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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珊瑚
산고 | S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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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colcolor#fff> 성별
여성
연령
16세(작중 시점) → 17세(완결편) → 20세(엔딩) → 39세 이상(반요 야샤히메)[1]
종족
인간
직업
요괴 퇴치사 → 퇴치사 물품 제작 장인[2]
무기
비래골 → 칠흑의 비래골[3], 요괴 퇴치용 검, 사슬추, 암기, 방독면, 용독
가족
남편 미로쿠
킨우, 교쿠토[4]
아들 히스이[5]
할아버지 샤코(사망)
아버지 이름 불명(사망)[6]
남동생 코하쿠
반려동물 키라라
시조부 미야츠(사망)
시부모(사망)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쿠와시마 호우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우정신[7]
파일:캐나다 국기.svg 켈리 셰리던[8]
사혼의 상징
사랑(愛魂)

테마곡

퇴치사 산고

하늘을 나는 산고

연정

산고와 미로쿠 강한 유대

1. 개요
2. 특징
2.1. 성격
2.2. 외모
3. 작중 행적
4. 능력
4.1. 강함
4.2. 체력
4.3. 요괴 퇴치 기술
4.4. 맷집
4.5. 능력치 패러미터
5. 장비
6. 기타



1. 개요[편집]


이누야샤 / 반요 야샤히메의 등장인물. 긴 머리와 붉은 눈화장이 인상적인 소녀. 이름의 의미는 우리말의 그 산호. 카고메를 제외하면 각자 슬픈 사연이 있는 이누야샤 일행 중에서도 가장 어둡고 비극적인 과거를 가졌을지 모른다.

생긴건 꽤 성숙해보이고 보이스도 성숙한 편이나 엄연히 16세 맞다. 카고메보다 겨우 한 살 연상. 요괴 퇴치사가 직업이다. 평상시엔 유카타를 입고 다니나 전투 시엔 전투복으로 환복한다.[9] 오랜 친구 키라라[10]를 늘 데리고 다니며 반려동물처럼 먹이고 키운다. 멀리 이동할 때나 전투 시에는 크게 변신하여 함께 한다.


2. 특징[편집]


강단있고 심지굳은 투사 계열로, 주무기는 요괴들의 뼈로 만든 거대 부메랑비래골. 처음 등장했을 때는 철쇄아를 밀어내는 기염을 토했으나 동료가 된 후에는 철쇄아 등의 능력향상을 따라가지 못 한다.


2.1. 성격[편집]


평상시에는 차분하지만 감정 표현이 분명하고 화낼 때는 한 성격하는 스타일이다. 퇴치사 생활을 하며 전장에서 오래 활약했기에 터프한 면이 있다. 적어도 카고메보다는 확실히 괄괄한 성격이다.

연애나 인간관계에도 감정을 분명히 표현하는 편이다. 이누야샤가 키쿄우를 볼 때마다 흔들려도 속으로만 전전긍긍하는 카고메와 달리, 이쪽은 미로쿠가 바람을 피우면 즉각 폭력으로 응징하거나 살벌한 말로 협박한다. 31권, 150화에서 키쿄우 때문에 갈팡질팡하는 이누야샤를 보고 본인 같았으면 절벽에서 확 밀어서 팔다리를 분지르고 아무데도 못 가게 할 것이라고 한 적도 있다. 미로쿠는 이 말을 듣고 식겁했다.

의외로 질투심도 있는 편인지 미로쿠와 썸을 타기 전부터 미로쿠가 다른 여자와 붙어있는 것을 목도하고 분노하기도 하고 대놓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1]

이렇듯 일견 강인하고 침착해보이지만, 알고 보면 상당히 감정적이고 유리멘탈이다. [12] 이렇게 감정이 풍부하고 정에 약한 바람에 자신이 아끼는 사람이 위기에 휘말리면 즉시 이성을 잃고 사고를 친다. 이누야샤 일행과 다니면서도 코하쿠 문제로 사고를 친 것만 여러 번이다. 오히려 자신이 한 살 어린 동생인 카고메한테 엉엉 울며 위로받는 신세일 때가 많다.

이런 성격은 그녀의 남편인 미로쿠와는 정반대이다. 미로쿠는 평소에는 헛점투성이로 보여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냉정하고 침착함을 유지하는 외유내강형이다. 반면, 산고는 평소에는 침착해보여도 결정적인 순간에 감정에 휩쓸리는 외강내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나라쿠에게 쉽게 걸려드는 면이 있는데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선 희생자가 나오는 것을 마다하지 않기 때문이다. 뱌쿠야도 이 점을 비웃었다.[13] 다른 한편으로는 거기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제대로 상황을 읽지 못하기도 한다. 가령 나라쿠의 말을 믿고 철쇄아를 훔쳤던 일이라든가, 코하쿠를 감싸다가 카고메가 죽을 뻔하자 정 반대로 코하쿠를 죽이려 했었다든가. 이누야샤 역시 키쿄우로 인한 문제가 있긴 했지만 일행을 위기로 몰만한 행동은 하지 않은 것과 대조적이다. 키쿄우는 코하쿠와 달리 나라쿠의 손에서 벗어나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말이다.

화를 잘 내는 성격은 아니지만 제대로 화가 나면 정말 무서워지는 타입. 이누야샤조차 열받은 그녀의 기세에 눌려 쫄아버릴 정도다. 대표적으로 자신을 사랑한 영주가 나온 에피소드[14]였다. 미로쿠가 산고는 자신보다 더 나은 금수저 영주를 만나는게 행복할거라는 마음을 가지고 자신과 이별을 하려고 하자, 화가 나서 자기가 요괴를 상대하겠다고(무지하게 열 받았다고 했다) 해서 상대했는데, 퇴치는 뒷전이고 마구 두들겨 패고 있었다. 그걸 본 이누야샤 왈 "지금의 산고를 이길 수 있는 상대는 없을 거야..."

