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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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Studies
1. 개요[편집]
사회과 교과목을 일컫는 말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는 사회라는 이름의 교과서를 사용하지만, 고등학교 1학년은 통합사회, 고등학교 2학년부터는 사회탐구 영역으로 9개의 분과된 과목[1]으로 배우게 된다.
1950년대에는 이 과목을 사회생활, 혹은 줄여서 사생이라고 불렀다. 2020년대 기준 70대 후반 이상인 사람들이 말하는 '사생 시간'의 사생이 이 과목이다.
2. 특징[편집]
크게 일반사회, 지리, 역사, 도덕(윤리)으로 총 4개 분야의 과목들이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수능의 사회탐구를 기준으로 하여 본 것으로 실제 사회 교과서에선 초등학교 6학년 까지는 지리[2], 역사, 일반사회를 배우게 되고[3] 중학교부터 역사가 개별과목으로 분리된다. 도덕ㆍ윤리 과목은 엄밀히 따지면 사회 교과군이 아닌 도덕 교과군에 속하는 과목이다.
사회 시간에 배운 것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교과서 내용을 잘 알아두면 나중에 유용하다. 그렇기 때문에 뉴스나 신문을 자주 보면 학습에 도움이 되나 사회 교과서의 내용들 중엔 시대에 맞지 않는 것이 많다. 교과서의 특성상 세월에 따른 변화를 잘 수정하지 않아서 생기는 일.
사회 과목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선 가장 싫어하면서도[4] 어려워하는 등 초등학생들 한정으로 최종보스인 과목이기도 한데, 이는 사회란 과목이 암기 과목인 데다 초등학생들에겐 흥미와는 거리가 있는 딱딱하고 생소한 내용들도 많고 영역도 워낙 방대하기에 초등학생들에게 그만큼 체감 난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현재 교육과정에서 5학년 2학기에 구석기 시대에서 6.25전쟁까지, 6학년 1학기에 현대사를 배우는데, 이 방대한 양의 역사를 1년 안에 모두 배워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압축하고 압축해서 배우므로 외워야 할 것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학년에서 한두명 꼴로 사회 좋아하는 애가 나오긴 하지만 이 또한 드물다. 게다가 초등학생들에게 역사는 친숙하게 접하기 어려운 과목이기도 하기 때문이다.[5] 다만 의외로 중학교부터는 역덕후나 지리덕후, 그 외 시사나 사회 뉴스 쪽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은 사회 과목을 좋아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있다. 초등 3~6학년 수학·사회·과학 교과서 검정으로 전환
중학교의 경우는 정부수립이후 크게 보면 1학년은 지리 2학년은 세계사 3학년은 민주정치/법/경제/사회문제의 골격이 쭉 이어져 내려왔으며 학년별 교과서가 있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사회1', '사회2'라고 써진 책을 배운다. 사회3은 2009년 교육과정 이후로 폐지되었으며, 사회의 일부분이던 역사를 역사1(세계사), 역사2(한국사)로 쪼갠다. 도덕 역시 '도덕1', '도덕2'라고 쓰여진 책으로 배운다.
중학교의 경우 사회1 지리파트에서 지도, 지형, 위치 개념, 지리정보시스템, 자연재해, 지역별 문화, 자원 개발 등을 배우며, 일반사회파트에서 사회집단, 문화의 특징, 정부의 형태, 선거, 지방자치, 법, 사회변화 등을 배운다.
다시 사회2로 돌아가, 사회2 지리 파트에서는 인구, 도시, 산업, 환경, 한국지리, 지리적 문제를 배우고, 사회2 일반사회 파트에서는 인권, 헌법, 국가기관(국회, 행정부, 법원 등), 경제 생활, 시장가격, 국민경제, 환율, 국제사회와 정치에 대해 배운다.
고등학교 '사회'의 단원 수는 2015 개정때 10개에서 5개로 줄었다[6]. 예전에 비해 지리 파트가 많이 줄었다.
'사회를 바라보는 창'에서는 개인 이해와 세상 이해를 배우는데, 개인 이해는 자아 정체성과 사회적 상호 작용에 대해서 배우며, 세상 이해는 사실과 가치, 사회 현상의 분석, 통계 자료에 대해서 배운다. 또한 동기와 결과에 대해서도 배우는데, 좋은 동기, 예기치 못한 나쁜 결과와 나쁜 동기, 예기치 못한 좋은 결과에 대해서도 다룬다.
'공정성과 삶의 질'에서는 개인과 공동체, 다양성과 관용, 삶의 질과 복지에 대해서 다룬다. 구체적으로 인간 존엄성과 자유 민주적 기본 질서, 사회적 약자 보호, 문화 상대주의, 다문화 사회의 이해, 인간다운 삶과 기부 및 사회봉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에 대해 배운다.
2014년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 도덕 과목이 폐지되었고, 이 부분은 선택과목인 생활과 윤리가 계승하였다. 사회도 폐지된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2014년 입학생에게도 이 교과서가 배부된 것을 보아 흐지부지된 모양.[7]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새롭게 적용됨에 따라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이 과목이 아니라 신설된 통합사회라는 과목을 배운다.[8] 물론 역할은 똑같고 이름만 다른 것이다.
