다.

147화에서 아그니와 대화를 하면서 아그니로부터 '죽어서도 내 얼굴을 볼 일 없을 거야'라는 축복을 듣는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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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화에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데, 엘로스의 쿠베라는 틸다가 아니라 사하 온 본인이었다. 자신의 계획대로 에어로플래토가 린드할로우로 가면 3명의 쿠베라가 한 도시에 모이게 될 것이니, 그만큼 전력을 최대한 모으려고 했던 것. 도시를 지키기 위해 마법을 써서 기력이 바닥났을 때 로레인이 찾아왔고, 로레인이 자신을 걱정해 찾아왔다는 걸 안 그는 안도한 표정을 지으며 문을 열어줬으나 로레인 뒤에는 아샤 라히로가 있었다. 아샤가 있다는 걸 문을 연 뒤에야 알아차린 데다, 기력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재빠르게 로레인을 마법에 맞지 않도록 뒤쪽으로 밀친 후 아샤에게 별다른 저항도 못 해 보고 바로 그 자리에서 살해당한다. 이때 마법주문 이 나오지 않았지만 몸 여기저기가 찢겨진 상태인 것을 보면 호티 마루트에 당해 찢겨 죽은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행성 최강의 마법사로 통하던 것에 비해 허무한 죽음이었다는 평이 있으나, 당시 사하의 기력은 거의 바닥난 상태였고, 아샤는 빛 속성 마법에 최강의 저항력을 가진 야크샤의 털옷을 입고 있어서 빛 속성 마법이나 아이템으로 찾아낼 수 없는 상태였기에 여러모로 불리했다. 153화에서 아샤가 로레인에게 사하에게 가 보라고 권유했던 것을 볼 때, 이 모든 것이 로레인을 사랑하는 사하의 마음을 염두에 둔 아샤의 계산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호티 마루트는 하나의 대상을 찢는 마법이므로, 사하가 로레인을 밀쳐내지 않았다면 바로 앞에 있던 로레인이 당했을 것이다. 사하에게는 로레인이라도 지키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었던 것.

156화에서 찢겨진 사하의 시신이 호티 아슈윈스로 복구된다. 그러나 이미 사망한 상태이기에 되살릴 수 없고, 이미 오래전 부활금지명단에 이름을 올렸기에 호티 비슈누로도 살릴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사하가 남긴 편지에서 나온 내용에 의하면 로레인이 찾아오기 전, 그가 호티 수르야 브하바티 수르야로 삼파티를 마비시켰다[10]는 사실이 드러났다. 삼파티는 사하처럼 사기적인 마법 범위를 가진 인간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에 피하지 못했다. 삼파티가 계속 공격을 가했을 경우 현재 브릴리스의 기력이 떨어져 아그니의 결계가 유지되지 않는 린드할로우는 버티기 어려웠을 것임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업적이다. 상공에서 초월기를 퍼붓고 있는 거대하고 강한 수라와 포탑을 유인하는 수라가 따로 있다는 걸 안 그는 자신이 상공의 수라를 마비시킨 사이, 카사크와 라일라가 소환할 어둠의 신 찬드라가 협공하여 죽이면 된다는 계획을 짰다. 이 계획을 적은 편지의 마지막엔 로레인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이 적혀 있었는데 이건 그녀가 결혼하겠다고 할 때까지 기다려 주겠다고 한 약속이었다. 죽기 직전 로레인을 밀쳐 보호했고 편지에도 로레인과의 약속을 언급한 걸 보면 사하가 그녀를 진심으로 깊이 사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네 친척들의 결혼 압력은 신경 쓰지 마, 로레인.

그들은 결혼이 계속 미뤄지면 약혼관계마저 깨질 까봐 걱정하는 모양이지만... 내 마음은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아.

그러니까... 아테라든 어디든 네가 원하는 곳으로 가서, 남들 눈치 보지 말고 자유롭게 살아.

난 네 결심이 설 때까지

언제까지라도 기다려줄 테니.


로레인은 그 편지의 내용을 듣고 흐느끼며 사하가 과거 로레인에게 약혼에 대한 것은 신경쓰지말고 자신은 언제든지 기다리겠다며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라는 사하의 말을 떠올린다.