거기다 머리에 피가 몰리면 앞뒤 안 가리는 스타일이라서 가끔씩은 폭주하는 경우도 있다. 주 피해자는 원인 제공자인 미로쿠. 그나마 친한 사이인 카고메 정도만이 유일하게 말릴 수 있는 인물. 물론 원인 제공자인 미로쿠는 그렇다 치더라도 이누야샤도 힘으로는 가볍게 누를 수는 있지만 애초에 산고 본인이 막나가는 것은 미로쿠와의 연애 때문이고 본인도 누군가에게 연애 문제로 이의를 제기하거나 훈계를 할 입장이 아니기에 가만히 있는 것.

그래서 평소 헤실대면서도 빈틈이 없는 미로쿠와는 대조적으로 뜻하지 않게 사고를 치는 일이 잦다.[15] 동생 코하쿠가 나라쿠의 수하로 잡혀있기 때문에 어찌보면 시한폭탄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이누야샤의 배척을 받았었다.

주로 사고친 일 중 태반은 코하쿠 때문인데, 코하쿠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동생인데다가 유일한 가족이다. 평소에도 코하쿠를 매우 아꼈다. 그런 동생이 죽었다가 적 아래에 붙어있고 그 일로 협박까지 당하니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애니 159화에선 코하쿠의 잘못을 인지하고 있으며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도 도저히 미워할 수가 없다며 우는 모습이 나왔다.[16]

이 성격 때문에 위기를 겪은 적도 많은데, 위에 나온 78화에서도 곰요괴를 때려눕히고 비래골로 마무리 지었지만, 방심했다가 역으로 당할 뻔했고, 애니 131화에서 미로쿠가 바람을 피우는 모습을 보고 화나서 밤에 어딘가로 향하는 여자들을 홀로 쫓아갔다가 역으로 붙잡혀[17][18] 도룡뇽 알을 강제로 먹고 조종당하는 일이 있었다.[19] 요괴 퇴치사가 일반인에게 간단히 붙잡혀 조롱까지 받으며 조종당했다는 점에서 이 에피소드는 산고 최악의 흑역사라고 할 수 있다.[20] 이후 161화에서도 미로쿠가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해 홀로 있다가 웬 잡몹 메기 요괴에게 간단히 붙잡혀 그 요괴의 첩이 될 뻔했다!

처음엔 미로쿠의 여자만 보면 껄떡대는(이유가 있다지만)[21] 모습 때문에 이래저래 마음고생이 심하긴 했지만, 소년만화 특성상 점점 관계가 좋아진다.

애니판 161화에서 카고메가 이걸 보고 "산고는 정말 마음이 넓네"라고 하자 옆에 있던 싯포가 "카고메 너랑 막상막하야"라고 대답한다.


2.2. 외모[편집]



파일:external/www.maiken2051.com/Sango%20chibi.jpg
평상복
어릴 때
카고메처럼 현대에서 건너온 인물이 아니라 전국시대 인물임에도 복장이 유난히 튄다. 평상복은 동시대의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전통 의상이지만 전투복은 퇴치사들의 고유 의복인 타이츠이다.[22] 그야말로 몸에 좍 달라붙는지라 전투복 차림은 몸매가 대단히 부각된다. 오랫동안 퇴치사로서 활약하여 군살없고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다. 헐렁한 평상복을 입었을 때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몸매가 굉장히 좋다.

전체적인 외모도 상당한 수준의 미녀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한 지역의 영주씩이나 되는 사람이 산고에게 구혼을 했던 에피소드가 있고[23], 원작 만화에서는 어떤 미남 흡혈 요괴가 산고에게 반했던 적도 있다.[24] 특유의 눈화장을 하고 다니는데 빼어난 몸매와 합쳐져 전체적으로 색기담당급으로 성숙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또한 원작 첫등장 당시 그녀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한 남자가 친구에게 "예쁘장한데 불쌍하게 되었다'라고 말하기도 했고 얼굴이 예쁘단 이유로 기름장수에게 납치당할 뻔한 적도 있다. 거기다가 한국의 경우 우정신 성우 특유의 여성미 넘치는 목소리 연기가 겹쳐져서 섹시함이 한층 더 올라갔다.

평상복과 전투복의 복장 차이로 인한 갭도 외형적 개성이다. 참고로 평상복과 전투복을 오가는 환복 속도가 기가 막히게 빠르다. 거기에 더해 머리 묶는 속도까지 빠른 건 덤.[25] 이는 여행 중에는 대체로 산고가 평상복 안에 전투복을 입고 다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그러면 꽤 불편하기 때문인지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평상복만 입고 있다가 정상적으로 갈아입을 때도 있다.[26] 적의 위협이 없는 마을이나 성에서 돌아다닐 때만 평상복으로 편하게 다니는 모양이다.

카고메 - 이 서로 헤어스타일이 닮았다면 이쪽은 키쿄우와 헤어스타일이 은근히 비슷하다. 둘다 반듯하게 잘린 앞머리를 지녔으나 키쿄우가 빈틈없는 뱅헤어인 반면, 산고의 경우 앞머리 가르마를 타서 이마 일부분을 깐게 차이점. 다만 이거 외에 둘의 외모가 닮진 않았다. 의외로 히메컷 때문에 이자요이와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작가의 전작인 란마 1/2여자 란마의 외모에 텐도 아카네의 앞머리 모양을 붙인 것처럼 닮았다.