2000년대 후반 천재교육에서 만든 일부 고등학교 1학년 사회[9] 교과서에 만화 데스노트 내용이 실리기도 했다. 이 내용은 2016년 해외 사이트인 데스노트 뉴스에 나오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이 과목을 '지리역사'와 '공민'으로 나누고, 일반사회 과목은 '공민'(公民)이라고 부른다. 상위권 대학 본고사에서는 공민 과목이 제외된 경우가 많다.
3. 사회 교과 구성[편집]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사회 교과를 초등학교 3~4학년, 5~6학년, 중학교 1~3학년으로 구분한다.
3.1. 초등학교 3~4학년[편집]
3학년 사회에서는 우리 고장/ 교통,통신 / 환경,시대에 따른 삶의 모습 / 가족 등을 배운다.
4학년 사회에서는 지역 / 공공기관 / 촌락과 도시 / 사회 변화 / 문화의 다양성 등을 배운다.
보조 교과서가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대해 다룬 교과서인데 3학년 때에는 학교가 속한 기초자치단체, 4학년 때에는 광역자치단체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이 교과서들은 해당 지역의 교육청에서 제작하며 당연히 내용도 지역에 따라 전부 다르다.
3.2. 초등학교 5~6학년[편집]
5학년 사회에서는 국토와 우리 생활/ 인권 / 정의 / 역사 / 사회 변화에 대해 배운다.
6학년 사회에서는 정치 / 경제 / 세계 여러 나라 / 지구촌 평화에 대해 배운다.
6학년 사회에서는 정치 / 경제 / 세계 여러 나라 / 지구촌 평화에 대해 배운다.
3.3. 중학교 1~3학년[편집]
중학교의 경우 역사와 윤리(도덕)가 단일 교과로 분리되어 나가고 지리 영역과 일반사회 영역으로 나뉘어서 배운다.
중학교 동안 배워야 할 양은 적지 않은데, 170시수로 턱없이 시수가 부족하다.
3.3.1. 사회 1[편집]
1~6단원은 지리 영역으로, 7~12단원은 일반사회 영역[10]으로 구성되어 있다.
3.3.2. 사회 2[편집]
1~6단원은 일반사회 영역[11]으로, 7~12단원은 지리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3.4. 고등학교[편집]
3.4.1. 공통과목[편집]
3.4.1.1. 통합사회[편집]
자세한 내용은 통합사회 문서 참조
3.4.2. 지리 영역[편집]
3.4.2.1. 한국지리 / 세계지리[편집]
3.4.3. 일반사회 영역[편집]
3.4.3.1. 사회·문화 / 정치와 법 / 경제[편집]
4. 사건 사고 및 논란[편집]
문재인 정부에서 초등학교 6학년 사회 교과서를 무단으로 수정했다는 의혹이 발생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재인 정부 사회 교과서 무단수정 의혹 문서 참고.
[1] 7차 교육과정 때는 11개, 2007 개정 교육과정 때는 10개, 그 후 현재 한국사가 필수가 되어 빠졌다. 물론 명목상 그런거지 실질적으론 한국사도 사회 취급이라 10개다.[2] 3학년: 기초자치단체, 4학년: 광역자치단체, 5학년: 전국, 6학년: 세계[3] 초등학교에서는 도덕 과목이 따로 존재한다.[4] 하지만 실제 초등학생이 말하자면 대부분 아이들은 사회를 아주 좋아한다.[5] 하지만 좋아하는 아이가 나오는 경우는 있다.[6] 사회를 바라보는 창, 공정성과 삶의 질, 합리적 선택과 삶, 환경 변화와 인간, 미래를 바라보는 창.[7] 하지만 이미 고등학교 1학년 사회는 2009 개정 교육과정부터 필수과목이 아니게 되었다. 즉, 사회를 가르치지 않고 바로 다른 선택과목들을 배우게 하는 학교도 있다는 얘기이다.[8] 참고로 현재 고등학교의 사회과의 공통 과목, 일반선택오로는 한국사(공통), 통합사회(공통), 한국지리(일반), 세계지리(일반), 세계사(일반), 동아시아사(일반), 정치와 법(일반), 경제(일반), 사회·문화(일반), 생활과 윤리(일반), 윤리와 사상(일반)으로 총 11과목이며, 실질적 한국사(공통)은 명목상으론 기초교과군 한국사과의 공통과목이다. 이 외에도 진로/전문 교과군에 여러 과목들이 더 존재한다.[9] 당시 야가미 라이토에게는 세상이 악행에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딜레마가 있었던 내용 때문에 도덕 교과서에서 나온 것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한데, 단원명이 '민주 시민으로서의 법의식과 인권 의식'이기 때문에 사회 교과서라는 것을 알 수 있다.[10] 7, 8, 12단원은 사회·문화, 9~11단원은 정치와 법의 내용이다.[11] 1, 2, 6단원은 정치와 법, 3~5은 경제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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