4.3. 3부[편집]


파일:사하.jpg

27화에서 꿈추적으로 브릴리스의 꿈 속으로 들어간 라일라의 앞에 나타난다. 이때는 꿈 속이 과거 시점이라 앞머리 모양이 다른 모습. 라일라 앞에 나타나 인명검색 시스템을 이용할 일이 생겼냐고 물어본다. 원래 꿈 추적을 시전한 대상의 꿈 속으로 들어가면 대상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검은 실루엣으로만 보이는데 특이하게도 사하만은 생전의 모습 그대로 나왔다. 원래는 꿈꾸는 사람의 의식에 따라 장면이 계속 바뀌어야 하는데 브릴리스가 떠난 자리에 계속 멈춰 있고, 인명검색 시스템까지 보이는 걸 보면 분명 뭔가 있는 모양이다.

28화에선 라일라가 인명검색 시스템을 사용하여 쿠베라의 이름을 가진 자를 알아보고 있을 때 시간이 지체되지 않게 조심하라고 충고한다. 그렇게 라일라가 사용하던 중에 시스템에 오류가 생기며 사하를 부르지만 이미 사라지고 그 자리엔 아무도 없었다.그렇게 주변공간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라일라가 안에서 나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하자 피까지 토해가면서도 문을 열어 위기에 빠진 라일라를 구해내고 가서 브릴리스를 구하라고 말한다.

29화에서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는데도 자꾸 상처가 그 상처들은 브릴리스의 꿈 속에서 다치는 것과 상관 없이 사망 당시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거라 한다. 그리고 꿈 추적을 시전한 눈 앞에 라일라가 라일라 본인이 아니라 브하바티 야마를 쓴 클로드 유이인 것을 간파한 뒤 클로드에게 라일라를 살리자고 쿠베라 리즈를 죽이려 하고 결국엔 자신을 죽게 한 선택에 대해 한 소리 한다. 이후 라일라를 위해 움직인다는 것 하나만은 긍정적이라고 하며 자신은 클로드가 맘에 들진 않지만 그 긍정적인 면 하나를 믿어보겠다고, 여기까지 온 네가 라일라의 이해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서 최선을 다해보라 말한다.

86화에서 리즈와 칼리의 대화에서 언급된다. 칼리가 말하길, 2부 69화 시점에서의 리즈가 아샤를 공격하거나, 미래 리즈의 도움을 받지 못해 아무도 공격하지 않을 경우, 리즈가 살해당한다. 이 경우 리즈가 사하대신 죽은 꼴이라, 아난타족이 전쟁을 멈추고 아난타 부활이 진행되기에 사하는 죽지 않을 수 있었다.

113화에서 란의 자녀들이 중요한 영혼이라는 떡밥이 나왔는데, 엘라인과 라일라는 사하와 테오 둘 중 하나의 영혼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로레인은 사하는 낙원에 갔을거라 생각하고 아이들의 영혼은 테오 일거라 짐작했다.

133화에서 란의 자녀 중 하나인 앤이 로레인이 결국 무언마법을 받아들이고 사하를 포함한 다른 뛰어난 마법사들처럼 인간성을 버렸다는 말을 하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다. 이 때문에 앤이 사하의 환생일거라는 추측이 나왔다.[11]

137화 로레인의 회상으로 등장. 로레인에게 앞으로도 무언마법을 배우지 말라고 하는데 그 말을 들은 그녀는 흡연자가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받아친다. 그 말에 사하 본인도 어딘가 슬픈표정을 지으면서 어이없긴 하겠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로레인이 어처피 자신은 무언마법을 배우지 않겠다고 하자 기뻐하며 다행이라고 말하면서 사하는 무언마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로레인에게 무언마법을 배운 자신과는 반대되는 걸 동경하게 되는 건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207화에서 신 쿠베라를 직접 대면한 란이 그를 언급하며 분노한다.

과거를 여행하며 야크샤에게 수라로서의 전투 방법을 수련 받고, 그 밖에 철학적으로도 여러 가르침을 받은 란은 심기체 모두 웬만한 나스티카 급으로 강해졌고, 신 상대로든 나스티카 상대로든 상당히 당당해 졌다. 그런 란이 마루나와 함께 가능성으로만 남아 멸망할 우주에 도착하여 빠져나갈 방법을 찾던 도중, 차원을 찢고 통로를 열 수 있는 신 쿠베라를 발견하게 되는데, 신 쿠베라가 검의 시험에서 회귀의 검을 뽑아 리즈에게 줬던 일을 똑똑히 보고 기억하며 의문을 품고 있었던 란은 그때부터 우리들 곁을 맴돌면서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었던 거냐고 따지고는, 눈 앞의 상대가 신 쿠베라라 쿠베라 리즈와 본명이 같았기에 회귀의 검을 뽑아서 죽지 않고도 소유검을 쿠베라 리즈에게 넘길 수 있었다고 추리한다.