짙은 눈화장과 성숙한 보이스 때문인지 원작 시점 설정인 16세보다 성숙해보이지만
반요 야샤히메 시점에서는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었음에도 전작 시점에서 거의 달라지지 않은 굉장한 동안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모는 여전하다.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이누야샤[편집]


파일:64412AE4-9C92-4066-B28E-73F72784AF0E.jpg

원작
애니메이션
요괴 퇴치를 전문으로 하는 퇴치사의 일원으로, 마을에서 제일 가는 명수였다. 퇴치하는 요괴들은 일반적인 잡요괴나 몸집이 제법 큰 평범한 요괴들로 보인다. 실제 요괴 퇴치를 두려워하는 동생 코하쿠에게 가장 무서운 요괴는 바로 인간 행세를 하는 요괴라고 언급했다.

본래 퇴치사들은 퇴치한 요괴의 뼈나 가죽으로 갑옷과 무기를 만들어 쓰고 있었으며, 퇴치한 요괴의 나머지는 사혼의 구슬이 탄생한 종유동굴에 버리고 있었다. 퇴치한 요괴로부터 사혼의 구슬을 되찾은 것은 산고의 할아버지인 샤코였으며, 샤코는 키쿄우에게 구슬의 정화를 맡기게 된다.

그러나 이들은 나중에 자신들이 방해가 될 것이라고 판단한 나라쿠의 음모로 요괴들의 습격을 받아 전멸하게 된다. 처음에 산고는 나라쿠의 음모에 속아 넘어가 이누야샤가 범인인 줄 알았지만, 나중에 진실을 알고 나라쿠로 인해 모두가 전멸한 원한을 풀고 조종당하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이누야샤와 함께 나라쿠를 쫓게 된다.

이후 최종 전투까지 활약하며, 최종 전투 직전에 청혼을 받는 등 사망 플래그도 제대로 세우지만[27] 생존, 결말에는 미로쿠와 결혼하고 쌍둥이 딸들과 아들 하나를 낳았다. 최종결전 끝나자마자 결혼해서 애를 낳았다면 아직 10대임에도 애엄마가 된 거고, 조금 시기가 지났어도 최대 20대 초반에 아이 셋을 낳은 거라 볼 수 있다.[28] 두 쌍둥이 딸들이 상당히 귀엽다. 딸들과 아들의 이름은 후속작에서 킨우, 교쿠토, 히스이라고 밝혀졌으며, 성장한 히스이는 미로쿠와 얼굴이 판박이다. 정확히는 미로쿠의 얼굴에 코하쿠를 살짝 섞은 느낌.

지금은 20대 초반에 결혼하는 것이 굉장히 빠르다는 인식이지만, 그 시대는 10대에 결혼하는 것이 보통이던 때라[29] 10대에 애엄마가 되는 것이 이상하지 않았다. 이건 일본뿐만 아니라 근대 이전의 전세계가 똑같았다.

유부녀이자 엄마가 된 후에는 퇴치사 일은 사실상 은퇴를 하면서 동생 코하쿠가 누나네 가족 일손을 도울 겸 이어가고[30], 본인은 세 아이의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쉬고 있다.[31] 사실, 전국시대 시절만 해도 어머니의 나이가 40세가 넘어가면 자식들이 가업의 일손을 돕거나 물려주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남편 미로쿠는 부자들을 상대로 퇴마 수고비를 폭리해가면서 처자식들을 부양하고 있다.


3.2. 반요 야샤히메[편집]



3.2.1. 1장[편집]


후속작 반요 야샤히메에서는 동생인 코하쿠가 퇴치사의 수장이 된 후 막내아들인 히스이가 코하쿠의 제자로 들어갔다. 근데 막내아들인 히스이와 동생인 코하쿠는 모두 모습을 비춘 반면, 산고 본인과 쌍둥이 딸들은 언급조차 없다.

이 시점에서 30대 후반 ~ 40대 초반이다. 자신의 비래골은 히스이가 가지고 있고 키라라도 코하쿠와 히스이가 데리고 다니는 것을 보아 퇴치사 일은 완전히 은퇴했다.[32] 대신 13화에서 방독면을 만드는 것을 보아 전투보급품을 만드는 등 전투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 것으루 보인다.

5화에서 아야카시의 설명을 하는 도중 예전에 산고가 비래골이 먹힌 적이 있다고 가르쳤던 걸 언급하는데 이때 코하쿠나 히스이가 자연스럽게 언급하는 걸 보면 무사한 걸로 보인다.

13화에서 남편 미로쿠, 딸인 교쿠토와 같이 등장한다. 초반에 기도하는 장면[33], 교쿠토가 미로쿠를 보러 갈 때 전할 말이 있냐고 물어보자 특별히 없다고 하는 장면, 막바지에 아버지를 만나고 온 아들 히스이를 맞이하면서 너 표정이 많이 바뀌었구나라면서 나온 것이 전부다. 말하자면 제작진의 페이크였다 그리고 이누야샤 당시와 비교해도 외모가 하나도 안 변했지만, 목소리가 조금 낮아졌다.[34]

또한 이누야샤카고메의 딸 모로하를 만나 정체를 알게 된다면 실종되었던 두사람의 근황에 대해 말할 수 있지만 초반과 말미에 나온데다가 모로하도 다른 법사의 경호를 한지라 마주치지는 않았다.

15화에서 링이 토와와 세츠나를 낳았을때, 카고메와 같이 곁에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1장에서는 등장 분량이 끝이다.

생각해보면 카고메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로 날려졌고 링은 시대수에 봉인되면서 둘 다 나이를 먹지 않았는데 비슷한 시기에 출산한 3명 중 혼자서 나이를 먹었다.


3.2.2. 2장[편집]


30화: 히스이가 주역인 에피소드에서 간접적으로 나왔는데, 아이들을 낳으면서 퇴치사 일선에서 물러나 공방에서 무기와 도구 제작, 정비에 전념했던 것으로 보인다. 1장의 유일한 출연장면도 새 방독면 제작이었다.

