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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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Saxenda / 삭센다
1. 개요
2. 작용 기전
3. 사용법
3.1. 주사 사용법
4. 효과
5. 구매
7. 참고


1. 개요[편집]


내분비계에 개입하는 전문의약품의 상표 명칭. 덴마크의 제약 회사 노보 노디스크에서 2010년부터 빅토자(Victoza), 2017년 삭센다(Saxenda)라는 상품명으로 판매중이다. 빅토자와 삭센다 둘은 성분 (리라글루티드 단일제), 비율 (6mg/ml), 용량 (3ml)등이 정확히 같은 약품이지만, 식약청에 신고한 효과만 다르다. 빅토자는 당뇨병 대상, 삭센다는 체중 관리.

원래는 당뇨병 치료 목적으로 개발 되었는데,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식욕 부진과 체중 감소(!)를 보고, 상품 허가를 변경한 다이어트 약품이다.

2017년 7월 국내 출시#, 2019년에는 대한민국 다이어트 약품 매출의 30%를 차지했다고 한다. #
올리스탯리라글루티드 성분을 뺀 나머지 다이어트 약품들은 향정신성의약품이기도 하며, 올리스탯보다 효과가 좋다는 결과가 있어 인기가 좋다.


2. 작용 기전[편집]


자세한 것은 보도를 참고. #

식품을 섭취할때, GLP-1 이라는 물질이 장에서 생성되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게 된다. 그런데 GLP-1 은 1~2분이면 사라져버리므로, GLP-1 와 유사물질이지만 잘 분헤되지 않게 만들어 작용시간을 13시간까지 늘어 나게 만든 물질이 리라글루티드다.


3. 사용법[편집]



최초 사용시 0.6 mg 부터 시작해서 , 1주일(7일) 간격으로 0.6씩 증량한다. 즉, 최초 0.6 mg, 다음 주 1.2 mg , 그 다음 주 1.8 mg .... 식이다. 최대 투여 용량은 3.0 mg이다.

0.6 ~ 3.0 mg 사이에서 본인에게 적절한 용량을 투여하면 된다.


3.1. 주사 사용법[편집]






4. 효과[편집]


에서 포도당 합성을 감소시키고, 근육에서 포도당 흡수를 늘려 혈당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는게 당뇨병 약으로서 일반적인 기대 효과. 어찌보면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약물이기 때문에 당연하다.

다이어트 약으로서는 식욕 감퇴, 위장관 운동 저하, 인슐린 분비 촉진 (바로 위의 기대 효과), 췌장 베타 세포 보호 등을 주요 기전으로 체중감소를 기대한다. GLP-1 그 자체가 시상 하부에 영향을 끼쳐 포만감을 남겨 식욕 감퇴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실제로 투여할 경우 음식을 먹지 않거나 소량만 먹었는데도 과식한 것처럼 배가 더부룩한 느낌이 든다.

보통 기존 체중에서 5% 정도의 감량 효과를 보인다.


5. 구매[편집]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제품으로 가격은 높은 편으로 한 펜이 8~15만원 정도에 팔린다고 한다. 처방전 발부 비용은 별도다. 일반적인 의원에서는 한 펜당 처방전 비용으로 1~2만원씩 받는다. 종로5가역 등 대학병원 앞의 '성지'라는 속어로 불리는, 삭센다 처방전 전문 병원이나 약국에 가면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이런 곳은, 처방전은 1펜 기준 몇 천원, 5펜 기준 1~2만원 수준, 삭센다 1펜 약국 구매가는 약 8만원 수준 정도이다.

최대 용량인 3.0mg 으로는 한달에 5펜까지 필요한걸 생각하면 매우 비싼 가격. # 당뇨병 약품으로도 1차 투여 약품이 되지 못한 이유가 높은 가격 때문이다.[1] 빅토자의 최대 용량은 1.8mg 이다. 또한 매일 직접 놓아야 하는 주사제인것도 꺼리는 사람에게는 꺼려지는 요소.


6. 세마글루타이드[편집]


리라글루티드 주사제의 번거로움을 대체할 세마글루타이드 주사제가 2022년부터 각광받고 있다. 위고비(Wegovy)라는 브랜드로 발매되고 있다. 1주일에 한번만 맞으면 된다. 물론 매일 맞는 삭센다와 달리 이 쪽은 더 비싸다. 같은 성분이지만 당뇨 치료제로 승인 받은 건 오젬픽이란 상표를 붙여서 판다.


7. 참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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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량을 증량할수록 메스꺼움, 속쓰림 등 부작용이 심해지기 때문에 보통 3.0mg까지 증가시키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