신 쿠베라가 아난타 부활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은 모르던 란은 N16년 인명검색을 할 때부터 이미 '쿠베라' 이름 소유자에게 특별한 뭔가가 있다는 것, 본래 그 이름을 갖고 있던 신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것, 그 이름을 가진 사람들에게 끔찍한 일들이 일어났다는 것도 다 알고 있었으며, 이런 건 자신이 아니라 그 이름을 갖고서 외롭게 싸우던, 가장 가까이 지내던 이들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로 홀로 싸우다 죽어간 '쿠베라'가 알아낸 것이라며 그것도 아시냐고 따지고, 이 말에 신 쿠베라가 자신이 말하던 이가 사하 온임을 태연하게 알아 맞히자, 리즈한테 검은 뽑아주러 나타났듯 사하 형도 도와줄 수 있었으면서 안 그랬냐고, 신들이 인간을 돕는 기준이 뭐길래 사하 형도 가치 없는 생명이라서 그렇게 버리냐고 분노한다.

270화에서는 투사조합의 음모로 감옥에 간 파오 렌이 자신들은 터무니 없는 형량으로 감옥에 가고 라오 리즈의 재산 문제가 얽힌 상황에서 외적인 평판만 신경쓰면서 가만히 있었다고 디스하는데 인질로 잡혀있던 리리아 슈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욕한다고 분노하는 걸 보면 개입하려했으나 뭔가 잘 안풀린듯.

4.4. 외전[편집]


파일:시선 사하.jpg

3부 외전 1화에서 대변동 때의 일로 사람들에게 공격을 받은 틸다 멜리엇을 구해주며 보증인을 맡는다. 거기다 갈 곳이 없는 그녀에게 개인 경호 업무를 맡긴다. 하지만 사실은 사하가 아닌 루츠 사이로페가 틸다를 구해준 것이었고 사하는 루츠의 부탁을 받아 자신이 구해준 걸로 그녀에게 전한 것이었다.

브릴리스 루인이 아직 지브릴의 태내에 있던 시절의 탈리스를 주인공으로 한 D995년 이야기인 3부 외전 16화에서 곁다리로 나온다. 이 당시 그는 부활금지명단에 이름 올리자는 엘라인 하이아스의 제안을 바쁘다고 거듭 거부했는데, 린드할로우의 마녀의 밤 행사를 엘라인과 함께 즐기러 왔다가 그 제안을 받자, 호티 비슈누 마법으로 부활하면 영혼이 바뀐다는 소문은 알지만, 타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 다른 영혼이라도 자신의 몸으로 부활해 사회에 기여하는 편이 낫다고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 말에 엘라인이 기가 막히다는 반응을 보이며 사회 기여 그거 좋기야 좋지만, 너 말고 다른 놈이 네 몸을 차지하고 약혼자랑 사랑을 나눈다고 생각해 봐라, 그게 용납이 되냐고 묻자 싸늘하게 정색한다.

이때 마법랭킹이 다소 낮은 26위인데 다른 상위권 마법사가 있었던 것도 있지만 실제 실력도 낮아서 융합마법도 잘 못쓰던 시절이라서라고.[12]


5. 능력[편집]




Kubera character card No.96

육탄전
■■■■■■■■■■■■■■■■■■■■[13]
57세(28세)[14]

재생속도
■■■■■■■■■■■■■■■■■■■■[15]
마법/초월기
■■■■■■■■■■■■■■■■■■■■[16]
status
초기


6. 명대사[편집]


그래... 그래서 더 슬퍼....

2부 94화.


나라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거야.

2부 131화.


신은 언제나 선택권을 줄 뿐 최종적인 판단은 인간이 하는 것이다.

스스로의 선택으로 행한 일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을 져라. 아샤 라히로'.

2부 132화.


네 친척들의 결혼 압력은 신경 쓰지 마, 로레인.

그들은 결혼이 계속 미뤄지면 약혼관계마저 깨질 까봐 걱정하는 모양이지만... 내 마음은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아.

그러니까... 아테라든 어디든 네가 원하는 곳으로 가서, 남들 눈치 보지 말고 자유롭게 살아.

난 네 결심이 설 때까지

언제까지라도 기다려줄 테니.