즉, 히스이에겐 퇴치사로서의 어머니에 대해 아는 것은 거의 없다. 히스이가 퇴치사의 길을 가는 선택하는 계기가 되어준 사람도 본인이 아닌 동생인 코하쿠. 이 공방은 딸 교쿠토가 물려받기로 되어 가족 옆엔 자기 자리가 없다고 생각한 히스이는 집을 나와 퇴치사 부락에 들어간다.

31화: 히스이의 회상으로 나오며 비래골을 물려줄 당시의 모습이 나온다.

34화: 하치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회상 장면으로나마 오랜만에 등장, 전작 주인공 일행이 모두 활약하는 모습이 나온다. 산고는 카고메와 함께 무희로 분장해 마미아라 쇼겐을 속여 본색을 드러내게 했다. 쇼겐이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너구리 요술을 부려 미로쿠를 미녀들로 둘러싸게 하는데 이 때 간만에 눈을 치켜뜨며 "수행의 성과가 나오는거냐?"며 은근 비꼰다. 미로쿠가 이를 부정하면서도 서서히 흔들리자 이누야샤와 카고메가 이를 두고 무서운거 아니냐고 하자 둘을 째려본다.[35] 전작과 달리 미녀 환영을 물리치는 미로쿠였지만 "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식으로 말하는 것을 보면 애를 셋이나 낳고도 여전히 미로쿠의 바람끼에 대해 마음을 놓지 못한 듯.[36]

만월 너구리가 밖으로 나간 후 미로쿠와 카고메는 만월 너구리를, 이누야샤와 산고는 쇼겐을 상대한 것으로 보이는데 해당 에피소드는 하치의 회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당시 카고메의 봉인을 도왔던 하치는 이누야샤와 산고가 어떻게 싸웠는지 모른다.

40화 : 키린마루로부터 도망쳐 온 싯포와 타케치요와 만나고 타케치요로부터 자신도 찾고 있었던 실종된 이누야샤, 카고메의 소식을 듣고 때가 왔다면서 본인은 미륵, 딸들에게는 코하쿠, 히스이를 싯포에게는 이누야샤 부부를 불러오라고 전달했다. 그리고 그걸 쓸 때가 왔다면서 칠흑의 비래골의 모습이 비친다. 정황을 추측해 보면 산고가 퇴치사에서 은퇴한 것이 아니며 산고 일가 역시 키린마루와 싸울 준비를 해온 것으로 보인다.

41화 : 오랜만에 퇴치사복을 입고 칠흑의 비래골을 들고 자신의 두 딸들과 함께 미륵을 만나러 간다. 이때 미륵이 여전히 음흉한짓을 하려고 하자 역시 싸대기로 응징한다.

44화


3.2.3. 코믹스[편집]


부모와 헤어져 마을에 돌아온 어린 모로하와 세츠나에게 여러 이야기를 물어보지만 기억이 단편적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대답을 듣지 못한다. 이때 미로쿠가 아이들에게 언성을 높이자 응징해줬다. 이후 장성한 야샤히메들이 자신과 미로쿠, 코우가와 야와라기기 있는 곳으로 온다는 걸 들었을 때 더 이상 코우가와 야와라기에게 밥을 해주지 않아도 된다며 기뻐한다. 야샤히메들과 만났을 때는 무지갯빛 진주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이후 미로쿠, 코우가, 야와라기, 야샤히메들과 같이 결계 근처에 있는 쟈코츠마루와 토오테츠를 퇴치하러 간다. 자신은 토와와 같이 잡요괴들을 상대하는데, 비래골 없이 검을 사용하여 요괴들을 손쉽게 쓰러뜨린다. 한편 주저없이 요괴들을 베는 토와를 보고 한껏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8화에서는 토와의 회상신에서만 등장하는데, 이 때 무려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다는 게 밝혀진다. 수련 때문에 미로쿠와 단 둘이서 지내는 동안 또 거사를 치뤘던 모양인지 약 반년 정도만 지나면 넷째 아이를 낳게 될 거라고. 근데 이 때 미로쿠가 "역시 산고가 저의 아이를 더 낳아줬으면 좋겠다" 같은 말을 하는 바람에 빡쳐서 "'역시'라니 뭐야? 따로 후보라도 있었어?"라고 따지며 미로쿠의 멱살을 잡았다.(...)


4. 능력[편집]



4.1. 강함[편집]


인간으로서는 최강급인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37]이미 첫 등장 때부터 퇴치사 마을에서 제일 가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가텐마루와 미로쿠, 이누야샤가 싸울 때 산고 혼자서 산적 떼들을 괴멸시켜버렸고, 어렸을 적엔 10m는 족히 넘어보이는 거대 곰요괴를 혼자서 때려눕힌 적도 있다. 만만찮은 신체능력을 가진 미로쿠보다 신체능력이 우위인지라 뱃속의 도룡뇽 요괴한테 조종당했을 때 미로쿠를 상처투성이로 만들었다. 이때 산고 몸 안의 알이 부화해서 완전히 도롱뇽의 숙주가 되었다면 미로쿠는 죽었을 것이다.[38]

다만 법력이나 영력 같은 특수능력을 다루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계도 명확하다. 인간 최강자라는 것도 어디까지나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한 백병전 한정이다. 같은 인간 중에서도 강력한 법사나 무녀들에 비해서는 역시 밀린다. 이누야샤 일행 중에서도 무녀로서는 최상급의 영력을 지닌 카고메나 상당한 법력에 풍혈이라는 광역기까지 지닌 미로쿠에 비해 신체능력은 우세해도 요괴 상대로의 종합적인 전투력은 열세이다. 미도리코, 키쿄우, 히토미코, 카고메로 이어지는 대무녀 계보의 능력 스케일을 보면 이누야샤 세계관에서 진정한 인간 최강자들은 이러한 대무녀들이며 하쿠신 선사 같이 법력의 극에 달한 인물도 엄청난 스케일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게다가 '전사'나 '무사'로서는 인간 최강이라는 타이틀도 만만치 않은 용병대인 칠인대의 등장 이후 위상이 떨어진 감이 있다. 작중에서 보여준 활약만 보면 다른 놈들은 몰라도 칠인대의 두령인 반코츠보다는 확실히 몇 수 아래이다. 반코츠는 이누야샤와 육탄전을 벌이고 철쇄아를 든 이누야샤와도 정면으로 맞붙는 게 가능한 괴물이다.[39]

그러나 비래골을 대폭으로 강화한 이후로는 풍혈을 못 써서 약해진 미로쿠보다도 강해진다. 작품 내에 먼치킨이 하도 많아서 나중에 잉여화되는 전투력 상향 평준화의 폐해.

반요 야샤히메 시점에서는 비래골을 아들에게 물려주고 자신은 공방에서 무기를 만들면서 전투에 물러난 상태이지만 44화에서 다시 전선에 복귀했는데 새로 만든 칠흑의 비래골을 던지며 대량의 요괴무리들을 썰어버리는 여전히 강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코하쿠도 실력이 전혀 안 줄었다고 할 정도.


4.2. 체력[편집]


이누야샤 초기 내용을 살피면 보통 인간을 아득히 뛰어넘는 신체회복력을 가졌다는 설정이 나온다.미로쿠라면 한달을 움직일 수 없는 상처를 산고는 며칠내로 회복할 수 있다. 장쥐 사건 이후 이누야샤도 인간치고 체력이 좋으니까 금방 낫지 않겠냐고 말했다.

또한 비래골도 초인급의 신체능력을 지닌 미로쿠조차 제대로 들지 못할 정도[40]로 무거운데, 이걸 매 순간 들고 다니며, 전투 시엔 한 손으로 던지고 다시 한 손으로 받는다.

2기 1화 수신과의 전투에서도 이누야샤를 키라라를 탄 공중에서 한 손으로만 들어올리는(?) 장면도 나온다.

작중 등장한 무투파 인간 중에서 산고보다 완력과 체력이 확실히 뛰어나고 볼 수 있는 사람은 어마어마한 괴력을 가진 칠인대의 두령 반코츠정도 밖에 없다.[41]


4.3. 요괴 퇴치 기술[편집]


독약의 사용에도 능통하며 보조 검,[42] 사슬추, 암기도 사용한다.

특히 관련 지식은 비래골 사용에 맞먹는 효용성이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여 적이 반격할 틈을 주지 않고 몰아붙이는 속도전이 장기라고 하는데, 작중에서 빛을 본 일은 별로 없다. 후반부로 갈수록 각종 암기나 퇴치 도구, 독 등의 술수는 통하지도 않는 상대가 많아져서 아무래도 비래골만 던지는 일이 많아서 그런 듯하다.

그리고 요괴 관련 지식도 많아서 새로운 요괴가 등장할 때마다 정보를 제공하고 대처법을 제시하는 소소한 활약이 많다.


4.4. 맷집[편집]


일행 중 이누야샤 다음으로 맷집이 좋다.

등에 코하쿠의 사슬낫이 찍히고, 추가로 화살 여러 발을 더 맞고도 죽지 않았으며, 오히려 무덤에서 기어서 나올 정도다. 평범한 인간이라면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을 정도의 상처를 입고도 죽지 않았다. 게다가 웬만한 요괴들은 일격에 분쇄해버리는 비래골을 복부에 정통으로 맞고도 멀쩡했다.사실상 초인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30화에서는 조종당하는 코하쿠에게 팔, 다리, 어깨 등등에 사슬낫에 베여 과다출혈로 사망하고도 남을 만큼의 만신창이가 됐는데도 살아남았다.


4.5. 능력치 패러미터[편집]


능력치 패러미터
완력
생명력
안력
지력
순발력
총합

3
2.5
1.5
4
4
15

분명 나쁘지 않은 수치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영력, 법력, 요력이 없는 평범한 인간의 한계가 눈에 띄는 편. 미륵의 경우 산고와 신체능력은 차이가 없으나 법력이 있어 차이가 난다. 생명력은 패러미터 상 크게 두드러지지 않으나 요괴들을 제외하면 낮지는 않다. 진짜로 의외인 건 순발력이 반요인 이누야샤보다 높다는 사실. 정식으로 수련받은 건 요혈 베기 정도이고 나머지 전투 경험은 철저하게 실전에서만 쌓은 이누야샤에 비해 유년기부터 착실히 아버지를 비롯한 퇴치사들에게 훈련받은 덕인 듯하다.


5. 장비[편집]


주무기. 요괴들의 뼈로 만든 무기다. 50년 전에는 산고와 코하쿠의 할아버지인 샤코의 무기였다고 하며, 이후 산고의 아버지 그다음에는 산고가 물려받은 가문의 무기. 후속작에서 아들인 히스이가 물려받아 사용하고 있고, 자신은 별도로 새로 제작한 칠흑의 비래골을 사용한다.

  • 요괴 퇴치용 검
요괴 퇴치사들이 공통으로 요괴를 퇴치할 때 보조용으로 사용하는 검이다.

  • 방독면
퇴치사들의 필수품이며 주로 상대방의 독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사용된다.

  • 암기
왼쪽 팔에 장착된 칼날, 비상시에 사용된다.

  • 독가루

  • 사슬추

  • 요괴 퇴치용 각종 도구

  • 어깨 보호대에 수납한 독
땅속에 숨은 카게로마루를 나오게 하려고 사용한 독. 미로쿠의 석장 끝에 발라서 사용했으며, 독에 닿은 흙은 붉어진다. 지속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고 한다.