2부 156화. 과거 약혼에 대해서 로레인에게 해준 말.


빨리 가... 가서 브릴리스를 구해.

3부 28화.


리즈는 죽어도 괜찮은 생명인가?

3부 29화.


라일라 하나만 산다면 나머지는 어떻게 되든 좋다는 그 생각...

그래 클로드. 그게 너지. 그래도 라일라를 위해 움직인다는 것만은 긍정적이네.

마음에 들진 않지만, 난 너의 긍정적인 면 하나를 믿어보려고 한다.

여기까지 온 네가 라일라의 이해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잘 생각해서 최선을 다해 봐.

3부 29화.


7. 기타[편집]


1부 64화에서 대변동 당시 궤멸 위기에 놓여있던 엘로스를 혼자의 힘으로 도시의 모든 포탑을 가동시켜[17] 지켜냈다는 마법사가 언급되는데, 이 사람이 사하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 때 나온 실루엣이 사하와 닮았고, 우르하 시몬이 누구보다도 포탑을 잘 다룬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걸 보면 윌라르브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마법사 중 하나인 모양이다.

2부 93화에서 사하와 틸다 멜리엇과의 대화를 보면 사하는 이미 오래 전에 '부활금지명단'[18]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호티 비슈누로 되살아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테오 라칸 때와는 달리 부활도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작가 블로그의 2부 93화의 후기에 따르면 마법 시험을 볼 당시 루츠 사이로페와 파트너였다는데, 작가가 '그 상태로도 1위였기 때문에 재시험을 보지는 않았습니다.'고 말한 걸 보면 시험을 대충 본 루츠 때문에 손해를 좀 본 듯하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사하는 그 상태로도 1위 였다는 점이다. 란 사이로페의 경이로운 시험 기록으로도 제대로 평가되지 않은 사하의 기록을 따라잡지 못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집안 어르신들끼리의 약속으로 명문가 라르티아 가 출신의 로레인과 어린 아이일 적에 약혼했다.

보통 이 세계관에선 인간끼리도 순혈이냐 쿼터냐 하프냐에 따라 노화속도와 수명이다르므로 열렬한 사랑에라도 빠져 조건 상관 않고 결혼하는 게 아니라면 쿼터는 쿼터끼리, 순혈 인간은 순혈끼리, 하프는 하프끼리 결혼하는 것을 선호하며 그런 결혼이 일반적인데, 조건을 따져 하는 정략결혼임에도 사하의 약혼녀 후보로 거론되었던 여성들은 모두 순혈 여성이었다. 이유가 작중에서 명확히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작가가 직접 후기에서 '사하는 쿼터인데 왜 (결혼) 상대 후보를 순혈 여성 중에서만 골랐을까요? 궁금하지 않으세요?'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특별한 이유가 따로 있는 듯.
보통 쿼터-순혈 커플이 결혼한다고 하더라도 서로 노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늙어가는 속도가 맞을 만한 상대와 결혼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하-로레인의 경우에는 이 조건에도 맞지 않는다. 이 부분은 로레인 외에도 약혼녀 후보로 거론된 여자가 여럿 있었음에도 굳이 로레인을 골랐다는 점에서 나이차나 노화 속도에 있어서 불리한데도 사하가 로레인을 좋아해서 그녀만을 약혼녀로 고집했기 때문인 듯.

하지만 사하의 마음은 일방적인 짝사랑이었으며 로레인은 사하가 본인 취향이 아니었던데다 집안 눈치 때문에 파혼하지는 않았지만 집안에서 정해놓은 약혼을 싫어했기 때문에 결혼을 차일피일 미뤘다. 둘이 약혼하게 된 과정이나 감정선이 자세히 나오지는 않아서 불명확한 것이 많지만 본편에서 이제까지 나온 바로는 사하가 워낙 좋은 사람이었고 둘이 오래 알고 지냈기 때문에 로레인도 인간적으로는 사하에게 나름대로 애정이 있었던 듯 보이나 남자로서 사랑하지는 않았던 듯하고, 그의 애정을 부담스러워했다. 하지만 어쩔 땐 약혼자 지위와 자신을 향한 사하의 마음을 이용하기도 했다. 이런 행동에 대해 로레인 본인도 후에 가서 크게 후회한다.