  • 용독
요괴 퇴치용 맹독. 요괴를 죽이는 것뿐만이 아니라 죽은 요괴의 가죽으로 만든 옷이나 뼈로 만든 무기도 녹일 수 있다. 산고는 뼈먹는 요괴를 상대할때 사용했다.

40화에 등장한 산고가 새로 제작한 개량형 비래골. 일반적인 비래골과 달리 검은색이며, 키린마루를 처치하기 위해 딸들과 함께 특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43] 법력이 들어가 있어서인지 이전의 비래골과는 차원이 다른 위력을 보여준다. 잡요괴들이 상대였다고는 하나, 작중 묘사로는 한 번 던져서 몇 백마리의 요괴가 순식간에 터져나간다.


6. 기타[편집]


후반부에 와서는 미로쿠와 확고한 커플링을 구축했지만, 작품 초기부터 중반까지는 '이누산'이라는 이누야샤와의 커플링도 상당수 있었고, 동생 코하쿠와 근친 커플로 엮이기도 하는 위험한 2차 창작도 있다. 사실 공식 커플링 정착 후에도 이누산 커플링은 이색 커플링으로 꽤 흥한다. 참고로 지지자들이 미는 이유는 주로 1. 붙였더니 상상 이상으로 잘 어울려서. 2. 애니메이션 135화.[44] 3. 공식이 하는 짓이 답답해서.[45] 완결 후에는 되려 불륜이라서 불탄다나(...)

사실 러브코미디 분위기가 강한 루믹 작품의 특징으로써 대부분의 커플들은 초반을 제외하면 편한 관계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누산은 애시당초 공식 커플이 아니면서도 같은 주인공 파티 소속이라는 입장상 '서로를 소중히 여기면서도 적절한 거리감이 있는 관계'로 그려진다. 이게 머리가 좀 큰 시청자들에게는 친구처럼 티키타카하는 공식 커플링보다는 이누산의 관계가 남녀간의 관계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상상력을 자극하게 되고, 의도치 않게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커플링이 된 것이다.

사실 미로쿠와 혼례 올리기 싫었던 것 같다[46]

산고의 담당 성우인 쿠와시마 호우코는 팬이 만들어준 실물 사이즈의 비래골을 선물받았다고 한다.가끔 공원에서 날려본다고.

파일:VAPuuGc.jpg
신체적 특징이라면 등 한가운데에 칼자국이 있는데 애니 29화(원작 11권)에서 처음 드러난다. 만화판 8권(애니 24화)에서 나라쿠의 수하에게 조종당한 코하쿠가 던진 사슬낫에 당한 상처다. 등을 찍히고도 잘 걸어다니는 걸 보면 다행히 척수는 건드리지 않았던 모양. 그렇게 던진 사슬낫에 등을 푹찍당하고 화살비 세례까지도 덤으로 받았는데도 죽지 않고 오히려 무덤을 파고 기어나온걸 보면 체력도, 정신력도 보통내기가 아니다.

원판에서는 미로쿠와 서로 존대를 하지만[47] 더빙판에서는 미로쿠에게 존댓말을 하지 않고 산고쪽에서 반말을 하고 오히려 미로쿠 쪽에서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으로 표현된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산고가 방독면을 쓰고 말할때에는 평상시와 달리 소리가 안쪽에서 울리는 듯한 목소리로 말을 한다.

특이하게도 묘가와는 안면이 있던 사이. 묘가 자신이 사혼의 구슬에 대해 알려고 하다 보니 퇴치사 마을까지 오게 되었다고 한 것을 보면 만난지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은 모양.

후속작인 반요 야샤히메에서는 남편과 함께 13화에 재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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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구라시 카고메와 딱 한 살 차이이다. 카고메가 산고에게 언니라고 부르지 않고 본명을 말하는 것으로 보아 서로 동료이자 친구로 지낸 듯. 그리고 애초에 일본에서는 나이 차이로 서열을 나누는 문화가 없다.[2] 반요 야샤히메 시점. 현재는 아들 히스이에게 비래골을 물려준 것을 보면 퇴치사 일은 그만두고 주부일과 퇴치사 물자들을 만드는 생활을 하고 있다. 34화에서 보면 장인의 길까지 올라선 듯. 다만 네노쿠비나 요령성 같은 엄청난 위기 상황에서는 전투에 나서긴 한다.[3] 전작에 사용한 비래골은 자신의 아들인 히스이가 물려받아 사용하고 있고, 본인은 개량형 비래골을 사용한다.[4] 쌍둥이로, 킨우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법사가 되었고 교쿠토는 자신과 함께 퇴치사들의 물자를 만들고 있다.[5] 자녀들 중 유일하게 자신의 뒤를 이어 요괴 퇴치사가 되었다. 성격도 딸들은 아버지를 닮아 유쾌한데, 아들만 자신을 닮아 진지한 편이다. 그 덕인지 미로쿠처럼 색골은 안 됐다[6] 어머니에 관해서는 일말의 언급도 없는 걸 보면 어렸을 적에 여읜 듯.[7] 유태영, 어린 이누야샤, 가영이 태영이 엄마와 단역들을 맡았다. 산고와 가영이의 가족은 만날 수 없지만, 현대에서 어머니와 동생이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면 자문자답이다. 다만 완결편에서는 김성연이 가영이의 어머니 역을 맡아서 자문자답이 없게 되었다. 투니에서 방영했던 1기 극장판에서는 정유미와 정혜옥이 각각 담당해줬다.[8] 반요 야샤히메에서도 캐스팅이 유지되었다.[9] 묘사를 보면 유카타 안에 전투복을 상시 입고 다니는 듯. 평상시에도 손 부분을 잘 보면 전투복을 입고 있는 손이다.[10] 어린 시절 아버지가 네가 돌봐야 한다며 데려왔다.[11] 미로쿠에게 마음이 있었고 산고가 먼저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들이 의외로 많은 편이다.[12] 아버지와 동료를 눈앞에서, 그것도 동생의 손에 잃고, 마을은 전멸당하고, 동생은 죽은 줄 알았다가 원수의 손에 꼭두각시로서 조종당하니 정신이 멀쩡하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긴 하다.[13] 나라쿠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뱌쿠야가 만든 나라쿠의 환상을 보고 비래골을 던지려 했는데, 나라쿠는 링을 잡아두고 있었다. 이때 미로쿠가 풍혈을 열까봐(미로쿠도 나라쿠의 환상을 보고 있었다) 마음이 급했고 코하쿠가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그 얘기를 듣지 못했다. 문제는 셋쇼마루가 다 보고 있었다는 것. 그래서 본인도 살려달라는 말 대신 어떻게 하든 상관은 없지만 나라쿠를 물리치고 법사에게 걸린 풍혈의 저주가 풀릴 때까지는 봐달라고 했다. 셋쇼마루는 말없이 지켜보다가 길을 열고 나서며 용서해주긴 했다. 물론 이는 카고메가 급히 손을 써서 링이 무사했기 때문으로 링이 해를 입었다면 그 자리서 뼈도 못추렸다. 말은 하지 않았을뿐 셋쇼마루의 분노는 커서 비래골을 집어 사태의 원흉인 몽환의 뱌쿠야에게 집어던졌다. 셋쇼마루도 이누야샤 일행이 환술에 제대로 낚여서 쌩사람 잡을뻔한 상황정도는 정황상 짐작하고 있었다. 그래서 따로 해코지를 하지는 않았다. [14] 참고로 근데 영주를 처음 만났을 당시 요괴퇴치 하러 온 산고는 10대 초반이었다.[15] 물론 미로쿠도 여자 문제에서는 사고를 일으키지만 겉보기와는 다르게 여자 문제 빼고는 빈틈이 없다.[16] 정작 본인은 이누야샤의 여자 문제에 한심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이누야샤는 아버지를 닮아 워낙 고집이 센데다 강한 상대와 붙는걸 마다하지 않아서 한 판 붙겠다고 난리치는걸 동료들이 수습하느라 고생하기도 했다.[17] 물속으로 사라져서 산고는 어디로 사라졌나 하며 물가로 갔고, 물에 들어가려 했지만, 그 전에 수많은 여자들이 뛰쳐나와 산고의 전신을 붙잡고 물속으로 끌고 간다. 산고는 어떻게든 빠져나오려 버둥대지만, 전신을 붙잡힌 상황이라 떨쳐낼 수 없었고, 결국 숨에 한계가 와 정신을 잃고 끌려간다.[18] 당시 장소가 물가였다는 점이 문제였다. 육지였다면 산고의 신체능력상 간단히 빠져나올 수 있었겠지만, 하필 물 속으로 끌려들어가는 바람에 무력할 수 밖에 없었다. 심지어 이 때 가슴과 엉덩이(!)까지 잡혔다.[19] 이들의 본거지에서 물에 젖은 상태로 눈을 떴는데, 두목격인 여성을 보고 분노해 달려들지만, 이미 사슬에 양쪽 팔이 묶여서 산고는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황이였고, 도리어 여성에게 비웃음만 듣는다. 이후 너도 우리 동료로 만들어주겠다며 여성이 꺼낸 어떤 알을 먹고 조종당하게 된다. 산고는 거부하려 했지만 여성에게 턱을 잡히며 강제로 고개를 돌려졌고 결국 먹게 된다.[20] 이누야샤와 카고메의 말에 따르면 평상시 산고였다면 그런 실수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 때의 산고는 미로쿠가 바람을 피우는 걸 보고 머리에 피가 몰려 있었다고 한다. 미로쿠의 바람끼 때문에 산고가 최대의 피해를 본 에피소드.[21] 나라쿠를 없애기 위해 대를 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인듯. 할아버지와 아버지 대에선 풍혈의 저주를 해결 못해서 풍혈과 함께 두 사람이 다 사망했다. 다만 저 여성편력은 사실 미로쿠 집안의 유전이기도 한데, 미로쿠의 할아버지는 여자로 변한 나락에게 낚여서 풍혈의 저주 크리를 먹었다.[22] 의외로 전신 타이츠는 아니다. 첫 등장했을 때의 에피소드를 보면 상하의가 분리되어 있었다.