이 때문에 사하는 여러 차례 약혼녀인 로레인 라르티아한테 청혼했지만 차였고 로레인은 투사 덕후가 된 후 사하와 결혼하지 않으려고 아테라로 갔다. 그러나 사하는 여전히 로레인을 좋아하고 있는 듯하며, 공과 사를 엄격히 구분하는 성격임에도 로레인에게 아샤를 도와준 것에 대해 추궁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지금처럼 대외활동을 활발하게 된 이유도 로레인이 사하가 대외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자신도 결혼할 마음이 들 수도 있다며 권유했기[19] 때문이었고 이후 업무 스트레스로 빛의 신관 빼곤 다 사임하려고 하자 로레인이 부탁해서 그만뒀거나 재출마했다. 로레인이 자신을 마음에 두지 않는다면 더 귀찮게 하지 않고 순순히 파혼하겠다는 걸 보면 확실히 로레인을 존중해주는 모양이다.

5차 인기투표에서 18위를 했는데 2부 93화부터 등장한 것 치고는 꽤 높은 순위.[20] 이에 대해서 작가도 '비교적 최근에 등장해서 의외의 외모와 의외의 성격으로 좋아하는 분들을 상당히 확보했다'고 코멘트했다. 6차 인기투표에서는 1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7차 인기투표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조연들 중 독보적인 인기라고 불리던 테오 라칸을 뛰어넘는 인기이다. 이러한 인기 때문에 27화에서 브릴리스의 꿈 속에서 재등장했을 때 사하를 반기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하프에 대해서는 상당히 우호적인 모습을 보인다. 재판 때 울먹이는 하프의 손을 잡아주거나 하프 인권 문제를 넌지시 언급하는 걸 보면 하프를 존중해주는 편. 다만 대변동 이후에 하프에게 원한이 있는 나타샤 로스 같은 마법사들이 많아 강력하게 옹호하지는 않는다. 본인도 하프를 극단적으로 혐오하는 사람들도 그만한 아픔이 있다면서 이해해주는 말을 했고.

위의 이미지에 나온 흰 털 달린 상의와 붉은 색 바지를 단벌신사 소리가 나올 정도로 오랜 기간 입고 다녔다.[21] 오죽하면 란 사이로페 친구인 사하를 보자마자 그 단벌옷 좀 바꿀 때가 됐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석에선 다른 옷도 입는다.

겉보기엔 연약해 보이지만 3부 29화에서 상처입은 상태임에도 인간 모형의 환영을 육탄전으로 제압하는 걸로 봐선 쿼터답게 힘이 세다.

특별편인 <벌>에서 나온 사하의 연표를 보면 마법조합장의 투표율이 점점 올라서 97%까지 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러가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면서도 압도적인 지지율을 받는것을 보면 사하의 엄청난 능력을 알 수가 있다. 이와는 반대로 재판장 투표율은 처음에 비해 낮아지는데 이것은 하프에 관한 인권 지지와 마법 살인에 대하여 강경한 태도를 취해서 다른 마법사들의 반발을 샀기 때문으로 보인다. 장물거래를 처벌하는 법률을 발표한 것도 있었다는 모양이다. 또한 연표의 마지막에 의문의 공격에 의해 사망이라고 되어 있는데 현재 많은 수의 마법사들이 아샤가 사하를 죽였다고 알고 있거나 추정하고 있는데 의문의 공격이라 나와있던 것을 보면 알고 있던 마법사들이 전부 죽거나 아샤가 호티 비슈누로 자신의 존재를 지운 것 같다. 그리고 아샤가 호티 비슈누로 자신의 존재를 지우면서 이는 사실이 되었다.

N16년 기준 57세라는 것과 생일속성을 보아 D960년 6월 생인 것으로 추정.