[23] 영주는 산고를 포기하지 않았지만 정작 다음부터 한번도 출연한 적이 없다.[24] 이 두 번은 모두 산고가 미로쿠의 바람기에 맞바람으로 맞설 수 있었던 기회였지만 산고 본인의 마음이 끌리지 않았던 탓에 전부 무산되었다.[25] 최후반부에서 딱 한번 나라쿠의 독기의 영향으로 머리띠가 녹아버려서 전투복 차림 상태에서 머리가 풀린 적이 있다.[26]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첫 등장인 25화에서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묘사된바 있고, 186화에서는 사람들 눈을 피해 숲 속에서 평상복을 벗고 전투복으로 갈아입는 장면이 나왔다.[27] 그 시작은 6기 2화긴 했다.[28] 다만 엔딩 시점이 사건 후 3년 후니까 산고의 나이는 20세다.[29] 사실 근대 일본 제국~1945년 항복 직후까지만 해도 여성들의 경우 20세가 되지 않은 나이대에 혼담이 오가고 결혼하곤 했다. 일본 여성의 평균 결혼 연령이 20대로 올라간 건 경제성장기에 여성의 평균 학력이 높아지고 사회 진출이 증가하고부터이다.[30] 후속작에서는 아예 새로운 퇴치사 집단의 수장까지 될 정도로 성장했다고 한다.[31] 아들은 엔딩 시점에서 갓난 아기이고 쌍둥이 딸들은 이제 두세 살 된 애들이었다.[32] 실제로 전국시대 시절에 40대 초반~50대 후반의 나이대가 되면 사실상 가업을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일선에서 은퇴한 뒤 소일거리만 하면서 지내는 경우가 많았으니 딱히 이상하지는 않다. 결혼을 한 뒤 40대 후반~50대 초반이 되면 대부분 자식들도 성인이 되고 손자를 보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 시대상으로 보면, 전국시대 시절에는 나이가 환갑만 되어도 마을에서도 큰 어른이자 장로 대접을 받았고, 성대하게 환갑잔치를 열었을 정도로 장수했다고 이야기를 하던 시대였기 때문이다.[33] 비석을 자세히 보면 공양탑(供養塔)이라고 써졌고, 따라서 그저 단순히 공양하기 위해 기도를 올린듯. 애초에 이런 장면들은 이미 이누야샤 시점에서도 기도 올리는 장면이 유독 부각된 바가 있다. 사족으로 공양탑이 세워진 곳은 추측을 해보자면 본인 아버지의 유해를 이장한 곳인 듯.[34] 카고메의 어머니와 목소리가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35] 여담으로 이누야샤는 전작에서 산고가 미로쿠의 바람끼를 볼 때마다 눈을 치켜뜨는 것을 보고 도깨비 같은 눈이라고 한 적이 있다.[36] 몰론 이 때 미로쿠가 그렇지 않다고 자신있게 대답을 했다면 산고도 불안하기는 하지만 조금 더 믿어볼 만도 했겠지만 미로쿠가 그렇게 자신있게 대답하기는 커녕 산고가 "자신이 없었으면 넘어갔을 것"이라고 할 때 미로쿠가 반박은 커녕 아무런 대꾸조차도 못하다 보니 과거 미로쿠의 바람끼를 알고 있던 산고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 밖에 없긴 했다.[37] 백병전,맷집면에서는 미로쿠와 함께 초인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38] 다만 이 때 산고를 제압하려면 부적을 두른 손으로 정확히 배를 맞혀서 알을 꺼내야 했으므로 그것을 위한 빈틈을 만드느라 무리한 것도 감안할 필요는 있다.[39] 물론 칠인대는 사혼의 구슬 조각의 힘을 받고 있던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40] 극장판 시대를 초월한 마음에서 산고의 비래골을 한번 들어보더니 휘청거리며 "(여태까지)이런 걸 들고 다녔단 말이야?"라며 엄청 무거워했다.[41] 반코츠의 무기인 만룡은 성인 남성 3명이 간신히 들 수 있을 정도로 무겁고 거대하다. 반코츠는 이런 만룡을 나무젓가락 휘두르듯 가볍게 다룬다.[42] 이 보조 검은 생각보다 살상력이 뛰어난 무기다. 이누야샤가 "좋은 검인데?"라고 중얼거렸던 역발의 유라의 홍무는 불쥐의 털옷을 베지 못해 카고메를 죽이는 데 실패했는데, 산고는 사혼의 구슬이 박혀 있다고는 하나 거의 다 죽어가는 상황에서 자신의 검으로 이누야샤의 팔을 불쥐의 털옷과 함께 관통시켰다. 아무래도 일반적인 검이 아닌 요괴를 재료로 쓴 검인듯 하다. 여담으로 이 검은 산고 뿐만 아니라 코하쿠를 포함한 다른 요괴 퇴치사들도 사용하던 검이다.[43] 교쿠토가 비래골에 쓰일 재료를 모으고 여기에 킨우의 법력을 넣었다고 한다.[44] 무신 스님의 부탁으로 이누야샤 일행이 안개산으로 최고의 술을 구하러 갔는데 이누야샤와 미륵 빼고 전부 안개산의 안개에 크게 취한 상황이 온다. 이때 산고도 취했는데 이누야샤를 보자 마자 이누야샤에게 안긴다. 그 직후 나락을 퇴치하러 가자고 하는데, 미로쿠와 카고메를 디스하며 둘은 내버려두고 이누야샤와 자신 단 둘이 나락을 퇴치하러 가자고 한다. 몬데그린 탓으로 "나락 무찌르러 가자" 가 "나랑 모텔로 가자" 로 들리기도 한다.(근데 이 몬데그린을 진짜로 이렇게 알아듣고 진지하게 저시대에 모텔이 어딨냐고 하거나 모텔로 가자가 맞다고 우기는 사람도 제법 있다.)상황이 상황인지라 키쿄우, 더 해봐야 카고메 외에 여자에는 관심도 없는 이누야샤가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 거기에 이누야샤와 키스하기 직전 수준으로 밀착해서 취해있던 카고메가 바로 정신을 차리고 이누야샤에게 언령으로 계속 "앉아!"를 연발한다. 뒤집어 말하면 심신미약 상태에서 색기를 부리는 와중에도 원수갚을 생각을 한다는 게 나락이 뭔짓을 한지 드러나는것이다.[45] 사실 미로쿠가 툭하면 산고의 엉덩이를 만지거나 기껏 프로포즈해놓고 결혼한 뒤에도 바람필거라고 하는 등 워낙 깨는 캐릭터다보니 이누산에 별 관심없는 독자들 사이에서도 산고가 아깝다는 의견은 심심찮게 나온다.[46] 담당 성우 우정신이 삑사리 나서 터진 NG. 삑사리 나자 구자형은 큭큭거리며 웃더니 "'어...'가 너무 바보 같았는데?" 하며 태클을 날렸고, 강수진"(혼례 올리는 거) 하기 싫어? 혼례를 올리기 싫은 거지?"라고 개드립을 쳤다.[47] 미로쿠의 경우 존칭 없이 경어를 쓰고 산고는 호우시사마(법사님)이라고 존칭을 쓰면서 반말을 한다.