아샤 라히로와 대조적인 점이 많다. 작가도 아샤와 사하는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는 공통점만을 빼면 극과 극에 있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 이름부터 SAHA, ASHA. SAHA ON은 No Asha의 아나그램이다.
  • 설정상 사하는 미녀대회에서 1위를 할 정도로 예쁜 남자이고, 아샤는 가장 잘생긴 여자다.
  • 사하는 일반적인 마법사처럼 신을 섬기는 반면에 아샤는 신을 싫어한다.
  • 사하의 머리 색깔인 연한 주황색[22]과 아샤의 머리색깔인 푸른색은 보색 관계다. 헤어스타일 역시 사하는 웨이브 장발이나 아샤는 직모의 단발이다.
  • 사하는 쿼터여서 순혈의 두배로 수명이 길지만 아샤는 평범한 순혈의 수명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명을 가졌다.
  • 사하는 이드하 에투 수르야를 3번 시도해서 수명을 깎아먹다가 아샤에게 살해당해 천수를 다하지 못하였고, 아샤는 호티 비슈누 마법의 부작용을 역이용하여 자신의 원래 수명 이상으로 살고 있다.
  • 사하는 마법에 대해 선천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샤는 마법에 재능이 없었다.[23]
  • 마법 살인을 용납하지 않는 사하와는 달리 아샤는 마법 살인에 거리낌이 없다.
  • 사하의 본명은 쿠베라이고 아샤는 쿠베라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이다.
  • 사하는 인품이 뛰어나며 행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왔지만 아샤는 오로지 자신을 위해 살인은 물론 은인을 죽이고 그의 딸마저 유린했다.
  • 그리고, 사하를 죽인 것은 다름 아닌 아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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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윌라르브에서 남성은 177cm, 여성은 167cm가 평균이다.[2] 본인의 시력이 나쁘지만 정작 쓰는 마법 중 호티 수르야는 시야 한정으로 엄청난 투시력을 제공해주는 마법이다.[3] 다만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빛의 신관직 빼고 다 사임하려 한다거나 리리아로 약혼녀를 교체하려는 움직임에 격노한 걸 보면 어느 정도의 인간적인 모습도 보인다.[4] 호티 수르야로 목표의 위치를 확인하고 브하바티 수르야로 공격하는 융합마법.[5] 2부 117화에서 수송선의 정체불명의 여직원이 아샤에게 이 싸움에 스스로 참여한 사람도 신탁을 받은 사람도 당신 혼자만 있는 게 아니고, 그 중엔 이미 당신을 적으로 규정한 사람도 있다는 말했는데 이 때 나온 실루엣 중 한 명이 사하와 닮았다. 사하가 아샤가 하는 일에 대해 뭔가 알고 있다는 떡밥일 가능성이 높다.[6] AA 모두의 동의를 받는 것이 사용 조건이고, 사하가 거절.[7] 에어로플래토를 이동시키기 전 아그니에게 공문을 보내 최선의 방법이 맞냐고, 아니라면 말려달라고 동의를 구했었다. 아그니는 승인했다.[8] 사하 온의 사상은 그가 모시던 수르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9] 아그니는 주로 지옥에서 머무는 신인데 쉽게말해서 사하는 죽어서 지옥의 근처에 올 일이 없다는 것. 사하가 어떤 사람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10] 브하바티 수르야는 적을 죽이지 못하더라도 다음 공격을 가할 때까지는 마비시킬 수 있다.[11] 사하 또한 무언마법을 받아들이고 인간성을 버렸기에 낙원에는 가지 못하고, 그렇다고 지옥에 갈 사람도 아니었기에 환생했을 가능성이 높다.[12] 물론 윌라르브 총합 1위였던 작중 시점에 비해 낮다는거지, 26위였던 이 당시에도 충분히 최상위권의 마법사다.[13] 64=4³실제값<4⁴=256[14] N16년 기준[15] 16=4² 실제값<64=4³[16] 1677 7216=4¹² 실제값<4¹³=6710 8864[17] 혼자서 포탑을 모두 수동으로 작동시키는 건 엄청나게 힘든 일이다. 시에라 시에스의 경우를 보면 포탑이 자동으로 수라를 포착해 작동되기만 해도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서 누가 대신 맡아달라고 말했다.[18] 호티 비슈뉴의 원리에 의심을 품은 일부 지식인들이, 이 마법으로 자신의 시간이 되돌려지는 것을 거부한다고 서명하여 죽음의 신전에 바친 명단이다. 이 명단에 이름이 있는 사람에겐 호티 비슈누가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19] 로레인은 그냥 어물쩡 넘기려는 의도였고 속마음을 보면 그녀가 사하에게 넘어갈 확률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다.[20] 5차 인기투표는 2부 50화 이후부터 등장한 캐릭터들로 진행됐다.[21] 브릴리스의 회상을 참고하면 N12년 이전부터 그 옷을 입고 다녔다. 즉, 최소 만 4년.[22] Strawberry Blonde라는 금발에 가까운 색으로 보인다. 붉은색이 약간 도는 금발을 이른다.[23] 사하는 신관이 된 것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동일속성 트리플에 우수한 신성친화도를 가졌다. 반대로 아샤는 생일속성 셋이 모두 따로놀고 원래 신성친화도가 낮아 마법사는 될 수도 없는 입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